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게이드 챕터
'''Renegade Chapter'''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설정의 하나. 배반자(Renegade)라는 말처럼 본디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소속이었던 마린들이 '''챕터 이상의 단위로 배반'''한 것을 의미한다. 이보다 더 규모가 작아서 몇몇이 모여다니는 경우는 워밴드(Warband)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는 같은 황제를 대상으로 충성하며 그의 제국을 위해 봉사하는 동일한 노선을 타고 있다. 따라서 제국 행정부와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이런저런 협동 작전을 펼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단순히 제국과 따로 행동하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협조를 거부하거나, 심하면 제국을 적대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음이 인정되거나(제국쪽이 먼저 잘못을 저질렀음이 밝혀지거나 오해가 있었거나...등등) 혹은 챕터에서 회개하거나,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중재하거나[1] 해서 갈등이 잘 풀리면 다행이겠지만, 종종 이들의 관계가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크게 분열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해당 챕터는 제국으로부터 적으로 선포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레니게이드다. 보통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곤 한다.
구성도 다양하기 그지 없는데 챕터째로 전향한 케이스 외에도 원래 배반자 군단의 일원이였다가 떨어져 나온 케이스도 있고, 그냥 소속 상관없이 여기저기 잡다하게 모인 카오스 마린들이 하나로 섞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레니게이드 챕터 중 몇몇은 화이트 드워프에 소개되거나 코덱스에 등장하여 명시되는 경우가 있으나, '''설정 이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 지명도에서 크게 밀리고, 5판 룰북 이후로는 자작 챕터에 실제로 룰을 맞춰줄 수가 없어 코덱스를 써야 하거나 코덱스 등에 나오는 경우도 그냥 "이런 놈들이 있다" 수준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냥 유저의 페인팅과 설정 이해를 돕기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5]
6판 카스마 코덱스에선 레니게이드 챕터 이름들이 다수 추가되었는데, 이는 M37에 발생한 '심연의 성전' 때문이다. 당시 '성자 바실리우스'란 인물의 주도 하에 카오스 오염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은 즉각 정화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 때 워프 폭풍이 터지면서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모행성이 워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바실리우스는 해당 지역들의 스페이스 마린들의 순수성을 심판하였고 그 중 30개 챕터가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챕터들은 오명을 씻기 위해 이른바 '심연의 성전'에 자원했고, 이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보내진다.
이들은 자신들의 순수를 증명하기 위해 아이 오브 테러의 행성 400여개를 맹렬하게 공격하여 정화했지만 파견된 챕터들 중 절반이 아이 오브 테러에 남겨져 전멸하거나 타락했다.
이후 112.M38 800년 후 어느 정도의 결실을 맺고 생존한 챕터들이 돌아왔는데, 조사한 결과 이들은 전혀 타락하지 않았다. 그 중 보팔 소드의 챕터 마스터가 생존자들을 이끌고 성자 바실리우스가 거짓된 자라며 그를 공격했고, 거기서 바실리우스가 알고보니 카오스의 신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바실리우스와 관련된 모든 것들과 추종자들은 다 갈아엎어졌지만 카오스의 흉계로 인한 인류의 수호자들의 몰락과 타락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끝나고 말았다.
월드 이터의 워밴드로 1차 아마겟돈 전쟁 당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이자 데몬 프린스인 앙그론을 지원했다.
월드 이터의 대규모 워밴드. 이름에 들어있는 스칼라트락스는 바로 그 문제의 칸 더 비트레이어가 희대의 개깡패짓을 한 그 행성의 이름이다.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하여 싸웠지만 쥬폴이 이끄는 스컬테이커에 흡수당했다.
카오스 로드 크럴을 따르는 월드 이터의 워밴드. Dawn of War의 확장팩인 Winter Assault에 등장했다. 론 V 행성에 숨겨진 타이탄을 찾아 깽판을 부리려 한다. 오크 루트에선 오크의 워보스 고르거츠에게 '''말빨로 지는''' 안습함을 보였으며, 결국엔 크럴이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 듯.
워해머 40,000 6판 스타터셋의 주역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원래 크림슨 세이버(Crimson Sabres)라는 챕터였으나 타락했다. 현재 우두머리는 크림슨 세이버 시절의 챕터 마스터 세바스티안 크래논[6]이다.
월드 이터의 하위 워밴드. 워드 베어러의 동명의 챕터와는 다르다. 1차 아마겟돈 전쟁에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지원하며 활약했으나 결국 그레이 나이트에게 패배.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도 참전.
월드 이터의 대규모 워밴드.
기원을 알 수 없는 코른을 섬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오스 워밴드. 황제파 레니게이드 소속인 동명의 챕터와는 다르다. Cadon, Helka II, Obsus,Prima, 그리고 최근엔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Ornsworld 에서 전 인구의 90%라는 대학살을 일으켰다.
배신자 군단 월드이터의 워밴드. 1차 아마겟돈 당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지원했다.
원래 워드 베어러 군단 소속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후 코른을 섬기면서 독립한 소규모 워밴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으며, 전황이 제국측으로 기울기 시작한 후반부 카오스 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여 복종시키던 쥬폴의 제안으로 데몬 소환 의식에 필요한 제물 제공과 워프 포탈 건설 협력을 받는 대신 블러드써스터 앙그라스를 소환하는 거래를 맺어 앙그라스를 브락스에 소환했다.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수천년전에 연락이 끊겼던 카라돈의 광전사들(Berserkers of Kharadon)이라는 충성파 챕터가 전향한 게 아닌가 추정 중. 현재 브락스 공성전에 참여했던 카오스 로드 쥬폴[7]이 이끌고 있으며, 버서커 오브 스칼라쓰락스를 흡수하여 세력이 불어났다.
본디 렉터스 오브 익시스(Lectors of Ixis)라는 충성파 챕터였으나 애비셜 크루세이드 때 타락하였다.
사우전드 선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출신 카오스 소서러 아젝 아흐리만이 이끌고 있는 챕터. 블러드 레이븐과 할리퀸 엘다와 전투를 벌인 적이 있다.
제국에선 처음엔 이들이 사우전드 선의 워밴드일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본디 이들은 이단심문소의 실행부대 격으로 움직이던 '진실의 탐구자들(Seekers of Truth)'이라는 챕터였다. 이단심문소에서 이단자들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챕터 마스터가 자신들이 무고한 자를 해치지 않도록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게 해 달라 기도를 드렸는데, 이걸 하필이면 젠취가 듣고서 정말로 챕터원들에게 '거짓말을 듣는 능력'을 주어버린 것. 이후 이들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사람들의 거짓말에 미쳐버렸고, 거짓말이 만연하는 제국의 상황에 절망해 카오스로 전향하였다. 비질루스 전쟁에도 참전했는데, 이들이 목표로 삼은 곳은 하필이면 진스틸러 컬트의 소굴이었고, 함께 간 나이트 로드 워밴드와 함께 컬트한테 묵사발이 났다.
