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몰이
1. 개요
쇼비니즘에 입각하여, 인물이나 집단을 친일파, 매국노, 토착왜구 등으로 매도, 모함하는 행동을 뜻한다.
모함하는 범위도 다양해서, 단순히 '일본과 친밀한 자'를 뜻하기도 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를 뜻하기도 한다. 주로 인터넷에서 진보나 좌파만이 하는 것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좌우, 보수/진보를 떠나 상대를 매도할 때 쓰는 방식이다. 그런 점에서 미국의 고드윈의 법칙과 유사한 점이 많다. 여운형 등의 적극적인 독립운동가도 해방 전후 염려한 문제다.[1]
이는 빨갱이, 종북몰이에서도 유효한데 우파집단에서 상대방과 입장차이가 있을경우 자기들끼리 종북, 빨갱이몰이를 하기도 한다. 자기 불리하면 어느상황에서나 쓸수 있는 원천봉쇄의 오류 단어들의 공통점이고, 또한 이러한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 집단과 대상이 되는 집단이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문제는 친일몰이의 경우 일본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나라 그 중에서 반일감정 더 나아가 혐일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대한민국, 북한, 중화인민공화국[2] , 미얀마에서는 쉽게 먹혀든다는 점이다.
한반도와의 차이점은 중국의 경우 국민당의 역할이 더 컸지만 엄연한 일본에 대한 중일전쟁 승전국이기 때문에 과거 의도적으로 중국 공산당이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경우나 센카쿠 열도 분쟁 당시가 아닌 때는 그냥 과거 큰 전쟁을 벌였던 이웃 국가 정도로 보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최근에 들어서는 국력 차이라든가 정치, 외교적으로 오히려 미국을 더 신경 쓰는 편.
여러모로 일본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많은 동북아시아권 특히, 한반도에서는 국민 상당수에게 쉽게 먹혀든다는 점이 있다는 것에서 다른 원천봉쇄의 오류 단어들에 비해 위험성이 큰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례들로.
1.1. 용어의 저명성
이 용어는 연합뉴스, 동아일보, YTN 등 언론에서 사용되는 게 확인된다. 이 세 언론은 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에서 제도권 언론사 및 방송사로 인정된 제도권 언론들이며, 존치 근거가 되었다.
“與 "'''친일몰이''' 도넘어" vs 野 "적반하장" 공방”, “여야가 20일 이른바 ''''친일 몰이''''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대변인은 "광복된 지 70년이 다 된 대한민국에서 도를 넘은 '''친일 몰이'''가 막말 정치에 뒤섞이는 것만 해도 서글픈 일"”
“[횡설수설/고미석]엑소 리더에 대한''' ‘친일파 몰이'''’”, “ ‘친일’의 여론몰이는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 “무분별한 '''친일파 몰이'''가 단순히 상대를 짓밟기 위한 목적에서 자행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친일파 몰이가 제기한 근본 문제를 함께 고민해볼 시점이다”
2. 사례
- 친일몰이가 사건사고로 문단 혹은 개별 문서에 등재된 경우만 예시로 등재합니다.
2.1. 대한민국
-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반대하는 사람들 또는 이에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
- 이승만을 반대하는 국민들: 자세한 건 이승만/평가 항목으로. 50년대 중반부터 사용되었을만큼 역사가 길다.
>일인들이 물건을 제조해다가 거대한 액을 잠재로 수입시켜서 그 개정을 총 선거비용으로 친일자를 내세워서 정권을 도모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 물건에는 저의 부사산을 그려서 한편에는 일본섬과 한편에는 한국 반도를 그려서 이것이 다 저의 것이라고 표시(…)모든 친일 분자들을 일본에 모아다 보호해놓고 이 분자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권요란을 선동하기를 마치 이전 이조 말년에 망명객들을 모아다놓고 남의 국모를 암살하며 침략하든 악습을 행하고 일인들의 야심을 우리가 더 말할 것 없이 보고 안 진 것이다.(보고 있는 않을 것이다.)
