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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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뮤지컬 배우.
2. 상세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2010년 4월 싱글 '비행(飛行) 소녀'로 데뷔했으며, 2010년 5월 14일에는 정규 앨범 'Vanilla Shake'를 발매했다. 2010년 7월~9월에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10년 12월 29일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가 배다해의 솔로 활동을 목적으로 바닐라루시에서 탈퇴할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현재는 그 소속사와의 계약은 끝난 상태이다. 이후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의 루시 존슨 역할을 맡기도 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다가 MBC 복면가왕에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해 다시 화제를 모았다.
2.1. 어린 시절부터 데뷔까지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10살 때 우연히 나간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성악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진학한 뒤에도 교내 정기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인 <Cosi fan tutte>에서 '데스피나'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만큼 학과에서 촉망 받는 인재였다.
이런 그가 성악의 길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직접적으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환경 때문이었다. 유학을 포기한 뒤 그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팝페라였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이었던 당시 우리나라 팝페라 시장은 너무 좁았던 터라 1년 후쯤 활동을 접어야 했다.[1]
아이돌 제의도 받으면서 이곳저곳 방황하다가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바닐라루시였다. 당시 배다해가 소속해있던 바닐라루시의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지방 행사 공연 등을 주로 하는 소규모 행사업체였기 때문에 2010년 바닐라루시 데뷔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2. 2010년 남자의 자격 출연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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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에서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를 열창하여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고, 단기간에 유튜브의 해당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 이상에 달했다.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의 인기 상승에 더불어 그녀 역시 프로그램의 최고 수혜자로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와 동시에 그녀가 속해있던 그룹 바닐라루시 역시 데뷔한 지 3개월만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대중들의 관심이 처음이었던 소속사는 바닐라루시의 급상승세를 견디기에는 너무 규모가 작았다. 소속사는 그녀에게 '팀원들과 음악적 방향이 다르다'며 갑작스럽게 그룹 탈퇴를 통보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을 하기로 계획했다.
당시 실제 상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그녀는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배신했다'는 대중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바닐라루시 탈퇴 후 2011년 2월 첫 디지털 싱글 '어떻게 니가'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 변경 문제로 소송 사건에 휘말리며 1년간 활동을 접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와중에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루시 존슨 역할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3. 2012~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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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까지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의 앵콜 공연을 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신원호 PD와의 친분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최종회에 서인국의 동창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2013년에는 뮤지컬 <아르센 루팡>의 넬리 역을 맡아 뮤지컬 활동을 이어갔으며, MBC 추석 특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도 음악감독 역을 맡아 조연으로 출연했다.
2.4. 2014년
5월에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함께 한 <양준모의 노래에 배다해의 사진을 더하다> 갤러리 콘서트에서 사진 작가로 작가전을 치렀다.
6월에는 안혜경과 함께 유기견 기부 캠페인 후원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8월에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양준모와 함께 위촉되어 <기대감 콘서트> 무대를 직접 기획하며 후원을 독려하는 공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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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에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주인 잃고 음식을 거부하는 고양이 준팔이」편에 출연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후[2] 음식을 거부했던 준팔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하며 진심을 다해 보살피는 과정과 기적적으로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다만 방송 시점 탓에 거짓 입양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후 SNS에 종종 준팔이의 근황 사진을 올리는데, 현재 준팔이는 다이어트를 해야 할 정도로 잘 먹는 고양이가 되었다.
2.5.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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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4차 경연에서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나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부르면서 1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방송이 나간 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3] 또한 듀엣곡은 영상은 300만뷰를 넘었으며, 정체를 드러낼 때 부른 '낭만에 대하여' 역시 100만뷰를 넘었다.[4] 참고로 본인의 크리스틴의 고음 부분에서 한 호흡으로 소화해내지 못하고 두 호흡으로 끊어서 불러 아쉬웠다는 일부 네티즌의 평도 있었다. 다만 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부분은 실제 뮤지컬 배우들도 대부분 립싱크로 처리할 만큼 살인적인 난도의 부분이다.
