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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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자이자 사회학자로 현재 서울특별시 교육감이다. 성공회대학교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상임의장, 참여연대 초대 사무처장를 역임했다.
2. 생애
1956년 10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조일환(曺日煥)의 5남 2녀 중 막내으로 태어났다. 그가 5살 무렵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이후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아버지가 재혼을 하시고 어린 그에게는 생모나 다름없는 새어머니였지만, 다 자란 형님들과는 크고 작은 갈등이 적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감수성이 예민했던? 그는 그때부터 감정적 충돌로부터 거리를 두는 법, 무심해지는 법을 스스로 깨쳤다. 심리적 상처를 피하기 위한 나름의 생존법이었다.아버지 시대의 삶의 애환은 《뜻밖의 개인사》라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주 풍남초등학교와 전주북중학교를 졸업한 후, 1972년 서울 중앙고등학교에 입학[8] 하였고, 1975년에는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사회학과)에 입학했다. 1978년 유신헌법 및 긴급조치 9호에 반대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하였다가 정부로부터 구속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1979년 8월 15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90년부터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NGO대학원장, 시민사회복지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민주자료관장, 민주주의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5월부터는 《월간 사회평론》의 편집기획주간을 맡았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USC(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초청되어 한국 관련 과목을 가르쳤다. 1994년 박원순 변호사 등과 함께 참여연대 창립을 주도했으며, 사무처장, 집행위원장,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중화민국의 국립교통대학교의 '사회조사 및 문화연구대학원'에 초청되어 1학기 동안 가르쳤으며, 2011년에는 일본 도쿄의 게이센 여학원 대학에서 1학기 동안 가르쳤다.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2004-06년), 비판사회학회 회장(2006년)을 지냈다.
조희연은 진보 성향의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2014 좋은 서울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가 추진한 단일화 경선(여론조사+시민투표)에서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결정되어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되었다. 당시 조희연 후보는 심각한 인지도 부족 상태로, 여론조사 초중반 '''한자리수 지지율'''이 나오고 있었다. 서울시교육감은 거의 보수 성향의 현역 후보 문용린과 중도보수 후보 고승덕의 양강 구도로 흘러가고 있었다. 진보 성향 유권자도 당선 가능성 희박한 조희연보다는 당선 가능성 있는 고승덕을 뽑고자 하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 투표일 한 주 전까지만 해도 정말로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리라고 생각한 유권자는 전무했다.
반전의 시작은 투표일을 6일 앞둔 5월 29일, 조희연 아들이 다음 아고라에 아버지를 어필하는 장문의 글을 쓴 것으로 시작된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밝히며 쓴 글은 3일만에 30만 조회수와 1만 추천수를 받는 등 진보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진정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기사 고무적인 지지도 상승을 보였으나, 양강 후보들을 따라 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 [9]
결정적인 사건은 선거 바로 전 날 2014년 6월 3일에 터진다. 미국 거주 중인 고승덕 후보의 딸이 "아버지는 교육감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것. 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 라는 거의 인터넷 밈이 되어버린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고승덕 딸과 조희연 아들이 아버지를 향해 전달한 두 메시지는 그야말로 선명한 대조를 이뤘고, 고승덕 후보에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던 중도층 표의 다수가 선거 전날 조희연 후보 쪽으로 향하는, '''교육감 선거 역사상 희대의 반전'''이 일어난다. 결국 6월 4일 진행된 6회 지방선거에서 39.08%의 득표율로, 그것도 꽤나 여유로운 격차로[10] 교육감에 극적 당선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교육감 재선 도전을 선언하였다. 진보 진영 교육감들과의 단일화 경선에도 참여하겠다고 한다. 결국 진보 단일 후보로 출마했고, 46.5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2위였던 박선영 보수 후보와 10% 이상의 격차를 내며 승리했다.
3. 사회 활동
197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유신헌법과 긴급조치를 철폐하라’는 유인물을 배포하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했다.