본래 선 오브 울스나스(Sons of Ulthunas)라는 챕터였으나 카오스로 전향. 슬라네쉬를 섬긴다.
"우리는 모든 것 중 가장 순수하다, 잘못될 수 없다"는 극단적인 완벽주의를 표방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 빛나는 칼날(Shining Blade)이라는 이름의 충성파 챕터였던 그들은 엄격한 정신교육과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은 자신들의 완벽함에 도취되어 그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자들을 공격하게 되었고 슬라네쉬를 섬기게 되었다(딱 엠퍼러스 칠드런과 똑같은 행보다.). 챕터 마스터 Eleaxus는 엠퍼러스 칠드런의 터미네이터 3개 분대를 이끌고 있다.
슬라네쉬를 섬긴다. 종종 자신의 신체를 오감이 극도로 민감해지도록 개조수술을 하는데, 특히 뇌에 전기자극을 주어 더욱 큰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데스 가드 군단의 전 아포세카리 네크로시우스가 이끌고 나간 데스 가드 워밴드. 데스 가드를 저주에 몰아넣은 배반자 타이퍼스와 대립하다 추종자들을 이끌고 독립했다고 한다. 브락스 공성전 당시 자판이 숨겨둔 고대의 생화학무기 TP-III를 탈취하여 제88공성군 1군단 제19연대를 학살하는 등 악명을 떨쳤다.
데스가드 계열 워밴드.
본디 '랜스 오브 프테로스(Lances of Pteros)'라는 충성파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아이 오브 테러로 떠나게 되었고, 너글에 의해 타락하고 데스 가드 군단에 흡수되었다.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다.
"모든 인간은 죽어야만 한다. 그래야 은하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너글을 섬기는 워밴드. 36번째 천년기 때, 타락하여 모든 삶을 경멸하며 오직 절멸만이 구원을 향한 길이라고 믿게되었다.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엔 수가 너무 부족하기에, 질병에 의한 대량 학살을 기원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최종적으로 너글에게도 피해가 가는 구조라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하였으며 비질루스 항쟁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이들은 '''너글의 악마들과 오염마저 견딜 수 없는 지독한 역병'''을 뿌렸는데 문제는 이들이 강하한 곳 바로 남쪽에 데스 가드가 터를 잡고 있던 것. 결국 저 역병에 열받은 데스 가드와 서로 치고받게 된다. 어찌되든 비질루스만 쑥대밭으로 만들면 족한 아바돈은 밴지풀 스피릿에서 이 병림픽을 즐겁게 관람했으며, 아이언 워리어는 쟤들 참 멋지게 싸운다고 (진심으로) 칭찬했으며 칼가는 적군의 내분임에도 뒷목을 잡았다고 한다.
데스 가드 군단의 대규모 워밴드. 플레이그 스폰이라는 이름의 카오스 스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브락스 공성전에서 악명을 떨쳤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기간에 제국을 배반한 챕터.
갑옷 관절에서 기름같이 시커먼 피를 흘린다.
카오스 챔피언 아이라스를 따르는 블랙 리전 계열 워밴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다.
브락스 공성전에서 공성전 초반부터 몰래 잠입하여 추기경 자판과 접촉하고 협력을 약속하였고 전쟁 7년째 52-49 섹터를 공격하는 261연대를 격파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브락스 민병대를 지원한 첫번째 카스마이며, 나중에 이들은 코른과 너글 계열 카스마들까지 불러들이게 된다. 추가로 이 전쟁에 다크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 이단심문소까지 끌어들이고 제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나, 코른과 너글 계열 카스마들이 온 이후 진영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후반부엔 아예 코른계 카오스 로드 쥬폴에게 진영의 주도권을 빼앗겨 버렸다. 그 이후 브락스 공성전 말기에 남은 워밴드를 이끌고 항쟁을 하던 아르코스가 다크 엔젤 심문관 채플린 벨페고르와 엔젤 오브 앱솔루션(Angels of Absolution)에 체포되고 나머지는 죽거나 포로가 되어 다크 엔젤의 본거지로 이송된다.
워드 베어러의 하위 워밴드.
배신자 군단 워드 베어러의 카오스 터미네이터 스쿼드로 이루어진 워밴드.
블랙 리전 계통의 대규모 워밴드. 엠퍼러스 칠드런과 파비우스 바일이 호루스의 시체를 훔치러 왔을 때 도주한 중대장과 부대원들. 아바돈이 성공적으로 접수한 블랙 리전과 달리 이들은 선 오브 호루스 시절의 컬러링과 이름을 거의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후 아바돈이 드레카스를 '''자신과 동급 대우해주며 연합 작전'''을 펼쳐서 큰 승리를 일구어 내고, 승리에 취한 드레카스가 흥청망청거리고 있을 때 아바돈이 바로 뒷통수를 쳐서(...) 드레카스를 척살하고 선 오브 더 아이를 성공적으로 블랙 리젼으로 다시 흡수한다.
아이언 워리어의 하위 조직. 브락스 공성전에서 활약했다.
블랙 리전의 대규모 워밴드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호루스를 광신적으로 섬기는 워밴드. 부대의 컬러링도 선 오브 호루스 시절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 아머의 곳곳에 호루스의 눈을 새기고 가는 곳마다 호루스의 동상을 세운다고 한다.
배신자 군단의 여러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워밴드. 워드 베어러와 나이트 로드의 구성원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고지 밴다이어의 배교의 시대에 Calibos III에 침입해 큰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본디 '절멸자(Annihilatiors)'라는 충성파 마린이었지만 어둠의 신에게 몸을 바친 이후로 대부분의 챕터 구성원이 포제스드 마린이 되어버렸다고.
제국측의 기록으로는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은, 그 기원에 대해 딱히 밝혀진 바가 없는 워밴드.
워프 고스트의 워밴드로 보이지만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도 참전.
여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는 달리, 자유와 독립을 중요시 여기는 레니게이드 챕터. 카오스 워밴드지만 카오스에 오염되지 않은 신병모집용 행성을 얻기 위해 바스톤 항성계에 나타났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각각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피를 나누는 의식인 블러드 본드를 치루게 되고 의식에 성공하면 서로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관련 소설도 있다. 이들을 다룬 소설의 표지는 6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표지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표지에는 나오거늘 레니게이드 챕터 소개 목록에 없다. 대접이 은근히 좋지 않다.
