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의 사쿠나히메/등장인물

 


1. 개요
2. 주역
2.1. 사쿠나
2.2. 타마 할아범
3. 산마루 식구
3.1. 타우에몬
3.2. 미르테
3.3. 킨타
3.4. 유이
3.5. 카이마루
4. 신
4.1. 카무히츠키
4.2. 코코로와
4.3. 토요하나
4.4. 타케리비
4.5. 오오미즈치
4.6. 황천 화산령
4.7. 세모리가미
5. 기타
5.1. 이시마루
5.2. 아시구모
5.4. 다친 토끼 오니
5.5. 찾아온 자
5.6. 검은 사쿠나(가칭)
5.7. ???


1. 개요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주역



2.1. 사쿠나


[image]
サクナヒメ
CV: 오오조라 나오미 / 로라 포스트
본작의 주인공이자 신. 무신 타케리비와 풍요의 신 토요하나 사이에서 태어나 양 부모의 자질(무력과 농경을 관장하는 힘)을 전부 갖추었다.[1] 하지만 기둥의 도읍에서 부모 없이 타마 할아범의 손에 자라다 보니 책임감이 없어서 부모의 재산을 펑펑 써가며 방종하고 방탕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인간 무리가 신계 도읍에 흘러들어오는 걸 방관하고 주신에게 바쳐야 할 공물인 쌀을 망치는 대형사고를 치고[2], 이에 벌로 오니가 지배 중인 히노에섬에 조사 및 개척이라는 명목으로 강제 파견된다. 작중에서 역할은 주인공인만큼 사냥과 농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재산과 재능 덕에 매사에 오만방자하고 게으른 성격으로 컸다고 언급된다. 초반부에는 실제로 이런 모습들을[3] 보이기는 하지만 타우에몬 일행이 너무 뻔뻔한데다 그런 묘사는 대부분 프롤로그와 첫 1년 정도만 묘사되는 수준에[4] 사유를 감안하면 충분히 공감 가능한 수준이고, 결정적으로 히노에섬에서는 설정상으로만 일하는 다른 식구들과 달리[5][6] 사쿠나는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히노에섬의 중역으로서 뼈빠지게 일하는 모습만 나오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풍양신인 만큼 본성 자체는 선한지 언동에 악의는 없고 히노에섬에 살게된 후로는 아이 같은 면을 조금 보여도 시키거나 요구하는 일은 틱틱대면서도 곧잘 하며, 벼농사를 지으면서 깨달은게 생겼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면도 줄어든다. 나중에는 도읍에 돌아와서도 아주 잠깐 늘어졌다 곧 논 상태를 걱정하며 인간들로는 무리라며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등 천성 농부의 모습을 보인다. 전투 쪽에서도 강한 오니가 나타나면 호적수를 만났다며 날뛰어 보자는 등 무신의 자손임을 강하게 어필한다.
사쿠나의 갖은 노력 덕분에 히노에섬의 생활이 점점 풍족해 지고 오니들의 영향력도 사그라들고 한번 불타 사라졌던 농가의 재건도 완성하자 산마루 식구들은 사쿠나에게 제사를 드리는 축제를 열자고 제안하고, 늦여름에 도읍의 신들을 잔뜩 초대해 성대한 축제를 연다. 하지만 이 때 히노에섬 지하에 있는 오오미즈치가 날뛰면서 화산이 분화하고, 오오미즈치를 방치했다간 분명 산마루 농가와 식구들도 위험해 질 것임을 깨달은 사쿠나는 오오미즈치를 퇴치하기로 결심한다. 산마루 식구들과 도읍의 신들은 모내기 노래를 부르면서 비장하게 나아가는 사쿠나를 배웅한다.
사쿠나는 오오미즈치와 단순히 1:1로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별혼검으로 농기구 무기를 만들었으며, 날개옷에게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최대 전력을 이끌어 낸다.

나는 어찌 돼도 상관없다! 그 대신, 남은 모든 힘을 빌려다오!

'''내 이름은 사쿠나히메!! 야나토의 신이자... 히노에의 백성이다!!'''

결국 날개옷의 힘과 별혼검으로 오오미즈치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날개옷에 자신의 모든 걸 바친 댓가로 소멸될 운명에 처한다.
하지만 오오미즈치가 쓰러지면서 과거 잡아먹힌 토요하나와 타케리비의 영혼이 풀려나게 되고, 토요하나는 날개옷에게 자신이 날개옷의 주인이니 자신의 혼을 가져가라 하고, 타케리비 역시 토요하나의 혼 만으로는 부족하면 자신의 혼도 가져가라고 한다. 사쿠나는 드디어 만난 부모님과 헤어지기 싫었지만 자신을 마중나왔다가 오오미즈치에게 삼켜졌던 카이마루의 영혼을 보고선 자신이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걸 깨닫고는 카이마루의 영혼을 데리고 산마루 농가로 돌아간다.
엔딩 이후 사쿠나는 계속 히노에섬에 살면서 자신의 브랜드 쌀 '천수'를 계속 일구는데, 그렇게 일궈낸 풍요의 기운이 기슭의 세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인간 세계에도 풍요와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
체형이나 신장을 보면 인간 기준으로 아무리 나이가 많아봤자 10대 초반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7] 신이라 그런지 인간의 나이 기준에서 벗어나 있기에 스스로 성인임을 칭하며 작중 음주[8]를 하는 모습도 있다. 첫번째 장면에서 이시마루를 걷어차 날려버린 이유도 자기를 어른 취급하지 않고 꼬맹이로 불렀기 때문이다.
1인칭 대명사로 와시(儂)[9]를 사용하고 ~쟈(~じゃ), ~노(~のう) 등의 어미로 대표되는 할머니 말투를 쓴다. 성우의 연기가 뛰어나고 목소리 톤도 매우 잘 어울려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개발진 왈 무신 스사노오와 벼이삭의 여신 쿠시나다히메 부부 사이에 두 신의 능력을 전부 갖춘 아이가 태어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사쿠나의 뜻은 미나리(산형)과에 속하는 갯기름나물(모단방풍)[10]로 미나리처럼 어린 잎을 사용해서 죽으로 먹거나 생으로 먹는데 그 맛이 쓰며 뿌리는 약재로도 사용하며 꽃말은 "기다림" 1년내내 이삭을 기다리는 입장에선 꽤 어울린다. 한국어로 로컬라이징하면 미나리공주 정도의 뜻이 된다.
부모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는데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오미즈치가 부활해 자신을 막 낳은 어머니 토요하나는 그 자리에서 잡아먹혀 사망하고 아내와 딸을 찾으러 온 아버지 타케리비는 아내가 잡아먹히는 걸 보자 분노에 치밀어 오오미즈치와 대결하나 결국 이기지 못하고 잡아먹혀 사망한다. 이때 아기였던 사쿠나는 타마 할아범이 데리고 가서 목숨만 겨우 건진 것.
넨도로이드 발매 확정되었다.

2.2. 타마 할아범


[image]
タマ爺
CV: 나루미 타카시 / 프랭크 토다로
사쿠나히메를 보좌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부모 대신 사쿠나히메를 키웠다. 그 정체는 '별혼검'이라는 야나토 최강의 검으로, 과거 무신 타케리비가 히노에섬에서 악신 오오미즈치와의 싸움에서 사용했으나 당시 부러지는 바람에 지금은 검으로 쓸 수 없게 되었다. 위 이미지의 사쿠나가 허리춤에 차고 있는 부러진 청동검이 타마의 원 모습이다. 원 모습일 땐 화신의 모습도 호랑이 같은 모습이었지만 힘을 잃은 지금은 작은 코마이누 모습이다.
원래 히노에섬에서 타케리비의 무기로 사용되었던 만큼 히노에섬 관련 역사와 타케리비와 토요하나 사이의 러브스토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이런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건 물론 사쿠나에게 섬 어디로 가야할지 인도해주는 가이드 역할도 한다. 기둥의 도읍과 무역로가 개척되면 무역을 담당한다.
오오미즈치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자 자루만 남은 자신의 본체를 다른 금속과 함께 벼려 새 무기를 만듦으로써 자신을 희생하여 사쿠나의 무기가 되고자 결의를 다지지만, 사쿠나는 자신을 부모 대신 키워준 타마에게 다시는 그런 말도 꺼내지 말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사쿠나는 결국 오오미즈치를 쓰러뜨리려면 타마가 말한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섬에 출몰한 황천 화산령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운 좋게도 과거 부러졌던 별혼검의 날 부분을 발견한 덕분에, 다른 금속을 더하지 않고 온전히 별혼검만으로 새 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되어 타마도 본 모습과 인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완전한 상태가 된 후에도 화신의 형태는 뿔이 온전해지고 색만 몸체에 빛만 띌 뿐 여전히 코마이누 상태다.[11]
엔딩 이후로는 사쿠나가 성장했기에 조언할 일이 많지 않아 종종 멍하게 지내곤 하지만 그래도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항상 혀를 쭉 내밀고 메롱을 하고 있는데, 말을 하면 쏙 들어갔다가 말이 끝나면 다시 나온다. 이때 마다 혀가 데롱데롱 흔들린다. 식사 시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쳐다보기만 하는데,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은어를 좋아한다고 하는 걸 보아 음식을 못 먹는 건 아닌 듯 하다.
전 주인이었던 타케리비의 모티브, 그리고 오오미즈치와의 싸움에서 부러졌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모티브는 토츠카노츠루기로 보인다.
주인인 타케리비 부부가 오오미즈치의 손에 죽어버려 고아가 된 주인 부부의 딸 사쿠나를 키운 걸 보아 충성심이 상당한 듯.