>
>이승만, 동아일보. 1954.5.14
>요즘 우리 국세에 위급한 문제는 소련이 한반도를 차지하려는 계획과 중공이 한반도를 자기에세 부속시키고자해서 과거 사년동안 전쟁을 하였으며 즉 이북반도를 차지하고 이남을 마저 합병시키는 것이 그 사람들의 목적이고 또 일본이 친일하는 한인들과 반정부 한인들을 이용하여 다시 한반도를 병합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 때
>
>이승만, 경향신문 195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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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아일보. 1954.5.14
>요즘 우리 국세에 위급한 문제는 소련이 한반도를 차지하려는 계획과 중공이 한반도를 자기에세 부속시키고자해서 과거 사년동안 전쟁을 하였으며 즉 이북반도를 차지하고 이남을 마저 합병시키는 것이 그 사람들의 목적이고 또 일본이 친일하는 한인들과 반정부 한인들을 이용하여 다시 한반도를 병합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 때
>
>이승만, 경향신문 1954. 10. 21
- 이승만 본인: 반민특위해산의 목적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경찰 테크노크라트 보전이라는 대의적 목적이든[3] , 본인의 권력욕이든 간에 본인은 친일 행위를 한 적이 없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오히려 위에 나왔듯이 자신의 독립운동 경력 및 반일 감정을 정적에 대한 친일몰이 공격으로 이용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반일 감정이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민특위 해산의 이유로 친일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과 정반대로 정작 일본 현지에서는 평화선 등으로 이승만을 '역대 한국 대통령 중 가장 반일적인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
- 조국 수석의 이분법적 주장에 반대하는 국민들: 7월 20일에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조국은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통제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대법원 판결[4] 을 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것은 정확히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 이 발언은 극우 세력의 '우리 지지 안하면 빨갱이라는 주장과 다르지 않다. 조국 수석은 18일에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 전쟁'이 발발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닌 '애국이냐 이적이냐'다"라고 적었다. 한 마디로 파시즘적 주장을 한 것이다. 이 발언에 대해 서울대 로스쿨 동료 교수들도 비판하고 있다. #
- 북한 및 종북주의자에 반대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빨갱이'란 단어를 일제가 만든 단어로 왜곡된 내용이 나와 논란이 됐다.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억울하게 빨갱이로 몰려 희생된 사람들이 없진 않으나, 빨갱이란 단어 자체는 일제가 만든 단어는 아니며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과 해방 후 반공보수로 갈아탄 친일부역자들 때문에 생긴 탓이 더 크다. 이 때문에 해당 발언 이후 오히려 색깔론을 조장하고 반북을 친일로 취급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빨갱이 친일 잔재설 문서로.
- 북한 정권의 탄압을 피해 8.15 광복 직후~6.25 전쟁 사이의 시기에 월남한 북부 지방 주민들: 해방 직후 남한(대한민국) 지역에서 활동하던 좌파 세력은 당시에 월남해 온 북부 지방 주민들을 북한 정권의 친일파 청산을 피해 내려온 이들로 매도했다.[5] 그러나 이들 중에는 친일 행위를 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그와 정 반대인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사람들[6] 도 많았으며 이들 중에는 자신들이 광복 전에 북한 지역에 세웠던 민족주의 성향의 학교나 기업을 남한 지역으로 옮긴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시가 오산고등학교와 숭실대학교.[7]
>이승만박사가 대일외교 문제에 관하여 동일한 대통령후보자인 신익희씨를 친일반민족행위자라 하고 선거전까지에 그회답을 들어야 하겠다는 요지의 견해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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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1956. 4.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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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1956. 4. 24. #
- 송일국의 아들들: 루머가 돈적이 있었다. 오늘의유머/사건 및 사고#s-21의 삼둥이 일가 친일파논란 문단으로.
- 백종원: 2015년에 친일역적 후손이란 루머가 돈적이 있었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의유머/사건 및 사고#s-22의 백종원 관련 유언비어 사건 문단으로.
- 김용하 교수[8] , 수호, 근거없는 모함에 반대한 수호의 팬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 이들에 대해 모함한 적이 있다. 일부 회원들이 한 수준을 넘어서며 대다수의 회원이 모함하거나 모함을 지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시대/사건 및 사고#s-3.1.2의 엑소멤버 수호 아버지 문단과 수호(EXO)#s-7문서의 수호 아버지 루머 문단으로.
이 사건은 등재 기준 충족 근거로 쓰인 기사에서도 등장한다.
- 두음법칙: 두음법칙과 한글 맞춤법 통일안 식민국어학설 문서로.
- 불고기, 멸치 육수, 장어 요리: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 항목으로.