검은 파워 아머 곳곳에 새겨진 이상한 상형 문자가 특징. 기원이나 신앙에 대한 정보에 알려진 것은 없지만 챕터 마크를 보아 나이트 로드의 워밴드로 보인다.
테라의 하이로드에 의해, 제국의 기록에는 남아있지 않은 어떠한 이유로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은 챕터. 챕터의 파운딩이나 기원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며, 현재는 제국의 선박을 종종 약탈하고 있는 듯 하며 함대함 강습의 전문가들이다.
아이 오브 테러와는 다른 워프 폭풍인 마엘스트롬에서 발견된 챕터. 아스트랄 클로 챕터의 일부로 추정된다.
이단심문소에 이단으로 찍히자 살기 위해 전향했다. 현재는 은하계 곳곳에서 용병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더 오브 앤빌(Brothers of Anvil)'이라는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타락했다.
본디 '라이온가드(Lionguard)'라는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타락했다. 파괴와 테러전술의 전문가라고. 마크라그 침투 작전을 짜던 도중 타이라니드 베히모스 함대의 침공으로 챕터가 모행성과 함께 통째로 박살나버린다.
제국력 988.M41 시기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샐러맨더 챕터의 6중대가 타락하여 카오스로 이적한 워밴드. 원래의 챕터와 마찬가지로 화염방사기와 멜타를 선호한다. 참고로 샐러맨더 챕터는 이들에게 "회개하고 다시 돌아온다면 용서해주겠다"라는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9]
호루스 헤러시와 세컨드 파운딩 이후로 타락한 카오스 챕터중 하나. 행성 폭격 기술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데몬 프린스 하카노르가 지휘하는 워밴드로 다른 근원은 밝혀져있지 않다.
어떤 신도 믿지 않는 레니게이드 챕터지만 코른과 너글이 자신의 휘하로 끌어들이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킬몽거가 안주할 미개척 행성으로 안내해준다는 명분 아래 네임드 블러드 레터 1마리가 항해사 겸 고문관으로 붙어 있으며 이 블러드 레터 모르게 너글링 1마리도 함선에 숨어서 이들의 근황을 너글에게 보고하거나, 챕터 마스터에게 "정말 코른이 하는 말을 믿음? 쟤가 안내하는 곳이 아이 오브 테러가 아니라는 보장은?" 하는 식으로 코른에 대한 불신을 속삭인다. 시스터 오브 배틀의 '오더 호스피탈러(Orders Hospitaler)' 1명도 본의 아니게 이 챕터에 끼어 있는데 이미 자신의 안위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포기한 지 오래이며 카오스에 오염되어 이성을 잃는 순간까지 카오스에 이끌린 마린 챕터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기록하려 하고 있다.
기원을 알 수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워밴드. 이들의 모행성 시토니스 울트라는 빛이 없고 데몬이 득실거리는 밤의 세계이며 적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출현하는 매복의 달인들이라고.
기원을 알 수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워밴드.
기원이 알려져있지 않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 파워 아머의 골격 무늬가 인상적이며, 다크 헌터 등 충성파 7개 챕터에게 공격받아 전멸.
아이 오브 테러에서 카오스 군단을 방어하는 충성파 챕터였지만 타락하여 카오스 신앙을 받아들인 챕터.
M40에 발견된 카오스 워밴드. 장비가 매우 낡고 녹슬어 있다.
한 때 아스트랄 클로라 불렸던 챕터. 9대 카오스 군단을 제외하면 가장 크고 널리 알려진 레니게이드 챕터이다. 해당 항목 참고.
스페이스 울프의 일부가 타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워밴드. 펜리스 항성계에서 발견되었다.
23번째 파운딩에서 발생한 카오스 챕터.
원래 '프레이지움의 검(Swords of Praesium)'라는 챕터로 아크로폴리스 베가 행성에 나타난 카오스를 방어하다가 워프 폭풍으로 행성이 70년간 고립되었는데, 워프 폭풍이 걷힌 후 나타난 것은 카오스로 전향한 이들이었다고 한다.
알려진 것이 없는 카오스 워밴드. 제국력 M41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원 챕터인 브레이즌 드레이크는 대균열 이후 발행한 워프 폭풍에 휘말린 채로 모성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들에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그레이실드 2개 중대가 지원될 예정이었으나, 프라이머리스들이 모성으로 도착하기도 전에 챕터가 카오스 오염으로 인한 파문 및 정화 처분인 '''헤레티쿠스 디아볼루스 엑스트레미스'''판정을 받아버림으로서 브레이즌 드레이크의 프라이머리스들인 그레이실드들은 모성으로 돌아온 후에야 이 사실을 알고 멘붕하다가 반란으로 이어져서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제압당한다. 커스토디안의 실드 캡틴 티바르는 그레이실드 중대에게 무장해제를 권고했으나, 그레이실드가 이를 거부하면서[10] 무력충돌이 벌어졌다.[11] 결국 그레이실드들은 커스토디안 가드와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 병력에게 몰살당하고 잔존 인원들도 숙청 대상에 올라간다.
브레이즌 드레이크가 '''헤레티쿠스 디아볼루스 엑스트레미스''' 판정을 받은 이유는 이렇다. 사이킥 각성 이후, 사이킥을 각성하는 마린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단심문소에 의해 이단판정을 받게될 걸 두려워한 챕터 수뇌부들이 사이킥을 각성한 대원들을 숙청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일이 계속되자 지친 그들은 결국 제국에 반기를 들어 반란을 일으켰고, 현재 '계몽자'로 개명한 챕터 마스터 코리안은 파비우스 바일과 협력하여 블랙 리전의 워밴드인 '더 슈리븐(The Shriven)'이라는 이름으로 카디아에서 그들만의 제국을 만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킥 각성 : 거미의 전쟁'에서의 슈리븐과 아르젠토 코리안은 바일에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다가 완전히 몰락해버리는 1회성 악역으로 등장한다. 데스 가드의 유물[12]을 훔친 파비우스 바일은 추적자들을 뿌리치고자 당시 카디아 성계의 데사아(Dessah)에서 힘을 키우고 있던 슈리븐에게 접근, 신체 강화를 조건으로 아르젠토 코리안과 슈리븐에게 이런저런 개조를 시켜준다. 하지만 그 강화시술을 통해 바일은 슈리븐은 교묘하게 조종할 수 있었고, 데스 가드 함대가 바일을 쫒아 카디아 성계에 나타났을 때도 코리안은 바일에게 항의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결국 자신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을 인지한 코리안은 자신을 추적해온 토치비어러 함대(커스토디안 가드)를 공격, 사이킥을 이용해 쉴드 캡틴을 궁지에 몰아넣기까지 했으나, 코리안을 암살하기 위해 테라에서 파견한 익스큐션 포스의 빈디카레 어쌔신이 쏜 탄환에 맞아 코리안은 머리통이 터져버린다.
