전국 바사라 4 스메라기

 


1. 개요
2. 정보
2.1. 발매 전 정보
2.2. 발매 직후 평가
3. 게임 설명 - 추가 시스템
4. 총평
4.1. 장점
4.2. 비판
5. 몇 가지 플레이 팁
6. 기타
7. 등장 인물
7.1. 4편의 플레이어블 무장
7.2. 4 황에서 추가된 플레이어블 무장
7.3. 룰렛에 의해서만 등장하는 무장
8.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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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발표된 전국 바사라 4의 확장판. 타이틀은 '전국 바사라 4 皇(스메라기)'[1]이며 2015년 7월 23일 발매 예정. 한자를 한글로 읽으면 전국 바사라 4 '''황'''[2]이 되지만 일본어 뜻은 천황 혹은 황제를 의미하는 뜻이다.
원래 캡콤에서 전국 바사라 시리즈플스3 전용으로만 발매하는 것으로 계획했었지만, 이번 작에서 계획을 수정하여 플스3, 플스4로 동시 발매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전국 바사라 시리즈 최초의 플스4 발매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광고하기도 한다.

2. 정보



2.1. 발매 전 정보


아시카가 요시테루쿄고쿠 마리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며 신규 무장으로 센 리큐가 참전한다고 한다. 센노 리큐의 성우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캐스팅되었고 부채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그 외에 플레이 가능 무장은 전 시리즈 최다인 40명이 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뜬 것은 아니지만 전작에서 NPC였던 무장 전원(미츠히데는 텐카이와 동일 인물이니 제외)이 플레이어블로 돌아오고 센 리큐까지 더하면 정확히 40명이 되기 때문에 결국 이번에도 3 연때처럼 전작의 NPC들이 전원 플레이어블화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일단 아시카가 요시테루, 쿄고쿠 마리아, 센 리큐 이 3명이 스토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4편에서 삭제되었던 캐릭터 전용 아이템이 스메라기에서 부활한다는 소식이 있다.
또한 남코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와 전국 바사라 4 스메라기의 콜라보도 결정되었다. 일단 스메라기 쪽 공개사항은 다테 마사무네와 이시다 미츠나리, 츠루히메와 이이 나오토라 4인의 제스티리아 캐릭터 코스튬으로, 대응되는 캐릭터는 각각 다테 마사무네-스레이, 이시다 미츠나리-미클리오, 츠루히메-에드나, 이이 나오토라-알리샤 디프다.(#)
2015년 3월 31일에 7월 23일 발매가 결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DLC 추가 복장이 새로 공개되었다. T.M.Revolution과의 콜라보...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 복장이 1998년도 싱글 HOT LIMIT 활동 당시의 것[3]이다(...). 이 복장이 코바야시 PD의 트위터와 잡지 기사 등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많은 팬들을 대차게 뿜게 만들었고, 개중에는 이거 때문에라도 나오면 산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이걸 누구 좋으라고 만들었냐는 등의 평도 있는 등 반응은 크게 갈리는 편. 그 외에는 해당 싱글이 나온 시기가 시기다보니 다소 뜬금없다거나 너무 오래된 앨범으로 콜라보를 하는 게 아니냐는 평도 있는 듯.
곧이어 4월 2일,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면서 상당수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일단 위에 언급한 것처럼 플레이어 캐릭터는 전작의 전 캐릭터+센노 리큐의 40명으로 확정되었고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32개의 스토리가 추가되지만 이전 확장팩들과 달리 4 본편의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에는 없었던 천화 메달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는데 이 천화 메달을 이용해 경품 교환소에서 추가 복장이나 새로운 기술 등의 호화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호화 경품은 총 167종이며 당연히 이 경품을 다 모으는 트로피 조건이 생길 것으로 보였다.[4]
또한 전국 바사라 3 연처럼 룰렛 마크가 붙은 스테이지에서 진대장이나 룰렛병을 격파하면 룰렛을 돌리게 되는데 이 룰렛의 효과는 3 연의 대길, 길, 흉과는 다른 천화, 변화, 천금, 벌천의 4종류라고 한다. 천화는 천화 메달을 모을 찬스, 천금은 주로 돈을 모으는 찬스가 된다. 가장 압권은 변화인데 플레이어 무장이 일정 시간 동안 다른 무장으로 변할 수 있게 되며 홈페이지에 설명에 의하면 '''무적 나오에로도 변할 수 있다.'''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나오에 카네츠구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모두를 일격에 보내는 진정한 무적 캐릭터로 나온다.'''(!) 하지만 아쉽게도 몸에 무적 판정이 붙은 건 아니라서(...) 자신도 한 대 맞으면 변화 상태가 풀린다. 시마즈 요시히로의 전용 아이템이었던 일도필살과 비슷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 변화를 통해 아카츠키마루로도 변할 수 있다. 즉, 항상 적으로만 나오던 거대 병기를 시리즈 최초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아카츠키마루 역시 적으로 나온 아카츠키마루처럼 회전 공격이나 점프하여 깔아뭉개기, 거대 레이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뒤의 프로펠러가 피격당하면 추가 타격에 스턴 상태가 되는 특징도 동일한지는 불명확하다.
변화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또다른 캐릭터로 '''폭탄병'''이 있다. 이 폭탄병은 흔히 보는 자폭병과는 달리 등에 짊어진 폭탄을 직접 설치하며 랜덤한 확률로 금색 폭탄과 적색 폭탄이 나온다고 한다. 금색 폭탄은 일반 폭탄에 비해 훨씬 강력한 대폭발이 일어나며 적색 폭탄은 불기둥으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벌천은 3 연 시절의 흉과 비슷한 효과이기는 하지만 흉의 효과였던 폭탄 외에도 정말 오랜만에 '''미야모토 무사시(!!)'''가 갑자기 적으로 등장해 플레이어를 방해한다거나, 기절 후 레버를 빨리 흔들지 않으면 자비교 자동 입신(...)같은 골때리는 효과들도 추가된다.
4편의 희화 바사라기, 전우 지령, 태그 시스템은 그대로이지만 4편에서 레벨이 50 이상인 무장만 태그가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메라기에서는 처음부터 가능하다.
3 연에서는 캐릭터의 레벨이 200까지 올라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200이 아닌 999까지 올라간다. 무기 강화도 전작의 한계였던 1500을 넘어 전 능력치 3000까지 강화할 수 있고 레어도도 5를 넘어 10까지 올릴 수 있다. 단, 이런 강화를 위해서는 경품 교환으로만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 "개(開)"가 붙어 있는 특별 무기가 필요하다. 그 외 무기 강화 시스템이나 강화 인롱 시스템은 4편과 같은 듯하다. 그리고 아직 언급된 것은 없지만 이렇게 무기가 추가로 강화 가능해지고 캐릭터 레벨도 더 올라가는데 난이도가 4편 시절 그대로라면 밸런스 문제가 생길게 확실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 상향 혹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의 추가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바사라 난이도보다도 높은 최고 난이도인 '''천(天)''' 난이도가 추가된다고 하며 이 천 난이도에서는 드디어 적 무장이 바사라기를 사용하고 회복 아이템 출현 빈도가 줄어들며 적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게 된다. 4편에서 무기 강화를 통해 바사라 난이도의 체감 난이도를 엄청나게 낮출 수 있었던 점을 볼 때, 천은 체감 난이도가 3 연 시절의 바사라 난이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콜라보로 시마 사콘, 사나다 유키무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자이 나가마사의 추가 DLC 복장이 공개되었고, 그 외 콜라보 대상으로 바이오하자드, 스트리트 파이터 4, 몬스터 헌터가 정식 발표되었으며 발매를 한 달 남짓 앞둔 6월 중순에 복장이 전부 공개되었다. 이 중 스트리트 파이터 4 복장을 입혀둔 캐릭터들은 실제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특히 춘리 복장을 한 카스가가 주목을 받았다.
조기 예약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주는 특전도 있는데,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2015년 4월 18일부터 5월 24일 사이에 이 제품을 예약하면 점포에서 천황 ID를 받을 수 있고 이 천황 ID를 6월 7일까지 특설 사이트에 입력하면 창홍일월의 전용 무기 4개의 제품 코드를 받게 된다. 일본내 거주자가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닷컴 재팬에서 예약한 경우 5월 25일부터 29일 사이에 천황 ID가 아마존 재팬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로 전송된다. 단, 아마존 재팬이 게임류 해외 배송을 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접 주문할 수는 없고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한다. 그 외에 아시카가 요시테루의 경우 전속성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전용 무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 무기의 코드도 수량 한정 특전 패키지에만 들어 있으며 차후 유료로 배포할 예정은 없다고 한다.
4편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면 연동시킬 수 있다. 공개된 바에 의하면 연동되는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 계승 가능한 것들
    • 캐릭터 레벨
    • 무기, 무기 옵션: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계승된 적이 없었다. 즉, 2 영웅외전이나 에서는 무기 획득 및 제작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 하지만 스메라기에서는 4에서 자신이 제작한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4에서 타찰 노가다를 열심히 해 뒀다면 스메라기에서 노가다를 또 할 필요가 없다.
    • 전 유희서, 악곡 유희서, 대사 유희서
    • 전국 창세 모드 클리어 상황(중단 데이터는 불가)
    • 자유 합전에서 해금된 합전 목록
    • 플레이 가능한 난이도 종류
    • 현상범 빙고판의 진행 상황
    •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갤러리 메뉴의 진행 상황(예를 들면 갤러리 모드에서 해금된 음악이나 무비 리스트, 컬렉션 메뉴에서 모아둔 명이나 무기 리스트 등)도 그대로 계승된다.
  • 계승 불가능한 것들
    • 돈, 강화 인롱, 숫돌, 옥강, 망치 등의 소비 아이템. 단, 이 아이템들은 소지한 숫자에 따라 천화 메달로 변화한다. 천화 메달로 변화하는 모든 아이템을 MAX로 만들어놓고 데이터 연동을 했을 때 모을 수 있는 최대 천화 메달은 10500개. [5]
    • DLC 복장과 DLC의 악곡 유희서. 다시 다운로드 해야 한다. 물론 4편에서 이미 다운로드했던 사람들은 돈을 추가로 지불할 필요는 없다.
전국 바사라 Judge End의 엔딩곡을 불렀던 이시카와 치아키가 이번에도 엔딩곡을 맡게 되었다. 곡 제목은 《헤븐리 블루(ヘブンリーブルー)》.
사실 이 4 스메라기는 어떻게 보면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존폐를 결정지을 중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게임 시리즈도 영웅외전에서 인기의 정점을 찍은 후 3편, 4편으로 진행하면서 점점 퇴보한다는 비판이 많았고, 코에이에 대한 소송 때문에 캡콤 자체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데다 결정적으로 2014년 전국 바사라 Judge End의 병크로 인해 수많은 팬들이 떨어져나간 직후 나오는 첫 작품이 된다. 만약 이 작품에서 또 실패한다면 시리즈 자체가 오와콘으로 전락할 위험도 있는 만큼, 캡콤 측에서도 조기 예약 캠페인이나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꽤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 게임이 발매되기 전인데도 스크린샷을 보고 이게 2015년 게임인지 2005년 게임인지 모르겠다는 등 비아냥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데다, 한정판 특수 무기까지 걸어가며 조기 예약을 부채질하고 지나치게 많은 콜라보를 통해 DLC를 마구잡이로 홍보하는 모습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많다. 게임성으로 승부하기보다는 다른 게임의 인기에 어떻게든 편승해서 판매고를 높이려는 상술이 너무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등 일부를 제외한 콜라보 DLC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데, 대부분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요소를 팔아먹기용으로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이 강하다는 이유가 크다.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는 실제 캐릭터들과 싱크로율이 꽤 높은 편이라[6] 팬들도 큰 불만을 표하지는 않았지만, 콜라보 의상 중 가장 먼저 공개되었던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해당 게임의 평가 항목에서 알 수 있듯 엄청난 혹평과 비난을 받은데다 복장 자체도 바사라 캐릭터들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7] 바이오하자드의 경우는 카타쿠라 코쥬로의 복장이 대체로 부정적인 평을 받았고 몬스터 헌터는 고토 마타베에의 도스람포스 복장 때문에 게임의 방향성까지 의심하는 평이 나왔을 정도였으며,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는 복장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나마 사콘이나 히데요시는 위화감이 적고[8] 유키무라의 경우 노출도가 부담스럽게(...) 높아지긴 했지만 상의를 따로 덧입고 있어서 그래도 아주 못 볼 정도는 아니라는 평. 하지만 나가마사의 복장은 너무 보기 부담스럽다며 가장 혹평을 받았다. 오죽했으면 '''바사라 공식 코믹스 작가''' 요시하라 모토키[9]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메라기의 콜라보 DLC 홍보를 보고 '''"이게 도대체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다"'''고 평했을 정도.
과연 게임 자체가 팬들이 납득할 만한 완성도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2.2. 발매 직후 평가


