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사건 및 사고

 



1. 개요
2. 솔로 앨범 수록곡 터프 쿠키 관련 논란
2.1. 동성애자 비하 단어 논란
2.1.1. 문제의 단어를 쓴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사례
2.1.2. 해외 음악계 유사 사례
2.2. 뮤직비디오에 대한 논란
3. 음주운전 방조 논란
4. 지코 틴트 퍼블리시티권 침해 논란
4.1. 사건의 발단
4.2. 지코 측의 대응
5.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
6. AOA 설현과의 열애설 그리고 결별
7. 정준영 황금폰 논란
8.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곡 관련 논란
9. 기타


1. 개요


여기서 서술한 논란들은 지코 본인이 잘못한 것도 분명 있으나, 오해이거나 지코가 피해자인 사례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논란도 있다.

2. 솔로 앨범 수록곡 터프 쿠키 관련 논란


가사와 뮤직비디오가 모두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2.1. 동성애자 비하 단어 논란


2014년 11월 7일 지코의 솔로데뷔곡 '터프 쿠키'의 가사 속에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 faggot("You`re such a faggot bitch")라는 부분이 있어 또 논란이 되었다.
힙합 알앨비 전문 웹진 리드머의 강일권 편집장의 말에 따르면 "faggot은 일단 1차적으로는 한국의 언어가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욕을 하듯 미국에서도 꼭 동성애를 비하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상에서 쓰였을 경우"라면서 "미국에서도 유명인들이 faggot을 공개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굉장히 많은 논란을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사례 1 강 편집장은 또 "미국 힙합신에서도 2년 전부터 '커밍 아웃' 바람이 불면서 이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고, 지난해 에미넴도 무의식적으로 가사에 사용했다가 굉장히 긴 해명을 해야 했던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코 측은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목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평소 홍석천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면,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를 꺼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참고로 홍석천은 지코의 아이스크림 가게 개업식에 화환을 보내는 사이다. 링크
영어사전에 나온 풀이를 보면, 대상이 누구냐와 상관 없이 그냥 욕설로만 쓰이는 용례도 있기는 하다. 문제의 가사는 랩 실력은 쌓지 않고 스냅백에만 집착하는 사람을 겨냥한 것인데, 스냅백이 게이의 상징은 아니므로, 문맥상 그냥 욕설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Faggot의 줄임말이 Fag인데, 최근 외국 인터넷 상에서는 '''~충'''이라는 뜻으로 쓴다고 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스냅백충''' 정도의 늬앙스일 것이다.
다만 그의 의도와는 별개로 HIPHOPLE 등의 사이트에서는 지코의 가사가 불씨가 되어 동성애를 허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의 주제로 싸움이 붙기도 하는등의 사건이 있었다. 이전 버전에서는 그린데이의 노래에도 이런 단어가 등장한다고 했는데, 단어가 쓰인 맥락이 다르므로 같은 케이스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사 내용 이 가사를 쓴 빌리 조 암스트롱은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흑인이 '''Nigger'''라는 단어를 썼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흑인이 아닌 사람이 Nigger라는 단어를 쓰면 난리가 나는 것과 비슷한 것.
비록 지코가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자를 혐오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는 점에서 지코의 경력에 오점으로 남았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이는 외국 문화인 힙합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문제라 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Nigger'''처럼, 힙합계에서 아무리 널리 쓰이는 단어라 할지라도 이 말을 누가 어디서 입에 올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faggot은 동성애자 폄훼의 뜻으로 쓰지 않는다고 해도 엄청나게 논란이 되는 단어이다. 2011년에 NBA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심판 판정에게 불만을 표하는 과장에서 faggot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 말을 들은 베니 아담스 심판은 동성애자가 아니었고 실제 코비의 의도가 동성애 혐오가 아니었음에도 '''단어 자체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이 시즌 NBA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인 10만 달러 벌금이 부과되고, NBA총재 데이빗 스턴도 공식 입장을 통해 "모욕적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offensive and inexcusable)"라고 했으며, 여러 동성애자 인권 단체들이 이를 질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브라이언트가 실제로 동성애자를 폄훼하려는 의도였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그저 단어을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난리가 났다는 것이다. 지코가 실제로 동성애자인 홍석천이랑 친하다거나,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란 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이 단어 자체가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는게 굉장히 논란이 되는 단어이다.
그나마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이고 지코가 영미권에서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라서 그렇지, 만약 영어권에서 사용했다면 더 난리가 났을 것이다.

