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1. 개요
대부분의 연속작은 첫 편 이후로 나온 작품들은 첫편만한 인기를 많이 끌지 못하는데, 그런 현상 없이 '''속편이 전편만큼 인기가 좋거나 오히려 전편의 인기를 뛰어넘는 경우'''를 의미한다.
2. 상세
기본적으로 속편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전편에 비해 영 좋지 않은 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1] 이러한 것을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들을 뛰어넘어 간혹 전편보다 더욱 완성도가 높거나 인기가 높은 작품들이 간혹 나온다. 단지 '''매우 드물다는 게 문제지만.''' 왜냐하면 본편이 어지간히 별로일 경우엔 애초에 속편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본편이 망해서 예정되어있던, 혹은 심지어 제작 도중이던 속편이 아예 취소가 되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아래의 작품목록을 봐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의 경우 첫 번째 편이 그렇게 망하진 않았거나 잠재력이 있다 여겨졌기 때문에 속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안 그런 경우, 즉 '대체 어떻게 저러고도 속편을 만들 생각을 했지?' 싶은데 그 속편이 성공한 경우는 드물다.[2]
문제는 이 '더 낫다는 것'의 기준은 사람마다 좀 다르다는 점인데 전작과의 연계성은 어느 정도나 적절한가, 새로운 구성들은 어느 정도나 적절한가, 그 외에도 이번 후속작은 오락성이 얼마나 풍부한가 등 여러 요소로 평가가 갈리게 된다. 대체로 대중적인 인기와 평론가(또는 매니아)들의 반응 모두 속편 쪽에 더 후할 경우가 제시된다.
또한 단순히 흥행 성적만 놓고 보면 속편이 더 우월하지만, 일반적인 평가는 전편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익만 놓고 보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람보, 록키, 다이 하드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등이 그러하다.[3][4] 다만 흥행성적도 아주 무시할 수는 없는게 흥행이 컸다는 건 그만큼 많은 이들이 찾을만큼의 요소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물론 단순히 시리즈의 이름빨로 흥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트랜스포머, 스타워즈처럼 결국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5]
간혹 '완결편'이라는 명목 하에 전작들에서 미처 끝내지 못한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속편이 나올 때가 있고 이럴 경우 해당작품이 전작보다 평가가 좋을 때가 많다. 본항목의 요점과는 약간 다른 경우이긴 한데 애초에 완결편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전작에서 제대로 끝을 못맺어 평가가 엇갈렸다는 것이고 그걸 완결편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주니 체감상 평가가 당연히 올라가기 쉽다. 가장 유명한 예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가면라이더 4호.[6]
3. 본 케이스에 해당되는 작품 목록
아래와 같이 정리할 것.
- 원래 이 문서의 예시에서 속편의 개념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나 아예 초장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물, 전작이 처음부터 졸작이었거나 망한 경우. 즉, 전작의 인기가 높아서 속편이 제작된 경우가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속편이 제작된 경우는 예외였으나 이 문서와 별 관계가 없고, 그런 식으로 예외를 추가하면 앞으로 여기 있을 예외들이 모두 없어지게 될 수도 있는 사태를 보아 토론을 거쳐 위와 같은 모든 예외를 삭제하기로 합의되었다.
3.1. 영화
평단과 대중들의 평가가 공통적으로 3편인 인피니티 워가 2편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에오울은 MCU내 거의 최하의 평가를 받지만[7] 인피니티 워는 MCU 내애서도 최상위권이거나 못해도 중상위권의 고평가를 받는다.[8][9]
아이언맨이 주역으로 등장한 영화는 대체로 나쁘지 않은 평을 받는다. 솔로무비들은 물론이고 어벤져스 3부작과 시빌 워까지. 그러나 아이언맨 2는 평가가 갈리거나 혹평일색이다. 당장 직후에 준비되어 있던 어벤져스의 개봉때문에 떡밥만 뿌리며 어벤져스 2시간 예고편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반면 아이언맨 3는 어벤져스 이후 불안감에 시달리는 토니가 이를 극복하고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1편은 평은 좋았으나 원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곳에선 선입견 등으로 인한 오해도 사기도 했지만 2편인 윈터 솔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어벤져스급의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선 마블판 다크 나이트라는 소리도 나오는 중. 확실히 이쪽도 1편이 불판이었다. 3편도 원작의 시빌 워 이벤트를 어떻게 그려낼지 우려가 컸지만 의외로 각 인물들의 적절한 비중 분배와 비극적인 전개로 호평받았다. 다만 본작의 트릴로지는 각 영화 당 장르가 상당히 다르다. 1편은 성장물, 2편은 액션/스릴러물, 3편은 팀업 무비에 가깝다. 그런 면에서 비추어 봤을 때 세 편 전부 꽤 잘 만든 편이다.
1편은 어벤져스 예고편 수준으로 취급받고, 2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상당히 평가가 좋지 않은 반면 3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분위기가 전작들에 비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3편이 가장 좋다는 데는 이견이 거의 없는 편. 그걸 반증하듯 흥행 또한 3편이 둘에 비해 확실하게 높다.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시리즈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영화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중 하나이다. 이 영화에서 그 유명한 I Am Your Father도 등장했고, 포스같은 극중 주요개념들에게 철학적인 메세지를 드리우는데 성공하여 스타워즈 시리즈를 북미의 신화로 만들었다는 평까지 받은 작품이었다. 또한 이 영화는 새로운 희망과 전개 과정이 완전히 달라서 많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었고 반전을 이용한 작품 쇄신의 혁신적인 영화가 되었다.[사례들.] 여기에 제다이의 귀환의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많은 떡밥을 투척하면서 스토리를 완결짓지 않고 끝내면서 개봉당시는 평이 그렇게 썩 좋지 않았지만 제다이의 귀환이 떡밥 회수를 매우 잘 해서 재평가 받게 되었다.[10]
조금 특이한 사례. 전편들인 1편과 2편이 너무 엉망이라서 평타 이상이라도 쳤던 3편이 더 돋보이는 것.[11] 어쨌든 삼부작 중에 마지막 작품의 평이 가장 좋은 몇 안되는 영화.[12] 특히 디즈니의 루카스필름 인수 이후 제작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작품 내외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야기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의 사례로 가장 흔히 꼽힌다. 흥행을 보면, 터미네이터1의 경우 64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든 1984년 당시에도 꽤 저예산 영화였는데 미국에서 3800만 달러, 전세계에서 7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터미네이터2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산산히 부숴버리는데 94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미국에서 2억 480만 달러 전세계에서 5억 1681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실적 뿐만 아니라 당시 관객들이 받은 컬처 쇼크는 물론이요 평론가들의 평가도 매우 좋았던 편. 특수효과 또한 뛰어나서 당시의 T-1000은 CG 기술을 한 차원 더 높여 주었고,[13] 터미네이터 2의 핵폭발 장면은 아직도 핵폭발을 가장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이 작품은 스토리적으로는 속편이지만 실제로는 1편의 업그레이드 버젼에 가깝다. 제임스 카메론이 원래 구상했었지만 기술과 자금 및 인력의 한계로 이루지 못했었던 것들을 본작에서야 제대로 구현했기 때문. 원래 카메론 감독이 구상했던 터미네이터의 아이디어는 T-1000의 아이디어였지만 당시 카메론이 무명인 탓에 CG가 잔뜩 들어가야 하는 제작비 비싼 영화에 투자해주겠다는 제작사들이 없어서 결국 카메론은 중소업체에게 판권을 헐값으로 넘기는 조건으로 겨우 투자를 받아낼 수 있었으며 그나마도 중소업체 + 무명 감독 + 듣보잡 신작의 특성상 감독이 원하던 배우들을 캐스팅 할 수 없어서 겨우 고르고 골라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 터미네이터 배역이 돌아갔으며 당연히 CG 같은 걸 쓸 돈이 없으니 터미네이터의 컨셉 자체도 아놀드의 이미지에 맞춰서 지금의 금강불괴 T-800의 이미지로 변경했다. 결국 1편이 성공하면서 터미네이터가 유명 영화가 되니까 2편에서는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 보드에 올라서 감독이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게 되었고,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CG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감독이 원래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전부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즉 관객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 입장에서도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인 셈이다.
사실 이 작품은 스토리적으로는 속편이지만 실제로는 1편의 업그레이드 버젼에 가깝다. 제임스 카메론이 원래 구상했었지만 기술과 자금 및 인력의 한계로 이루지 못했었던 것들을 본작에서야 제대로 구현했기 때문. 원래 카메론 감독이 구상했던 터미네이터의 아이디어는 T-1000의 아이디어였지만 당시 카메론이 무명인 탓에 CG가 잔뜩 들어가야 하는 제작비 비싼 영화에 투자해주겠다는 제작사들이 없어서 결국 카메론은 중소업체에게 판권을 헐값으로 넘기는 조건으로 겨우 투자를 받아낼 수 있었으며 그나마도 중소업체 + 무명 감독 + 듣보잡 신작의 특성상 감독이 원하던 배우들을 캐스팅 할 수 없어서 겨우 고르고 골라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 터미네이터 배역이 돌아갔으며 당연히 CG 같은 걸 쓸 돈이 없으니 터미네이터의 컨셉 자체도 아놀드의 이미지에 맞춰서 지금의 금강불괴 T-800의 이미지로 변경했다. 결국 1편이 성공하면서 터미네이터가 유명 영화가 되니까 2편에서는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 보드에 올라서 감독이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게 되었고,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CG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감독이 원래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전부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즉 관객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 입장에서도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인 셈이다.
에이리언(영화)가 워낙 명작이라 더 뛰어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카메론이 전편보다 오락성이 뛰어난 영화를 만들었다. 다만 호러영화로서 1편도 전설적인 걸작으로 평가받기에, 재미적으로 2가 더욱 재미있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어떤 작품을 위로 치는지는 극과 극이다.
