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카와 유즈루
立川譲 / Yuzuru Tachikaw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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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 연출가. 1981년 12월 2일 생. (42세) 사이타마현 이루마시 출신.
니혼대학을 졸업하였다. 졸업 이후 2007년 매드하우스에 제작진행으로 입사. 제작진행 중에서 굉장히 빠르게 연출가로 전향하였으며, 하마사키 히로시, 마스하라 미츠유키 밑에서 연출을 배우면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3년만에 퇴사하였고, 이후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떠도는 프리랜서 생활을 했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매드하우스 내에서도 동료들 사이에서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었다.[2] 타치카와가 소속되어있던 당시의 매드하우스는 마루야마 마사오의 영향으로 인해 연출가들의 성향을 많이 존중해주며, 상업성을 의식하지 않는 작품들도 나오는 분위기의 제작사였기 때문에 자존심이 강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타치카와 유즈루와 굉장히 잘맞는 제작사였다. 하지만 2010년 매드하우스 회사 자체가 많은 변화[3] 를 거치면서 다른 동료 연출가들이 대부분 퇴사하였고, 타치카와도 매드하우스를 퇴사하여 프리랜서가 되었다. 이후 여러 회사와 작품을 전전하던 중 블리치에서 획기적인 액션 신으로 주목을 끌었고 2013년 다시 매드하우스로 돌아와 새로운 세계의 감독을 맡고, 데스 퍼레이드의 감독, 각본을 맡는 등 처음으로 프로젝트 주도하는 입장에 선다. 그러나 매드하우스가 이전과 많이 변했기에 변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2016년에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왔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MAPPA, 본즈, 그리고 NUT에서 연출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의 감독이 되어 처음으로 극장판을 연출했다. 그리고 '''첫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이 글로벌 흥행 1억 미국 달러를 돌파'''했다. 호소다 마모루나 시즈노 코분 등도 못해본 흥행 1억 달러를 데뷔작으로 달성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또 감청의 권에서는 1년만에 강판당했는데, 원래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7년 임기제로 돌아가는 걸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음에도 1년만에 강판'''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7년 임기제 원칙을 깨버린 데다가 큰돈을 회사에 벌어다 준 사람을 짤라내는[4]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도호, TMS 엔터테인먼트[5] 의 극약처방이 나왔다는 건 제로의 집행인 제작 과정에서 감독인 타치카와와 제작사인 도호/TMS와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다만 일부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타치카와가 일본 애니 업계에서 거의 매장되었다 식으로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의견도 있는데, 일본의 애니 업계는 회사 정규직보다는 프리랜서 위주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프리랜서이고 실력이 확실하다면 회사와 마찰을 빚어도 다른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타치카와 입장에서는 코난 극장판 감독만 강판된 걸 빼면 그렇게까지 큰 타격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연출가나 감독들은 이름값을 올린 다음 자기를 믿고 따라줄 휘하 인원들만 어느 정도 확보하면 회사를 옮겨가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6] 다만 타치카와의 경우 투자자와의 충돌도 자주 암시되는 걸로 보아 살짝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볼 수는 있다.
매드하우스시절 칼럼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한 대답으로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선배인 아라키 테츠로는 타치카와 유즈루는 굉장한 실력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추후 타치카와와 아라키가 진행한 대담에서는 자신에게 없는 구상력을 가졌으며, 무섭고, 유능하고, 지적인 후배라고 본인 앞에서 극찬을 했다. 오죽하면 타치카와가 진격의 거인에 참여했을 때 그의 콘티를 한번보고 수정없이 바로 통과시켰다고 한다. 그 에피소드에 한해서는 타치카와에게 모든걸 맡겼다고.
2020년들어서는 한국 드라마도 보는 듯하다.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을 보면서 로맨스 장르를 하고싶어졌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트위터 소개에 데카당스 이후로 또 다른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같이 작업하는 인물로는 애니메이터 쿠리타 신이치, 각본가 세코 히로시가 있다. 둘 다 상당한 베테랑이고 타치카와의 천재성을 일찍부터 알아본 사람들이다. 타치카와와 같이 일하면 엄청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을 잘 뽑아내기에 같이 일한다고.