2.1.1. 문제의 단어를 쓴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사례


애초에 문제가 된 계기는 지코의 솔로 앨범이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국내 힙합 뮤지션들이 이런 단어를 애용[1]해 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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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발매된 조PD의 앨범 <Brooklyn Mix Tape Vol.1> 수록곡 Looser에 이 단어가 등장했지만,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단어가 아니어서인지 당시에는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다.
2009년에는 에픽하이 6집 수록곡 <흉>에 이 단어가 등장했는데, 당시에도 역시 화제가 되지 못했다. 그나마 지코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어 해외 네티즌들이 지적을 했기 때문에 비로소 국내에도 알려지게 된 것이다.
즉, 어찌보면, 지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힙합계의 전반적인 문제라 할 수도 있는 것.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이 단어가 얼마나 나쁜 욕인지를 실감하기도 어렵고, 힙합에서 습관적으로 쓰이는 말이라면,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문제 의식을 느끼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오래 전부터 이런 단어를 서슴지 않고 써 온 해외파 선배 출신 음악인들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사실 따지고보면 지코의 경우보다 더 심각한 건 에픽하이의 경우인데, 지코는 몰라서 겉멋에 썼다고 쳐도(물론 그렇다고 정당화되는 건 아니지만)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8살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서 성인이 되고 대학 졸업 이후까지 영미권에서 산 사실상 네이티브 스피커이고, 인권 이슈에 민감한 캐나다 국적자라는 점에서 해당 단어가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모를수가 없기 때문이다.

2.1.2. 해외 음악계 유사 사례


위키피디아에서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조
여기에 나온 대중음악 사례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을 둘러싼 논란이다.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 때는 잘못된 연예계 풍조를 비판하는 개념 찬 노래라는 인식이 있었다.
가사 해석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이 부분이다.

See the little faggot

with the earring and the makeup

Yeah buddy that's his own hair

That little faggot

got his own jet airplane

That little faggot he's a millionaire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가사의 화자는 공장 노동자들이며, 그들의 시선으로 본 연예인 이야기인 것이다. 아재들이 요즘 TV에 나오는 남자 아이돌 보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이 곡이 발표되었을 당시부터 논란이 되었고, 2011년 캐나다의 일부 방송국에서는 방송 금지가 되었으나 같은 해에 다시 금지가 풀렸다. 금지가 풀린 이유는 이 단어가 성소수자를 증오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라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결정을 내린 British Broadcast Standards Council는 당시 성명에서 "밴드가 풍자적인 의미로 쓴 것은 인지하나 그것과 별개로 단어 자체의 사용이 문제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즉, 풍자적으로 쓴 것을 '''알고도 금지했던 것'''. 실질적으론 이 곡이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둔감한 1985년 곡이고,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이 사용되는 명곡이라 금지를 푼 것에 가깝다. 단순히 "풍자의 의도니 괜찮다"는 의도였으면 애초에 풍자란 걸 알면서도 금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 성소수자 인권과 해당 단어 사용에 둔감한 1985년도 곡과, 30년 가까이 지나 해당 이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올라간 2014년에 발표된 곡을 동일선상에서 논하는 건 무리가 있다.
해당 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곳을 참조하길 바란다.
그리고 영화 킹스맨 오프닝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이 노래가 나왔다. 이 영화가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기독교인들을 까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감독이 성소수자를 비하할 의도로 저 노래를 넣었다고 보긴 어렵다.
이처럼 '''해당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성소수자를 비하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슬랭이 그렇듯이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2. 뮤직비디오에 대한 논란


출처
[image]
위에서 언급한 단어 논란과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미국 문화인지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다. 해당 곡 뮤직비디오에서 지코가 입은 의상이 문제가 되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팔에 남부연합 깃발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인종차별의 상징이라는 것.[2] 미국판 욱일기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3]
남부연합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깃발은 단순히 애향심의 상징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즉, 극악무도한 인종차별주의자만 애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량한 남부인들도 애용한다는 것. 링크를 보면 이 논란과 관련된 외국 아티스트들의 인터뷰가 갈무리되어 있다.[4] 비슷한 사례로는 펑크족들이 하켄크로이츠를 반 나치의 의미로 변형해 사용한 일을 들 수 있다. 하켄크로이츠에 가위표를 하거나, 금지 표시를 덧붙이는 것이다. 비슷하게 남부연합기를 사용한 예로는 카니예 웨스트가 있는데, 비록 카니예 웨스트가 흑인 노예제를 대놓고 옹호하고 두둔하는 등의 헛소리로 미국에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본인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당사자기 때문에 남부연합기를 사용하는 것이 해당 깃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의도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지코의 경우 미국의 흑인노예제 문제에 쉽게 말을 얹어선 안되는 아시안의 입장이기에 지코의 뮤직비디오 의상이 경솔하다고 볼 수 있다.
타일러 라쉬가 이 장면을 지적하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다. 링크 다만 후속 트윗에서는 다른 취지로 사용한 것이라 다행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모두가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남부맹방 국기가 무엇인지 배우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써 논란은 일단 사그라들었다.[5]

