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단체장/서울특별시

 



1. 종합 결과
3. 중구
4. 용산구
5. 성동구
6. 광진구
7. 동대문구
8. 중랑구
9. 성북구
10. 강북구
12. 노원구
13. 은평구
14. 서대문구
15. 마포구
16. 양천구
17. 강서구
18. 구로구
19. 금천구
20. 영등포구
21. 동작구
22. 관악구
23. 서초구
24. 강남구
25. 송파구
26. 강동구


1. 종합 결과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 '''

'''24석'''
1석

2. 종로구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영종'''
'''51,305'''
'''1위'''
'''더불어민주당'''
'''64.37%'''
'''당선'''
'''2'''
이숙연
19,628
2위
자유한국당
24.62%
낙선
'''3'''
김복동
8,765
3위
바른미래당
10.99%
낙선
'''계'''
'''선거인 수'''
134,963
'''투표율'''
60.16%
'''투표 수'''
81,195
'''무효표 수'''
1,497
4년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의 승자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종 후보였다. 지난 선거에서도 이숙연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른 바 있는 김 후보는 민-한-바의 똑같은 3파전 구도로 치러진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이 거둔 득표율보다도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후보를 39.75%차로 완파했다. 인물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이 후보를 또다시 공천한 자유한국당의 패착에서 비롯된 결과.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종로구도 서울내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우세 지역이 되었다고는 하나 과거엔 여기가 나름대로 경합 지역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39.75%차라는 격차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영종 후보는 4년 전에 자신이 유일하게 패배했던 사직동에서도 5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숙연 후보를 크게 눌렀고, 부촌지역인 평창동에서도 56.6%의 득표율로 이 후보에 약 22%차 압승을 거두는 등 시종일관 원사이드한 승부를 펼쳤다.

3. 중구


'''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양호'''
'''33,479'''
'''1위'''
'''더불어민주당'''
'''51.36%'''
<color=#373a3c> '''당선'''
'''2'''
최창식
22,916
2위
자유한국당
35.15%
낙선
'''4'''
정동일
8,788
3위
민주평화당
13.48%
낙선
'''계'''
'''선거인 수'''
112,336
'''투표율'''
59.2%
'''투표 수'''
66,471
'''무효표 수'''
1,288
'''이철희(1964)의 두 번째 아웃풋'''
'''종편 시사프로그램들을 오가는 정치 꿈나무들의 롤모델'''
'''약세 지역에 공천할 후보를 결정하는 옳은 방법은 경선인가, 전략공천인가?'''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정치에 뛰어든 서양호 후보이지만 사실 그가 대중의 인지도를 확보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새누리당 편향의 패널과 진행자들이 우글거리는 종편 시사프로그램에서 당시 야당의 논리를 대변하며 무쌍을 시전하던 몇 안 되던 진보 논객으로 말이다. 물론 그가 방송 출연 초기에 내놓은 평론의 논조가 민주당의 친문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참고로 서 후보는 안철수 의원을 옹호하는 성향이었다가 2015년 연말 '문안박 연대'를 이철희 당시 소장과 함께 제안했고, 이후 안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 창당을 하면서 그 행보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부터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가해지는 공격을 방어하면서 양문석 전 방통위원과 함께 종편의 문파 역할을 하였다. 어쨌든 숱한 TV출연으로 쌓은 높은 인지도는 이번 선거에서 (다른 후보자들의 반발이 당연히 있었지만)[1] 서울 중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되는 데 밑거름이 되었고 지금도 종편 패널들은 또 다른 이철희, 서양호를 꿈꾸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울 중구청장 민주당 후보 공천은 약세 지역의 후보자를 결정함에 있어 '경선'이냐, '전략공천'이냐는 아주 근원적인 선택의 문제를 고민해 보게 하는 사례로 남을 듯 하다.
중구는 청구동 등의 주거지역도 있으나 거대 상업지구 등의 원도심이라 그 동안 한국당 계열 정당의 후보가 우위를 점해 왔지만, 이번 선거를 강타한 자유한국당 심판론과 현직자 최창식 후보에게도 구청장 재임 시절 팟캐스트 등에서 제기된 호남 출신 공직자 좌천 등의 의혹들이 맞물리면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4. 용산구


