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운전교실/비판 및 문제점/사람들의 문제

 



1. 개발자의 문제
1.1. 개신교 광고 논란
2.1. 부적절한 요구
2.2. 부적절한 언어 사용 및 행동
3. 개발자와 유저 모두의 문제
3.1. 사라진 목적과 게임성
3.2. 팬덤 통제를 못하는 개발자


1. 개발자의 문제



1.1. 개신교 광고 논란


게임에 개신교에 관한 영상 광고들을 배치하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가령 쉐보레 카마로를 받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유튜브 부계정으로 들어가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개신교 선교 영상을 끝까지 봐야 했는데, 무종교인이나 타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강요로 느껴질 수 있었다. 지금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맵에 숨겨진 선물상자를 찾으면 선물차를 얻을 수 있으며, 개발자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물 상자들의 위치를 모두 알려주어 해결되었다.
과거에는 게임을 시작할 때에도 개신교 관련 광고가 나와서 여러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매우 큰 비판을 받아 23.1 업데이트 이후로는 복음 광고가 거의 사라졌으며 광고를 보지 않아도 선물차들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기 때문에, 종교 강요 문제는 사실상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과금 게임 특성상 광고를 전혀 안 보는 것은 무리이고, 특정인의 종교의 자유는 인정해 주는 것은 맞다. 그러나 게임을 시작하거나 선물차를 해제할 때마다 특정 종교 광고들을 많이 노출시키는 것은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강요로 느낄 수 있으며, 그들이 종교를 강요받지 않을 권리를 인정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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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기준으로 게임에 남은 개신교 광고는 버스 정류장마다 삽입된 'Jesus love you(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광고뿐이다.

1.2. 상표권, 저작권 위반


게임 내에서 상표권, 저작권을 위반하는 사항이 다수 발견되었다. 현대자동차 로고를 게임 내 무단으로 사용해[1] [2]
또 라이센스 따기 어렵다고 소문난 페라리의 라페라리와 fxxk 에보가 인게임에 있는데, 스티어링 휠에 페라리 로고까지 떡하니 있는 걸 보면 큰 일이 터질 수도 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시티레이서 등의 유명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들부터가 자동차 회사들로과 일일이 상표 사용 계약을 맺거나, 계약이 불발되었다면 상표를 변형해 제조사의 상표권을 보호하고 있다. 게다가 3D운전교실의 팬게임에 속하는 3D운전게임조차도 기아자동차의 로고를 그대로 쓸 뻔 했다가 유저들의 요청으로 KIA 로고를 AIA로 변경하고, 현대자동차 로고도 H를 좌우대칭으로 하여 해당 논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3D운전교실은 그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나마 최근에 도입된 자동차인 람보르기니 시안의 경우 핸들의 람보르기니 로고를 뭉개서 사용한 것으로 보아, 개발자 역시 게임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저작권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고쳐나갈 의지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3D 건물을 제외한 모든 2D 건물들은 카카오맵에 있는 2D 파일을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건물에 붙은 상표 또한 도용하였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는 3D 건물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기에 카카오맵 도용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것이며, 직접 제작한 3D 건물 예시를 보면 처음엔 실존하는 상표명을 그대로 쓰려 했지만, 상표권 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실제 상표를 일부 변형해 해결하였다.
2020년 10월 12일 영상에 따르면 개발자도 저작권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본 영상에서는 일단 테스트용으로 현대자동차 상표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이후 현대자동차 상표를 삭제하였다. 2021년 2월부터는 모든 자동차에 3D 와이퍼와 어리운드 뷰 기능을 도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장기적으로는 초창기에 추가되어 2D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 차량들 또한 3D화 작업을 다시 진행해서 저작권 문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2. 바람직하지 못한 팬 문화로 인한 유저들의 문제


'''2021년 기준으로 위에 있는 내용들은 현재 3D운전교실이 직면한 비판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수준이다.''' 사실상 이 문서의 핵심 내용이다.

2.1. 부적절한 요구


'''이 게임의 인식이 나쁜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 연령이 낮은 유저의 말도 안 되는 요구를 공식 유튜브 댓글이나 플레이스토어 리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들목, 분기점, 톨게이트를 포함한 고속도로[3]나, BRT, 지하철 등의 이동수단, 탱크, 농기계 등의 시설부터 더 나아가서 비행기 조종, 건물 내부 인테리어, 멀티 경주 시스템, 배달 시스템, 멀티플레이[4] 심지어는''' 사람을 치고, 차를 훔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운전 연습과는 관계없고,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요구를 하기도 한다. 개발자는 신도시, 공항, 자기부상열차 등 새로운 것들을 만들었으나, '''이 선택은 밑에 서술되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또한 개발자의 유튜브BeamNG.drive 플레이 영상을 몇차례 업로드 했는데, 일부 유저들은 본 게임의 물리엔진을 해당 게임처럼 바꿔달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까지 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게임은 Unity 엔진을 사용하고 BeamNG.drive는 Torque3D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 유저들의 요구처럼 게임을 만드려면 '''게임 자체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5]