일단 발매 직후의 평가는 신규 유저들과 4편에서 넘어온 유저들 사이에서 좀 갈리는 편이다. 신규 유저들의 경우 4편 발매 직후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괜찮게 나왔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영웅외전도 그렇고 3 연도 그렇고 항상 확장팩에 대한 평은 호의적이었는데, 4 황의 경우 특히 4편을 건너뛰고 바로 4 황으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 입장에서는 40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89개의 스토리라는 엄청난 볼륨이 한꺼번에 주어진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4편을 이미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작정 호평만 나오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다시 설명한다.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나왔으나 예상대로 한글화는 물건너갔다. 이로써 전국 바사라는 '''용과 같이, 건담 VS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 걸 건, 제노블레이드, 스플래툰 시리즈 등 비한글화로 유명했던 프랜차이즈들이 대거 이탈하는데 비해 꿋꿋이 전 시리즈 비한글화를 지켜내게 되었다.'''[10][11]

3. 게임 설명 - 추가 시스템


  • 무기 합성을 비롯한 기본 시스템들은 4편과 완전히 같으니 전국 바사라 4 항목을 참고할 것. 단, 짜증나는 구성으로 유난히 욕을 많이 얻어먹고 기피 1순위였던 오미 사와야마성 스테이지(파성퇴병들로 문을 부수고 이시다 미츠나리를 치는 스테이지)는 드디어 밸런스 조절이 이루어져서 파성퇴병들이 다운 상태에서도 이동할 수 있고, 기절하지 않았더라도 플레어 무장이 가까이 있으면 체력 회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 전작에서는 최고 난이도인 바사라 난이도를 클리어해도 보상으로 얻는 무기들이 그냥 쓰레기 수준인 경우가 많았고, 황금색의 극 버전 명이나 녹색의 레어 명(보도 제외)들은 스테이지 클리어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고 상점에서도 팔지 않아서 무조건 합성으로 만들어야 했지만, 여기서는 보상으로 주는 무기의 질이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황금색의 극 버전 명이나 레어 명이 박힌 무기도 꽤 쉽게 볼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변경점 중 하나로, 4편에서는 스테이지별로 보상이 정해진 상태로 시작했지만, 4 황에서는 보상 화면에서 뽑기 망치를 통해 보상 내용을 바꿀 수 있다. 바사라나 천 난이도에서 망치를 이용해 중길 혹은 대길을 띄울 경우, 4편에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타찰(打札)이 한 개도 아니고 두세개씩 박힌 무기가 보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즉, 4 황에서는 타찰이 뜰 때까지 극+변 조합을 반복 시도하는 노가다는 전혀 할 필요가 없고 그냥 망치로 두들기면 되기 때문에 타찰 구하기가 정말 쉬워졌다. 그리고 타찰을 중복 장착했을 때 효과가 중첩되는 것도 여전하다. 이를 보고 4편 때의 밸런스 붕괴를 그냥 방치한 것도 모자라 이번작에서는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느니, 4 황도 결국 기승전타찰(...)이라며 까는 사람이 많지만 어떻게 보면 이건 "난이도는 본인이 알아서 조절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타찰을 구하기 쉬워졌으니 만약 너무 어려워서 못 하겠다면 타찰을 여러 개 껴서 난이도를 낮추고, 만약 타찰의 도움을 받는 것을 껄끄럽게 여긴다거나 게임을 정말로 어렵게 즐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타찰 없이 해 보고. 한 마디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뜻이다.
  • 전작에서는 쓸데없는 무기를 하나하나 해체하는게 꽤 귀찮았지만 여기서는 원하는 무기들을 세모 버튼으로 선택하여 한꺼번에 해체할 수 있다. 그리고 무기 보유수 한계도 20개에서 40개로 늘었다.
  • 무기 강화 방식은 4와 같지만, 무기 능력치의 상한선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4에 비해 강화 연출의 템포(특히 망치)가 빨라진 점이 보인다. 4 황을 하다가 갑자기 4를 켜서 망치로 무기 강화를 해 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 일부 요소의 상한선이 높아졌다. 위에 언급한 무기 보유수도 그렇고 전작의 강화인롱 최대 999999석, 한 스테이지당 전술 실적 최대 99999공 등의 제한이 이번작에서는 한 자리씩 높아졌다. 단, 숫돌이나 옥강, 망치 등의 무기강화 아이템, 그리고 돈은 전작의 상한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유희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99개가 한계이다.
  • 전술 실적에 의한 보상 시스템은 전작과 같지만, 전술 실적 수치가 전체적으로 조절되었다. 특히 전작에서는 1대 1 대결 스테이지에서 전국 대장군(총 실적 25000공 이상) 획득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문제를 인식했는지, 4 황에서는 1대 1 대결 스테이지에서의 전술 실적 수치가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무엇보다도 전국 대장군 획득 조건이 20000공으로 하향 조절되면서[12] 전략만 잘 세우면 전국 대장군 획득도 어렵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1대 1 대결 스테이지의 보상은 전부 다 무기이기 때문에 여기서 전국 대장군 획득에 성공하면 무기를 6개나 얻게 된다.
  • 한 가지 눈에 띄는 변경점으로 전작까지는 두 개밖에 없던 진대장들의 공격 패턴이 다양해졌고 바람을 일으켜 아군·적군 관계없이 잡졸들을 진 쪽으로 빨아들이기도 한다. 그리고 기존의 공격 패턴들도 타이밍이 무조건 일정하지 않고 매번 변한다. 이 때문에 전작에서 진대장들의 공격을 쉽게 튕긴 후 일격 붕괴로 전장을 쓸고 다니던 플레이어들이라도 여기서는 새로운 패턴에 대한 튕기기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진대장들을 날로 먹기가 좀 더 어려워졌다. 참고로 바람 일으키는 패턴 직후에는 항상 (튕기기 타이밍 잡기가 가장 쉬운) 세로로 내려찍는 공격을 하니 이를 노리는 것도 좋다. 또한 적의 잡졸이 증원할 때 진을 빙글빙글 돌아 바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 직후 머리에 별을 날리며(...) 잠깐 어지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새로운 난이도인 천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천 난이도에서는 일반 잡졸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맞았을 때의 타격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그리고 빨간 상자에서 회복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줄어들고 신수만 왕창 나오기 때문에 체력 회복이 어려워진다. 단, 레벨업을 이용한 체력 회복이나 50의 배수만큼 적을 격파할 때의 회복, 기절한 전우를 이용한 회복은 여전히 가능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듯 하다. 그리고 적무장이 드디어 바사라기를 사용하며, 천 난이도라는 특성상 적장의 바사라기를 그대로 맞으면 매우 위험하므로[13] 반드시 이에 대한 대비를 해 둘 필요가 있다. 어차피 신수가 많이 나오니 바사라기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도 천 난이도를 쉽게 돌파하는 전략 중 하나이다.
  • 적장의 바사라기에 대한 대처법이 3·3 연 시절보다 좀 더 많아졌다. 일단 사정거리 밖으로 열심히 도망가서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다음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 1. 튕기기: 전작인 3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튕기기에 성공하면 바사라기는 즉시 캔슬되고 적무장은 잠시 행동 불능에 빠진다. 단, 일부 적장의 바사라기는 특성상 튕기기가 매우 어렵다.