이 경우는 사실 예시에 맞지 않다고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1편은 긴장감을 중요시하고 비주얼이 매우 뛰어난 공포 영화이고 2편은 화려한 효과와 커진 스케일로 인한 블록버스터 SF 액션 영화다. 비교할 관점 자체가 달라서 무엇이 뛰어나다고 따지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다. 시리즈 4편이 다 감독이 달라서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뿐, 절대적으로 어떤 작품이 다른 어떤 작품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없다.
이 경우는 사실 예시에 맞지 않다고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1편은 긴장감을 중요시하고 비주얼이 매우 뛰어난 공포 영화이고 2편은 화려한 효과와 커진 스케일로 인한 블록버스터 SF 액션 영화다. 비교할 관점 자체가 달라서 무엇이 뛰어나다고 따지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다. 시리즈 4편이 다 감독이 달라서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뿐, 절대적으로 어떤 작품이 다른 어떤 작품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없다.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 배트맨 비긴즈 → 다크 나이트
이쪽은 배트맨 비긴즈에서 불판을 깔고 다크 나이트에서 고기를 구워서 그런지 팬과 평론가 모두 다크 나이트에 손을 들어주는 편. 그러나 원작 만화의 팬들은 비긴즈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원작과의 괴리가 3부작 중에선 덜한편이라...[14] 그리고 다크 나이트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불리우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세 번째 작품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경우 다크 나이트보다 수익이 더 컸지만, 평가는 조금 박한 편. 어쨌든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 트릴로지는 전체적인 하나의 이야기로서 성공적으로 완결된 경우에 속한다.
일반적으론 리턴즈의 평이 높다. 다만 1편보다 기괴하고 너무 암울한 내용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또한 1편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사실 애매한 편이다. 물론 1,2편이 3, 4편보다 평가가 높은 것은 대체로 비슷하다.[15]
1편과 2편 다 초대박 흥행작이지만, 2편은 히어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히어로 영화계의 불세출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크 나이트와 함께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2편에 대한 평론가, 관객들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다. 반면 3편은 흥행은 엄청났지만 2편과 180도 다르게 혹평을 받았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 2부
로튼토마토 96%, IMDB 8.1점으로 시리즈 중 가장 평점이 높다. 그리고 흥행 성적은 13억 불이나 벌었다. 다만 원작 재현도는 1편에 비해 떨어졌다. 죽음의 성물 외의 시리즈 중에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 아담스 패밀리 -→ 아담스 패밀리 2
배리 소넨펠드가 연출한 1편은 오락 영화로 충분하다는 평을 받으나 2편의 경우 흥행에 실패했지만 할로윈 영화와 추수 감사절 영화로 매우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 본 아이덴티티 → 본 슈프리머시 → 본 얼티메이텀
트릴로지의 세 작품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고,[16] 특히 3편인 본 얼티메이텀은 영화사 아날로그 방식 첩보액션영화 사상 최고로 뽑히는 명작으로, 액션영화로서는 드물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무려 3관왕을 달성. 심지어 다른 액션영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적으로 007 시리즈가 이 트릴로지의 영화적 요소를 받아들여 대니얼 크레이그의 카지노 로얄부터 액션씬의 방향을 바꿨다.
1편도 흥행이 그럭저럭 했지만 2편은 대박을 냈다.
- 매드 맥스 시리즈 : 매드 맥스 1 → 매드 맥스 2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로드 액션인 1편과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 2편의 분위기나 성격이 상당히 다른데, 이쪽도 "1편도 좋았지만 2편이 좀 더..." 류의 분위기. 다만 매드맥스는 세 편의 작품이 주인공만 같을 뿐 내용상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30여년 후에 개봉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스케일이나 액션 면에서 전편을 모두 능가했다.
타이틀은 소오강호2 동방불패이고 스토리 역시 1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남봉황역의 원결영을 제외하고는 모든 캐스팅이 싹 바뀌어버려서 좀 미묘한 점이 있다. 어쨌든 이연걸과 임청하를 내세운 동방불패 쪽의 임팩트가 우월하다.
- 여고괴담 시리즈: 여고괴담 →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의 사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는 한국 호러영화 중에서도 가장 평이 좋은 영화 중 하나. 별로 안 무섭다는 단점 때문에 호러영화로서는 1편이 더 나았다는 평가도 있고 흥행도 그러했지만, 완성도나 드라마적인 면에서는 2편이 나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프랑켄슈타인(1931년 작) →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1931년작 프랑켄슈타인도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를 정립해버릴 만큼 뛰어난 작품이었다. 하지만 속편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는 잘 만든 고전 호러영화 수준을 넘어 거의 신화적인 걸작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중은 전혀 기억 못한다는 것이 함정.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1편보다 2, 3편이 흥행이나 비평 면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3편의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부문 수상이라는 영화 역사상 손에 꼽으며, 앞으로도 손에 꼽을 상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조.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은 3편이지만 사람에 따라선 전쟁씬이 많은 2, 3편보다 1편을 더 선호하기도 하며, 반복해서 보다보면 1편이 더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어쨌거나 이 사례는 3부작 모두 걸작으로 평가되며 부진한 편은 하나도 없다. 덕분에 대부와 함께 최고의 3부작 영화라는 명칭으로 자주 거론된다.
1편의 로튼 토마토 수치는 6%. 이게 얼마냐 낮은거냐면 그 망작인 드래곤볼 에볼루션도 이거의 2배는 된다. 나왔을 당시 호러영화 속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끌어 모은데다가 완성도도 부실한 바람에 죽어라 욕을 먹었고 수많은 평론가들이 "올해 최악의 영화 중 하나."라 손꼽았다. 그런데 이후 나온 속편이자 프리퀄인 위자: 저주의 시작에서 오큘러스를 만든 감독을 영입하더니 엄청난 호평을 받으면서 로튼 토마토 수치 82% 를 찍었다. 위에서 언급한, 대체 속편을 왜 만드나 싶을 정도로 망한 영화인데도 그 속편은 훌륭한 매우 드문 예시.
차기 액션 영화의 대명사로 새롭게 불리는 시리즈인 존 윅은 다른 영화와는 차별적으로 현실적이고 치밀한 총기 및 격투술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상을 선사했다. 이도 모자라 2편에서는 1편에 지적되었던 단점들을 모조리 개선하고 시각효과를 더욱 풍부하게 꾸며 존 윅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존 윅: 리로드에서 존 윅이 호텔에서 무장을 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밀덕들을 푹 빠지게 하는 연출과 고증이 극에 달해 호평을 받는다. [17]
전작보다 스토리는 무난한편이지만 리부트 전 시리즈들과 달리 액션이 축소되었다.
- 혹성탈출 시리즈(리부트)
1편의 로튼토마토 수치는 81%였다가 2편에는 90%, 3편은 93%로 시리즈 중 가장 높다. 게다가 메타크리틱 등지에서도 3편이 83으로 가장 높은 편.[18] 1편은 설정이 당위적이라는점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2편은 인간과 유인원의 대립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3편 역시 전편보다 심화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감정, 시저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어 호평을 받았다. 다만 3편은 관객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편.
- 의견이 비교적 갈리는 사례들.
-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 : 슈퍼맨 1 → 슈퍼맨 2.
이 경우 확실히 인기는 2쪽이 좋았지만 제작 도중 감독이 강판되는 등 많은 사고가 있었기에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3, 4보다 확실히 인정받는 점은 배트맨과 마찬가지.
이쪽도 2가 더 잘 팔렸지만 코믹 성향이 강해진 2보다 1을 더 쳐주는 팬들이 적지 않다.
- 007 시리즈 - 21세기에 나온 시리즈들 중 가장 평가가 높은 영화는 카지노 로얄, 007 스카이폴이다.
-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 시체들의 새벽
- 허슬러 → 컬러 오브 머니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 최후의 성전
어차피 쭉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평판은 거기에서 거기다. 또한 서로 장단점이 다르고 작품의 평균적인 완성도가 비슷해서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어떤 면에선 소포모어 징크스의 사례에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애매하다. 물론 개중에서도 따지자면 4편의 평이 나쁜 편이다.
- 미이라 시리즈: 미이라1 → 미이라2
미이라 시리즈 본연의 호러적인 분위기는 1편의 연출이 최고였지만, 인디아나 존스같은 모험물적인 분위기는 2편에게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다만 3편은 대체로 평이 나쁘다.
- 쏘우 → 쏘우 2 - 1편의 반전은 역대급이지만 비현실적이라는 데 비해[스포일러] , 2편의 반전은 현실적이면서도 충격성이 1편 버금가는 점이 비춰 더 좋다는 평이 있다. 다만 쏘우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잔인한 장면을 통해서 관객들의 사고를 영화에 떨어뜨린 이후 반전으로 충격을 준다.'는 플롯의 흐름은 1편에서 완벽하게 확립이 된지라 1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19]
- 대부 → 대부 2 - 1편은 아카데미 3개 부문, 2편은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평가도 마찬가지로 2가 1에 못지 않고 두 편 모두 영화사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3편은 둘보다 평가가 조금 박하긴 하지만 3편 모두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편.
- 프로젝트 A → A계획속집
- 미션 임파서블 2 → 미션 임파서블 3 →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평단마다 퍼스트 클래스가 더욱 수작이라 하는 반응도 있지만, 2편도 확실히 좋은 평을 받았다. 새로운 인물을 소개하는 1편과 달리 2편은 기존의 엑스맨 멤버와 과거의 엑스맨 멤버가 만나는 전개를 이끌어내야 하니 사실상 2편이 더욱 만들기엔 어려웠을 것이다. 많은 팬들의 우려 속에서 브라이언 싱어가 그걸 해내버렸고, 심지어는...[스포일러!]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울버린 캐릭터를 조명한 스핀오프 시리즈. 1, 2편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작품이지만 마지막 3편의 경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와 흥행 면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데드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시리즈. 1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적은 제작비라는 난관을 겪었지만 데드풀이라는 매력을 잘 이해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인해 흥행과 평가 면에서 대성공을 했고, 이어진 2편에서는 1편의 장점을 더더욱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역시 흥행과 평가 부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 애나벨 → 애나벨: 인형의 주인
- 패딩턴 → 패딩턴 2
- 맘마 미아! → 맘마 미아! 2 - 전편은 원작 뮤지컬을 그대로 각색한 것 때문에 원작보다 부족한 면이 있었고 나름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속편은 전편의 악평을 인지했는지 비판을 이겨냈다.
