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륙 전쟁

 


'''제1차 대륙 전쟁'''
'''Continental Wa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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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년 8월 22일 ~ 2005년 9월 19일[1]
'''전쟁 지역'''
유지아 대륙
'''교전국'''
ISAF vs 에루지아 연방 공화국
1. 개요
1.1. 소행성 '율리시즈'의 충돌
1.2. 제1차 대륙 전쟁의 시작
1.3. ISAF의 반격의 시작
1.3.1. 스톤헨지 공략 작전
1.4. 산 살바시온 탈환 작전
1.5. 에루지아 본토 침공
1.6. 대륙 전쟁의 종결
2. 관련 문서


1. 개요


에이스 컴뱃 4의 배경이 되는 전쟁.

1.1. 소행성 '율리시즈'의 충돌


'1994XFO4', 그리고 그 이후에 ‘율리시즈'(Ulysses)라고 명명된 소행성이 지구 대기권으로 접근하는 것이 발견된다. 1996년에는 중앙 유지아 연방(FCU) 대통령이 율리시즈의 지구충돌을 전역에 공표했고 이에 각국의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소집과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120cm 대지대공양용자기화약복합가속방식반자동고정포』 '스톤헨지'를 국제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FCU는 해외 주둔군을 철수시키고 미사일 방어체계와 주요 도시에 지하 셸터 등을 설치한다. 동시에 소문과 오보가 일으킬 수 있는 패닉을 막기 위해 인터넷휴대전화 등의 개인 통신망을 규제하는 행보를 보인다.
1999년 7월 8일, 소행성 율리시즈는 발견된 지 5년 만에 로체 한계를 통과하여 천여 개 이상의 조각으로 분열, 지구에 충돌함. 충돌 후 2주 이내에 50만 명 이상의 인명이 사망하고 재산 피해는 유지아 대륙 전토의 18개월치 GDP로 추정되었다. 그 후로도 몇 년 동안 더 작은 유성들이 산발적으로 낙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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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3일, 오후 5시 20분 '세츠나 산'
공상과학소설에서 묘사되던 문명종말은 오지 않았지만, 경제 공황과 대규모 난민 발생은 유지아 대륙 전체를 패닉에 빠트리게 된다.
유지아 대륙의 소국들은 강대국이었던 에루지아에게 자국 난민들을 수용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지만, 에루지아 역시 엄연한 주요 피해국이며 기존의 국력도 상실하여 더 이상 강대국이라 부를 수도 없던 상태였다. 그럼에도 에루지아는 이들을 받아주었으나 난민이 20만 명이나 입국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고, 에루지아는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며 소국들에게도 난민을 수용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비난과 조롱뿐이었다.
이는 4년 후 에루지아가 이웃 소국들을 침공하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1.2. 제1차 대륙 전쟁의 시작


율리시즈 낙하의 비극이 있은 지 4년이 지난 2004년, 에루지아군이 중립국 산 살바시온(San Salvacion)을 침공. 산 살바시온은 특유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전쟁에 시달려 왔다. 3일간의 맹렬한 폭격과 지상전 끝에 산 살바시온의 수도는 에루지아군에 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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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cm 대지대공 양용 자기화약복합 가속방식 반자동 고정포 '스톤헨지'
에루지아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이 나라를 점령함에 따라 여기에 배치되어 있던 소행성 요격용 대형 레일건 '스톤헨지(Stonehenge)'의 독점적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톤헨지는 원래 소행성이 지구 대기권에 돌입하기 전에 완전히 파괴할 수 있도록 국제 공동으로 개발, 운영되었던 무기였다.
에루지아군의 공격에 대항해 이웃 나라들은 ISAF(Independent States Allied Force: 독립국가연합군)를 조직. 그러나 에루지아군은 스톤헨지를 대륙 전체를 사정권 내에 두는 대공포로 개조하여 일찌감치 제공권을 장악한다. 따라서 항공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ISAF는 에루지아군의 맹렬한 지상공격에 밀려 동쪽으로 후퇴. 그들은 유지아 대륙 동해안의 외진 섬나라였던 노스 포인트에 새 사령부를 건설한다.

