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목황후 조씨

 


'''후한의 황후
獻穆皇后 | 헌목황후
'''
<colbgcolor=#a11> '''시호'''
헌목황후(獻穆皇后)
'''성씨'''
조(曹)
''''''
절(節)
'''출생'''
불명[1]
'''사망'''
260년
'''재위'''
'''후한의 황후'''
215년 ~ 220년
'''부군'''
헌제(獻帝)
'''부친'''
조조(曹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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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제의 계후이자, 후한의 마지막 황후. 본명은 조절(曹節). 성까지 붙여 헌목조황후라고도 한다. 헌제가 산양공이 된 뒤에는 산양공부인으로 불렸다.
조조의 둘째 딸로 조헌, 조화#s-2, 청하공주, 안양공주, 금향공주 등과는 자매.
참고로 자신의 고조부이자 조조의 증조부인 조절과 음과 한자 모두 같다. 조상의 이름이 들어간 글자를 사용하지 않는 그 당시의 관습인 피휘를 생각하면 매우 특이한 경우이다. 다만 《예문유취》에서는 조절의 고조부인 조절의 이름을 조맹(曹萌)으로 기록해 놓았는데, 위서와 예문유취 둘 중 하나가 오기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절(節)자와 맹(萌)자가 비슷하게 생긴 데다가, 옛날에는 전통적으로 부수 대 죽(竹/⺮)을 간단한 풀 초(艹)로 적는 경우가 많아서 節도 莭이라고 쓰는 경우가 흔해 萌과 헷갈리기가 지금보다 더 쉬웠다.
조조가 삼공을 없애고 승상이 되어 권력을 독점하고 황실을 껍데기만 남겨놓자 황제 측에서 외척을 동원해 조조에게 저항했는데, 이런 일이 두 번이나 일어나자 아예 자신이 직접 외척이 되어 황제파 친위세력이 생겨날 여지를 없애버리기 위해 시집보낸 딸이다. 조씨를 위해 시집간 그녀는 끝까지 유협과 몰락한 후한 황실을 섬기며 생을 마감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

2. 정사


213년에 조조가 헌제에게 세 딸 조헌, 조절, 조화를 바쳤고 이들은 모두 헌제의 후궁이 되어 궁에 들어갔다. 허나 아직 나이가 어려 위국에서 나이가 차기를 기다렸다가 214년에 셋이 함께 귀인으로 승격되었고, 그 직후에 복 황후가 시해되자 215년에 조절이 새로운 황후가 되었다.
220년에 한나라가 망하고 조비가 황제의 자리에 오른 뒤 사자를 보내 인수를 달라고 했다. 조절은 몇 차례나 성을 내면서 주지 않았으나 끝내 막을 수 없을 것 같자 결국 옥새를 난간 아래에 집어던지고 나서[2] 소리내어 울며 말하기를 "하늘이 절대로 너희를 돕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3] 그러자 좌우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주위가 숙연해졌다.
이후 위나라가 세워지고 헌제가 산양공으로 격하되자 그녀는 산양공 부인이 되었고, 223년 12월에 조비로부터 탕목읍을 하사받으면서 5백 호의 식읍을 받았다. 234년 남편 헌제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에도 25년 정도를 더 살다가 260년 6월 7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조위의 황제였던 조환은 조절의 고종 조카였는데[4] 수레와 복장, 예의 등 모든 장례 절차를 한나라 황후의 예에 따라 진행시켰으며, 남편을 따라 선릉에 합장했다.
"하늘이 너희를 돕지 않을 것"이라던 조절의 말은 결과적으로 적중했다. 황후 본인의 생전에 이미 위나라 황후황제사마씨 권신에게 살해 및 폐위를 당하고, 그 뒤를 이은 황제는 아예 백주대낮에 권신 일파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등[5], 조위 사직은 후한 말 헌제가 당한 것 이상으로 비참한 수모들을 겪으며 망조가 단단히 들고 말았다. 조절은 이 기도 안 차는 꼴들을 모두 살아서 본 뒤 260년, 황제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자신의 조카가 실권이라곤 전혀 없는 꼭두각시 황제로 떠밀려 즉위한 바로 그 해에 눈을 감았다. 그리고 불과 5년 뒤, 조위도 멸망한다. 후한이 멸망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3. 연의