2.2. 부적절한 언어 사용 및 행동


'''저연령대 유저들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과 행동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운전면허 시험 콘텐츠에서 실격했거나 개발자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안 들어준다고 개발자에게 욕설(..)을 하거나 생떼를 부리는 저연령 유저들이 많으며, 댓글창에서 무리한 요구를 자제해 달라는 글을 쓴 유저에게 "네가 뭐라고 명령인데?" 등 폭언을 하는 개초딩들 또한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언행은 다른 유저와의 분쟁을 초래할 수 있고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유저 연령층이 높아지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들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부 저연령 유저들은 나무위키의 문서를 반달하기도 했다. 이 문서의 비판글이 못마땅하면 개발자 본인에게 이 문서를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개발자에게 이의가 있으면 개발자가 나서서 임시조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인데, 이러한 비정상 저연령 유저들의 반달로 인해 안 그래도 극성 팬들에 의해 악화될 대로 악화된 3D운전교실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시에 이 문서 역시 ACL이 상향되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담을 수 없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GTA, 포르자, BeamNG.drive 등 다른 게임을 언급하며 왜 이 게임들은 되고 이 게임은 안되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는데, 당연히 위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애초부터 운전 시험 시뮬레이터라서, 위에 있는 게임의 기능이 없을 수 있고 애초에 게임 성향부터가 다르다. 8월 24일 영상에서 개발자 역시 본인은 전문 게임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 한계도 있고, 다니고 있는 직장과 별개로 취미생활 겸 부업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타 게임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다.

2.3. 양산형 상황극 영상의 난립


저연령층들이 몰리게 된 3D운전교실은 이후 초딩 유튜버들의 등장과 함께 ‘초딩 게임’이라는 낙인이 더욱 더 확고히 찍히게 된다. 바로 저연령층들의 유튜브 소재로 3D운전교실이 선택되었고, 여러 상황극 영상들을 찍는 데 3D운전교실이 이용되고 있다.[6] 심지어는 이미 3D운전교실의 팬게임으로 3D운전교실에는 없는 소방서, 파출소, 고속도로, 톨게이트, 터미널 등의 시설과 멀티플레이 시스템[7]이 존재해 상황극 촬영에 더 특화된 3D운전게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저연령층들이 3D운전교실로 상황극을 찍고 있어, 개발자가 불필요하게 비밀 버튼, 비행 자동차 등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술할 개발자의 부적절한 대처로 일부 저연령층들의 부적절한 요구들이 대부분 현실화되었고, 이로 인해 사실상 초딩용 GTA가 되어버린 3D운전교실은 저연령층들에게 아주 좋은 영상 소재가 되었다. 현재 유튜브에서 저연령 유튜버들은 '3D운전교실 상황극'이라며 단순한 스토리를 하나 만들고,[8] 이 스토리대로 자동차를 골라 본인이 혼자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렇게 촬영한 영상에 자막이나 TTS로 대사를 넣은 영상을 업로드한다.
게다가 이들 중 구독자가 1000명이 넘는 자들은 유튜브 에드센스로 '''수익'''을 벌고 있다. 일부 퀄리티가 좋은 상황극 영상들도 있지만, 이와 별개로 대충 제작한 영상들은 3D운전교실의 부족한 그래픽에 맞춤법 오류, 키네마스터 워터마크 등이 더해져 누가 봐도 저연령 학생이 만든 영상이라는 이미지가 보인다. 이렇게 저연령층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준의 불량 영상들이 난립하면서 3D운전교실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다. 그래도 비교적 깔끔한 편집을 보여주는 3D운전교실 유튜버 또한 꽤 존재하기 때문에 3D운전교실 상황극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일부 저급한 영상들이 3D운전교실의 사회적 평가를 악화시킨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2.4. 초등학생들의 운전학원


