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봉황의 무녀
1. 개요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는 일본의 만화 페어리 테일의 첫번째 극장판이다. 일본에서는 2012년 8월 18일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013년 2월 28일에 개봉했다.
2. 시놉시스
봉황이 부활하면, 세계가 멸망한다! 최강 마법사 길드에게 주어진 최후의 미션!
다양한 마법을 사용해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하는 마법사 길드 ‘페어리테일’의 멤버 ‘루시’는 어느 날 신비의 돌 봉황석을 지닌 채 기억을 잃고 떠도는 소녀 ‘에클레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어둠의 길드가 나타나 봉황석을 가져가고, 두 개의 봉황석이 만나면 봉황이 부활해 세계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페어리테일’ 멤버들은 막강한 힘과 마법을 지닌 어둠의 길드를 막기 위해 뭉친다.
일생 일대의 최대 미션을 받게 된 ‘페어리테일’은 절대힘을 지배하여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거대한 마법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드디어 전설의 돌을 둘러싼 빛과 어둠의 판타지 전투가 시작된다!
3. 예고편
4. 성우진
4.1. 페어리 테일
- 나츠 드래그닐 役 : 카키하라 테츠야/남도형/토드 하버콘
- 루시 하트필리아 役 : 히라노 아야/서유리
- 그레이 풀버스터 役 : 나카무라 유이치/이동훈
- 엘자 스칼렛 役 : 오오하라 사야카/이지현
- 웬디 마벨 役 : 사토 사토미/김현지
- 쥬비아 록서 役 : 나카하라 마이/김하영
- 가질 레드폭스 役 : 하타노 와타루/양준건
4.2. 주연
이 영화의 핵심인물이자 영화 제목이 말하는 인물. 과거 봉황의 무녀로서 봉황석을 지키고 있었으나 불사를 원하던 인물탓에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을 잃고 봉황의 눈물을 마셔 홀로 살아왔다. 살아가는 도중 모몬을 만나고 직후 페어리 테일을 만나 우정을 나누었다. 하지만 납치 당해 불에 타죽으려 했으나 모몬의 희생으로 겨우 살았남았지만 나츠가 봉황을 파괴하면서 에클레아 또한 사라진다. 소멸하면서 나츠에게 루시를 부탁하곤 모몬과 함께 천국으로 갔을듯하다. 후속 영화인 드래곤 크라이에서 소냐가 그녀의 캐릭터성을 맡는다.
에클레아가 주운(?) 병아리. 본인 말론 본인이 에클레아를 주었다고 한다. 병아리치곤 하늘을 날 수 있지만 엑시드처럼 사람을 태우는건 못하는 모양이다. 여러모로 에클레아를 아끼고 있는 친구이며 에클레아가 불에 타고 있을땐 본인을 희생하여 불에 둘어가 쇠사슬을 풀고는 결국 죽게된다. 이후 에클레아의 영혼과 만나 사이좋게 세상에 떠난다.
4.3. 베로니카 공국
본작의 만악의 근원으로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으면서 이 외모를 유지해야한다며 어둠의 길드와 손잡고 봉황을 부활시키려한 찌질이 왕자. 어쩌면 너무 찌질하고 보잘 것 없는 이유로 불사가 되려한 것 때문에 디스트가 배신했을지도 모른다란 설이 돌았을 정도로 정말 안습한 캐릭터다. 이후 디스트가 배신하고 성내에 꽃힌 채로 봉황을 보고 허탈하게 웃는다. 이후 폐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이지만 극장판 후작의 드래곤 크라이에선 재기에 응당한 보석이 있지만 여긴 아무것도 없어서 왕국이 멸망했을듯 싶다.
4.4. 어둠의 길드 카방클
이번 작품의 극장판 최종 보스. 크림왕자가 첫 등장 했을 때 옆에서 같이 등장하였다. 후에 페어리 테일 습격했을 때 강한 마법으로 나츠를 단번에 쓰러뜨리는 위용을 과시하였다. 쓰는 마법은 사이코키네시스나 바람으로 추정.
이후 나머지 멤버가 당할 때 유일하게 나츠를 리타이어시키고 왕국으로 들어가, 그의 목적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봉황의 피를 마시게 되면 전 세계의 왕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봉황이 깨어나자 피를 찾으며 봉황을 공격했으나 동료에 대한 마음으로 분개한 나츠와 대결을 하여 결국에 리타이어당하고 봉황의 등에서 땅으로 떨어진다.
엔딩때 캐넌이나 코디네이터는 나왔으나 이 작자는 나오지 않은걸 보면 평의원에 잡혀갔거나 죽었을 것으로 추정.[5] 실력으로만 봤을땐 페어리 테일 길드를 탈탈 부수고 나츠를 두번이나 리터이어시킨걸 보면 못해도 성십마도사급으로 추정된다.
이 캐릭터성을 다음 시리즈인 드래곤 크라이에서 잣슈 케인이 물려받았지만...[스포일러]
카방클의 멤버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였으며 목욕을 마친 루시와 에클레아를 습격하였다. 이때 사용한 마법은 어둠과 철을 이용한 마법. 둘을 거의 다 잡기 직전의 상태에서 나츠와 그레이가 그를 저지한다. 이후 도망치다가 갈래길에서 그레이와 나츠를 상대로 전투에 들어갔지만 다시 도망쳤다.