감독 아라키 테츠로, 이토 토모히코, 나가사키 켄지와 친하며 이들과 SNS, 인터뷰 등으로 자주 교류하며, 종종 협업하는 편이다.인터뷰 번역
카메라 앵글이 특징적인 감독. 다양한 방향에서 피사체를 잡는다. 그래서 회전 연출이 상당히 많고 액션 신에서도 카메라 앵글이 휙휙 돌아가고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공간을 표현한 액션 연출이 많다. 문제는 지금 이런 연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전 작화를 할 수 있는 2D 애니메이터가 많지 않다는 것. [7] 제로의 집행인은 마지막 액션 신이 대부분 3D CG로 이루어져 어색함이 생겨나기도 했다. 폭파 연출도 많이 쓰는데 이것도 돈이 많이 드는 연출이다.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선 '''다른 조건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감독이며 그래서 상술한대로 제작사나 애니메이터와 불화설이 많이 도는 감독이기도 하다.
말로 하기보단 배경에 상징을 넣어 캐릭터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식 기법을 많이 쓴다. 그래서 대사에만 집착하면 여러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이 감독 작품을 볼 때는 화면 전체를 잘 보도록 하자. 이런 점에서 타치카와 작품은 보다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배경으로 고층 빌딩이 자주 나오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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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터, 페이스북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 연출가. 1981년 12월 2일 생. (42세) 사이타마현 이루마시 출신.
2. 상세
니혼대학을 졸업하였다. 졸업 이후 2007년 매드하우스에 제작진행으로 입사. 제작진행 중에서 굉장히 빠르게 연출가로 전향하였으며, 하마사키 히로시, 마스하라 미츠유키 밑에서 연출을 배우면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3년만에 퇴사하였고, 이후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떠도는 프리랜서 생활을 했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매드하우스 내에서도 동료들 사이에서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었다.[2] 타치카와가 소속되어있던 당시의 매드하우스는 마루야마 마사오의 영향으로 인해 연출가들의 성향을 많이 존중해주며, 상업성을 의식하지 않는 작품들도 나오는 분위기의 제작사였기 때문에 자존심이 강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타치카와 유즈루와 굉장히 잘맞는 제작사였다. 하지만 2010년 매드하우스 회사 자체가 많은 변화[3] 를 거치면서 다른 동료 연출가들이 대부분 퇴사하였고, 타치카와도 매드하우스를 퇴사하여 프리랜서가 되었다. 이후 여러 회사와 작품을 전전하던 중 블리치에서 획기적인 액션 신으로 주목을 끌었고 2013년 다시 매드하우스로 돌아와 새로운 세계의 감독을 맡고, 데스 퍼레이드의 감독, 각본을 맡는 등 처음으로 프로젝트 주도하는 입장에 선다. 그러나 매드하우스가 이전과 많이 변했기에 변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2016년에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왔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MAPPA, 본즈, 그리고 NUT에서 연출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의 감독이 되어 처음으로 극장판을 연출했다. 그리고 '''첫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이 글로벌 흥행 1억 미국 달러를 돌파'''했다. 호소다 마모루나 시즈노 코분 등도 못해본 흥행 1억 달러를 데뷔작으로 달성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또 감청의 권에서는 1년만에 강판당했는데, 원래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7년 임기제로 돌아가는 걸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음에도 1년만에 강판'''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7년 임기제 원칙을 깨버린 데다가 큰돈을 회사에 벌어다 준 사람을 짤라내는[4]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도호, TMS 엔터테인먼트[5] 의 극약처방이 나왔다는 건 제로의 집행인 제작 과정에서 감독인 타치카와와 제작사인 도호/TMS와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다만 일부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타치카와가 일본 애니 업계에서 거의 매장되었다 식으로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의견도 있는데, 일본의 애니 업계는 회사 정규직보다는 프리랜서 위주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프리랜서이고 실력이 확실하다면 회사와 마찰을 빚어도 다른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타치카와 입장에서는 코난 극장판 감독만 강판된 걸 빼면 그렇게까지 큰 타격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연출가나 감독들은 이름값을 올린 다음 자기를 믿고 따라줄 휘하 인원들만 어느 정도 확보하면 회사를 옮겨가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6] 다만 타치카와의 경우 투자자와의 충돌도 자주 암시되는 걸로 보아 살짝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볼 수는 있다.