3. 산마루 식구


이들은 기둥의 도읍에서 소란을 일으킨 죄로 사쿠나와 함께 이 섬에서 생활하게 되는 인간들로, 처음에는 서로 다른 출생 배경과 성격 탓에 티격태격하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해 가며 가족 같은 공동체를 이룬다. 이들이 거주하는 산마루는 과거 토요하나가 살면서 농사를 일군 곳으로, 타케리비가 현혹의 술을 걸어놔 산마루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 산마루에 오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이들은 꼭대기의 세상에 살며 사쿠나가 키운 영기가 담긴 쌀을 먹다 보니 몸에도 서서히 변화가 생긴다. 사쿠나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점점 신으로 변하고 있었던 것이다.

3.1. 타우에몬


[image]
田右衛門
CV: 야노 료타 / 패트릭 사이츠
신계 도읍에 몰래 들어온 인간 중 하나로, 거구의 남성이다. 원래 사무라이며, 이름인 타우에몬[12] 또한 별명으로 본명은 '카츠라 우에몬노죠 미즈키노아손 타카모리(桂 右衛門尉 瑞月朝臣 高盛)'다.[13] 밭에서 일하는 걸 워낙 좋아해 매번 엄격한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들었으며, 전쟁 중 탈주해 낙오무사가 되어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의적 집단에 몸을 담았다. 무사 집안이라 나름 유서 깊은 칼을 가지고 다니지만, 싸움이 불가피해 칼을 꺼내들어도 벌벌 떠는 걸 보면 천성적으로 싸움이 몸에 맞지 않는 모양이며 스스로 무예에 재능이 전혀 없다고 한다.[14] 일단 무사 집안이기에 고풍스런 말투를 구사하며 글도 읽을 줄 알기 때문에 인간들 중에선 사쿠나와 정상적인 언어 소통이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다. 게임 내에서 늘어난 정착지는 타우에몬과 캇파가 대신해서 관리한다는 설정.
가지고 다니는 칼은 가보로 내려오는 유서 깊은 칼이라는데, 킨타가 만든 칼에 깔끔하게 두동강이 났음에도 아버지한테 혼나겠네 하고 말거나[15] 킨타가 칼을 다시 고쳐주겠다고 하자 오히려 그런것도 가능하냐며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밭일을 좋아하는 만큼 농사를 담당하는 NPC이며 작중 볍씨를 섬으로 들고 들어와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한 공로가 있다. 하지만 지식이 풍부한 반면 본인의 손재주가 너무 나빠 스스로 농사를 시도했다간 다 망쳐버리기에[16], 사쿠나히메에게 농사 관련 지식을 전해주는 것에 그치며 직접 농사를 짓지는 않는다. 일단 타우에몬에게 농사를 대신 시킬 순 있지만 사쿠나가 직접 지을 때보다 쌀 품질이 굉장히 떨어진다. 또한 농사 과정 중 일부 파트는 타우에몬이 대신할 수 없어 사쿠나가 직접 해야만 한다. 회의가 해금되면 회의를 열어서 날씨 예보와 통합된 농서를 볼 수 있고, 기도가 해금되면 회의 도중 카무히츠키에게 기도하여 날씨를 바꿀 수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작중의 산마루 인간 식구들 중 가장 평판이 나쁜 편이다. 다른 식솔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전문직 파트가 있고 해당하는 부분이 초반에 해금되는 반면, 타우에몬은 초반엔 정말 하는 것이 없는 잉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이 이상 오지 말라는 사쿠나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먹을 게 있겠다며 뻔뻔하게 훔쳐먹으러 가는데다,[17][18] [19] 극초반부 파트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자신있게 나섰다가 볍씨를 다 날려버리는 대형사고를 치는 등 시작부터 평판이 정말 최악으로 치닫고 시작하기에 아무리 애를 써도 좋아질수가 없었다. 그나마 후반부에 가서야 캇파를 통한 정착지 관리가 풀리긴 하지만 이 부분이 그렇게 강조되지 않고 굉장히 나중에 해금되기 때문에 게임을 막 시작한 유저들로써는 밥만 축내는 식충으로 여겨지기 쉽다. 작중에서도 킨타의 입을 빌려 다른 사람 5인이 먹을 식량을 혼자서 먹어치우는 밥벌레라고 까일 정도.거기다 처음 고기반찬을 먹게 될 때 오교의 가르침에 따라 육식을 금한다는 언급과 같이, 그제껏 육식을 하지 않았던 것에 '코끼리도 초식동물이니까 ㅋ'라는 식으로 까이기도 한다.
다만 인성 자체는 굉장히 선량한 편이며 염치도 없이 뻔뻔한 인물은 아니다. 볍씨를 날려먹은 사고를 친 직후에는 책임을 지고 할복하려고 하다가 사쿠나가 뜯어말려 그만둘 정도며, 작중에서 킨타나 유이를 비롯한 아동 멤버들이 사쿠나를 신 취급하지도 않고 동갑내기 친구 대하듯 막 대하는 반면, 거의 유일하게 사쿠나를 신으로 대접하며 존댓말을 쓰면서 깍듯이 모시는 인물이다. 미르테 역시 사쿠나에게 존대를 사용하긴 하지만 미르테는 유일신교인 포르모스교 신자인 탓에 사쿠나와 야나토의 신들을 신으로 취급하지는 않기에[20] 사쿠나에게 여신 대접을 해주는 유일한 인물이다. 순진하고 계율을 곧이 곧대로 따르는 면이 있는지 앞서 언급된 기슭의 세상에서 '오교'의 율법에 따라 불살생계, 즉 육식을 금하는 계율을 철저히 지켰던 것으로 나온다. 이 대화에서 미르테는 기독교적인 관점과 유사하게 사람 아래 동물이 있다고 말하자 킨타와 유이에게 의견을 물어보는데 이때 킨타는 '마을에서도 절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그 계율을 지키는 사람은 없었다'라는 답과 함께 마을 사람은 물론 승려들도 핑계를 대며 고기를 먹었다고 확인사살을 가하자 자신만 그 계율을 철썩 같이 지키고 있었다는 것에 놀란다.[21]
채집 파견을 보내면 아무거나 랜덤으로 채집해 온다.

엔딩 이후에는 히노에섬에 계속 남아 사쿠나와 함께 농사에 힘썼다고 한다. 이후 꼭대기의 세상에서 장기간 거주한 것의 영향으로 인간에서 신으로 승천했으며 새로운 풍양의 신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앉아있는 모델링에선 옷 사이로 하얀 훈도시가 보인다. 스토리에서 은근 자주 나오기에 시각테러가 되는 편.
게임 외적으로 보면, C91에서 공개한 체험판부터 그 존재가 확인되어 사쿠나와 함께 개발 초반부터 구현된 캐릭터로 여겨진다. 우리집의 구성도 그렇지만 타우에몬의 위치와 팔짱을 낀 자세도 이 당시부터 구현되어 있었다.

