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마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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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X·Y에 드디어 등장한 '''진짜 오징어 포켓몬.''' 그동안 해파리들(해파리 1,해파리 2)이나 문어가 오징어 비스무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6세대에 와서야 드디어 추가되었다. 그 대신 3세대의 릴리요/아말도와 4세대의 독개굴, 5세대의 저리더프/메더처럼 수상생물이 모티브임에도 불구하고 물 타입이 붙지 않은 것이 특징.[1] 하지만 교배 그룹은 수중 1과 수중 2이다. 진화 전인 오케이징의 이름은 "OK"와 오징어의 "오징"을 합성한 것이고 일본판 마이카의 경우 오징어를 뜻하는 이카(イカ) 와 발음이 비슷한 "まぁ、いいか。(뭐, 상관없나)"란 관용구를 이용한 말장난. 같은 맥락에서 영문명 Inkay의 어원도 Inkfish(오징어)+ Okay이다.
아리가 히토시가 디자인한 포켓몬으로 같은 제작사인 닌텐도사의 슈퍼마리오 시리즈, 특히 1986년 출시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에서 나온 쿠파 군단의 '''징오징오'''가 직접적인 모티브. 오케이징-칼라마네로가 날아다니는 모습하고 이 징오징오하고 날아다니는 자세가 똑같다. 최면술로 상대를 조종하고 애니메이션에서 이를 보여준 섬뜩한 연출들을 보면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최종보스 블랙 마커나 후술할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을 보면 던전 앤 드래곤의 일리시드나 네오세리드도 일부 참고한 듯 하다. [2]
진화 전인 오케이징 때는 악 타입답지 않은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칼라마네로로 진화하면 순식간에 제대로 악 타입다운 면모를 풍기게 된다. 설정 때문인지 포켓파를레에서도 타 포켓몬과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는데, 가장 반응이 좋은 머리의 촉수들 중 아무거나 끝을 만지면 분명 접촉 소리는 높(좋)은데 마치 화난 것처럼 심히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2.1. 포획 및 스토리
XY와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등장한다.
XY 8번 도로, 아쥐르만, 프랜드사파리에서 잡을 수 있다. 일본 도쿄베이 포켓몬센터 개장 기념으로 배포하기도 했는데, 이 개체의 경우 배포 전용기로서, 게임 내 돈벌이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인 해피타임을 알고 있다.
울트라썬, 울트라문 버전에서는 멜레멜레섬(연구소), 포니섬의 해안에 서식한다. 극초반부터 포획이 가능하며, 전용기 뒤집어엎기를 배워서 능력치가 상승하는 오라에 둘러싸인 주인 포켓몬 등을 상대할 때, 능력치 상승을 그대로 뒤집어버리는 역할로 활약할 수 있다.
특히 네크로즈마에게 오라 버프를 디버프로 바꿔 줄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시련의 주인 에리본의 자속 4배공격이 아프니 절친도를 올려 회피나 버티기 확률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3. 특이한 진화 방법
닌텐도 3DS에 내장된 모션센서 기능을 이용한 진화가 특징으로, '''3DS를 진짜로 뒤집는''' 캐릭터성을 잘 살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확하게는 레벨 29 이상의 오케이징이 레벨업을 하는 순간 '''터치화면이 위쪽으로 가도록 거꾸로 세워서''' 경험치를 받는 것이다. 전투 내에서 여러번 레벨업을 해도, 진화 가능 레벨에 처음 도달한 순간에만 터치화면이 위쪽으로 가 있으면 된다.
이런 아이디어는 2014년 11월 16일「포켓몬 챔피언스데이 at DDP」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오모리 시게루 디렉터가 3DS의 기능을 이용해서 진화시키는 방법을 넣자고 해서 넣은 진화법이라고 한다.
8세대부터는 닌텐도 스위치로 나오기 때문에 이제는 스위치를 뒤집어야 한다. 독모드일 경우 컨트롤러를 뒤집으면 된다. 다만 프로콘은 뒤집어도 인식이 잘 안되니 마음 편하게 독에서 빼서 프로콘 연결을 끊고 본체를 뒤집고 진화시키는 편이 낫다.
4. 대전
종족치 자체는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 없이 공격만 조금 높은 정도지만, '''심술꾸러기가 기본 특성'''으로 붙는 데다가 뒤집어엎기를 배운다는 점 때문에 존재 자체가 랭크업 계열의 위협이 되는 포켓몬이다. 이 때문에 같은 전술로 승부를 보는 얼루기의 가치가 폭락했다. 이후 라란티스의 등장으로 얼루기는 다시 한 번...
