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탕스의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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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1,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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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180cm / 84kg
'''성별'''
남성
'''출전'''
사실
'''지역'''
스페인
'''좋아하는 것'''
무사한 항해
'''싫어하는 것'''
선장의 말을 듣지 않는 선원


1. 개요


인생경험 풍부한 장년의 남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풀 죽은 동료의 어깨를 툭툭 치며 북돋아 준다.
그 얼굴에서 여유가 사라지는 일은 없다.
뻔뻔한 웃음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그는 알고 있다.
계속 나아갈 수만 있다면 원하는 장소에는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고.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1].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모토무라비토. (픽시브, 트위터) 설정담당은 미나세 하즈키.
인생 경험이 풍부한 장년의 남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풀죽은 동료의 어깨를 툭툭 치며 북돋아준다. 여유 넘치는 얼굴을 하고 계속해서 웃고 있다.

2. 진명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대항해시대, 기독교권의 백인으로써 최초로 아메리카 해역에 도달한 인물.
그가 신항로의 착상, 확신을 얻은 것은 1480년경. 그러나 그 비용조달 및 후원자 찾기가 난항을 겪어서 실제로 출발한 건 1492년이었다.
1492년, 드디어 콜럼버스는 기선 산타마리아호, 라니냐호, 핀타호의 3척으로 대서양을 횡단.
불안해하던 선원들에게 반란을 당하기 직전에 아메리카 해역에 도달해서 산살바도르 섬을 발견했다.
유럽이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신항로를 개척한 인물. 끈기가 많고 포기를 모르는 인물로서 신항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무한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불굴의 의지 덕분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유럽인들에겐 신대륙을 발견한 대탐험가이자 원주민에겐 원주민을 학살하고 노예로 팔아먹은 학살자로 이중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2] 이런 평가를 반영하듯 페그오의 콜럼버스도 무조건 대단한 사람 혹은, 단순한 악인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호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꿈(욕망)을 위해서라면 약탈이던 학살이던 납치, 노예상 등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만큼 콜럼버스 개인적으로 노예제를 긍정하고 있고,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선악은 변하는 것이고, 칼데아의 영령들도 시대에 따라 노예제를 써먹었지 않냐면서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B
민첩 D
마력 E
행운 '''EX'''
보구 A
능력치는 B인 내구 빼고는 별로다. 단 엄청난 수치의 행운만은 강점. 말년은 꽤나 악운인 편이었지만 전성기가 주로 반영되는 만큼 그의 전성기시절 강운이 강조된 듯.
드레이크, 티치, 앤&메리에 이은 항해&선박과 관련된 라이더지만 유일하게 해적출신이 아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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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1공정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정도.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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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웬만한 탈것은 가능하지만, 환상종은 불가능하다.
'''B'''
탈 것을 다루는 능력. B랭크면 웬만한 탑승물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다룰 수 있지만 마수, 성수 랭크의 짐승은 다루지 못한다.
라이더치고는 낮은 편. 이 랭크 미만의 기승은 라이더 중에는 없었지만 D랭크인 바솔로뮤 로버츠의 실장으로 최하에서 벗어났다.
■ 고유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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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배를 몰아, 선원, 선단이라는 집단을 통솔하는 스킬.
단, 그의 지휘력을 감안해도, 제1회 항해 시에는 그 전례 없음과 가혹함 때문에, 선원들이 반란 직전의 상태였다고 한다.
'''B'''
'배'라고 인식되는 걸 모는 재능. 집단의 리더로서의 능력도 요구하기 때문에 '군략', '카리스마'의 효과도 겸비한 특수 스킬.
에드워드 티치프랜시스 드레이크보다는 낮다. 실제로도 콜럼버스는 카리스마가 좋지 못해 반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



