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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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잉글랜드 국적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 축구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영의 장점이라고 하면 단연 골대의 구석으로 휘어 들어가는 인프런트 감아차기. 그리고 중거리에서 골대로 꽂아넣는 킥력이 아주 '''괜찮았다.''' 빌라 시절 애슐리 영의 프리킥은 수준급이었다. 리즈 시절 때는 주력도 좋아서 양 사이드를 부지런하게 뛰어다니고는 했다.
단점은 너무나 뻔한 패턴,세밀하게 안쪽을 파고드는 드리블을 가진것도 아니고, 오른발 크로스가 괜찮았던거지 왼발 크로스는 너무 약해서 왼쪽에서는 치달후 접고 크로스, 오른쪽에서는 치달후 잡고 크로스라는 패턴밖에 없었고 그 패턴도 발렌시아의 툭-툭-타처럼 엄청난 위력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킥력은 괜찮았지만 러닝크로스의 질은 좋지 않아 오른쪽에서도 어찌됐던 공을 한번 잡아야 킥력이 나오는 케이스였기에, 차라리 기습슈팅이라는 선택지가 하나라도 더 증가하는 왼쪽 윙을 선호하는 것이 이 이유.
선수생활 말년에는 뛰어난 체력과 주력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풀백이나 윙백으로 뛰었는데, 예전 까이던 시기보다 좋은 평을 받았다. 아무리 사이드백의 공격수준이 높아졌다지만 윙어의 수준보다는 훨씬 너그러운 수준이고, 측면에서의 압박도 덜하니 질좋은 크로스로 '''풀백치고''' 좋은 공격력을 보였던 것. 문제는 전문풀백이 아니다보니 수비시에는 오로지 투쟁심과 개태클로만 수비했던 점.
그리고, 의외로 신체가 늙지 않는다. 한국나이 서른살때 윙어로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3년이 지난 후에도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풀백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제 나이가 서른다섯을 향해가는 와중에도 인테르에서 1992년생인 크리스티아노 비라기보다 더 우수한 피지컬을 보여줬던 것은 덤.
3. 클럽 경력
3.1. 왓포드 FC ~ 아스톤 빌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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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왓포드 FC에 유스로 입단하면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 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인정받아[5] 2007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왓포드에서의 기록은 '''105경기 21골 10도움'''.
아스톤 빌라 시절에 애슐리 영은 단연 팀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의 희망으로 떠오른다. 이 당시 영은 윙어와 세컨톱 위치를 소화할 수 있었는데, 아스톤 빌라 시절에는 윙어와 세컨톱을 번갈아가면서 보기도 했다. 2007년부터 잉글랜드 국대팀에도 발탁되어 윙어로 뛰거나, 웨인 루니가 없을 때 간간히 세컨톱 포지션을 봤다. 2008년에는 이 달의 선수상을 한 시즌 3번 수상했다.[6]
이 당시 왼쪽 윙으로 뛰던 영과 포워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조합은 EPL에서도 알아주던 스피드를 가진 공격수 조합이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에 최적화된 당시 아스톤 빌라의 전술에서 빠른 역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영-아그본라허 조합은 매우 무서웠던 편. 빌라에서의 5년 동안 영은 EPL 최고 수준의 윙어로 성장하면서 리그 베스트에도 들 정도로 명성을 떨쳤다. 빌라에서 '''190경기 37골 59도움'''을 기록했다.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윙어 덕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런 애슐리 영을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었고, 2011년, 아스톤 빌라에서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선수를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입한다. 주급은 12만 파운드로, 팀내에서도 꽤 상위권이었다. 이때부터 영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박지성은 팀을 옮길 것을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3.2.1. 2011-12 시즌
2011년 처음 영입됐을 때 애슐리 영은 빌라 시절만큼은 아니었지만 간간히 스탯을 쌓으면서 맨유에서 활약했다. 다만 이때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고, 귀신 같이 스탯만 쌓는 터라 '''영기꾼'''이라는 별명도 팬들 사이에서 있었다. 그래도 아스날전에서 감아차기로만 멀티골도 넣고, 토트넘전에서 귀신 같이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하는 등 첫 시즌에는 주전급으로 출전하면서 리그에서 6골을 넣는 등 나름 활약을 했다.