당장 심술꾸러기 특성을 보면 칼라마네로 스스로도 아무 생각 없이 엄청난힘을 난사해 공/방 수치를 불려먹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위협 특성 앞에서 오히려 공격 랭크가 1단계 오르거나 킬가르도의 킹실드를 접촉기로 때리면 공격은 막히지만 '''공격 2랭크 업'''이 되는 등 의외의 상황에서 기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용성군이나 오버히트 등으로 랭크가 다운된 아군에게 뒤집어엎기를 시전해 순식간에 '''특공 2랭크 업''' 상태로 역전시켜 주는 플레이도 가능.[3] 반대로 용의 춤이나 명상, 칼춤 등을 예견하고 상대 랭업 포켓몬에게 뒤집어엎기를 깔아 놓으면 기껏 턴을 들여 자기 랭크를 다운시키는 경우까지도 발생하게 되므로 칼라마네로 앞에서는 함부로 랭크 기술을 내지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뽐내기를 쓰는 포켓몬은 요주의. 공격이 2랭크나 떨어지고 혼란까지 걸리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 그나마의 위안은 자학 피해가 줄어든다는 것 정도.
다만 악/에스퍼 타입이라는 타입 조합 때문에 방어 상성[4] 에서는 벌레 타입과 페어리 타입 앞에서는 대놓고 활약할 수는 없고, 공격 상성에서는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5] 이 거기서 거기라 거의 안습. 특히 불카모스의 나비춤 같은 경우는 싱글 대전에서는 칼라마네로가 도망가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랭업 턴을 벌게 해 주는 역전효과까지 나게 된다.[6] 성능 설계 자체를 '''싱글보다는 멀티'''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무쌍보다는 올라운더형 서포터에 가깝게 운용해야 할 듯. 다만 6세대에서 지구던지기 휘석 럭키가 양산되고 킬가르도의 킹실드에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 알려지면서 뒤집어엎기와 심술꾸러기 엄청난힘을 앞세운 싱글형 칼라마네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벌레타입과 페어리타입 대처를 보완해 줄 백업 포켓몬의 연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워낙에 심술꾸러기 특성으로 할 일이 많은지라 교체를 막아주는 흡반과 숨겨진 특성인 틈새포착이 오히려 소외받는 분위기. 벌레와 페어리타입을 반감하면서, 둘을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고 공격 타점도 겹치지 않는 불 타입 포켓몬과 기본적으로는 궁합이 좋다.
그리고 선행공개 자료집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최면술을 배울 수 있지만, 어차피 명중률이 60밖에 안 되는지라 있으나마나한 기술. 사이코커터와 깜짝베기를 배우긴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대로 올라운더형 서포터로 운용해야하고 악/에스퍼라는 타입 조합이 약점 찌르는 폭도 좁아서 아예 없어도 좋을 듯. 게다가 스피드도 애매해서 트릭룸에서 활용하기도 어렵다.[7] 어차피 최면술 없어도 슬롯 채울 기술들이 얼마든지 있는 포켓몬이니만큼 스토리 멤버로 사용할 때에도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7세대에서는 6세대에서 특전기로 얻은 해피타임을 Z기술로 사용하면 '''공/방/특공/특방/스피드 1랭크 상승'''의 부가효과를 가져 해피타임이 재조명받음에 따라 '''Z해피타임 + 심술꾸러기 보정 엄청난힘'''이라는 싱글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얻었다.[8]
다만 엄청난힘이 비자속인지라 Z해피타임 쓴 직후라 해도 결정력이 좀 모자란다는 것은 문제. 게다가 해피타임은 6세대 한정 특전기여서 신작에서의 레이팅에서 칼로스마크 포켓몬이 금지되면 손실이 있다.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경혈찌르기, 바톤터치, 아쿠아브레이크, 지옥찌르기를 배우게 되었다.
5. 포켓몬스터 TCG에서
5.1. 칼라마네로 EX
특성, 기술 모두 도박적 요소가 있다. 잠듦 특수이상은 걸린 상대가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풀리고, 기술은 대놓고 동전의 앞면에 따라 데미지가 결정된다. 이 포켓몬에 에너지를 붙여가며 상대를 재우고 모인 에너지로 기술을 사용하라는 듯한 디자인인데, 이렇게 덱을 짜면 불안정요소도 크거니와 하나 기절하면 후속이 끊겨서 그대로 망한다.