- 가메라: 대괴수 공중 결전 →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
오리지널 가메라는 로튼 토마토 30%로 고지라 시리즈 짝퉁 영화라는 평이 많았고, 후속작도 정말 형편없었지만, 가메라: 대괴수 공중 결전부터 레기온 내습까지 성운상을 연속으로 2번 받더니, 사신 〈이리스〉 각성에서 로튼 토마토 점수 90%를 달성했다.
- 나쁜 녀석들 2 → 나쁜 녀석들: 포에버
- 블레이드 → 블레이드 2 - 1998년 블레이드 영화는 그저 B급 슈퍼히어로 영화로 평가받지만 후속편은 기예르모 델 토로가 참여해서인지 더 무서운 공포 액션 영화로 변했다.
- 헝거 게임 시리즈 →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 →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비록 1편이 2편보다 영상화를 잘 했다는 의견과 결말이 허무하지만 액션신도 낫고 웃음기 쫙 뺀 2편이 로튼 토마토 점수도 높고 더 낫다고 할 수있다. 다만 그 이후 모킹제이와 더 파이널은 망했다. 다만 캣칭 파이어가 특출나게 대박이 난 것이고 전체적인 흥행은 전부 성공.
- 앵그리버드 더 무비 →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 1편은 로튼 토마토 44%로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는 준수한 편에 속하지만 유저 평점은 다른 게임 원작 영화랑 비교하면 굉장히 낮아서 좋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2편은 유저 평점도 꽤 좋은 편에 속하고 그 무엇보다 로튼 토마토 87%로 현재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 1등이다.
- 은혼 실사화 시리즈: 은혼 →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원래 제정신으로 보기 힘든 미친 시리즈지만 전작에 비해서 속편에서 특유의 병맛과 아스트랄함이 배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그외에도 저작권법과 방송심의법을 왔다갔다 하는 광기도 더 심해졌다는 평. 다만 일본만화 실사화 특유의 오글거림도 배가 되어서 이 부분은 1편의 손을 들어주는 이들이 많다.
3.2. 만화/애니메이션
겨울왕국 1편도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였으나 2편은 전편의 후광을 제대로 받아서 전편의 기록들을 모조리 다 갈아치웠다. 평가면에서 어떤 작이 딱히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2편이 확실히 전편에 비해 영상미와 스케일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하다.
일부, 특히 국내 한정으로 Z 건담의 팬이 많다. 정작 일본에서는 퍼스트 건담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후에 생긴 퍼스트 건담 원리주의자의 입지가 꽤 강하기 때문에 이후에 방영한 Z 건담의 분위기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건덕후/파벌을 참고. 여전히 미디어 믹스를 포함한 퍼스트 건담의 위치는 절대적이므로 이견이 많을 수 있는 부분.
상술된 완결편의 가장 적절한 예 중 하나이다. 기존의 더블오 2기는 1기보다 낮은 평을 받거나 어떤 작이 더 좋다고 할 수 없는 등 애매했지만 일반적으로 2기보단 극장판이 평이 좋다. 작화나 영상미도 당연히 극장판인만큼 비교가 안되고 전작에서 좀 애매해진 주제의식이 극장판에서 확실해져서 결말은 좋았다의 좋은 예로도 쓰인다.
다이버즈는 1쿨 시기때만 해도 호평이 나름 있었으나 2쿨로 갈수록 지루한 일상물 전개에 후반부의 일부 인물들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으로 불호가 많아졌다가 24~25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미묘한 작품이 되었지만 후속작인 Re:RISE는 진지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 발전한 디자인 및 전투신 연출, 오합지졸 팀으로 만난 주역들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해내며 건프라 배틀 시리즈의 최고 작품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와 맞먹는 수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1기는 당시 본즈가 같은 분기에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THE LAST SONG, 문호 스트레이 독스와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바람에 올마이트와 노우무 전투씬을 제외하면 질질 끄는 전개, 매우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작화 등으로 미묘한 평을 받았는데, 2기에 들어서는 1기보다는 덜 느린 전개에 디테일이 더해졌고, 작화와 전투씬이 엄청 좋아졌다. 특히 2기 10화는 원작초월을 했다는 평. 그리고 3기 내용인 임간합숙 편부터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대결까지는 레전드였다.
원본도 매우 인기있는 만화지만 중간관리록 토네가와는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부문 1위를 차지했다.
1,2편도 훌륭하지만 3편은 주인공들의 성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슬랩스틱 코미디 이미지가 강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드림웍스가 만든 시리즈들 중에 속편이 나올 수록 더 재밌고 작품성이 좋아지는 유일한 시리즈다. 애니메이션과 코미디의 질은 점점 화려해지고 에너지가 넘치게 좋아지며 1편부터의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3편에서 깔끔하게 회수하는 깔끔한 마무리까지. 3편이 대멸망하여 5편과 6편이 취소된 슈렉이나 3편에서 기운이 빠져버린 쿵푸팬더를 생각해보자면 드림웍스 작품들 중에서 이 정도로 속편의 퀄리티를 유지한 시리즈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외하면 없다.[20] 순서대로 로튼토마토 지수가 높다.
마마마 원작은 12화 분량의 짧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서 한정된 시간과 이야기 전개 속에서도 주제의식을 확실하게 전달하여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대까지도 제작사 샤프트의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이며, 아직도 공고한 팬덤 결속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3년 후 나온 극장판인 반역의 이야기는 이 성공을 뛰어넘었는데, 원작의 애매한 엔딩의 후속편으로 이어지면서 충격적인 반전 요소를 넣었고 이는 샤프트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 실력과 이야기 전개가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었다. 다만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애매하게 끝을 내면서 후속작을 예고했음에도, 7년이 넘도록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 사이에 외전 마기아 레코드가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오고 그 인기에 편승하여 애니메이션까지 나왔지만 원작보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낮다.
- 토이 스토리 시리즈: 토이 스토리 → 토이 스토리 2 →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
드물게 후속편이 전편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는 케이스. 1편보다 2편이, 2편보다 3편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요한 것은, 그 1편은 CG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열었을 정도로 기념비적인 명작이다. 그렇다고 스토리텔링적 측면에서 부족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훌륭하다. 즉, 4부작 모두 명작이란 평가를 받는다. 4편의 경우엔 비교적 호불호적 요소는 있었으나, 흥행 및 전문가 평가에서 기존 3부작보다 못했다고 보긴 힘들다.
1은 아카데미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을 정도로 초대박이었지만 2는 1보다 2배 넘게 벌어서 9억 달러 이상을 돌파한데다 1보다 평이 더 좋았다. 그런데 3, 포에버가 평이 안 좋았지만 포에버에서 마무리를 잘 지었다는게 중론.
물론 1도 초대박이었지만 2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이 작품의 스핀오프작인 미니언즈도 큰 대박을 터뜨리긴 했지만 평은 절대 좋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3도 평가가 좋지 않다.
돌가면과 파문을 중심으로 다뤘던 전작들과 달리 스탠드라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으며 전작의 돌가면의 흡혈귀, 돌가면과 함께 이후 후속작들의 요소들을 전부 다 갖추고 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것도 3부이며, 이후의 죠죠 시리즈는 3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을 정도다. 그림체 때문에 북두의 권의 아류작으로 취급되기도 했던 전작들과 달리 3부 시점으로 북두의 권의 그림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나노하 1기에서 대략적인 설정과 토대를 모두 잡아놨다면 2기는 그것을 더욱 극대화시켜 가장 높은 완성도로 나노하의 인기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A's의 속편인 StrikerS는 전작들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평이다. 단, 판매량만 보면 StrikerS가 A's의 두 배 이상이며 팬층의 저변도 더 크게 확대했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1기 → 2기 → 3기
1기는 동 분기 타 작품들에 비해 존재감이 너무 없었지만 2기에서 작화 등등 여러 군데를 환골탈태해 나름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도 갈수록 올라갔다.
- 변신 자동차 또봇 시리즈
1기도 평가가 좋았지만 2기는 물론, 3기도 평가가 좋았다. 특히 5기, 7기, 9기는 팬들 사이에서도 명작 시즌으로 손꼽힌다. 다만 현재는 쟁쟁한 경쟁작들에 밀리고 이후 또봇 V가 방영중이지만 아직까진 그 당시 인기는 아직 견주진 않는다.
- 낚시신공 1부 전설의 레전드 → 2부 복수의 리벤지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1부는 귀귀 작가 특유의 잦은 연재 지각과 짧은 분량, 그리고 후반부 전연령 만화에서 뜬금없는 고어 연출로 많은 독자들에 의해 많은 비판과 별점 테러를 당한 데다 작가 본인이 네이버에서 2부 연재를 거절당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나 그 후 성인 웹툰 플랫폼 투믹스에서 연재된 2부는 짧은 분량은 그대로지만 장르가 아예 개그물에서 고어물로 바뀌고 세이브 원고로 지각 문제도 해결되었으며 전보다 빠르고 시원시원한 전개, 시리어스해진 작화와 연출로 수작 고어 웹툰으로서 귀귀 작품들 중 역대급으로 재미있다는 평을 받았다.
다시 나아지는 중의 과정.
- 얼티밋 스파이더맨 시리즈
1기도 쿄애니의 뛰어난 작화력과 미연시 구조인 원작 1부를 최대한 살리려 한 구성으로 상당히 호평받았지만, 2기인 애프터 스토리는 원작부터가 일직선 노선이라 구성상의 제약이 없었고 다루는 내용 자체가 CLANNAD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클라이막스인 탓에 1기보다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기 16화~21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최고의 에피소드.