3.2. 미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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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ルテ
CV: 쿠보타 히카리 / 캐리 케러넌
'포로모스교'라는 가상의 종교를 전하기 위해 야나토에 방문한 여성 선교사. 즉 수녀다. 성직자 + 의사 + 학자 포지션이며 이타적인 성격이다. 외국인이라 말이 조금 서툴다.[22] 벤타니아라는 서방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23] 출신으로, 외국어를 하는 걸 보면 영어, 독일어 등 마구 섞여있지만 대체로 독일어의 비중이 높다. 온화한 성격이지만 그만큼 싸움을 싫어하기에 구성원들 사이에 다툼이 오가면 크게 호통을 친다.
먼 벤타니아에서 야나토까지 여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나라들을 거쳤고, 때문에 사쿠나의 동료들 중 가장 견문이 넓다. 할아범과 함께 작품의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역할 담당. 유럽에 해당하는 벤타니아, 다르카를 지나 게임에서 인도와 중국에 해당하는 나라들을 통과해 일본에 해당하는 야나토에 도달했다고 하며, 포로모스교 신자이자 선교사로 어디서나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 모양. 포로모스교인에게 똥을 던지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라며 푸념하기도 한다.
작중 요리 담당이다. 비록 처음에는 히노에섬의 식재료에 익숙치 않아 자신있게 요리에 나섰다가 까맣게 탄 음식만 만들었지만, 사쿠나가 도토리를 구해주는 퀘스트 이후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24] 미르테에게 말을 걸어 식사 메뉴를 지정하거나, 식재료를 가공식품으로 만들거나,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다른 NPC들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잠들지만, 미르테는 절대 잠자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보존식 등 식품 가공 역시 미르테가 담당한다.[25]
채집 파견을 보내면 식재료를 채집해 온다.
히노에섬 생활을 하면서 병을 알아보는 능력이 개화한다. 하지만 농경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포로모스교를 전파한다는 자신의 본분을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언젠가 사쿠나의 임무가 끝나고 천부교가 다시 생기면 기슭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엔딩 이후에는 기슭의 세상으로 돌아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책을 냈고, 포로모스교 신회파를 설립하게 된다.
일러스트상 쓰고 있는 삿갓은 여행용 삿갓이기 때문에 작중 쓰지 않고, 엔딩에서 히노에섬을 떠날 때 한 번 쓴다. 또한 항상 두건을 쓰고 있어서 머리카락이 일절 나오지 않는데, 눈썹 색으로 보아 금발로 추정된다.
개발자 피셜 강한 여성으로, 신과 함께 생활하며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신의 영역에 접근하지만 유일신에 대한 신앙심을 유지했다. 또한 외국인이면서 된장 등 전통요리에 해박하다는, 단순히 요리 실력이 좋다는 설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없지 않은데 이는 개발단계에선 외국인이라는 설정이 없었고 그냥 야나토인이었기 때문이다.

3.3. 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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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んた
CV: 마에다 소마 / 브라이스 패픈브룩
전란으로 인해 부모와 누이와는 생이별한 후 야산에 살면서 좀도둑 일로 살아온 꼬마. 고집이 세다. 세공일하던 집의 자식이라 그런지 의외로 물건 제작에 관심이 많으며 재능도 있다. 교양이 없고 시골 출신이라 심하게 퉁명스러운 하카타벤을 구사한다. 사쿠나에게도 항상 퉁명스러운 말투로 꼬맹이라 부르지만 뭔가 부탁할 일이 있으면 갑자기 태세 전환하여 신님이라 부르며 아첨하는 면도 있다. 한국어판에선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것으로 번역되었다.
아시구모에게서 야금술을 배우고 사쿠나가 조달한 재료로 대장간을 차린 후로는 무기와 농기구 제작을 담당한다. 타우에몬의 일본도를 보고선 대장장이로써 이를 더 뛰어넘는 칼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야망에 스토리 후반부에 결국 멋진 도신을 제작하는데 성공하나,[26] 여기에 신기가 들리게 한답시고 목백을 넣고 최강의 칼이 돼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만드는 바람에 스스로 살아 움직이면서 다른 칼들을 죄다 썰고 다니는 신이 탄생하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마침 사쿠나가 찾아온 최강의 검인 별혼검의 검신에 멋도 모르고 덤볐다가 두동강나면서 이 해프닝은 끝난다.[27]
채집 파견을 보내면 광물을 채집해 온다.
엔딩 이후에는 기슭의 세상으로 돌아가 전설적인 대장장이로 이름을 날린다. 작중에서 술을 탐하곤 하는데, 그 때문인지 대주가가 되었다고.
못배워서 버릇없고 교양없는 말투와는 별개로 일본인 캐릭터 답지않게 혼네를 감추지 않고 자기 할 말은 일단 다 하고 보는 성격이기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평이 갈린다. 다만 무능 이미지로 인해 타우에몬이 상당한 어그로를 끌고 있는 탓에 킨타의 어그로성이 분산되는 감도 있다[28]. 게다가 킨타의 직구성 대사가 일부 파트에서는 시원할 데도 있다 보니 킨사이다, 킨카콜라 라는 별명등으로 불리며 호평받기도 한다. 물론 버릇없는 언행 탓에 싸가지 없는 애새끼 취급을 받으며 악평받는 경우도 있는 등 평판이 유저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

3.4.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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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い
CV: 코가 아오이 / 메간 테일러 하비
킨타를 따라다니는 예쁘장한 소녀.[29] 착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의외로 이기적인 면이 있다. 킨타와 마찬가지로 심한 하카타벤을 구사하는데[30], 그나마 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나름 노력하는 편이고 킨타와 둘이서 원조 사투리로만 대화할 땐 다른 사람들은 알아듣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사쿠나에겐 깍듯이 '신님'이라 칭한다.
낯을 심하게 가려 처음에는 킨타 외 다른 인물에게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31] 함께 농가를 꾸려가면서 서서히 가족애를 느끼게 된다. 카이마루의 옹알이를 정확하게 알아듣고 심지어 인외 존재의 언어까지 통역하는 은사가 있다.
직물과 공예에 재능이 있다. 사쿠나가 조달한 재료로 베틀과 공방을 얻게되며, 이후 의상 제작을 담당한다. 특이하게도 베틀을 다루고 있을 때엔 아무도 방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데...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어느날 칸막이를 닫지 않은 채로 베틀을 짤 때, 평소 베를 짜는 모습을 못보게 한 것을 궁금해한 사쿠나가 유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칸막이를 젖혀버린다. 그 순간 한 마리 이 공방에서 날아간다.
유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은혜 갚은 학'''으로, 과거 덫에 잡혔다가 킨타에게 구원받은 후 '찾아온 자'들에게 '실을 자아내 인간과 이어지는 힘'을 받고 그 댓가로 실을 자아내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조건을 건 것이었다. 다행히 사쿠나의 노력으로 찾아온 자들에게 아직 킨타와 유이 사이에 이어지는 힘이 유효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사람 모습을 되찾게 된다. 여기서 찾아온 자들에 의해 유이(結)의 이름이 묶음, 매듭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이의 정체에 대한 복선은 정말 많은데, 당장 베 짜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고 킨타가 목숨을 구해줘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것, 새고기를 좋아하지 않음, 벌레로 만든 반찬을 좋아한다고 하는 점, 동물 외에는 대화가 안 통하는 카이마루나 캇파들의 말을 알아 들음, 밤에 홀로 물가에 앉아 있거나 바위 위에서 새 흉내를 내는 등, 눈치채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다. [47]
이후 밝혀지지만 킨타가 유이를 덫에서 풀어준 건 자신이 잡아먹기 위해서였다(...). 놓아준것도 킨타가 마음의 변화가 생겨 놓아준 게 아니라 그냥 놓친 것이었다. 당연히 이걸 알게 된 사쿠나는 킨타에게 이를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하며, 그래도 킨타가 둔감한 반응을 보이자, 살벌한 목소리로 유이 앞에서 말했다간 죽여버린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냥 한 편의 애틋한 에피소드로 보일 수 있지만, 사쿠나는 이 사건 이후로 '찾아온 자들'의 힘이 가치를 바친 만큼 힘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오미즈치와의 최종 결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날개옷의 최대 능력을 개방하게 된다.

그냥 한 편의 애틋한 에피소드로 보일 수 있지만, 사쿠나는 이 사건 이후로 '찾아온 자들'의 힘이 가치를 바친 만큼 힘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오미즈치와의 최종 결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날개옷의 최대 능력을 개방하게 된다.}}}
채집 파견을 보내면 직물을 채집해 온다.
엔딩 이후에는 아쉽게도 히노에섬에 남을 것을 자처하면서 킨타와 헤어지게 된다. 유이 본인은 킨타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면서도 히노에섬에서의 생활 역시 너무 좋아 킨타가 기슭의 세상으로 떠날 거라는 말에 크게 흔들리는데, 킨타의 못되먹은 성격을 고치고 철을 들게 한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은혜를 갚은 것이니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라는 사쿠나의 조언에 섬에 남겠다고 결심을 내린다. 이후 타우에몬과 마찬가지로 꼭대기의 세상에서 장기간 거주한 것의 영향으로 신으로 승천하였으며 이후 직조의 여신이 된다. 빼어난 외모로 도읍에서 많은 신들이 구혼하러 오지만 그 때마다 사쿠나가 쫓아내고 있다고 한다(...).
개발사에 의하면 다른 인간 캐릭터들은 '서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전부 어딘가 못난 구석이 있게 만들었는데, 유이만은 예외로 작정하고 미소녀라는 설정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32] 또한 머리 뒤에 달린 바람개비 장식은 캐릭터 디자인이 완성되고 나서 더해진 것으로, 이 때문에 일부 구 프로모션 일러스트를 보면 바람개비가 없으며, 게임 내에서도 맵상 캐릭터 아이콘 이미지를 보면 바람개비가 없다.