'''2011-12 시즌: 33경기(선발 27경기) 8골 12도움'''
프리미어리그: 25경기(19) 6골 1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1골
UEFA 유로파리그: 4경기 1골
커뮤니티실드: 1경기 1도움
3.2.2. 2012-13 시즌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점점 폼이 떨어지면서 부진에 빠지자 먹튀 소리를 듣기 시작하하는데, 전처럼 킥력도 나오지 않고, 걸핏하면 공을 뺏기는데다 수비 가담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잉여자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크로스를 올려도 묻지마 크로스를 자주 올려서 상대편 골키퍼가 크로스를 잡거나 그냥 공이 아웃되는 경우가 많다. 왼쪽 윙어임에도 오른발 크로스'만을' 고집하여 항상 접고 크로스하는게 패턴인데, 알고도 못막는 발렌시아의 치달 후 오른발 크로스와는 달리 영의 패턴은 애초에 크로스하기 전부터 막히기도 하는게 문제.
이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으나, 리그 우승에는 달성하였다.
'''2012-13 시즌: 23경기(선발 18경기) 5도움'''
프리미어리그: 19경기(17) 5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0)
FA컵: 2경기(1)
3.2.3. 2013-14 시즌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첫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부진에 빠진 영을 처음에 어떻게든 살려보려 했던지 리그 경기에 종종 선발로 내보냈지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경기 내내 삽질을 하는 바람에 후반전에 그를 빼버렸다. 그 뒤로 리그 경기는 물론, 컵 경기에서조차 영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2013년 9월부터 영은 리저브 팀에서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는 도중, "리그전에 출전시켜 달라"는 발언을 하여 폭풍 까임을 당했다...그동안 영이 말아먹은 경기를 생각해 보면...
2013년 11월 현재 맨유팬들에게 가장 많이 까이는 축구 선수이다. 맨유 관련 기사마다 "영부터 빨리 정리하라" "영 주급 야누자이에게 줘라"는 등의 폭풍 까임을 당하고 있다.
13-14 시즌에는 선발로는 나오지 않고 팀이 완승하고 있을 때 상대팀 능욕용으로 교체 출전하는 듯하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6차전 샤흐타르전에서 캐피탈 원 컵 노리치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전에 찬스 두개를 말아먹는 위엄을 보여주며 명불허전 0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캐피탈 원 컵 준준결승 스토크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기록하였다!!!!! 11~12시즌 37라운드 스완지전 이후 공식경기에서 1년7개월만에 득점을 성공했다.
후안 마타 영입 후 첫 경기였던 카디프 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폼이 점점 오르는 모습을 보이나 했지만 다음 경기였던 스토크 시티와 풀럼전에서는 내내 민폐만 끼치고 팀은 그 두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었다. 그 후론 관속에서 지내면서 팬들의 속을 썩이는 중.
현재 맨유 팬들 사이에서 클레버리와 더불어 방출 순위 0순위로 뽑히며 설령 반 할 감독의 생각에 전술적 가치가 있더라도 그놈의 정신나간 주급을 받는 걸 감안하면 팔려나갈 확률이 높다.
'''2013-14 시즌: 30경기(선발 17경기) 3골 5도움'''
프리미어리그: 20경기(13) 2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2)
EFL컵: 2경기 1골 1도움
3.2.4.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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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방출설이 나오다가 LA 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서 안데르 에레라 버프를 받아 무려 2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기네스컵 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치려고 하는 중이다. 그런데 리버풀전에서 윙백으로 선발출전해서 공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반할의 황태자 소리를 듣고있다.
현재는 작년의 영이 맞는지 의심갈 정도로 미친 활약 중. 이제는 남겨야 한다고 팬들이 아우성이다. 세상사 참 모를일.
