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하스스톤)/카드일람/2018년
도적의 2018년 출시된 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1. 마녀숲
메인 컨셉은 훔치기이다. 카드 총 10장 중 전설 카드인 테스 그레이메인을 포함해서 무려 4장이 훔치기 도적용 카드이다. 물론 훔치기도적은 예능에서 멈추었지만 그래도 특유의 재미때문에 꾸준히 쓰는사람은 있는편.
그외의 서브 컨셉은 템포, 미라클, 무기강화등이 있지만 정작 사용되는 직업카드는 거의 없고 같이 나온 공용 일반카드 짐승단 폭력배가 3마나 4/4+@로 초반 탬포를 하드캐리하며 가장 많이 쓰였다.
1.1. 일반 등급
1.1.1. 비열한 습격
'현상 수배'와 함께 미라클 도적용 카드다. 2마나 2데미지라서 카드의 자체적인 코스트 대비 효율은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잔상 효과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카드이다. 이 잔상 효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덱이 미라클 도적이다. 가젯잔 경매인이랑 같이 폭발적인 드로우 사이클을 돌릴 수도 있고 에드윈 벤클리프를 키우는 연계용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후반으로 가면 이 카드 1장만으로 시체꽃 셰라진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
투기장에서는 괜찮은 제거 카드. 여러 하수인들에게 나눠서 사용해 유사 광역기처럼 쓸 수도 있고, 효율은 떨어지지만 여러 번 사용해 한 하수인을 제압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칼날 부채 빼고 변변찮은 광역 제거기가 없던 도적에게 유용한 카드. 덱파워를 크게 끌어올려주는 카드는 아니고, 이미 강력하게 짜인 덱이 대치 상태에서 적 하수인을 잘 치울 수 있도록 하는 카드이므로 픽에 신중해야 한다.
사용된 일러스트가 묘하다는 평을 들었다.
1.1.2. 깜박이 여우
마녀숲 출시와 함께 야생으로 가는 칼잡이 강도의 3코스트 버전이다. 자체 스펙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전함으로 손패 보충까지 해 주는 좋은 하수인. 다만 역시 무작위 카드라, 함께 나오는 '상대 직업의 카드 사용' 관련 카드와 함께 쓰지 않으면 좀 애매하다. 다만 쓸만한 카드 자체가 적은 홀수도적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창출이 가능하고 별 의미없이 내던질 수 있어서 연관 카드 없이도 잘 쓰이는 편. 직업카드 10장중에선 가장 잘 쓰이고 있다.
야수 종족값을 갖고 있어서 사냥꾼의 야수 시너지 카드를 가져오게 되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투기장에서도 고평가받는 카드로, 등급전과 양상이 다르다보니 칼잡이 강도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투기장에서 1코스트 카드를 집는 것은 장기적으로 덱파워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데, 깜박이 여우는 3코스트 표준 스탯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덱을 짜려고 하더라도 유용하기 때문에 매력도가 높은 것이다.
1.1.3. 흉악한 해적단원
성우는 한상덕.
마녀숲 출시와 함께 야생으로 떠나는 나가 바다약탈자와 남쪽바다 촉수얼굴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온 듯한 하수인. 그러나 이 둘의 공백을 메꾸기에는 많이 부족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규전 왕파도적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 카드를 쓰지만 야생에선 고블린 자동 이발기를 쓰면 썼지 이 카드는 쓰지 않는다. 효과는 같지만 이발기는 전함이라 굳이 연계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던져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보다 비용도 1 싸서 다른 카드들과 함께 쓰기 더 편하다는 건 덤. 반면 이 카드는 3코스트 카드인데 연계를 해야 겨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쓰기에는 조건이 너무 빡빡한데 이득은 그다지 크지 않다.소환: 언데드는 말이 없는 법. ''(Undead tell no tales.)''
공격: 아무도 남지 않는다. ''(No survivors!)''
투기장에서도 평가는 좋지 않다. 앞서 말한 단점이 투기장에도 적용되는데다가 저코스트 카드와의 연계가 더욱 힘들어 동전을 낭비하지 않으면 손에서 놀기 십상이다. 2018년 기준 골락카 거대게가 여전히 유효한 픽이라는 것에도 주의.
무기에 부여하는 공격력 +1 버프의 이름은 '무기 연마'.