3.5. 카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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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いまる
CV: 모모카와 리카 / 페이 마타
타우에몬이 속해 있던 의적단 두목[33]의 아들. 아버지가 이시마루의 손에 죽는 광경을 목격하는 바람에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성격도 아이처럼 되고 말았다. 생긴 건 유아퇴행이고 뭐고 그냥 아기 같지만 사실 킨타 및 유이의 키와 비교해 보면 이들과 나이차가 별로 안 난다.
초반에는 그냥 민폐 덩어리로 덩치 조금 큰 아기와 다름없으나, 새와 들짐승, 그 외에 인외 존재들과 대화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채집 파견에 필수적인 개를 데려오고,[34][35] 해충을 크게 줄여주는 오리를 데려오고, 캇파와 친해져 산마루 일행과 캇파간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후반에는 소를 한 마리 데려와 그걸 타고 논갈이를 대신 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비스트 마스터로 각성한다. 이 소통의 은사는 히노에섬에서 생활하면서 더 강화돼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이 개화한다.
그 외에 수면 상태가 되면서 영혼만 따로 움직이는 능력도 있다. 사쿠나가 오오미즈치와 최종 결전을 치루러 가자 사쿠나와 함께있고자 하는 마음에 이 능력으로 따라갔다가 오오미즈치에게 먹히고 만다. 이후 오오미즈치가 사쿠나에게 쓰러지자 다시 튀어나와 사쿠나에게 집으로 돌아갈 동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이 때 드디어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채집 파견을 보내면 비료를 채집해 온다. 비료 종류 자체가 적다 보니 원하는 비료가 나는 곳으로 보내면 확정적으로 해당 비료를 들고 오기 때문에 비료 모으는 데 효자가 따로 없다.
엔딩 이후에는 기슭의 세상으로 돌아가 착한 농부로 성장한다. 타인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는 능력 덕분에 마을의 상담역이 되었다고 한다.
카이마루가 입은 옷은 과거 일본 아기들이 입던 아동복인데, 고증상 하의를 입지 않아야 하지만 차마 그렇게 구현할 수 없었기에 훈도시를 입혔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쿠나가 측간에서 거름을 푼 후 거름통을 들고 카이마루에게 말을 걸면 '''"응가(うんこ)-!!"'''라고 기쁘게 외친다. 실어증으로 제대로 말을 못할 터인데 어째서인지 이 응가라는 단어만은 굉장히 뚜렷하게 발음한다(...).

4. 신


작중에서는 작중 배경인 야나토 신계의 신들이 묘사되며, 야나토에서 가까운 황화[36]의 신들의 존재도 언급된다. 미르테가 언급하는 포르모스교의 신은 작중에서 실재하는 존재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4.1. 카무히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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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ムヒツキ
CV: 코히나타 미와 / 신디 로빈슨
작중 세계를 창조한 나무 '창세수'의 화신으로, 야나토 신족의 주신이다. 대물림을 반복하면서 지금은 힘이 많이 약해졌지만[37] 누구도 함부로 덤빌 생각을 못할 정도로 강하다. 사쿠나히메를 히노에섬에 파견하는 처벌을 내린 장본인. 야나토 신계의 최고신이지만 팔랑귀스럽고 얼빠진 구석도 있다.
어느정도 진행하고 나면 카무히츠키에게 목백을 봉납하고 날씨를 변하도록 비는 '기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창세수의 신생 꽃을 진딧물로부터 지키는 '꽃피는 사쿠나'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카무히츠키는 3D 모델이 없고, 2D 이미지를 3D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개발사의 전작 꽃피는 요정 프리지아의 주인공 프리지아를 좀 더 성숙하게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카무히츠키 가면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냥 프리지아 얼굴이며 카무히츠키의 어릴 적 모습이라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원래 프리지아 자체가 자연발생한 수많은 수호요정 자매들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닮게 생겼을 뿐일지도.

4.2. 코코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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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コロワヒメ
CV: 키누가와 리카 / 스테파니 셰이
바퀴와 발명의 신으로, 사쿠나의 친구다. 발명의 신이라는 타이틀 답게 도읍의 병사로 배치된 기계병들을 비롯한 각종 도구를 발명해 야나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38]
발명의 신이라는 직함 답게 톱니바퀴를 모티브로 한 기모노 의상과 등 뒤에 떠다니는 거대한 톱니바퀴 장식을 비롯해 화려한 외양을 지녔으며 이런 외모만 보면 사쿠나와 동렬이나 그 이상인 상급 신 같아 보이지만 실은 신으로서는 사쿠나보다 위계가 낮다. 사쿠나는 막대한 부모의 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일을 안하고 탱자탱자 놀기만 해도 부모의 유산을 카무히츠키에게 봉납하는 것 만으로도 높은 직함을 가질 수 있었지만, 코코로와는 그런 밑천이 전혀 없다 보니 카무히츠키의 눈에 들어 위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던 처지였기 때문.[39]
왈가닥 아가씨인 사쿠나와 달리 내성적인 성격이며 목소리도 굉장히 여린 편이다. 사쿠나는 코코로와를 자신의 제일가는 친우라고 칭하며 허물없이 대하는 관계이지만, 코코로와 본인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탓에 사쿠나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고 있으며, 부모의 후광으로 안하무인격 행태로 놀고먹는 방탕한 생활을 보내던 사쿠나의 뒤치다꺼리를 맡고 있었다.
도입부에서 사쿠나가 도읍의 찬전을 불태운 벌로 도읍에서 쫒겨나 히노에 섬으로 유배를 가는 것을 배웅하고 슬퍼한다. 하지만 사쿠나가 떠나는 것에 슬퍼하면서도 내심으로는 곁에 사쿠나가 없는 것에 안심하는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코코로와 역시도 사쿠나에게 우정을 느끼고 친구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카무히츠키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자신과 달리 사쿠나는 잘난 부모를 만나 전혀 일하지 않고 놀고먹으면서도 높은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우정과는 별개로 미묘한 열등감과 미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사쿠나가 도읍에 있을 때는 사쿠나의 그림자에 가려져 빛을 못 보았지만, 사쿠나가 추방되자 오히려 신들 사이에 진가가 밝혀지면서 평가도 좋아진다. 그러다 사쿠나가 생산한 쌀이 '천수'라는 이름으로 기둥의 도읍으로 수입되어 인기리에 팔리자 다시 자신이 사쿠나의 그림자에 묻혀버릴 거라는 두려움과 평소 느꼈던 열등감 속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정체불명의 인물의 사주에 넘어가 천수에 중독성 물질을 섞은 쌀을 판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이를 알게된 사쿠나가 몰래 도읍에 찾아오자 기계 무신들을 내보내 막으려고 하나, 사쿠나가 기계 무신들을 박살내고 코코로와 앞에 도달하자 케케묵은 열등감과 원망을 사쿠나에게 토해낸다. 다만 이 와중 부서진 기계 무신의 파편에서 불꽃이 튀는걸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 사쿠나 때와 똑같이 곳간이 대폭발하게 된다.[40]
결국 이 일로 카무히츠키에게 문책당해 극형을 당할 위기에 몰리지만, 다른 하위 신의 조언으로 사쿠나와 코코로와의 처벌이 도읍의 발전을 저해하고 자신의 위신에 흠을 끼칠 수 있다는 것[41]을 인지한 카무히츠키가 죄를 면책하고 용서해주어서 위기를 넘긴다. 사쿠나 역시 함부로 명령을 어기고 도읍에 들어왔지만 방치했다면 도읍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었던 사건을 사전에 방지했고 천수라는 고급진 쌀을 공급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히노에섬 파견근무는 계속하되 도읍 방문은 가능하게 해 준다. 이후 사쿠나와 코코로와는 서로 본심을 털어놓고 친구로써 화해한다.
이후 히노에섬 정착지가 오니들에 의해 파괴되고 화산재에 덮여 버리자 배를 몰고와[42] 방문해 정착지를 재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최종 테크트리 농기구들은 코코로와의 기술로 만들어진다는 설정이다. 이 시점에선 코코로와도 우리집에 머물면서 도읍 방문 담당 NPC가 된다.
사쿠나가 좋아하는 로맨스 작가인 오보로츠키 코우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이상할 정도로 작가의 사정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고 있는데 사쿠나가 오보로츠키가 다시 붓을 잡았으면 좋겠다 란 말에 무심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걸 보아 오보로츠키 코우시의 정체는 코코로와인듯.
엔딩 이후에는 카무히츠키의 직속 부하가 되어 열심히 섬기면서 도읍의 발전에 힘쓰게 되는데, 도읍의 어떤 다른 발명신[43]과 싸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언급되기 때문에 후속작이나 DLC 떡밥으로 보인다.
단정해보이는 외양과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묘하게 음침한 너드 끼가 있는 캐릭터. 사쿠나히메로부터 자신의 능력을 칭찬받거나 하면 "흐히히.."라고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음흉한 톤으로 웃는다.#1#2 그리고 발명을 하게 되면 다소 폭주해서 과한 발명을 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카이마루가 소를 데려온 후 소가 끌 쟁기를 만드려 하는데 킨타는 물론 타우에몬을 포함해서 쟁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하게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고, 이에 코코로와가 이미지만으로 쟁기를 만들었는데 마치 데프롤라 배틀웨건을 연상시키는 '''대전차'''를 만들어놨다(...). 이를 본 사쿠나는 힘이 넘쳐흘러 집까지 갈아버릴 것 같다고 말한다.(...)