3. 음주운전 방조 논란


7월 11일 멤버 박경의 생일축하 자리에 참석한 후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작업실로 향하던 중 주취상태의 매니저가 접촉사고를 냈다. 천만다행으로 지코가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사건의 정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채 사고 사실이 먼저 구설에 올라, "왜 매니저가 음주운전을 하도록 가만 두었느냐"는 비판의 소리가 일었다. 다만 지코는 조사과정에 이르러서야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따라서 음주운전 방조죄와 무관하다. 그 증거로 지코는 '''매니저의 술자리에 함께한 것이 아니었고,''' 차량 블랙박스에 운전자의 음주사실을 몰랐다고 볼 만한 증거도 녹화되어 있어 완전히 혐의를 벗게 되었다. 기사
사실, 음주운전 방조에 대한 처벌은 웬만해서는 실제로 이뤄지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사건을 담당한 교통과장의 말에 따르면 '''방조가 되려면 명령을 통해 이뤄지는 상사와 부하 관계가 확실한 군대처럼 뭔가 뚜렷한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 즉, 유명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실제로 이런 문제로 입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참고로 2016년부터는 법 조항이 더욱 엄격해져 음주 운전자에게 술을 판 술집 주인도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4. 지코 틴트 퍼블리시티권 침해 논란


간혹 지코가 잘못했다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지코가 이름을 도용당해 피해를 본 사건이다.

4.1. 사건의 발단


원래 남자 연예인들도 방송에 출연할 때는 살짝 색조 화장을 해 왔다. 자연광에서 볼 때와는 달리 방송국 조명을 받으면 멀쩡한 사람도 아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틴트 제품은 본래 입술색처럼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기 때문에 남자 연예인들의 입술 메이크업에 흔히 쓰인다.
그중 지코의 입술이 젊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고,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지코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발색샷
메이크업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지코의 입술에 바른 제품은 베네틴트라고 한다.
하지만 무려 4만 5,000원이나 하는 베네틴트의 높은 가격 때문에 소위 베네틴트 저렴이 제품으로 불리는 입술 틴트 제품이 지코의 입술색과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하여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LG생활건강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지코와는 전혀 관련 없는 입술 틴트 제품에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했다.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지코 사진을 내걸어, 팬들도 실제 지코가 사용한 제품인 줄 알고 구입했다.

4.2. 지코 측의 대응


지코는 '''퍼블리시티권 침해'''라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LG생건 측에서는 계속 무시하다가 소속사에서 공문을 보내고 나서야 사과를 했다고 전해졌다.
남자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이 여성용 색조 화장품에 도용당했다.

5.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


지코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이 있었다.
[image]
지코의 어머니가 싸이월드에 자식의 잘못을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는 게시물.[6] 이 논란은 2012년 당시에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다만, 지코의 어머니의 현재 이름은 이금비이다. 동일인 여부는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출처 앞서 언급된 당시 기사도, 네티즌 반응을 모아서 구성한 내용이며, 기자가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지는 않았다.

6. AOA 설현과의 열애설 그리고 결별


8월 10일 디스패치를 통해 설현과 지코가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AOA측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둘이 5개월째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악플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오마이뉴스 홍성식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현을 성희롱하는 글까지 올렸다. 링크 캡처
위의 이유들로 인해 청춘남녀의 만남이지만 둘의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이란 시각이 있다. 앞서 취소선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하필이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 방침을 항의하는 수요 집회 날에 저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묻으려고 터트린다고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고, 디스패치가 비공식적인 정부 기관지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진실이 어찌 되었든 간에 연예인의 열애설 기사가 위안부 문제 관련 기사를 밀어내고 하루 종일 실검 1위를 차지하는 건 확실히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이에 대해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에서는 '''아직 연애는 아니다'''라며 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기사 앞서 나온 FNC 측 입장 발표도 '''연예계 선후배 사이입니다'''라고만 나왔지, 연인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아서 양측이 '''선후배 사이로 발표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게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둘 다 현재 광고 계약이 많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진실이 어쨌든 간에 두루뭉술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7]
이러한 소속사의 애매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지코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다가 9월 27일 열애설이 터진지 1달여만에 결별했다.