'''용산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성장현'''
'''66,020'''
'''1위'''
'''더불어민주당'''
'''57.93%'''
<color=#373a3c>'''당선'''
2
김경대
38,142
2위
자유한국당
33.46%
낙선
3
박홍엽
9,802
3위
바른미래당
8.6%
낙선
'''계'''
선거인 수
200,009
투표율
58%
투표 수
116,049
무효표 수
2,085
더불어민주당의 성장현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한 가운데[2] 세부적으로는 좀 특이한 결과가 있었다. 1년 전에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했던 이촌1동(동부이촌동)에서는 이번엔 한국당 후보가 이긴 반면 문 대통령이 패배했던 서빙고동에서는 반대로 민주당 성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온 것. 원래 용산구의 경우 서빙고동이 보수세가 가장 강하고 그 다음으로 이촌1동과 한강로동, 이태원1동 등의 순이었으나 이번 결과만 놓고 보면 서빙고동과 이촌1동의 위치가 서로 뒤바뀐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5. 성동구


'''성동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원오'''
'''107,970'''
'''1위'''
'''더불어민주당'''
'''69.46%'''
<color=#373a3c>'''당선'''
2
정찬옥
34,504
2위
자유한국당
22.19%
낙선
3
안성규
12,966
3위
바른미래당
8.34%
낙선
'''계'''
선거인 수
264,634
투표율
59.7%
투표 수
157,850
무효표 수
2,410
4년 전, 새누리당 장철환 후보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 끝에 3.4%차의 신승을 거두며 당선되었던 정원오 현 구청장이 임기내 자신의 능력을 지역민들로부터 톡톡히 인정받으며 69.46%의 득표율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가 거둔 69.46%의 득표율은 서울지역의 기초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최고 수치.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이다. 정 후보는 성동구 내에서 그나마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편인 옥수동에서조차 62.2%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전 행정동에서 60~70%대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정찬옥 후보는 서울의 한국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득표율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6. 광진구


'''광진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선갑'''
'''116,757'''
'''1위'''
'''더불어민주당'''
'''65.92%'''
<color=#373a3c>'''당선'''
2
전지명
45,394
2위
자유한국당
25.63%
낙선
3
김홍준
14,959
3위
바른미래당
8.44%
낙선
'''계'''
선거인 수
308,174
투표율
58.5%
투표 수
180,368
무효표 수
3,258
떠오르는 민주당 텃밭인 광진구답게 민주당 후보가 40%를 살짝 넘는 격차로 초선에 성공했다.
이후, 광진구는 더욱 더 민주당계 지지세로 변화되어, 21대 총선에서 정치 초보에 불과한 고민정 후보가 '''서울특별시장''' 재선 출신 오세훈 후보를 찍어누르고 당선되는 대이변을 낳는다.

7. 동대문구


'''동대문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덕열'''
'''112,735'''
'''1위'''
'''더불어민주당'''
'''64.47%'''
<color=#373a3c>'''당선'''
2
신재학
45,206
2위
자유한국당
25.85%
낙선
3
백금산
14,493
3위
바른미래당
8.28%
낙선
4
문기진
2,426
4위
민주평화당
1.4%
낙선
'''계'''
선거인 수
302,939
투표율
58.8%
투표 수
178,068
무효표 수
3,208
보수 강세 청량리동, 답십리동 등 동대문 을 선거구에서조차 30%대의 득표율에 그친 자유한국당으로써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선거였다. 4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유덕열 후보의 무난한 승리.

8. 중랑구


'''중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류경기'''
'''121,019'''
'''1위'''
'''더불어민주당'''
'''61.86%'''
<color=#373a3c>'''당선'''
2
나진구
74,596
2위
자유한국당
38.13%
낙선
3
이기현
-
-
바른미래당
-
-
'''계'''
선거인 수
352,041
투표율
56.5%
투표 수
198,929
무효표 수
3,314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6회 지방선거도 버텨내며 좋은 평을 받았던 나진구지만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디버프를 버텨내지 못하고 낙선했다.

9. 성북구


'''성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승로'''
'''140,028'''
'''1위'''
'''더불어민주당'''
'''64.32%'''
<color=#373a3c>'''당선'''
2
민병웅
53,775
2위
자유한국당
24.7%
낙선
3
노승국
20,199
3위
바른미래당
9.27%
낙선
4
박춘림
3,684
4위
민주평화당
1.7%
낙선
'''계'''
선거인 수
373,174
투표율
59.5%
투표 수
222,102
무효표 수
4,416
광진구랑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쪽에서 구청장에 첫 출마하는 후보가 나왔고, 40% 가까운 격차가 났다.