그로부터 34년 후인 2013년 3월 21일, 헌법재판소는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같은 해 7월,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조희연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조희연은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가배상금을 ‘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 기금(아시아 인권기금)’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4. 논란
4.1. 외고 자사고 폐지 관련 내로남불 논란
평소 특목고, 자사고의 불평등에 대해 비판하면서 폐지를 주장해왔으나, 정작 두 아들을 모두 외국어 고등학교로 보내어 파문이 일었다. 특히 아버지 지지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던 아들은 서울대, 서울대 로스쿨, 세종법무법인을 거치는 동안 인터넷에서 절필하고 입꾹닫 사전 중이라 동문으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당시 논란이 되자 조희연은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건 외고가 아니라 자사고”'''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해당 논란이 수그러들 때가 되자, '''외고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내로남불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둘 다 외고 출신 ‘공약에는 자사고 폐지?’ 조희연 교육감 "불평등 확대하는 외고·자사고 폐지해야"
이에 대해 조희연은 '''“외고 폐지 내로남불? 양반제 폐지는 양반이 외쳐야”''' 라고 이야기하였으나 지지층을 제외한 상당수 사람들에겐 오히려 비판받고 있다. 그리고 결국 대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되었다.
4.2. 허위사실 공표 선고유예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2015년 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11] 이로 인해 2016년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사건 처리를 놓고 충돌해 감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 농약급식-조희연 교육감-수사/선거법 위반 부분이 메모된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박근혜 정부의 정치공작으로 검찰이 압력에 굴복해 불구속 기소까지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실제로 당시에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던 경찰은 "혐의 없음"이라는 의견을 검찰에 넘겼었다. 물론 정치공작이란 주장과는 달리 2016년 12월 27일 대법원에서 유죄 및 선고유예가 최종 확정되었다. 선고유예를 한 2심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1차 공표행위는 무죄, 2차 공표행위는 유죄로 보아 25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한 한편 선고유예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판단 범위를 넘어선다는 이유를 들어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따라서 선고 자체가 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남은 1년 6개월의 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12]
직은 유지하였으나, 직선제 이후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전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정택[13]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50만원/뇌물수수, 징역 4년 및 벌금 1억 추징금 1억 4천 600만 원), 곽노현(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조희연(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250만 원 선고유예).
4.3. 서울시교육청 문서 소프트웨어 일괄구매 의혹제기 사건[14]
4.4. 평양 수학여행 논란
서울시 교육청 보도자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9년 2월 12일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연대모임'에 참석해 평양 수학여행을 포함한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하였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14일 북한 측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조희연의 평양 수학여행 추진은 일반시민의 북한인식과 괴리가 있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하였다. 찬성측은 북한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평화교육이 될 것이고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한다. 반대측은 북한이 수학여행지로는 위험하여 학생들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실제로 박왕자 씨 피살사건이나 오토 웜비어의 사례만 봐도 학생들의 안전 따위는 먼지만큼 없다. 뭔가 사소한 일로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간 학생의 일부가 강제로 억류당하더라도 제발 풀어달라고 사정하는 것밖에 아무런 대처수단이 없다.
남한 사람이 합법적으로 북한을 관광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 여행경보제도를 참고한다. 2019년 2월 기준, 외국 여행경보등급에서 북한의 위험도는 남한 여행경보등급의 여행자제에서 입국금지에 해당한다. 미국은 Do not travel, 일본은 渡航を自粛してください(여행자제)이라 명시한다. 북한과 갈등이 없는 영국과 호주에서도 advise against all but essential travel, Reconsider your need to travel이라고 경고한다. 남한과 북한의 특수관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북한은 위험한 여행지인 것이다. 여행경보등급은 성인여행자 기준이므로 고등학생의 수학여행지로서 북한의 위험도는 더 높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조희연의 평양 수학여행 제안은 그 가능성을 모색한 것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서울시 교육청도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교류사업의 운영은 정세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실제 운영과 별개로 평양 수학여행 제안은 그 자체로 의의가 크다. 반면에, 인명손실이 우려되는 위험지역에 고등학생을 투입한다는 점, 세월호 참사로 학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와중에도 이 공약을 들고 나왔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된다.