4.3. 토요하나


CV: 코히나타 미와 / 로라 포스트
사쿠나의 어머니이자 꽃과 풍양의 신. 작중에선 이미 사망한 고인. 원래 인간 여성으로 오오미즈치에게 (효과가 불확실한) 인신공양으로 바쳐졌으나 이를 거부하고 날개옷으로 꼭대기의 세상으로 도주해 히노에섬에 농사를 일구며 살아왔다. 이 때 섬에 퍼진 질병으로 아시구모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토요하나가 약을 만들어 구원해 준 적이 있다. 꼭대기의 세상에 오래 거주한 영향으로 신이 되었으며 이때 섬에 온 타케리비와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사쿠나를 임신한다. 다만 사쿠나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오미즈치의 부활로 그 자리에서 오오미즈치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직후 아내와 아이를 찾으러 달려온 남편 타케리비도 아내를 죽인 오오미즈치와 분전하다 별혼검의 부재로 인해 결국 오오미즈치에게 잡아먹혀 사망하고 만다.
사쿠나가 소유한 날개옷은 원래 토요하나의 것으로, 정확히는 토요하나가 찾아온 자들에게 선사받은 물건이었다. 토요하나가 소유했을 무렵의 풀 파워 날개옷은 꼭대기의 세상과 기슭의 세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등 사실상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초월적인 도구였다고 한다.
최종전투 후 남편과 같이 등장하며 소멸위기에 처한 사쿠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혼을 바치기로 하며 사쿠나를 구한 뒤 남편과 함께 성불한다.
모티브는 쿠시나다히메라고 한다.

4.4. 타케리비


CV: 카가미 리키 / 브래드 베나블
사쿠나의 아버지이자 무와 전쟁을 관장하는 불의 신으로 야나토의 전사이자 별혼검과 정령 타마 할아범의 원래 주인. 아내와 마찬가지로 이미 사망한 고인이다. 과거 히노에섬에 왔다가 우연히 토요하나를 만나고선 서로 한눈에 반한다. 결혼 후 아내가 아시구모들에게 제약과 농사를 가르쳐주었다면 아시구모족에게 힘과 지혜, 전투법을 가르쳐 오오미즈치와 맞서 싸울 수 있게 도왔으며, 타케리비 본인이 직접 별혼검을 들고 오오미즈치와 대결을 벌이나 최후의 일격을 내려칠 때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별혼검은 부러져버렸고 사쿠나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모습을 드러낸 오오미즈치에게 아내를 잃고 자신도 분전 끝에 오오미즈치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정작 그 날 오오미즈치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고 땅 속으로 도주했으며 타임슬립한 이시마루가 치료해 힘을 회복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 둘을 모두 잡아먹어 죽인 것에 안습이...
선대 카무히츠키와는 사이가 나빴으며 도읍의 신들이 보낸 군사가 섬에 쳐들어오자 아시구모족을 이끌고 싸우곤 했다. 여기서 알 수 있지만 개발자 피셜로 카무히츠키와는 거의 비등한 수준의 굉장히 급이 높은 신이었다고 한다.
최종결전 후 토요하나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데, 처음에는 오랜만에 딸을 봐 쑥스러운지 토요하나 뒤에 숨어 나오지 않다가 토요하나가 나오라고 하자 멋쩍어하며 등장한다. 이후 소멸 위기에 처한 사쿠나를 구하기 위해 아내의 혼으로도 부족하다면 자신의 혼도 가져가라고 하여 사쿠나를 구한 뒤 아내와 함께 성불한다.
모티브는 유명한 무신 스사노오.

4.5. 오오미즈치


CV: 나카무라 히로시 / 브래드 베나블
악신이자, 작중 만악의 근원. 기슭의 세상, 즉 인간 세계가 전란과 환란때문에 어지러워지자 악한 기운이 모여 탄생한 원한의 화신으로 거대한 용의 모습이다.
사쿠나의 부모님을 모두 죽인 장본인으로 과거 기슭의 세상에서 꼭대기의 세상으로 올라와 히노에섬의 천수협에 현현하였다. 이후 토요하나가 살고 있는 산마루로 직행하였으나 타케리비와 싸우게 되고, 이 싸움 끝에 별혼검으로 결정타를 맞았으나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별혼검은 부러져 버렸고, 오오미즈치는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고 도주, 땅속으로 도망치면서 용빠짐 구멍이라는 거대한 동굴을 남긴다.
이후 지하에서 타임슬립한 이시마루를 만나 그에게 오니의 힘을 주는 대신 상처를 치료하게 하여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다시 등장하여 막 사쿠나를 낳은 토요하나를 납치해 잡아먹고, 그녀를 찾으러 온 타케리비도 쓰러뜨려 잡아먹어버려 두 신을 모두 죽여버린다.[44] 결국 당시 아기였던 사쿠나는 도읍에서 타마 할아범의 손에 크게 된다.
먼 훗날 사쿠나가 히노에섬으로 돌아와 자신에게 내려진 임무를 수행할 무렵, 오오미즈치는 부활을 앞두고 요동치면서 히노에섬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진다. 사쿠나는 언젠가 오오미즈치가 완전히 깨어나면 식구들의 안녕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퇴치하러 간다.
결국 사쿠나가 지하 깊은 곳, 심연의 대수해에서 오오미즈치를 상대하게 되나, 오오미즈치는 히노에섬 땅 깊숙한 곳에 매몰돼 썩어가던 또다른 창세수에 들러붙어 그 힘을 흡수, 카무히츠키와 거의 비등한 힘을 가진 '오오마가츠 오오미즈치'로 강화된 상태였다. 심지어 토요하나의 힘으로 땅의 힘을 다루는 머리, 타케리비의 힘으로 불의 힘을 다루는 머리까지 돋아나 머리가 셋이다. 그러나 날개옷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쿠나에게 결국 두 머리를 잃고 치명상을 입는다.
오오미즈치는 과거 타케리비와의 싸움에서도 그랬듯 위기를 직감하고 거대한 용오름을 생성, 도주하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사쿠나가 날개옷의 힘으로 전력으로 날아가 몸통 박치기를 해 저지한 다음 머리에 마지막 한 방을 먹인다. 쓰러진 오오미즈치는 자신이 세 번까지 부활할 수 있지만 사쿠나로 인해 풍요의 힘이 기슭까지 퍼졌기 때문에 기슭에도 풍요와 평화가 찾아와 당분간 악한 기운과 원한이 쌓이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자신 역시 당분간 부활할 일이 없을 거라며 원한을 정화해준 사쿠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을 감는다.
마지막 대사를 보면 악신은 악신이지만 세상의 원한이 모여 탄생한 존재인 만큼 자기 자신을 포함한 세상 모든 것을 증오하고 적대할 뿐이지 심성 자체가 악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개발자의 언급에 따르면 모티브는 야마타노오로치라고 한다.

4.6. 황천 화산령


CV: 카가미 리키 / 키스 실버스틴
오오미즈치의 부활이 가까워지자 폭주하기 시작한 사령. 과거 오오미즈치와의 싸움에서 전사한 수많은 아시구모족의 시신과 사쿠나가 쓰러뜨린 터주 오니들의 시신을 원혼으로 되살려 일종의 언데드인 '황천신'으로 만들고 있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별혼검의 부러진 검신으로, 오오미즈치와 오니들에게 죽은 아시구모족의 원한이 이 검신을 매개체로 삼아 사령으로 재탄생한 것이었다.

4.7. 세모리가미


붉은 망토에 지붕 모양 삿갓을 쓴 신. 타마와는 구면이며, 수호신이다. 코코로와가 중독성 쌀을 판매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일부를 가지고 히노에섬에 방문해 일행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알려준다.
축제때 경비를 위해 도읍에서 병사들을 여럿 보내주는데 이들도 세모리가미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유니폼일지도.