7. 정준영 황금폰 논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닝썬 게이트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과는 '''관련/혐의 없음'''이다.
황금폰 발언
2016년 1월 27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 463회 '''돌+아이돌'''편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지코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이어서 방조하는 것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당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 정식 폰이 아니고 ‘비상사태’에서 카카오톡 용도로만 쓰는 핸드폰"이라며 "여기에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의 핸드폰 번호가 저장돼 있다"고 했다.
이어 지코가 정준영에게 "그거 이제 없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영은 "있다. (지코가) 우리 집에 와서 갑자기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라며 찾는다. 침대에 누워 마치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며 "(지코가) 오늘은 'ㄱ' '가볼게요'라며 검색하는 식"이라고 했다.
지코가 왜 정준영의 '카톡 전용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당시 방송에서는 정준영의 지인들 연락처가 담긴 '황금 인맥 도감'으로 묘사됐다.
그런데'''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드러나면서, 대부분 네티즌들에게 "알고도 방조한 것 아니냐?" / "입장 표명이 중요하다"라는 눈초리를 받고 있다. 게다가 용준형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을 밝히고 나서 다음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정준영의 휴대전화 별명은 '황금폰'…3년 전 지코 언급 뒤늦게 주목 - 조선일보
이에 지코는 2019년 3월 13일, 직접 해명했다.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했으며, 루머에는 강경 대응을 밝혔다. 지코 "'정준영 황금폰' 내가 본 건 연락처 뿐" - 머니투데이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도통 지코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의 주로 된 의견은 황금폰이라 칭하는 핸드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불법촬영 영상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게 주된 주장이다.
해명을 한 3월 13일 이후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아무 활동이 없다.[8]
2019년 7월 12일 기준 게시글을 전부 삭제해 정리한 다음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9]
설령 단톡방 멤버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본인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9년 4월 27일에 열린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에서는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그는 단톡방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틀:버닝썬 게이트 참조.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터진 뒤 시간도 꽤 지나고, 관계자들이 줄줄이 잡혀들어가 사법처리가 진행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지코의 이름이 그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자 지코도 피해자가 아니냐는 말이 점차 팬커뮤니티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직접 본인이 해명도 했고, 법원이나 언론에서도 이름이 나온 적 없는데 단톡방에 없던 용준형도 잡힌 마당에 지코가 잡히지 않은 것을 보면, 무관한 것 아니냐는게 반론. 직접 본인이 관계가 없다 명시하기도 했고, 해명문에서도 오랜 시간 연락을 끊고 지내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관계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2019년 9월 30일 새로 발표한 앨범 <THINKING Part.1>의 수록곡 '극'의 간주 부분(1:03~1:05)에 '''I've never seen a video like that. swear to god.'''[10]라는 구절이 들린다. 황금폰 드립과 관련된 논란을 곡을 통해 해명한 것이다.
지코의 2020년 1월 신곡 '아무노래'와 아무노래 챌린지가 흥행하자, '''버닝썬 게이트를 고발했던 강경윤 기자'''가 아들과 함께한 아무노래 챌린지를 올렸다.# 또한 정준영이 경찰 조사 중 제출한 핸드폰이 3대인데, 그 중에 지인들 연락처를 저장하는 비상폰 (지코가 지칭했던 황금폰)이 불법촬영물이 들어있던 핸드폰(언론에서 지칭하는 황금폰)이 맞는지 아닌지 모른다는 것이다. 언론은 정준영이 제출한 3개의 폰을 모두 황금폰이라 칭했고, 한번도 연락처를 저장하는 핸드폰=불법 비디오 촬영이 들어있는 핸드폰이라고 정확히 공개된 적이 없다. 이는 핸드폰을 부르는 명칭이 똑같아 온 불상사다.
이와 같이 많은 증거가 지코가 황금폰을 보지 않았다고 가리키자, 여론은 꽤나 지코의 편으로 많이 기울어진 편. 그 증거로 지코의 1월 싱글 '아무노래'는 발매 이후 아무노래 신드롬이라 일컬어질 만큼 초대박을 터트렸고, 멜론 지붕킥 횟수, 역대 차트 올킬 횟수 등 다양한 기록을 갈아 엎을 만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는 별개로 황금폰과 관련해서 아무런 혐의가 없다고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이 종종 보인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지코는 황금폰과 별 다른 관련이 없을 뿐더러 혐의가 없다. 도를 넘어선 인신 공격과 악플은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8.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곡 관련 논란