    • 2. 맞 바사라기: 3·3 연 때에도 쓰이던 대처법. 플레이어 역시 바사라기를 쓰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양쪽 다 무적 상태라 타격을 입지 않은 상태로 넘길 수 있다. 단, 전우로 데리고 나온 무장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 3. 유대의 극치: 위의 1, 2에 비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지만, 도망갈 수도 없고 튕길 수도 없는데 바사라 게이지는 꽉 차 있지 않고 유대 게이지만 차 있는 상황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단, 전작인 3·3 연에서는 전각 부스트로 적장의 바사라기를 뭉갤 수 있었지만, 유대의 극치로는 적장 바사라기 캔슬이 불가능하니 주의한다. 일단 유대의 극치를 발동하면 죽을 염려는 없지만 적장의 바사라기가 캔슬이 되는 것은 아니고 적장은 무적인 상태라 공격할 수도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틈을 이용해 도망가거나 튕기기를 시도해보는 것 정도이다.
    • 4. 희화 바사라기: 4 황에서 새로 생긴 대처법으로, 희화 바사라기는 적장의 바사라기보다 우위에 있는 몇 안되는 공격 중 하나이다. 희화 바사라기를 쓰면 적장의 바사라기는 즉시 캔슬되고 적장만 대미지를 입는다.
    • 5. 아카츠키마루: 아카츠키마루의 공격들 (통상 공격과 고유기 모두 포함) 역시 적장의 바사라기고 뭐고 다 뭉개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적장이 바사라기를 쓸 때 작정하고 아카츠키마루로 변신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처법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아카츠키마루의 특징으로 봐도 될 듯하다.
    • 6. 폭탄병: 위의 아카츠키마루와 마찬가지로 폭탄병 역시 적장의 바사라기를 캔슬시킬 수 있다. 특히 바사라기 버튼으로 해제하며 나가는 초대형 금색 폭탄이 특효이다.
  • 만렙은 무려 999이며 경험치 550만석에 해당한다. 3 연 때의 300만석의 두 배 정도로 보면 된다. 얼핏 보면 엄청나게 높아 보이지만, 최고 난이도인 천 난이도에서는 경험치 획득량이 높아지는데다 특훈 명 중첩을 통한 광속 레벨업 노가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도달할 수는 있다. 레벨 1~100까지는 전작의 레벨업 기준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레벨 90대가 되면 1레벨 올리는데 2만석 가까운 경험치를 요구하지만 레벨 100부터는 1레벨 올리는 데 필요한 경험치가 5000석으로 고정된다. 이 때문에 레벨 100에 도달하면 갑자기 레벨업 속도가 4배 정도 빨라진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참고로 본작에서는 전캐릭 만렙 트로피가 없으니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전용 무기도 갖추었다면 굳이 레벨을 빨리 올리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만렙에 도달하면 그 때부터는 레벨업에 의한 체력 회복 효과를 전혀 못 받게 되니 어떻게 보면 페널티라고 할 수도 있다.
  • 전우와의 교대는 전작과 달리 레벨 50이라는 제한이 있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가능하다. 또한 전작에서는 자신과 전우의 경험치가 독립되어 있었지만 여기서는 3 연 때처럼 자신과 전우의 레벨이 같이 오르기 때문에 레벨업이 더욱 수월하다. 이를 이용하면 레벨 1짜리 캐릭터도 단지 그냥 고난이도에 전우로 데리고 가는 것만으로도 고레벨로 만들고 기술을 해금할 수 있다.
  • 위에 설명한 대로 메달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었다. 메달을 이용해 캐릭터 전용 장구나 고유기, 특수 무기, 추가 복장 등을 구입할 수 있다.
    • 캐릭터 전용 아이템들은 메달 5000개로 구입이 가능하며 3 연 때와 비교하면 효과가 변경된 점들도 보인다.
    • 각 캐릭터들의 새로운 고유기(고유기 改)도 메달 800개로 구입할 수 있다. 고유기 개는 L1+네모로 발동 가능하다.
    • 위에 설명한 새로운 옵션 "개(開)"가 붙어 있는 무기는 메달 2000개로, 캐릭터 추가 의상은 메달 1000개로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 몇몇 캐릭터들은 메달 500개로 살 수 있는 안경이나 가면 같은 아이템들이 있다.
  • 메달 획득을 위한 룰렛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총 4가지 중 하나의 결과가 나오고 이 결과에 따른 효과는 랜덤으로 정해진다. 단, 맵 곳곳에 보이는 녹색 상자를 파괴하여 특정 효과가 나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 천화(天貨): 룰렛이 빨간색에 멈추면 발동되며 메달병들이 등장하거나 아마고 하루히사가 등장한다. 메달병들은 격파하면 메달을 주며 45초간 계속 등장하므로 최대한 많이 잡아서 메달을 모아야 한다. 아마고 하루히사는 마치 두더지 잡기처럼 땅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이 때 연속으로 공격을 먹이는데 성공하면 메달을 더 많이 준다. 하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메달병에 비해서는 플레이어들이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다. 정 귀찮다면 그냥 무시해도 아무 상관없다.
    • 천금(千金): 룰렛이 딱 하나인 금색에 멈추면 발동된다. 룰렛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효과로 메달 1000개를 그냥 주며 모든 공격이 100% 크리티컬이 되고 콤보가 슈퍼피버 상태로 고정이라 히트수가 엄청나게 오른다. 게다가 대쉬 자체에 공격 판정이 생겨서 적들을 대쉬로 밀쳐낼 수 있다. 물론 효과가 좋은 만큼 확률은 가장 낮다.
    • 변화(変化): 룰렛이 검은색에 멈추면 발동된다. 폭탄병, 아카츠키마루, 나오에 카네츠구 셋 중 하나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45초간 변화한 상태가 되며, 격파한 적들은 메달을 주고 변화 상태에서는 플레이어 무장에게는 직접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이들도 점프대 이용이 가능하다.
      • 폭탄병: 기본적으로 네모 버튼으로 폭탄을 제자리에 설치하거나 세모 버튼으로 폭탄을 던져서 공격하는데, 폭탄을 던질 때 일정 확률로 불기둥을 생성하는 붉은 폭탄, 대폭발을 일으키는 금색 폭탄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R1을 누르면 폭탄을 사방으로 흩뿌린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동의하는 기피 효과 1순위. 페널티인 벌천보다도 더 싫다거나 심지어 "이게 진정한 의미의 벌천"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성능이 좋지도 않으면서 임의로 해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폭탄병이 나오면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아카츠키마루처럼 무적 상태인 것도 아닌데 적에게 맞을 때마다 엄청난 경직이 일어난다. 변화 45초 동안 샌드백처럼 맞다가 변화가 풀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만 다행히도 패치 이후에는 바사라기 버튼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되었다. 해제 모션이 초대형 황금 폭탄을 던지는 것인데, 이게 범위도 엄청나게 넓고 위력이 꽤 높다. 따라서 패치 이후에는 폭탄병이 걸릴 경우 적이 몰려 있는 곳이나 적무장에게 가까이 가서 해제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폭탄 투척 외에 아무것도 못 할 것처럼 생겼지만 적 공격 튕기기도 가능하며, 튕기기에 성공한 경우 무조건 금색 폭탄을 던진다. 여담으로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봄버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모양(...).