'''
'''랭크'''
온갖 고통, 절망,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는 매우 강고한 의지.
그의 경우, 그 대상은 「자신의 꿈의 실현을 가로막는 온갖 곤란」을 정의한다.
문제에 대한 순발적인 저항력이라기보다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는 계통력으로 통하는 존재방식.
그래ㅡㅡㅡㅡㅡㅡ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C'''
스파르타쿠스와 같은 스킬. 온갖 고통, 절망,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는 매우 강고한 의지. 육체적, 정신적인 대미지에 내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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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스페인어로 정복자를 의미한다.
대항해시대, 항해 끝에 미개척지를 정복한 자의 스킬.
미개의 땅에의 침략, 지배, 약탈, 노예화 등의 솜씨를 나타낸다.
엄밀히 말하자면 항해의 결과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한 자[3]야말로 콩키스타도르라고 부르는 경향도 있지만, 그 원류 "스페인의 정복자"를 처음으로 발생시킨 자로서 콜럼버스는 이 스킬을 EX랭크로 보유한다.
'''EX'''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해 대항해시대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업적으로 해당 스킬을 규격 외로 보유한다.

3.2. 보구



'''신천지탐색항 -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
(新天地探索航(サンタマリア・ドロップアンカー | Santa Maria Drop Anchor)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30
최대포착 : 200명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
가장 유명한 최초의 항해가 결실을 맺은 것.
그가 타고 있던 선박, 산타 마리아 호가 출현, 접안(육지 한가운데여도)한다. 그리고──행해야 할 일을 행한다.
이것은 「산타마리아 호여, 닻을 내려라」는 선장으로서의 약탈개시명령이다.
그는 경건한 기독교도였기 때문에, 아마도 우연이겠지만...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는 「성모 마리아여, 엿이나 먹어라」라는 욕설이라고도 해석되기도 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5권
콜럼버스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을 개척한 배 산타마리아 호.

4. 작중 행적



4.1.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무인도에서 옥수수밭을 심을 때 앤 보니&메리 리드에 의해 언급된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였던 옥수수를 비롯해 여러가지 문물을 한꺼번에 유럽으로 수입한 공적을 언급하며[4] 긴 항해 끝에 '대륙의 상식'을 빼앗은 그를 '''해적의 대선배'''로서 경의를 표한다.

4.2.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사소하더라도, 한 걸음이라도 좋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목적지로 도착할 수 있다―― 그런 거야."

CM에서는 드레이크 얼터로 추정되는 여성과 대립구도를 세우는 선장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마조네스의 마을에서 엘도라도의 버서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구출한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곳에 소환되어있었다고 하며, 통성명을 하면서 자신이 라이더 클래스임을 소개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아 진명을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진명을 모르니 보구도 쓸 수 없는 상태[5]. 구출해낸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원향으로 안내한다.
그는 아마존 세력에게 핍박받는 남자들을 모아 아지트를 세우고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꾸리고 있었다. 기억은 없어도 지상에서 떨어진 남자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자의 소유물이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싸울 이유가 있다고 한다. 레지스탕스의 구체적인 목표는 세 도시의 지배자를 쓰러뜨려 남자들을 해방시키는 것.
아가르타의 특이점을 공략하려는 주인공 일행과의 목적이 일치하기에 협력 관계가 되었으며,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퍼거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2장의 메인 내비게이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레지스탕스의 일원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무한 긍정 정신으로 이끄는 자상하고 이상적인 리더로서 활약한다.
메가로스의 공격으로 불야성이 함락되자 적의 본진을 공격하자는 불야성의 캐스터의 제안을 받아들여 엘도라도의 황금신전으로 향하나, 첫 습격은 엘도라도의 버서커에게 완전히 읽혀 버려 실패로 돌아가고, 그 직후에 도원향에 불까지 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절망하던 사람들을 독려한다. 이때 한 말은 '''"끝날 때까진, 어떤 것도 끝난 게 아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불야성의 캐스터는 이를 보고 '''자신을 포함한 부하 전원을,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목표을 향해 돌진시키는 한 덩어리로서 뭉치게 하여, 그걸 이끄는 재능의 소유자. 왕과 같은 지배가 아니며, 장군과 같은 고무도 아닌 그저 함께 나아갈 힘을 가진 자'''라 평한다. 동시에 그가 원래 선장이었다는 것이 알려지고, 그의 지도로 잔존 병력을 모아 강을 이용해 다시 신전을 습격하게 된다.

"네놈 같이 성질 더러운 폭풍에 휘둘리고 휘둘려서, 토가 나올 정도로 휘둘린 덕에― 덕분에, '''기억해냈다! 내가 그걸 몇 번이고 극복해왔다는 걸 말이야!'''"

