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다 요시미치

 

1. 개요
2. 애니메이터가 되기 전까지
3. 애니메이터 활동
4. 작화 특징
5. 대표작
6.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亀田祥倫
1984년 3월 3일 ~ (40세)
일본의 애니메이터.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출신이다. 2006년 AIC에 입사했다가 2009년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주로 본즈에서 활동한다. 트위터
대표작으로는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모브사이코 100, 원펀맨 1기, 도라에몽 극장판 - 진구의 보물섬이 있다.
첫 원화를 그린 스페셜 에이 작업에 참여할 때부터 사잔 스키요(砂山好世)란 펜네임을 쓰기도 했다.

2. 애니메이터가 되기 전까지


어렸을 때 드래곤볼도라에몽 등 애니메이션을 즐겨 봤으며, 그 밖에 유유백서, 매지컬 타루루토, 타이의 대모험 등 애니메이션을 봤다. 트위터에서도 자주 도라에몽 얘기를 할 정도로 도라에몽 광팬이다.
처음에는 토리야마 아키라처럼 되고 싶어서 드래곤볼이나 드래곤볼 카드를 따라 그렸고, 그 밖에도 빅쿠리 맨 스티커를 따라 그렸다.
중학교때부터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다. TV판과 총집편격인 사도신생은 보지 않아서 내용은 전혀 몰랐지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굉장하다고 느껴서 3, 4번을 보러갔다. 그 후 애니맥스로 TV판 재방송을 보고, 방영되는 다른 애니메이션도 봤다. 이때부터 가이낙스를 알았다.
그러다가 그 남자! 그 여자!의 유키노가 폭주하는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보면서 재미있다고 느꼈다. 그러다가 아니메쥬의 기사를 읽고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그 에피소드를 담당한 것을 알았다. 거기다가 이마이시를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서 카나다 요시노리도 알았다. 그때부터 애니메이터를 꿈꾸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담당하고 싶어했다. 에반게리온의 레이아웃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물감으로 레이아웃을 그렸으며, 오노미치 마을에서 풍경화를 그렸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어떤 기사에서 레이아웃은 애니메이터가 그리는 것과, 움직임, 화면의 설계도 애니메이터가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애니메이터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Production I.G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하는 애니메이터 모집에 응모했는데, 답변도 못받았다. 그래서 애니메이터 전문학교에 들어갈려고 생각하다가, 부모님의 반대를 받았다. 그래서 부모님의 권유로 미술계 대학인 오노미치대학 예술문화학부 미술학과에 들어갔다.
입학 후, 영화 연구부에 들어갔는데, 대학이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게다가 부에는 실사 작품만 만드는 사람 밖에 없는 데다가, 선배도 2학년생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곤혹을 겪었다. 하지만 부원끼리 힘을 합쳐 '오노다이가' 등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참고로 오노다이가는 요시나리 요우가 담당한 에반게리온의 장면과 이마이시가 담당한 루팡 3세 알카트로즈 커넥션의 장면을 모방했다.

3. 애니메이터 활동


대학을 졸업한 후, 가이낙스에서 열린 애니메이터 모집 시험에 응모를 했는데, 3번 응모해서 3번 다 떨어졌다. 대학 시절에 만들어놓은 디자인이나 입체 구조물을 보냈는데, 첫번째, 두번째 응모를 할 때 가이낙스 사이트의 구인 페이지에 봉투에 들어갈 만큼만 보내라는 주의문이 적혀 있지않아서 응모 조건을 무시하는 바람에 불합격했다. 3번째는 주의문이 적혀 있어서 박스를 조금씩 나눠서 보냈지만, 역시 떨어졌다. 게다가 내용물도 안 봤다. 그래서 가이낙스에 응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가 가이낙스와 AIC가 공동으로 제작한 쁘띠프리 유시를 보고, 반송된 것을 그대로 AIC에 보내서 응모했다. 그리고 합격했다. 거기에서 가이낙스 활동을 우회해서 할 기대를 했지만, 이미 가이낙스 일을 할 수 없었다.
입사 후 동화를 그리다가, 세토의 신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동화 점검을 맡았다. 그 후 뱀부 블레이드 , 오! 나의 여신님 TV 특별판 싸움의 날개, 스페셜 에이, 절대가련 칠드런, 소울 이터,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작업을 했다.
그러다가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작업에 참가했는데, 초반에는 별 활동 없다가, 19화에서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로이 머스탱vs러스트 전투씬을 담당했다. 이 때 '카메다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 밖에도 45화의 킹 브래드레이 vs 그리드 전투씬, 53~54화의 머스탱 vs 엔비, 61화의 스카 vs 킹 브래드레이 전투씬 등 다양한 신을 담당했다.
그후 여러 작품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타고있다.

4. 작화 특징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의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 캐릭터를 클로즈업하거나 역동적인 움직임, 또는 빛에 휩싸인 장면을 보여줄 때 '카메다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거친 선으로 된 작화를 보여준다. 이 때 수묵화 스타일의 붓펜을 사용하고 동화를 넣지 않으며 원화를 바로 스캔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붓펜을 쓰는 것은 세토의 신부 작업에 참여한 모리타 카즈아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디지털 작화에서 셀 애니메이션 특유의 거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카메다 작화는 거친 터치가 특징이다. 이런 작화는 70~80년대의 옛날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당시 유행하던 작화인데 카메다 본인이 옛날 애니를 좋아한다고 한 것을 보아 이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5. 대표작



6. 작화, 연출 샘플



작화 모음

모브사이코 100 OP. 연출, 콘티 타치카와 유즈루 / 작화감독 카메다 요시미치

모브사이코 100 시즌 2 OP. 연출, 콘티 타치카와 유즈루 / 작화감독 카메다 요시미치

도라에몽 극장판 - 진구의 보물섬 PV
총작화감독 카메다 요시미치 / 영상 편집 요다 노부타카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 라스트 크레이들 OP
감독 및 콘티 및 연출 카메다 요시미치
총작화감독 이시바시 쇼스케 / 작화감독 아베 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