매드하우스시절 칼럼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한 대답으로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선배인 아라키 테츠로는 타치카와 유즈루는 굉장한 실력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추후 타치카와와 아라키가 진행한 대담에서는 자신에게 없는 구상력을 가졌으며, 무섭고, 유능하고, 지적인 후배라고 본인 앞에서 극찬을 했다. 오죽하면 타치카와가 진격의 거인에 참여했을 때 그의 콘티를 한번보고 수정없이 바로 통과시켰다고 한다. 그 에피소드에 한해서는 타치카와에게 모든걸 맡겼다고.
2020년들어서는 한국 드라마도 보는 듯하다.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을 보면서 로맨스 장르를 하고싶어졌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트위터 소개에 데카당스 이후로 또 다른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같이 작업하는 인물로는 애니메이터 쿠리타 신이치, 각본가 세코 히로시가 있다. 둘 다 상당한 베테랑이고 타치카와의 천재성을 일찍부터 알아본 사람들이다. 타치카와와 같이 일하면 엄청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을 잘 뽑아내기에 같이 일한다고.
감독 아라키 테츠로, 이토 토모히코, 나가사키 켄지와 친하며 이들과 SNS, 인터뷰 등으로 자주 교류하며, 종종 협업하는 편이다.인터뷰 번역
3. 연출 특징
카메라 앵글이 특징적인 감독. 다양한 방향에서 피사체를 잡는다. 그래서 회전 연출이 상당히 많고 액션 신에서도 카메라 앵글이 휙휙 돌아가고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공간을 표현한 액션 연출이 많다. 문제는 지금 이런 연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전 작화를 할 수 있는 2D 애니메이터가 많지 않다는 것. [7] 제로의 집행인은 마지막 액션 신이 대부분 3D CG로 이루어져 어색함이 생겨나기도 했다. 폭파 연출도 많이 쓰는데 이것도 돈이 많이 드는 연출이다.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선 '''다른 조건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감독이며 그래서 상술한대로 제작사나 애니메이터와 불화설이 많이 도는 감독이기도 하다.
말로 하기보단 배경에 상징을 넣어 캐릭터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식 기법을 많이 쓴다. 그래서 대사에만 집착하면 여러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이 감독 작품을 볼 때는 화면 전체를 잘 보도록 하자. 이런 점에서 타치카와 작품은 보다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배경으로 고층 빌딩이 자주 나오는 것이 특징.
4. 작품
4.1. 감독
- 새로운 세계 (2012)
- 데스 빌리어드 (2013)[8]
- 데스 퍼레이드 (2015)[9]
- 모브사이코 100 (2016)
-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2018)
- 모브사이코 100 Ⅱ (2019)
- 데카당스 (2020)
4.2. 그 외
- 키바(2006) - 제작진행, 연출(51화)
- 시구루이 (2007) - 연출(3화 7화 12화)
- 메이플스토리 (2007) - 콘티/연출(12화 18화), 연출(24화)
- 치즈 스위트홈 (2008) - 콘티/연출(69화~72화), 연출(65화~68화, 97화~100화)
- 치즈 스위트홈 새로운 나의 집 (2009) - 조감독, 콘티/연출(5화~8화, 25화~28화, 45화~48화, 87화 88화, 101화~103화), 연출(1화~4화, 29화~32화, 41화~44화, 85화 86화 89화, 90화~92화, 97화~99화, 100화 104화)
- 코바토。 (2009) - 콘티/연출(3화), 콘티(21화), 연출(9화)
- 블리치 (2010 ~ 2011) - 콘티/연출(319화 335화 341화), 콘티(271화 316화 358화) / 타치카와 유즈루의 출세작. 담당 에피소드는 작화나 전투신 액션이 매우 뛰어나 유명하다.
