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1차예선
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예선 1차예선이자 2023 AFC 아시안컵 1차예선을 다루는 문서.
모든 시각들은 한국시각(UTC+9) 기준이다.
2. 추첨식
1차예선 추첨식은 한국시각 기준 2019년 4월 17일 12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AFC House에서 열렸다.
아시아 예선에는 FIFA 회원국 총 46개국이 참가하며, 1차예선에는 2019년 4월 FIFA 랭킹 기준 아시아 하위 12개국이 참가하며, 나머지 상위 34개국들은 2차예선에 자동진출한다.
1차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1차전은 국가 1의 홈에서 6월 6일, 2차전은 국가 2의 홈에서 6월 11일에 진행된다.
2차예선 자동진출권 및 포드 배정은 2019년 4월 FIFA 랭킹기준으로 정해젔다.
지난 지역예선에서 1차예선부터 치렀던 인도와 예멘, 대만, 네팔은 이번에는 2차예선에 자동 진출했다. 대신 말레이시아와 라오스, 방글라데시, 괌이 지난 예선과 다르게 1차예선부터 치르게 되었다. 그 중에서 방글라데시와 괌은 포트 2까지 밀렸다.
지난 1차예선에서 포트 A였던 동티모르와 스리랑카는 이번에 포트 B로 밀렸다. 반대로 포트 B였던 몽골과 마카오는 포트 A로 상승했다.
2.1. 추첨 결과
3. 1경기: 몽골 vs 브루나이
두 팀은 모두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차 예선에서 탈락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어느 팀이 이기든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3.1. 1차전
9분경 몽골의 노르즈모오 체덴발이 선제골을 넣음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3.2. 2차전
몽골이 브루나이를 총합 스코어 3:2로 누르고 몽골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진출했다.
몽골은 지난 월드컵 1차예선에서 동티모르를 상대로 패배해 2차예선에 못나갔다. 이후 동티모르가 '''브라질 출신 선수 12명의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국가대표 자격을 조작한 것이 발각되어''' 결과적으로는 동티모르의 몰수패로 몽골이 총합 6:0 승리로 기록되었지만, 이미 2차예선이 끝나고 밝혀져 결국 억울하게 1차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3.3. 2차예선 진출팀
4. 2경기: 마카오 vs 스리랑카
두 팀은 모두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차 예선에서 탈락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어느 팀이 이기든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4.1. 1차전
4.2. 2차전
현재 마카오 축구 연맹이 스리랑카에 있는 콜롬보에 안전을 이유로 선수단을 안 보내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 이 경기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거기다가 이것이 마카오 축구 협회가 선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한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이미 U-18, U-23을 포함한 선수단들은 스리랑카 원정을 못 가게 하면 다시는 마카오를 위해 축구를 안 뛰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결국 이 경기는 FIFA에 의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다만 스리랑카가 자동적으로 올라갈지 혹은 중립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카오 내부에서는 축구 선수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선수들 명의로 FIFA와 AFC에 호소문도 보내고 있고, 마카오 FA컵에서는 축구협회의 처사에 항의하는 항명이 일어나 양팀이 서로 수비를 안하고 공격만 해서 '''21:18이라는 핸드볼 스코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시간 기준 2019년 6월 27일 23시 30분경에 스리랑카에 3:0 몰수승이 선언되었고 마카오 축구 협회에 10,000 스위스 프랑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따라서 2차예선에는 스리랑카가 진출한다.
4.3. 2차예선 진출팀
5. 3경기: 라오스 vs 방글라데시
5.1. 1차전
5.2. 2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고 홈에서 0:0으로 틀어막은 방글라데시가 2차예선에 진출했다.
~
5.3. 2차예선 진출팀
6. 4경기: 말레이시아 vs 동티모르
동티모르는 지난 대회 예선에서 브라질 출신 선수 12명의 출생 증명서를 위조해 국가대표 자격을 조작한 사실이 발각되어 아시안컵 출전권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월드컵 최종예선 및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순위에 오른다 하더라도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에는 출전할 수 없다. ~[2]
6.1. 1차전
동티모르는 말레이시아에게 7:1로 개박살나며 2차예선 진출 티켓에서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또한 사파위 라시드는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처음으로 멀티골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괌이 부탄을 5:0으로 털어버리고, 아시아 지역예선 최초 제이슨 컨리프가 해트트릭을 하면서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6.2. 2차전
말레이시아가 동티모르를 상대로 총합 스코어 12:2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2차예선에 진출했다.
6.3. 2차예선 진출팀
7. 5경기: 캄보디아 vs 파키스탄
7.1. 1차전
7.2. 2차전
캄보디아가 파키스탄을 총합스코어 4:1로 누르고 2차예선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캄보디아에서 열린 1차전은 무려 33,706명의 관중이 몰리고, 제 3국 카타르에서 열린 2차전은 고작 300명의 관중이 와 최대 관중과 최소 관중을 모두 기록하게 되었다.
7.3. 2차예선 진출팀
8. 6경기: 부탄 vs 괌
8.1. 1차전
8.2. 2차전
지난 대회 지역 2차예선에서 초반 괌이 이기다니 시리즈를 찍으며 놀라게 하고도 도리어 1차예선으로 밀려버린 괌이 부탄을 상대로 총합 스코어 5:1로 압살하고 2차예선에 진출했다.
이 경기로 괌은 팀내 최다 득점차 승리를 경신하였다. 거기에 괌의 제이슨 컨리프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 대회 지역예선에서 당시 FIFA랭킹 최하위였음에도 스리랑카를 제압하고 깜짝 2차예선에 올랐던 부탄은 1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8.3. 2차예선 진출팀
[1] 마카오의 홈 구장 이스타지우 캄포 데포르티보의 보수 공사로 중국의 주하이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2] 그도 그럴것이 이 경기가 1차 예선중 가장 전력차가 심하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안컵과 아시안 게임에 가끔 나와본적도 있고 무엇보다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을 이긴적도 있는 팀이다. 반면에 동티모르는...[3] 동티모르의 경기장 사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경기를 치룬다.[4] 파키스탄 국내 사정으로 인해 카타르 도하에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