1.3. ISAF의 반격의 시작


ISAF는 노스 포인트에 위치한 사령부를 공격하려고 접근하던 Tu-95를 중심으로 한 적 폭격항공단의 공격을 저지한다.[2] 그 후 그들은 구 ISAF 공군기지였다가 당시는 에루지아군의 장거리 폭격기 기지로 쓰이던 리글리(Rigley) 공군기지를 폭격에 성공. 이 공격으로 노스 포인트와 ISAF 사령부에 대한 에루지아군의 공격력은 무력화된다.[3] 따라서 에루지아군 사령부는 노스 포인트와 ISAF 사령부를 공격하기 위해 무적함대 에이길(Aegir)을 파견한다.
이후 ISAF는 유지아 대륙 북부 셰츠나(Schezna) 산에 있던 대규모 레이더 기지 노던 아이(The Northern Eye)를 공격. 이 레이더 기지는 ISAF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에루지아 지상군과 공군을 유도하여 ISAF의 유지아 대륙으로부터의 철수를 지연시켰다. 노던 아이는 성공적으로 무력화되었고 ISAF는 유지아 대륙 북부에서 노스 포인트로 철수 성공하여 반격을 준비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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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에 주기된 F-14D
이에 자극받은 에루지아군은 무적함대라고 불리던 에이길 함대를 파견하였고, 해당 함대는 콤버스(Comberth) 항구에 도착하여 재보급을 받고 노스 포인트로 진격할 준비를 갖춘다. 그들이 본격적으로 진격해올 경우 노스 포인트를 지키는 제7함대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을 알았던 ISAF 사령부는 재보급로를 표적으로 삼아 최대한 간접적으로 저지하는데 몰두한다.[5] 일단 에루지아군의 항공보급로에 대한 공격은 성공했으나, 이 정도로 침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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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길 함대의 기함 '태너저'가 격침되던 그 순간. 순양함 '벨가'에서 찍힌 장면.[6]
그러자 ISAF는 무적함대에 연료를 공급하는 석유 플랜트를 과감하게 격파하여 그들을 콤버스 항에 묶어둔다.[7] 따라서 한동안 노스 포인트 침공은 유예된다. 결정적인 기회를 포착한 ISAF는 에이길 함대를 향해 대규모 공습을 지시. 콤버스 항구에서 정박중이던 에이길 함대는 완전히 괴멸되었고 에루지아군의 전쟁수행능력은 큰 타격을 입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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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파크' 지역의 '매킨지 크레이터'
카운터 펀치를 말랑말랑한 아랫배에 얻어맞은 에루지아군이 비틀거리기 시작하자 ISAF는 또다른 과감한 공격을 단행한다. 이는 에루지아군 통제하의 태양열 발전소 공격을 지시였으며, 공격은 성공적이었으나 에루지아군이 스톤헨지로 반격해오자 많은 ISAF 항공기가 손실된다.[9] 이 손실을 바탕으로 ISAF는 에루지아군이 스톤헨지를 가지고 있는 한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중공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체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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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나 제도에 위치한 리아스 우주센터 상공의 '황색 13'번
그럼에도 ISAF는 단념하지 않고 노스 포인트에 공군력을 재집결하여 본토를 침공, 에루지아군을 몰아낼 준비를 이어나간다. ISAF의 본토 침공 이전에 유지아 대륙 남동부 해상의 코모나 제도에 위치한 리아스 우주센터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군사위성이 발사되어야 했고, 이 위성 발사의 중요성을 인식한 에루지아군은 모든 육상발진, 해상발진 항공기를 동원해 우주센터의 말살을 시도한다. 그 결과 이 날 양 진영의 항공기 총 200대가 참가한 사상 최대의 공중전이 벌어진다. 이 날 에루지아군 사령부는 사상 최강의 에이스 비행대라 일컬어지는 황색 중대까지 현장에 파견했으며 주간 작전임에도 B-2A 폭격기 편대까지 긁어모아 출격시켰으나 B-2A는 신속히 격퇴당하고 황색 중대 역시 연료 문제와 지휘관 황색 13번의 항공기가 심하게 손상되어 퇴각한다. 결론적으로 이 공중전은 ISAF의 승리로 끝났으며 군사 위성은 성공리에 발사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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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네 해안'에서 ISAF 군 상륙 부대를 노리고 있는 에루지아저격수
이제 ISAF의 역침공 계획이 시작되고 에루지아군은 고도의 경계 태세를 발령한다. ISAF 침공군은 카란다(Caranda), 할레(Halle), 크라우네(Crowne) 등 남해안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식 상륙을 감행,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11] 지상군을 조직한 ISAF 사령부는 스톤헨지 사거리 외곽에 위치한 주요 도시 로스 카나스(Los Canas) 탈환을 위해 지상군을 투입했고, 동시에 ISAF의 진격로 상에 위치한 산악요새 이스트라스(Istras) 요새에 폭격이 가해진다. 스톤헨지의 사격이 가해지는 와중에도 ISAF의 항공 공격으로 요새는 성공리에 무력화되었고, 드디어 ISAF는 성공리에 로스 카나스를 탈환하고 내륙으로의 진격을 위해 전선 사령부를 설치하기에 이른다.[12]

