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솔로뮤 로버츠(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코바야시 치아키. 일러스트는 사사키 코지로, 캐스터 쿠 훌린, 랜서 디어뮈드 오 디나를 그린 마타(また). 화풍이 많이 바뀌어서 동일인이 그렸다고 예상한 사람이 드물었다.
2. 인물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3. 스테이터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페그오에서는 패시브 스킬인 기승과 액티브 스킬인 폭풍의 항해자나 항해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기승을 겸하고 있는 스킬을 보유해도 형식상 기승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라이더 중 최하였던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를 제치고 라이더 최하의 기승 랭크에 등극했다.
■ 고유 능력
마지막줄에 있는 복리후생 운운은 실제로 바솔로뮤 본인이 정한 규율중에서 부상 등으로 은퇴 할 수 밖에 없는 해적들에겐 '''퇴직금'''을 두둑히 챙겨줬다는 일화가 있다.
3.2. 보구
Barti는 Bart의 웨일즈어 표기. Bart는 영국식 영어로 준남작(Baronet)을 의미하는 단어다. 바솔로뮤의 별칭이 검은 준남작(Black Bart / Barti Ddu)이라 이런 보구명으로 정해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한자는 포효(咆哮)가 아니라 포후(咆吼). 스파르타쿠스의 보구 크라잉 워멍거(상처입은 짐승의 '''포효''') 역시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데 포효로 번역되었다. 아무래도 성낼 효(哮)나 울 후(吼)나 한자에 담긴 의미가 같은데다 발음은 둘 다 コウ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번역상에선 의미전달을 위해 좀더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포효로 통일한듯.
미리 함대를 배치해야 쓸 수 있는 보구인데 이 때문에 적이 함대나 지략에 능한 선장이나 군사라면 미리 간파되어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2부 5장에서 유명한 선장과 유명한 군사라는 양쪽 다 포함되는 오디세우스가 적으로 나타나자 미리 모아두었던 함대가 전부 발각되어 역으로 함대들이 파괴당해버렸다.
4. 작중 행적
4.1.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에드워드 티치가 취향을 언급한다.
4.2.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직접적인 등장은 안하지만, 티치 말에 의하면 소환되었다고 한다. 티치가 기껏 바솔로뮤 취향에 맞춰서 어느정도 고급호텔을 예약해놨는데, 바솔로뮤는 자기랑 급이 안맞다면서 더좋은 호텔로 갔다. 이후 티치가 예약한 방은 마스터 일행에게 넘어갔다.
4.3.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특이점이 된 장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본인은 자신의 진명이 누군지 몰라서 무라사카 시키부가 배역 중에 남은 '살라자르'란 이름을 지어준다.
그 이후 자신의 진명을 모른 상태로 영화 촬영제작에 협력을 하게 되고, 오지만디아스가 "사실 살라자르는 기억을 잃은 다이조 오카다!"[3] 라는 설정으로 가자고 해서, 유리병이 깨진 소리가 포탄 소리처럼 들려서 혁명 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걸로 하고 촬영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은 살라자르가 아니라고 하면서 오지만을 공격, 제임스 모리어티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지만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곧 거대 고스트의 환영이 보이자 잔 다르크 얼터가 '정신 정도가 아니라 인간성이 맛이 갔어.'라고 말하고 서번트의 영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감지한다.
이후 거대 고스트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고 곧 현기증이 났다면서 사과를 하고 오지만디아스가 대포 소리에 현기증이 난다는 것에 호된 꼴을 당했다고 추측을 했다.
자신의 진명을 밝히자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자신들이 아는 해적이랑 꽤나 달라서 눈치채질 못했다고 한다.살리자르: 아아, 아무튼 대포에 직격을 받아서 목숨을 잃었으니까 말이지.[4]
소개가 늦었지만, "내 진명은 바솔로뮤.... 바솔로뮤 로버츠다."
이에 모리어티는 애초에 검은 수염에게 얼굴 확인을 부탁했다면 바로 알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트리스탄이 티치는 '실은 졸자, 남자 얼굴 차이 따윈 그다지 모르니까 말이옵니다.'라고 말했다고 하자 바솔로뮤는 티치가 칼데아에서 폐를 끼치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소멸한다. 원래 자신은 이 특이점과 함게 사라질 운명이었다고. 마스터에게는 자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내려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하지만 결국 리츠카에게 방해만 하고 떠나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하고 중도하차를 용서해달라고 한다. 본인은 영화의 완성을 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지만 나중에 다시 재회하면 보여주라고 약속을 하고 소멸한다.
이렇게 바솔로뮤가 중간에 퇴장해버려서 결국에는 바르가스와 전투를 벌이다가 무승부로 끝나고 사망했다는 식으로 처리했으며 살라자르의 시체 부분은 마네킹과 소품으로 대처했다.
