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8년
1. 마녀숲
1.1. 일반 등급
1.1.1. 비난
로데브의 전투의 함성을 그대로 옮긴 주문이다. 로데브가 정규전에 있을 동안 상당히 악명을 떨치기도 했고 야생행 이후로도 어그로~템포 덱의 필수 카드 취급을 받았기에 출시 전엔 마녀숲 성기사 카드 중에서 제일 주목받았다.
로데브보다 3마나 저렴해서 다른 카드들과 연계하기에 수월하다는 점은 좋지만, 로데브와 달리 필드에 남는 것도 없고 상대방의 주문 타이밍 예측에 실패할 경우 카드와 마나만 고스란히 날리는 셈이기 때문에 결국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성기사의 주류 덱이 홀수 덱인것도 한몫한다.
일러스트는 겐 그레이메인이 실바나스 윈드러너에게 속박당했던 발키르 '에이르'를 풀어준 뒤 "넌 내 아들의 미래를 앗아갔어. 그래서 네 미래를 없앴다."라고 일갈하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문의 이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성기사가 사용하는 동명의 주문에서 따왔다. 상대의 주문을 차단하는 기술이었던 원본처럼 주문 방해 주문으로 나왔다.
1.1.2. 종을 울려라!
퀘스트 성기사를 위한 카드이나 퀘스트 성기사는 나온 이래 쭉 고인 취급이라 등급전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애초에 잔상 카드라 효율이 가장 높을 때는 후반 10마나가 되었을 때 인데, 이 때는 이미 퀘스트는 끝냈어야 정상이니 기껏해야 리네사 선소로우랑 같이 쓸 카드.
폭식초에 바르면 1장으로 필드를 식물로 채울 수 있다.
2019년 12월 6일에 잔상 키워드가 직접적으로 너프될 때 패치노트에 이 카드도 거론되었다. 정규전이야 성기사가 종을 무한히 울릴 방법이 없으니 사실상 모험모드의 성기사들에게 너프가 된 셈.[1]
사제로 광명의 정령 둘이 있는 상황에서 이 카드를 훔치면 이 카드를 최대 11번까지 시전할 수 있다. 심지어 너프되기 전엔 무한시전도 가능해서 용의 영혼과 연계하여 내 전장을 5/5 용으로 가득 채우는 사기도 가능했다. 이 때문에 출시 직후부터 '사제 만나서 털리기 싫으면 덱에 넣지 마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2]
+1/+2 버프의 이름은 '종소리'.
1.1.3. 유령 전투마
성기사에게 주어진 속공 하수인이다. 하지만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데, 5마나에 걸맞지 않게 공격력이 3밖에 안되다 보니 속공과 천상의 보호막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카드라는 평이 많다.
하지만 등급전과 다르게 투기장에서는 매우 강력한 하수인인데, 투기장에서 강한 카드 취급을 받는 은빛십자군 부대장과 비교해보면 비용이 더 낮음에도 오히려 공체합이 높다. 물론 돌진과 속공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필드 제압이 중요한 투기장에서는 돌진과 속공의 간극이 등급전보다 작다고 볼 수 있다.
유령임에도 불구하고 야수 종족값이 있었으나 12.0 메커니즘 패치에서 이를 반영해 야수 종족값이 삭제되었다.#
1.2. 희귀 등급
1.2.1. 빛의 용장
단독으로는 종족값 없는 청소부 구더기에 불과하기에 제대로 써먹으려면 공격력을 올려야 한다.소환: 제가 길을 밝히겠습니다. ''(Let me light the way.)''
공격: 빛을 위해! ''(For the light!)''
발매 이전 평가가 크게 엇갈린 카드다. 성기사는 일시적이던 영구적이던 하수인의 공격력을 올리는 수단이 많아서[4]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공격력이 내려가 효과가 풀리면 힘이 쭉 빠지며 미드레인지 덱에 맞는 효과라 신병 성기사[5] 에 쓰기엔 애매해 별로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 이후 결국 채용되지 않았다. 짝수 성기사는 당연히 넣지 못하고, 홀수 성기사는 조건은 만족하지만 홀수 성기사 자체에 딱히 생흡도발이 필요하지 않아 쓰이지 않는다. 비밀 성기사는 이 카드에게 버프를 주기 힘들며 용 성기사는 용이라도 하나 더 넣는게 낫다. 컨트롤 계열 성기사 덱에는 생흡도발이 유용한 편이지만 공격력을 올릴 방법이 마땅찮아 쓰이지 않는다. 퀘스트 성기사는 이론적으로야 버프 카드가 많고 이 카드와 연계하면 유용하나, 역시 꼭 넣을 정도로 유용하진 않고 애초에 퀘스트 성기사 자체의 승률이 낮다.
