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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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1955년 서울특별시에서 민주한국당 총재를 역임한 유치송의 아들로 태어났다.
2. 생애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여 경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인 박계동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친박계 정치인이 되었다.[3]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4] 와 국민생각 박계동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15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국토교통부장관을 역임하였다. 이후 12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후임으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5]
'''보증 잘못 섰다가 인생 한번 패망했던 사람이다.''' 이는 국회 인사청문회 때 밝혀졌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나서 황교안 국무총리(겸 대통령 권한대행)가 대선 출마 등의 이유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할 경우, 유일호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데, 이 경우 직함은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6]
위 시나리오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면 유일호 부총리가 1인 3역을 해야 한다.[7]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듯.
그리고 2월 27일, 황교안 총리가 박영수 특검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야권에서 총리 탄핵이 고려되기도 하고 3월 10일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황 총리의 대선출마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면서 정말 위 시나리오대로 가는듯 싶었지만, 3월 15일 황교안 총리가 대선 날짜를 확정하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공식 출범하며 다른 장·차관과 마찬가지로 일괄 사표를 냈으나 일단은 보류되었다. 다음 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며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다.
국무총리 권한대행으로서 국무위원에 대한 임명제청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7일 경제부총리로서 국무총리 고유의 권한인 최초로 임명 제청권을 행사하였다. 김상조 교수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제청하였다. 이후 5월 26일에 경제부총리 겸 국무총리 권한대행 직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 김동연이 5월 21일에 이미 지명을 받은 상태였고, 6월 9일에 정식으로 임명되었다.
그 뒤로 정계와 거리를 두고 조용히 지내다가, 2018년에 원래 자신의 지역구였던 송파구 을의 최명길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뤄질 2018년 재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출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선임되어 강의를 한다고 하면서 후보군에서 제외되었다. 자신과 불편한 사이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행보를 정했다는 추측이 있다.
이후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본인은 서울대학교 교수직을 유지하면서 직접 출마하지는 않았고, 송파구 을에 출마한 배현진 후보를 돕기 위해 배현진 후보 선대위의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배현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했다. 특히 지지연설 중에 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낸 조세 전문가로서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송파 을 유권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결국 배현진 후보가 본선에서 당선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 정부 시기의 부동산 폭등을 이명박근혜 탓으로 돌리자 이에 대해 반박, '부동산 3법'은 당시 부동산 거래가 실종되었던 탓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명박근혜 때 LTV 및 DTI 완화, 종부세 완화, 저금리 정책 등으로 집값이 올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또 강남 집값은 단순히 투기세력 때문에 오르는 게 아니고 주변 환경, 학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0년 10월 9일, 국민의힘의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가## 3일만에 취소되었다.## 인선과 관련하여 당내 이견이 있어 철회하였다고 한다.
3. KDI 연구
- "국도19호선(영동∼용산) 건설사업", 2006/08/30
- "2003년도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지방재정의 현안과제와 대응방안", 2003/12/31
- "재정건전성 제약하의 SOC 투자", 2002/12/31
- "국립경주극장 건립사업", 2002/08/31
- "Seminar on Exchanging Experience of Financial and Monetary Policy", 2002/04/30
- "한국경제의 주요현안과 정책대응, 1996 (KDI 정책포럼 모음집)", 1997/02/28
- "Fiscal Reform in Korea and OECD Countries (The KDI-OECD Joint Conference on the Fiscal Reform Issues, January 18-19, 1996)", 1996/04/01
- "한국경제의 주요현안과 정책대응, 1995 (KDI 정책포럼 모음집)", 1996/03/29
- "정부대형투자사업의 안정적 예산집행", 1996/02/10
- "1995年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정부혁신 - 선진국의 전략과 교훈", 1995/12/23
- "미국의 정부개혁 : 정부의 재창조", 1995/12/19
- "UR타결에 따른 산업별 조세지원제도 개편방안", 1995/04/20
- "경제운용에 관한 정책과제연구, 1994", 1994/12/31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 1994년도", 1994/11/30
- "우리나라의 탈세규모 추정 :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1994/05/30
- "한국의 노령화 추이와 노인복지대책", 1994/04/22
-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1994/02/28
- "한국경제의 주요현안과 정책대응, 1993 (KDI 연구속보 모음집)", 1994/02/01
- "우리나라 국공채의 현황과 제도개선방안 연구", 1993/12/31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의 1993년 연구논문 내용요약", 1993/08/27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 1993년도", 1993/08/27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 1992년도", 1992/12/30
- "선진사회 진입을 위한 외국의 재정제도 연구", 1992/07/10
- "탈세의 경제적 효과와 유형 및 방지에 관한 연구", 1992/02/01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 1991년도", 1991/10/15
- "공적연금의 적정급여구조에 관한 연구", 1991/02/28
- "간접세 개편방향 연구", 1991/01/01
- "국가예산과 정책목표 : 1990년도", 1990/10/31
- "세수추계 모형개발에 관한 연구", 1990/06/15
- "사회보험의 적정은퇴시기 결정에 관한 효과분석", 1990/02/28
4. 성씨
참고로 실제 성은 '류'씨(버들 류)라고 한다. 그래서 원래는 류씨로 하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행정상 공문서에 류씨를 유씨로 기록하던 관례로 학교다닐 때부터 성인된 이후까지 유씨로 계속 등록되어 와서 본인도 그냥 유씨로 살았다고 한다.[8]
5. 여담
- 한국경제 기사에 그가 어떻게 정치에 입문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다. #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류씨에 해당된다.[2] 국무총리 직무대행 수행 (2017년 5월 11일 ~ 2017년 5월 31일)[3] 비슷한 사례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고,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면서, KDI 출신의 친박이었던 유승민이 있다.[4] 원래 천정배의 지역구는 안산시 단원구 갑이었는데 송파구 을로 전략공천되었다.[5] 여기에는 뒷말이 있는데, 원외 친박인사로 활동했던 유영하 변호사를 20대 총선에서 송파구에 공천시키기 위해 일부러 유일호를 경제부총리로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유영하가 해당 지역구에 출마했고, 추천장까지 작성되어 당대표 직인만 찍으면 공천이 확정되는 수순까지 이르렀으나, 김무성의 '''그 유명한 옥새런''' 사태로 인해 결국 출마 기회 자체를 날려버리게 되었고, 해당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최명길(이후에 국민의당으로 이적)이 당선된다.[6]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가 국무총리, 2순위가 기획재정부 장관이기 때문인데, 고건이나 황교안의 사례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사용했다는 것을 참고할 때 정확한 직함은 아니다. 경제부총리라는 것 역시도 별칭일 뿐, 정확한 직함이 아니다.[7]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로 대통령까지 공문을 올릴 게 있다면 자기가 기안하고 검토한 다음 결재해야 한다.[8] 실제로 한국에는 많은 류씨들이 행정상 유씨로 살고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도 과거 데뷔 초 언론에서 '유현진'이라고 표기한 적이 많았다. 2007년 법이 개정되어 대법원이 호적예규 변경을 통해 두음법칙을 적용하는 성(姓)에 예외를 둠에 따라 '류'씨로 정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신청한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신청할 때 아버지 호적까지 류씨로 바꿔야 하는 규정이 있어 행정상 복잡한 부분도 있고 하기에 대부분의 류씨들이 안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는 이를 신청하여 이후 언론에서 유현진이 아닌 류현진으로 표기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류 문서 내에 관계된 내용을 찾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