10. 강북구


'''강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겸수'''
'''99,004'''
'''1위'''
'''더불어민주당'''
'''64.57%'''
<color=#373a3c>'''당선'''
2
이성희
36,198
2위
자유한국당
23.6%
낙선
3
채수창
15,902
3위
바른미래당
10.37%
낙선
6
선계선
2,214
4위
무소속
1.4%
낙선
'''계'''
선거인 수
280,860
투표율
55.6%
투표 수
156,285
무효표 수
2,967

11. 도봉구


'''도봉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동진'''
'''114,051'''
'''1위'''
'''더불어민주당'''
'''66.87%'''
<color=#373a3c> '''당선'''
'''2'''
이재범
56,497
2위
자유한국당
33.12%
낙선
'''계'''
'''선거인 수'''
292,696
'''투표율'''
59.4%
'''투표 수'''
173,745
'''무효표 수'''
3,197
지역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음에도[3]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이동진이 3선에 성공했다. 그러니까, 민주당 당적을 단 덕분에 당선됐다는 얘기다.

12. 노원구


'''노원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승록'''
'''180,217'''
'''1위'''
'''더불어민주당'''
'''64.94%'''
<color=#373a3c>'''당선'''
2
임재혁
64,925
2위
자유한국당
23.39%
낙선
3
양건모
28,330
3위
바른미래당
10.2%
낙선
4
한덕희
4,013
4위
민주평화당
1.4%
낙선
'''계'''
선거인 수
456,370
투표율
62%
투표 수
283,040
무효표 수
5,555

13. 은평구


'''은평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미경'''
'''155,818'''
'''1위'''
'''더불어민주당'''
'''66.55%'''
<color=#373a3c>'''당선'''
2
홍인정
54,258
2위
자유한국당
23.17%
낙선
3
이익주
24,055
3위
바른미래당
10.27%
낙선
'''계'''
선거인 수
413,112
투표율
57.7%
투표 수
238,187
무효표 수
4,056

14. 서대문구


'''서대문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문석진'''
'''108,393'''
'''1위'''
'''더불어민주당'''
'''67.34%'''
<color=#373a3c>'''당선'''
2
안형준
39,879
2위
자유한국당
24.77%
낙선
3
이은석
12,677
3위
바른미래당
7.87%
낙선
'''계'''
선거인 수
269,182
투표율
60.9%
투표 수
163,960
무효표 수
3,011

15. 마포구


'''마포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동균'''
'''111,804'''
'''1위'''
'''더불어민주당'''
'''57.72%'''
<color=#373a3c>'''당선'''
2
박강수
44,737
2위
자유한국당
23.09%
낙선
3
조용술
16,846
4위
바른미래당
8.69%
낙선
4
홍성문
2,921
5위
민주평화당
1.5%
낙선
5
윤성일
17,384
3위
정의당
8.97%
낙선
'''계'''
선거인 수
320,091
투표율
61.6%
투표 수
197,250
무효표 수
3,558