1.2. 희귀 등급
1.2.1. 훔치기
비열한 습격과 똑같은 2코스트 잔상 주문이지만 비열한 습격이 하수인에게 2딜을 주는 거라면 이 주문은 상대편 직업의 카드들 중 하나를 가져온다. 비열한 습격과 마찬가지로 여러 번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을 살려 가젯잔 사이클을 돌릴 수도 있고 밴클리프나 셰라진과 함께 쓸 수 있다. 거기다 10코스트를 쓰지만 폭발적인 손패 수급이 가능한 건 덤이다. 하지만 이 카드를 쓰는 것 자체로는 필드에 아무 영향을 줄 수 없어 템포가 밀려버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일반적으론 장점보단 단점이 두드러지는 카드로 테스 그레이메인을 중심으로한 예능용 훔치기 도적정도가 아니면 등급전에서는 쓰이기가 힘들다.
투기장에서는 포텐셜이 뛰어나다. 썩은가시 식인꽃, 불길의 불사조, 고효율 도발 하수인 등 보드를 뒤집을 만한 카드가 충분하다면 후반 패보충용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된다.
1.2.2. 안개망령
잔상과 시너지를 내는 하수인. 비슷하게 카드를 낼 때마다 성장하는 '퀘스트 중인 모험가'와 비교하면 이쪽은 잔상 카드와만 상호작용하고 비용이 1 더 높지만 그만큼 공격력과 생명력이 +1/+3 만큼 더 높고 그 분배도 생명력에 기울어져 있어 성장형 하수인치고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다만 미라클 도적 자체가 잔상 카드를 쓸 일이 적다보니 모험가는 간간히 보여도 이 카드는 안 쓰인다.소환: 너도 안개가 될 거야. ''(You will be mist.)''
공격: 길을 잃었구나. ''(Lost.)''
투기장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하수인. 자르기는 어려우면서 특정 상황에서는 게임이 터지는 하수인으로, 쓰기는 어렵지만 도적을 상대로 만났을 때는 섀도복싱을 유발하는 하수인이다. 투기장 도적에게 유용한 잔상 카드인 비열한 습격, 훔치기의 경우 단독으로 사용하면 템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카드들이지만, 3턴 동전으로 안개망령이 나온 후 4턴에 비열한 습격 2번 맞고 하수인이 잘리는 경우에 5/7, 4턴에 안개망령이 나오고 5턴 동전으로 비열한 습격 3번 맞으면 6/8이 되는 등 이상한 방식으로 게임이 쏠리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안개망령을 투기장에서 조심해야 할 또 다른 타이밍은 10코가 넘은 극후반에 패가 말라갈 때이다. 안개망령을 살려뒀는데 상대가 비열한 습격이나 훔치기를 사용한다면 정리를 당하거나 상대 패 5장이 불어남과 동시에 3/5 하수인이 8/10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특히 훔치기는 10코를 다 쓰면 패 5장을 벌 수 있다고는 하지만, 후반 상황에 그 짓을 하면 정작 필드가 비게 된다는 문제점 때문에 도적 플레이어들로서는 지르기 껄끄럽다. 그러나 안개망령이 버프를 받으면 필드 싸움에서도 덜 밀리면서 양쪽의 손패 균형이 깨져 버린다. 또한 5공이 늘어나면서 킬각이 더 잘 잡히는 것도 주의.
1.2.3. 저주받은 조난자
코스트 대비 스탯은 좋지 않지만, 특수 능력이 두 개가 있다.소환: 나는 헤친다. 험난한 바다를. ''(Desperate seas I roam.)''
공격: 날… 집에 보내줘! ''(Let me go home!)''
우선 속공 덕에 실질적으로 6코스트 5딜 주문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죽음의 메아리로 연계 카드 한 장을 가져오니 이런 점에서 보면 드루이드의 별빛섬광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코스트가 너무 크고 해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도적이면 어지간한 덱에는 연계 카드가 거의 항상 들어가니 효과는 잘 볼 수 있지만, 이 카드를 쓴 턴에 같이 쓰기엔 마나가 너무 빠듯하다.
결국 등급전에서는 애매해서 잘 보이지 않고, 투기장에선 그럭저럭 나쁜 카드는 아니다. 별빛섬광도 투기장에서 쓸만한 수준이니 못 쓸 것도 없다. 돌진 대신 속공만 붙은 못 말리는 로켓병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참고로 '''연계 카드를 지원하는 최초의 카드'''이다.
1.3. 특급 등급
1.3.1. 유령의 커틀라스
일단 대부분의 평가는 제 2의 독묻은 칼이라는 혹평이다. 하지만 아예 타 직업이 더 잘 쓸 정도로 구렸던 독묻은 칼에 비하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상대 직업카드를 낼 때마다 내구도가 오르므로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고 왕의 파멸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생명력 흡수 덕분에 무기 카드의 단점이 체력 소모도 보완해주는 것은 장점. 다만 독묻은 칼과 똑같은 단점을 공유하는데, '''도적의 영능이랑 안어울린다.'''