하지만 강 중간에서 메가로스가 다시 튀어나오고, 사람들이 당황하던 와중, 메가로스를 보고 폭풍을 연상하며, 자신의 진명을 기억해낸다. 진명이 기억난 후에는 그의 도움으로 메가로스를 제압한다. 그러나 결국 엘도라도의 버서커의 난입에 견디지 못한 배가 침몰하고, 그나마 운 좋게 이스의 라이더가 다스리던 또 하나의 지역 용궁성으로 당도해 라이더와의 결전을 벌인다. 그리고 함께 물살에 휩쓸려온 메가로스를 지배하여[6], 그리고 이스의 라이더가 남긴 유산들을 이용해 아마조네스의 왕국으로 레지스탕스의 잔당을 이끌고 가 엘도라도의 버서커를 쓰러뜨린다.
목적지에 도달한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한 것은─── 거기에 있던 원주민들에게 가치있는 것을 약탈해서 그들을 노예로 연행하는 것이었다. 신천지를 발견한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곧바로 두번째 항해도 시작해 잇달아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다. 물론 콜럼버스가 이끄는 스페인인들의 원주민에 대한 살육, 능욕, 약탈도 멈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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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위대한 항해자이자, 노예상인이자, 학살자'''. 정복자(콘키스타도르인 너의 속성은, 틀림없는 『악』이라고 말이야!

'''속성'''
'''중립 악'''
'''좋아하는 것'''

돈과 지위와 명성 =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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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었다는 건 진짜였지만 처음부터 인성적으로 나쁜 놈이었다. '콩키스타도르' 스킬과 보구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의 설명문구를 긁어보면 알 수 있듯 그의 악랄함을 나타내는 스킬과 보구들이 포진되어 있다.[7]
본래 아가르타의 흑막에 의해 소환된 것이었고, 다른 세력들과 서로 싸움박질을 하도록 유도해 흑막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자기도 모르게 도와주고 있었다. 애초에 흑막은 이 세계 자체를 콜럼버스가 원하는 이상향을 기초로 해서 설계했다.
또한 작중 칼데아에서 사라진 서번트 중 엘레나 블라바츠키만 만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도 이놈 때문. 엘레나가 도원향을 발견했을 때 이미 그곳을 아지트로 쓰고 있었고 정보 누출을 막아야 하는데 엘레나가 아무리 봐도 자신에게 속아줄 것 같지 않아서 죽였던 것이다.[8]
엘도라도의 버서커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이 세계는 승자가 패자의 모든 것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며, 성숙한 여자가 순식간에 양산되는 이 세상은 최고의 노예 공급처'라며 뒤통수를 때린다. 심지어 챕터명이 ''''노예왕''''. 본거지였던 도원향을 불태운 것도 이 놈이 배수진을 치겠다며 저지른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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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엘도라도의 버서커가 쓰러지자마자 후지마루 리츠카를 저격하고, 본색을 드러내 메가로스를 사용해 덤비지만 주인공 일행에 의해 패배. 끝까지 용궁에 들렸을 때 챙겨둔 보물상자를 이용해 메가로스에게 마력을 공급해 부활시켜 저항할 생각이었지만, 콜럼버스의 말 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레지스탕스의 한 사람이 쏜 화살에 상자가 튕겨나가 퍼거스 막 로이에게 베여서 실패하고 신이 준 행운을 허투루이 다 써버렸다며 자신의 패배를 한탄하고 소멸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다음엔 어떤 돈벌이와 보물섬이 있을지 기대하며 소멸하여 최후까지 속물적이고 인간말종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속물적인 악당이 보통 죽을 때 죽기 싫다고 찌질하게 구는 것과 달리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다음을 기약하며 사라지는 모습에서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전례가 있어서 다들 반신반의하는 상황이었던데다[9], 도중에 기억이 돌아와 콜럼버스라는 걸 알아내자 다들 생전의 행적 때문에 못 미더운 눈치를 보냈기 때문에 후반에 배신해도 놀라지 않았다.

