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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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容直
1940년 12월 11일 ~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인공(印空)이다. 종교불교이다. 본관은 한양(漢陽).#
1940년 황해도 연백군(현 황해남도 연안군배천군)에서 태어났다. 8.15 광복 이후 월남하였고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1]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인 1960년 4.19 혁명에 참여하였다.
1960년대 중반 민주공화당 당직자 공채 1기에 합격하여 사무처 직원으로 근무하였다.
1981년 한국국민당이 창당되고 부대변인 사무차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제6번)으로 입후보하였으나 당시에는 당선되지 못하였다. 1986년 11월 4일 한국국민당 김종철총재가 별세하자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승계하였다. 1987년 10월 한국국민당을 탈당하여 신민주공화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신민주공화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민주당 김우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에도 신민주공화당 원외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할 때 합류하였다. 1991년 민주자유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전국구 국회의원(제34번)으로 입후보하였으나 바로 당선되지는 못하였다. 같은 해 김영삼제14대 대통령 선거에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자 승계하였다.
1996년 2월 민주자유당의 후신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함에 따라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대신 김현배가 승계하였다. 그러나 뒤늦게 합류한 괘씸죄에 걸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공천은 받지 못하였다. 이후 자유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DJP연합에 따라 1998년 5월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었다가 공기업 개편으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였다.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영화학그룹 부회장, 크라운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