5. 기타



5.1. 이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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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丸
CV: 카메야마 유우지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타우에몬이 속해 있던 의적단의 일원이었던 자로, 타우에몬과 면식이 있기에 그를 성씨(카츠라)로 부른다.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의적'이란 존재할 수 없다며 의적단에 반기를 들었고, 의적 두목을 살해한 후 의적단의 기존 방침을 바꿔 의적이 아닌 산적으로 전향시켰다.
미르테와 아이들을 팔아먹기 위해 납치했으나 타우에몬이 이들을 풀어주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야나토 섬으로 들어가는 천부교가 놓여졌을 때 다리를 따라 피신하는 타우에몬, 미르테, 아이들을 막아서지만 마침 사쿠나가 술에 잔뜩 취해 싸움 구경을 하러 오고, 사쿠나를 꼬맹이라 불렀다가 힘껏 걷어차여 다리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천부교 밑 구름으로 떨어지면서 시차원을 초월하게 되는 바람에 타임슬립하여 사쿠나 일행보다 훨씬 이전 시간대의 히노에섬에 먼저 도착하고 만다. 도착하자 마자 타케리비에게 패해 지하에 숨어있던 악신 오오미즈치를 만나게 되고, 오오미즈치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댓가로 강력한 오니의 힘을 얻게된다. 그냥 인간의 몸으로는 오니가 우글거리는 히노에섬에서 하루 생존하기도 벅차지만 강력한 힘을 얻은 이시마루는 섬의 오니들을 통솔하는 수장이 된다. 원래 야생동물에 가까운 오니들이 마치 군대처럼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던 것은 이시마루가 이들을 지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결국 사쿠나가 힘을 길러 이시마루의 본진인 서쪽 요새까지 처들어오자 이시마루는 오니의 힘을 개방해 돌 호랑이 오니가 되어 상대하지만, 패배하고 만다. 사쿠나는 타우에몬과의 약속대로 그의 목숨만은 보존시켜 주지만, 오니의 힘을 잃고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가 과거 오오미즈치를 치료해둔 바람에 오오미즈치가 다시 부활하고 만다.
오니의 힘을 잃고 약화된 이시마루는 반성을 못했는지 다시 산마루로 찾아와 카이마루를 납치하려 하지만, 카이마루의 마음을 통하게 하는 능력이 발현하면서 카이마루를 놓치고 도망가고 만다.[45] 이후 화산령에게 씌여 죽어 황천신이 되어버리고, 다시 그와 대결하게 된 사쿠나는 이미 죽고 원혼만 남은 이시마루를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눈을 감게 해 준다.
의외로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 가지고 있는 칼의 도신과 화승총에 새겨진 문양은 스스로 세공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7인의 사무라이의 키쿠치요라고 한다.

5.2. 아시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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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シグモ
CV: 카가미 리키 / 조 지야
사쿠나와 함께 히노에섬으로 들어온 위 주민들과는 달리 원래 히노에섬에 살고 있던 원주민. 채색화집의 설정을 보면 수달의 아인종이다. 야나토의 신들과는 대립하고 있으며 야나토 신들이 섬을 정복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처음 사쿠나와 대면했을 땐 도읍 신들의 침공이라 여기고 싸우지만, 곧 사쿠나가 타케리비와 토요하나의 딸임을 알고는 적대하지 않고 흔쾌히 토요하나가 살던 집으로 안내해 준다. 이는 과거 아시구모족이 두 신에게 큰 신세를 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도읍의 신들을 적대하는 것 역시 타케리비가 있을 무렵 도읍의 신들이 섬을 침공했으며 당시 타케리비가 아시구모족을 통솔해 이를 막았기 때문이다.
사쿠나에게 헌납하는 축제를 통해 수많은 신들이 산마루를 방문하게 되자 신들 역시 개체별로 다 다르다는 점을 깨닫고, 도읍의 신이라고 무조건 적대하지는 않게 되었다.
과거에는 많은 아시구모족이 살았으며 비록 오오미즈치와의 싸움에서 많은 수가 희생되긴 했지만 토요하나와 타케리비 두 신의 보호와 지휘를 받으며 번영했다. 그러나 두 신이 실종되고 오니들의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자 결국 오니들과 섬의 지배권을 두고 큰 전쟁을 겪었으며, 아시구모족은 오니들에게 밀려 적요산 정상까지 몰렸다가 몰살당하고 말았다. 살아남은 소수 생존자 대부분은 섬을 떠나 지금은 이 네임드 개체 한 명만 살고 있다. 하지만 과거 오오미즈치와의 싸움과 오니와의 싸움에서 죽은 수많은 아시구모의 유골이 화산령에 의해 '황천신'이 되어 화산에 접근하는 자는 오니든 인간이든 신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다.
아시구모는 튜토리얼 보스라 난이도가 굉장히 쉽지만, 천반궁 95층에서 진심으로 대전해 볼 수 있는데 다년작 스펙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순수 피지컬로 상대해야 한다면 상당히 어려운 상대다. 천반궁 2회차인 195층과 3회차인 295층에서는 각 회차의 최종보스보다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데, 200, 300층 보스는 이전 회차와 비교시 그렇게 높게 상향되지 않았지만 195, 295층 아시구모는 공격력이 무지막지하게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2, 3회차 다른 보스들의 스탯업을 비교해 보면 195, 295층 아시구모는 평균적으로 상향되었을 뿐 최종보스가 파워 에스컬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 보다 정확한 평가겠지만, 어찌되었든 아시구모가 최종보스 이전 마지막 보스다 보니 실질적 난이도는 2, 3회차 최고라고 할 수 있다.

5.3. 캇파


인간에게 우호족인 종족으로 물의 선함을 관장하는 신들이다. 오니들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히노에 천수협의 터주인 대왕메기 오니에 의해 붙잡힌 신세였다가 카이마루와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사쿠나에게 구출되며, 사쿠나를 은인으로 모시고 협력관계가 된다. 정작 사쿠나는 이들의 피부가 질척거리고 미끌거린다며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타우에몬은 이들과 함께 산마루 외부 논들을 관리한다는 설정이며, 농사를 NPC에게 맡길 때 농사가 가능한 NPC가 없다면 캇파에게 맡기게 된다.
산마루 농가가 한번 불타 사라진 후 재건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집을 짓게 되는데, 이 때에도 캇파가 좋아하는 음식인 오이를 댓가로 받고 건축을 돕는다.
사쿠나가 오오미즈치와의 결전을 치루고 우리집으로 돌아올 때 캇파들이 가장 먼저 반겨준다. 산마루 주변 논들은 이들이 관리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 때 이들이 일구고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논을 볼 수 있다.

5.4. 다친 토끼 오니


중반부에 등장하는 오니로 산마루 식구들이 다친 채 버려진 것을 보고 치료하여 집에 데려온다. 문제는 오니는 악신이기에 절대로 은혜를 갚지 않는 종자들인데 그간 환술로 안전하게 숨겨놓은 집에다 데려왔기 때문. 사쿠나는 당장 죽여야 한다며 길길이 날뛰지만 킨타를 제외한 식구들의 강한 반대로 결국 다 나으면 내쫒는 조건으로 묵인한다. 하지만 적요산이 분화한 날 '''인간들의 은혜를 배신하고 오니들을 안내해 집을 불태워버린다.'''
이로 인해 사쿠나는 이 토끼 오니를 저주하고 시간이 한참 흘러 논이 재건되었을 즈음, 카이마루가 식량을 빼돌리는 것을 보고 몰래 따라가자 이 토끼 오니에게 여전히 밥을 주고 있었다. 이시마루의 계략으로 인간들에게 잠입했지만 오히려 그 탓에 이시마루와 동료 오니들에게 토사구팽당하고, 신이 내린 강력한 저주가 걸려 스스로는 성불하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 당연히 사쿠나는 길길이 날뛰지만 상처 입은 채 엎드려 떨고 있는 토끼 오니를 그냥 죽이기도 애매하고 사쿠나 본인도 책임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기에 타마 할아범의 말에 분노를 삭이고 오니를 용서하면서 자신이 기른 쌀을 놓고 떠난다. 그리고 이 오니는 사쿠나의 쌀을 먹고 정화되어 평범한 토끼로 돌아간다.
이후 이 토끼는 황천신의 저주를 받고 죽어서도 원혼이 되어 성불하지 못하던 이시마루를 찾아와 성불하게 해준다.

5.5. 찾아온 자


외계인. 작중 원반형 UFO 두 개로 표현된다. 토요하나에게 날개옷을 주고 유이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 장본인들이다. 야나토 신들의 능력을 아득히 능가하는 힘을 가졌으나, 이들의 힘을 빌리려면 반드시 그와 대등한 가치를 바쳐야 한다.
설정상 이들의 고향은 멸망해 가고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해 창세수로 이어진 세계를 건너다닌다고 한다.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면이 없지 않은데다 마침 에델바이스의 핵심 개발자가 나루와 코이치 두 명이라 개발자들의 오너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창세수로 이어진 세계도 전작 꽃의 요정 프리지아 등 타 작품으로 이해될 수 있다.

5.6. 검은 사쿠나(가칭)


[image]
천반궁 100층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 복사형 보스. 국내 커뮤니티에선 주로 '흑쿠나'라고 부른다(...).
사쿠나의 컬러링을 그대로 반전시킨 버전으로, 색이 반전된 버전의 사쿠나 상급신 의상을 입고 있으며, 갈색 피부, 은발, 적안 속성이다.
100층에서 처음 상대할 땐 그야말로 엔드게임 컨텐츠 최종 보스다운 난이도를 자랑하나, 천반궁 2회차와 3회차인 200층, 300층에서는 다른 보스들만큼 파워 에스컬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해 오히려 195층/295층 보스인 아시구모보다 난이도가 낮다.
사쿠나는 검은 사쿠나를 보고 아름답다고 자뻑한다(...).