이후 바일은 머리통이 터진 코리안의 육체를 마개조하여 그를 부활시키긴 했으나, 머리통이 비어진 코리안은 그저 바일의 명령을 따르는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로 전락해버렸고, 그를 이용해 반발 세력들을 제거한 바일은 슈리븐을 완전히 장악한다. 결국 슈리븐의 본거지 데사아 행성에서 슈리븐 VS 데스 가드 VS 토치비어러 함대 3파전이 벌어지고, 바일은 슈리븐 측만 광분하게 만드는 약품을 뿌린뒤, 유물을 챙기고 도망쳐버린다. 정신줄 놓고 싸움을 벌이던 코리안에게 익스큐션 포스가 덤벼들었고, 코리안은 자신에게 덤벼든 에버서 어쌔신을 살해했으나, 죽은 에버서 어쌔신의 시신이 폭발해버리면서 코리안 역시 완전히 박살나버리고 만다.
리더를 잃은 슈리븐은 광분에 빠지거나 멀리 도망가버리는 식으로 와해되어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작가와의 분쟁으로 추가되지 않은 '말랄'이라는 카오스 신, 혹은 그와 비슷한 소신인 말리스를 섬긴다는 떡밥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대균열 이후 비질루스 성계 주변에 출몰하여 약탈을 일삼았다.
가장 기묘한 포지션의 레니게이드 챕터. 카오스편도 제국 편도 아니며, 군단 상태에서 제국을 배반했기에 레니게이드 챕터가 아닌 리전이라 불러도 될 법 하지만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역파에 같은 편에 섰던 배반자 군단도 아니다. 이들은 호루스 헤러시 말기에 루서의 주동하에 반기를 일으켰고, 결국 라이온 엘 존슨 휘하 충성파와 교전한 끝에 부서진 모성 칼리번과 함께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다크엔젤이 기를 쓰고 이들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은폐하며 비밀리에 사냥하는 중. 때문에 폴른 엔젤은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기는 커녕 다른 제국 기관에선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
항목 참조. 카오스는 아니나 이단심문소에서 이단으로 판정당해 레니게이드가 된 사례. 그레이 나이트에 의해서 챕터가 풍비박산 난 상태로, 현재는 생존자들이 한두 명 목격되는 정도라고 한다.
블러드 엔젤의 후계 챕터. 블러드 엔젤 특유의 유전병 때문에 전투시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정도로 광폭해지며 이것이 정도를 지나쳐서 마치 코른의 악마를 방불케하여, 결국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고 말았다.[13] 하지만 여전히 제국에 충성하며 제국의 적과 싸우고 있었고, 쉴드 오브 바알 켐페인에서도 커맨더 단테의 요청에 응하여 달려와 최후미에서 다른 형제들의 철수를 지원하면서 전멸했다.
원래 챕터명은 파이어 클로(Fire Claw). 아이 오브 테러 근방의 요충지에 주둔하는 챕터인 아스타르테스 프리에스(Astartes Praeses) 중 하나였으며, 화성에서 직접 울트라마린과 다크 엔젤의 진 시드를 섞어서 진 시드를 제작했다고 하지만 진위여부는 불명이다. 카오스에 대항할 목적으로 다수의 카오스의 무기와 유물을 수집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단심문소와 마찰을 겪었다. 제3차 아마겟돈 전쟁에서는 스페이스 울프에 비협조적이라서 로간 그림나르의 분노를 샀으며,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10개 중대 전체가 출동했으나 카오스와의 전투에서 그동안 모아둔 유물을 마구 사용하다가 결국 파문당하여 이단심문관 시에로(Cyarro)의 요청을 받은 그레이 나이트와 전투를 벌인 끝에 행방이 묘연해졌다.
타락하지 않은 레니게이드로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도 있다. 이 챕터가 바로 기계교가 하나밖에 없는 챕터의 보물인 소울 스피어[14]를 망가트린 것에 분노하여 레니게이드로 떨어져 나간 챕터다. 하지만 다른 반역자들처럼 인류제국을 적대시하지는 않으며, 그 뒤에 이런저런 파란만장한 행보를 밟다가 결국 소멸하지만 임페리얼 피스트는 그들을 '우리의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우리의 형제임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이후 복권되었다.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설정의 하나. 배반자(Renegade)라는 말처럼 본디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소속이었던 마린들이 '''챕터 이상의 단위로 배반'''한 것을 의미한다. 이보다 더 규모가 작아서 몇몇이 모여다니는 경우는 워밴드(Warband)라고 부른다.
2. 설정
기본적으로는 같은 황제를 대상으로 충성하며 그의 제국을 위해 봉사하는 동일한 노선을 타고 있다. 따라서 제국 행정부와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이런저런 협동 작전을 펼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단순히 제국과 따로 행동하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협조를 거부하거나, 심하면 제국을 적대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음이 인정되거나(제국쪽이 먼저 잘못을 저질렀음이 밝혀지거나 오해가 있었거나...등등) 혹은 챕터에서 회개하거나,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중재하거나[1] 해서 갈등이 잘 풀리면 다행이겠지만, 종종 이들의 관계가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크게 분열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해당 챕터는 제국으로부터 적으로 선포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레니게이드다. 보통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곤 한다.