- 일본제 토요타 캠리 차량 운전자 및 해당차량에 대한 운전 행위: 2018년 6월[9] 에는 충북 진천군에서 일본제 토요타 캠리 차량을 몰던 한 여성 운전자가 자신이 가려던 길을 막던 한 남성으로 부터 '쪽바리', '친일파'라고 욕설을 들은 일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캠리 문서로.
- 다이소: 대표적으로 양팡 다이소 다케시마 후원기업 모함 사건이 있다. 다만 해당 브랜드에 대한 친일몰이는 해당 사건보다 훨씬 이전인 2000년대부터 나왔다.
- 반일 내용을 다룬 영화 가운데, 비틀음, 부풀린 내용을 담거나 내용 자체가 재미없는 영화에 대한 비판: 자전차왕 엄복동의 비판 문단으로.
-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의 여경 비판 혹은 체력 기준 상향 요구: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전우용이 조선 총독부가 여경을 검토했다가 시행 않은 이유를 근거로 여경에게 남성과 동일한 기준 요구나 해당 여경 비판을 일본 군국 주의의 잔재라고 매도했다.
- 이시언: 2019년 7월에 그가 지인의 초대를 받아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본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당시 일본의 통상보복으로 인해 일본 관련 불매운동이 한국 내에서 퍼지던 상황에서 그가 일본을 방문한 것을 보고 그를 친일파로 매도하며 비난했다. 이를 본 이시언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 토착왜구라는 비난을 받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반일을 비판하거나 심지어 정부에서 외교적으로 해결하라는 입장만 밝혀도 무조건 토착왜구라며 비난하는 경향이 있으며, 정부여당에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 세력을 친일 프레임을 씌워 몰아붙인다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응해서 야당에서 친일 의혹이 있는 사람을 재산상속 소송[10] 에서 변호했다는 이유로 토착왜구라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점을 들어 토착왜구를 이용한 친일몰이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서 정적을 향한 공격방식이 되고 있다.
- 유력 정치인 가족을 둘러싼 친일 논란: 2015년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던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의 가족을 둘러싼 친일 논란이 있었다.
- 문재인 부친 논란: 당시 우리 아버지는 흥남시청에 농업계장을 하셨기 때문에라며 부친 문용형이 일제강점기 시절 함경남도 흥남시청의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농업계장직이 친일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존재한다. 이와는 별개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파 명단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 안철수 조부 논란: 안철수의 할아버지가 조선총독부 산하 금융조합 직원이었으니 안철수는 친일파의 후손이란 주장인데,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구체적 증거 없이 금융조합 근무만으로 친일로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 박원순 부친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친이 일본 보국대 직원으로 7년 간 근무하면서 젊은이들을 징용 보냈다는 주장이 있으나, 박 시장 측은 “노무자로 징집돼 철도부역과 건설작업을 했다”고 반박했다.
- 이명박: 출신지가 일본이라는 점과 함께 지곤조기 논란으로 친일 정권 프레임이 씌워졌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허무맹랑한 소리임을 알수 있는데 학생 시절 한일협정 반대 시위를 하다 투옥 된 적이 있으며 이 반일 기조는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나 일왕 사죄 발언, 그리고 소녀상 설치 등으로 이어져 소녀상 설치는 이명박 정권 당시 이루어졌으며, 2011년 한일 정상회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요시히코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로 거세게 항의하는 등 다른 정권과 비교해도 반일 기조가 결코 약하지만은 않았다.
- 정의기억연대 활동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 혹은 보수 야당, 언론 : 더불어 민주당, 더불어 시민당등 여권정당의 의원들, 여권을 지지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그리고 윤미향 본인은, 윤미향 본인의 논란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는 불특정 다수와 특정 세력을 싸잡아 친일,반인권 세력의 공세라며 비난하였다.[11] 이는, 애초에 논란거리가 없도록 해야 했거니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본인께서 나서서 의혹을 제기하였다면, 최소 자숙하는 태도를 보였어야 하나, 피해자인 할머니까지 싸잡아 친일세력으로 몰아가는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 참조.
- Cis-AB형인 사람 : 전남 해안가와 규슈에서 발견되는데, 정작 2010년대 초반에 둘중 어느곳에서 어디로 건너간 것인지 불명확한데도 왜구 취급 받기도 했다. 다만 독자적인 돌연변이로 생긴한 사례가 발생한 2015년 기준으로는 거의 없어진 편.