삼국지연의 나관중본에서는 정사와 달리 오빠인 조비와 편을 먹고 헌제를 핍박하는 악인으로 등장한다. 실제 헌목황후의 행적을 고려하면 고인 모독 수준....
이후 삼국지연의 모종강본부터는 다시 정사의 묘사에 가깝게 회귀. 조비가 신하와 군사들을 보내 헌제에게 선양을 강요하자, 조홍조휴를 꾸짖고 조비를 비난하는 지조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4. 미디어 믹스


고증을 어디에 맞추는지에 따라 묘사가 다르게 나온다. 나관중본을 따르는 창작물에선 조조의 명에 따라 헌제를 감시, 핍박하는 악인으로 나오고, 정사 및 모종강본의 묘사를 따르는 창작물에선 비록 조조의 딸이지만 헌제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한 황실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선인으로 나온다. 물론 후자가 실제 역사에도 맞고 훨씬 감동적이면서 드라마틱하니,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정사와 모종강본 쪽 묘사를 따른다. '피를 나눈 가족과 친척들마저 모두 자신을 버리고 적으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인물'은 매우 매력적인 클리셰이기 때문이다.

4.1. 삼국


[image]
배우는 유재교. 조비의 여동생이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드라마에서는 조절이 조비의 누나로 설정이 되어있다.[6] 아버지 조조와 동생 조비와는 달리 헌제를 옹호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조의 딸이나 조비의 누나라기보다는 한나라 마지막 황후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
처음 등장은 동귀비가 끌려나가 목졸려 죽는 장면인데 그 자리에서 조조는 조절을 데려다가 옆에 앉히고 이 사람이 황제의 부인이라고 강제로 연결시킨다.[7] 이후에는 별로 비중이 없다가 선양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본격 등장.[8] 조홍, 조휴 등이 황제를 겁박할 때도 한의 신하로써 어찌 이리 무엄하냐며 갈구는 모습도 보인다. 이때는 이들이 들어오기 직전에 조씨 가문 사람이라고 황제가 종묘 사직에 들어오는 것조차 막았으며, 싸닥션까지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제를 옹호하는 것을 보면 다른 조씨들과는 다른 돌연변이인 모양. 여하튼 실존 인물이 어떻게 행동했건 간에 여기서는 안습멘붕 상태로 추락하는 헌제를 도와주는 치유계로 나온다.
심지어 동생인 조비역적이라며 죽이려고까지 한다.[9][10] 이후 두 번이나 선양을 거절당하고 좌절에 빠진 황제가 자살을 기도하는데 따라나와 '황제 따위 다 때려치우고 같이 가서 살자'고 한다. 여하튼 그런 와중에도 헌제가 산양공으로 강등되어 궁을 떠날 때도 평생 모시겠다며 동행한다. 강을 건너는데 이들을 태운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고 스스로 죽음을 맞으려는 헌제와 다음 생애에는 황제나 황후 따위로 태어나지 말자는 언약을 하며 최후를 함께 한다.[11][12] 다만, 스스로 자살했다는 건 본작의 각색이고, 실제로는 260년까지 살며 위가 몰락하는 걸 보고 죽는다.

4.2. 삵의 발톱


삵의 발톱에서는 헌제가 폐위되어 산양공이 된 뒤에 술에 쩔어있자 위정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헌제를 깨우쳐주어 헌제가 산양의 백성들을 다스리면서 살아갈 수 있게 했다. 주율이 찾아와서 왕 밑에 그림자 속에서 권력자로 있으면서 공포를 보여주는 뜻을 이야기하자 아버지인 조조의 눈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4.3. 삼국지 시리즈