- 챕터가 카오스로 전향한 경우
- 챕터가 제국에 반하는 성격의 반란군에 가담한 경우
- 이단심문소에서 챕터를 이단으로 분류한 경우
구성도 다양하기 그지 없는데 챕터째로 전향한 케이스 외에도 원래 배반자 군단의 일원이였다가 떨어져 나온 케이스도 있고, 그냥 소속 상관없이 여기저기 잡다하게 모인 카오스 마린들이 하나로 섞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레니게이드 챕터 중 몇몇은 화이트 드워프에 소개되거나 코덱스에 등장하여 명시되는 경우가 있으나, '''설정 이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 지명도에서 크게 밀리고, 5판 룰북 이후로는 자작 챕터에 실제로 룰을 맞춰줄 수가 없어 코덱스를 써야 하거나 코덱스 등에 나오는 경우도 그냥 "이런 놈들이 있다" 수준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냥 유저의 페인팅과 설정 이해를 돕기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5]
2.1. 심연의 성전
6판 카스마 코덱스에선 레니게이드 챕터 이름들이 다수 추가되었는데, 이는 M37에 발생한 '심연의 성전' 때문이다. 당시 '성자 바실리우스'란 인물의 주도 하에 카오스 오염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은 즉각 정화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 때 워프 폭풍이 터지면서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모행성이 워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바실리우스는 해당 지역들의 스페이스 마린들의 순수성을 심판하였고 그 중 30개 챕터가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챕터들은 오명을 씻기 위해 이른바 '심연의 성전'에 자원했고, 이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보내진다.
이들은 자신들의 순수를 증명하기 위해 아이 오브 테러의 행성 400여개를 맹렬하게 공격하여 정화했지만 파견된 챕터들 중 절반이 아이 오브 테러에 남겨져 전멸하거나 타락했다.
이후 112.M38 800년 후 어느 정도의 결실을 맺고 생존한 챕터들이 돌아왔는데, 조사한 결과 이들은 전혀 타락하지 않았다. 그 중 보팔 소드의 챕터 마스터가 생존자들을 이끌고 성자 바실리우스가 거짓된 자라며 그를 공격했고, 거기서 바실리우스가 알고보니 카오스의 신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바실리우스와 관련된 모든 것들과 추종자들은 다 갈아엎어졌지만 카오스의 흉계로 인한 인류의 수호자들의 몰락과 타락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끝나고 말았다.
3. 알려진 레니게이드 목록
- 배반자 군단 - 해당 항목 참조. 사실 이쪽은 스페이스 마린이 '챕터'로 나뉘기 전의 '군단' 체계일 때 배반한지라 '배반자 군단(Traitor Legion)'으로 별도로 칭하며, '레니게이드 챕터'라고 하면 이 9대 군단을 제외하는 경우도 많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다른 레니게이드 챕터와는 그 규모 수준부터가 다르기도 하다.
- PC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만 등장한 카오스 워밴드 '초즌 오브 네메로스(Chosen of Nemeroth)'란 워밴드도 존재하는데 PC 게임에서 만들어진 챕터인지라 도색과 이름, 카오스 소서러 로드 네메로스가 이끄는 언디바이디드 워밴드라는 것 외에 다른 정보는 없다.
3.1. 코른
월드 이터의 워밴드로 1차 아마겟돈 전쟁 당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이자 데몬 프린스인 앙그론을 지원했다.
월드 이터의 대규모 워밴드. 이름에 들어있는 스칼라트락스는 바로 그 문제의 칸 더 비트레이어가 희대의 개깡패짓을 한 그 행성의 이름이다.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하여 싸웠지만 쥬폴이 이끄는 스컬테이커에 흡수당했다.
카오스 로드 크럴을 따르는 월드 이터의 워밴드. Dawn of War의 확장팩인 Winter Assault에 등장했다. 론 V 행성에 숨겨진 타이탄을 찾아 깽판을 부리려 한다. 오크 루트에선 오크의 워보스 고르거츠에게 '''말빨로 지는''' 안습함을 보였으며, 결국엔 크럴이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 듯.
워해머 40,000 6판 스타터셋의 주역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원래 크림슨 세이버(Crimson Sabres)라는 챕터였으나 타락했다. 현재 우두머리는 크림슨 세이버 시절의 챕터 마스터 세바스티안 크래논[6]이다.
월드 이터의 하위 워밴드. 워드 베어러의 동명의 챕터와는 다르다. 1차 아마겟돈 전쟁에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지원하며 활약했으나 결국 그레이 나이트에게 패배.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도 참전.
월드 이터의 대규모 워밴드.
기원을 알 수 없는 코른을 섬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오스 워밴드. 황제파 레니게이드 소속인 동명의 챕터와는 다르다. Cadon, Helka II, Obsus,Prima, 그리고 최근엔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Ornsworld 에서 전 인구의 90%라는 대학살을 일으켰다.
배신자 군단 월드이터의 워밴드. 1차 아마겟돈 당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지원했다.
원래 워드 베어러 군단 소속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후 코른을 섬기면서 독립한 소규모 워밴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으며, 전황이 제국측으로 기울기 시작한 후반부 카오스 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여 복종시키던 쥬폴의 제안으로 데몬 소환 의식에 필요한 제물 제공과 워프 포탈 건설 협력을 받는 대신 블러드써스터 앙그라스를 소환하는 거래를 맺어 앙그라스를 브락스에 소환했다.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수천년전에 연락이 끊겼던 카라돈의 광전사들(Berserkers of Kharadon)이라는 충성파 챕터가 전향한 게 아닌가 추정 중. 현재 브락스 공성전에 참여했던 카오스 로드 쥬폴[7]이 이끌고 있으며, 버서커 오브 스칼라쓰락스를 흡수하여 세력이 불어났다.
3.2. 젠취
본디 렉터스 오브 익시스(Lectors of Ixis)라는 충성파 챕터였으나 애비셜 크루세이드 때 타락하였다.
사우전드 선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출신 카오스 소서러 아젝 아흐리만이 이끌고 있는 챕터. 블러드 레이븐과 할리퀸 엘다와 전투를 벌인 적이 있다.
제국에선 처음엔 이들이 사우전드 선의 워밴드일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본디 이들은 이단심문소의 실행부대 격으로 움직이던 '진실의 탐구자들(Seekers of Truth)'이라는 챕터였다. 이단심문소에서 이단자들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챕터 마스터가 자신들이 무고한 자를 해치지 않도록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게 해 달라 기도를 드렸는데, 이걸 하필이면 젠취가 듣고서 정말로 챕터원들에게 '거짓말을 듣는 능력'을 주어버린 것. 이후 이들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사람들의 거짓말에 미쳐버렸고, 거짓말이 만연하는 제국의 상황에 절망해 카오스로 전향하였다. 비질루스 전쟁에도 참전했는데, 이들이 목표로 삼은 곳은 하필이면 진스틸러 컬트의 소굴이었고, 함께 간 나이트 로드 워밴드와 함께 컬트한테 묵사발이 났다.
3.3. 슬라네쉬
본래 선 오브 울스나스(Sons of Ulthunas)라는 챕터였으나 카오스로 전향. 슬라네쉬를 섬긴다.