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검은 수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함께 친구를 먹고 스이텐궁 카지노에서 놀고 있었다. 콜럼버스를 흰수염이라고 부른다. 콜럼버스, 검은 수염과는 달리 지하로 떨어지지 않았고 카지노에 찾아온 리츠카에게 카지노의 사정과 룰을 설명해주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4.5.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스토리 초반부터 영입되는 동료지만 오디세우스와의 전투를 위해 모아두던 함대는 진작에 발각되어 몰살당하는 탓에 전투 방면으로는 활약하지 못한다.[5]
다만 '운반책'으로서 끝까지 일행을 목적지점까지 데려다 주는 활약은 독톡히 해낸다. 그러나 결국 아르테미스를 저격할 수 있는 섬까지 보내주고 힘이 다해서 소멸해 리타이어.
4.6.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이번 이벤트에서 신규 눈가림 캐릭터가 나왔는데, 정작 본인은 이벤트 본편 스토리에서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음에도 일행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있는 팬아트들이 쏟아져나왔다.
본인은 이벤트 후일담 스토리 샤크 피싱!! 에서 잠깐 등장. 에미야가 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을 때 검은수염, 락슈미와 함께 낚여 올라왔다.
4.7. 발렌타인 이벤트
구다즈에게 초콜릿조차 받지도 않고 그 답례라며 다짜고짜 눈을 가리는 가발을 답례로 준다. 자기같은 인기남이 초콜릿을 못받을리 없으며, 마스터가 들고있는 과자상자를 보면 대답은 명백하다나 어쨌다나. 아연실색하는 구다즈에게 어울릴 거라고 권유하며 방을 나가자 잠깐 혹해서 가발을 써본 구다즈는 나름 괜찮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실은 나간 척했던 바솔로뮤가 상큼한 얼굴로 인사하며 바로 들어왔고, 잘 어울린다며 다음엔 양쪽눈을 가리는 가발을 준비하겠다고 하자 제대로 짜증이 치민 구다즈가 령주로 바솔로뮤를 폭죽이 되어 반성하라고 폭사시킨다. 개그 스토리긴 해도 구다즈가 최초로 누군가에게 폭사하라고, 그것도 령주로 명령을 한 사례.
이벤트에 쓸데없는 정성이 들어가있다 https://gall.dcinside.com/typemoon/6418996
4.8. 난릉왕 막간 이야기
잠깐 등장해 난릉왕에게 자신의 취향인 가린 눈 속성을 해보도록 말을 건넨다. 난릉왕은 가볍게 말을 돌려 회피.
4.9. 막간 이야기
어느날 가린눈 남녀들의 숭고함에 반쯤 이성을 잃었다고 실토하는데, 리츠카는 쿨하게 아스트라이아를 불러 백드롭으로 제압한다. 마이룸에서 정신을 차린 바솔로뮤는 이제 이성을 되찾았다고 안도하는데, 정황을 듣던 티치와 앤 & 메리는 도대체 어디가 제정신이냐고 깐다. 바솔로뮤는 이들이 참으로 해적답게 솔직하고 무례하다며 가린눈이 아니면 총을 들었을 것이라고 한다. 앤 & 메리가 자신들은 가린눈이 아니라고 의문을 내자 그말대로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다행히도 마스터의 제지로 교전은 없었고, 꿈 얘기를 하다가 해적들인 자신들은 해피 엔딩을 이루지 못했다고 새삼 한탄한다. 그건 그렇다쳐도 이번에 자신들은 나름대로 마스터의 도움이 되고 있으니 꿈을 이뤄도 되지 않을까 제안한다. 참고로 본인의 꿈은 한결같이 가린눈이다. 메리가 취향의 사람들에게 "보듬기", "유린", "지켜보기", "벽이 되어 준다" 등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서 전부 다 하고 싶다고 말하려다가 취소하며 뭘 할까 곰곰히 고민한다.
이후 특이점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티치가 평소와는 달리 다서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자, 무언가 낌세를 눈치챈다. 다름아닌 저번 특이점에서 티치가 악령을 미처 다 해치우지 못해서 씌인 것이었다. 악령을 퇴치한 후 다시 만나면 가린눈에 대해 토론하자고 제안하지만, 악령은 뜬금없이 뭐냐고 무서워하며 성불한다.
특이점의 원인이 되는 섬에 상륙해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데, 바솔로뮤와 리츠카를 제외한 해적 일행은 먼저 금은보화를 발견해서 눈이 돌아가다 트랩에 빠진다. 간신히 보물에 도달한 바설로뮤는 지킴이로부터 환영을 받는데, 일행 중 유일하게 해적이 아닌 리츠카가 보물이 도대체 뭐냐고 묻자 함정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앞에 있는 존재가 지킴이가 아닌 보물의 환상에 빠진 악령이라는 걸 감파하며 가볍게 쓰러뜨린다. 트랩을 빠져나온 해적들도 간신히 도달하지만 보물이 없다고 갈갈이 날뛰자, 다른 보물썰로 진정시켜야 되겠다며 해적들은 대충 이래도 된다고 돌아간다.