16. 양천구


'''양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수영'''
'''143,583'''
'''1위'''
'''더불어민주당'''
'''61.02%'''
<color=#373a3c>'''당선'''
2
강웅원
56,088
2위
자유한국당
23.83%
낙선
3
허광태
23,404
3위
바른미래당
9.94%
낙선
5
양성윤
6,936
4위
정의당
2.9%
낙선
6
염동옥
5,262
5위
무소속
2.2%
낙선
'''계'''
선거인 수
383,104
투표율
62.3%
투표 수
238,555
무효표 수
3,282
'''기초단체장의 무덤'''
사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의 한나라당-새누리당 지지세[4]와 신월동의 민주당 지지세가 경합하는 지역이었지만, 한 때는 한나라당 출신의 추재엽 구청장에 대한 지지가 높기도 했다. 당시 추재엽 구청장이 시행한 쓰레기 분리수거통은 훗날 전지역으로 확대 되곤 했다. 일본에서 취재를 오기도 했으니까. 오죽하면, 신월동에서 추재엽이 과반을 차지했을 정도.
그러나, 원희룡의 삽질이 재앙의 시작이였다. 원희룡은 한나라당 공관위 시절 자기 사람을 공천하겠다고 전혀 문제 없던 추재엽을 공천에 배제해 낙천시키는 짓을 저질렀는데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추재엽은 낙선했지만, 추재엽을 이기고 당선된 이훈구는 1년도 안 되어서 대리시험 혐의로 날아갔다(...)
결국 추재엽은 2007년의 재보궐선거로 1년 만에 재당선됐는데 이제학이 "추재엽은 고문기술자"라는 폭로를 하며 5회 지방선거에서 네거티브 끝에 추재엽을 누르고 당선됐지만, 이제학은 1년도 안 되어서 저 고문기술자 발언이 허위사실이라고 인정되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년도 안 되어 구청장직이 날아가고, 다시 추재엽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로 당선되며 두번째 복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추재엽도 고문기술자라는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는 바람에 징역 1년 3개월형을 받고, 수감되는 등 2년도 안 되어서 본인 또한 앞선 두 명과 같이 재직 중 날아간 세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이 날아간 사람들의 직전 재직기간이 꼴랑 4년 남짓. 옆동네는 한 명이 재선까지 무난하게 하는 마당에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었다.
여하튼 이래서 부구청장의 대행이 길었던 지역이다.[5]
억울하게 구청장직이 날아가버린 이제학의 아내인 김수영 후보가 6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었고, 마의 4년을 넘기며, 당연히 단수 공천되었고, 거소투표, 사전투표, 관외사전투표 어디에서도 밀리지 않고,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력한 목5동에서 조차 과반수를 거두며, 완승했다.
그렇게 기초단체장의 무덤이라는 사실이 그렇게 지워지나 싶었는데 김수영 구청장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초단체장의 무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쯤 되면 마가 끼었다(...)

17. 강서구


'''강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노현송'''
'''184,229'''
'''1위'''
'''더불어민주당'''
'''61.57%'''
<color=#373a3c>'''당선'''
2
김태성
77,069
2위
자유한국당
25.75%
낙선
3
김용성
22,166
3위
바른미래당
7.4%
낙선
6
백철
15,740
4위
무소속
5.3%
낙선
'''계'''
선거인 수
509,021
투표율
59.7%
투표 수
303,633
무효표 수
4,429
바로 옆 동네인 양천구와 달리 여긴 민선 4기의 김도현 빼면 논란이 없었고, 3선에 도전하는 노현송이 무난하게 3선에 성공하여 당선되었다. 참고로 백철 후보는 이번에도 출마했으나 또 낙선했다.

18. 구로구


'''구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성'''
'''131,231'''
'''1위'''
'''더불어민주당'''
'''63.16%'''
<color=#373a3c>'''당선'''
2
강요식
58,386
2위
자유한국당
28.1%
낙선
3
이종규
18,128
3위
바른미래당
8.72%
낙선
'''계'''
선거인 수
351,457
투표율
60.1%
투표 수
211,166
무효표 수
3,421

19. 금천구


'''금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성훈'''
'''72,796'''
'''1위'''
'''더불어민주당'''
'''63.37%'''
<color=#373a3c>'''당선'''
2
강구덕
31,065
2위
자유한국당
27.04%
낙선
3
안영배
11,005
3위
바른미래당
9.58%
낙선
'''계'''
선거인 수
206,762
투표율
56.6%
투표 수
116,949
무효표 수
2,083

20.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채현일'''
'''99,863'''
'''1위'''
'''더불어민주당'''
'''51.84%'''
<color=#373a3c>'''당선'''
2
김춘수
48,885
2위
자유한국당
25.37%
낙선
3
양창호
15,926
4위
바른미래당
8.26%
낙선
5
정재민
7,402
5위
정의당
3.8%
낙선
6
조길형
20,541
3위
무소속
10.66%
낙선
'''계'''
선거인 수
325,036
투표율
60.2%
투표 수
195,832
무효표 수
3,215
민주당 소속의 조길형 구청장이 당의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까닭에 다소 혼전 양상을 보였지만 막상 선거 당일 개표함을 까보니 길게 볼 것도 없는 승부였다. 동별로는 자유한국당의 김춘수 후보가 보수 강세인 여의동 한 곳만 약 2%의 근소한 차이로 건졌을 뿐이고 이외 지역은 모두 민주당의 채현일 후보가 승리했다.