3.3. 특촬물
'완결편'의 개념에 부합하는 예시. 기존 파이즈는 초반의 몰입도와 심오하고 복잡한 주제의식으로 호평받았지만 20화부근을 넘어가면서 루즈해지고 사라지는 주제때문에 용두사미라며 악평을 받았다. 그것을 크로스오버 극장판인 가면라이더 4호에서 초반의 주제의식과 그에 맞는 결말로 화려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시리즈 자체의 평가를 수작반열에 들게 했다.
3.4. 게임
게임의 경우는 개발사의 역량 및 시대에 따른 기술력 향상과 전작에서 부족했던 점을 후속작에서 보완하면서 2편은 1편보다 우수한 물건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특히 2편이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면 시리즈물로 인기를 끌게 되어 10년, 20년 우려먹는다. 그러나 아닌 경우도 많다. 보통은 기술 발전상 2편이 1편보다 우수한 물건이 되어야 하겠지만, 1편이 어느 정도 히트한 경우, 2편에서 기술적 문제 말고는 1편에 집착하게 되는 성향이 짙어져서 2편에서 망했다는 소리는 듣는 게 많은 실정.
대표적인 게임 제작사 중에서는 닌텐도가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렇게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을 잘 만드는데 능력을 잘 쏟아부으면서 정작 완전 신작으로서의 흥행작을 찾기가 힘들다... 무난했던 과거의 작품을 일신하여 훨씬 뛰어난 후속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평가. 상당수의 인기작에 이런 패턴이 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1은 사람과 사람간의 대전이라는 컨셉은 나름대로 신선했었으나 사용가능한 캐릭터가 류(1P), 켄(2P)밖에 없었고 커맨드 입력도 좀 복잡했었다.[21] 하지만 북미 시장에서 나름대로 신선하게 받아들였는지 본국인 일본 본사에 후속작 요청을 하였고 이후 2편을 만들게 되었다. 이후 전작의 2명에서 신 캐릭터 6명[22] 을 추가함에 따라 유저들의 선택권이 늘어남과 동시에 대전격투의 실질적인 세계적 대중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여러 단점을 보완한 버전업들을 내놓았으며 그리고 '발매 시기상의 후속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와, '시나리오상의 후속작'에 해당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3가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이 두 작품들도 제대로 히트하기는 했다. 단지 스파2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을 뿐.
- 갓 오브 워 시리즈 : 갓 오브 워 1, 2, 3 → 갓 오브 워
-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 2009 프로야구(게임) → 2010 프로야구(게임) : 2009의 컨텐츠와 볼륨 면에서 강화된 걸작이자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
- 길티기어 시리즈
- 그랜드체이스 → 엘소드
엘소드쪽이 스토리나 비주얼면으로 더 좋고 인기가 더 많아지자 그랜드체이스는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였다.
쓰레기 게임 소리 듣는 3과는 달리 놈ZERO는 본사의 엄청난 덕력을 볼 수 있는 시리즈 중 명작. 허나 3보다 더한 놈4의 출시로 도루묵이 되어 버렸고 그 후 등장한 놈5는 평은 괜찮았으나 ZERO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결국 서비스 종료되면서 오와콘으로 전락.
시스템은 이견이 없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에서 미회수된 떡밥 때문에 악평을 들었던 1과는 달리 2에서는 1에서 회수되지 못한 떡밥 회수 및 시리즈의 마무리를 완벽히 끝맺은 명작이 되었다.
위쳐1과 위쳐2도 충분히 호평을 받은 게임이지만, 위쳐3는 롤플레잉 게임의 역사를 썼다.
3편은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2편은 부정할 수 없는 시리즈 최고작, 4편은 아직도 오락실에 현역으로 군림하고있다.
2편은 그야말로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 나의 단테는 그렇지 않아! 소리를 듣고 침몰했다. 그 이후 3편은 리부트에 가까운 노력 끝에 액션 명작의 반열에 올랐고, 뒤이은 4편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그래픽의 발달과 게임 시스템의 발달에 힘입어 3편에 맞먹는 인기를 누렸다. 2019년에 나온 정식 넘버링의 신작도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인기작이 되었다.[24]
-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 데드 오어 얼라이브 3
- 돈파치 시리즈 : 돈파치 → 도돈파치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 디아블로 시리즈 : 디아블로 1 → 디아블로 2
- 둠 시리즈 : 둠(2016) → 둠 이터널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라쳇 & 클랭크 리부트
안그래도 명작이였던 시리즈를 고퀄리티로 리부트한 수작이자, 심지어 동년에 출시된 경쟁작 다크 소울3에도 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대호평받은 게임과는 달리 이를 기반으로 한 영화는 쪽박.
록맨의 클래식, X, 제로, EXE 등 안 그런 시리즈가 거의 없지만 록맨 1 → 록맨 2와 록맨 10 → 록맨 11만큼은 어쩔 수가 없다. 난이도도 좀 더 쉬워지고 아이템 1,2,3호 등의 추가 및 가시트랩 절대판정 삭제 등 많이 개선되었다. 또 록맨 3 또한 2 못지않게 명작이라는 평을 듣는 편이다. 하지만 안 좋은 측면도 작용했는데, 록맨이 추억의 게임이 되어버리고 록맨 9조차 2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해서 만드는 등 수난이 많았다. 이에 대한 반성인지 록맨 11에서 록맨 9~10의 비판점을 개선하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이후 데브캣 스튜디오의 삽질들로 인해 마비노기 업데이트의 질이 점점 더 떨어지자 데브캣 스튜디오와 손절을 한 마비노기 영웅전이 업데이트의 질이 마비노기보다 더 좋아지면서 평가가 더 좋아졌고 인기도 더 많아졌다. 그랜드체이스→엘소드와 비슷한 사례.
1, 2, X 순으로 서서히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1에서 2로 넘어가면서 헤비머신건 흩뿌리기가 더 부드러워졌고 슬러그들이 3기 추가되었으며, 2에서 X로 넘어가면서 노란 바탕 신무기 추가 및 한 미션 내 등장 슬러그를 2대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꾸준히 개선되어 왔으나, 3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최고의 완성도, 인기, 난이도를 가졌다. 하지만 다음 작이 내리막길의 시작을 알리며 5, 6, 7, XX도 3을 뛰어넘질 못하고 있다.
4까지 한정. 레벨레이션스2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5편과 6편은 평가가 많이 갈린다. 퍼즐형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 단순히 좀비를 때려잡는 액션 TPS로 바뀌었다는 것에 실망하는 기존 시리즈의 팬들도 많다. 6편은 그래도 잘 만든 편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너무 많다. 이후 7편은 시리즈 초반의 서바이벌 호러로 회귀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호러 요소가 강해져 진입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에 판매량은 전작보다 떨어졌다.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배트맨: 아캄 시티
- 베어 너클 → 베어 너클 2
- 별의 커비 시리즈 : 별의 커비 →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 꿈의 샘 이야기에서 커비의 상징인 카피 능력이 처음 도입되었고, 이후 슈퍼 디럭스는 카피 능력마다의 고유 디자인이 생겼으며, 특히 여러 BGM들이 크게 흥행한데다 게임성도 좋아서 커비 시리즈의 일대 혁명이라고 불리운다. 다만 판매량 자체는 1편이 제일 좋다...
- 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 :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진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고.
- 뿌요뿌요 시리즈 : 뿌요뿌요 → 뿌요뿌요 2(通) : 2편인 뿌요뿌요 通이 뿌요뿌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최고의 명작으로 일컬어진다.[26]
- 삼국지 시리즈 :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매편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엄밀히 따지면 삼국지 1 → 삼국지 2 → 삼국지 3, 또는 삼국지 4 → 삼국지 5만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랑그릿사 시리즈 : 랑그릿사1 → 랑그릿사2[27]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언리쉬드 → 소닉 제너레이션즈[28]
-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 :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모멘트 →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리즈 시절.
2편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리부트로 돌아온 6편이 철권 7보다 심혈을 기울인 싱글 스토리, 올드 캐릭터 부활과 분위기에 걸맞는 게스트 출연[29] 으로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 스노우 브라더스 → 스노우 브라더스 2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 초대작도 충분히 흥했지만 이후 DX는 훨씬 더 흥했다. 아직도 공식 게임대회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 다만 밸런스와 진입장벽 문제로 욕을 좀 먹었다. X의 경우 거대한 볼륨의 스토리모드 아공의 사자가 추가되며 이는 큰 호평을 받았지만 밸런스는 DX 이상으로 망해서 DX와는 좀 상반된 평가를 받고, 4편은 밸런스 면에서는 시리즈 중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으나 스토리 모드가 삭제되고 DLC 캐릭터들이 괜찮다는 밸런스를 다 말아먹어서 그쪽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는 평가. 이후 얼티밋에서는 전원 참전이라는 대문짝만한 타이틀을 내걸고 여러 면에서 많이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개선해야할 점은 여전히 많지만.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
자세한 건 해당 게임을 각각 참조할 것. 특히 2편에서 EA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고 개선하는 개념적인 행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우리 EA가 달라졌어요 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30]
1945 II는 현재까지도 스1945 시리즈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1편에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단 한 명 뿐이었고, 조작과 필살기 입력이 2편에 비하면 까다로웠다. 2편은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였고 움직임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면서 그래픽과 사운드까지 개선했다. 2편이야 대전 격투 게임의 기반을 만든 전설적인 작품이고, 4편은 3D 그래픽 기반의 게임으로 훌륭하게 전환에 성공하여 다시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부흥시켰다. 이에 비해 5편은 4편에 비해 완성도적인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
언급조차 잘 되지 않던 전작과 달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루한 루트 반복형 전개와 자유도 부족으로 평이 좋지 못했던 1편과 달리 2편부터 자유도가 크게 증대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2편의 대성공은 본격적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세계관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만 어쌔신 크리드 2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에지오 트릴로지가 너무 대성공을 거둔 바람에 이후 나온 모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물들이 넘어야할 장벽이 되어버렸다.
이 시리즈의 경우 2는 대작으로 평가받았으나 3에서 스토리 상 문제로 휘청대다가 최종작 4는 그야말로 이젠 40대 중년이 되어버린 한 영웅을 위한 훌륭한 작별 인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명작이다.