[image]
삼국지 12,13
삼국지 12에서 처음으로 여성 무장인 상태에서 등장했다. 일러스트는 후한 멸망 당시 옥새를 집어던지던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여자치고 드문 지력, 정치 모두 70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특기가 하나도 없는 것은 조금 안습하다. 내정용으로 굴려주자. 전법은 무력저하.
삼국지 13에서는 통솔 36/무력 2/지력 75/정치 77의 능력치로 등장한다. 병과적성은 C/C/B. 특기로는 문화 3을 갖고 있다. 전수특기도 당연히 문화이며[13] 전법은 궁병수비진. 헌제와 결혼한 이후의 시나리오(214년 익주평정 이후)에서는 인덕 1(에디터로 뜯어보면 헌제의 전수특기로 설정되어 있다)이 추가된다. 하지만 무력이 낮은 약골이라고 생포했을 때 죽였다가는 아버지 조조, 오라버니들인 조앙, 조비, 조창, 동갑인 조식, 동생들인 조웅, 조충, 조우 등과 원수관계가 되므로 조심하자.[14] 출생년도가 190년도로 설정되어 있다.
참고로 익주평정 이전 시나리오에서도 역사 이벤트가 켜져 있는 경우 213년 1월이 되면 별다른 이벤트도 없이 자동으로 헌제와 결혼하기 때문에 조절과 결혼하고 싶다면 그 전에 해야 한다. 213년 1월 시점에서 이미 결혼한 상태이거나 조조군 소속이 아닌 상태라면 헌제와 결혼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일러스트에서 옥새를 들고 있다보니 조절로 군주가 되어 천통하면 집어던지는게 아니라 정당한 주인으로서 집어드는 것처럼 보인다(...)
삼국지 14에서는 100만인의 삼국지 일러스트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36, 무력 4, 지력 68, 정치 70, 매력 82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2 상승한 대신 지력과 정치력이 7 하락했다. 개성은 재원, 주의는 왕도, 정책은 본초학 Lv 3, 진형은 학익, 전법은 고무, 친애무장은 조헌, 조화, 혐오무장은 오라버니인 조비가 있다. 아버지인 조조가 처형당할 경우 조비가 군주자리를 물려받는데 '''이때 조비한테 감정이 있는지 섬기지 않고 곧바로 하야해 버린다.''' 그리고 이릉대전 시나리오 때도 복양에서 재야로 등장하는데 조비가 군주로 있을 경우 무슨 수를 써도 조절을 등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조절을 등용하라고 보내도 번번히 퇴짜를 놓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전작에 비해 출생년도가 196년도로 변경되었고 이번 작부터 언니 조헌, 동생 조화가 추가되었다.

4.4. 진삼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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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BLAST에도 등장. 남매인 조식이 본인의 모친인 변씨를 닮은 얼굴로 나온 반면 조절은 의외로 아버지 조조를 좀 닮은 얼굴.[15] 조조의 딸이라 그런지 위나라 진영색인 파란색 옷을 입었고, 황후에 올랐기 때문인지 머리에 화려한 금관 장식을 했다. 조조의 딸이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한나라의 황후이기를 택한 기구한 운명을 나타내듯 조금 서글픈 표정을 하고 있다.

4.5.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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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황후의 죽음으로 상심에 빠진 헌제에게 조조가 자기 딸을 황후로 맞으면 좋겠다고 사실상 강요하여 할 수 없이 황후로 들였다고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다가 조비가 헌제에게 양위를 요구할 때 오라버니가 불러서 나가야겠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황한 헌제는 설마 돌아오지 않는거냐며 묻자 위왕의 명을 거역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대답한다. 헌제가 황후마저 짐을 버릴 셈이냐고 다시 묻지만 침묵하다가 헌제의 간청에도 눈을 감고 떠나 버린다. 물론 실제 역사와 달리 헌제에게 냉정하게 말하고 사라지는 모습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위왕의 명을 거역할 수 없다는 말과 헌제의 간청에 침묵하고 눈을 감으면서 떠나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선 안쓰럽다고 느낄 수도 있다.

4.6. 고우영 삼국지


여기에선 조비의 여동생으로 나온다.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고 조조의 강권으로 헌제가 황후로 맞아들인 뒤 내레이션으로 '천자는 무섭고 두려운 안사람을 두게 되었다'라고 나온다. 하지만 정작 조절이 조조를 위해서 헌제를 핍박하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선위 직전에 신료들에게 협박을 받은 헌제가 자신 편이 아무도 없고 세상 천지의 모든 자가 자신을 죽이려 든다고 오열하자 헌제와 같이 울며 '오라버니가 그런단 말입니까?'라고 헌제를 위로하고, 조홍조휴가 무기를 들고 위협하자 '비 오라버니가 이럴 수 있단 말이냐? 아버님께서도 이러지는 않으셨다!'라고 울면서 호통을 친다. 정사 및 모종강본의 묘사에 가깝다.