이때 이후 페어리테일을 습격할때 다시 등장했는데 나머지 멤버가 다 싸우고난 후에 에클레아를 납치하였다.
후반부엔 가질과 맞붙었는데 초반엔 가질을 압도하는듯 했으나 상성이 나쁜 바람에 결국 패했다.
덩치가 아주 큰 남자로 무기로 기관총을 가지고 다닌다. 페어리 테일을 습격했을 때 등에서 총기들이나와 페어리 테일의 건물을 부서버렸다. 각종 화력을 가진 무기를 소환하는 마법으로 추정. 파괴력만을 봤을땐 아마 멤버들 중에선 가장 화력이 높은듯. 그레이를보며 꽃미남이라 부르고 " 나랑 놀아주실까? "란 말을 하는등 그쪽 계열의 기운이 느껴진다(...)[6]
이후 다시 등장했을때 수로에서 그레이와 쥬비아와 맞닥뜨리는데, 전투 초반엔 기관총을 쏘아 그레이와 쥬비아를 압도하였으나 그레이의 아이스 엑스칼리버로 리타이어.
캐넌, 더 디스트와 마찬가지로 술자리에서 첫등장. 페어리테일을 습격할때 썼던 마법은 '마법 해체'라는 것으로 미라젠과 엘프먼의 테이크오프를 단번에 풀어버리고 엘자의 갑옷마저 해체시켜 단번에 쓰러뜨렸다.
후반부에 지붕에서 엘자와 맞닥뜨렸는데 뮤지컬에서 엘자가 웨딩드레스로 변환하자 그걸 해체하려했으나 어째선지 해체되지않았다. 이후 당황한채로 공격하였으나 엘자의 뛰어난 검술에 장미만 배고 리타이어당했다. 이때 한 대사가 "저 녀석, 얼마나 결혼을 하고 싶었으면 저렇게..."(...)라고 말해, 이때 당황하는 엘자 표정이 상당히 귀엽다.
5. 용어
- 봉황
- 봉황석
- 베로니카 공국
6. 주제곡
7. 평가
원작자가 직접 감수해 원작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작 팬이 원하는 내용을 담아 잘 만들었다는 평이며 특히 후지모리 마사야 감독이 직접 연출한 액션 신이 호평을 받는 극장판이다.
8. 흥행
8.1. 일본
$768,533을 벌었다.
8.2. 대한민국
- 타카나시 릿카・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등을 수입했던 '머스트 씨 무비'에서 수입했다.(출처) 2013년 2월 개봉.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아이마스 극장판 등을 수입해서 논란이 있던 크래커픽쳐스 계열의 '머스트씨 무비 릴리징'과는 전산상으로는 다른 회사로 되어있다. 아이마스 심의 링크 다만 대표자 명이 동일해서 완전히 다른 회사인지는 불명.
9. 그 외
- 제목은 봉황의 무녀로 밝혀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극장판의 오프닝곡이 다름아닌 최근에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장근석이 불렀던 노래로 밝혀져서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관련뉴스
엔딩 곡을 루시 성우인 히라노 아야가 부르고, 심지어 앨범 표지까지 루시뿐이니 너무 편애한다고 욕을 듣기도 했었다.
- 원작자 마시마 히로가 스토리 원안 & 게스트 캐릭터 원안 & 비주얼 디자인 & 이미지 콘셉트 등을 담당하는 등 깊게 참여했다. 이 때문에 원작의 특징과 분위기는 매우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바꿔 말하면 원작의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그대로 재현된 작품이 되었다.
- 참고로 원작 296화 표지에 그려진 이들이 봉황의 무녀의 키 퍼슨인 에클레아와 모몬이다.
- 넥슨에선 일부 서비스 게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맺어서 한정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 원래는 2월 21일에 한국에서 개봉하려 했으나 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일주일 뒤로 미룬 2월 28일에 개봉했다. 참고로 개봉일 전날인 27일에 저화질 동영상이 떴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 개봉시 등급은 '전체 관람가'.
- 시대 배경은 7년 후로 보인다. 드로이가 살쪄있는 등 천랑섬 멤버 이외의 길드원들이 7년 후의 모습을 하고 있고 렉서스와 로메오도 길드원으로 있는 상태다.[7] 결정적으로 루시의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것이 루시의 입을 통해 언급된다. 그런데 어째 길드 건물은 7년 전의 모습이어서 오류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후 본편에서 대마투연무가 끝난후 길드 건물이 복구됐다는게 드러나면서 7년 후 대마투연무 편 이후의 이야기로 확정됐다.
[1] 이후 본편에서는 안나 하트필리아로 출연한다.[2] 작가의 전작에서 주인공 동료를 맡았었다.[3] 원피스 투니버스판에서 프랑키를 맡았는데, 같은 작품에서 팬서 리리의 성우인 고구인 역시 대원판에서 프랑키를 맡은적 있는 성우다.[4] 같은 작가의 전작에서 햄리오 무지카의 스승,리제(초반) 역을 맡은 적이 있다.(후반은 장승길)[5] 여담으로 동료인 체이스도 나오지 않았다.[스포일러] 최종 보스는 어니무스 왕이 되었고 이쪽은 찌질하게 퇴장당한다.[6] 이때 그레이에게 반했냐면서 분노하는 쥬비아가 압권.[7] 렉서스가 길드로 돌아온 상태인지는 언급이 없었으나 렉서스가 등장했을 때 특별히 길드원들이 놀라는 기색이 없었으므로 복귀한 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