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제19대 서울특별시 교육감
문용린
文龍鱗 | Moon Yong-lin

출생
1947년 7월 3일 (76세)
중화민국 랴오닝 성 푸순
본관
남평 문씨
가족
아내 구경모(具敬謨)[1], 슬하 1남 1녀[2]
종교
천주교(세례명 : 요한 보스코)
학력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 학사·석사)
미네소타 대학교 (교육심리학 / 박사)
약력
제40대 교육부 장관 (국민의 정부)
제19대 서울특별시 교육감
1. 개요
2.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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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공무원으로, 2012년 ~ 2014년,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지냈다.
1947년 7월 3일, 만주에서 평안도 출신 아버지와 간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남평 문씨[3]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했다. 전형적인 보수 인사이지만, 김대중 정부 시절에 교육부 장관을 지낸 적이 있었다.[4]
200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뒤, 광주 새천년 NHK 가라오케에서 한상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노성만 전남대 총장, 오수성 전남대 5.18연구소장, 천득염 전남대 학생처장, 박종율 전남대 교무처장 등과 1시간 가량 술을 마셨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문용린 당시 교육부 장관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장관직을 사임하였다.
2012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받으며 직을 상실하자, 동년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해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되었다. 전임 진보 진영의 곽노현 교육감의 학생인권정책 등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학부모 및 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출발했다.
그러나 2014년, 보수표가 고승덕과 문용린으로 분열하면서 재선에 실패하였고, 다음 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조희연에게로 넘어갔다. 이 선거에 관한 이야기는 이 문서 참고[5].
참고로 문용린도 학부모들에게 좋은 소리 듣지는 못 했는데, 농약급식 사건 자체가 자신이 적극 장려했던 전자조달 시스템에 참여한 업체에서 터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몽준이 박원순에게 농약급식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는 문용린에게 크나큰 치명타가 되고 만다. 거기에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참여를 제한해 학부모들이 그 전부터 크게 반발하고 있었다는 것. 매해 조사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는 청렴도 1위를 기록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7개 교육청 중에서 꼴찌를 기록했는데, 그마저도 혼자 5등급을 받았다.
이후 2018년에는 재출마하지 않았다.

2. 선거 이력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비고
2012
2012년 재보궐선거(민선3기 서울특별시교육감)
무소속
2,909,435(54.17%)
당선(1위)
[6]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울특별시교육감)
무소속
1,486,160(30.65%)
낙선(2위)


[1] 초대 경기도지사 구자옥(具滋玉)의 손녀이다.[2] 남매는 10살 터울이다.[3] 출처: 《능성구씨족보》 구경모편.[4] 다만 이 때는 새정치국민회의(後 새천년민주당)가 보수우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과 연정 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나중에 자유한국당 소속이 되는 정우택 또한 당시 자민련 소속으로 김대중 정부의 장관을 지냈다. 그리고 민주당계도 당시만 해도 (진영 말고 성향이) 보수에 가까웠다. 애초 IMF 극복을 위해 했던 개혁 드라이브 자체가 보수에 가깝지, 진보에 가깝진 않기도 하고..[5] 물론 저 것은 본인이 아니라 다른 후보였던 고승덕이 외친 말이다.[6] 전임자 곽노현 금품수수로 인한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