14-15 시즌 개막전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기성용이 EPL개막 시즌 첫 골을 넣은 바로 그 경기 맞다!) '''새똥이 입안에 떨어졌다. 축구 경기 도중 사상 최초로.''' 하필 맨유 경기가 있던 날 애슐리 영을 단독으로 카메라가 찍고 있던 그 순간에 새가 똥을 싸 정확하게 입으로 떨굴 확률이 300만분의 1이라느니 3억분의 1이라느니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적어도 길가다 벼락맞을 확률보다는 아주 매우 많이 낮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에는 '''"똥이 똥을 먹었다."'''라는 비아냥을 듣게 만든 사건이었다. 그런데 JTBC의 김환 해설위원이 말하길 이 장면을 수십 번 되돌려봤는데, 새똥이 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각도가 맞지 않으며, 새똥은 애슐리 영의 뒤로 떨어졌고 그 순간 절묘하게 입 안에 거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애초에 새똥의 각도가 입에 떨어질 각도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후 영 본인도 꾸준히 새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는 것과 꾸준한 확인으로 인해 상황이 절묘했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필드 위에서 별별 일이 다 일어나고 그런것들에 대해 대체로 거리낌 없이 얘기하는 일반적인 성향을 생각하면 영이 자신의 체면이 떨어질 일도 아니고 굳이 거짓으로 부정할 이유가 없는 위의 사건을 계속해서 일관되게 부정하는 것을 보면 위의 추측이 타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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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시즌의 평가가 무색하게 1경기 만에 예전의 그로 돌아왔다.
프리시즌은 프리시즌일 뿐 영은 역시 영이었다. 3라운드 번리전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보이질 않다가 8라운드 WBA전 디 마리아의 부상 이후 교체 투입으로 부상 복귀를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자신이 유일하게 잘하는 감아차기하기 딱 좋은 각도에서 되도않는 개인기로 질질 끌다가 말아먹고, 코너킥에선 똥 크로스를 올리면서 자신이 맨유의 똥임을 다시 입증했다. 그리고 이경기 이후 부상으로 다시 쉬다가 12라운드 아스날전때 15분만에 루크 쇼가 다치면서 긴급하게 투입됐다. 그러나 맨유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공수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88분경 플레처와 교체돼서 나갔다.
그리고 아스날전 이후 헐시티전, 스토크 시티전[7] , 소튼전에 왼쪽 풀백(소튼전엔 3백의 윙백)으로 출전해서 루크 쇼의 공백을 무난하게 메꾸면서 5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을 하자는 여론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작년 이맘때 욕을 퍼먹었던것하고 비교하면 크게 대조적인 여론. 허나 여전히 방출명단에 올라와있다고 내부기자가 올린 글도 있다.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좋은 크로스를 올리며 후안 마타의 골에 관여했으며[8] 수비시에도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며 5경기 연속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맨유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우리영, 갓슐리영, 영멘이라 불리며 찬양받는 중이다.
최근 경기를 보면 의족 수준이었던 왼발 크로스 능력도 크게 향상된 모습. 전매특허인 오른발처럼 파워풀하게 감아차지는 못하지만, 툭 건드리는 양질의 크로스를 배급한다. 확실히 왼쪽 자원으로 계속 나오다 보니 열심히 훈련한 듯. 공격 시 패턴이 하나 늘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엄청난 성과다. 원래 애슐리 영이 왼쪽에 설 경우 드리블 후 접어들어가는 과정이 거의 유일한 루트라 막히기가 쉬웠는데,[9] 왼발 크로스를 장착함으로써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겼다는 점은 차후 주전경쟁에서도 청신호라고 볼 수 있겠다.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는 친정팀인 아스톤 빌라를 상대했는데 팀내에서 가장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51분에는 왼발 크로스로 팔카오의 골을 도왔으며 박싱데이 첫번째 일정인 18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몸에 맞으면 골로 연결됐을 법할 정도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선보였으며 하루만에 치뤄진 19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전반에는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준수한 수비력과 자신의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방전... 박싱데이의 여파가 큰듯.
리그 전반기가 지나고 지금까지의 폼을 보면 무수히 비판받던 저번 시즌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특별히 잘하는건 아니지만 평타나 그 이상은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윙백이나 풀백으로 뛸 때 꽤 안정된 수비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무리한 돌파시도가 줄어들고 접고 크로스나 러닝크로스를 날카롭게 올려주며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며 반 할 감독이 주구장창 기용한 이유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스토크시티전때는 루크 쇼가 돌아와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이전같은 경기력을 못보여주고 작년의 영레기모드 였다가 후반전 역습도중에 햄스트링을 다쳐버렸다.