5.7. ???


코코로와에게 중독성 쌀을 유통하라고 부추기는 편지를 보낸 또 다른 흑막. 게임 끝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쿠나는 이시마루가 오니들을 통솔하여 체계적인 군대로 만들었다 해도 섬 내부 자체적으론 조달하기 어려운 제대로 된 갑옷, 화승총이나 불랑기포 등의 화약 무기 등 본격적인 무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도읍의 신 중 누군가가 이시마루와 오니들을 지원했을거라는 의혹을 품는다.
엔딩에서 코코로와히메의 훗날에 언급되는 '또다른 발명신'과 동일인물일[46] 가능성을 보여준다. 즉 후속편이나 DLC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1] 사쿠나 본인은 풍양신이라 농사를 지어 수확을 얻을수록 강해진다. 무신의 피를 이어 전투력 자체가 일반 풍양신들보다 강한 건 확실하지만 무신들은 어떻게 힘을 키우는지 나오지 않아서 농사 쪽이 효율이 좋은 건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타케리비가 한때 카무히츠키와 맞먹었다는 말에 사쿠나가 그럼 자기도 농사 잘 지으면 무력이 카무히츠키와 맞먹는 거냐고 묻자 타마 할아범이 그럴일 없을거라는 것을 보면 순수 군신에는 미칠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 배고픈 타우에몬 일행들이 신계 도읍으로 가다가 이시마루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사쿠나히메가 구해주었다. 사쿠나히메는 이때 죽고 싶지 않으면 돌아가라고 말했지만, 타우에몬이 사쿠나히메가 '연회'라고 말한 것을 듣자 거기서 음식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신계 도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곡식 창고에 있는 신들에게 바칠 곡식을 훔쳐 먹는다. 사쿠나히메는 이들이 신들의 연회장에 들어왔음을 보고 쫓다가 마지막에 곡식 창고에서 곡식을 훔쳐먹는 타우에몬 일행과 마주치자 분노해 괭이를 빼들고 내리치는데, 진동으로 촛대가 흔들려서 쓰러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쓰러진 곳에 하필이면 술과 기름이 있었던 탓에 곡식이 불에 홀랑 타버린다. 아마 사쿠나가 부모 재산으로 놀고먹는 것 때문에 못마땅해하다 이참에 갱생도 시킬 겸 벌을 내린 듯 하다.[3] 남을 배려하지 않는 무신경한 언행으로 코코로와를 상처 입힌다. 타우에몬 일행을 구한 것도 이시마루 쪽이 거슬렸던 것뿐이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문책을 두려워하거나 어찌 됐건 화재 자체는 자신이 내었는데도 인간들을 탓하다 책임을 전가하지 마라고 혼나기도 한다. 1년차 농사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1년차 작황이 흉작이 되자 타우에몬이 겨울을 넘길 대비를 한다고 피안화로 만든 경단을 내놓는데,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독경단이나 먹어야 함을 참다 못한 사쿠나가 탈주를 시도하기도 한다. 물론 바람이 부는 겨울밤에 탈주 시도를 해서 몇초만에(...) 돌아오지만.[4] 특히 이 시점에선 아직 해금이 되지 않아 겉보기엔 산마루 식구들이 아무 일도 안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설명도 부족하기 때문에 놀고먹는 다른 인물들의 사정은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고 더더욱 사쿠나의 고생이 부각된다.[5] 그나마 다른 인물들은 사쿠나가 재료를 구해오면 2차 가공을 해주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활약을 하기에 이런 면이 덜하지만, 타우에몬은 사쿠나와 담당 분야가 겹치는데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는 사쿠나가 논을 관리하는 동안 일체의 도움도 주지 않는데다 덩치가 큰 만큼 많이 먹는다는 설정까지 붙어서 가장 식충이 취급을 받고 있다. 도우미용으로 농사 관련 콘텐츠를 진행할 때는 계속 근처에 서 있게 되는데, 옆에서 일하는데 멀뚱히 서서 보고만 있으니 더 미움을 사는 편[6] 물론 맡기려고 하면 물대기와 잡초 관리, 비료 관리를 제외한 전 공정을 맡길 수도 있지만 타우에몬에게 맡기면 특화미는 고사하고 당장 생산량이 감소한다. 둘이 협동하는 게 아니라 어느 한 쪽만 일하도록 만들어서 생긴 비판인 것. 특히 타우에몬도 할 수 있을 만한 기술이 크게 필요없는 잡초뽑기, 비료 관리나 논갈기 같은 힘쓰는 일조차 안 하니 더 그렇다. 물론 스토리상으로는, 맨 처음 있는 집앞의 논 한뙈기만 사쿠나가 직접 관리하고, 그 외 지역에 새로 개척되는 논들은 전부 타우에몬과 식구들, 캇파들이 관리하게 되어 완전 잉여는 아니라지만 이게 이벤트신이 아니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다보니 플레이어들은 섬 전체의 논을 사쿠나가 관리했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런데 실제로 2회차에 확장된 논밭의 모내기 이벤트때 사쿠나가 나는 논에서 일하고 사냥도 다녀오는데 너희들은 놀기만 한다고 짜증내며 킨타가 우리도 일하는데 너만 모르는 거라고 받아쳐서 말싸움이 나는 이벤트가 있다.[7] 키가 킨타, 유이에 비해 약간 더 큰 수준이다.[8] 쌀을 수확한 이후에는 술을 빚을 수 있고, 극후반 신기 빌드에서는 밥 대신 대음양을 3~4병씩 들이키는 술고래가 된다.[9] 의도한 바인지는 불명이지만, 나 농(儂)을 파자하면 농사(農) 짓는 사람(亻)이 된다. (공주 캐릭터가 자주 쓰는 와라와는 이런 해석이 불가능하다.)[10] 일본은 유부초밥을 좋아하는 여우형상의 신처럼 공물로 바쳐지는 식자재로 불려지는 신이 많다.[11] 타케리비가 사용할 때는 호랑이 모습인 걸 보아 무신의 힘에 따라 화신 모습이 달라지는 듯.[12] 타우에(田植え) 자체가 모내기란 뜻이다.[13] 카츠라가 명자(名字)이고 우에몬노죠가 통칭(通称)이고 미즈키가 씨(氏)이고 아손이 성(姓)이고 타카모리가 본명이다. 성은 현대사회의 성씨가 아니라 가문의 격을 나타내는 것이고 씨가 진짜 성씨에 해당하며 명자는 영지명이나 장원명이나 별명 등에서 따온 성씨의 소분류에 해당하여 한국으로 치면 본관에 가까우나 일본이나 서양에서는 이쪽이 주로 일반적인 성씨로 굳었다. 통칭은 별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우에몬노죠의 경우 무관직인 우위문부(右衛門府)의 죠(尉)라는 관직명에서 따온 것이다. 따라서 통칭을 약간 비튼 별명인 타우에몬으로 불리는 것.[14] 하지만 무력 자체는 낮은 인물이 아닌데, 이시마루의 '''기습을 칼 없이 막아내고 되려 제압'''하기까지 했다. 이를 본 이시마루는 그쪽이 더 무사에 어울리는게 아니냐고 조소할 정도다. 재능보다는 성격이 무사에 맞지 않다고 보는게 옳다.[15] 가보라더니 화도 안나냐며 닦달하는 사쿠나에게 애초에 본인은 칼을 쓰지 않는다며 허허 웃어넘겨버린다.[16] 첫 농사만 해도 타우에몬의 삑사리로 인해 모내기에 쓸 볍씨나마 겨우 건졌다.[17] 한참 나중에야 밝혀지는 사실로 타우에몬 일행에게도 나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곤 하나, 아무리 굶주렸다 한들 그 누구에게도 양해 하나 구하지 않고 기물파손까지 행하며 숨어들어가서 기어이 훔쳐먹는 모습은 이후 행보와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최악이다. 사정을 알아도 그런 판에, 처음에는 그 사정조차 알 수 없으니 그냥 쓰레기로밖에 볼 수 없는 상황.[18] 다만 이는 유저들이 현대 시대의 윤리도덕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일본의 시대상을 이해하자면 농민들은 그야말로 죽지않을 정도의 식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조리 세금으로 착취당하였다. 때문에 흉년이라도 오면 작중에서 묘사된 것처럼 독초인 피안화까지 먹었고 이조차 없어 식인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고통받았다. 이는 아수라(애니메이션)에서도 묘사되어 있다. 때문에 죽을 것이 뻔한 것을 알면서도 에도시대에만 잇키와 같은 농민 반란이 3천건 이상 일어났으며, 인두세를 줄이기 위해 마비키와 같은 끔찍한 인습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토끼오니조차 살리려 들은 이들은 양반인 셈이다. 거기에 분명 이들이 잘못을 했지만, 애시당초 신계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사쿠나가 다리에서부터 돌려보냈어야 하는데 본인의 임무를 방기했다가 사단이 났으므로 사쿠나를 단순히 피해자라고 보긴 어렵다.[19] 현대 시대의 윤리도덕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어쩔 수 없는 사정'을 제작진이 제대로 표현해주지 못해서 비판을 받는 것이다. 