지코가 프로듀싱한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곡 '움직여'가 2019년 7월 5일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자 몇 가지 논란이 일어나며 지코가 욕을 먹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파트 분배가 불공평해서, 음원 발매 이후 홍보를 하지 않아서, 음원에 지코 본인의 목소리를 삽입해서. 일부 무개념들은 이와 더불어 황금폰 논란까지 들먹이며 지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플성 디엠을 여러차례 보냈다. 이 일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코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잠금처리했고, 잠금을 해제한 이후 게시글들을 싹 정리했다.
파트 분배 문제: 움직여를 공동 프로듀싱한 팝타임 역시 욕을 먹었는지 파트 분배는 엠넷 측에서 미리 한 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한 것이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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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홍보 문제: 움직여가 발매된 직후 KOZ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곡이 홍보되었다. 곡 제목에 (Prod. by ZICO)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니 이걸로도 충분히 움직여는 지코가 프로듀싱한 노래라고 홍보가 된 셈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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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속 지코 목소리 문제: 움직여 음원 속에 지코의 목소리가 들어간 것은 맞으나 2:27에 나오는 'Let's go' 뿐이다. 여러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시그니처 사운드 정도 길이에 불과하다.
여하튼 이렇게 반박할만한 증거들이 나온 이후로 지코를 비난하던 사람들은 움직여 가사가 별로다, 방송 속 지코 헤어스타일링이 별로다, 황금폰 논란은 어찌 되었냐 쪽으로 욕하는 방향을 바꾸었다.

9. 기타


한편, 태국 망언 논란으로 일반 대중에게 이미지가 나쁘게 각인되었다는 점을 악용해 없던 논란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지코 엠창이라는 게시물이 있는데 엠창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엠창은 혀를 내민 상태에서 엄지 손가락이 입술과 근접해야 한다. 힙합 뮤지션들의 흔한 손동작을 악마의 편집으로 엠창으로 몰아간 것이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서는 구설에 휘말리지 않도록 손 모양을 유독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6년 사인회장에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무심코 펜을 든 모습이 법규와 비슷하게 나오자 얼른 자세를 고치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1] 캡처 상단에 보이는 노브레인의 가사는 원래 섹스 피스톨즈의 노래를 커버한 것이므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2] 남부연합 의상은 흑인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가 착용한 적도 있었는데, 이 카니예 웨스트는 흑인 노예제를 대놓고 옹호하는 등 백인우월주의적인 언행으로 미국에서 매우 큰 질타와 비판을 받았다.[3] 역사 의식이 없는 일본인들이나 단지 멋지다고 생각하는 무지한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점이 비슷하다. 밑에는 남부인들이 애향심의 상징으로 이 깃발을 사용한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악의적이지 않더라도 이 남부인들의 역사 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남부연합이 남북전쟁에서 패한 이후 이 깃발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으나 20세기 초에 남부연합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잃어버린 대의" 움직임과 함께 부활했기 때문.[4] 다만 지코 팬의 관점에서 서술한 글이므로 외국 아티스트 인터뷰 캡처를 제외한 내용은 필터링해서 볼 것.[5] 다만 몇몇 소규모 게시판에서 뒤늦게 끌어올려지기는 한다.[6] 지코가 일본 유학 당시 일본 여학생이 지코에게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해서 책상을 발로 찼다고 지코가 직접 밝혔다고 한다. 실제로 이 학교는 일본에 위치한 한국 교육청 관할 학교이지만 재일교포나 다수의 일본인 학생들이 재학중이다.[7] 설현의 경우 차세대 CF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말할 것도 없고, 지코는 비키니 입은 여성들과 노는 오션월드 광고를 찍고 있다.[8] 다만 지코는 항상 논란이 일면 자신의 잘못이던 아니던 SNS를 일정 기간동안 중단 해왔다. 올티 단톡방 사건 때도 1년 정도 SNS를 아예 하지 않았고, 간간이 소속사 공식 카페로만 자신의 근황을 전했었다.[9] 사실 다른 이유로 인스타그램을 정리했다고 보는 게 더 맞다. 아래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곡 관련 논란' 참조.[10] 해석하면, '난 절대 그런 비디오같은 걸 본 적이 없다. 신께 맹세한다.'[11] 일부 엑스원 팬들은 지코가 홍보를 해주지 않았다고 비난을 했지만, 지코가 프로듀싱한 자체가 '''홍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