프레프티르 위주의 페어리 덱에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쓰면 프레프티르의 페어리트랜스로 이 카드에게 붙인 에너지를 다른 포켓몬에게 옮길 수 있어서, 사실상 매 턴 노 코스트로 상대에게 잠듦을 걸 수 있다.
6. 애니메이션에서
포켓몬스터 XY에서 로이의 포켓몬으로서 오케이징이 등장한다. XY의 로켓단 포켓몬들이 그렇듯이 등장하자마자 바로 로이한테 잡혔고, 그 후부터 꽤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11화에서 상당히 귀여운 모습을 보였는데 화나있는 부란다에게 먹물을 푸하고 뿜고 로켓단과 같이 날아갔는데 이 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날아갔다.
19화에서 등장한 칼라마네로는 떡밥을 무수하게 뿌리고 간 흑막. 여경을 조종하여 마담 X로 만들어 표면에 세우고, 나옹을 제외한 로켓단 전원, 지우를 제외한 지우 일행 전원을 조종하여 지우를 압박한다. 거기다가 부란다, 독침붕, 음번, 폭음룡, 펜드라 등 난폭하다고 소문난 포켓몬들을 조종하는 모습까지도 보여줬다... 그 후에 등장할 때도 로이의 오케이징과 여러모로 대립한다. 로이의 오케이징은 로이에게 매우 충성스러워서 로이가 오케이징을 위해 놓아주려고 해도 로이를 선택하는 감동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들을 조종하여 가치 있는 시스템[9] 이라는 것을 거의 다 만들었으나, 인간들에게 들킨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며 파괴. 참고로 이 가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의 외형은 흡사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사령부 같은 모습. 한번쯤 상상해본 적 있는 내부라고 생각해보면 편하다. 칼라마네로의 목적은 이 가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여 세계를 바꾸고 '우리'들의 계획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추측. 결국 가치 있는 시스템, 세계의 개변, '''우리'''라고 하는 모종의 집단 등의 떡밥을 매우 화려하게 뿌리고 사라진다.[10] 처음에 등장했을 때 조종당하던 로켓단이 지우와 나옹의 활약 덕에 무사히 도망친 후, 칼라마네로가 오케이징의 진화형이라는 걸 알자 로사, 로이, 나옹, 마자용, 호바귀가 모두 로이의 오케이징을 쳐다보며 지레 겁을 먹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애교 떠는 오케이징을 보면서 모두가 겁에 질려 얼어버리며 에피소드가 끝났다..
여담으로 지우가 유일하게 '''무섭다'''고 말한 포켓몬이다. 사람까지 포함해도 지우가 무섭다고 말한 존재는 딱 둘이다. 둘이라고 해봤자 노랑시티의 관장 초련[11] 과 저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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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시스템의 모습.*
29화에선 작전에 의해 피카츄로 변장한다. 근데 둥둥 떠다녀서 지나가던 꼬맹이도 의심을 품을 정도이다. 이게 마음에 들었는지 82화에서 펌킨인 페스티벌에서 다시 변장했다.[12]
애니 특별편에서 방영예정인 에피소드 예고를 통해 여경과 로켓단과 피카츄를 조종하는 장면이 나왔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미소를 띤 표정이나 환하게 웃는 표정을 유지한다. 로이에게 손으로 집혔을 때나 지우 일행에게 두들겨맞고 날아갈 때도 상술했듯이 부란다에게 날아갈 때도 거의 항상 웃는 표정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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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칼라마네로 대(對) 오케이징! 유대는 세계를 구한다!! 에서 일전의 칼라마네로와 싸운다.[13] 이전의 웃는 표정을 유지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표정이 동일 포켓몬 맞나 싶을 정도로 썩어있다.[14] 썩은 표정을 지은 이유는 단순하게 '''로이를 멋대로 조종한 놈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고 보기도 싫고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어서.'''[15][16] 나중에 칼라마네로에 세뇌되어 로이를 공격하지만 로이가 그걸 받아내고 크루아상을 먹여 간신히 정신차리게 한다. 그러고 몸통박치기 한방으로 이긴다. 사건이 끝난 후 로이는 오케이징을 다른 무리들[17] 에게 보내주려고 하지만 오케이징은 자신이 있을 곳은 로켓단이라고하여 감동한 로이는 울음을 터뜨린다.이 이야기를 통해 로이와 오케이징이 얼마나 유대감이 높은지 알 수 있다. 하도 특이한 진화 방법을 가진 포켓몬이라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 기대되는데, 작중 전투신들을 보면 '''거꾸로 몸을 뒤집은 채 이동하거나 공격'''하는 장면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싸우는 도중 진화할 것이란 추측이 있다. 몬스터볼에서 꺼낼때 로이가 하는 대사는 마이 마이카 컴온!.[18] 성우는 미야케 켄타/마크 톰슨.