하지만 타 영웅의 죽음의 기사나 마녀 하가사 등 영웅 교체 카드를 가져왔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 해당 직업으로 판단되어 본래의 도적 카드를 쓸 때 내구도가 오른다. 따라서 이렇게 된 뒤로 맹독, 착취독 등으로 무기 강화 버프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무기 파괴 카드 없이는 '''거의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흉악한 무기가 된다. 다만 달리 말하면 무기 파괴에는 취약하고, 애초에 상대의 영웅 교체 카드를 훔친다는 게 의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그런 게 가능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출시 이전에는 위와 같이 영능과 어울리지 않는 점, 다른 직업의 상대 카드를 훔쳐와야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점 등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테스 그레이메인을 사용하는 도적 훔치기덱의 필수 카드가 되었다. 왕의 파멸은 무기보조카드를 떡칠해야 쓸만한 카드가 되지만, 이 카드는 생명력 흡수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보조카드 없이 내구도를 올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생명연장이 가능해지는 것. 다만 여전히 훔치기덱 외에서 사용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특급 카드인 이 카드를 2장이나 가루를 써서 만들어야 하는 점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19년 확장팩인 울둠의 구원자에서 출시된 도적 퀘스트와 많이 비교가 된다. 퀘스트 보상에 비해 공격력이 낮은 하수인을 정리할때는 역으로 회복이 되며, 후반까지 무기 강화에 성공했을 경우, 고공격력 몬스터를 한번에 피해없이 처리할수도 있고, 내구력 유지만 잘하면 영능 2코스트를 사용할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영웅 능력으로 계속 무기를 찰수있는 퀘스트 보상에 비해 무기가 한번 파괴되면 강화 효과도 모두 날아가고, 최대 덱에 2장까지밖에 못 넣기 때문에 무기를 파괴하는 효과(산성 늪수액 괴물, 무기학 프로젝트, 해리슨 존스 등)에는 훨씬 더 취약하다. 따라서 일장 일단이 있는 편이다.
2020년 후반부에는 커틀러스 도적 덱 사용이 더 어려워졌다. 무기를 파괴 효과를 지닌 카드들의 채용률이 올라간 것도 있지만 용의 강림에서 약삭빠른 코볼트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도적 퀘스트와 달리 커틀러스 도적은 무기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코볼트로 무기를 상대에게 빼앗기면 그 피해가 훨신 크다.
퀘스트를 사용하는 도적과 커틀라스를 사용하는 도적의 덱 구성이 많이 차이나기도 하고[2] 퀘스트 도적의 보상이 템포 보조라면 커틀라스 훔치기도적은 커틀라스 하나만을 보기 때문에 비교하기도 미묘하다.
투기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구린 픽이다.
내구도 버프의 이름은 '섬뜩함'.
1.3.2. 현상 수배!
냥꾼의 측방 강타처럼 하수인 한정으로 3딜을 넣는 4코스트 주문이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3 늑대를 불러주던 측방 강타와 달리 이 주문으로 막타를 쳐야 동전을 얻을 수 있다. 도적은 타 직업보다 동전을 훨씬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비용 대비 공격력 효율이 많이 낮게 나왔다. 부가 효과가 도적 입장에선 좋다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그거 하나 보고 넣기엔 자체 스펙이 너무 낮다. 차라리 조건이 붙지 않은 성기사의 천벌의 망치나, 같은 조건이 붙었지만 코스트가 1로 저렴해서 가볍게 쓸 수 있는 흑마법사의 필멸의 고리가 더 낫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저 둘은 오리지널 카드. 미라클도적 덱에서 마음가짐과의 연계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겠으나, 발동 조건이 워낙 까다로워 실제로는 입하스에 가깝다.
실제로 동전을 최대한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냥 조건마저 달린 3코스트 3딜 주문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보면 상위호환인 카드가 몇 장인지 세기도 어려울 지경. 투기장에서도 효율이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이 카드가 공개되자 성능에 대한 혹평과 함께 WANTED!를 의역한 '원했다!'라고 부르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1.4. 전설 등급
1.4.1. 얼굴 수집가
소환: 우린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 ''(We are no one, and everyone.)''
공격: 새로운 얼굴! ''(Another face!)''
1.4.2. 테스 그레이메인
소환: 내게 어떤 재주가 있는지 넌 꿈에도 모를거다! ''(You have no idea what I'm capable of)''
공격: 잘 보고 배워라! ''(Watch and learn)''
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체적인 컨셉은 화학.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기반으로한 실험적인 카드들과 죽음의 메아리 컨셉을 지원받았다. 마녀숲에서의 훔치기 컨셉 이상으로 예능감 넘치는 카드와 연계가 많다보니 평가는 엇갈리지만 도적답게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거라는게 중론이다.