1.3.1. 스톤헨지 공략 작전


ISAF에루지아 영내에서 탈출을 원하는 스톤헨지 기술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비밀리에 접촉하였고, 에루지아에 협력한 것에 대한 사면을 약속한다. ISAF는 그들을 민항기인 익시엄 항공 701, 702편으로 탈출시키지만 탈출 와중에 에루지아 연방 공군 전투기들의 공격을 받는다. 다행히 해당 공역에 있던 ISAF 전투기인 모비우스 1이 적기를 격퇴하고 민항기들을 안전하게 ISAF 기지로 인도한다.[13] 스톤헨지 기술자들은 ISAF 사령부에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에루지아군 사령부가 증원 병력을 파견하기 이전에 스톤헨지에 대한 효과적인 공격작전을 짤 수 있게 했다. ISAF는 스톤헨지 공격을 위한 소규모 항공공격부대를 파견하였으며 이 항공기들은 에루지아 방공망에 은밀 침투, 스톤헨지의 사거리 안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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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중인 스톤헨지
스톤헨지가 시야에 나타날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스톤헨지 자체와 주변의 호위용 대공포가 뿜는 화망은 엄청난 수준이었다. 또한 스톤헨지에 배치된 에루지아 공군도 ISAF 공격부대를 요격하러 긴급출격한다. 그러나 스톤헨지는 이전에도 수많은 가혹한 실전을 경험한 최정예 에이스인 모비우스 1을 주축으로 한 ISAF 항공세력에 제압된다. 성공적으로 스톤헨지를 무력화시키고 철수하던 ISAF 공군기들 앞에 황색 중대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지지만, 전투 중에 황색중대원 황색 4[14]가 모비우스 1에게 격추되고, 곧 황색 중대는 퇴각한다.[15]

1.4. 산 살바시온 탈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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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요새 '메가리스#s-1'
가 제압되자 ISAF는 에루지아군 거점으로 진격하기 시작하여 천천히 에루지아군들을 서쪽으로 몰아내기 시작한다.
한편 ISAFU-2 정찰기가 에루지아 해안에 건설중인 새로운 전략 시설의 사진을 찍는데 성공하였지만 엔진 고장으로 고고도로 올라갈 수 없게 되었으며 주위에는 노이즈 재머를 갖춘 비행선들이 있었다. ISAF는 비행선들을 파괴하고 뒤따라온 추격기들까지 격추하여 정찰기를 무사귀환시킨다. ISAF 사령부는 정찰기가 가져온 정보에 큰 충격에 빠지고, 메가리스(Megalith)라 불리우는 이 무기가 완성되기 전에 전쟁을 신속히 종결지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16] 한편 노스 포인트에서 유지아 대륙 북부로 진출한 ISAF 북부 상륙군이 에루지아군의 순항미사일 세례를 받고 거의 괴멸당할 뻔 한다. 이들 순항미사일들은 모비우스 1에게 모두 격추되었으며, 그 중에는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도 있었던 것이 확인된다. 이를 통해 ISAF는 에루지아 사령부가 얼마나 절망적이 되어가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으며, 서둘러 산 살바시온 탈환을 준비하게 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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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환 작전 당시 '산 살바시온' 상공
산 살바시온 탈환 전투는 유지아 대륙 중부 표준시 0시 정각에 시작된다. 시가에서 벌어진 전투는 ISAF군과 레지스탕스 대원들에게 모두 가혹했고, 산 살바시온에 주둔한 황색 중대와 기타 에루지아군은 조국을 위해 온 몸으로 절박하게 싸웠으나 결국 큰 타격을 입고 도시에서 철수한다.[18] 에루지아군이 철수하기 시작하자, 에루지아군 사령부는 Tu-160 중폭격기를 보내 도시 폭격을 명령하게 되고, 이에 하마타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폭격기들은 무사히 ISAF에 의해 격추당했고 이에 산 살바시온은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19]