그 뒤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오락가락 갈대마음으로 재도전했으며 이 날 판정단으로 나온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같이 콘서트를 진행했고 첫 대결을 기억해서 그녀를 눈치챘다.
이 날 첫 상대가 막강했던터라 여기서 다시 가면을 벗게 되었으며 2라운드 준비곡인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를 때 3단 고음을 선보인 뒤 본 경연에서 존경하는 선배님과 같이 노래를 불러 영광이었고 출연 이후 많은 인기를 얻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복면가왕에 나온 참가자 중에서 가성으로 역대 최고음인 4옥타브 미(E6)를 냈다.
6월 5일,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여섯 개의 봄>을 개최했다.
2.6. 2016~
불후의 명곡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는 중이며 2017년 9월 9일 김기표 편에서 폴 포츠와 함께 출연해 우승한 전적이 있다. 그 뒤 10월 27일 윤복희 편에서 폴 포츠와 다시 듀엣을 했다.
3. 활동
3.1. 뮤지컬
3.2. 방송
3.3. 드라마
3.4. 공연
4. 음반
- 2006.08 MBC 월화 드라마 《주몽》 OST Part 21 - '천애天愛'
- 2010.06 미스터킹 - '사랑하기'[9]
- 2010.04 Vanilla Lucy 1집 'Vanilla Shake'
- 2010.10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챔프》 OST Part 4 - 'My All'
- 2011.01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OST Part 1 - '사랑하는 사람아'[10]
- 2011.02 (미니) '어떻게 니가'
- 2011.06 (정규) 'Love me'
- 2012.07 핸섬피플 - '넘 그러지 마요(feat. 배다해)'
- 2012.10 Take#1 - Vol. 4 '같은자리'
- 2013.05 웹삼국지2 OST - 비선(悲先) MV
- 2013.12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 OST Part 2 - '꿈을 꿔'
- 2014.10 CCM앨범 <첫 고백> - '주 사랑' '아바 아버지'
- 2014.12 리얼캐롤프로젝트 2014 앨범 - 'Happy Birthday to U'
- 2015.06 (싱글) '여섯개의 봄'[11]
- 2015.07 팀 펫레스큐 - '너를 만나기 위해'
- 2015.11 CCM앨범 <성령> - '그 발 앞에'
- 2016.12 (싱글) '똑 똑 똑'
- 2017.04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Part 21 - '알아'
- 2017.08 KBS2 TV 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OST Part 2 - '그 얼굴에 햇살을'
- 2017.09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Part 19 - '사랑은 마음으로'
- 2017.10 (싱글) '즐거운 편지'[12][13]
5. 홍보대사
- 2014년 기아대책 홍보대사
- 2016년 동물복지 국회포럼 홍보대사
- 2016년 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
6. 기타
- 2020.09.09. 인터뷰
[1] 오죽하면,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쾌걸춘향 OST를 불렀겠는가.[2] 이후 유튜브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원래 주인이 일부러 버린 건 아니고 식당을 운영하는 노인인데 식당이 망하고 시한부 판정을 받자 자신이 죽기 전에 누군가가 준팔이를 데려가 더 잘 보살펴줬으면 해서 동물병원 앞에 버렸다고 한다.[3] 11명의 연예인 기준으로는 1표 앞섰다.[4] 최초의 1표차 대결이자 최초의 뮤지컬 OST 선곡이다.[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었다.[6] 방송 다시보기#[7] 로망선배로 등장한 밥디자이너로 유바카는 활동명이며 EBS 한국기행에 출연하였다.#[8] 코리아타악기오케스트라[9] 박상준과의 듀엣[10] 이루와의 듀엣[11]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함께했다.[12] with. 김대영[13]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에 노래를 붙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