"우리는 모든 것 중 가장 순수하다, 잘못될 수 없다"는 극단적인 완벽주의를 표방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 빛나는 칼날(Shining Blade)이라는 이름의 충성파 챕터였던 그들은 엄격한 정신교육과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은 자신들의 완벽함에 도취되어 그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자들을 공격하게 되었고 슬라네쉬를 섬기게 되었다(딱 엠퍼러스 칠드런과 똑같은 행보다.). 챕터 마스터 Eleaxus는 엠퍼러스 칠드런의 터미네이터 3개 분대를 이끌고 있다.
슬라네쉬를 섬긴다. 종종 자신의 신체를 오감이 극도로 민감해지도록 개조수술을 하는데, 특히 뇌에 전기자극을 주어 더욱 큰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3.4. 너글
데스 가드 군단의 전 아포세카리 네크로시우스가 이끌고 나간 데스 가드 워밴드. 데스 가드를 저주에 몰아넣은 배반자 타이퍼스와 대립하다 추종자들을 이끌고 독립했다고 한다. 브락스 공성전 당시 자판이 숨겨둔 고대의 생화학무기 TP-III를 탈취하여 제88공성군 1군단 제19연대를 학살하는 등 악명을 떨쳤다.
데스가드 계열 워밴드.
본디 '랜스 오브 프테로스(Lances of Pteros)'라는 충성파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아이 오브 테러로 떠나게 되었고, 너글에 의해 타락하고 데스 가드 군단에 흡수되었다.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다.
"모든 인간은 죽어야만 한다. 그래야 은하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너글을 섬기는 워밴드. 36번째 천년기 때, 타락하여 모든 삶을 경멸하며 오직 절멸만이 구원을 향한 길이라고 믿게되었다.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엔 수가 너무 부족하기에, 질병에 의한 대량 학살을 기원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최종적으로 너글에게도 피해가 가는 구조라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하였으며 비질루스 항쟁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이들은 '''너글의 악마들과 오염마저 견딜 수 없는 지독한 역병'''을 뿌렸는데 문제는 이들이 강하한 곳 바로 남쪽에 데스 가드가 터를 잡고 있던 것. 결국 저 역병에 열받은 데스 가드와 서로 치고받게 된다. 어찌되든 비질루스만 쑥대밭으로 만들면 족한 아바돈은 밴지풀 스피릿에서 이 병림픽을 즐겁게 관람했으며, 아이언 워리어는 쟤들 참 멋지게 싸운다고 (진심으로) 칭찬했으며 칼가는 적군의 내분임에도 뒷목을 잡았다고 한다.
데스 가드 군단의 대규모 워밴드. 플레이그 스폰이라는 이름의 카오스 스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브락스 공성전에서 악명을 떨쳤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기간에 제국을 배반한 챕터.
갑옷 관절에서 기름같이 시커먼 피를 흘린다.
3.5.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3.5.1. 반역자 군단 출신
카오스 챔피언 아이라스를 따르는 블랙 리전 계열 워밴드. 브락스 공성전에 참전했다.
브락스 공성전에서 공성전 초반부터 몰래 잠입하여 추기경 자판과 접촉하고 협력을 약속하였고 전쟁 7년째 52-49 섹터를 공격하는 261연대를 격파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브락스 민병대를 지원한 첫번째 카스마이며, 나중에 이들은 코른과 너글 계열 카스마들까지 불러들이게 된다. 추가로 이 전쟁에 다크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 이단심문소까지 끌어들이고 제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나, 코른과 너글 계열 카스마들이 온 이후 진영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후반부엔 아예 코른계 카오스 로드 쥬폴에게 진영의 주도권을 빼앗겨 버렸다. 그 이후 브락스 공성전 말기에 남은 워밴드를 이끌고 항쟁을 하던 아르코스가 다크 엔젤 심문관 채플린 벨페고르와 엔젤 오브 앱솔루션(Angels of Absolution)에 체포되고 나머지는 죽거나 포로가 되어 다크 엔젤의 본거지로 이송된다.
워드 베어러의 하위 워밴드.
배신자 군단 워드 베어러의 카오스 터미네이터 스쿼드로 이루어진 워밴드.
블랙 리전 계통의 대규모 워밴드. 엠퍼러스 칠드런과 파비우스 바일이 호루스의 시체를 훔치러 왔을 때 도주한 중대장과 부대원들. 아바돈이 성공적으로 접수한 블랙 리전과 달리 이들은 선 오브 호루스 시절의 컬러링과 이름을 거의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후 아바돈이 드레카스를 '''자신과 동급 대우해주며 연합 작전'''을 펼쳐서 큰 승리를 일구어 내고, 승리에 취한 드레카스가 흥청망청거리고 있을 때 아바돈이 바로 뒷통수를 쳐서(...) 드레카스를 척살하고 선 오브 더 아이를 성공적으로 블랙 리젼으로 다시 흡수한다.
아이언 워리어의 하위 조직. 브락스 공성전에서 활약했다.
블랙 리전의 대규모 워밴드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 호루스를 광신적으로 섬기는 워밴드. 부대의 컬러링도 선 오브 호루스 시절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 아머의 곳곳에 호루스의 눈을 새기고 가는 곳마다 호루스의 동상을 세운다고 한다.
배신자 군단의 여러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워밴드. 워드 베어러와 나이트 로드의 구성원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고지 밴다이어의 배교의 시대에 Calibos III에 침입해 큰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3.5.2. 그 외
본디 '절멸자(Annihilatiors)'라는 충성파 마린이었지만 어둠의 신에게 몸을 바친 이후로 대부분의 챕터 구성원이 포제스드 마린이 되어버렸다고.
제국측의 기록으로는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은, 그 기원에 대해 딱히 밝혀진 바가 없는 워밴드.
워프 고스트의 워밴드로 보이지만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도 참전.
여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는 달리, 자유와 독립을 중요시 여기는 레니게이드 챕터. 카오스 워밴드지만 카오스에 오염되지 않은 신병모집용 행성을 얻기 위해 바스톤 항성계에 나타났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각각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피를 나누는 의식인 블러드 본드를 치루게 되고 의식에 성공하면 서로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관련 소설도 있다. 이들을 다룬 소설의 표지는 6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표지에 사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표지에는 나오거늘 레니게이드 챕터 소개 목록에 없다. 대접이 은근히 좋지 않다.
검은 파워 아머 곳곳에 새겨진 이상한 상형 문자가 특징. 기원이나 신앙에 대한 정보에 알려진 것은 없지만 챕터 마크를 보아 나이트 로드의 워밴드로 보인다.
