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역
河東驛 / Ha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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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사
경전선의 철도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너뱅이길 30 (비파리)에 위치해 있다. '''경상남도의 최서단 역이자 경전선 경상남도 구간의 마지막 역'''. 이 다음 역인 진상역부터는 전라남도에 속한다. 복선화 이전까지는 하동읍내인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16년 7월 14일 진주 - 광양 구간의 복선화 개량이 완료되어 하동교육지원청 남쪽으로 이설되었다. 2019년 10월 1일에 하동시외버스터미널도 역 바로앞 으로 이전하여 다시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역이 되었다.
무궁화호가 하루 8회[1] 정차하며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이 역 매표소 앞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경전선 중에서 안습한 구간 시절에도 수요가 꽤 있었는데 그 이유는 경전선 항목에 서술된대로 진주-하동 간 이동에서 단선의 경전선이 시외버스보다 15분 이상 빠르고 1500원 저렴하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하동IC는 하동읍에서 한참 남쪽에 있어서 버스로 이동시 소요시간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시간대가 맞으면 가장 좋은 이동수단이라 그런지 경전선 구간에서 몇 안되는 철도 우위를 보여주는 곳이라 하동읍내 어르신들이 진주를 오갈 때 자주 이용한다. 진주~순천 구간의 중간역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곳으로 수요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2016년 7월 14일부터 경전선 진주 - 광양 복선화의 완료로 구 역사로부터 약 700m 거리에 있는 신 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고 다음 날인 15일에 이 구간의 개통식이 신 역사에서 이루어졌다.
한 블로거의 신 하동역 답사기
신역사가 읍내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개량화를 통해 소요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었기 때문에 개량 이전보다 소요시간이 더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복선 개량화 이후 진주역까지는 32분 소요, 기본요금 2600원, 순천역까지는 25분 소요에 똑같이 기본요금 2600원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7월 14일 운행시간표에 의하면 배차는 1일 8회 그대로이다.
한편 신역사 앞에 복합교통타운이 2019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90억원 가량을 들여 3층 규모의 여객자동차 터미널과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터미널 인근 상인들은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을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이후 해결이 잘 되어서 2019년 10월 1일에 역 앞으로 이전했다. 하동군 공지사항
하동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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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 구 역사.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236 (비파리)에 있다. 하동읍내인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승강장은 1면 3선의 섬식 승강장이었다. 승강장 건너편에 벚나무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열차가 들어오면 서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할 때가 되면 '''커플'''들이 많이 찾는 역이었다. 경전선 이설 직전의 봄에도 벚꽃과 열차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철도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방문하였다.
경전선 진주-광양 간 복선화 계획에 의하면 하동역은 신역으로 이설되고 현재의 역은 폐역한 이후 주민들의 모임 공간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동군에서 밝혔다. 2018년 6월 현재 공원화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하동~북천 구간의 폐선부지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 그리고 광양과 협의해 섬진강철교를 지난다는 계획이 주민들 사이에서 퍼지기도 했지만, 효용성 문제로 섬진강 철교는 전망대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광양 방면 선로는 철거되었다.
광장 앞에 박정희 대통령이 쓴 경전선 개통 기념비가 있다.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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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사
1. 개요
경전선의 철도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너뱅이길 30 (비파리)에 위치해 있다. '''경상남도의 최서단 역이자 경전선 경상남도 구간의 마지막 역'''. 이 다음 역인 진상역부터는 전라남도에 속한다. 복선화 이전까지는 하동읍내인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16년 7월 14일 진주 - 광양 구간의 복선화 개량이 완료되어 하동교육지원청 남쪽으로 이설되었다. 2019년 10월 1일에 하동시외버스터미널도 역 바로앞 으로 이전하여 다시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역이 되었다.