이후 한달을 쉬다가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재경기에서 80분에 로호랑 교체되면서 복귀전을 치뤘고, 웨스트햄전에는 한 경기 쉬고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교체투입되어서 에레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스완지 원정경기에서 루크 쇼와 교체투입되면서 측면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드리블로 상대 측면을 흔들었지만 공격진은 식사를 거부했고, 팀은 1-2로 역전패 했다.
방출설이 나오던 시즌 초반과 달리 해가 바뀐 2015년에는 재계약설이 나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선더랜드와의 홈경기에는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해서 불과 1년전과는 같은사람이 맞나 의심스러울정도로 잘했다. 전반전 디 마리아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반대편의 영은 날카로운 슛으로 골찬스도 꽤 많이 만들었고, 드리블로 상대수비를 흔들기도 했다. 경기 종료후 반 할감독의 칭찬을 받은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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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8R 뉴캐슬 원정에서는 정말 안습이었던 맨유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선발출전하여 후반 85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것. 비록 후반 초반 찬스를 어이없이 날려먹었지만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까방권을 획득, 우리영, 갓슐리영, 영느님, 영멘으로 다양하게 찬양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 홈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맹활약을 펼치며 무려 1골과 2도움을 올려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배성재의 깨알같은 드립은 덤.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이후에도 디 마리아를 밀어내고 주전 왼쪽 윙어로 나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맨유의 챔스진출을 위해서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였고, 3연패에 빠진 팀도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경기에서 애슐리 영은 pk를 유도하는 왼발 크로스, 펠라이니의 결승골을 돕는 오른발 크로스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과감한 드리블시도로 상대 오른쪽 수비를 힘들게 했다.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날과의 빅매치에서도 역시 선발로 나와 상대 풀백인 엑토르 베예린을 털어버렸고, 에레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왼발 크로스를 올려줬다.
맨유팬들이 선정한 5월의 선수에도 선정되어 시즌의 마지막을 보람차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어린 시절 사귀던 애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한국시간 8월 7일 맨유와 3+1년 재계약을 했다.
'''2014-15 시즌: 29경기(선발 24경기) 2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26경기(23) 2골 5도움
FA컵: 3경기(1) 1도움
3.2.5. 2015-16 시즌
15-16 시즌 개막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선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으나 워커에게 꽉 막혀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리고 쭉 벤치에 앉으며 간간히 교체로 나오다가 5라운드 리버풀전에 데파이 대신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가서 루즈했던 분위기를 확 바꿨고, 3-1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이제는 명백한 맨유의 핵심 중 한명으로, 퍼거슨이 영입했던 11-12 시즌의 초창기와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현재 맨유에서 가장 7번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파이보다 훨씬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풀백까지 뛸 수 있는 만큼, 사이드에 놓이는 자원중에 영 이상의 자원은 현재 맨유에는 없다.
9월 26일 리그 7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는 후반전에 데파이의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막판에 마타에게 어시를 제공했다. 아직까지 데파이가 미숙한 모습은 모이는 와중에 영이 서브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영을 선발로 보고싶어하는 맨유 팬들이 많다.
그 이후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윙어보다는 왼쪽 풀백이나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있다. 전문 수비수가 아니기 때문에 때로 미숙한 수비장면을 가끔 보여주긴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5-16 시즌 한국시간으로 2016년 4월 11일 리그 32라운드 토트넘 대 맨유 전에서 래쉬포드와 교체 되었는데 스트라이커(!)로 나와 많은 맨유팬들을 멘붕시키며 반할은 더욱 욕먹게 되었다. 멤피스 데파이 때문에 주포인 왼쪽 측면에서 자주 출전하지 못하는 편. 팬들은 데파이 밀어주다가 영의 폼까지 떨어지게 됐다면서 반 할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
리그 38라운드 본머스전 후반 막바지에 마샬이랑 교체되어 들어가서 몇 분가량 원톱으로 뛰다가 환상적인 루니의 로빙패스를 받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 26경기(선발 14경기) 1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18경기(11) 1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2)
FA컵: 1경기(0)
EFL컵: 2경기(1)
3.2.6. 2016-17 시즌
출전 기회를 좀처럼 받지 못하고 있다. 16년 12월 현재 리그 4경기, 유로파 리그 2경기와 리그 컵 1경기가 전부일 정도 .그러나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나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사이드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예 포지션을 수비적으로 바꿔버린 듯.