4.5. 택시 운전자, 청소부 비하 논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자율형사립고 폐지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일반고 지원을 늘리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했던 ‘택시기사’ 발언을 놓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재벌의 자식과 택시기사의 자식이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섞임의 교육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 #2
조 교육감은 이튿날인 18일 서울 성동공고의 ‘진로특강’에서도 “섞임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재벌의 자녀, 택시 운전사의 자녀, 청소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4.6. 중국어 이중언어 특구 발언 논란
조희연 교육감이 영등포구 대림동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남부 3구(영등포·구로·금천구)의 학생들은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해당 구민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쏟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중언어 특구 지정은 계획에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교육청 차원에서 구로·금천·영등포 등 중국인 밀집 지역에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탓에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사실 여부를 떠나 이 발언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계속되는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중외교 실책 과 더불어, 홍콩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인해 반중정서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저런 발언이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더불어, 조선족 표를 의식해 조선족 학생들을 모국인 중국 길림성으로 어학캠프를 보내주겠다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이중언어를 이용해 중국어 공용화를 하자는 조선족들 요구이고, 중국어 공용화가 되면 조선족자치구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에 정치인들이 동조, 이용당하고 있다.
4.7.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 관련 대처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과 관련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특정 정치사상 주입이나 정치편향 교육활동이 없었다고 결론내리면서, 진영논리에 기반한 편파적 교육행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게다가 조 교육감은 "기성세대이면서 한편 교육자로서 일부 학생들의 '친일적' 발언과 '혐오적'이고 '적대적인' 발언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일베' 등의 용어나 '조국 뉴스' 관련 발언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학생들을 친일몰이, 여혐몰이하는 발언을 해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
문제를 제기한 전국학생수호연합은 "조 교육감이 진정으로 민주적인 교육감이었다면, 교육현장의 주인인 학생의 올바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며 "정치적 살인을 위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을 겨냥해 '친일'이라는 표현을 쓰는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다. #
4.8.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 발언 논란
조희연 교육감은 2020년 3월 15일 오후 6시께 ‘~개학 연기를 해야 할까요?’라는 포스팅에 직접 “사실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습니다”라며 “후자에 대해서 만일 개학이 추가 연기된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여기서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다. 해당 댓글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 설마 교사를 지칭하는 건가요?”, “서울 교육을 앞장 서시는 교육감님께서 교사들을 보고 있는 시선이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단어 선택이다”, “정말 교사가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교권추락을 막진 못해도 교권 추락을 힘쓰는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묵묵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교육감님께서 이렇게 죽이시네요”, “이래서 학교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 없는 사람은 교육감으로 뽑으면 안됨” 등 조 교육감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논란이 되자 조희연 교육감은 해당 댓글 이후 1시간 만에 또 다시 댓글을 달아 “일을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 대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으로 나눈 것은 결코 교사 대 비교사 구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괜히 오해를 촉발하는 표현을 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이나 공무원들은 코로나 일의 양이 어떻던지 월급을 받게 돼 안정적이나 학교 현장에는 공무직, 방과후강사, 보결 강사, 일용직도 있으니 특별 지원에 대해 관심 갖자는 취지”라며 “오해를 생기게 해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도 힘들다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 교육감애 대한 재평가 여론도 생기고 있다.