2. 상세
무궁화호가 하루 8회[1] 정차하며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이 역 매표소 앞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경전선 중에서 안습한 구간 시절에도 수요가 꽤 있었는데 그 이유는 경전선 항목에 서술된대로 진주-하동 간 이동에서 단선의 경전선이 시외버스보다 15분 이상 빠르고 1500원 저렴하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하동IC는 하동읍에서 한참 남쪽에 있어서 버스로 이동시 소요시간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시간대가 맞으면 가장 좋은 이동수단이라 그런지 경전선 구간에서 몇 안되는 철도 우위를 보여주는 곳이라 하동읍내 어르신들이 진주를 오갈 때 자주 이용한다. 진주~순천 구간의 중간역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곳으로 수요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2016년 7월 14일부터 경전선 진주 - 광양 복선화의 완료로 구 역사로부터 약 700m 거리에 있는 신 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고 다음 날인 15일에 이 구간의 개통식이 신 역사에서 이루어졌다.
한 블로거의 신 하동역 답사기
신역사가 읍내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개량화를 통해 소요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었기 때문에 개량 이전보다 소요시간이 더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복선 개량화 이후 진주역까지는 32분 소요, 기본요금 2600원, 순천역까지는 25분 소요에 똑같이 기본요금 2600원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7월 14일 운행시간표에 의하면 배차는 1일 8회 그대로이다.
한편 신역사 앞에 복합교통타운이 2019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90억원 가량을 들여 3층 규모의 여객자동차 터미널과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터미널 인근 상인들은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을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이후 해결이 잘 되어서 2019년 10월 1일에 역 앞으로 이전했다. 하동군 공지사항
3. 일평균 이용객
하동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이용객 중 순천,부산,마산,창원,진주 방면의 비중이 높다. 하동군 관내인 북천역행 수요는 비중이 적다.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는 부산행버스는 사상행만 있으므로, 부산역까지 가는 S-train이 1일 2회 밖에 없지만 부산 방면 이용객의 비중이 다소 있다.
- 진주방면으로는 1시간 걸리고 진교 방면으로 우회하는 버스에 비해 소요시간과 요금에서 우위를 지닌다.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 이전에도 우위였지만 선형 직선화로 가격은 더 내려가고 소요시간 은 더 낮아졌다. 그러나 배차간격은 5분의 1가량에 불과하다.
- 광양 방면 수요는 거의 없다. 광양역이 광양읍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이설했기 때문. 광양 신시가지(중마동)로는 경전선이 들어오지 않고 옥곡 북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버스 말고는 갈 수가 없다. 하지만 광양읍에 인접한 순천 방면 수요는 많은 편이다. 순천 수요가 제일 많다.
- 인구 수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2013년 12월 28일 부로 서울발 순천행 #1271,1272 열차가 진주로 단축되면서 열차가 감편된 후 이용객 수가 크게 줄었다. 빠져나간 이용객은 그대로 타 교통수단으로 빠져나간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한국 철도역이 고유가가 기세를 올렸던 13-14년도에는 이용객이 늘었지만, 이 역은 고유가의 기세조차 전체 이용객 감소세를 바꾸지 못했다. 이후 저유가 추세로 바뀌며 이용객 수가 15-16년도 사이에 다시 한번 하락한 뒤 이용객 수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새마을호 이용객(S-train)은 유가 추세에 의한 등락 추이를 그대로 따라갔다.
- 13-14년 사이에 부산발 S-train이 여수 EXPO까지 운행된 적이 있었는데, 종점이 보성으로 변경된 이후 연간 새마을호[2] 이용객 수가 1000명 가량 줄었다. 이후 유가하락에 의해 이용객이 자차로 대거 이탈했다.
4. 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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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 구 역사.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236 (비파리)에 있다. 하동읍내인 하동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승강장은 1면 3선의 섬식 승강장이었다. 승강장 건너편에 벚나무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열차가 들어오면 서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할 때가 되면 '''커플'''들이 많이 찾는 역이었다. 경전선 이설 직전의 봄에도 벚꽃과 열차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철도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방문하였다.
경전선 진주-광양 간 복선화 계획에 의하면 하동역은 신역으로 이설되고 현재의 역은 폐역한 이후 주민들의 모임 공간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동군에서 밝혔다. 2018년 6월 현재 공원화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하동~북천 구간의 폐선부지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 그리고 광양과 협의해 섬진강철교를 지난다는 계획이 주민들 사이에서 퍼지기도 했지만, 효용성 문제로 섬진강 철교는 전망대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광양 방면 선로는 철거되었다.
광장 앞에 박정희 대통령이 쓴 경전선 개통 기념비가 있다.
5. 승강장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