투기장에서는 바닐라 스탯 때문에 쓸만하다. 부가효과는 쓰기 힘들긴 하나 못쓸 정도도 아니니 선택할 만한 카드다.
1.2.2. 종탑 보초병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로 덱의 비밀을 거는, 수수께끼의 도전자와 미치광이 과학자를 결합한 듯한 카드이다.소환: 문을 닫아라! ''(Close the gates!)''
공격: 놈들이 온다! ''(Incoming!)''
수수께끼의 도전자와 미치광이 과학자라는 OP 카드들의 효과를 모아놓긴 했지만, 크라켄의 해 당시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정규전에서도 사용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앙갚음의 야생행으로 인해 사실상 야생전 전용 카드가 되어버렸던 것처럼, 정규전 비밀들이 앙갚음의 발끝에도 못 따라오는 성능을 보여주는지라 이 카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야생에서는 비밀 성기사가 1티어를 차지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카드는 그 덱의 코어 카드인 수수께끼의 도전자와 시너지가 영 맞지 않다. 물론 수수께끼의 도전자보다 비용이 낮으니 빨리 나갈 수 있긴 한데, 비밀 성기사는 비밀을 한번에 걸어서 이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덱이라 이 카드가 잘못 비밀을 걸었다가는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등판했을 때 비밀 간에 시너지는 커녕 역시너지만 생긴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비밀의 수가 적어져 파워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비밀 성기사는 기존처럼 수수께끼의 도전자만 쓰고, 굳이 다른 걸 넣는다면 이 카드보다는 긴급소집으로 소집 가능한 미치광이 과학자를 한 장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없는 정규전에서 대체로 쓰자니 위에 설명한 것처럼 정규전 비밀들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고,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대체할 정도로 이 카드가 강력한 것도 아니다. 거기다 마녀숲 이후로 정규전 성기사는 홀/짝이 대세인데, 이 카드는 4마나라 홀짝 시너지를 못 받는다.
그나마 마녀숲 밸런스 패치 이후 야생에서 긴급 소집의 대채제로 가끔 쓰인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다만 이 경우도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1.2.3. 은장검
원래는 공개 일정에 없었지만 Atomix가 이 카드를 공개했고 마이크 도네이스가 진짜가 맞다고 인정했다. 8마나라는 제법 높은 비용에 비해 자체 스펙은 3/4에 불과하므로, 휘두르기 전에 필드를 적당히 전개해 놓아야 이득을 보는 무기이다.
발매 전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같은 고비용 무기(7마나)인 탐험용 넓적칼은 장착하는 것 자체로 필드 잡는 데 도움을 주는데 비해 은장검은 있는 필드를 유지하는 덴 좋아도 뒤지는 필드를 역전하는 데에는 도움을 못 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발매 이후 짝수 성기사가 채용하면서 평가가 뒤집혔다. 필드에 하수인이 한두 마리만 있어도 매 턴 필드가 단단해지고 4번이나 찍을 수 있어서 뒷심으로 활용하기 좋았기 때문. 그러나 어쨌든 필드 역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은 여전했기에 시간이 지나며 발아니르와 리치 왕에 밀려 채용률이 떨어졌고, 밸런스 패치로 짝수 성기사가 너프된 이후엔 안 보인다. 폭심만만에서 짝수 성기사가 부활했지만, 전보다 컨트롤성이 올라가서 은장검은 쓰지 않게 되었다.
투기장에서는 환경상 '''무기 + 아군 전체 하수인 버프'''라는 능력 자체가 유용한지라 OP 중의 OP카드가 됐다. 성기사의 필드를 매 턴 쓸어주지 않으면 이 무기를 차고나선 게임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필드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선 제값을 하기가 영 힘든 카드라 너무 많이 선택하면 곤란하다.
아군 하수인들에게 부여하는 +1/+1 버프의 이름은 '진두지휘'.
