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레논
1. 개요
영국의 가수 및 사진작가.'''"Ain't he like his Pa?"'''
존 레논과 전처 신시아 레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션 레논과는 배다른 형제이다. 현재 모나코에 거주중이다. 참고로 존 레논과 신시아와의 사이에 대해선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노 요코의 아들 션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며 오노와도 교류를 가진다.
2. 상세
처음에는 존 레논이 결혼하고 아이들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린 여성 팬들이 기혼인 존을 좋아하지 않을 거란 생각때문에 레코드사에서 은페하였다. 비틀즈의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어린 그에게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였다. 줄리안은 존의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인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와 화이트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자장가 "Good Night"을 창작하는데 영감을 주었다. 그 가사는 소년이 그린 그림, 별에 둘러싸인 보육원의 친구 루시 오도넬(Lucy O'Donnell)의 수채화 그림에서 왔다고 한다. 1967년 비틀즈의 영화 <Magical Mystery Tour>에도 참석한 기록이 있다. 신시아는 존의 불륜에 1968년 줄리안이 5살 때 이혼하였다. 존(John Lennon)은 1969년 3월 20일 오노 요코와 결혼했고, 줄리안에게는 더 어린 형제인 션 레논과 쿄코 찬 콕스(Kyoko Chan Cox)가 있다. 비틀즈의 "Hey Jude는 줄리안을 위로 하는 노래다.[3] 폴 매카트니가 원래 "Hey Jules"라고 이름 붙였지만 "Jude"가 노래하기 쉬운 이름이라고 생각이 들어 노래 이름을 "Hey Jude"라고 변경하였다고 한다. -- 존은 자신과 오노 요코를 위한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970년대 초 존의 비서였던 메이 팽의 요청으로 줄리안은 존과 만나기 시작했다. 정기적으로 악기를 선물하며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다. 뉴욕에서 만나서 코드 몇 개를 존으로부터 배웠다고 한다. 이때 존과 사이가 호전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존 레논의 락앤롤 앨범 중 줄리안이 드럼을 치는 곡이 있다.
사진 작가 및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에 사진을 많이 올려놓는다.
3. 아버지 존 레논과의 관계
위의 인터뷰에서도 존 레논은 줄리안에게 좋은 아버지는 아니였지만 비틀즈 해체 이후 70년대부터 서로 기타 치고 음악 연주하고 하면서 사이가 좋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존은 얼마 안가서 마크 채프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아빠가 어떻게 나와 함께했는지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밤에 내가 위스키 병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을 때처럼 나에 대해 말한 매우 부정적인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당신은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 사랑은 어디에 있느냐고. 폴과 나는 어린시절부터 함께 꽤 많이 걸었습니다. 아버지와 내가 가졌던 우정보다 폴과 훌륭한 우정을 가졌고 당시 나와 아버지의 사진보단 폴과의 사진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네요...
- 인터뷰 중
4. 앨범 활동
- 줄리안 레논/음반 목록 참고.
5. 기타
- 아버지 존 레논을 많이 닮았지만 어머니 신시아의 모습도 보인다.
[image]
- 책(Beatles Memorabilia: The Julian Lennon Collection) 또한 썼는데 그가 수집한 비틀즈 관련 물품들에 관한 책이다.
- 마이클 잭슨과 가까운 사이였다. 마이클 잭슨이 1987년 발매한 앨범 Bad의 히트 수록곡 Smooth Criminal에 등장하기도 한다.
- 최근에 Too Late For Goodbyes가 GTA5에 수록되어 한국에서 알려지나 싶었으나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비틀즈나 존의 팬이 아니라면 관심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떨어진다. 일렉기타도 쳤지만 스틸 스트링 기타로만 라이브 한다. 보컬만 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사연 때문인지 오노의 아들 션보다 호감도가 높아보이지만 여전히 인지도는 낮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