2.1. 일반 등급
2.1.1. 보랏빛 연무
'하수인'이 아니라 '카드'기 때문에 세계수의 가지나 네크리움 단검같은 죽메가 달린 무기도 가져온다.
일단 3코스트에 카드 2장이면 코스트 값은 한다. 하지만 늘 그랫듯이 드로우나 발견도 아니고 무작위 카드를 가져오는 효과는 별 메리트가 없다. 설령 실바나스같은 강력한 죽메 하수인이 정규전에서 남아있어도 쓸 이유가 거의 없는 주문. 죽메도적 덱에서 사용하려고 해도 뼈개걸윷모/엘프 음악가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다.
2019년 6월 4일 3코스트에서 2코스트로 조정되었다.
2.1.2. 피험자 모집가
성우는 황창영. 별명은 소환 대사에서 따온 당당당 또는 패거리맨.소환: 당신이랑 당신, 그리고 당신도 지원하십시오! ''(I want you, and you, and you!)''
공격: 어서오십시오! ''(Step right up!)''
패거리의 하수인 버전. 아군 하수인으로 제한되는 대신 필드에 3/2짜리 하수인 하나를 남겨놓을 수 있다는 점에선 상당히 좋은 편. 능력치도 적절하다. 패거리는 주문이라 마음가짐의 효과를 받을수도 있고 상대 하수인도 복사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긴 하지만, 원래 상대 카드 보다는 자기 카드 복사 용도로 많이썼던 만큼 이 카드도 충분히 그 역할을 할 수 있는데 3/2 하수인까지 나오니 유용하긴 하다.[4] 패거리는 주문이라서 여러 번 사용하는 방법이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이 카드는 하수인이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다. 손패로 다시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 카드로 이 카드를 복사해서 덱에 넣고 무한히 사용해서 탈진에 면역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정규전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덱은 퀘스트 도적. 핵심 카드로 사용하기 보다는 이미 끝나가는 게임에 탈진 면역을 붙여 완전히 굳히는 용도로 사용한다.
마녀숲의 중립 특급 카드 '불길한 은행원'의 완전한 상위호환.[5]
야생에서는 1턴 칼잡이 강도 + 패치스, 2턴 모집가, 3턴 남쪽바다 선장으로 3턴에 2/2 5마리와 3/2, 3/3 하수인을 까는 필드가 가능하다.
덱에 카드를 섞어 넣을때마다 복사하여 추가로 섞어넣는 지속능력을 가진, 같은 확장팩의 중립 특급 카드 '향상된 엘레크'와 시너지가 있다. 3장이 각각 한 장씩 들어갈 때마다 발동하여 '''총 6장'''을 덱에 섞어 넣게 된다.
2.1.3. 미쳐버린 화학자
성우는 이새벽.소환: 아하! 바로 이거야! ''(Ahh, that's the stuff!)''
공격: 더 필요해! ''(I need MORE!)''
그냥 내면 5코 4/4로 가성비가 영 좋지 않으나 연계로 아군 하수인에게 냉혈을 부여해 준다. 일단은 홀수도적에도 넣을 수 있긴 하지만, 5코나 되면서 연계를 필요로 하는데 효과가 미미해서 채용율은 낮은 편.[6] 애초에 공격력 상승 용도면 이미 훨씬 더 저렴한 냉혈이 있다.
그러나 투기장에선 매우 쓸만한 카드다. 그냥 던지기엔 스탯이 좀 아쉽다는 점은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라 손에서 놀 때가 생각보다 많긴 하지만, 그래도 하수인을 깜과 동시에 다른 아군 하수인에게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도움이 되어줄 수 있다.
2.2. 희귀 등급
2.2.1. 토깽이 콩콩
성우는 김유림.
시간의 선술집 투기장 카드였던 '무한의 멀록'을 변형해서 만든 듯한 카드. 그러나 전함으로 덱에 들어가는 효과가 있기에 계속 우려먹을 수 있었던 무한의 멀록과는 달리 자체적으로는 복제가 되지 않는다. 같이 나온 카드인 피험가 모집가나 마녀숲 때 나왔던 카드인 불길한 은행원 등으로 이 카드를 여럿 복제해서 덱에 집어넣고 꺼내서 쓰는 식으로 쓰라고 준 듯한 카드. 야생의 경우엔 패거리도 있다.