다만 비슷하게 미드필드진에 있다가 수비진으로 포메이션 변경한 발렌시아에 비해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며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필요해지면서 경기 출전이 늘어나고 있다.
33라운드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했다. 모처럼 왼쪽 풀백이 아닌 윙으로 나왔다. 결정적 슈팅 찬스를 두 차례나 허무하게 허공으로 날렸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도 적극적으로 심판에게 어필하고 팀원들을 독려하는 등 대단히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였다.
'''2016-17 시즌: 23경기(선발 15경기) 1도움'''
프리미어리그: 12경기(8)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7경기(3)
FA컵: 3경기
EFL컵: 1경기
3.2.7.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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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맨유 6년차, 여태 불안불안한 입지인데다가 부상 회복중으로 프리 시즌 경기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이제는 나이도 많고 주급도 꽤 높기 때문에 이적설은 항상 나왔었지만, 4번째 영입으로서 무리뉴가 노리고 있음이 유력한 윙어 페리시치의 영입이 불발날 수도 있고 윙쪽 포지션은 어디든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기에 잔류 시킬 생각인듯 하다. 어찌보면 린가드보다 더한 생존왕인듯...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만약 이번 시즌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겨울 이적시장이나 계약 만료로 맨유 생활을 마무리 할 것이 유력해보였으나...
부상 회복 이후 챔피언스리그 1차전 바젤과의 홈경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4개월만에 출전했지만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전반 35분 펠라이니의 선취골을 돕는 크로스를 올리면서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수비가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큰 실수는 없었고, 공격적으로는 블린트나 다르미안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리그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수비적인 면에서는 약간 고생을 했지만 전반 34분 펠라이니의 선취골을 돕는 환상적인 크로스를 올리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델리 알리와의 말 싸움이 있었는데 델리 알리가 영에게 "은퇴나 하시지"라고 말했을때 영은 "우승컵이나 들고 오셔"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팀은 1대0으로 승리했다.
10월말 현재, 부상으로 주요 선수들이 이탈하고 기존의 자원들마저 헤메는 와중에, 포지션을 가리지 않으며 헌신적인 태도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재계약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11월 A매치 기간 이후 펼쳐진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도 역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추가시간에 스몰링의 역전골을 돕는 왼발 크로스를 올리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도 눈부신 개인기로 MOM급 활약을 보여주었고,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서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2경기 연속골. 이에 멈추지 않고 빌라 시절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감아차는 프리킥을 왼쪽 상단에 꽂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최근 맨유 선수중 제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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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1월의 선수를 수상했다. 그리고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팀 선수로 언급되었다.
이후 후반기가 시작되었고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소튼전에서 팔꿈치로 소튼 선수를 가격한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3경기 징계 확정. 안그래도 연이은 부상과 최근 좋지못한 성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거기다 가격당한 대상인 타디치의 말에 의하면, 가격 직후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했다고 해 자기가 방금 저지른 일도 기억 못한다고 욕을 먹고 있다.
사우스햄튼전 징계 이후 폼이 점점 떨어지면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오버래핑시엔 계속 윙어와 동선이 겹치며 수비 상황에서는 2골에 모두 관여하는 대환장파티를 선보였으나 결국 풀타임을 소화하여 팬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다.
리그 2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최악의 폼을 보였으나 더 큰 문제덩어리(포그바, 마샬, 스몰링)가 있었기에 덜 주목받았다.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첼시전도 전보다는 아니지만 모제스에 막혀 돌파한번 못해봤고, 크로스도 어중간했다. 시즌 초중반의 괜찮았던 모습이 중후반기로 넘어오면서 폼이 떨어지며 기대 이하의 모습이 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홈경기에서는 모하메드 살라를 완벽히 막아내며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뽐내었고, 별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다보니 살라 천적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10]
이후 FA컵 준결승 토트넘전에서는 전반전에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선제실점에 큰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2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첼시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FA컵 결승에서 1대0으로 패하면서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2017-18 시즌: 38경기(선발 35경기) 2골 7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28) 2골 5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FA컵: 4경기(3) 1도움
3.2.8. 2018-19 시즌
시즌 초반의 폼은 극악이다. 루크 쇼가 시즌 초반 폼이 매우 올라와 있는 반면, 영은 나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노쇠화와 부상으로 제대로 나서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라이트백으로 자주 나오고 있다.