1.3. 특급 등급
1.3.1. 숨겨진 지식
같은 팩에 나온 사냥꾼의 카드 '쥐덫'과 같은 조건인, '상대가 한 턴에 카드 3장 사용'을 조건으로 발동하는 비밀 카드. 다만 쥐덫에 비하면 이득이 적은 편이다. 쥐덫은 발동에 성공하기만 하면 2마나로 약 6마나짜리 하수인이 나오는 반면, 이 카드의 효과는 3마나(신비한 지능)에 불과하다.
잔상 카드를 기용하는 덱이나 연계 때문에 카드를 여러장 쓰는 도적 등을 상대할 때는 좋지만, 일반적으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상대의 플레이에 제약을 걸 수가 있기야 하다만 덱에 따라서는 한 턴에 카드 1~2장 플레이로도 충분히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발동을 못하거나 발동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
1.3.2. 성당 가고일
용 성기사 컨셉을 지원하는 하수인이다. 조건을 충족한다면야 무려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보쓴꼬)의 상위호환이 되기에 정규전 용 성기사라면 무조건 채용할 카드이다. 그러나 조건부 상위호환이라 범용성 면에서 보쓴꼬가 훨씬 앞서며, 용 덱이라고 해도 용이 손에 꼭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카드가 용족인 것도 아니라 야생 용 성기사에서도 2턴에 상황 안타고 낼 수 있는 보쓴꼬가 더 많이 쓰인다. 긴급 소집에서 소집된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긴급 소집으로 소집되면 보쓴꼬는커녕 바닐라보다도 못한 2마나 2/2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나 요정용이 더 낫기 때문. 또 마녀숲 확장팩이 열림과 동시에 '황천의 원령 역사가' 등의 용족 관련 하수인들이 야생전으로 떠나면서 정규전 용 성기사는 거의 사라졌다는 것. 마녀숲에서 용족 관련 카드가 약간 나오긴 했지만, 다른 성기사에 비하면 승률이 처참한 편이다.
이후 긴급 소집이 하향되면서 긴급 소집에 관해서는 별 문제가 없게 됐다. 그래도 이 카드는 여전히 쓰이지 않는다.
어둠의 반격과 용의 강림에서 용족을 크게 지원을 받아 초반에 잠깐 주목 받았으나 용 성기사가 처참하게 망해서 다시 잊혀졌다.
1.4. 전설 등급
1.4.1. 유리 기사
1.4.2. 왕자 리암
소환: 일어나라! 길니아스의 아들딸들이여! ''(Reign heroes of Gilneas, arise!)''
공격: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Never surrender!)''
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주요 컨셉은 수정을 이용해 빛을 만드는 광학 혹은 수정학.
전사, 사냥꾼과 함께 합체를 위시한 기계 덱을 받게 되었다.
2.1. 일반 등급
2.1.1. 발광로봇
사실상 '1코스트 선택' : 1/3 기계 두더지를 소환합니다 or 아군 기계 하수인에게 1/3 버프를 부여합니다'로서 어느 쪽을 선택하던지 매우 강력해 유저들은 어그로 성기사가 강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더군다나 1코스트라 홀수기사에도 들어갈 수 있으니 선공 발광로봇 → 영능 → 정체불명의 망치 같은 1234 플레이 혹은 후공 동전을 이용한 1/3 토큰 둘이나 2/6 하수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체적인 버프가 많은 성기사라서 우려가 많은 편.소환: 에너지 전환중. ''(Converting stored energy.)''
공격: 광자 폭발. ''(Photonic burst!)''
출시 이후, 사나운 두더지를 완벽히 대체하는 카드가 되었다. 야수 시너지가 없는 성기사다보니 막말로 발광로봇 2장만 들어가는 덱이여도 발광로봇끼리 서로 합체시킬 수 있으니 사나운 두더지보다 낫다.
성능 외적으로, 목소리를 들어보면 엄청나게 좋다. 다른 곳에 비교하자면 거의 알루네스 수준.