2020년 8월 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옆집에 무법자가 산다?" 편에서 촉법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실태에 대해 취재했는데, 해당 방송분에서 무면허 운전자의 친구가 '3D운전교실로 운전을 배웠다'고 언급한 데 이어 3D운전교실의 구동 모습이 '''여과 없이 그대로 송출'''되었다. 더불어 3D운전교실로 운전을 배운 아이들이 더 쉽게 무면허운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비판했다. 3D운전교실를 미드타운 매드니스 2로 버스 운전을 배워 무면허 운전을 감행했던 중학생 버스 강탈 운행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3D운전교실이 미성년자 무면허운전의 교습소로 지목된 것이다. 이렇게 3D운전교실이 무면허 운전교습소 신세까지 가게 된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 본질이 운전면허 연습용 앱인 특성상 구동계 조작 구현이 훨씬 더 자세해서 운전을 연습하기 효과적이다. 3D운전교실에서는 시동을 걸거나 기어를 변속하는 등 실제 자동차 조작 방식이 거의 그대로 구현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실제 운전 팁도 하단 자막으로 제공하므로[9] 다른 게입/앱들보다 훨씬 실용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뛰어난 현실감을 부여해 3D운전교실이 인기를 얻는 요인이 되었지만 면허시험 실기를 실제로 치는 듯한 효과도 같이 주면서 무면허운전을 의도치 않게 조장하는 일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다.
  • 전체연령가 앱이라는 등급과 주요 이용 연령대의 특성 때문이다. 3D운전교실은 운전면허 연습용 앱이라는 본래의 특성에 맞추고, 무면허운전 교습용으로 악용되지 않기 위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지정처럼 면허 취득이 불가한 연령대의 콘텐츠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자율심의 기준이 매우 부실한 구글 플레이에 앱이 올라온 탓에 제대로 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본래의 대상 연령대가 아니며 초등학생~중학생 유저가 유입되었다. 개발자가 유튜브 영상이나 게임 내 로딩 화면을 통해 무면허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주요 이용 연령대가 통제가 극도로 어려운 저연령층이어서 계도에 한계가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 계정으로 19금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훨씬 더 계도 효과가 강해질 뿐더러 사건이 터지더라도 '부모가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방송분을 내보낸 MBC에게도 비판의 시선이 있다. MBC는 그동안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게임 중독 논란에 대한 100분 토론 등에서 게임에 대한 편파적 시각을 내보낸 것 때문에 큰 물의를 빚은 경력이 있으며, 이번 방송분에서도 3D운전교실이라는 앱 이름을 모자이크 및 블러 등의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무면허 운전을 하지말라는 문자도 무시한게 논란이 됐다.

3. 개발자와 유저 모두의 문제



3.1. 사라진 목적과 게임성


이 게임의 목적은 운전면허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게임으로 면허 시험을 연습할 수 있게 하는 '운전 학습용 게임'이며, 이러한 정체성은 게임이 처음 개발된 2016년 12월 초~중순까지만 해도 유지되었다.
그러나 12월 말 도로주행시험을 합격하지 않고도 자유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비록 운전면허시험의 버그 개선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2017년 1월에는 장내기능시험에서 사용할 수 없는 버스, 시내외곽도로, 바다, 등대가 추가되었다.
2월 7일 개발자의 첫 유튜브 영상인 자동기어 변경방법 영상이 올라온 이후로 저연령층이 점차 유입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 전인 2월 말까지 차량 몇 대가 추가되었는데 고가의 차량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도 있었다. 3월 말에는 산길이 추가되었다.
이후로 저연령층이 계속 유입되며 주 연령대가 낮아져 위에서 설명한 대로 초딩들이 무차별적으로 부적절한 요구들을 하였고, 개발자의 이들의 요구를 '''물 불 안 가리고 모두 들어주었다.''' 그래도 지하주차장[10]은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6월부터 문제가 심화되어 운전면허 연습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레이싱 서킷과 걷기 모드, 자동차 놀이터'''가 업데이트되거나 고가의 차량인 슈퍼카[11]가 업데이트되는 등 낮은 연령대를 위한 콘텐츠가 생겨났다.[12]
결국 본래 목적인 장내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의 진전은 거의 없는 상태.