출시되자마자 환영자객 발리라, 피험가 모집가, 고르곤 졸라, 불길한 은행원을 활용해서 토깽이를 키우는 일명 '토끼 도적' 덱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발매 이후 우선적으로 연구되던 도적 덱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평가는 떨어지고 있다. 일단 버프량이 제법 높아서 한 번 크기 시작하면 비취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성장력을 보여주지만, 운영이 영 불안정한 것이 문제. 비취덱은 비취에 관련된 카드만 최소 4종류를 꽉꽉 채워서 덱에 넣고 그 카드들이 전부 운영에 도움이 되는 부가적인 효과[7] 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도 비취를 키울 수 있었지만 토깽이 콩콩은 덱에 2장밖에 들어가지 않으며 다른 부가적인 효과도 없이 쓴 턴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므로 의미가 있어질 정도로 커지기까지 포기해야 하는 게 너무 많다. 이 때문에 드로우 운을 너무 타서 패가 잘 풀릴 때만 강력하고 좀만 틀어져도 힘들어진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이후 상어의 혼과 연계하며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어의 혼 덕분에 조금만 내도 순식간에 공체가 10이상은 우습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처리하기도 힘든데다가 피험자 모집가 효과도 두 번 발동되기 때문에 패 보충도 훨씬 쉬운 편.
2019년 6월 '기계의 습격' 이벤트로 '''1코스트'''로 비용이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패치 직후 바리스타 린첸, 타즈 노즈위스커 등을 활용하는 콩콩이 덱이 등급전을 휩쓸었으나 멀리건 의존성이 너무 크다는 약점 탓에 고작 하루만에 거품이 꺼져 도적 승률을 44%, 압도적인 꼴찌로 끌어내리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버프명은 '운동 에너지'. 영어 이름에 들어간 '포고'는 스카이콩콩을 뜻하는 영어 단어 Pogo stick에서 따 온 것이다. 한글명 역시 스카이 콩콩의 변형이다.
2.2.2. 네크리움 단검
죽메 컨셉을 밀어주기 위해 나온 무기. 사냥꾼처럼 발동시킬 대상을 정할 수도 있는 게 아닌데다가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흘깃 보고는 안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죽메 대상 지정 불가 자체는 그렇게 큰 패널티가 아니다. 거기다 이 카드의 효과도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 죽음의 메아리라서, 당장 필드에 죽메 하수인이 없어도 먼저 차면 그만이라 굉장히 용이하게 쓸 수 있다. 3코스트 3/2면 무기로서의 활용도 충분히 나쁘지 않고 말이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죽메 도적 덱이 비주류라는 것. 같은 확장팩에서 도적이 죽메와 관련하여 받은 카드가 꽤 많지만, 큐브알냥 급으로 강력하진 않다.
이 칼엔 마이라가 발견한 원소인 네크리움이 묻어있는데, 이 물질에 노출된 생명체는 순식간에 늙어죽게 된다고 한다. 아마 이 설정을 곧이 곧대로 갖다 썼으면 독성이 붙거나, 높은 공격력 + 공격받은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거나가 됐을지도. 아니면 공격할 때마다 내 덱을 태우고, 태운 카드가 죽음의 메아리가 있으면 발동시키거나. 어느 쪽이든 밸런스상으로는 지금 이게 최선이라는 걸 알 수 있다.
2.2.3. 역병분무기
일단 죽메로 나오는 토큰이 상대 입장에선 좀 성가시긴 하다. 독성+속공이 나온다는 건, 이 하수인이 도적 턴에 죽으면 안된다는 뜻이기 때문.
하지만 4코스트치고는 낮은 스탯이 문제. 토큰이랑 효과를 고려하면 그렇게 나쁘진 않긴 한데, 본체가 2/4면 너무 쉽게 처리되고 나오는 토큰도 체력이 고작 1이라 영능으로도 짤린다. 연계해서 쓰라고 네크리움 칼날이나 네크리움 약병이 나오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다.
더 중요한 건 대체재가 많다는 것. 도적은 4코스트에 이미 팔도레이 순찰자나 엘프 음악가같이 좋은 카드가 많다. 거기다 이 카드의 용도는 실질적으로 상대 하수인을 한 방에 처리하는 것인데, 그런거면 썩은가시 식인꽃이 이미 존재한다. 때문에 그리 자주 보이는 카드는 아니다.