- 에보랜드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역전검사 시리즈 : 역전검사 → 역전검사 2
역전검사 시리즈는 아래 역전재판의 외전격인 작품으로, 변호사와 재판이 메인인 본작과는 달리 검사와 수사가 메인인 작품이다. 1편은 다소 평이한 스토리 흐름과 억지스러울 정도로 질질 끄는 최종보스와의 대립 등으로 평가를 깎아먹었지만 역전검사 2는 1편의 떡밥들 뿐 아니라 본편인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다뤘던 내용까지 끌고와서 그 끝마무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명작으로 평가 받는다.
1편은 그래픽 하향과 개성없는 등장인물들로 인해 혹평을 받았으나, 후속작인 2편에서는 확실히 나아진 그래픽과 전편과 대비되는 밝은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개성을 가지는 인물들 덕분에 게임의 재미가 훨씬 늘어나게 된다.
본디 1편은 단편 완결을 염두에 두고 소규모로 제작된 프로젝트. 예상외의 큰 인기를 끌고 속편이 결정되면서 아예 3부작 완결을 염두에 두고, 좀 더 큰 스케일과 시리즈 전체의 복선을 구성하도록 제작되었다. 그 결과 나루호도 3부작은 큰 호평을 받은 캡콤의 인기 브랜드 '역전재판'의 위치를 굳혔다. 비록 4편은 여러가지로 치명적인 문제를 안기는 했으나 서양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획득에 성공, 현재는 다양한 외전과 속편으로 전개되는 시리즈가 되었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워크래프트 1 → 워크래프트 2 → 워크래프트 3[3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2]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그래픽과 인터페이스의 개선, 그리고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다양한 유저모드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전작에 비해 유저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현재는 '유로트럭'이라 하면 2편을 의미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으며, 사실상 트럭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 용과 같이 시리즈 : 용과 같이1 → 용과 같이0
다른 속편들은 스토리나 부가요소 등 여러 부분에서 전작에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외전격 속편인 0는 스토리, 부가요소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원작을 뛰어넘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도 니혼 팔콤 하면 떠올리는 게임이 이스 2다.
- 이스 3 → 본작의 리메이크작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2D 작품 : 젤다의 전설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 3D 작품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의 전설 시리즈 3D 최초의 작품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3D 게임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만큼 게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혔고, 그 후에 나오는 젤다 시리즈의 3D 작품들은 모두 메타크리틱 95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명작들로 여겨졌으나 시간의 오키리나의 그림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었다. 이러한 평가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까지 이어졌지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통해 젤다 시리즈뿐만 아니라 오픈월드 게임 전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만큼 혁신적인 후속작을 만들어냈다.
엄밀히 따지면 철권 1~TTT1가 제1 전성기였다. 철권 4는 아케이드에서는 TTT1에 가려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일종의 실험작으로 평가받았고 덕분에 철권 5~6이 제2 전성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TTT2가 역대 최악의 시리즈라는 오명을 받았고 최신작 철권 7도 초기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으나 거듭된 업데이트와 신의 한수인 스팀판으로 이전의 명성을 회복했다. 다만 최악의 볼륨을 자랑하는 스토리와 소위 고엘기녹이라는 게스트 출전은 비판점.[33]
2에서 2차대전만 고집해 오던 이전 전통을 버리고 현대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한편, 미친듯한 연출력으로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을 만든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특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여러 명으로 두는 한편 핵폭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압권. 후에 이러한 연출은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주요 연출방식이 되었다.
쿠키런은 2016년 10월경 업데이트가 중단될 때까지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칭송받았지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스토리, 쿠키들의 비중 증가, 콘텐츠의 다양성 등을 전작에 비해 더욱 발전시켜 게임 내적으로 쿠키런보다 훨씬 발전했다. 허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과금 유도를 싫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쿠키런이 인기가 많다.
본래에는 1 당시의 그래픽으로 2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클레임을 받고 재탄생한 2는 PS2 최후의 걸작 으로 꼽힐 만큼 전작의 3배 이상의 그래픽과 역동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후 수많은 외전들이 나왔지만 킹덤하츠 2 만큼의 찬사를 받는 작품은 PSP로 PS2 이상의 그래픽과 역동성있는 연출과 시스템을 보여준 외전작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이 유일하다. 이후 10년이 넘어서야 나오는 정식 넘버링 신작은 2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
-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 : 타임 크라이시스 → 타임 크라이시스 2
- 트랜스포머 휴먼 얼라이언스 → 트랜스포머 섀도우 라이징
- 팀 포트리스 → 팀 포트리스 2
- 파 크라이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2 → 파이널 판타지 3
파이널 판타지 1은 드래곤 퀘스트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받았으나 전체적으로 평작이고, 2편은 난해한 시스템, 잊어버리기 쉬운 스토리, 시리즈에서도 어렵기로 손 꼽히는 난이도 등으로 쿠소게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3편은,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였으며, 시리즈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였다.
페르소나 1은 잘해야 수작이고, 페르소나 2는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죽어가던 ATLUS를 다시 부흥시키고 PS2 게임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페르소나 3를 시작으로 시리즈의 평가들이 좋아지고 있다. 페르소나 4는 밝은 분위기와 뛰어난 캐릭터성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외전작들이 많이 나왔고, 페르소나 5 역시 호평을 받았다. 단, 5는 스토리 면에서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편.
2세대에는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신규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호평받았으며 맵의 크기가 약 2배로 훨씬 넓어지는 등 1세대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세대도 3세대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5세대 초반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때는 기존 세대들의 고만 고만한 스토리에서 탈피하여 좋은 평을 받았고 후반 작품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는 아쉽게도 전작과 같은 스토리적 진보는 없었지만 다양한 놀거리와 컨텐츠 추가, 다양한 팬 서비스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이후 세대들 때부터는 실전 포켓몬 양성이 편해지고 파를레, 리프레 등의 신 시스템 등의 추가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스토리 면에서는 6~7세대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8세대에 이르러서는 희대의 논란거리를 만들어버리며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고 있다.
세대와는 별개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6세대를 제외하면 세대 첫 작품을 베이스로, 그 다음에 확장 혹은 통합팩 게임을 만드는 마케팅을 해왔는데 대개의 경우 이 확장팩의 평가가 훨씬 좋다. 당연하지만 확장 전의 단점을 개선하고 분할로 나온 포켓몬들이 통합되어 나오기 때문. 하지만 그중에서도 DP > PT로 이어진 4세대 확장팩은 역대 최고로 평가가 좋다. [5세대에서도]
세대와는 별개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6세대를 제외하면 세대 첫 작품을 베이스로, 그 다음에 확장 혹은 통합팩 게임을 만드는 마케팅을 해왔는데 대개의 경우 이 확장팩의 평가가 훨씬 좋다. 당연하지만 확장 전의 단점을 개선하고 분할로 나온 포켓몬들이 통합되어 나오기 때문. 하지만 그중에서도 DP > PT로 이어진 4세대 확장팩은 역대 최고로 평가가 좋다. [5세대에서도]
본편 포탈 1 역시 역시 창의적인 FPS의 대명사로 불리며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긴 했으나 시험작에 가까운 저예산 게임이라는 한계로 인해 2% 부족한 볼륨으로 아쉬움을 남긴 반면 , 후속작인 포탈 2는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퍼즐 요소, 장대한 세계관, 각종 개그 센스 등을 적절히 첨가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크게 높였고, 게이머들과 비평가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1편부터 3편까지 한정. 2편은 말할 것도 없는 레전설이지만, 2편에서 3편으로 넘어갈 때에는 무사수행이라는 요소가 빠져서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호평이었던 것이, 일러스트레이터가 아예 바뀐 4편은 그야말로 기존 팬들에게 제대로 말아먹었다라는 평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5편에 원래 일러스트레이터가 돌아오면서 평이 좋아지긴 했다.
전작은 웹 게임을 기반으로 해서인지 연출이 매우 조잡한데다 흥행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서비스 종료 이후 후속작인 Re:Dive에서는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가면서도 문제점을 다수 개선하여 일본, 한국, 대만, 중국에서 서비스를 이룰 정도로 성공한 상황.
비록 이 작품은 현재 오와콘 취급 당하나 게임 자체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들었다. 전작의 문제점이 전부 개선되고 보강되었으며 독자적 게임요소(검은방 때 언쟁 시스템을 강화한 임기응변 시스템, 자료조합, 그 외 경찰이라는 직업을 이용한 특이한 미니게임 등)를 늘리고 전작에 부족하다 느꼈던 캐릭터의 성격, 행동 등의 개연성을 완성시켰다.(전형적인 악인인 박근태가 선한 성격에서 냉정한 성격으로 변하는 과정이라든지, 양시백의 맷집과 열혈한 성격이라든지...) 그 덕에 유저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고 호평이 많다. 다만 흥행 면에서는 전작보다 좀 불리했다.
- 하프라이프 시리즈 - 하프라이프 → 하프라이프 2 → 하프라이프: 알릭스[34]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은 훌륭한 예시. 오죽하면 3편 발매가 10년 넘게 이뤄지지 않았고 개발사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개발사에서조차 버렸다고 팬들이 포기할 수준이었으나,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발매할 때 제작진으로부터 1편과 2편 모두 게임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손도 못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후속기종'의 개념으로서 성공적으로 시리즈가 자리매김한 사례. 다시 5건반으로 회귀해서 별개의 시리즈로 출발하려던 기종인 beatmania III[35] 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배포도 원활하지 못했던데다 결국 첫번째 기종인 beatmania의 고급판 형태로 종속되다가 beatmania와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전작을 넘어서지 못한 테크니카 2와는 달리 테크니카 3는 본편마저 뛰어넘는 완성도로 테크니카 시리즈들 중 가장 게임성이 높다고 인정받은 바 있다.