55화에서 로이의 오케이징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기도 하고, 칼라마네로를 보고 흥분해서 날뛰는 마이카를 보고 로사와 냐옹이 '마이카가 우리를 넘겨버릴지도 몰라' '마이카의 진화형은 칼라마네로.. 손을 잡고 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냥..'하고 의심하자. '내 마이카가 그럴 리가 없어!' '저런 녀석들하고 동료일리가 없잖아!'라고 단언하며 마이카를 강하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케이징은 마자용과 더불어 로켓단 대사의 추임새 역할이기도 하다. 애니 포켓몬들이 다 그렇듯 이름을 그대로 울음소리로 쓰기 때문에, 로켓단이 하늘의 별이 되며 날아갈 때 마자용!이란 바로 뒤에 단말마로 "まぁいいか(상황에 맞춰 의역하자면 "(우리가 다)그렇지 뭐-!")를 덧붙인다. 다만 굳이 볼 밖으로 나왔다가 함께 날아가는 게 아니면 빈도수가 그렇게 많진 않다. 포지션을 보면 치렁, 흉내내, 데스마스를 잇는 로이의 마스코트 포켓몬 포지션. 굴욕도 많이 당한다. 14화에서는 분명 무효화해야할 에스퍼타입 공격을 받고 날아가기도 한다.[19]
이렇게 수많은 떡밥을 뿌리고 사라졌지만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플레어단 사건도 정리되고 지우는 아예 다른 지방으로 건너간 바람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등장가능성이 생겼는데 신무인편은 다양한 지방을 배경으로 삼기에 칼로스지방으로 갔을 때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XY&Z 41화에서 칼라마네로가 나오긴 했는데 저 셋과는 전혀 관계없는 크세로시키의 포켓몬일 뿐이었다.
7. 기타
외형이 디지몬의 카르마라몬과 정말 비슷하다. 카르마라몬도 오징어를 뒤집은 듯한 몸체위에 여성의 상반신이 얹혀있고 둘의 이름도 모두 같이 calamari에서 유래되었다.
몸의 노란 부분은 사실 발광기관이 빛나는 것으로 쓰러지면 불빛이 꺼져서 다른부위와 같은 어두운 색이 된다. 아마 별똥꼴뚜기[20] 도 모티브에 들어있는듯.
플레어단의 과학자 크세로시키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나온다. 위에서 언급된 엄청난힘도 배워 놓은 상태. 스토리 진행하면서 크세로시키랑 싸울때 방심하다가 자칫하면 칼라마네로의 엄청난힘에 포켓몬 전원이 리타이어되기 쉽다. 스토리와 핸섬 퀘스트 종반부에서 한 번씩 싸운 후 마티에르라는 소녀가 크로뱃과 함께 물려받게 되어 월/수/금요일마다 1번씩 싸울 수 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 XY에서 게임과 마찬가지로 플레어단의 과학자 크세로시키의 포켓몬으로 나온다. 주인공 일행+상록시티 체육관 관장 그린+칼로스 지방 챔피언 카르네와 그들의 포켓몬을 광역 최면술로 기습해 '''단 한방에 전원 리타이어 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이후 의기양양해진 자기주인 크세로시키를 유일하게 리타이어되지 않은 엑스가 개굴개굴의 물수리검으로 공격해서 주인을 지켜준다.
이로치의 색상은 DC 코믹스의 빌런 브레이니악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당장 포케애니에서의 행적들과 외계떡밥만 해도... 공교롭게도 인저스티스 2에 최종보스로 나온 브레이니악은 체격이 크세로시키와 비슷하다.
모티브인 오징어의 입 모양이 부리 모양임을 반영한 것인지, 6세대 포켓몬 중 유일하게 쪼아대기를 자력으로 레벨 35에 습득한다. 근데 진화 전인 오케이징도 부리 모양 입이라고 보기도 애매한데 같은 레벨에 쪼아대기를 습득하는 것이 함정.