      • 아카츠키마루: 변화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적으로 나오는 아카츠키마루보다는 훨씬 작은 사이즈이다. 일단 첫 번째 특징은 완전 무적이라는 것. 아예 타격 판정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적의 공격은 물론 지형(예를 들면 모토치카 스테이지에 있는 회전 칼날이나 대형 가시)에도 대미지를 절대로 받지 않는다. 게다가 일반 이동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며 회전 공격이나 화염 공격을 주무기로 한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그냥 이동과 회전만 몇 번 해 줘도 맵이 깔끔하게 청소된다. 특히 R1으로 발동하는 화염 공격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해서 적무장, 심지어 혼담아시카가 요시테루마저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괴물같은 위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이 화염 공격을 적 무장들이 거의 가드하지 않는 데다[14] 적장의 바사라기마저 캔슬시키고 대미지를 준다는 것이다. 즉, 적장 입장에서는 화염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고 가드할 수 없다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다... 원본 아카츠키마루처럼 프로펠러 부분이 약점인 것도 아니다. 유일한 단점은 덩치가 커서 조작이 불편할 때가 있고 덩치에 비해 아이템 획득 판정이 좁아서 아이템 획득이 약간 짜증난다는 것. 덩치가 커서 점프를 못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점프대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물론 도르래나 기계 병기는 이용 불가능하다). 패치 이후에 마찬가지로 바사라기 버튼을 눌러 해제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폭탄병과는 정반대로 웬만한 상황에서는 해제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화염 공격으로 아군을 맞출 수 있으며 체력도 줄어든다. 단, 체력이 50%가 되면 맞는 효과만 나오고 체력은 더 이상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격파는 불가능하다.
      • 나오에 카네츠구: 잘 알려진 대로 일도필살 효과[15]이다. 그리고 의외로 고유기와 바사라기까지 모두 설정되어 있다. 물론 성능은 그다지 기대할 것이 못 된다. 특히 바사라기는 진짜 바사라기가 아니라 그냥 무적검을 뽑아 날려버리고 변화 상태를 푸는 것...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게임 진행을 늘어지게 하니 이럴 때는 재빨리 한 대 맞아서 상태를 풀면 된다. 무적검을 날리는 것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니 변화를 해제할 때는 그냥 맞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일도필살이라는 특성상 대단히 유용할 때가 있기는 하다. 예를 들면 혼담 때문에 한참 고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오에가 등장하여 혼담을 일격사시킨다든지 적의 거대 병기를 일격에 파괴한다든지. 참고로 슈퍼 피버 상태에서 나오에로 변하면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진정한 무적 나오에가 탄생한다. 천금과 겹쳤을 때도 나오에가 죽지 않는 이유는 천금이 뜨면 무조건 1000히트가 공짜로 주어져 자동으로 슈퍼 피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 벌천(罰天):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거나 자비교 입신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미야모토 무사시가 적으로 등장한다. 폭탄은 3 연 때의 "흉"과 거의 비슷하지만 흉에 비해 훨씬 만만하며 벌천 중에서도 제일 별볼일 없는 효과이다. 자비교 입신 이벤트는 황금 대야를 피하거나 레버를 흔들어서 필사적으로(...) 입신을 거부하면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즉사한다. 일단 대야를 맞고 기절한 상태에서는 적의 공격에는 맞지 않지만, 연출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바쁜 상황에서 걸리면 대단히 짜증나는 효과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일종의 중간보스전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적극적으로 공격해 오지만 2편때와 마찬가지로 시간 내에 격파하지 못하거나 플레이어가 기절하면 시시하다며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격파를 해도 시시하다는 대사를 날리며 사라진다. 무사시 등장은 정신 없이 바쁜 상황이 아닌 이상 그다지 짜증나는 효과 취급을 받지는 않고, 오히려 벌천에 걸리면 무사시가 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다. 자비교 입신을 일정 숫자만큼 거부에 성공하거나 미야모토 무사시를 격파했을 때에 얻는 트로피도 있다.
  • 참고로 룰렛의 효과도 중복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천금이 나온 상태에서 룰렛병을 또 격파하면 또다른 효과가 겹쳐 나온다. 폭탄병으로 변한 상태로 벌천에 걸려서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한 마디로 폭탄병이 폭탄에 맞는 어이없는 상황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나오에와 천금이 겹치면 비록 잠깐 동안이기는 하지만 모든 적을 한 방에 보내고 자신은 죽지 않는 진정한 무적 나오에가 탄생한다. 물론 이렇게 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볼 기회는 적다. 나오에 카네츠구와 아마고 하루히사 동시 출현도 가능하지만 아무리 나오에라고 해도 아마고 하루히사를 죽일 수는 없다.
  • 의외로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진대장의 공격을 튕기거나 진 연속 붕괴 찬스(진대장에게 큰 원형 마크가 생길때 공격)를 잡은 후 진 연속붕괴에 성공하면, 직후 생겨나는 아군의 진이 즉시 그 성공한 층수만큼 올라간다. 예를 들어 3층짜리 적진을 연속 붕괴한 경우, 전작에서는 그냥 1층짜리 아군 진이 생겨나고 끝이었지만 본작에서는 3층짜리 아군 진이 생겨난다. 물론 2단 붕괴를 한 경우 2층짜리 진이 생긴다. 진 연속 붕괴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메리트가 되니 틈틈히 연습해두는 것도 좋다. 참고로 마지막에 적진을 확실히 파괴했을 때만 이게 적용되므로 3층짜리 진을 2개만 붕괴하고 마지막에 실패했다면 그냥 없던 일이 된다. 마지막 진이 타이밍 잡기가 가장 어렵다보니 흔히 겪게 되는 현상이다.
  • 역대 시리즈 중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난이도가 최저 수준이다. 심지어 발매 1주일만에 플래티넘을 획득한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나왔을 정도이다. 게다가 전작의 플래티넘을 획득하고 데이터를 연동했을 경우, 느긋하게 해도 25~30시간 정도면 100시간 플레이 트로피를 제외한 나머지 트로피를 다 딸 수 있다. 오히려 100시간 때문에 70시간 가량을 방치해야 할 정도. 다만, 연동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했을 경우 작업량 자체가 매우 많기 때문에 100시간 이상은 들여야 플래티넘을 딸 수 있다. 그래도 전작 보다 쉬운 건 확실. 참고로 PS3판과 PS4판은 트로피가 별도로 등록되기 때문에, 전작 데이터를 각각의 버전에 연동하면 플래티넘 2개 따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단, 한국은 PS3판이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으므로 일본어판을 구입할 필요가 있지만.