- 전두환, 노태우 : 박정희에 가려있지만 집권 전 일본 극우인사를 만났고 외교 정책으로 친일 공산권[12] 과 수교를 추진한 점에서 외피상 반일을 외친거와 대비되어 도리어 친일로 의심받고 있다.
- 김대중 등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에 반대했던 사람들 : 당시 많은 건축 전문가들이 철거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었는데, 민족 반역자 집단이라는 비난은 물론이고 심지어 건축 의뢰가 줄어드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심지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철거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광복회 등 철거 찬성론자들에게 민족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 국민의힘, 김대중, 노무현 등 한일 해저터널 찬성자들: 국민의힘이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일 해저터널을 공약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친일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한일 해저터널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친일로 모는 자가당착을 범한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조차 지나치게 단순한 1차원적 비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 #
2.2. 북한
- 조만식: 독립 운동가. 친일 몰이를 북한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잘 나타내는 예시중 하나. 소련과 비타협적 좌익들에게 친일파로 몰려 현 북한에서 친일파라 모함당한 채 평가를 받고 있다.
- 대한민국: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선동 중에 대한민국을 친일파가 세운 나라라고 부정하는 것이 있고, 실제로 대한민국의 모든 부정부패와 악습은 친일반민족행위자때문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조만식과 함께 북한에서도 친일 몰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잘 나타내는 또다른 예시.
- 김일성 정권에 협조적이지 않은 독립운동가들.
- 빨치산파(김일성파)가 아닌 좌익 계열 인사들. (박헌영등)
2.3. 중국
2.3.1. 중국 공산당
- (마오쩌둥 시절) 중국국민당 국민혁명군, 장제스: 실제 대일항쟁의 기여분은 중국 공산당을 압도했다. 국민당 입장에선 억울해서 환장할 사례다.
- 민생단 사건의 피해자들: 무고한 한인들이 친일파로 모함당해 학살당한 사건
- 문화대혁명 피해자의 한 유형
2.3.2. 중화민국(대만)
- 2.28 사건 당시 지룽시 학살:
국민당군은 진압 과정에서 수상한 사람에게 표준 중국어로 말을 걸었고 대답하지 못하면 친일파로 간주해 학살했다. 2.28 사건 문서로. 역설적으로 이 사건은 국부천대 당사자인 장제스 본인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자국민 상대로 학살까지 벌였다는 점으로 인해 대만 본성인들의 상당수가 "외성인이나 일본인이나 사실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3. 관련 문서
- 파시즘,나치즘
- 모함
- 고드윈의 법칙
- 매카시즘
- 몰이
- 종북몰이
- 빨갱이
- 적폐몰이
- 일베몰이
- 적폐청산
- 이르면 일본놈
- 친일
- 일빠
- 토착왜구
- 대깨문
- 타크피르주의[13]
- 더불어민주당
- 문재인 정부
- 루리웹
- 뽐뿌
- 클리앙
- 딴지일보
- 비국민
- 종교
- 주체사상
[1] 일본이 망한 후 친일파를 처단한다며 무고한 이에 대한 폭력이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했고 이를 방지하려고 했다.[2] 중화민국은 약간 애매하다.[3] 같은 독립운동가 출신이자, 이승만 본인의 정적이었던 조병옥도 똑같은 입장이었다[4] 청구권 문제는 사실 법조인들 및 법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갈린다. 대법원 판결에서도 전원합의체 13명 법관 중 2명은 소수의견(반대의견)을 냈다. 조국의 주장대로라면 소수의견 낸 법관들은 친일파가 된다.[5] 소설 태백산맥과 같이 이 시대를 다룬 소설들을 읽다보면 해당 진영의 인물들이 이러한 식으로 월남한 이들을 혐오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6] 특히 이러한 성향의 이들 중 이 지역의 천도교, 개신교 신자들[7] 심지어 이 학교는 일제강점기에 대놓고 신사참배를 거부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막은 해당 문서로.[8] 수호(EXO)의 아버지[9] 사건의 폭로는 3개월 후인 그해 9월에야 이뤄졌다.[10] 재산환수 소송이 아니다.[11] "친일 세력의 최후 공세"…여당서 윤미향 엄호 "친일 세력의 공세"...윤미향 엄호하는 여권 인사들 [12] 북한이 애시당초 방해를 놓은 쿠바는 논외로 치고 동독은 국민감정 때문에 물거품[13] 신앙이 부족해 보이는 특정 무슬림을 불신자로 멋대로 낙인찍어 심지어 살해하는 이슬람 극단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