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은하영웅전설)

 


'''지구
Terra · 地球'''
[image]
[image]
'''OVA'''
'''DNT'''
'''지리 정보'''
'''이름'''
지구
'''분류'''
행성
'''소속 성계'''
태양계
'''소속 국가'''
지구통일정부은하연방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인구'''
1,000만 명
1. 개요
2. 역사
3. 지역


1. 개요


일본의 SF 소설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지구.

2. 역사


인류의 발상지이자 문명의 발상지로, 인류가 최초로 지구에 태어난 지 수천년 간 문명을 꽃피운 행성이다. 그러나 그 문명도 북방연합국가&3대륙 합중국전면 핵전쟁으로 붕괴했고, 인구는 10억으로 감소했으며 농공생산력도 붕괴하고 환경도 오염되었다.
그러나 90년간의 혼란기를 딛고 일어선 인류는 전 인류를 하나로 모은 지구통일정부를 건국하고 문명을 재건했다. 문명을 재건한 인류는 지구를 벗어나 전 우주로 뻗어나갔다. 전 우주의 부가 지구로 모여들었으며 인구가 100억에 달할 정도로 번성하였다.
하지만 그 번영은 수많은 식민성(星)을 착취한 결과였고 결국 시리우스 전역에서 식민성 연합군(흑기군)의 공격으로 인구는 10억으로 급감한다. 이후 살아남은 지구인들은 불모지가 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이주했으며, 지구에 남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그 다음에는 신앙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싸웠다.
이후 은하연방 시대에 지구는 과거 통일정부의 부를 모조리 탕진하고 자원도 고갈되어 완전한 변방 행성으로 전락하였다. 자치권이 주어지긴 했으나 이는 지구가 다시는 통일정부 시기 처럼 다시 인류사회의 패자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결과였다.[1] 뒤이어 성립한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개조 루돌프 폰 골덴바움도 지구를 신경쓰지 않았다. 그렇게 우주의 인류가 지구를 무시한 것에 대해 분노와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한 지구인들에 의해 지구교가 탄생했고 본편에서는 지구교의 중심지이자 성지가 되었다. 그리하여 본편 시간대에서 이 버려진 행성을 찾아오는 사람은 지구를 순례하러 온 지구교도와 그들을 수송하거나 물건을 파는 페잔 자치령 상인 밖에 없다.
하지만 우주력 799년, 신제국력 1년에 지구교하인리히 폰 큄멜 남작과 결탁하여 황제를 암살하려다가 실패하면서 역으로 은하제국군의 공격에 지구교 총본산이 폭삭 주저앉고 지구교 총대주교도 죽는다. 이후 지구교단도 몇년 지나지 않아 붕괴한다.
이런 이유로 작중 지구에 대한 취급은 매우 안 좋다. 악의 소굴 그 자체.
작중 인구는 1,000만 수준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훨씬 감소된 상태지만 변방 행성치고는 많은 편에 속한다. 베스터란트+엘 파실+이제르론 요새를 합한 수치와 같다. 아무래도 워낙 인구가 많아[2] 죽거나 이주 등으로 인구가 줄어도 이 정도 수치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구 출신으로 명백히 밝혀진 인물들 중에 나름 네임드 급은 페잔 자치령의 초대 자치령주였던 레오폴드 라프지구교 총본산이 붕괴한 이후 지구교의 수괴 노릇을 하던 드 빌리에가 있다. 그 외에 지구교의 높으신 분들도 지구 출신으로 생각된다.
DNT에 묘사되는 지구의 경우, 환경파괴와 전쟁으로 인해 바다거의 메말라 버렸으며, 대기에도 영향을 미쳤던 모양인지 해질녘의 노을이 빨간색에 거의 가깝다.
먼 미래에 황폐화되어 잊혀진 지구라는 설정은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3. 지역



[1] 이로 인해서 지구의 지배자는 작중 시점에서는 사실상 지구교다. 보리스 코네프의 설명으로는 지구에 사는건 지구교인밖에 없으며 그렇지 않으면 지구에서 살 수 없고 다른 종교도 없다고 한다. 사실상 신정일치체제를 구축한 듯.[2] 지구통일정부가 멸망하고 남은 인구 10억은 자유행성동맹의 수도성 하이네센의 인구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