4. 총평



4.1. 장점


  • 새로운 캐릭터들: 본작에서 추가된 센노 리큐나 전작에서 NPC였다가 플레이어블화 된 캐릭터들의 액션에 대해서는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호평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던 아시카가 요시테루는 기술이 너무 룰렛에 의존하는 요소가 많다는 단점만 빼면 액션에 대해서는 평이 좋으며, 센노 리큐는 첫 참전임에도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고 캐릭터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히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4 황에 대해 혹평하는 사람들도 이 센노 리큐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켄신, 카스가와 마에다 부부 역시 플레이어 무장으로 매우 선호된다.
  • 많은 수의 캐릭터와 풍부한 스토리: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총 40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며 이 많은 캐릭터 전원에게 거의 대등한 분량의 스토리를 부여하고 있다. 사실 이전 작품 중에서도 이 정도로 전 캐릭터에게 스토리를 부여한 작품이 정말 드물다. 전 캐릭터 40명이 전국 창세 루트와 드라마 루트를 기본으로 갖고 있으며, 그 중 9명의 무장은 애니메이션 루트까지 갖고 있어서 총 스토리 루트 수는 무려 89개이다. 한 루트당 스테이지 수가 5~6개에 달하는 만큼 이 루트를 다 정복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물론 상당수의 스토리를 전작인 4에서 그대로 복붙해서 가져오기는 했지만 일단 게임 내에서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덤으로 스토리 루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캐릭터 선택 화면 아랫 부분에 체크 마크가 생기는데, 이 체크 마크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다.
  • 고유기 개의 추가로 더 좋아진 액션성: 전 무장에게 고유기 개가 추가되었고 대다수의 무장들은 기존의 기술에도 변화(가장 흔한 변경점은 특정 기술이 공중 발동 가능하도록 바뀐 것)가 생겼기 때문에 고유기들의 폭이 넓어지고 콤보 루트도 매우 다양해졌다.
  • 훌륭한 배경음악: 바사라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배경 음악이 매우 훌륭하다. 4 황에서 추가된 음악들 역시 굉장히 호평을 받는다.
  • 다양한 스테이지 디자인: 그냥 적을 죽이고 진을 점령하고 앞으로 나가서 보스와 싸운다는 단조로움을 탈피한 이색적인 디자인을 가진 스테이지들이 많다. 예를 들면 영록의 궁의 룰렛이라든지 칸베에 스테이지에서의 땅굴차 등. 단, 이건 아래의 비판 항목에도 들어가 있을만큼 유저들에 따라 평이 갈린다.
  • 보다 유저 편의적으로 바뀐 시스템: 전작 4편에서 유저들을 귀찮게 했던 것들이 일부 개선되었다. 예를 들면 무기 강화의 템포도 빨라졌고 무기 해제도 다수를 선택해서 한꺼번에 해제할 수 있는 점 등이다. 또한 전작에서는 레어 옵션들을 얻기 위해 말도 안되는 노가다를 요구했지만 본작에서는 옵션(명) 획득이 전작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 이를 보고 밸런스 붕괴라며 까기도 하지만, 플레이에 있어서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점에서 좋게 보는 시각이 많다.
  • 다양한 코스튬: 천화메달 상점 경품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다양한 코스튬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4.2. 비판