9R 첼시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마시알을 제치고 MOM으로 선정되었다.
12R 맨시티 전에서 쓰레기 같은 수비를 보이다가 내내 털렸다. 한준희 -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알파신 분석 내내 한준희 위원에게 대차게 까였다.
14R 소튼전에는 경고를 쌓게 되면서, 아스날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16R 풀럼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했다.
무리뉴 경질 후 솔샤르 체제에서 꽤 중용을 받고 있는데 주장 발렌시아는 노쇠화까지 겹쳐 폼이 처참한 수준이고 달로트은 아직 경험 부족이라 상대적으로 오른쪽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는 영이 주전으로 발탁된듯 하다.
22R 토트넘과의 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통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확실히 발렌시아와 비교했을 때 공격 가담, 수비력 면에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PSG와의 경기에서 포지션 상대로 전 동료인 앙헬 디 마리아와 대결하게 되었다. 경기 내내 신경전을 벌이고 경합 도중 디 마리아를 밀치기도 하면서 맨유와 안 좋게 이별한 그에 대해 홈 관중의 야유를 유도하기도 했으나, 디 마리아의 2도움으로 맨유가 0-2로 패하면서 판정패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데, 이에 따라 인테르 밀라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다만 인테르 밀라노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영입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9년 2월 11일 맨유와 1년 재계약에 성공해 2020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28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전에 쐐기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사 전에서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일관되게 보여주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똥 같은 크로스는 물론이요[11] , 턴오버를 무려 30차례 기록하는 등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리스 서튼은 영을 '''맨유 역사상 최악의 주장이자 라이트백'''이라고 비판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바르샤를 밀어붙이던 분위기에서 수비진영에서의 실책이 리오넬 메시에게 어시스트로 이어지며 첫 실점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2018-19 시즌: 41경기(선발 38경기) 2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28) 2골 2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7경기(6) 1도움
FA컵: 3경기
EFL컵: 1경기
3.2.9. 2019-20 시즌
아론 완비사카가 합류하면서 주전 풀백으로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안토니오 발렌시아에 이어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12]
3R 크팰전에서 부상을 입은 루크 쇼와 교체투입되었다. 쇼의 부상이 얼마나 가느냐에 따라 주전이 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 경기에서 한 차례 윌프리드 자하에게 농락당한 것을 제외하면 긴급히 교체 투입된 것 치고는 대체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4R 사우스햄튼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보여준 감아차기는 한창 기량이 좋던 시절의 그것과 유사했다.
5R 레스터시티전에서 역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역시나 지난 두경기와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 영이 다행히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한 수비에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6R 웨스트햄전 역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맨유로서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선수를 계속해서 선발로 써야 한다는 것은 백업을 영입하지 않은 보드진의 잘못이지, 본인이 욕먹을 일이 아니다. 루크 쇼 한 명의 부상으로 인해, 후보에 있으면서 가끔 교체로만 출전해야 할 노장 선수를 이렇게 굴리는 것은 현 맨유가 얼마나 정상적인 구단 운영이 되고 있지 않은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다행히도 레프트백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가 훌륭한 성장세를 보이며 1군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영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알크마르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간혹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각도가 매우 좁은 상황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대승의 포문을 열었다.
시즌 중반부부터는 주로 컵대회용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 중인데, 노장임에도 나올 때마다 기본 이상은 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도 이전에 비해 만족감을 드러내는 편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최근 오른쪽에서는 아론 완비사카가 부동의 주전이고, 왼쪽에서는 브랜든 윌리엄스도 완전히 밀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루크 쇼까지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출전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에 불만이 있는 모양. 양 쪽 수비에 모두 뛸 수 있기 때문에 후보 선수로 남아 줬으면 하는 팬들도 많다.