- 블리치 지옥편 (2010) - 콘티/연출
- Steins;Gate (2011) - 연출(12화)
- 단탈리안의 서가 (2011) - 콘티/연출(7화)
- 치하야후루 (2011) - ED 연출
- 아쿠에리온 EVOL (2012) - OP 콘티/연출
-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2012) - 연출(11화)
- 소드 아트 온라인 (2012) - 콘티(7화)
- 진격의 거인 (2013) - 콘티/연출(ED 2, 7화) / 7화는 콘티를 자주 수정하는걸로 유명한 해당 작품의 감독 아라키 테츠로가 수정없이 바로 통과시킨 에피소드이며, 감독 본인이 극찬을 했다.
- 킬라킬 (2014) - 콘티/연출(7화)
- 잔향의 테러 (2014) - 조감독, 콘티/연출(5화), 콘티(2화 6화 9화 11화), 연출(1화), 연출 보조(8화), 연출 협력(11화)
- 아르슬란 전기 (2015) - 콘티/연출(OP 2)
- 원펀맨 (2015) - 콘티(OVA)
- 키즈나이버 (2016) - 콘티(3화)
- 플립 플래퍼즈 (2016) - 콘티(6화)
- 유리!!! on ICE (2016) - 콘티(10화)
- 유녀전기 (2017) - 콘티/연출(11화)
- 이누야시키 (2017) - 콘티/연출(OP)
5. 연출 샘플
[1] 본인이 영문 표기명으로는 직접 여권에다가 성과 이름을 뒤집은 유즈루 타치카와라는 표기를 쓴다.[2] 선배인 아라키 테츠로도 타치카와를 무서운 후배라고 표현했다.[3] 대표 프로듀서이자 사장이였던 마루야마 마사오가 MAPPA를 설립하였고, 이에 따라 수많은 전속 연출가들이 매드하우스를 퇴사했다.[4] 아무리 회사에서 특정 사원이 보기 싫고 사내 정치에서 떨어뜨리고 싶어도, 해당 사원이 회사에 엄청나게 큰 성공을 갖다주면 짜르고 싶어도 못 짤라내는 게 정상이다. 사내 정치에 밀린 사람이 엄청나게 큰 성공을 회사에 안겨줄 경우, 회사 경영진은 해당 사원을 오히려 중용하면서 승진을 시켜주는 게 정상이다. 그만큼 도호와 TMS의 타치카와 강판은 이례적인 조치였다.[5] 제로의 집행인을 만든 곳은 보수적인 사내문화로 유명한 도호, 감독의 성향보다는 검증된 상업성을 가장 중시하는 TMS 엔터테인먼트였던 터라 타치카와의 성향 상 더이상 버티기 어려웠던 듯 하다.[6] 오히려 애니메이션 업계는 프리랜서 위주라는 특징상 실력이 없거나 인망이 없다는 게 적나라하게 드러날 경우 생명력이 끝나는 업계다. 실제로 감독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다가도 작품 하나를 심하게 망치거나 야마모토 유타카 같이 지속적인 행실 불량으로 주변사람들이 떠나서 감독 커리어가 끝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타치카와의 경우 극장판 코난에서는 강판되었지만 TV 애니메이션의 감독과 연출 경력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감독의 명성이 중요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데카당스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7] 회전 작화는 정말 아무나 못 하는 기술이다. 많은 연출가들도 할 수 있는데 회전을 잘 그리는 사람이 없어서 못 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8] 단편 애니메이션[9] 데스 빌리어드의 TVA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