  • 4와 비교할 때 너무 단조로운 추가 요소: 상기한 대로 4편을 이미 해 보고 넘어온 유저들은 좋은 평가만을 내리지는 않는다. 영웅외전이나 3 연은 단순한 확장팩이라기보다는 시스템이 조금 더 유저들에게 편하게 개선되거나 본편에서는 없던 새로운 모드가 추가되는 등 본작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발전이 있었던 반면, 4 황은 4편을 베이스로 8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32개의 스토리가 추가된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설명한대로 무기 강화를 3000까지 할 수 있다거나 바사라보다 높은 천 난이도가 추가되었다거나 룰렛, 메달이라는 요소가 생기기는 했지만, 그 외에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 것은 아니다. 즉, 4 황은 확장팩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토리+자유합전의 전통적인 구성을 따르고 있다. 다시 말하면 4편을 이미 지겹게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4편의 절반 볼륨인 32개의 추가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고 나면 마찬가지로 스토리 반복 클리어나 자유합전 외에는 그다지 할 게 없어진다는 뜻도 된다.
  • 여전히 부족한 맵의 개수: 무엇보다도 추가 맵이 달랑 6개 뿐이며, 그 중 상당수는 기존 맵을 변형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실망한 유저들도 많다(3 연 때는 추가 전투가 8개였으며 8개 모두 3 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맵이었다). 기존 42개 전투에 6개가 추가되어 총 48개인데, 공교롭게도 2편의 맵 수가 딱 48개였다. 게다가 4편과 마찬가지로 48개 중 세 개는 단순히 완전히 똑같은 맵에 마타베의 난입만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45개와 마찬가지이며[16] 이는 2 본편은 물론 3 연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 지나치게 이색적인 맵 디자인: 위의 장점 항목에도 들어가있듯이 이를 좋게 보는 유저들도 있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이색적인 맵 디자인 때문에 기피 스테이지가 많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달린 문제인듯 하다. 또한 본작의 특별은상 조건은 너무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것이 많다는 점도 지적된다.
  • 일부 캐릭터들의 약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상향되었지만 반대로 일부 캐릭터들의 주력기를 약화시킨 것에 대해서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킨고의 냄비 돌리기인데, "이 게임은 대전 격투게임이 아닌데 캐릭터간 밸런스 조절을 위한 약화가 왜 필요하냐", "왜 잘 쓰던 주력 기술을 약화시켜서 쓰기 불편하게 만드느냐"는 등, 굳이 버그나 사기성 테크닉이 아닌 이상 주력 기술을 약화시켜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그 외에 많이 비판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다케다 신겐으로, 안 그래도 강캐 소리 들은 적 없는 신겐을 3 연 때에 비해 확 너프를 시켜놔서 4 황 추가 캐릭터 중 평이 가장 좋지 않다. 또한 쿄고쿠 마리아에 대해서도 기술들이 너무 잡졸 처리나 히트수 벌이에만 최적화되어 있고 진대장이나 적 무장전에서는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어 기술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 4 황에서 플레이하기 불편해진 무장으로 마에다 케이지를 꼽는다. 약화된 게 아니라 새로 생긴 대쉬 공격의 성능이 쓰레기이기 때문으로, 전작과 비슷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공격 전 일부러 대쉬를 멈추고 통상기를 발동해야 한다. 대쉬 중 공격을 하면 무조건 나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거 도로 삭제하면 안되냐, 대쉬 공격을 옵션에서 끌 방법은 없냐는 등의 불만이 나왔다.
  • 룰렛 시스템의 불편: 그 외에 새로 생긴 룰렛 시스템에 대해서도 발매 초기에는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했었다. 처음 봤을 때는 신선한 시스템이지만 게임을 계속 하다 보면 원하지 않는 일부 효과 때문에 게임 진행이 늘어지거나 쓸데없이 특별 은상을 놓치는 것이 매우 거슬리게 된다. 물론 제작자들도 이를 인식했는지 원한다면 룰렛을 끌 수 있도록 해 뒀지만, 문제는 룰렛 On/Off 선택은 자유합전 한정이고 스토리 모드에서는 룰렛을 끌 수도 없다는 것이다. 3 연 때는 룰렛을 원하지 않는다면 룰렛병이 출현한 스테이지를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이었지만(그리고 이 때는 룰렛 때문에 게임 진행이 심각하게 늘어질 위험도 없었다) 4 황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하지 않더라도 룰렛을 돌려야 한다. 중요한 순간에 황금색 대야 맞고 자비교에 입신해버린다거나 1초가 아까운 바쁜 상황에서 미야모토 무사시가 나와서 방해한다거나 강적과 마주한 상황에서 폭탄병이 나오는 일이 반복되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다.
결국 이 룰렛 시스템의 불편사항들로 인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2015년 9월 11일 업데이트로 전국창세·극의 맵 선택화면에서 룰렛 ON/OFF 선택이 가능하도록 패치되었고,[17] 룰렛 효과 중 폭탄병과 아카츠키마루 변화 상태를 ○버튼으로 강제 종료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18] 당연히 팬들은 대환영했다.
  • DLC 컨텐츠 인식 문제: 게임 자체와는 별도로 구매특전 DLC 컨텐츠가 유난히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구입하고 게임을 가동했더니 컨텐츠가 전혀 인식이 안 된다거나 4편의 세이브 파일과 연동시켰더니 컨텐츠가 증발해 버렸다거나,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다시 깔았더니 더 이상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문제가 속출했다. 이는 DLC가 DLC 구매항목에 등록되는 것이 아닌, 계정 자체에 귀속되는 형태의 DLC였기 때문. 덕분에 한국 계정에서 DLC를 받고 다른 나라 계정에서 DLC를 받아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특전 DLC 뿐만이 아니라 돈이나 천화 메달 등의 소비형 아이템 DLC는 전부 이런 식이다. 연동 관련 문제의 경우 4편을 1.01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에 연동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4 황을 구동하자마자 연동했던 사람들은 어쩌라는 건지... 캡콤의 DLC 제공방식과 대처가 아쉬운 부분. 이 외에도 PS3판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음성불량[19] 및 대사 자막과 룰렛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보이기도 한다.
  • 부실한 정식 사운드 트랙: 게임과는 별 관련 없지만, 게임 발매 후 별도로 발매된 OST에 대해서도 평이 그다지 좋지 않다. 음악의 질은 좋지만 수록곡이 너무 적다는 이유다. 2 이전에 비해 수록 음악의 개수가 대폭 늘어난 3이나 4 본편에서는 사운드 트랙이 항상 CD 2장 분량이었으며, 확장팩인 3 연의 OST 역시 CD 2장이었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나오는 웬만한 곡들은 음악 파일로 다 들어볼 수 있었다. 하지마 4 황의 OST는 그 전통을 깨고 달랑 CD 한 장으로 발매되었다. 4편의 음악 수가 워낙 많다보니 4 본편 OST의 CD 두 장으로도 모든 음악을 다 담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4 황의 OST는 4의 OST에서 누락된 곡들+4 황의 추가 음악들로 하여 마찬가지로 CD 두 장으로 나올 것을 예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CD 한 장 짜리 4 황 OST는 4 본편 OST에서 누락된 음악들을 다 수록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4 황의 추가 음악들을 다 수록된 것도 아닌, 그냥 두 게임에서 적당히 음악을 몇 개 골라놓은 매우 애매한 음반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트랙 수도 이전 OST들의 CD 한 장보다 적다. 이 때문에 OST에는 없지만 평이 좋은 오사카 용호의 진 배경음이나 카와나카지마 전투 음악,[20] 츠루히메의 새로운 테마곡, 센노 리큐와 다테 마사무네가 조우했을 때 나오는 음악, 동물 협주곡 스테이지의 음악 등은 일부러 녹음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음악 파일로는 들어볼 방법이 없다.