최면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종특 때문인지 2차 창작물에서는 슬리퍼와 더불어 MC물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1] 화염방사는 배울 수 있는 반면 물 타입 기술은 파도타기는 커녕 비바라기와 아쿠아브레이크를 빼면 단 하나도 못 배운다.[2] 특히 머리부분이 칼라마네로의 상체(?)와 흡사하게 생긴 네오세리드는 일리시드 올챙이가 숙주없이 크면 변하는 괴생명체인데 일리시드 사회에서 이는 인간사회의 영아 유기에 맞먹는 중죄로 여겨진다. 악 타입이 붙은것은 이러한 설정의 오마쥬로 보인다. 게다가 네오세리드의 지능은 일리시드 사회 기준으로 저지능에 속하며 칼라마네로의 공격 종족값이 지능형 공격타입이라 할 수 있는 특수공격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진화 메커니즘과 외형이 일리시드 올챙이-> 일리시드와 흡사한 대포무노와 총어는 공격과 특공 종족값이 105로 동일하다.[3] 포켓몬 스매시 특별출장판에서 용성군을 사용한 음번을 2랭크 업 상태로 만든 것이 대표적인 예제. 그 밖에도 더블배틀에서 오버히트나 리프스톰 뒤에 연계해서 무쌍을 찍게 만드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4] 약점은 벌레 4배, 페어리 2배이고 반감은 없지만 에스퍼를 무효화한다.[5] 독, 격투, 에스퍼, 고스트[6] 물론 선봉이 순풍을 깔아줬거나 스카프로 불카모스를 역전했다면 스톤샤워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줄 수 있다.[7] 다행히도 버섯포자를 사용하는 버섯모보다는 살짝 빠르다.[8] Z기술에 의한 랭업은 '''심술꾸러기가 적용되지 않는다.'''[9] 意義あるシステム. 발음이 ER시스템으로 들려서 착각하기 쉬우나, 일본에서 확인된 단어는 '意義あるシステム'. 즉 가치 있는 시스템, 의의 있는 시스템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의미있는 시스템.[10] 일단은 플레어단과 관련된 것으로 대다수 시청자가 추측하는 분위기지만, 인간을 제 마음대로 조종하는 모습이나 계획을 설명하는 부분의 말투에서 자연스레 풍기는, 인간을 깔보는 듯한 태도에서 짐작해 볼 때 딱히 이 칼라마네로가 인간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행동한 것 같진 않아 보이므로 플레어단이 아닌 다른 악의 조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심지어 순수히 악의를 가진 포켓몬 혹은 그런 포켓몬의 집단이 드디어 TV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다만 이 칼라마네로들이 플레어단의 포켓몬이었다가 도망친 포켓몬일 가능성도 있기에 아직 여러가지 가능성은 남아있다. 6세대 애니가 종영된 현재 시점에서는 일리시드 사회를 오마쥬한 성격이 강하다. 일리시드의 모티브인 크툴루를 뒤집어 놓은 듯한 생김새에 정신조종에 세계정복을 꿈꾸는 점이 그러하다. [11] 심지어 애니판 초련은 거의 사람을 죽이려고 한 적이 있어서 지우 입장에서는 두려워하는게 당연.[12] 나중에 유리카가 이걸 보고 기억해내어 로켓단인 게 들키고 만다.[13] 보자마자 싸우고 싶어 안달났을 정도[14] 심지어 대단히 흥분해서 나옹도 처음에는 통역하지 못했다.[15] 나옹의 통역으로는 그랬다.[16] 나옹은 처음엔 칼라마네로랑 오케이징이 손잡은줄 알고 오해했지만 이걸 듣고는 내가 괜히 오해했다며 반성한다.[17] 숲에 살고 있는 단순히 착한 오케이징과 칼라마네로 무리로 위에 나온 칼라마네로랑은 연관이 없다. 그리고 위의 칼라마네로는 이들을 선동하려고 시도했지만 정작 착한 칼라마네로 무리들은 다른 이들을 해치는 위의 칼라마네로의 행동에 분노한다.[18] 4화 한정이다.[19] 다만 날아갈 때 보면 평소 때와 다르게 로이가 오케이징을 안고 있다. 무효화했지만 로이가 같이 데려간 걸 수도 있다.[20] 일본어로 '호타루이카'라고 한다. 반딧불 오징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