4장이 망한 후 나스가 투입되어 5장이 호평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5장의 단점이 지적되고 있는 반면 이 두 개는 현재까지도 호평일색이며 둘 다 애니메이션[36] 으로 제작 및 방영되었다.[37]
게임 속 점프스케어의 대표물 중 하나가 되었고, 2편부터 본격적으로 팬들을 왕창 양성해낸 후 후속작이 출시될수록 팬덤을 더 키워나갔다. 허나 후속작들이 출시되더라도 해결되지 않았던 떡밥은 무수했고 떡밥은 늘어져만 갔으니 비난을 받았으나, 최신작에서 모든것을 훌륭히 마무리지었고 대부분의 떡밥을 모두 회수했다.
GTA 3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전작인 GTA 2는 2013년을 다루고 있지만 특유의 특이하다 못해 괴랄한 요소들 때문에 괴작소리를 듣는 작품이었으나 GTA 3은 가히 당시 나왔던 게임 중 가장 현실에 가까운 게임이라 할 수 있었다. 모방범죄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으며 우중충한 리버티 시티에 있다 보면 플레이어도 몰입한 나머지 우울해지기 마련이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난 게임이었고 지금까지도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수십만 개의 유저패치가 이를 증명한다. GTA 4는 지나친 현실성 추구로 인한 전작에서의 깨알같은 요소(제트팩, 비행기, 각종 서브미션)의 삭제로 호불호가 갈리며 거지같은 최적화로 욕을 먹지만 시리즈 첫 HD작품으로써 환골탈태한 그래픽과 진보된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구현된 모션과 전투는 전작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자연스러워졌다. GTA 2가 왜 괴작인지 궁금하다면 락스타 게임즈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으니 플레이해볼 것. GTA 5는 인지도를 널리 알린 시리즈 최고의 작품.
위에 언급되어 있듯 GTA 3은 당시 충격적일 정도의 명작이었고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는 이 기세를 몰아쳐 전작을 뛰어넘을 후속작을 만들고자 하였다. 2002년 출시된 '바이스 시티'는 그 기대에 상당히 부합하는 게임이었다. 스카페이스를 연상시키는 스토리, 게임성과 마이애미 바이스를 연상시키는 배경음악, 맵은 이 작품을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도전과제는 물론 탈것과 무기 시스템은 전작에 비해 보완/보강되었으며 2003년 드라이브 바이(Drive-by)를 따라한 모방범죄가 발생할 정도로 플레이어는 마치 자신이 토미 버셰티인 듯 몰입하게 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게임의 거의 모든 요소를 사용할 수 있었고 자신들이 만든 유저패치 또한 상당수가 그대로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2004년 전작을 훨씬 상회하는 완전히 새로운 후속작이 출시됨에 따라 바이스 시티는 전설이 된 전작과 전설이 될 후속작 사이에 끼어 인기가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바이스 시티는 대부분의 면에서 전작을 능가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전작을 능가하는 후속작은 산 안드레아스였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범죄[38] 를 저지를 수 있었고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산 안드레아스는 아직도 오픈월드 게임 역사상 최고로 꼽히며 지금 플레이해도 재미있는 고전게임 중 하나다. 수백만 개의 유저패치는 덤. 그리고 대표적인 발전형 주인공인 칼 존슨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다. 초반에는 그로브 갱 간부인 스위트 존슨과 역시 간부이자 오랜 친구인 빅 스모크와의 인맥 덕에 그럭저럭 살고 부패경찰에게 끌려가 잡일을 해주는 안습한 처지였지만 후반에는 거물들과 인맥도 있고 재산도 엄청난 산 안드레아스의 큰손이 되며 오랜 원수였던 발라스(Ballas)와 바고스(Vagos), 배신자들[스포일러2] 들을 처리한 후 부유하고 편한 삶을 살게 된다. 완전한 발전형 주인공이고 성격도 나쁘지 않아 평가가 좋다. 당시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과 락스타에서 직접 게임을 위해 녹음한 90년대 스타일의 힙합 음악은 덤이다. 누가 플레이해도 재미있을 만한 게임이다.
오로치 편(94~98)이 최고 전성기였고 이후에 나온 네스츠 편(99~2002)은 오랫동안 고수한 시스템의 무리한 변경과 SNK의 도산으로 곤혹을 치렀다. SNK 플레이모어로 부활 후 간신히 내놓은 애쉬 편도 첫 작인 2003부터 졸작이었으나 이후 나온 11은 수작, 13은 명작으로 불리면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클리셰를 보여주었다. 최신작인 14은 13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오리스에서 제작 지원과 해외 판매를 하고, 브렛자 소프트가 제작한 게임 특성상 회사 상황이 영 메롱이었기 때문에 퀄리티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3 vs 3회귀와 오로치사가의 캐릭터 부활과 밸런스가 (그나마) 괜찮았기 때문에 대전툴로는 인기가 있었고, 02UM은 이를 더 업그레이드 해서 작품성으로도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보여준다.
전작이 매우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그래픽, 그리고 그에 상반되는 극악의 난이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 후속작은 전작보다 액션에 치중하고 더욱 어려워진 난이도, 그리고 더 깔끔해진 스토리와 결말로 좋은 평을 받았다.
Rusty Lake Hotel도 해당 시리즈의 인지도를 높여준 명작이지만 Roots는 적절한 난이도의 퍼즐과 뚜렷한 스토리 라인[39] 으로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을 받았다.
3.5. 축제/전시/행사
3.6. TV 프로그램
시즌 1, 2때까지만 해도 언제 종영될 지 모르는 그저 그런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즌 3로 넘어간 후, 가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국민 예능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 1박 2일: 시즌 2 → 시즌 3
시즌2는 1박 2일의 암흑기를 대표했으나 시즌3는 PD교체로 인한 하락세와 역대급 흑역사가 터질 때까지는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불후의 명곡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소원의 섬 캐릭 아일랜드: 2기 → 3기
- SHOW ME THE MONEY 4 → SHOW ME THE MONEY 5
- 크라임씬 → 크라임씬2
- 히든싱어: 시즌 1 → 시즌 2
다만 시즌 2 이후에 방영한 시즌 3, 시즌 4는 이전만큼의 좋은 반응이나 큰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4 모창 퀄리티는 전편보다 뛰어난 퀄리티라는 평가를 받았고 시즌 5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즌 6을 제작할 예정이다.
- 고등래퍼 → 고등래퍼 2 2편은 논란을 지우고 재미는 살려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제대로 씹어먹는 사례가 되었으나, 3편은...
- 프로듀스 101 → 프로듀스 101 시즌2 → 프로듀스 48
1편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엠넷 시청률 1위를 책임지고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시즌 2는 전작보다도 더 큰 흥행과 화제성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I.O.I와 Wanna One은 둘 다 대박났다. 마찬가지로 시즌 3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스 48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IZ*ONE도 걸그룹 부문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역시 대박났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다른 사건으로 다른 의미로 더 큰 화제거리가 된다.
-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시즌 2 → 시즌 3
사실 시즌 2는 외압으로 인해 비판의 강도가 약해질 수밖에 없었긴 해도 시즌 3의 강도가 너무나 강력하다. 시즌1에서도 염경엽 정치설, 흑막설을 사실로 단정짓는 흑역사가 있긴 했지만.
2기 초기에는 시민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공포의 쿵쿵따를 만들면서 대박이 났다.
3.7. 드라마
전작인 가을동화는 한국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걸작이며, 후속작인 겨울연가는 일명 '욘사마 붐'으로 일본에서 폭풍같은 인기를 끌어 한류 열풍의 선도주자로 전작 못지않은 인기와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후 후속작의 2작은 둘 다 평가도 흥행도 좋지 않다.
전작인 시즌 1은 혹평 투성이었지만 시즌 2부터는 훨씬 나아진 편이다.
전작보다 전반적인 시청률 추이가 좋았으며, 시즌 2의 자체 최고 시청률도 전작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막을 내리며 시즌 3 제작도 희망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작품성 또한 전반적으로 호평이었다.
- 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시즌 1 → 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시즌 2
전작은 늘어지는 전개와 답답한 캐릭터들의 행보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으나 시즌 2에 들어서며 이런 부분을 많이 쳐냈다.
3.8. 소설
- 광란자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사자의 대변인 → 엔더의 게임
- 톰 소여의 모험 → 허클베리 핀의 모험 : 톰 소여의 모험도 고전명작이지만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 호빗 → 반지의 제왕 : 호빗은 작가인 톨킨이 자신의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든 동화에서 시작했지만, 후속작인 반지의 제왕은 아예 영국의 신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집필되어 현대 영문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소설이 되었다.
3.9. 자동차
3.10. 기타
- 100x번 고급좌석버스 : 서울 1005번 → 경기광주 버스 1005-1
분당신도시 극초기 분당을 대표하던 버스는 서울 차적의 1005번이었는데 경부고속도로 및 남산1호터널 경유에 요금도 저렴한 1005-1번이 생기면서 1005번은 몰락일로를 걷게 되었다. 지금 있는 경기광주 버스 1005는 원래의 서울 1005번과 전혀 관련없고 더군다나 근성+쩌리노선이지만 1005-1번은 2015년에도 아주 잘 다닌다.
HAPPILy 2012도 명작으로 취급받지만 HAPPILy 2013이 작년보다 더욱 대단한 성과를 보여줬다.
4. 애매한 사례
한쪽은 전편보다 좋지만 다른 한쪽이 전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들어서 전편을 뛰어넘었다고 보기 애매한 부류들이다.
해외(특히 북미)에서 흥행 면에서는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맞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전편이 속편보다 우위에 있다.
메타크리틱의 평론가 점수는 전작보다 높지만 유저 점수는 전작보다 떨어진다. 팬덤에서도 작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2가 전작에 있던 단점이나 불편한 요소들을 대부분 유저가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고, 전작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들도 많으며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중 뭐가 더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2가 더 재미있었다고 답한다. 전작이 더 호평받는 점이라면 스토리인데 전작에선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분위기가 무겁고 진지한 편이고[40] 여운이 남는 결말도 있다. 후속작인 2는 전작이 지나치게 무거워졌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다소 분위기가 가벼워진 편이다.