2.1.2. 자동 방어 매트릭스
구원, 고귀한 희생과 비교되는 비밀 카드. 구원과는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킬 수 없는 대신, 공격받은 하수인의 체력 보전이 가능한 차이가 있다. 고귀한 희생은 공격받은 대상의 공격력이 3 이상이면 이득 볼 수도 있으며, 또 구원과 같이 걸리는 고귀한 희생은 효율적이지 못하지만 이 카드는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차이가 또 있다. 다만 이 카드는 본체를 보호해 주지는 못한다.
2.1.3. 기계 알
2.2. 희귀 등급
2.2.1. 수정학
기계기사 덱에서 발광로봇이나 업그레이드용 로봇을 서치해보라고 준 듯한 카드. 굳이 기계기사 덱이 아니더라도 정의로운 수호자, 리네사 선소로우, 바위언덕 수호병, 잿멍울 괴물, 볼바르 폴드라곤 등의 1공 카드들 또한 서치 가능해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된 이후로는 큐브 기계 알 성기사가 시체 수레 등을 서치하기 위해 넣고 있다
2019년 6월 패치에서 비용이 1 줄어 1턴안에 전류 공급기와 공격력 1인 기계 하수인을 서치할수 있게 되자 기계 성기사가 좀 숨통이 트였다. 1코스트 2드로우라는 전무후무한 드로우카드이기 때문에 기계 덱이 아닌 그 어떤 덱에서도 조건만 만족하면 쓸 수 있게 되었다.
2.2.2. 안녕모듈
소환: 반가워! 반가워! 반가워! ''(Howdy! Howdy! Howdy!)''
공격: 반가워어어어어!!! ''(HOWDY!!!)''
사망: 반가으음므으으.. ''(Howdyyyy...)''
2.2.3. 축소 광선
필드 위의 모든 하수인을 신병으로 만드는 카드. 태양지기 타림처럼 나와 상대의 공격력을 특정 수치로 맞추는 효과를 지녔지만 타림과 달리 1공이라 공격적인 용도로는 쓰기 힘들다.
비용이 홀수라 홀수 성기사 덱에서도 쓸 수는 있지만 초중반에 승부를 보는 덱 특성상 무겁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미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공허학살자가 있기도 하다.
그나마 사용한다면 컨트롤 성기사에서 한 장정도 채용 가능하다. 두 장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러면 덱 파워가 지나치게 수비적이고 약해지기에 무리. 그러나 현재 컨트롤 성기사의 문제점은 광역기만이 아니라서 성능과는 별개로 평가가 박하다.[7] 그래도 아생의 컨기사가 상아색 나이트 등으로 사용할 때는 괜찮을 듯 하다.
2.3. 특급 등급
2.3.1. 분광 렌즈
내 덱의 하수인 하나와 주문 하나를 뽑는 카드. 상황에 따라 굉장히 좋은 카드가 될 수도, 함정 카드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코스트 하수인과 4코스트 주문이 서치될경우, 서치된 하수인은 4코스트로, 주문은 2코스트가 된다.
전체적으론 쓰기 힘들어보이는 카드이다. 컨트롤 기사라면, 타림이나 리치 왕등의 카드와 평등, 신성화등의 카드를 서치하고 교체된 비용으로 타림이나 리치 왕을 2마나 혹은 4마나 정도로 낼 수 있지만, 주요 필드 정리기인 광평, 신성화 사용의 문제가 생긴다.
어그로 계열의 경우는 4마나로 하수인과 주문을 서치하는 것만으로도 이득이며 전체적으로 하수인도, 주문도 가벼운 편이기에 컨트롤 기사보단 써볼만하다. 하지만 비용이 뒤바뀐다는 단점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어그로 기사는 이 카드보다 성능이 좋은 신의 은총이 있기에 어그로 덱에서도 채용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멀록 기사가 전세 역전이다옳을 서치하여 싸게 쓰기위해 사용하고있다.
2.3.2. 발광석 기술병
험악한 거리 만물상의 전투의 함성을 2배로 사용하는 카드. 하지만 비용은 3배가 되어 더욱 묵직해졌다. 버프명은 '발광'. 유저들의 평은 못 써먹을 카드라는 평. 결국 발매 이후 완전히 잊혀진 카드가 되었지만, 2019년 6월 패치에서 비용이 1 줄어드는 상향을 받으면서 같이 상향된 수정학과 미친 시너지를 내며 떡대 기계 성기사의 핵심파츠가 되었다.소환: 우와, 무지개다! ''(Ooh, a rainbow!)''