4.3. 밸런타인 2018 ~번영의 초콜릿 가든즈 오브 밸런타인~


직접 등장하는 건 아니고 피전 레포트를 통해 "수염 난 늙은 라이더"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카카오 농원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히죽 웃다가, 열매를 맞고 기억상실이 걸려 초콜렛 공장에서 일하다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의 우주선을 보고 본능적으로 탑승해 우주곰팡이 외계인과 싸우다가 파란만장하게 귀환한다.
직접 등장하지 않음에도 인상적인 행적을 남겨서 한일 양국에서 모두 이번 이벤트의 MVP라는 의견이 많다. 캐릭터 디자이너도 트위터에 일러스트를 남겼다.

4.4.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남국의 라이더'라는 이름으로 등장. 편집자처럼 게스트 원고로 참여한 서번트들에게 제대로 계약금을 챙겨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나 했더니, 자신은 한 페이지도 안 쓰고 게스트 원고만으로 높은 가격을 때려서 돈을 벌어먹으려는 전형적인 동인파락호 행태를 보이고 있었다.[10] 이를 지켜보던 주인공이 신고해서 온 빨간 옷 입은 변호사에게 제대로 털리고 절망한다. 이후 그의 절망을 노린 몬스터[11]들에게 노림받지만 주인공에게 도움받아 구사일생. 그런데 그 난리통을 겪고도 아직도 동인파락호로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다. 이후 마지막으로 외치는 대사가 압권. '''"나는 동인왕이 될 거야!"'''

4.5.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미러하우스에서 메피스토펠레스, 팬텀 오브 디 오페라와 함께 등장. 오니랜드에 있으면 마력이 빼앗기는 느낌이라면서 투덜댄다. 출구를 찾지 못한 채 헤매고 있었으며, 중간에 만난 리츠카 일행 및 티치, 헨리 지킬과 함께 출구를 찾기로 한다.
출구를 찾던 중 갑자기 티치가 등 뒤에서 습격을 당하게 되자 허겁지겁 전원이 모이게 된다. 여태까지 등장한, 오니랜드의 놀이기구를 담당하는 어트랙션 마스터들이 전원 악속성이었기 때문에 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팬텀 및 메피와 함께 3인1조로 돌아다니고 있어서 알리바이는 성립하는 상황이었다. 그러자 지킬은, 3명이서 짜고 티치를 습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순순히 체포되지는 않겠다고 메피가 발악을 하면서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팬텀이 구다오를 공격하려는 순간, 본심을 드러내는데 이건 전부 지킬을 낚기 위한 낚시. 구다오가 위험에 빠졌는데도 구다오를 지키려고 하지않는 지킬을 범인으로 지목하자 지킬이 본색을 드러낸다. 지킬을 간단하게 처리한 후에는 화기애애하게 거울의 방에서 나온다.

4.6.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검은 수염, 바솔로뮤와 친구먹고 스이텐궁 카지노에서 줄창 놀고 있었다. 바솔로뮤가 별명으로 흰 수염이라고 불른다. 그런데 바솔로뮤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아니다 다를까 어느센가 수수깨끼의 얼터에고 Λ와 거래를 해서, 수천궁 지하의 피규어 공장의 공장장이 되어 있었다. 멜트릴리스의 계획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으며, 라스베가스를 녹이는 건 찬성하지만,[12] 재산은 자신이 먹을 생각이었다. 카지노 스이텐구는 자신의 경험치를 보라색 칩으로 바꿔서 돌릴 수 있는데, 이 칩이 파산된 사람은 멜트의 경험치가 돼서 녹아내려가 지하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멜트가 리바이어던처럼 라스베가스를 먹을 때까지 지하에서 피규어 공장에서 혹사당하면서 일하게 된다. 콜럼버스는 스이텐궁 카지노의 본질을 미리 깨닫고 멜트 쪽으로 재빨리 갈아 탄 듯. 사족으로 자긴 해적이 아니라며 부정하지만, 어쨌든 동료였던 검은 수염은 파산해서 노동자 신세였다.
공장장은 출구를 킹프로테아로 봉쇄한 후, 지하에 내려온 사람들을 악랄하게 부려먹는다. 어느정도나면, 그 악덕 고용자 에디슨이 노동자의 인권을 주장하다가 전기찜질을 당할 정도. 코타로는 라이더가 킹프로테아를 세뇌한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킹프로테아는 그냥 자고 있었다. 마지막날 주인공 일행이 공장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탈출하려고 할 때 막아서며, 무한 거츠로 가로막다가 킹프로테아가 시끄럽다면서 거츠를 지워버린다. "공장장의 야망 해제"라고 뜬다. 멜트릴리스와 아나운서 Hey, Siri의 대화에 따르면 이후 도망간 듯 하다.