처음 천부교에서 사쿠나에게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뭔가 심상치 않은 곳인 것 같고 돌아가라는 말도 들었지만, 굶주려 죽을 지경이니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앞으로 갈수밖에 없다'라는 식으로 타우에몬 일행의 절박한 사정을 언급해줬다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 테니까. 일행에게 어떤 사정이 있건 간에, 유저들이 볼 수 있는 건 돌아가라고 골백번을 말해도 들리지도 않는 것마냥 깔끔하게 무시하고, 쫓아오는 사쿠나에게 도자기를 떨어트려 길을 막아가며(...) 기어코 일을 내는 장면 뿐이니 초반 인상이 좋기를 바라는게 말이 안된다. 이런 쓰레기들도 몇년 동고동락하다보면 한식구로 생각할 만큼 친해지게 된다는 교훈을 전하고 싶었던 거라면 제작진의 의도가 적중한걸지도(...)[20] 미르테는 사쿠나를 일종의 천사로, 카무히츠키를 대천사라고 생각한다.[21] 이는 메이지 유신 이전, 불교 전파 이후 육식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배경과 관계가 있다.[22] 이 때문에 미르테는 한자를 쓰지 않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만 구성되어 있다.[23] 모티브는 네덜란드. 벤타니아의 요리 5종을 만들수 있는데 각각 파네쿠크, 에르텐수프, 휘츠포트, 하링, 맥주인데 맥주를 제외하면 네덜란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24] 요리 실력 자체는 떨어지지 않지만, 모국과 다른 식재료로 모국요리를 만드려다가 실패했다고. 실제로 그 한 번의 실수 이후로는 식재료만 있으면 어떤 요리든 만들어주는 훌륭한 요리인이다. 다만 미르테가 영어를 사용하며 서양 출신임이 밝혀진 직후의 첫 식사 이벤트에서 까맣게 탄 음식을 내놓은 시기적 문제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으로써는 딱 영국 요리가 떠오르며 못미더운 이미지가 느껴졌던 것.[25] 여담이지만 미르테가 만들 수 있는 주류들 중 쌀로 만드는 '구교주'(口噛み酒)는 한자가 직역되어 번역된데다 생소한 명칭이라 알아보지 못한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미인주, 일본에서는 쿠치카미자케로 불리는, 영화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그 술이다. 이 술이 왜 유명한 고 하면 쌀을 사람의 입으로 씹어서 발효시켜 만드는 술이기 때문. 때문에 드립거리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26] 신들의 기술로 제작된 '흑로'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킨타의 대장간은 굉장히 초라한 수준이고, 킨타 본인 역시 아시구모에게 배운 야금술이 전부인지라 농기구 제작 정도의 실력이었다. 이런 킨타가 제대로 된 칼을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실력이 쌓인 덕분도 있겠지만,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꼭대기의 세상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점점 '''대장장이 신으로 각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27] 여담으로 별혼검인 타마가 부러지게 된 경위를 이야기 하던 중 킨타가 검신과 함께 부러진 '용신의 뼈' 이야기를 듣고 무기 소재로 욕심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엔딩 이후 천반궁 등의 컨텐츠에서 용신의 뻐를 손에 넣게 되면 별혼검에게 부러졌던 그 킨타의 검이 용신의 뼈와 합쳐져 마침내 '하늘계단의 검'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28] 특히 1년차 초기에 미르테와 같이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일하고, 기본모션이 풀무질을 하고 있는 모션일 정도로 가장 일한다는 인상이 강한 캐릭터인 만큼, 여타 인물에 비해 날먹 논란은 적다.[29] 외모는 여신인 사쿠나가 인정할 정도로 예쁘다.[30] 킨타보다 더 심하게 묘사된다. 마찬가지로 한국어판에선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31] 과거 킨타가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어서 킨타에게만 호감을 보여왔다. 단적으로 일을 할때 카이마루가 자신의 옆에서 까불기만 해서 화난 나머지 뺨따귀까지 걷어올린다. 그나마 사쿠나는 신으로서 존중하는 편이라 어느정도 말은 듣고, 타우에몬이나 미르테와도 나쁘지 않게 지낸다.[32] 이는 어쩌면 유이가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33] 이 의적단 두목은 오프닝에서 딱 한번 얼굴이 보인다.[34] 일정 기간을 간격으로 한마리씩 늘어나고 총 5마리를 데려오게 된다. 개 1마리당 1명을 파견 가능하다.[35] 개와 같은 시기에 고양이도 같은 수를 데려오지만 개발자 공식으로 '''고양이는 아무 일도 안한다(...)'''. 억지로 따져봐도 개를 채집 보냈을 때 대신 사쿠나에게 쓰다듬받고 안기는 역할이나 안고 다닐때 모션이 스킵되는 점을 이용해 집에서 하는 활동에 드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정도. 이에 대해서는 원래 고양이는 곳간 음식을 훔쳐먹는 쥐를 잡아먹는 역할로 만들었다가 쥐 자체가 취소되는 바람에 그대로 잉여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사쿠나도 카이마루가 두번째 고양이를 데려오자 "저번에 데려온 놈도 잡으라는 쥐는 안잡고 결국 밥만 축내지 않았느냐"라고 추가 고양이를 기르는 것을 반대하다가 고양이의 귀여움에 무너져버려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키우기로 한다.[36] 묘사를 보아 중국으로 추정된다.[37] 초대 카무히츠키는 천부교를 자기 뜻대로 불러낼수도 있었다고 한다. 본편에서 천부교가 자연현상으로 여겨지는 것을 생각하면 초대의 권능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38] 일본산 서브컬쳐에서 여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경우가 잦은데다 일러스트의 얼굴은 다소 중성적인 외모로 그려졌기에 남캐로 오인할 수 있는데, 엄연히 여신이며 인게임 모델링은 일러스트와 달리 여성스럽게 만들어진 편이다.[39] 작중 신들은 인간의 믿음을 통해 강해진다는 언급이 있는데, 작중 시대가 화승총이 막 나온 중세시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코코로와가 사쿠나보다 신으로서 위계가 낮거나 비슷한 것은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산업혁명이 대두하기 전까지의 공업은 그 자체로써 가치가 있다기보다는 농업과 군사를 보조하는 역할로 주로 인식되었는데, 공업신인 코코로와가 농신과 군신의 면모를 지닌 사쿠나를 보조하는 역할에 그쳤던 모습은 산업혁명 이전의 시대상과 일치한다. 더욱이 작중 시점에서 기슭의 세상은 각종 환난으로 기술이 발전하기 어렵고 식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였기도 하다.[40] 이때 코코로와 혼자 진지한데 사쿠나는 안절부절 못하는지라 은근 개그신이다.[41] 도읍을 지키는 기계병은 코코로와가 만들어낸 것이라 코코로와를 처형하면 기계병을 만들 수가 없고, 요직에 있던 상급신인 코코로와가 처형당한 이유를 다른 신들이 파헤치려 들면 귀찮아지며, 기계병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다른 신족들에게 발각되면 곤란해지고, 마지막으로 카무히츠키 자신이 천수에 중독성 물질이 들어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신에 심각한 흠집을 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42] 이 때 사쿠나는 정착지의 파괴로 낙심해서 쪽배 앞에서 생각에 잠겨 있었는데, 배라는 탈출구가 존재하기에 자신이 고뇌한다는 것을 깨닫고 배수진의 마음으로 무기를 내리쳐 쪽배를 파괴하려던 찰나에 코코로와의 거대한 배가 나타나 사쿠나의 쪽배를 대신 박살내 버린다(...). 코코로와 왈 "어머 지금 뭐가 부딪혔나요?"(...)[43] 작중에도 이에 대한 떡밥이 잔뜩 뿌려져 있는데, 번민하는 코코로와에게 토끼 요괴를 도읍까지 들어오게 하여 편지를 주어 천수에 중독물질을 섞게 하는 수완을 부리려면 도읍의 신이 아니고서는 안된다는 점, 작중 등장하는 폭탄, 무기, 주술용 북, 불량기포 등으로 중무장된 오니들과 그 주범으로 여겨졌던 이시마루조차 오니화되었을 때 신체에 맞는 제대로 된 갑주와 산더미같은 삼혈총으로 무장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44] 별혼검의 부재가 컸던 모양이다.[45] 여기에 타우에몬에게 기습을 했다가 되려 제압당하는 추태까지 보여준다.[46] 화약이나 화포, 화승총 역시 '''기술의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