공격: 알록 달록! ''(Pretty colors!)''
2.4. 전설 등급
2.4.1. 수정대장장이 칸고르
소환: 빛은 내 의지를 따른다. ''(The Light bends to my will.)''
공격: 부서져라. ''(Shatter!)''
2.4.2.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
3. 라스타칸의 대난투
다시한번 힐/컨트롤 기사를 밀어주는 의도가 보인다.
3.1. 일반 등급
3.1.1. 피발톱
체력이 30인 상황에선 초과 회복이 불가능한 컨트롤 성기사를 위한 카드. 초반에 피를 깎는 대신 필드 컨트롤 능력을 얻고, 후반에 깎인 피를 회복하는 대사제 데칼과 같은 컨셉이다.
출시 전 평가는 피해량이 부담된다거나 공격력이 2라 애매해보인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일각에서는 컨트롤 덱 대신 어그로 덱이 화염 임프처럼 쓸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라스타칸 초창기 등급전에선 잘 짜인 어그로덱들도 많이 나오고, 이러한 덱들을 만나면 전함의 패널티가 크게 다가오는데다 공격력이 2란 점 때문에 채용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무기지만, 투기장에선 초반에 하수인 교환과 필드 장악에 매우 도움이 되는 무기이므로 패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쓸 가치가 있다. 단 피가 많이 빠진 중후반에 이 무기가 드로우되면 손에서 놀거나 쓰기 망설여진다.
3.1.2. 빛의 섬광
성스러운 빛에서 치유량을 2 줄이고 드로우를 보는 카드. 덱 압축이 가능하기에 성스러운 빛보다는 낫겠지만, 탈진이 임박한 시점이라면 탈진을 앞당기는 이 카드는 쓰기 좀 망설여진다. 확팩 초창기엔 죽기 OTK 덱이 덱압축 + 생존기 용도로 채용하고 있다. 칸고르와 연계하면 2코 8힐 1드로우라는 우수한 생존기가 되며, 명치에 쓰기 아까운 상황이라도 하수인에게 사용한 다음 리네사의 버프 효과로 추가 드로우를 기대할 수 있어 OTK 덱이라면 유용한 카드.
와우에서는 성기사의 힐 주문이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갑옷 입은 여성 타우렌은 같은 확장팩에 등장한 마법사 희귀 카드인 불태우기의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한다. 게다가 이 카드의 힐량과 불태우기가 주는 피해량도 똑같다. #
3.1.3. 잠깐!
명예의 전당으로 간 얼음 방패를 연상시키는 주문이다.[11] 미리 걸어둘 수 있는 얼방과 다르게 다음 턴 자기가 죽을 것인지 안 죽을 것인지 판단하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2코스트 비난과 같이 사장될 거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비삼자나 수사반장 등 비밀을 벗기는 카드 등에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비난과 다르게 컨트롤기사의 경우 시간을 버는 용도로 잘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OTK기사에 주로 채용된다. 성기사는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이니 이 카드를 사용하고 무기를 새로 차거나 찬 상태라면 명치 피해 없이 하수인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 예전의 얼방이 그랬듯이 무가옳이나 죽기 OTK 등의 콤보덱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히 가장 잘 써먹는 덱은 야생전 무가옳 기사인데,'''그나마 비삼자나 수사반장,섬광으로 예측하고 뺄 수 있는 얼방과 달리 당하면 대다수의 덱이 파훼법이 거의 없어''' 은근히 당하는 입장에서는 열이 받거나 전형적인 '당하면 기분이 불쾌한' 카드로 꼽히게 되었다.
파훼법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이 비주류인 카드라는 점이 문제이다.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 무가옳은 그나마 도발을 여러개 세우면 죽지는 않지만 무가옳은 희귀 카드라 2장 들어가는 것이 문제. 항상 두번째 무가옳을 대비해야 한다.
- 가장 심각한 경우는 OTK 성기사. 이 카드를 쓰고 다음 턴에 킬각을 막는 방법은 마법 차단, 마나 결속, 로데브, 비난, 네루비안 해결사, 마나 정령, 로데브를 쓴 후의 두억시니, 서슬발톱, 변이 물약, 저격, 폭발의 룬 정도. 가장 확실한 파훼법인 마나 결속은 무가옳에는 직빵이지만 OTK에는 쓸모 없어 거의 안쓰이고 로데브, 두억시니는 야생에서 고평가 받긴 하지만 두억시니 덱 등 쓰는 덱만 쓰이다보니 예측이 쉽고, 폭발의 룬은 다른 하수인 던지면 끝이다.