테라의 하이로드에 의해, 제국의 기록에는 남아있지 않은 어떠한 이유로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은 챕터. 챕터의 파운딩이나 기원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며, 현재는 제국의 선박을 종종 약탈하고 있는 듯 하며 함대함 강습의 전문가들이다.
아이 오브 테러와는 다른 워프 폭풍인 마엘스트롬에서 발견된 챕터. 아스트랄 클로 챕터의 일부로 추정된다.
이단심문소에 이단으로 찍히자 살기 위해 전향했다. 현재는 은하계 곳곳에서 용병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더 오브 앤빌(Brothers of Anvil)'이라는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타락했다.
본디 '라이온가드(Lionguard)'라는 챕터였으나 애비셜 성전으로 인해 타락했다. 파괴와 테러전술의 전문가라고. 마크라그 침투 작전을 짜던 도중 타이라니드 베히모스 함대의 침공으로 챕터가 모행성과 함께 통째로 박살나버린다.
제국력 988.M41 시기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샐러맨더 챕터의 6중대가 타락하여 카오스로 이적한 워밴드. 원래의 챕터와 마찬가지로 화염방사기와 멜타를 선호한다. 참고로 샐러맨더 챕터는 이들에게 "회개하고 다시 돌아온다면 용서해주겠다"라는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9]
호루스 헤러시와 세컨드 파운딩 이후로 타락한 카오스 챕터중 하나. 행성 폭격 기술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데몬 프린스 하카노르가 지휘하는 워밴드로 다른 근원은 밝혀져있지 않다.
어떤 신도 믿지 않는 레니게이드 챕터지만 코른과 너글이 자신의 휘하로 끌어들이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킬몽거가 안주할 미개척 행성으로 안내해준다는 명분 아래 네임드 블러드 레터 1마리가 항해사 겸 고문관으로 붙어 있으며 이 블러드 레터 모르게 너글링 1마리도 함선에 숨어서 이들의 근황을 너글에게 보고하거나, 챕터 마스터에게 "정말 코른이 하는 말을 믿음? 쟤가 안내하는 곳이 아이 오브 테러가 아니라는 보장은?" 하는 식으로 코른에 대한 불신을 속삭인다. 시스터 오브 배틀의 '오더 호스피탈러(Orders Hospitaler)' 1명도 본의 아니게 이 챕터에 끼어 있는데 이미 자신의 안위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포기한 지 오래이며 카오스에 오염되어 이성을 잃는 순간까지 카오스에 이끌린 마린 챕터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기록하려 하고 있다.
기원을 알 수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워밴드. 이들의 모행성 시토니스 울트라는 빛이 없고 데몬이 득실거리는 밤의 세계이며 적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출현하는 매복의 달인들이라고.
기원을 알 수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워밴드.
기원이 알려져있지 않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 파워 아머의 골격 무늬가 인상적이며, 다크 헌터 등 충성파 7개 챕터에게 공격받아 전멸.
아이 오브 테러에서 카오스 군단을 방어하는 충성파 챕터였지만 타락하여 카오스 신앙을 받아들인 챕터.
M40에 발견된 카오스 워밴드. 장비가 매우 낡고 녹슬어 있다.
한 때 아스트랄 클로라 불렸던 챕터. 9대 카오스 군단을 제외하면 가장 크고 널리 알려진 레니게이드 챕터이다. 해당 항목 참고.
스페이스 울프의 일부가 타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워밴드. 펜리스 항성계에서 발견되었다.
23번째 파운딩에서 발생한 카오스 챕터.
원래 '프레이지움의 검(Swords of Praesium)'라는 챕터로 아크로폴리스 베가 행성에 나타난 카오스를 방어하다가 워프 폭풍으로 행성이 70년간 고립되었는데, 워프 폭풍이 걷힌 후 나타난 것은 카오스로 전향한 이들이었다고 한다.
알려진 것이 없는 카오스 워밴드. 제국력 M41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원 챕터인 브레이즌 드레이크는 대균열 이후 발행한 워프 폭풍에 휘말린 채로 모성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들에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그레이실드 2개 중대가 지원될 예정이었으나, 프라이머리스들이 모성으로 도착하기도 전에 챕터가 카오스 오염으로 인한 파문 및 정화 처분인 '''헤레티쿠스 디아볼루스 엑스트레미스'''판정을 받아버림으로서 브레이즌 드레이크의 프라이머리스들인 그레이실드들은 모성으로 돌아온 후에야 이 사실을 알고 멘붕하다가 반란으로 이어져서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제압당한다. 커스토디안의 실드 캡틴 티바르는 그레이실드 중대에게 무장해제를 권고했으나, 그레이실드가 이를 거부하면서[10] 무력충돌이 벌어졌다.[11] 결국 그레이실드들은 커스토디안 가드와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 병력에게 몰살당하고 잔존 인원들도 숙청 대상에 올라간다.
브레이즌 드레이크가 '''헤레티쿠스 디아볼루스 엑스트레미스''' 판정을 받은 이유는 이렇다. 사이킥 각성 이후, 사이킥을 각성하는 마린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단심문소에 의해 이단판정을 받게될 걸 두려워한 챕터 수뇌부들이 사이킥을 각성한 대원들을 숙청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일이 계속되자 지친 그들은 결국 제국에 반기를 들어 반란을 일으켰고, 현재 '계몽자'로 개명한 챕터 마스터 코리안은 파비우스 바일과 협력하여 블랙 리전의 워밴드인 '더 슈리븐(The Shriven)'이라는 이름으로 카디아에서 그들만의 제국을 만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킥 각성 : 거미의 전쟁'에서의 슈리븐과 아르젠토 코리안은 바일에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다가 완전히 몰락해버리는 1회성 악역으로 등장한다. 데스 가드의 유물[12]을 훔친 파비우스 바일은 추적자들을 뿌리치고자 당시 카디아 성계의 데사아(Dessah)에서 힘을 키우고 있던 슈리븐에게 접근, 신체 강화를 조건으로 아르젠토 코리안과 슈리븐에게 이런저런 개조를 시켜준다. 하지만 그 강화시술을 통해 바일은 슈리븐은 교묘하게 조종할 수 있었고, 데스 가드 함대가 바일을 쫒아 카디아 성계에 나타났을 때도 코리안은 바일에게 항의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결국 자신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을 인지한 코리안은 자신을 추적해온 토치비어러 함대(커스토디안 가드)를 공격, 사이킥을 이용해 쉴드 캡틴을 궁지에 몰아넣기까지 했으나, 코리안을 암살하기 위해 테라에서 파견한 익스큐션 포스의 빈디카레 어쌔신이 쏜 탄환에 맞아 코리안은 머리통이 터져버린다.