5. 몇 가지 플레이 팁


  • 진형 합체를 하는 적들은 진형 합체를 완료하기 전에 공격하면 일격에 무너뜨릴 수 있다. 심지어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인 붙이는 결계에 닿아도 무너진다(...). 단, 진형에 따라서 무너뜨렸을 때 전원이 사망하는 진형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진형이 있다.
  • 희화 바사라기는 사용하기에 따라 매우 유용한 기술이 될 수 있다. 특히 천 난이도에서는 체력 회복 아이템이 모두 신수로 바뀌어 바사라 게이지를 모으기도 쉬워지니, 일반 바사라기보다는 희화 바사라기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훨씬 좋다.
    • 희화 바사라기로는 일반적으로 타격을 줄 수 없는 상태의 적장에게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예를 들면 도요토미 쌍완 스테이지에서 뒤에서 폼잡고(...)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황금 신사 상태의 모가미 요시아키 등이 있다.
    • 천 난이도 한정으로 희화 바사라기를 쓰면 적장의 바사라기도 씹고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희화 바사라기에 적장이 죽지 않았다면 희화 바사라기의 타격 때문에 적장의 바사라 게이지가 상당량 회복된 상태가 된다. 즉, 적장이 바사라기를 또 쓸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니 특히 바사라기가 위험한 혼다 타다카츠를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 룰렛를 돌려서 메달병이 나올 때는 희화 바사라기를 한 번 써주는 것이 효율이 매우 좋다. 희화 바사라기를 쓰면 주변의 메달병은 그 즉시 전멸하고, 같은 자리에서 또 메달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희화 바사라기를 쓰면 아무리 3층짜리 적진이라도 무조건 일격에 파괴된다.
    • 아시카가 요시테루가 오라를 발동할 때는 완전 무적 상태라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고 심지어 희화 바사라기도 통하지 않는다. 희화 바사라기를 무시하는 거의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으니 괜히 오라 발동 막겠다고 희화 바사라기 쓰다가 바사라 게이지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룰렛이 출현한 스테이지에서는 될 수 있으면 모든 진을 자신이 직접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아닌 아군 분대장이나 병사가 적진을 격파하면 그 적진의 룰렛은 물건너 가버린다. 진대장을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하필이면 옆에서 얼쩡대던 아군 병사가 진대장에게 결정타를 날려서 룰렛이 날아가면 정말 혈압이 오른다(...). 이럴 때는 일부러 그 진을 적들에게 다시 내준 후에 자신이 다시 취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다.
  • 미래 영겁: 창세 루트 혹은 드라마 루트 클리어 후에 통치 년수가 기록되는데, 이 통치 년수는 해당 루트 플레이 중 획득한 총 전술 실적에 비례한다. 총 15만 공 이상을 획득하면 미래 영겁이 뜬다. 창세 루트는 총 6합전이므로, 바사라나 천 난이도 기준으로 각 합전마다 모두 전국 대장군(25000공 이상)을 획득하면 미래 영겁이 확정된다. 미래 영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합전 수가 적은 드라마 루트보다는 합전 수가 많은 창세 루트를 플레이하는 것이 훨씬 낫다.
    • 미래 영겁 획득 팁: 미래 영겁을 위해서는 일단 전술 실적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대해서는 아래의 전국 대장군 획득 팁을 참조할 것. 그리고 미래 영겁을 위해서는 전술 실적을 벌기 쉬운 스테이지를 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미래 영겁을 노릴 때 추천 스테이지: 마에다 축제 스테이지, 카와나카지마 난입,[21] 국가 안강의 전투, 코마키 나가쿠테, 세키가하라 전투, 시즈가타케 맵들,[22] 도요토미 회고 투쟁, 나오토라가 등장하는 토토미 이이노야성 스테이지, 모리 모토나리의 이츠쿠시마 스테이지 등등 격파수 벌이에 최적화되어 있거나 전장에 난입하는 맵들이 대부분이다.
    • 미래 영겁을 노릴 때 피해야 할 스테이지: 1 대 1 대결, 오토모 소린이 보스로 나오는 자비교 스테이지,[23] 쿄고쿠 마리아가 나오는 탄고 센겐지,[24] 구로다 간베에가 나오는 일본 혈도 죠스이선,[25] 아시카가 요시테루가 나오는 영록의 궁 스테이지, 오슈 맵들,[26] 진 개념이 없는 혼노지의 변이나 오미 사와야마성 스테이지, 그 외에 룰렛이 아예 출현하지 않는 스테이지들.
  • 전국 대장군 획득 팁: 전국 대장군 획득은 스테이지 클리어 후 아이템이나 무기 획득, 그리고 통치 년수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팁을 설명한다.
    • 일단 전술 실적은 격파수에 비례하니 최대한 많은 적을 격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특별 은상도 전술 실적으로 들어가니 무조건 노려야 한다.
    • 실력이 된다면 적 공격 튕기기를 많이 시도하면 좋고, 튕기기 후 적진 3단 붕괴 역시 도움이 된다.
    • 맵 상에 있는 상자는 될 수 있으면 모두 부수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파괴 가능한 시설물도 가능하면 모두 파괴한다.
    • 무엇보다도 전술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히트수이다. 룰렛을 돌려서 아카츠키마루로 변신하면 히트수를 버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 R1으로 나가는 레이저 공격으로 360도 돌기만 해도 수천 히트가 나오기 때문에 아카츠키마루가 걸렸다면 다른 공격보다 레이저 공격을 애용해 줄 필요가 있다. 콤보가 끊길 것 같으면 재빨리 유대의 극치를 발동해서 콤보를 유지해주는 방법도 있다. 플레이 특성상 히트수 벌이에 불리한 무장이라면 히트수 벌이에 최적화된 쿄고쿠 마리아나 카스가를 동료 무장으로 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 1 대 1 대결에서는 아무리 잘 해봐야 2만 공 이상을 받기가 매우 까다로우니 만약 미래 영겁을 노린다면 1 대 1 대결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 1 대 1 대결은 일반 스테이지에 비해 전국 대장군을 위한 실적 요구량이 낮은데다 보상이 죄다 무기라는 것이 장점이다. 1 대 1 대결에서 실적을 가장 높게 받는 방법은 특별 은상 획득 조건에 "30초 이내에 격파"가 걸릴 때까지 계속 재도전하는 것이다. 30초 이내 격파에 성공하면 무려 1만 공을 주기 때문. 사실 이 30초 이내 격파 은상이 없이 전국 대장군 획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30초 이내에 격파 외의 다른 조건은 "주먹밥·신수·에비스 통을 획득하지 않고 격파"이면 좋다.
  • 무기 강화재료 쉽게 벌기: 4 황에서는 "개" 옵션의 존재로 무기들의 능력치를 3000까지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4 본편보다 무기 강화 재료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무기 강화 재료를 가장 빠르게 버는 방법은 망치를 몇 개 투자해서 위에 설명한 보상 아이템 뽑기를 하는 것이다. 천 난이도에서는 꼭 대길을 띄울 필요는 없고 중길만 띄워도 어마어마한 스펙의 무기들이 뜨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무기들을 입수하고 해제하여 되팔면 일반적인 방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재료를 모을 수 있다. 망치를 예로 들면 뽑기를 위해 써야 하는 망치는 보통 20개 이내이겠지만 이를 통해 벌 수 있는 망치의 숫자는 100개가 넘을 수도 있다.
  • 천화 메달 벌기: 메달을 빠르고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은 아쉽지만 없다. 룰렛이 출현한 스테이지를 꾸준히 플레이하는 수밖에는... 천금에 자주 걸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천금은 확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노리기는 어렵다. 천금을 제외하고 그나마 메달 벌이에 가장 효율이 좋으면서 쉬운 방법은 의외로 아마고 하루히사이다. 아마고 하루히사를 놓치지 않고 계속 때리면 한 번에 메달을 1000개 넘게 뜯어낼 수도 있는데, 천화의 또다른 효과인 메달병은 아무리 열심히 격파해도 메달 1000개를 모으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메달 노가다를 한다면 아마고 하루히사는 무조건 놓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6. 기타