퓨리 월드 이전에 대해서는 슈퍼 마리오 3D 월드 참조 바람. 덧붙여 퓨리 월드 추가의 경우 게임 추가 자체는 좋지만 3D 월드의 후속 처리가 미흡했다고 할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스타크래프트1 →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1은 한국에서야 말다했고 전세계적으로도 기욤 패트리,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세르게이 삼소노프 등의 해외선수들이 활약할만큼 큰 인기가 있었다. 스타 2는 국내에서도 한 때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 등이 2012년 이후 계속해서 스타2 활동을 했었고, rts 쇠퇴기에 한국에서 4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다. 전세계적으로는 2012년도 11월까지 600만 장이 판매됐는데 rts가 아직까지 건재하던 시기에 스타크래프트1이 한국을 제외한 국가 통틀어서 650만 장 팔렸다. # rts 쇠퇴기에 전작과 맞먹는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타 2는 사실상 커맨드앤컨커 4의 실패에 따라 rts의 몰락기라고 불리던 시대에도 이름값이라도 한 가장 대표적인 게임이었다. 물론 스타 2가 본 문서에 들어가기도 빠지기도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다. 존치시키기에는 국내에서 결과적으로 전작과 너무 차이나기 때문이고, 그렇다고 빼기에는 전세계적으로 부활을 넘어 rts 역사상 가장 성공했던 게임인 점 때문에 문제가 된다.[41]
-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s-6.2.1 1기 →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6.2.3 2기
2기가 1기보다 판매량이 더 좋게 나왔지만 넉넉한 분량을 받아 생략이 거의 없었던 1기와 달리 2기는 3권 분량을 고작 8화 안에 다뤄야 해서 많은 사건들을 쳐냈기 때문에 당연히 1기보다 평은 좋지 않다. 그렇다고 1기보다 크게 작화 상향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42]
흥행 자체는 1편이 더 좋으나 영화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2편이 1편보다 더 재밌다는 평이 우세하다.
시스템 면에서는 그저 특정 맵을 일직선으로 클리어하는 단조로운 방식에서 탈피해 넓은 월드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특정 미션을 완수해 다양한 스피릿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크게 호평받았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짜임새 있고 한 시도 놓칠 틈이 없으며 엔딩에서 감동의 여운까지 줬던 전작과 달리 플롯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오프닝을 제외하면 캐릭터가 크게 활약하는 장면도 없고, 최종 보스를 제외한 주인공 세력이 공기화된 탓에 평가가 안 좋다.
대부분의 시청자들과 요정들에게 호평받은 1기보다 2기에서 매출과 스토리 스케일이 더 증가되고 높게 쳐주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1기가 깔끔했다는 부류도 많이 존재한다. 특히나 2기에서 파워 인플레이션이 극에 치달은 것도 한몫한다. 밸런스 붕괴는 3기에 일어났기에 쓴소리는 없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구약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신약
구약 15권, 16권, 20~22권으로 기대를 잔뜩 올렸고, 신약도 5~11권과 18~23권[22R] 이 전작의 20~22권의 제3차 세계 대전 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12권, 14~17권 등 구약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는 구약 2권, 11권보다도 평가가 떨어지는 에피소드도 많다. 하지만 대체로 신약이 구약보다 평가가 좋다.
평가는 속편이 더 좋았지만 전작이 참신한 설정으로 재평가받은 명작인 반면 그 속편은 올드팬들한테 진부하다며 혹평을 받았다.
초기 3작에 비하여 차 수는 늘어났지만 스테이지 수는 줄었다.
위 두 작품 모두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지금까지 거론되는 작품이다. 그래픽, 판매량 등은 7편이 더 우수하나, 6편이 7편보다 더 명작이라는 평가도 있어 어느쪽이 더 뛰어난지 애매한 대표적인 사례.
5. 본래 속편이 본편을 뛰어넘기 힘든 이유
소포모어 징크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똑같은 제작자의 부진이라면, 본편이 그저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해서 제작자의 역량을 한참 넘어서선 넘사벽 수준이 된 것일 수도 있고, 본편의 큰 성공으로 인한 과도한 부담감이 그 이유일 수도 있다. 혹은 모종의 이유로 본편과 속편의 제작자들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원론적으로 보면 1편이 성공하지 못하면 후속작이 나오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후속작의 비교대상인 전편은 높은 퀄리티인 경우가 많다.
아마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상업자본의 유입'''일 것이다. 보통 본편의 성공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발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인데 작품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스폰서와 스텝, 그리고 다량의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더이상 쉽사리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없다.[44][45] 단순하게 말하면 작품이 망하는 순간 생계가 곤란해지는 사람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 안전하게 기존의 틀을 깨지 않고 새로운 시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똑같은 캐릭터, 똑같은 장소, 똑같은 본질의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데 언제까지고 재밌을까?''' 보통 이 세 가지는 본편의 흥행에 타서 속편이 상업적으로 잘 팔릴 수 있는 아이덴티티인데, 상업적인 흥행은 보증될지언정 이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속 지켜가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당장 조금만 살펴보아도 본래 아이덴티티를 지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개연성이 떨어지기가 너무 쉽다. 가령 연쇄 살인이 쉴틈없이 일어난다든지, 주인공이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많이 이겨낸다든지, 주인공의 가족이 계속 납치된다든지. 시리즈를 반복 감상할수록 가장 창의적이고 독보적이었던 1편을 더 값어치 있게 여기는 영화팬들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물론 CG, OST, 작화, 성우 및 배우 캐스팅, 그리고 그들의 연기력에는 대해서 개선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렇기에 전편의 똑같은 캐릭터와 장소는 유지하되, 다른 본질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이 진짜로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별의 커비 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로서, 주인공은 커비지만, 시리즈별로 매번 다른 사건과 적들을 상대해 나가는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시리즈별 주인공 캐릭터와 장소는 각각 다르기는 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똑같기 때문에 커비 시리즈와는 대조적이다.
진부함 문제를 제외해도 상업자본이 유입되는 이상 외부에서의 개입이 심해진다. 독촉은 물론이요 상업적 요소에 중점을 맞춰서 제작자들에게 '주문'을 하는 감놔라 배놔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완성도가 낮아지는 것이 잦다.
물론 상업작품이 꼭 안 좋은 후속작만 내놓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이 2편인 일이 많은 이유는 1편으로 내놓지 못한 아이디어나 한계점들을 자본으로 극복하고 더욱 성공하는 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보면 자본의 힘과 작품의 상성이 굳이 나쁘다고 평하긴 어려운 노릇. 1편에서는 '''돈이 없어서''' 원래 아이디어의 극히 일부밖에 드러내지 못했던 작품이, 1편의 성공으로 자본을 유치해서 잠재능력을 모두 해방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 경우의 상당수는 1, 2편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모두 보여준'''' 상태가 되기 때문에 3편부터의 평가가 급격히 떨어지는 일이 대부분이다. 당장 위에 언급된 뛰어난 속편의 예시로 꼽히는 작품들의 3편의 평가가 어땠는지 생각해 보자.[46]
간혹 역으로 상품이 갖게되는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일부 부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일도 있다. 다만 당연하게도 그것은 언제나 성공만 보장하지는 못하고, 실패 사례가 오히려 더 많다. 그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평가되기 힘들면 기존의 있는 팬들도 떨어지고, 말 그대로 벌라는 돈도 못 버는, 실패한 영화가 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매력적이라고 평가되는 경우도 전편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관객 입장에서는 '속았다', '낚였다'라는 느낌을 갖게 될 수 있는 것. 사실 이 경우는 아예 다른 제목을 달고 영화를 출시하는 게 더 바람직했던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시도를 해도 전편에서 크게 벗어나는 시도는 안 하게 된다.[47]
이러한 문제는 비단 헐리우드 작품만 말고 거의 대다수 상업 작품들이 겪어야 하는 고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게임은 스토리도 게임성도 서로 비슷하기만 한 속편 게임만 출시하게 되는 것이고, 만화는 속편 말고[48] 아예 자체적으로 권수가 늘어가면서 계속 본질적으로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다. 이런 속편 증후군은 영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러한 속편들은 흥행 지표와 재미에 중점을 둔 평가가 중요한 일이 많아 전편만큼의 반응은 아니어도 노골적으로는 손해를 보기 전까지, 즉 한푼이나마 남는 장사가 될 때까지는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해당 작품에 마니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본적인 완성도 이상을 갖추었을 때에 한정해 만족하는 경우도 있으나, 평론가의 평가와 괴리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자 하면, 본편보다 뛰어난 속편이 없다는 법칙은 어쩌면 영화만 말고 모든 작품군에선 영원히 유효한 법칙일 수 있다. 유종의 미를 함부로 거둘 수 없는 것이 성공한 상업작품이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전작과 너무 비교되는 속편들을 봐야 될지도 모를 노릇이다.