이후 바일은 머리통이 터진 코리안의 육체를 마개조하여 그를 부활시키긴 했으나, 머리통이 비어진 코리안은 그저 바일의 명령을 따르는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로 전락해버렸고, 그를 이용해 반발 세력들을 제거한 바일은 슈리븐을 완전히 장악한다. 결국 슈리븐의 본거지 데사아 행성에서 슈리븐 VS 데스 가드 VS 토치비어러 함대 3파전이 벌어지고, 바일은 슈리븐 측만 광분하게 만드는 약품을 뿌린뒤, 유물을 챙기고 도망쳐버린다. 정신줄 놓고 싸움을 벌이던 코리안에게 익스큐션 포스가 덤벼들었고, 코리안은 자신에게 덤벼든 에버서 어쌔신을 살해했으나, 죽은 에버서 어쌔신의 시신이 폭발해버리면서 코리안 역시 완전히 박살나버리고 만다.
리더를 잃은 슈리븐은 광분에 빠지거나 멀리 도망가버리는 식으로 와해되어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3.6. 기타 신앙
작가와의 분쟁으로 추가되지 않은 '말랄'이라는 카오스 신, 혹은 그와 비슷한 소신인 말리스를 섬긴다는 떡밥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대균열 이후 비질루스 성계 주변에 출몰하여 약탈을 일삼았다.
3.7. 폴른
가장 기묘한 포지션의 레니게이드 챕터. 카오스편도 제국 편도 아니며, 군단 상태에서 제국을 배반했기에 레니게이드 챕터가 아닌 리전이라 불러도 될 법 하지만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역파에 같은 편에 섰던 배반자 군단도 아니다. 이들은 호루스 헤러시 말기에 루서의 주동하에 반기를 일으켰고, 결국 라이온 엘 존슨 휘하 충성파와 교전한 끝에 부서진 모성 칼리번과 함께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다크엔젤이 기를 쓰고 이들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은폐하며 비밀리에 사냥하는 중. 때문에 폴른 엔젤은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기는 커녕 다른 제국 기관에선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
3.8. 황제파
항목 참조. 카오스는 아니나 이단심문소에서 이단으로 판정당해 레니게이드가 된 사례. 그레이 나이트에 의해서 챕터가 풍비박산 난 상태로, 현재는 생존자들이 한두 명 목격되는 정도라고 한다.
블러드 엔젤의 후계 챕터. 블러드 엔젤 특유의 유전병 때문에 전투시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정도로 광폭해지며 이것이 정도를 지나쳐서 마치 코른의 악마를 방불케하여, 결국 레니게이드 판정을 받고 말았다.[13] 하지만 여전히 제국에 충성하며 제국의 적과 싸우고 있었고, 쉴드 오브 바알 켐페인에서도 커맨더 단테의 요청에 응하여 달려와 최후미에서 다른 형제들의 철수를 지원하면서 전멸했다.
원래 챕터명은 파이어 클로(Fire Claw). 아이 오브 테러 근방의 요충지에 주둔하는 챕터인 아스타르테스 프리에스(Astartes Praeses) 중 하나였으며, 화성에서 직접 울트라마린과 다크 엔젤의 진 시드를 섞어서 진 시드를 제작했다고 하지만 진위여부는 불명이다. 카오스에 대항할 목적으로 다수의 카오스의 무기와 유물을 수집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단심문소와 마찰을 겪었다. 제3차 아마겟돈 전쟁에서는 스페이스 울프에 비협조적이라서 로간 그림나르의 분노를 샀으며,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10개 중대 전체가 출동했으나 카오스와의 전투에서 그동안 모아둔 유물을 마구 사용하다가 결국 파문당하여 이단심문관 시에로(Cyarro)의 요청을 받은 그레이 나이트와 전투를 벌인 끝에 행방이 묘연해졌다.
타락하지 않은 레니게이드로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도 있다. 이 챕터가 바로 기계교가 하나밖에 없는 챕터의 보물인 소울 스피어[14]를 망가트린 것에 분노하여 레니게이드로 떨어져 나간 챕터다. 하지만 다른 반역자들처럼 인류제국을 적대시하지는 않으며, 그 뒤에 이런저런 파란만장한 행보를 밟다가 결국 소멸하지만 임페리얼 피스트는 그들을 '우리의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우리의 형제임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이후 복권되었다.
[1] 라멘터, 맨티스 워리어, 익스큐서너, 블러드 레이븐 등[2] 블랙 윙 챕터는 챕터가 둘로 나뉘어진 상태로, 반역자들은 일부러 기존의 문장을 쓰고 있으며 충성파들은 이단심문소와 함께 400년동안 반역자들을 추적하고 있다.[3] 바답 전쟁의 주역인 아스트랄 클로는 바답 전쟁 당시만 해도 카오스와는 아무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이미 아스타르테스 우월주의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었다.[4] 그리스어와 라틴어가 섞여있는데 대충 해석하면 극심하게(Extremis) 사악한(DIABOLUS) 이단(HAERETICUS)이라는 뜻이다(...).[5] 충성파의 챕터 일람 목록에 있는 일부 챕터들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6] 스타터셋의 카오스 로드 '무자비한 크래논'이 바로 이 사람이다. 덤으로 헬브루트의 경우 그의 동생인 세바리안 크래논.[7] 원래 '스타 로드'라는 충성파 챕터의 서전트였다가 월드 이터에게 생포당해 갖은 고문과 어둠의 의식을 당해 타락하여 카오스가 되었다.[8] 다만 블러드 고르곤과 같이 있는 카오스 데몬인 '예츠게이'의 경우 코른 계열의 악마로 추정된다.[9] 원래 제국에서 이단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박멸의 대상이다. 그걸 어떻게 말로 구슬려보려고 한 것 자체가 샐러맨더의 생명 존중 정신을 잘 보여주는 부분.[10] "우리에게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는구나! 이것은 우리의 죄가 아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충성스럽게 싸워왔다!"[11] "이에 티바르는 "너희들이 진실로 충성스러웠다면 내 권고를 들었을 것이나, 너희들은 아스타르테스가 그러하듯이 황제폐하보다 네 형제들 편을 든다"고 말했다.[12] 네임드 그레이트 언클린 원 로티거스가 데스 가드에게 하사한 물건이었다.[13] 플레시 테어러 역시 같은 이유로 레니게이드 의혹을 받고 있다.[14] 영혼을 빨아들여서 생명력으로 변환하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