파브리치오 로마노발 소식에 따르면 1월 인테르 밀라노 이적에 동의했다고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랜 기간 그를 원했다고. 아마 계약이 끝나는 여름에 이적할 듯.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급하게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선수의 떠나려는 의지가 완강하다고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다음 경기부터는 맨유 선발 명단에조차 들고 싶지 않아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주려던 서포터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조용히 이적하면 모르겠지만 주장이라는 사람이, 시즌 도중에 이런 식으로 팀을 나가고자 애쓰는 모습은 좋게 봐줄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인테르 밀라노가 AS 로마와 마테오 폴리타노 -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맞트레이드를 추진함에 따라 영의 인테르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단 영은 맨유의 최근 두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그러더니 결국 밀라노행이 결정되었다. 이적료는 128만 파운드(약 19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약 6개월이며, 계약서에 19-20시즌 종료 후 1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영은 주장 완장을 해리 매과이어에게 넘기고 맨체스터 생활을 마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통산 기록: 261경기 19골 43도움'''
'''Goodbye, Ashley Young.'''
3.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3.3.1. 2019-20 시즌
21R 칼리아리전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전해서 어시스트 한개를 기록했다. 아쉬웠던 점은 후반에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점점 적어졌다는 점.. 그래도 감아차는 킥력만큼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재 인테르에서 좋은평가 못받는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역시 데뷔전 강점이었던 킥력을 자랑하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직 벌써부터 평가를 받기는 이른듯.
하지만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아 밀라노 더비때까지 연속출장을 했는데 그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하던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감아차는 킥력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임에도 불구 20대인 비라기보다 더 좋은 피지컬적인 요소들을 선보이며 인테르 윙백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다.
24라운드 라치오전에서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중거리슛이 막힌 것을 발리슛으로 집어넣으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시즌 최종전 아탈란타전에서는 그야말로 팀을 하드캐리하며 1골 1어시를 기록했고 팀의 2대0 승리에 공헌했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인테르에서 최고의 사이드자원이지만, 전반기에 같은 평을 들었던 안토니오 칸드레바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인테르에서 가장 좋은 사이드백이라고 좋은 평가가 아니다. 실제 평점과 활약을 보면 그냥 중위권팀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는중. 이적 극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지나며 안토니오 콘테가 전술수정을 해준것인지 수비적인 모습만 보여주며 공격적인 능력과 킥력이 부각되지 않는 상황이다. 본인의 폼이 떨어진건지 정말 전술로 본인의 활약이 제한된건지는 조금 더 경기를 진행해봐야 알 듯. 코로나 복귀 이후에도 퍼포먼스는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막판 폼이 떨어지기도 했고, 최악의 활약을 보인다고 평가받던 비라기가 스탯생산기로 복귀한 탓이기도 해서 전처럼 굳건한 모습을 보이진 못하는중. 그래도 재계약은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시즌에 다른 윙백이 영입된다면 백업을 면하기 힘들듯. 그런데 그렇게 영입한 윙백이 '''애슐리 영과 동갑인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라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 팬들은 85년생을 85년생으로 대체하는 거냐고 콘테의 이적시장 행보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3.3.2. 2020-21 시즌
이번 시즌에도 왼쪽 윙백 주전경쟁 내지 백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2R 피오렌티나전에서 뜬금포 우측 윙백으로 나오며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고, 결과는 대실패. 그 이후로는 언제나처럼 좌측윙백에서 헌신중이었으나, '''코로나에 확진되면서'''[13] 강제 부상.... 이번시즌 들어서는 폼이 몹시 좋지 않고 인테르 부진의 원흉중 하나이다. 애초에 30 중반의 노장 풀백이 풀시즌을 제대로 소화하는걸 기대한게 문제이긴 하지만.
4. 국가대표
2007년 8월 31일, 스티브 맥클라렌 당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영을 유로 2008 지역예선 2연전에서 첫 삼사자 군단으로 선발하였고, 11월 16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첫 출장하였다. 이후 파비오 카펠로 감독 시절에도 간간히 대표팀에 선발되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 30인 예비 명단에는 들었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했다. 2011년 2월 9일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UEFA 유로 2012 이후로 소속팀에서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면서 한동안 잊혀져갔는데, 2017년 11월 3일,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영의 활약을 눈여겨보아 근 5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발탁하게 되었다.