5. 기타
명봉장 이벤트 등장 초기에는 신규 캐릭터지만, 이벤트 자체가 스토리를 읽기만 하는 계열의 이벤트라 픽업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그럼에도 실장을 바라는 유저들이 많아서 혹시나 PU2가 있는거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다. 다만, 페그오에서 배틀 캐릭터가 아닌 그냥 스탠딩 CG만으로 등장하는 NPC들은 상당수 있으나, 이들중 추후에 구현되는 경우는 얼마 없었기에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다. 그래도 스토리 상 명확한 역할이 있던 NPC들과 달리 바솔로뮤는 뜬금없이 나와서 기억상실에 걸려 갑작스레 퇴장하는 등 굳이 바솔로뮤여야 하는 이유가 없는데도 등장시킨 걸 두고 추후에 구현 예정인 캐릭터를 홍보 차 미리 선보인 거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다.
실장 전에는 금테 몹이었으니까 4성 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결국 Fate/Grand Order Fes. 2019 ~4th Anniversary~에서 1성 라이더로 실장되어 정식으로 칼데아에 합류하게 되었다.
"가린 눈이 취향"이라고 하는데 이런 취향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 중에서 마슈에게 자주 작업을 거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프로필을 보면 가린 눈 속성이면 남녀는 물론이고 뭣하면 '''인외'''를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본 팬덤 일각에서는 "극한의 가능충", "가능성의 비스트"라며 온갖 캐릭터들과 엮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예 아무 캐릭터나 골라잡고 가린 눈 앞머리로 만들어 바솔로뮤를 폭주시키는 연성도 나온다. 인게임 인연대사에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반응을 보이고 후마 코타로에게까지 해적선에 초대한다는 대사를 한다.[6] 더불어 이에 근거하면 작중 바솔로뮤 취향 안엔 아나스타샤, 로빈 후드, 오카다 이조, 갤러해드 등이 들어간다. 이후 2부 5장에서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눈을 가리고 살을 좀 뺀다면 취향에 들어간다고 하면서 빼도 박도 못한 변태 확정. 2020년 여름 이벤트에 등장한 가린눈 최종보스의 2차 창작에도 그냥 옆에서 얼굴을 비추며 단독현현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가린 눈 취향이 된데엔 주인공도 듣고 오열할 정도의 무언가 장절한 사연이 있는 듯 하다.[7] 이런 속성 덕분에 개그 지분은 확실하지만 여기저기 건들고 다닌다는것 때문에 커플링을 미는 사람들중 일부는 불쾌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8]
검은 수염은 같은 해적이지만서도 사이가 엄청나게 나쁜 편. 바솔로뮤는 나름대로 미학을 가지고 활동하기에 전형적인 '해적'처럼 활동하는 검은 수염을 야만인이라고 혐오하고 검은 수염은 반대로 '해적이면 해적인거지 뭔놈의 미학이냐'라면서 거슬려하는 입장. 특히 드레이크가 가린눈 속성이기도 해서 검은 수염이 한층 더 까칠하고 예민한 상태인 것도 있다. 다만 마테리얼을 보면 둘 다 오랜 세월 해적으로 보내온 인물로서 본질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9] 이를 고려하면 어느정도 동족혐오인 것도 있는 듯.
만우절 리요 버전은 배경은 똑같은데 마슈 인형을 들고 있다.
6. 관련 문서
[1] 가린 눈 중에서 마슈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마슈한테는 주인공이 있어서 막 들이대지는 않는다고.[2] 해적의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싫어한다. [3] 다이조 오카의 역을 맡은 이조가 촬영 당시에 1,2차 재림 상태여서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점도 작용했다.[4] 실제 바솔로뮤도 대포에 직격당해서 사망하고, 시체는 부하들이 해군 손에 모욕되기 전에 바다로 던져서 사라졌다.[5] 애초에 보구인 블랙 더티 바론 하울링에서 서술되듯 유명한 선장이자 군사와 상성이 나쁜데, 오디세우스는 '''양쪽 모두에 해당되니''' 천적 중의 천적이 따로 없다.[6] 프랑켄슈타인은 반했다는 반응이고 후마 코타로는 얼굴이 자기 취향이라서 관심이 생긴다는 반응에 가깝다.[7] 이야기를 들은 코르데는 '엄청난 모험담'이었다, 리츠카는 '슬픈 이야기다.' 그리고 마슈는 '책으로 읽으면 '''대하소설이 될 정도''''라면서 장렬한 사언이 있다는 것은 나오지만 단순 개그를 위한 것인지 혹은 진짜로 어떤 설정이 있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불명.[8] 다만 바솔로뮤는 난봉꾼이지만 임자있는 존재는 안건든다. 당장 마슈를 평가할때 또한 '''그녀같은 미인을 놓치지 마라'''라고 조언하는 식이다.[9] 대표적으로 주변에서 누가 뭐래든 자기 취향을 계속 고집하는 것. 검은 수염의 경우 미인이나 오타쿠 문화, 드레이크를 향한 관심이 이것이며 바솔로뮤의 경우 가린눈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