4.7.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제 5절의 악몽 속에서 등장. 다만 등장한 것은 콜롬버스 본인이 아닌 콜롬버스의 악몽이 구현한 것으로 이름도 '크리스토퍼' 뿐이다.
이 콜롬버스의 악몽의 정체는 '''서역 횡단에 실패하고 돌아와버린 콜롬버스.''' 정확히는 국가들의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서역 횡단을 무리해 나섰다 끝내 실패하고 좌절해 버린 if다. 이 때문인지 원본 이상으로 돈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거기다 B급 호러 영화 방식의 규칙이 적용되는 특이점의 특성상 일지를 몰래 보던 칼데아 일행을 '''손톱 하나까지 싸그리 돈으로 뽑아내겠다'''고 무시무시한 으름장을 놓으며 추격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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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유일하게 문을 잠글 수 있게 키를 받은 큰 방으로 칼데아 일행이 숨어들지만, '''수염으로''' 문을 부수고 그 틈새로 얼굴을 들이밀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13] 그것도 모자라 수염을 무슨 감각기관 마냥 사용해서 방안의 주인공 일행을 찿기도 한다.
직후 전투를 벌이고 울먹이며 절망하지만, 현실의 콜럼버스는 실패한 적이 없다는 주인공의 말에 안심하면서 그대로 소멸한다.
에필로그의 후일담에서 진짜 콜럼버스는 패배자가 된 악몽 속 자신을 환상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진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라면 한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성공할 수 있을때까지 노력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룰 인물이라고, 이렇게 오랫만에 좋은 말을 남기나 했으나 그 이후 스파르타쿠스가 '그 말은 어쨌건 니가 압제자같으면 내가 반역해버리겠다.'라고 말하자 찔리는 구석[14]이 많았는지 자신은 그저 신의 뜻을 따를 뿐이고 그런 짓따윈 안한다고 해명했고 스파르타쿠스가 넘어가자 수습했다고 생각하지만...[15]

4.8. 바솔로뮤 로버츠 막간의 이야기


해적 토크 중 약탈하고 죽이던 놈이 꿈을 이루다니 뻔뻔한 일이라면서 이야기 하던 도중 검은 수염이 그를 떠올리면서 깜짝 등장. 해적 4인방에게 조만간 벌이라도 받겠지라면서 스파르타쿠스와 안면을 튼 탓에 압제자 파라미터가 올라가서 퇴거당하기 직전이 아니냐고 농담삼아 웃는 와중에 식당에선 진짜로 '''압제자 판정이 끝나서 공격당하기 직전의 그가 나온다.''' 그새 결국 89%에서 90% 이상으로 올라가버린 모양. 4명의 대화중, 콜롬버스에게 점점 스파르타쿠스가 가까워지는게 압권.

4.9.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에 있는 여러 모임에 초대받은 그가 리츠카에게 거절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 리츠카와 마슈가 동행하는데 각각 해적회(앤&메리), 상인회(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시바의 여왕), 악인회(제임스 모리어티&검은 수염&메피스토펠레스)를 방문해 각각 거절하고 그걸 막으려는 회의 회원들과 싸우게 된다.
각각의 모임에 거절하는 이유를 대는데 해적회에선 자신은 해적이 아니라며 불법적인 짓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자기는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쇠사슬에 묶여서 압송된 적이 있다며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16]
상인회에선 돈을 밝히는 모습에서 끌어들이려하자 자신은 리스크 자체를 원하지 않고 이익만 원한다고 말한다. 이에 시바의 여왕은 그를 상인이 아니라 '''갬블러'''라고 판단한다.
악인회에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한다. 이후 모두 거절하고 돌아와 자신은 꿈을 쫓는 재주밖에 없어서 꿈에서 내리지 않은 채 살아왔고 실제로 생전의 꿈인 대서양 횡단은 완수했지만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의 자신에게 무얼 위한 꿈을 줄 수 있는 건 마스터라고 말한다. 그러고나서 만약 마스터가 생전의 자신이 가진 꿈만큼 가치 있는 목표를 제시하고 자신이 그걸 자신의 꿈으로 여길 수 있다면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사실 세 그룹 모두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 것은 '''주변을 속이기 위한 연기'''. 실제로는 이 직후 각 집단에 몰래 찾아가 숨겨진 회원으로서 등록했다. 모리어티는 이런 콜럼버스의 꼼수를 파악했지만 콜롬버스가 '자신은 해적도 상인도 악당도 아니지만 '''세가지를 모두 합치면''' 그것이 콜럼버스다'라고 주장. 악당들 답게 둘이서 사악한 웃음을 짓는다.