1.5. 에루지아 본토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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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크레이터
이제 자국 영토로 철수한 에루지아 사령부는 병력을 램버트 및 앰버 산악지대 사이의 사막인 위스키 회랑에 집결시킨다. 위스키 회랑은 ISAF가 에루지아 본토를 침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ISAF는 산 살바시온에서 군대를 재편한 후 모든 지상군에게 위스키 회랑 돌파를 명령. 이 전투는 전사상 가장 큰 지상전으로 기록된다. 에루지아군은 용감히 싸웠으나 괴멸당했고, 이는 ISAF의 국가적 영웅이 된 모비우스 1을 포함한 ISAF 공군 파일럿들의 대규모 항공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결국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에루지아 수도 파반티(Farbanti)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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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지아의 수도 '파반티'와 레이커 크레이터
패색이 짙어진 에루지아 사령부는 모든 가용 병력을 파반티에 모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ISAF 역시 남은 육해공군 병력을 모두 모아 파반티 공격에 투입한다. ISAF 공군은 지상군을 지원하여, 파반티 내 모든 주요 다리를 격파하고 지상군의 진격 루트와 제공권을 일거에 확보하는 공격의 예봉을 맡는다. 이 항공 부대의 지휘는 모비우스 1이 맡았다. 전투는 처절하게 이어졌으며, 이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을 정도로 양군의 손실은 막심했다. 그러나 다리를 격파하며 에루지아 증원군이 올 수 없게 되자 ISAF는 우위를 차지. 이때 ISAF 지상군은 적의 방어선을 뜷고 에루지아군 사령부를 포위한다. ISAF 해군은 모든 에루지아군 거점에 포격을 가하고 해상 퇴로를 차단했으며, 시내에 잠항중이던 에루지아군 대형 잠수함 2척이 격침한다. 또한 ISAF 공군은 탈출을 획책하던 에루지아군 고급 장교를 탑승시킨 V-22의 상당수를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전투의 최초 시점에 3번째 잠수함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승전을 앞둔 ISAF 측에 미약하지만 위험한 불씨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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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중대Su-37
최후의 결전을 다짐한 황색 중대파반티에 도착해 끝까지 싸울 준비를 갖춘다. 단 한 대의 전투기, 즉 모비우스 1이 그들과 맞서 싸웠으며 파반티 상공에서는 그림같은 공중전이 펼쳐진다. 결국 모비우스 1 혼자서 지휘관인 황색 13번을 포함한 5대의 황색 중대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했고, 에루지아군 최고사령관은 전사하고 잔여 에루지아군은 항복한다. 에루지아 수도의 함락과 함께 종전이 눈앞에 다가왔으나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21]

