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이북5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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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서북부에 있는 도이며, 이북 5도 중 하나. 면적은 광복 당시 28,443km2로 한국에서 두번째로 넓었으며, 인구는 약 400여만 명[2] 으로 추정된다. 동남쪽에 평안남도, 동쪽에 함경남도가 있다. 서남쪽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서쪽과 북쪽으로는 압록강(한만 국경선)을 통해 중국과 이어진다.
도청 소재지는 신의주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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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까지 사용되었던 평북도기(道旗)는 2019년 12월 26일 '''폐지'''되었다. 유관 보도에 따르면, 도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데다가 깃발 자체가 스포츠 단체의 깃발과 흡사해 다른 도와 비교할 때 상징성으로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 ‘평안북도 상징물 관리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정부상징 아래 '평안북도'라고 쓰여진 깃발로 교체되었다. #
2. 지역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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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로는 도청 소재지인 신의주시를 비롯해 강계시(강계군), 만포시(강계군 만포읍), 정주시(정주군), 희천시(희천군), 구성시(구성군)가 있으며, 그 외에 영변군, 의주군, 선천군, 중강진(자성군 중강면) 등이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이 영변군에 있다.
현재는 북한에서 자강도에 있지만, 강계 지방은 공기좋고 물좋은 동네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지금까지 미인의 고장으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서해안 지방은 섬이 많은 다도해 지역이며, 개펄이 많아 항구나 해수욕장의 발달은 미약한 편이다.
3. 교통
경의선, 강계선, 만포선 철도가 지난다. 명목상이긴 하지만 1번 국도, 3번 국도, 5번 국도, 10번 국도 등이 평북을 지나간다. 그런데 78번 국도(강계~만포)는 1996년에 폐지되었다.
4. 특산물 및 산업
이 지방의 유명 음식으로는 순대가 유명하다고 한다. 의주의 왕만두도 유명했다.
특산물로는 정주 약밤이 유명하다고 한다. 운산 대유동 광산에서는 금이 많이 났다. 수력발전소로 수풍댐이 유명하며 북한 치하에서 운봉댐, 위원댐 등이 더 건설되었다.
5. 관광지
영변군의 묘향산, 동룡굴, 약산동대, 선천군의 동림폭포, 의주군의 통군정과 의주남문, 삭주군의 수풍호, 강계 인풍루, 후창군의 갈전협 등이 있다.
6. 통일 후 전망
북한 지역들 중에서도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신의주같은 경우 중국 단둥과 압록강을 두고 접하는 만큼 한중 무역의 거점이 되는 어마어마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경의고속도로와 경의고속선이 지나가게 될 정주, 선천, 용천과 같은 지역들도 대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이 기대되는 곳은 경의선이 지나는 지역 및 강계-만포 지역 한정이고, 강남산맥, 적유령산맥이 지나는 내륙 산간 지역은 북한 정권의 인구통제가 없어짐으로 급속히 인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7. 출신인물
'''탈북자이거나 1953년 휴전 협정 체결 이전에 태어난 사람에 한정하여 작성할 것'''
8. 관련 문서
[1] 이북5도위원회 소재지[2] 광복 당시 행정구역 범위를 기준으로 2008년 추산.[3] 1921년에 이전. 과거 평안북도 도관찰부/도청은 영변군 영변면(1896년~1907년), 의주군 의주읍(1907년~1921년)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