4.10. 인연대사


마테리얼에 나온 인연대사
  • 해적 계열 서번트: 나는 엄밀하게 따지면 해적 같은 건 아니지만 말이다. 신나는 보물섬으로 데려가 준다면 함께 할 거라고?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들었던 얘기하고 꽤나 다르구만…….[17]
  • 제임스 모리어티: 나쁜 계략은 몹쓸 짓이라고. ……그래서, 그건 얼마나 벌이가 되는데?
  • 시바의 여왕: 뭔가 짭짤한 장사 얘기는 있나? 나도 좀 먹게 해달라고.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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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무라비토의 축전
모토무라비토가 트위터에 올린 콜럼버스 릴리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의 특징인 정리되지 않은 거친 선표현과 채색법으로 인해 미완성된 일러스트가 잘못 올라간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을정도로 개성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이런 특성과 어긋난 인체비례를 이유를 들어 불호를 표현하는 이들이 있을정로도 취향이 많이 갈린다.
일러스트 취향과는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에서 콜럼버스의 약탈행위에 대한 에센스를 많이 담아 디자인 되었는데, 1차 재림을 하면 원주민들이 사용했을법한 장신구들이 추가 되고, 3차 재림을 하면 그 장신구들을 대신하여 황금과 보석을 치장한 디자인으로 바꾸면서 원주민 약탈을 통해 부를 얻었다는 것을 은유하고 있다. 그리고 황금 십자가는 자신의 죄악을 신의 이름으로 덮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2018년 4월 1일, 일러레인 모토무라비토가 만우절 기념으로 릴리화한 디자인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로도 종종 이 릴리 버전 그림을 올렸다. 1, 2, 3, 4, 5
캐릭터의 특징으로 카오게이가 상당히 심하다. 꼭두각시 서커스의 절규체를 넘어 거의 얼굴이 구겨지는 수준. 콜럼버스 표정 모음.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화풍과 겹쳐 팬덤에선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예 합성이 나오기도 했다.
성우가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로 유명한 오오츠카 호우츄여서 공개 당시 팬들이 기대를 많이 했고 그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내에서 마스터와의 관계는 동업자 내지는 파트너 취급하며 마스터를 격려하며 같이 잘 해보자고 격력한다. 이런 이면에는 마스터를 이용해서 자신이 한탕해먹겠다는 속셈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마스터가 이용가치가 있을때까지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특히 자신에게 윤리나 규범에 대한 얘기로 시끄러운 마스터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메인 스토리의 사태가 사태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자기 욕망보다는 인리 수호를 우선시하여 협력하고 있다. 당연히 이것도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다. 콜럼버스의 이런 면모들은 콜럼버스 막간에서 묘사되고 있다.
기존 캐릭터 특히 흑막, 사기꾼 기믹으로 이벤트에서 여러번 등장한 카이사르나 모리어티와는 차별화되는 확고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콜럼버스 역시 이벤트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주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가 제대로 결과를 보지 못하고 주인공 일행에 파탄나는 결말.
팬덤에서는 모리어티와는 다른 방향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하자."라는 지극히 알기 쉬운 행동원리로 움직이는 만큼, 주인공을 적대하거나 뒤통수를 때려도 "훗, 이래야 콜럼버스답지"라며 안심하는 반응이 나오는 정도. 다른 부연 설명이나 사정 없이, 자기 욕망을 향해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악당이라는 점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평가되는 케이스다.