1.6. 대륙 전쟁의 종결


파반티 함락 후 일주일 뒤 다수의 젊은 에루지아군 장교들과 광신적인 에루지아 병사들에 의해 궤도상의 소행성 파편을 격추하여 지상에 메테오 스웜을 일으킬 수 있는 로켓 발사설비인 메가리스#s-1가 점령된다. 이에 긴급하게 메가리스를 격파하기 위한 최종 공격을 준비한 ISAF모비우스 1은 지상의 미사일 반입로로 들어가 시설 내부의 3개의 발전기를 파괴하도록 하고, 이에 중앙의 방열구가 열리면 다시 한 번 안으로 비행해 중앙 사일로를 파괴하도록 하는 비현실적인 작전을 맡긴다. 여기에 특수작전팀을 메가리스 내에 침투시켜 조종실을 점거하도록 하고, 배열구를 열어 메가리스의 자폭을 시도한다는 계획 역시 입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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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포' (弔砲/ 군과 관련된 장례식에서 죽은 이에 대한 조의를 나타낼 때 쏘는 예포)
그것만이 메가리스를 내부에서 파괴할 방법이었고 모비우스 1이 이 비현실적 계획에 선발되었다. 역사를 새로 쓸 이 작전에 선발된 비행대의 이름도 모비우스 중대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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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에 있는 소행성 파편을 낙하시키기 위해 발사되는 미사일
모비우스 중대메가리스#s-1에 전면공격을 가한다. 그들은 신예 장교들로 구성된 새로운 황색 중대의 맹렬한 반격에 직면하여, 격렬한 공중전을 벌였고 많은 사상자를 냈으나 모비우스 비행대는 신예 황색 중대를 격퇴시킨다. 제공권이 확보되자 모비우스 1 혼자서 메가리스 내부에 3번 침투해 그 조종실에 이미 잠입한 특수작전팀의 도움을 받아 발전기를 폭파한다. 특수작전팀이 주 미사일 사일로의 배열구를 열자 모비우스 1은 사일로 안으로 날아들어가 주 미사일을 파괴하였고, 이로서 에루지아군의 위협은 사라지고 3년을 끌었던 대륙 전쟁이 종결된다.[22]
하지만, 아직 전쟁의 불꽃은 완전히 사그라든 것이 아니었다.

1.6.1. 오퍼레이션 카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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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1'의 F-22A 랩터
대륙 전쟁 이후 2년이 지나 ISAF 참가국 정부에 의해 에루지아 정부가 재건된다. 그러나 일부 에루지아 군인들은 이 강요된 정부 재건을 부인하고 ISAF를 다시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자유 에루지아 군'은 필요한 탄약을 생산할 수 있는 탄약공장까지 갖추고 있었고, 이들을 막기 위해 1대의 공중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는 1대의 F-22 전투기가 ISAF 사령부에서 파견된다.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파일럿은 이미 퇴역했던 에이스 '모비우스 1'이 선발되었다. ISAF 사령부는 모비우스 1의 전투력이 1개 전투비행대와 맞먹는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하였고, 공중조기경보기 스카이 아이#s-1(Sky Eye)가 모비우스 1을 완벽히 지원하기 위해 작전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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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지아의 최첨단 전투기 'X-02' 와이번
결국 1대의 전투기, 1대의 조기경보기의 활약으로 자유 에루지아의 위협은 무력화되었고, ISAF가 발견한 에루지아무인항공기는 ISAF 공군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또한 모비우스 1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며 교전했던 에루지아의 최첨단 전투기 X-02 역시 무력화된다. 이에 에루지아 정부 재건은 순조로이 진행되며 유지아 대륙에서의 적대행위는 한동안 종식되었다.

2. 관련 문서



[1] 에루지아의 수도 파반티 점령이 이루어진 날. 공식적으로 제1차 대륙 전쟁은 이때 종전. 하지만 여전히 잔존한 에루지아군과의 교전은 지속됨.[2] 미션01. SITTING DUCK[3] 미션02. IMMINENT THREAT[4] 미션03. THE NORTHERN EYE[5] 미션04. BLOCKADE[6] 이 장면은 당시 '태너저'의 함장이였던 사람이후 세계관 최악의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원인이 된다.[7] 미션05. LIFE LINE[8] 미션06. INVINCIBLE FLEET[9] 미션07. DEEP STRIKE[10] 미션08. SHATTERED SKIES[11] 미션09. OPERATION BUNKER SHOT[12] 미션10. TANGO LINE[13] 미션11. ESCORT[14] 이는 황색 4라는 파일럿의 기량의 문제였다기 보다는 직전에 레지스탕스들에 의해 황색 4의 Su-37에 장착되어야 할 예비 엔진이 폭파되어 엔진 트러블이 발생한 와중에도 기체를 이끌고 출격해야 했기 때문이다.[15] 미션12. STONEHENGE OFFENSIVE[16] 미션13. SAFE RETURN[17] 미션14. BREAKING ARROWS[18] 에루지아군은 병원대공포를 설치하는 비열한 짓도 마다하지 않았다.[19] 미션15. EMANCIPATION[20] 미션16. WHISKEY CORRIDOR[21] 미션17. SIEGE OF FARBANTI[22] 18. MEGAL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