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1969)
1. 소개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지구를 지켜라》, 《밍크코트》에 출연해 유명해졌으며, 영화에서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2]
동명의 남자 배우 황정민과 닮은 구석이 많은데, 나이도 70년생~69년생으로 비슷하며, 연극 극단 생활을 오래 했던 점 등이 비슷하다. 그리고 둘다 서울예대 출신이다.
재미있는 것은 2명의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가 같은 시기에 개봉해 화제가 되었다는 거다.[3]2명의 황정민, 1월 스크린 접수
엄청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순진하고 내성적인 성격부터 섬뜩하고 그로테스크한 역할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한다.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가장 과소평가하고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4] 쉽게 말해, 대학로 등지의 연극인들에게 "배우 황정민"이라고 말하면, 십중팔구는 "남자 황정민? 아니면 여자 황정민?"이라는 반문이 돌아올 정도로 공연계의 인지도는 남자 황정민 못지 않다.
극단 목화(대표 오태석)의 간판배우이기도 하며 '남자충동'(조광화 작.연출)에서의 박씨 역으로 1998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연극
- 2004년 남자충동
- 2007년 맥베스
- 2008년 잘자요 엄마
- 2013년 바냐아저씨
- 2014년 바냐와 소냐와 마샤의 스파이크
- 2015년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요
3. 수상
[1] 연출가 겸 극작가 오태석의 극단으로, 주로 서울예대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간 곳이다. 성지루, 유해진, 박영규, 장영남, 박희순, 손병호, 김병옥 등이 이 극단 출신이다.[2] 방언을 한다던지 신의 음성을 듣는다던지..[3] 밍크코트 2012.1.12, 댄싱퀸 1.19 개봉.[4] 그녀가 속했던 극단 목화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 중에 연기 좀 한다는 사람들만 졸업 후에 입단하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여배우이다.[5] 신하균의 파트너[6] 전도연의 친구[7] 추석 특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