4.9. 교직원들만 급식 실시
2020년 4월 6일부터 교직원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해 출근을 한다. 그래서 점심을 식생활관에서 제공하라는 공문을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 시달하여 영양(교)사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불법 학교급식 추진에 거세지는 ‘반대론' 이는 정부에서 강도높게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위배되며, 학생의 수업일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학교급식법'에도 위배된다. 현재 교육공무직 조리종사원들은 휴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근무로 인정하여 긴급돌봄 및 학교에서 실시하는 업무에 투입되고 있지만 실상 일부학교에서는 조리종사원들이 출근하여 제대로 근무하지 않기에 이런 조치가 내려져 일선학교 영양(교)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4.10. 박원순 추모 메세지 2차 가해 논란
박원순 시장을 추모하는 과정에서 "맑은 분" "자신에게 엄격한 분" 등의 발언으로 극단적 선택 이유가 박 시장의 높은 도덕성 때문인 것처럼 미화했다는 논란이다. "맑은 분" "엄격해서" 박원순 추모 메시지 2차 가해 논란. 박원순과 조희연이 참여연대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맺었지만, '''교육감지위에 있는 사람이 엄연히 불명예스러운 혐의를 안고 자살한 정치인을 아랑곳하지 않고 '현학적인 표현'을 써가며 애도한 점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4.11.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초1·중1 매일 등교 발언 논란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0일까지 수도권 내 모든 학교의 문을 닫은 상황에서, 추석 이후인 10월 12일부터 '''초1과 중1을 학교에 적응시키기 위해 매일 등교시키자'''고 정부에 건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
현재 서울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의 경우 전교생의 2/3, 2단계 시행의 경우 1/3을 등교시킬 수 있지만, 조 교육감의 발언처럼 1단계로 낮춰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기에 특정 학년을 매일 등교시키겠다는 발언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조 교육감은 '중학교의 경우 타 학년은 1주일에 2~3일 함께 등교시키겠다.' 고 말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학교 지침에 어긋난 발언을 하기도 했다.
5. 선거 이력
[1] 하필 끝에 이름이 선조의 휘와 같은데 조일환이 어떻게 昖과 같은 벽자를 알고 지었는지 알 수 없다.[2] 음력 1956년 10월 6일[3] 25세 '喜'자 항렬[4] 인터뷰에 따르면 서울대 석사 과정에도 지원했으나 학생운동 경력이 발목을 잡아 미끄러졌다고 한다. 박사 과정은 서울대 대학원도 합격했지만 석사과정 때 자신을 품어준(?) 연세대에 대한 의리로 연대를 선택했다고한다.[5]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 교육감은 정당을 가질 수 없다.[6] 성공회대학교 학칙에 의해 사직[7] 보면 알겠지만 교육감 자신의 논란이라기보다는 논란에 연관돼 버린 케이스이다.[8] 당시는 고등학교 입시시험이 있었으며 전기와 후기로 나뉘었는데 전기모집 고교 중 최고봉인 경기고등학교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다. 전기모집 고교는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용산고 등이 있었으며 이 학교에 낙방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후기모집 고교가 중앙고, 중동고, 동성고, 경동고였다.[9] 때마침 시기가 사전투표 기간과 겹쳤고 사전투표함 개표 결과 20% 후반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비록 3위였지만 양강 후보와의 격차를 많이 좁힌 것이 드러났다. 3개구(마포, 서대문, 관악)에서는 사전투표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다.[10] 2위 문용린 약 31%, 3위 고승덕 약 24%[11] 선고유예란, 판사가 여러 정황을 참작하여 피고인에게 베푸는 일종의 '''선처'''다. 만일 선고유예 없이 벌금 250을 생으로 맞았으면 얄짤없이 교육감직이 날아갔을 것이다. 이 판결을 선고한 재판장은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대법관으로 영전하는 김상환 당시 부장판사.[12] 선거범으로 기소된 것이므로, 제1심처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 그 형이 확정되었다면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없었다(선거권, 피선거권 문서 참조).[13] 여동생 공정자는 남서울대학교의 설립자이다.[14] 보면 알겠지만 교육감 자신의 논란이라기보다는 논란에 연관돼 버린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