6. 기타
호러영화 스크림 2에서는 대학생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장면이 나왔는데[49]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에일리언 2, 대부 2, 제국의 역습, 하우스 2[50] 가 언급되었다. 참고로 영화 내에서 터미네이터와 에일리언은 의견이 갈렸고, 대부는 대부분 공감했으며, 하우스는 말도 안된다는 분위기였고, 제국의 역습은 3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라 진짜 속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
7. 관련 문서
[1] 특히 시대적 기술이 타 영역보다 중요하지 않은 영화 부분.[2] 뛰어난 속편이 나오는 이유는 전작만으로 끝내기 아쉬운 스토리를 제대로 살려냈기에 있는 것이며, 평이 안 좋은 작품의 속편에 경우 전작이 살려내지 못한 소재를 살려내 시너지를 일으켜서 호평을 받는 것이다. 한마디로 전작보다 뛰어난 속편의 조건은 부족함을 충족시키는 것.[3] 람보와 록키는 특히 아래 언급된 전작의 흥행에 기대면서 스폰서들이 수익을 위해 감놔라 배놔라 한게 심각해져서 흥행수익은 올렸어도 작품 전체는 망가진 경우다. 특히나 이들은 애초에 속편을 계획하고 만든 작품도 아니고 해당 영화로 주제의식이 완결된 작품이라...[4] 스타워즈 에피소드 1도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는 에피소드 7이 나올 때까지 가장 큰 흥행실적을 거뒀지만 평론가들의 평가는 매우 박하고, 심지어 스타워즈 팬들조차 에피소드 1은 망작 취급한다. 이후 에피소드 7이 에피소드 1의 실적을 갈아치우고 현재 스타워즈 시리즈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퀄 트릴로지가 혹평을 받으면서 그 에피소드 1도 재평가받게되었다. 사실 에피소드 1, 2는 에피소드 3을 위한 밑작업이었을뿐. 에피소드 3은 에피소드 1보다 흥행은 낮았지만 평가는 프리퀄 중 가장 좋다.[5]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1편의 무난한 평가 이후 계속 평가가 나락이었지만 변신로봇이라는 개념과 자체의 이름값으로 흥행은 계속 상승곡선이었다. 하지만 결국 관객들도 버티다못해 5편에서 흥행을 실패했고 원래 스핀오프로 내보내려했던 범블비는 리부트로 선회해야했다. 스타워즈 역시 시퀄로 들어오면서 호불호가 갈리더니 에피소드8에서 닦이급 평가를 받고 전작과 7억 달러 이상 뒤쳐지다가 스핀오프 한 솔로에 와선 '''제작비도 못 챙기고 적자가 났다.'''[6] 첫 TV판인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가면라이더 파이즈 둘 다 결말이 개날림이라면서 혹평을 얻었다가 엔드 오브 에바와 4호라는 완결 극장판이 나오면서 불후의 명작, 수작 반열에 오르게 됐다.[7] 보통 MCU가 전체적으로 평점이 높고 흥행도 잘 되다보니 에오울이 비교적 졸작 취급을 받는다. 보통 MCU내 최악의 영화라고 하면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와 함께 거론되는 편이다.[8] MCU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은 보통 아이언맨 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정도인데 그 다음 정도의 평가를 받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오락성만 따지면 인피니티 워가 최고급 평가를 받는다.[9] 사실 팀업 무비는 대중적 주목도는 높지만 그만큼 워낙 고예산인데다가 출연시켜야 할 캐릭터가 많다 보니까 솔로 영화에 비해 제작 난이도가 훨씬 높다. 그럼에도 팀업 무비로 평작~수작 정도 퀄리티를 내는 마블이 대단한 것. 또 페이즈 3부터 시빌워와 인피니티 워 등을 제작한 루소 형제의 실력 역시 대단한 것이다.[사례들.] 주인공이 히로인과 안이어지고, 못생긴 초록색의 외계인이 루크가 찾던 스승이었고, 다스 베이더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었고, 반란군이 최종전에서 패배하고, 주인공도 끝내 수련을 못마치고 실패하여 통곡하는 등.[10] 깨어난 포스가 떡밥을 엄청나게 던져놓고 마무리를 안하고 끝났는데 라스트 제다이가 다 파괴시켜서 두 영화의 평이 동시에 내려갔다는 것과 심히 대조적이다.[11] 에피소드1은 아나킨의 어린 시절과 세계관만 보여주는지라 쓸떼없는 장면이 많고 자자 빙크스가 등장하며, 에피소드2는 아나킨이 타락하는 낌새만 보여준다. 그리고 에피소드3는 아나킨이 타락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묘사하며, 시스가 어떻게 은하계를 지배했는지 보여준다. 이렇다보니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본격적인 내용은 에피소드3에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2]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나 토이스토리가 비슷한 경우이다.[13] 쥬라기 공원에게 영향을 주었다.[14] 비긴즈는 코믹스의 분위기를 살렸고, 다크나이트는 배트맨을 현실적인 배경으로 묘사하다보니 차이가 있다.[15] 사실 비슷정도가 아니라 거의 정설이다. 3편은 상업성이 짙어져서 영화적인 완성도는 1,2편들보다 훨씬 낮아졌고, 4편은.... [16] 아쉽게도 이 후의 본 레거시와 제이슨 본은 전작들에 비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17] 하지만 아쉽게도 3편인 파라벨룸은 1편과 2편보다는 평가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존 윅 시리즈만의 R등급 잔혹함과 독특한 세계관, 탄창의 총알개수 하나하나 신경쓰는 디테일은 편이 진행될수록 더해가고 있다.[18] 메타크리틱이 80 이상이면 대부분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스포일러] 사람이 8시간 동안 죽은 체를 하고 있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19] 하지만 모든 사람이 2편 반전을 호평하는 것은 아니다. 2편의 반전이 오히려 더 억지스럽다고 까는 사람도 없진 않다.[스포일러!] 엑스맨3 내용을 아예 없는 일로 만들어버렸다! [20]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1편이 워낙 명작인데다 2편과 3편도 뛰어나지만 일부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21] 그 덕에 기기가 망가진 사례도 종종 있었다.[22] 단, 사가트의 경우 전작에서도 등장했지만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던 건 2편(정확히는 보스 캐릭터가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첫번째 버전업판)이다.[23] 다만 게임시리즈와는 별개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속편은 망했다. 신작인 뉴 단간론파도 호불호가 갈리는편.[24] 다만 닌자 시어리에서 제작한 외전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캐릭터 자체의 변경으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25] 삼국무쌍에서 일부 컨셉을 가져온 뒤 대대적으로 바꿨다.[26] 하지만 3편 이후로는 부진의 연속이었다.[27] 하지만 3편 이후로의 평가는 점점 안좋아지는 편이다.[28] 언리쉬드의 경우 웨어혹을 조작하는 나이트타임 스테이지가 욕을 먹었고, 데이타임 스테이지에서는 호밍 어택과 부스트에 쓰이는 버튼이 같아서 호밍 어택 대신 에어 부스트가 나가 추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반면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이전처럼 점프와 같은 버튼으로 호밍 어택이 가능하여 전술한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만 3D 그래픽의 질과 부스트의 속력이 소닉 언리쉬드에 비해 미묘하게 낮아졌다.[29] 리비아의 게롤트, 2B. 철권 7의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도 차라리 여기에 나왔어야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30] 물론 2편 발매 초기에는 Pay to Win과 랜덤박스 등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EA 측에서 일반 소액결제만 두고 전부 없앴다.[31] 국내에서는 하필 같은 회사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존재로 인해 규모있는 대회가 나오지 않았고,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에 호불호도 좀 갈렸다. 그래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까지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해줬다.[32] 와우도 오리지널과 불타는 성전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속작인 리치왕의 분노는 와우 사상 최고의 확팩이 되었다. 그러나 리분 이후 와우는 하향세로 접어들었다.[33] 이 때문에 같은 반남 작품인 소울 칼리버 6는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5세대에서도] 후반 작품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시스템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6세대에서는 떡밥만 잔뜩 남긴채 확장팩은 끝끝내 발매되지 않았고, 7세대에 이르러서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이 성의없는 역대 최악의 확장팩이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다. 끝끝내 8세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의식했는지 따로 확장팩 개념의 타이틀을 내지 않고 시리즈 최초로 DLC를 출시하고 평가도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게 되었다.[34] 1편과 2편 사이의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후속작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35] 무인판 III만 해도 신곡 라인업을 보면 기존작과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제법 엿보였다.[36] 6장은 2부짜리 극장판[37] 그러나 7장 애니는 감독의 오판으로 역대급 용두사미로 끝났다.[38] 은행강도, 건물 폭파, 빈집털이, 갱단 간 총격전, 비행기 납치(Highjack), 정부물자/항공기(!!!) 절도를 할 수 있다. 2004년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자. 고전적인 차량 절도와 학살은 덤.[스포일러2] 위의 오랜 친구였던 빅 스모크와 그로브 간부 라이더, 그리고 천하의 개쌍놈이자 부패경찰 프랭크 텐페니와 그 추종자 2명(에디 풀리스키와 지미 헤르난데스).[39] 특히 한국에서는 한국인이라면 아주 익숙할 막장 드라마식 전개라는 점도 한몫했다.[40] 쿠파와 로젤리나가 스토리를 무겁게 만들었는데 특히 쿠파는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진지한 얼굴에 개그신도 없고 완전히 대마왕의 포스를 내뿜어서 큰 충격을 주었다. 물론 분위기가 어둡고 암울해져서 혹평을 받는 게임도 많다. 하지만 본작은 분위기가 무겁고 진지하긴 해도 어둡거나 암울하진 않으며 적절히 진지해서 호평을 받는다.[41] 스타 2처럼 많은 리그, 높은 상금, 많은 프로선수들이 존재한 게임은 흔치 않다.[42]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속편이 전편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가지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꽤 희귀한 케이스다.[22R] [43] 물론 두 작품끼리 비교해보면 도리를 찾아서가 압도적으로 평가가 좋다.[44] 일단 속편을 만든다는 자체가 전편의 성공에 기대어 안전하게 흥행성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45] 이 경우를 확실하게 타파한 것이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이다. 3부작을 동시에 제작함으로써 제작비의 절감과 1년에 한 편씩 3년 연속으로 연말에 개봉하는 속도감을 확보했다. 물론 완성도와 흥행성을 갖추지 못했으면 대실패로 끝났겠지만.[46] 물론 앞에 설명을 했듯이 3편이라고 무조건 말아먹는 건 아니다. GTA 시리즈는 오히려 3부터 그 위력을 발휘했으며, 콜 오브 듀티는 4번째, 제작사로서는 3번째 작품인 모던워페어가 가장 뛰어났다.[47] 크게 벗어나는 시도를 하는 경우는 아예 다른 제목을 단다. [48] 시즌 간격으로 나누는 일부 만화는 논외 대상.[49] ...왜 하필 호러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는가 하면 우선 이 영화는 기존 헐리우드 공포영화들의 클리셰를 분석하고 그것을 깨는데 주안점을 둔 작품인데다가 이 작품도 스크림의 후속작이라서(...).[50] 스티브 마이너가 감독한 호러영화 하우스(한국에서는 가브린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다.)는 그럭저럭 호러장르에서 평이 좋은데 2편은 테러 수준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