2.3. 특급 등급
2.3.1. 학술적 첩보
내 덱에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를 무려 10장씩이나 추가하는 카드. 공개되자마자 하스스톤 커뮤니티 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좋다고 보는 입장에선 추가된 카드가 비용이 1이 되므로 0, 1코스트 카드를 집어오지 않는 이상 야생전의 마법사 카드인 불안정한 차원문보다 훨씬 큰 이득을 취할 확률이 높으며, 설령 그렇게까지 좋은 카드가 아니더라도 도적 특성상 연계에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보고 있다. 게다가 훔치기 카드 대부분이 도적 미러전일 경우 컨셉을 잃는 수준의 엄청난 타격을 입는데, 이 카드는 어쨌든 훔쳐온 카드의 비용을 1로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잠재력이 남는 것도 무시못할 요소. 훔치기 도적의 큰 단점 중 하나가 훔치기 카드들이 대체로 성능 대비 코스트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훔친 카드를 내는데 마나 낭비가 심하단 점인데, 이 카드는 4라는 비용 치곤 상당한 리턴을 돌려준다는 점에서 여타 훔치기 카드에 비해 어느정도 우위를 점한다. 물론 훔치기 도적의 필살기인 테스의 잠재력도 덩달아 뛰어오르게 된다. 특히 미라클도적은 패를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덱이 다 비어도 이 카드로 뒷심을 보는데 활용할수 있고 이 효과의 원조인 대주교 베네딕투스 또한 패말림을 최소화 하기위해 상대의 덱이 10장쯤 남았을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상위호환이다. 환영자객 발리라와의 궁합도 당연히 좋은데, 자력으로 20장을 넣어서 탈진전에서 거의 필승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9코스트 이하의 모든 카드를 2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드로가 다 떨어지고 톱덱승부가 되는 후반 싸움에서도 밸류가 밀리지 않는다.
좋지 않다고 보는 입장에선 가뜩이나 게임 초중반에 내 덱에 10장이나 되는 카드를 추가하면 패 말림이 심해질 수 있으며, 그렇게 뽑은 카드가 성능이 좋지 않거나 연계가 필수적인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므로 고질적인 문제점인 잠재력 자체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꼽는다. 또한 현재 도적의 아키타입 덱들은 각자의 컨셉을 위해 덱을 압축시키는 마당에 패 말림를 유발하는 이 카드를 사용할리가 없다는 것도 문제. 위에서 언급한 베네딕투스와 비교해도 상대가 직접 덱에 넣은 30여장에서의 일부분과 수많은 카드 중에 10장에는 큰 차이가 있다. 위에서 말한 대로 후반에는 패와 드로가 다 떨어지고 톱덱승부가 되는데 그 타이밍에 쓸 수 없는 카드를 뽑는다는 건 1턴을 그냥 버리게 된다는 뜻이 된다. 굳이 공룡술 10장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대격변이나 배반같은 아예 내선 안 되는 카드들이 1~2장만 껴도 턴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며, 어정쩡한 카드들로만 10장이 채워질 수도 있고, 설령 10장 전부가 준수한 카드여도 그렇게 되면 반대로 내가 만든 덱이 카드뭉치들로 변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죽기 발리라가 없을 경우 후반에는 코스트 감소가 별다른 의미를 보이지 않는다.
발매 이후 미라클 도적에 조커카드로 한 장 정도 사용된다. 미라클 도적 특유의 빈약한 하수인을 보완하고 엄청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덱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패말림이 심화되어 취향에 따라 넣지 않은 경우도 많다.
당연히 훔치기 도적같은 예능덱에선 상당히 쓸 만하고 매우 재밌는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이 좋다면 1코스트 궁극의 역병, 1코스트 왕 크루쉬, 1코스트 티란투스 등등으로 어썸한 사기를 칠 수도 있다. #
덱트래거를 사용하고 이 카드를 쓸 시 덱에 들어간 카드가 모두 표시되는 일이 있다.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수정이 필요하다.
여담으로, 카드명, 일러스트, 효과의 매치가 매우 적절하다. 산업 스파이를 표현하려고 한듯.
일러스트 오른쪽 아래에 있는 책은 어둠의 반격 모험모드에서 모험모드 전용 보물인 궁극의 계략으로 등장했다.
2.3.2. 네크리움 약병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나온 사냥꾼 주문인 '죽은척!'과 마찬가지로 아군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즉시 발동시키는 주문. 그러나 죽메 컨셉의 도적은 여태껏 티어덱이 된 적이 없었다. 비록 그래도 좋은 죽메 하수인이 좀 많고 폭심만만에서 죽메 관련 카드가 같이 나왔긴 하지만 말이다. 더 중요한 건 죽은척!은 1코스트 카드인데, 이 카드는 효과가 2배인 대신 코스트가 5코스트 씩이나 된다는 것. 단순하게 계산해서 2코스트로 나오면 너무 강했겠지만 3, 4코스트 정도면 괜찮았을거라는 평이 많다. 아무래도 이렇게 고코스트로 나온 건 죽메 2번 발동이 콤보로 이어질 때 너무 강할 수 있으니 억제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출시 이후엔 마음가짐과 연계해서 코볼트 환영술사로 말리고스를 복사해서 otk를 하거나 큐브냥과 비슷하게 데빌사우르스 알, 큐브 혹은 기계 새끼용 등을 사용해 필드를 잡는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전자는 예능덱을 벗어나기 힘든 너무 극단적인 콤보덱이고 후자는 덱 파워가 사냥꾼에게 완벽하게 밀린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비주류로 남아있다.