2018년에 접어들어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바라보게 되었고, 잉글랜드 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애슐리 영을 선발하면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4.1. UEFA 유로 2012
미드필더로서 유로 2012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자신의 커리어 첫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 참가다.
애슐리 영은 커리어 첫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잉글랜드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당시 잉글랜드가 치룬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로이 호지슨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다. 비록 윙어로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으로 호지슨식 수비축구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한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4번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으로 골대를 맞추며 탈락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4.2.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회 기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 윙백으로 활약했다. 영이 결장한 경기는 순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별리그 3차전과 3,4위전 뿐이었다.
영은 자신이 치룬 5경기 모두 3백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특유의 노련함[14] 으로 잉글랜드 수비진의 안정화에 상당히 기여했다. 이따금씩 나오는 오버래핑 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려준 크로스들 역시 위협적이었다. 특히 8강 스웨덴에서 찬 코너킥으로 해리 매과이어의 선제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1~2019)
- 프리미어 리그: 2012-13
- FA컵: 2015-16
- EFL컵: 2016-17
- FA 커뮤니티 실드: 2011
- UEFA 유로파 리그: 2016-17
5.2. 개인 수상
-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8-09
- PFA 올해의 팀: 2007-08, 2008-09
-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선수: 2008년 4월 · 9월 · 12월
- 왓포드 올해의 신인 선수: 2004-05
6. 역대 프로필 사진
7. 여담
- 첫사랑인 니키 파이크와의 사이에서 2005년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별하였다가 다시 만나 2015년 결혼하며 첫사랑을 이루게 되었다.
- 아들인 타일러 영은 2014년 4월경 아스날 유스와 계약하였다.
-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이후 훈련 복귀때 머리카락을 기르고 나타나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기사
8. 같이 보기
[1] 아버지가 자메이카인이다.[2] #[3] #[4] 사실상 좌우 측면 전체에서 뛸 수 있다.[5] 당시 왓포드는 전형적인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는팀으로 전원 선 수비 후 역습이 주 전술이었는데, 애슐리 영이 역습때의 돌격대장 역할을 하며 사실상 팀의 공격을 혼자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6] 한 시즌 3번 수상한 선수는 역사상 영(2008), 케인(2017), 브루노 페르난데스(2020) 세 명 밖에 없다. [7] 막판에 골과 다름없는 찬스를 라인 앞에서 걷어내기도 했다.[8] 중간에 반 페르시의 머리에 스치며 경기 후 반 페르시의 어시로 인정되었다. 다만 반 페르시의 머리에 스칠 때 마타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였기에 약간 논란이 있을법 했지만 리버풀의 경기력이 O.M.E 수준이라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9] 이영표 선수가 해외진출 초창기에 많이 겪었던 문제다.[10] 해외에서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한 유튜브 채널에서 '호날두가 마르셀루를 대신해 영을 데리고 오는 장면'을 그리기도 했다.[11] 무려 11번의 크로스 모두 성공시키지 못했다.[12] 사실 아주 뜬금 없는 임명은 아니다. 애슐리 영은 맨유에서 꽤 오랫동안 뛰어온 선수이고 전 시즌에도 부주장이었으며 주장인 발렌시아가 후보가 된 상황에서 주전 풀백으로 나오다 보니 주장 완장을 찬 경우가 많았기 때문. 사실 맨유의 주장은 웨인 루니가 후보로 전락한 16-17 시즌부터 주전 선수가 주장이 되는 암묵의 규칙이 완전히 깨졌다. 마이클 캐릭과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주장 완장을 찼지만 후보 선수로 내려간 상황이었다.[13] 팀 내 6번째다. 정말 집단감염 의심의 수준이 아니라 집단감염이 맞는 듯. 그 와중에 이태리 세리에 A 축협은 '10명 이상 확진자 안나오면 강행할거임 ㅅㄱ'라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밀란 더비 강행이 확실시되는 상황. 인테르는 주전 좌측 센터백, 준주전급 센터백, 준주전급 미들 2명, 세컨 키퍼에 영까지 확진으로 데르비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 [14] 특히 단점이라던 수비력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