FGO의 콜럼버스 등장 이전에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에서 콜럼버스가 트럭에 치여 환생했다는 드립이 사용된 적이 있다.
만우절 리요 일러스트는 진명 개방시의 보구 얼굴에 본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달걀[18]을 들고 있다.
일본의 "FGO 공략 마토메 위키"에서는 어째서인지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판(약칭 레지라이판)의 유저 코멘트 칸에는 있지도 않은 활약이나 괴상한 별명, 드립[19]이 써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 캐리비안의 해적데비 존스의 일어 더빙 성우[2] 물론 21세기의 가치관으론 이런 인물을 옹호하는 것 자체가 지탄받을 일이기에 유럽에서도 과거와 달리 평가가 하향조정 되었다.[3] 대표적으로 에르난 코르테스프란시스코 피사로 같은 자들.[4] 이 때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콜럼버스 교환(Columbian Exchange)'이라는 용어를 언급한다.[5] 그래서 스토리에서 프렌드로 나올 때 진명간파 이전까지는 쭉 보구가 막혀 있다[6] 정상적인 영기가 아니므로 (가계약이라고는 하지만) 계약시 어떤 악영향이 있을지 모른다며 마스터가 아닌 자신이 계약했다.[7] 공격 모션 중에 '''채찍'''을 휘두르는 모션도 있는데, 이는 과거 '''노예상인들이 노예를 가축 다루듯 채찍을 휘두르는''' 것을 반영한 것.[8] 작중 초반부에 유달리 적으로 나왔을 가능성이나 미아가 되어 헤메고 있을 가능성, 그리고 '''"이미 적대세력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아가르타 진입 시 드레이크, 퍼거스, 엘레나, 헤라클레스 네 서번트가 실종되었는데 각각 드레이크는 다유에 씌인 채 등장해 소멸 직전 드레이크의 인격으로 되돌아왔고, 헤라클레스는 메가로스가 되어 중반부 이후로 칼데아 일행의 길을 막는 장애물이 된다. 퍼거스 역시 작중 내내 함께 돌아다녔으니...[9] 라이더가 한창 기억을 잃은 시점의 스토리 진행 중에도 선택지로 '''기억상실 중인 수염 아저씨라...''',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네...'''가 나온다[10] 한그오에서는 '동인 깡패'로 번역했다.[11] 주인공 일행에게 작업을 걸러 온 어느 쿨가이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루즈독을 노리는 와일드 헌트의 수하라고 한다[12] 다만 이 의견은 단순 이기주의적인 이유가 아니라 라스베가스 특이점에서 뭔가 불길함이 느껴져 빨리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13] 이 장면을 본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모토무라비토는 수염으로 문을 부술 줄은 몰랐다면서 ''''엑스트라 어택으로 추가되길 기원한다''''고 농담을 던졌다.[14] 실제로 역사상의 콜럼버스는 왕국의 후원을 받고 미국 원주민들을 잔혹하게 학살하거나 대규모로 노예로 팔아넘기며 미국의 수많은 보물과 광석들까지 뽑아내는등 직접 통치만 안했을 뿐 압제자의 앞잡이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15] 이 때 본인은 속으로 압제자 센서에 걸리지 않고 넘어갔다며 안심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속으로 '''압제 패러미터 89% 딱 1%만 더 오르면 반역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윌리엄 텔은 조용히 이 둘을 보면서 아슬아슬하게 겨우 공존을 이루고 있다며 혀를 찬다.[16] 실제로 있었던 일로 신대륙에서 워낙 말들이 많아서 본국인 스페인으로 조사 받으러 간 적이 있다.[17] 콜럼버스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동시대 사람이다. 생전에 남자로 들었는데 막상 여자 모습이라 당황한 모양.[18]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콜럼버스의 달걀 일화는 콜럼버스가 한 일이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항목 참조.[19] 예시: 티아마트를 목숨 걸고 막은 남자, 삿대질 하니까 실질적으로 히로인, 티아마트를 쓰러트린 것도, 게티아의 인류소각을 막아낸 것도, 칼데아로부터 도망치게 해준 것도 모두 레지라이 덕분이잖아..!, 'Fate/Concistador Christopher Columbus는 명작' 등.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