3.2. 희귀 등급
3.2.1. 잔달라 기사단원
힐기사를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듯한 카드. 버프명은 '생기충만'. 기본 스탯은 살짝 아쉽지만 조건만 만족한다면 거인급 스탯에 도발까지 달린 매우 걸출한 하수인이 된다. 꼭 내 명치에 힐을 줘야만 하는 건 아니고, 내 하수인이나 상대의 하수인, 상대 명치에 힐을 해줘도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소환: 로아께서 날 수호하신다! ''(De loa are my shield!)''
공격: 시르밸라의 빛으로! ''(By Shirvallah's light!)''
문제는 현재 힐기사는 성기사 덱들 중에서 상당히 마이너한 덱 중 하나라는 것. 대사제 데칼이라도 나오지 않는 한 초반에 낼 가능성은 거의 없고 조건도 꽤 성가시기에[13] 차라리 오메가 수호자 같은 확실한 10마나 조건부 기계들을 쓰는 게 보통은 더 선호될 것이다.
다만 이번 확장팩에서 힐기사의 고질적 문제인 '힐이 안 들어가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해결해 주는 카드(피발톱, 데칼 등)이 추가되었으므로 두고 볼 일이다.
3.2.2. 호랑이의 혼
3.2.3. 파락키 전투도끼
블리자드가 아직 성기사 떡대 컨셉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카드. 발아니르의 뒤를 잇는 떡대 무기다. 발매 이후 발아니르를 제외한 나머지 떡대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등급전에선 안 쓰이지만[14] 투기장에선 매우 좋은 카드 취급받는다.
3.3. 특급 등급
3.3.1. 불멸의 정무관
왕의 파멸과 같은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다.소환: 로아시여, 제 부름에 응하소서.
공격: 절 용서하십시요.
정식 출시 이전 시점에는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다. 무기라 제압할 수단이 수액류 하수인 뿐인 왕의 파멸과 달리 변이류 카드,[15] 침묵에 쉽게 당한다는 점 때문에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다. 스탯을 바꿔버리는 카드[16] 에 취약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효과도 강화 카드를 주로 쓰는 성기사 덱[17] 이 사용할 법하지만 혹여나 강화 효과가 풀린채 덱에 들어가면 패꼬임을 유발해 안 좋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 카드가 추가되면서 성기사도 탈진 면역이 가능한 직업이 되었다. 강화 효과보다 탈진 면역에 초점을 두면 쓸만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출시 후 정무관에게 주문 공격력 버프를 부여했을 때 덱 속에서 주문 공격력을 부여하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3.3.2. 새로운 도전자
기본적으로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6코스트의 태양길잡이를 생각하면 최소한 누누보다 높은 스탯을 가져야 밥값을 한다. 발광석 기술병, 비전 발전기 등의 함정 하수인이 있긴 하지만 일단 발견이라는 점을 점을 생각하면 밥값은 충분히 할 것이다. 반대로 손상된 스테고트론이나 케른이라도 뽑는다면 엄청난 어그로를 자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카드가 보통 그렇듯, 이 카드를 굳이 덱에 넣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카드. 바로 이전 확팩에 나왔던 주문인 '분광 렌즈'와 함께 연계하면 더 저렴한 코스트로 내는 게 가능하긴 하다. 등급전에선 잘 안 쓰이지만, 투기장에선 매우 좋은 카드다.
여담으로 이름에 도전자가 붙고 효과도 6마나 하수인을 발견하는 걸 보면, 누가 보아도 대 마상시합의 수수께끼의 도전자의 패러디이다. 플레이버 텍스트도 이를 방증한다.
3.4. 전설 등급
3.4.1. 대사제 데칼
소환: 뭐? 나를 상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What, you think you can take ME?)''
공격: 호랑이 주먹! ''(Tiger punch!)''
3.4.2. 호랑이 시르밸라
소환: 너의 패기를 시험해 보겠다! ''(It's time to test your mettle!)''
공격: 너무 느려! ''(Too 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