기존의 2·2 영웅외전, 혹은 3·3 연은 본편에만 있는 컨텐츠가 따로 있고 확장팩만의 컨텐츠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둘 다 구매한 사람이 많지만, 4와 4 황의 관계는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 관계이다. 다시 말하면 4의 모든 요소가 4황에 거의 다 들어가 있다. 4에만 있고 4 황에 없는 요소를 굳이 꼽으라면 4 본편의 오프닝·엔딩 테마와 NPC 시절의 아시카가 요시테루 정도다. 즉, 4 본편의 요시테루를 정말 꼭 만나보고 싶다거나 오프닝과 엔딩 테마를 꼭 듣고 싶다는 사람이 아닌 이상 4 황을 가지고 있다면 4 본편을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
3 이후로 시리즈 작품 판매량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서 이 4 황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4 본편은 게임에 대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3만장 정도로 그 전작인 3 연보다도 소폭 상승하여 어느 정도 선전했지만, 4 황의 판매량은 10만을 겨우 넘겼다는 얘기가 있다. 3 연의 판매량이 3 본편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던 그 전철을 4 황도 그대로 밟게 될 듯하다.
여담이지만 2016년에 발매된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이 혹평으로 점철되자 그 대신 4 황을 늦게나마 구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오랜만에 바사라 시리즈 한 번 해보려는데 사나다 유키무라전 어떤가요?"고 커뮤니티에 물어보면 거의 백이면 백 '''"유키무라전 샀다가 후회하지 말고 4 황을 사라"'''는 답변이 달린다.
2020년 7월 20일, 시리즈 15주년을 맞아 그 동안 나왔던 DLC를 포함한 《전국 바사라 4 스메라기 애니버서리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아자이 나가마사 역을 맡은 성우 츠지타니 코지마츠나가 히사히데 역을 맡은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의 마지막 참여작이기도 하다.

7. 등장 인물



7.1. 4편의 플레이어블 무장



7.2. 4 황에서 추가된 플레이어블 무장



7.3. 룰렛에 의해서만 등장하는 무장



8.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확장팩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마메 전국 바사라를 그린 만화가 스메라기가 트위터를 통해 "타이틀은 스메라기지만 마메 바사라는 안 나와요!"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2] 작중에서 제왕 혹은 미카도(帝)라 불리는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에게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 전국 바사라 Judge End에서 사카이 타다츠구가 세키가하라 한복판에서 입고 레볼루션 드립을 치던 그 복장 맞다(...).[4] 단, 발매 후에 보니 그런 조건은 없고 그냥 "메달을 누계 10만개 사용"이라는 훨씬 널널한 조건의 트로피가 있다.[5] 참고로 모든 경품을 한 번씩 다 구입하는데 필요한 메달 수는 36만개가 조금 안 된다.[6] 특히 카스가의 춘리 복장이나 센노 리큐(사비스케)의 켄 복장.[7] 다테 마사무네의 스레이 복장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조차도 대놓고 촌스럽다는 평이 나왔을 정도였다. 괜찮게 나왔다는 평도 일부 있기는 했지만 4편 당시의 단테 복장처럼 의견이 많이 갈렸던 편.[8] 사콘의 콜라보 의상은 디자인 자체가 기본 복장이나 다른 추가 복장들과 많이 유사한 편이라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9] 전국 바사라 4 공식 코믹스와 프리퀄 외전 본텐마루편 담당.[10] 또한 게임판 북두의 권 역시 비한글로 유명했으나 '''스핀오프작 북두와 같이를 한글로 발매함으로써''' 북두 게임 시리즈 최초 한글화를 달성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디바 역시 MEGA39로 비한글 라인 탈출.[11] 이외에도 전시리즈 비한글화 게임은 니노쿠니 시리즈, 선광의 윤무, 신 태고의 달인(콘솔판은 한글화 이력이 있다) 등. 참고로 전격문고 기반 게임은 PS4판 소드 아트 온라인과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이 한글로 발매됨에 따라(이쪽은 Vita판 역시 한글) 비한글 라인에서 빠지게 된다.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모 작품 때문에 정발 자체가 엎어졌으니 논외. GITADORA 시리즈는 2020년 3월경에 한글화가 되었다. 베요네타는 리마스터판이 한글로 나오면서 빠짐. 제노블레이드 2는 해외판 한정으로 5월 22일 패치로 한글화 소식이 떴다! 스플래툰 3의 한글화 예고로 스플래툰 시리즈도 뒤늦게나마 비한글라인 탈출.[12] 4편에서는 바사라 난이도 기준으로 각 칭호 조건이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공으로 일반 스테이지와 같았지만, 4 황에서는 0, 3000, 5000, 10000, 15000, 20000공으로 일반 스테이지와 비교할 때 한 단계씩 낮아졌다.[13] 특히 범위가 넓은 혼다 타다카츠의 바사라기를 가장 주의해야 하는데, 이건 피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맞으면 높은 확률로 자신과 전우 둘 다 사망한다. 게다가 3 연의 바사라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한번 사용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바사라 게이지가 꽉 차면 또 쓴다.[14] 가드 불능 공격은 아니다. 적장들이 이 공격을 거의 가드하지 않는데다 대부분 한두번만 지져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가드 불능 공격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고난이도에서는 적장이 이 공격에 두 번 당한 후 세 번째 당할 때부터 가드를 굳히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똑같은 공격에 두 번 당하면 세 번째에는 반드시 가드하는 적 무장 공동 패턴이 발동하는 듯하다.[15] 단, 일도필살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데, 시마즈 요시히로의 일도필살은 적의 약한 공격이라도 맞으면 무조건 죽었지만 나오에는 어느 정도 아머가 설정되어 있어 약한 공격들은 맞아도 버틴다.[16] 자세히 보면 맵 분위기가 변해서 그렇지 이중에서도 중복맵이 재활용된 맵들이 많다. 실제 순수 맵의 계수를 따져보라하면 약 20개 채 안된다.[17] 자유합전처럼 화면상 ON/OFF 버튼이 보이지는 않지만 가능하다.[18] PS3, PS4판 공통으로 적용되며 PS4판의 경우 시바타 카츠이에의 추가 무기와 DLC 복장(절대정의 버전) 동시 착용시 발생하는 오류 수정이 추가되었다.[19] 캡콤의 공식적인 답변은 이는 기기 사양의 문제로 업데이트를 통한 사양 변경 예정은 없다고 한다.[20]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나오는 배경음들은 다케다 포진 맵, 난입 맵을 포함하여 단 한 곡도 OST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21] 이 둘은 스테이지 자체가 어렵지도 않으면서 전술 실적 벌이에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축제는 그나마 히트수를 올려야만 벌이가 가능하다는 압박이 있지만 카와나카지마 난입은 그런 조건도 없기 때문에 더욱 쉽다.[22] 참고로 시즈카타케 오다 첨병진공 맵에서는 "오다군 본대가 오기 전에 진을 모두 점령"하는 조건을 일부러 놓치는 것이 전체적인 실적 벌이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이 조건을 달성한 상태로 전국 대장군을 획득하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은 편이다.[23] 자비랜드 개원 스테이지는 특별 은상 획득 여부가 랜덤으로 결정되며, 자비랜드 폐원 스테이지는 난이도 자체도 엄청나게 어려운데 특별 은상 획득 역시 어렵고 성공해봐야 달랑 1000공밖에 되지 않는다. 자신 없으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24] 택배병 격파는 무시하고 적 격파에 집중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일단 진행방식 자체가 매우 귀찮으니 자신 없으면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25] 스테이지 특성상 전국 대장군 획득은 매우 어려우며, 전국 대장군 조건인 2만 5천공은 고사하고 2만공 이상 벌기도 어렵다.[26] 다테와 경주하는 오슈 아오바 성은 출현하는 적의 수는 매우 적으면서 맵이 복잡하며, 모가미 요시아키가 나오는 오슈·우슈 병합은 스테이지 특성상 특별실적 벌기도 어렵고 격파수 벌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