21. 동작구


'''동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창우'''
'''129,020'''
'''1위'''
'''더불어민주당'''
'''61.52%'''
<color=#373a3c>'''당선'''
2
홍운철
45,346
2위
자유한국당
21.62%
낙선
3
장진영
35,338
3위
바른미래당
16.85%
낙선
'''계'''
선거인 수
340,489
투표율
62.6%
투표 수
213,228
무효표 수
3,524

22. 관악구


'''관악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준희'''
'''153,310'''
'''1위'''
'''더불어민주당'''
'''58.93%'''
<color=#373a3c>'''당선'''
2
홍희영
43,621
3위
자유한국당
16.76%
낙선
3
이행자
47,187
2위
바른미래당
18.13%
낙선
4
김희철
16,031
4위
민주평화당
6.16%
낙선
'''계'''
선거인 수
449,742
투표율
59%
투표 수
265,391
무효표 수
5,242
유일하게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앞선 곳이다.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이긴 2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 관악구의회에서는 4석을 얻어 1석을 얻은 자유한국당을 앞섰다. 두 지역 국회의원 김성식(1958), 오신환의 조직력과 개인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듯.

23. 서초구


'''서초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정근
92,154
2위
더불어민주당
41.06%
낙선
2
'''조은희'''
'''117,542'''
'''1위'''
'''자유한국당'''
'''52.38%'''
<color=#373a3c>'''당선'''
3
김용석
13,158
3위
바른미래당
5.86%
낙선
4
조순형
1,544
4위
민주평화당
0.7%
낙선
'''계'''
선거인 수
359,734
투표율
63.1%
투표 수
226,891
무효표 수
2,493
'''더불어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이 부른 패배'''
'''인물론과 정당과의 거리 두기가 만든 자유한국당의 체면 뿐인 승리'''
52.38%의 득표율로 기존 자유한국당 구청장이 있던 5지역(강남3구, 중구, 중랑구) 중 유일하게 수성하였다. 물론 조은희의 역량과 상대 후보의 자질 미달[6]으로 이긴 것에 가깝다. 사실 서초구는 표가 갈리면서 박원순 시장이 1위한 곳일 정도였다. 민주당은 이해할 수도 없고 성의도 없는 공천과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이런 상황이라서 모든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왔으면 조은희가 이정근을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이길 수 있었을 걸 그나마 후보들의 당적이 표차를 좁혔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정근은 서초동, 잠원동, 반포동은 물론, 좀 더 진보적이라는 방배동에서도 못 이기고, 양재랑 내곡동 이 두 곳에서만 이겼었다. 그나마도 진보적이라는 동네가 여기서 안 뽑혔다는 것은 서초구민들은 정당을 보는 게 아니라, 인물을 보고 뽑는다는 증거 중 하나였다. 당장 박원순이 서초4동, 반포본동(200여 표 차이.), 반포2, 3동 빼고 모두 승리했다는 걸 미루어보면... 당장 방배2동에서 박원순은 거의 더블스코어 가깝게 이겼다.
77세의 고령인 민주평화당 조순형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선거보전금이라도 받았지만 이번에는 그마저도 없었다.

24. 강남구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
'''120,928'''
'''1위'''
'''더불어민주당'''
'''46.08%'''
<color=#373a3c>'''당선'''
2
장영철
107,014
2위
자유한국당
40.78%
낙선
3
김상채
25,366
3위
바른미래당
9.66%
낙선
6
이주영
4,431
5위
녹색당
1.7%
낙선
7
김광종
4,636
4위
무소속
1.8%
낙선
'''계'''
선거인 수
454,862
투표율
58.5%
투표 수
266,142
무효표 수
3,767
'''강남구에 상륙한 더불어민주당'''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구 시의원을 3명씩이나 당선시킨 강남구인 만큼[7] 가장 치열했다.
최종 결과는 표가 갈리면서 정순균의 5.3%차 승리. 정 후보는 13개동, 장영철이 9개동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전임 신연희의 구속으로 새로 출마한 장 후보는 대형고급주택이 밀집한 압구정, 청담, 대치1,2동, 도곡2동, 신사동 등지에서 승리했으나, 정순균이 젊은 1인, 2인 가구가 많은 편인 논현, 역삼, 대치4동 등지에서 승리하고,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 젊은 부부가 밀집한 세곡동을 포함한 강남구 을 지역에서 표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비록 강남구 을이 갑이나 병 지역보다는 재산이 적지만 역시 좁고 오래된 집값이 십억은 기본일 정도로 부유한 지역이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 삼성2동과 도곡1동에서도 정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의 당선이 순전히 세곡동과 관외사전투표에서의 민주당 몰표 덕분이라며 평가절하하지만, 일단 관외사전투표부터가 잠시 지역에서 자리를 비운 지역주민들이 하는 거라 굳이 뺄 이유도 없으며, '''세곡동과 관외사전투표 결과를 제외시키고 계산하더라도 여전히 정 후보가 1,277표차로 앞선다.''' 바꿔 말하자면 한국당의 패인이 세곡동이나 관외투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수 초강세 지역들에서 과거처럼 압도적인 득표율을 거두지 못했다는 측면에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선거만 했다하면 보수정당에 몰표가 쏟아졌던 청담동, 삼성1동, 대치2동, 개포1동 등의 지역에서 장영철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인 50%에도 미치지 못했고 심지어 삼성2동과 도곡1동에서는 정 후보에 패하기까지 했다. 차후 자유한국당이 이 지역을 다시 가져오려면 세곡동에 앞서 바로 이러한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 송파구