2.4. 전설 등급
2.4.1. 마이라 로트스프링
소환: 대가라면 얼마든지! ''(Such a priceful power!)''
공격: 맛 좀 볼래? ''(Have a taste.)''
2.4.2.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
3. 라스타칸의 대난투
오랜만에 해적 도적이 돌아왔다.
3.1. 일반 등급
3.1.1. 톱니 이빨
자체 스펙은 뿅망치 수준이고 죽메가 핵심인 무기. 무기 파괴 카드에 당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무기를 차거나 영능을 통해 무기를 갈아끼는 식으로 이 무기를 부숴서 원하는 시점에 효과를 보는 게 가능하다.
발매 전 해적 도적의 평가를 상승시킨 요인이기도 한데. 상어팀 구경꾼은 2코스트에 내자마자 소환이 가능하고 암표 흥정꾼 또한 4코스트 내는 타이밍에 죽메 속공 효과를 받을수 있기 때문. 즉 1코) 톱니 이빨 장착 → 2코) 상어팀 구경꾼 (무기공격, 내자마자 1/1 둘 소환) →3코) 짐승단 폭력배 (무기공격, +1/+1) → 4코 암표 흥정꾼 (무기공격 죽메 발동, 속공공격 압살로 드로우)
3.1.2. 훔친 강철
무기 카드에는 만아리의 해골 등 꽝 카드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쓸만한 카드들이 많다. 훔치기 도적이 채용하면 테스를 사용할 때 무기까지 찰 수 있다.
투기장에선 무기 카드의 가치가 높기에 꽤 좋은 카드이다.
3.1.3. 판자 위를 걸어라!
암살에서 코스트가 1 줄어든 대신 '피해를 받지 않은 하수인'만 제거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다. 조건이 상당히 널널해 식인꽃이 야생으로 갈 경우 정규전에서 식인꽃 대용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특급 등급인 식인꽃과 달리 이 카드는 일반 등급이라 싸게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상대 하수인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면 이 카드로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코스트가 짝수라 홀수도적이 채용할 수 없다는 점, 주문 카드라 마법사의 '마법 차단'에 카운터 당한다는 점과 식인꽃과는 다르게 필드 템포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다.
여담으로 자신의 하수인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전류공급기로 비용내린 메카툰 or 동전에 마음가짐으로 이카드로 원턴킬 루트가 성립한다. 도적은 코스트가 낮은 카드가 많고 단번에 덱을 비우는 수단이 있으므로 가능성 자체는 있다.
투기장에서 매우 좋은 카드이다. 투기장에서는 운이 좋아 극단적인 어그로 덱을 짤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필연적으로 중고코 하수인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고, 이 고코 하수인들은 등급전에서 이용되는 트리키한 연계를 가능케 하는 카드들이기라기보다는 단독으로 활약 가능한 깡스탯과 도발 중심이다. 즉 내자마자 체력이 최대인 상태로 효과를 바로 사용하는 카드는 많지 않다. 따라서 사나운 거인, 둥지를 튼 로크, 길니아스 왕실근위병, 마녀숲 불곰 등 자주 이용되는 무거운 카드를 1코스트 더 가볍게 저격 가능한 암살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며, 오히려 암살의 5코스트가 높은 탓에 의외로 하수인 균형을 뒤집을 만한 상황이 그렇게까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원본 암살보다 낫다. 확장팩 발매 초기라서 티어 점수가 고착화되지 않은 12월 8일 기준으로 하스아레나에서 암살은 76점인데 이 카드는 그보다 10점이 높은 86점을 받았으며, 도적 직업 카드 중 이보다 더 점수가 높은 카드는 혼절시키기, 깜박이 여우, 기습 총 3장뿐이다.
3.2. 희귀 등급
3.2.1. 붉은해적단 호젠
내 필드의 다른 해적 하수인 하나당 +1/+1 버프를 받는 하수인이다. 버프명은 '붉은해적단'. 저코 해적 하수인들과 궁합이 좋으며, 특히 조건부로 해적 하수인을 소환하는 '상어팀 구경꾼'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반면 이 카드 자체가 이미 속공을 지니고 있는대다 버프 효과가 전함이라 선장 후크터스크와의 궁합은 나쁘다.소환: 출항이다, 응가들아! ''(Avast, you dookers.)''
공격: 으으, 성가신 우낏들. ''(Tricky wikkets!)''
여담으로 이 카드 속 캐릭터의 종족은 카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호젠이다.