4.7. 창천항로


본편에서도 복황후가 폐출되기 전에 언니, 동생과 함께 헌제에게 시집 온다. 조조를 총애하는 헌제인지라 조조의 딸들도 전부 예뻐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조절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절 역시 헌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 둘의 달달한 로맨스와는 별개로 궁내 환관들이 동승의 옥대조 사건 당시 복황후가 자신의 오빠에게 보냈다가 봉인된 밀서를 들춰내 황후를 폐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자, 사건을 맡은 유엽은 '이걸 빌미로 복황후를 폐하면, 이젠 조조가 황제의 장인이 되려 한다는 소문이 천하에 퍼진다'면서 조조의 명예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밀서에 관한건 조용히 덮자고 진언하지만, 조조는 사건에 연루된 복황후와 그 일가를 모조리 숙청하고, 결국 복황후의 빈 자리는 조절이 차지하게 된다.

4.8. 삼국지대전


2.6.0D 버전에서 천사의 3P!고토우 준으로 나온다.

5. 둘러보기




[1] 생년은 일부 자료에서는 197년으로, 또 다른 문서들에서는 186년으로 나온다. 일각에서는 조조가 헌제에게 조절과, 그의 언니 조헌, 그리고 동생 조화를 함께 헌제에게 시집가게 하였는데 너무 어려서 귀인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걸 보아 (확인 요함) 동생일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창작물에서는 누나인 것처럼 각색되고 있다. 이런저런 정황으로 보면 조비의 여동생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6년생이면 헌제와 혼인한 213년에 27세인데, 당시 기준으로 27세면 상당히 만혼이다. 조씨 3자매가 귀인으로 봉해지고 나서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궁을 1년 미뤘다는 서술을 믿는다면 조절이 186년생일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당대 최고의 권력자인 조조의 딸이 20대 후반까지 미혼이었으리라 생각하기는 어렵다.[2] 왕망전한을 멸망시킬 때 옥새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왕망의 고모인 효원황후 왕씨가 옥새를 집어던졌던 것과 비슷한 사례다.[3] 후한이 망할 때 후한 조정에서 거의 유일하게 반항했던 사람이 후한을 사실상 멸망시킨 조조의 딸이자 조조의 딸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조조의 권력 싸움에 이용당한 딸이라는 점이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자기 가족들이 자기를 해할 리가 없다는 어느 정도의 계산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후한의 마지막 충신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 후한을 사실상 멸망시킨 사람의 딸이요, 선양받은 사람의 누이라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4]조조의 친손자다. 조조의 9남 조우#s-4의 아들. 그런데 조손간에 나이 차가 무려 '''91세'''.... 4대손이래도 믿을 나이 차이다. 조절은 그의 고모인데 거의 50살 차이가 난다.[5] 일명 '''사마소 시군(사마소가 임금君을 시해하다弑)'''[6] 동귀인 사후에 바로 등장시키기 위해 나이를 상향 조정한 것 같다. 실제 조절이 입궁한 것은 214년, 황후가 된 것은 215년 일이나 동귀인이 죽은 것은 200년 일로, 설정상 연령을 크게 상향해야만 말 되는 그림이 나온다.[7] 같이 부인으로 연결된 조헌과 조화는 이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8] 이 드라마에서 복 황후는 생략당했다.[9] 이때 조비는 의복 안에 갑옷을 입고 있어서 실패했다. 아마 이런 사태를 대비해 둔 듯. 그리고 칼이 꼽히는 순간 조비의 표정이 매우 리얼하다. 진짜로 누나가 자기를 찌를 줄 몰랐던 모양이다.[10] 이 작품에서 조비는 막내 조충을 암살한 것 같은 묘사 등 매정한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자기의 목숨을 거두려고 한 누나는 한 번 비꼰 후에 용서해주었다. 누나에 대한 정은 각별했던 모양.[11] 헌제: 황후, 다음 생에는 제왕가에 시집 가지 마오.
조절: 폐하께서도 다음 생에는 제왕가에 태어나지 마시어요.
[12] 참고로 이 배는 조비나 사마의가 구멍을 뚫은 게 아니라 헌제 본인이 뚫었다고 스스로 말했다.[13] 아무래도 아버지, 자신과 남매지간인 조비와 조식이 삼조라 불리며 문학 재능이 빼어났으니 거기에서 혜택을 받은 걸로 보인다.[14] 특히 조조와 조앙, 조창은 나머지 친족들에 비해 문관형이 아닌 무관형인 데다가 무력도 높아 필드에서 돌아다니가 잘못 걸렸을 때 '''끔살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조씨 일가 중 1명이라도 죽였다가는 '''무력이 꽤나 쎈 조씨 일족에게 걸리는 순간 그대로 지옥행 확정'''.[15] 조절의 생모가 불명이라 그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