'''송파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성수'''
'''194,844'''
'''1위'''
'''더불어민주당'''
'''57.04%'''
<color=#373a3c>'''당선'''
2
박춘희
127,770
2위
자유한국당
37.39%
낙선
3
전익정
18,987
3위
바른미래당
5.55%
낙선


-
사퇴

-
'''계'''
선거인 수
554,983
투표율
62.7%
투표 수
348,934
무효표 수
6,995
'''20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하다.'''
선거 전에는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고 지역 민심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박춘희가 저력을 보이며 선거를 경합 양상으로 끌고 가리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실제 개표 결과 박성수의 19.64%차 압승으로 다소 싱겁게 끝나버렸다. 박성수는 오륜동, 잠실 3, 6, 7동 빼고는 모두 승리했다. 특히 삼전동과 위례동에서는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승리했고 그 밖에 석촌, 장지, 방이2동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춘희는 자신이 이긴 4곳 중에서도 잠실3동과 잠실7동 단 두 곳에서만 1천 표 이상의 격차로 이겼을 뿐이라 승부를 길게 끌고 가기에는 매우 역부족이었다.

26. 강동구


'''강동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정훈'''
'''135,068'''
'''1위'''
'''더불어민주당'''
'''62.71%'''
<color=#373a3c>'''당선'''
2
임동규
64,440
2위
자유한국당
29.92%
낙선
3
박홍기
15,854
3위
바른미래당
7.36%
낙선
'''계'''
선거인 수
365,176
투표율
59.9%
투표 수
218,531
무효표 수
3,169
이정훈의 무난한 승리. 동별로도 명일, 상일, 둔촌동까지 석권한 압승이었다. 박홍기와 임동규는 9호선을 강일동까지 연장하자는 공약을 내밀었다가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임동규의 연설에 하필이면 나경원이 끼는 바람에 더 마이너스가 된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임동규의 경우 선사역현대홈타운, 롯데캐슬 출구를 설치하여, 8호선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밀었는데, 그 위치가 프라이어팰리스 맞은 편이다. 즉, 선심성 공약인데, 롯데캐슬 주민들은 2번을 더 이용하게 될텐데 굳이 홈타운 주민들이 거기까지 가서 탈 리도 없다. 무엇보다 '''240m를 걸어가야 한다'''(...)

[1] 대표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이였으나, 손학규계로 넘어갔다는 걸 김태균 예비후보가 태클을 걸었다.[2] 막판에 건물 붕괴 사고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큰 변수가 되지는 못했다.[3] 특히, 창동역 인근의 노점상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지켜주겠다는 헛소리가 지역 민심을 뒤흔들었다.[4] 특히, 서울영도초등학교, 신목중학교(신목동을 줄여서 신목이다.)가 있는 목5동은 전통적인 보수 지지세였다.[5] 이 정도 되면 부구청장 출신이 후보로 나설 법도 한데, 그랬던 적은 한 번도 없다.[6] 더불어민주당 이정근은 공보물에서부터 서초구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가 없는 공약과 그저 문재인의 후광으로만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었고, (#) 1억 원에 가까운 체납액도 있는 등 제대로 된 후보라고 믿기지 않는 상태였다.[7] 개표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자유한국당은 압구정, 신사, 청담이 포함된 강남구 제1선거구에서만 당선될 것으로 보였던 상황. 그러나 개표 후반에 대치1,2동과 도곡2동의 당일투표함이 열리자 5,6선거구 결과는 뒤집혔고 최종적으로 3석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