3.2.2. 상어의 혼
3.2.3. 약탈
조건만 만족한다면 4코스트로 3장을 드로우할 수 있는 카드. 발매 이전 왕파도적에게 좋은 카드가 될 거라고 예측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실제로도 확팩 직후 왕파 도적이 대폭 증가하게 한 일등공신 카드가 되었다. 선장 그린스킨과 흉악한 해적단원이 둘 다 해적이기 때문에 이 카드들을 서치하여 왕의 파멸의 공격력을 키우기도 좋고, 연계 효과는 동굴 반짝이탐지꾼에 이은 제 2의 왕파 서치 수단이 되어준다. 착취 독 너프 이후로 왕파가 극단적 어그로로 선회했음에도 빠른 왕파 서치와 해적 드로우 때문에 야생에서 계속 쓰이고 있다.
야생 첩보 도적이 '유령의 커틀러스'와 해적 하수인들을 서치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며 어둠의 반격 발매 이후에는 템포 도적이 해적 하수인들과 '왜글 곡괭이'를 서치하기 위해 채용한다.
비용이 1 증가하는 너프를 받은 이후로 채용률이 확 줄었다. 특히 마음가짐 또한 같이 너프를 받아서 맘가약탈을 하더라도 비용이 2코스트나 들어가기 때문에 파워가 확 줄어버렸다.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다시 비용이 3으로 롤백되었다.
3.3. 특급 등급
3.3.1. 대포 포화
내 해적의 수+1만큼 무작위 적에게 검은폭탄을 발사하는 카드. 내 해적이 둘 이상일 때 쓰면 6코 9+@딜이기 때문에 본전 이상은 가져온다. 어찌어찌 해적들을 잘 조합 해서 덱을 짜면 6코스트 마무리용으로 어찌 어찌 사용할수는 있다.
정규전에서는 해적이 영 약세라 쓰기 힘들다. 야생에서는 해적 카드가 많긴 하지만 대부분의 해적도적은 홀수 도적에 흡수 되었다는것이 흠.
그래도 야생에서는 패치스를 이용한 OTK가 있다. 패치스(1), 패거리 2장(4)으로 2회 복사(6장), 그림자 밟기(0), 패치스(0), 마음가짐(0), 대포 포화(3) 식으로 내면 된다. 8코스트에 무려 24딜을 때려박을 수 있다. 혹은 그림자 밟기까지 하고 다음 턴에서 이후 과정을 두 번 사용해 딜을 2배로 때려 박아도 된다.
3.3.2. 구루바시 함성꾼
소환: 준비 됐습니까? ''(Are, You, Ready?!)''
공격: 두들겨 패! ''(Beat down!)''
이 카드로 상어 그랄을 발견해서 써보라는 듯한 카드. 이 카드로 발견한 그랄은 공격력과 생명력이 1씩 낮은 대신 코스트는 4나 낮아 효율이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깜빡이 여우나 환상 등의 훔치기 카드를 넣었다면 테스 그레이메인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중립 카드로 범위를 넓혀본다면 알렉스트라자, 깔깔대는 발명가, 해골마, 곰팡이술사 등등 전함이 출중한 대신 코스트가 높은 하수인들이 있다.
다만 제아무리 발견 효과라도 저런 강력한 하수인이 나올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전함 하수인엔 가혹한 하사관이나 엘프 궁수같은 저코스트 하수인도 많기 때문. 즉 저런 하수인을 뽑을 목적으로는 쓰기 힘들어서 그냥 저 하수인을 직접 넣는 게 더 낫다. 무엇보다도 이 카드 자체의 코스트가 7이나 돼서 필요한 하수인이 나오지 않으면 그 턴의 행동이 많이 제한된다. 결국 등급전에서는 채용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
반면 투기장에선 매우 우수한 하수인이라, 팔도레이 순찰자 같은 더욱 우수한 선택지가 같이 나오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집고 가면 좋다. 스탯은 코스트를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해도 대충 5~6코스트 급은 되니 제법 높고, 무엇보다도 일단 손패를 보충해준다는 것 자체가 좋은데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전함 하수인을 고르고 해당 하수인의 전함을 1코스트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유리한 상황에서든 불리한 상황에서든 도움이 되어줄 수 있다.
3.4. 전설 등급
3.4.1. 상어 그랄
소환: 넌 내 먹잇감이다! ''(You're mine, chum!)''
공격: 식사 시간이군! ''(Feeding, time!)''
3.4.2. 선장 후크터스크
소환: 반칙이라고? 당연한거 아니야?! ''(Cheatin'? I never fight fair!)''
공격: 바다에 빠트려주마! ''(I'll blow you into the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