심지어 "'''사람을 칠 수 있게 해주세요.'''"[13]등의 리뷰와 저연령층의 댓글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 연습 게임이 사실상 저연령층을 위한 비폭력 GTA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이 되었다. 이로 인해 개발자가 3D운전교실의 본질을 직접 흐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물론 장내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버전도 잔존하는 등 이 게임의 원래 목적인 가상 공간에서의 운전 연습 및 운전면허 시험대비만큼은 초창기 때부터 여전히 지속되고는 있지만 갈수록 추가되는 것들로 인해 '''원래 모습인 '운전 면허 학습용 게임'이라는 지향점을 완전히 상실했다.''' 심지어 2018년부터 있었던 도로주행시험 버그는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공식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 대형(버스)·특수(대·소형견인, 구난)·원동기면허, 도로주행 다중코스 등 본래의 목적인 운전면허 교육 콘텐츠를 늘려달라고 건의하고 있으나[14] 아직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초딩들의 화력에 '''묻혀 버리면서''' 본래의 지향점인 '운전면허 시뮬레이터’의 발전은 일부 버그 수정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로 없었다.'''
2019년 5월에 만들어진 플레이스토어 프로필 영상2020년 2월에 만들어진 대표영상에는 운전면허 관련 영상이라기보단 '''게임의 자유도와 자동차의 기능을 내세우는 영상'''에 가깝도록 만들어졌다.[15]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이것을 보면 그냥 운전 시뮬레이터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유튜브로 3D운전교실을 접한 유저들은 개발자 유튜브에서 3D운전교실의 변경사항 정보들을 찾는데, 보통 이스터 에그나 신기능, 신차, 맵의 개발 과정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운전면허 콘텐츠 내용은 찾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3D운전교실의 원 목적이 운전면허 시뮬레이터임을 인지하기가 힘들다. 개발자는 해명 영상에서 이러한 지향점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데다 온갖 변명과 자기합리화만 늘어놓았기에 개발자가 이 게임을 부흥시킬 의지가 있는지 의심되고 있다.
2020년 8월 22일 영상에서는 새로 적용할 자동차인 람보르기니 시안을 가지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었다. # 개발자는 영상 속에서는 '심심해서 만들어봤다'고 주장했지만 하필이면 초딩들이 지속적으로 정식 업데이트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결국 2020년 9월 20일경 배포된 V23.2 이후 버전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장내기능시험 및 도로주행시험을 제외하고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즉, 개발자 역시 '3D운전교실'이라는 '''원래의 게임 본질과 목적을 직접 흐트려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이후 개발자의 해명에 따르면 팬들을 위해 이러한 이스터 에그를 만든 것이고, 3D운전교실이 운전연습을 위한 게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정식 콘텐츠로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초보 개발자라서 이것저것 해보는 단계이기 때문에 방황한다며 비판을 하기보다는 초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16]
그러나 이러한 입장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초보 개발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 게임이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점의 이유지, 극성 저연령층들에게 휘둘려 원하는 걸 다 추가해 주고 그들과 '''친목질'''까지 하는 개발자의 태도는 게임 개발 숙련도와 전혀 무관하다. 초보 개발자라도 팬덤 관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지금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은 '''극성 저연령층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자세'''다.
'''3년''' 전인 '''2018년 1월'''에 올라간 유튜브 댓글읽기 영상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는 유저의 댓글이 있었다.[17][18]
이 댓글에 대해서 개발자는,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써 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왜냐면 저도, 게임을 처음 만들고 유튜브를 처음 하다 보니까, 이게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다' '많은 유저분들이 원하는 대로 막, 끌려가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진짜 이분 말씀대로 원래 처음 게임의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제가 정말 새겨서 듣고, 잘 들어서, '''3D운전교실을 처음 만든 목적,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 제가 꼭,''' 머리에 새겨듣고,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라고 그 댓글에 답변을 했다.
그런데 머리에 새겨듣는다면서 정작 '''3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도 본래의 운전 연습이라는 목적을 찾기는 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발자가 답변한 유저의 댓글에는 '차에서 내릴 수 있게 해달라 같은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발자는 이걸 본 체 만 체 한건지 '''불과 4개월이 지난 2018년 5월에''' 걷기 모드 업데이트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2년 뒤인 2020년에는 람보르기니 시안에 운전 연습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날기 기능 업데이트 영상을 올리는 등, 해당 유저가 지적한 점을 고치기는 커녕 '''오히려 저연령층들에게 끌려다녀''' 운전 연습과 전혀 관련이 없는 시설들이 연이어 추가되고 있다.
그때 이 문제를 깨닫고 고치기만 했어도, 초딩들의 무리한 추가 요구나 무개념 팬덤도 '''최소한 더 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시 개발자의 답변으로 봤을 때, 문제를 인지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 고칠 의지는 있었다는 것인데 그게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0년 10월 14일 영상 댓글에 달린 입장문에서 개발자는 이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다시 강조하였다.[19] 2020년 10월 현재 진행 중인 건물 3D화 작업을 통해 더 다채로운 거리를 만들고, 도로주행 B코스를 추가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초딩 유저들의 놀이거리를 만드는 것이 3D운전교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되었지만, 그런 생각이 운전교실의 목적을 크게 훼손한 것 같다고 밝혔다.[20]

3.2. 팬덤 통제를 못하는 개발자


가장 큰 문제점. 위에서 설명한 무개념 저연령 유저들의 부적절한 행동 및 발언들이 난무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개발자 본인은 초딩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 이전인 2016년 12월 말부터 2017년 3월까지 운전면허 연습과 관련이 없는 컨텐츠[21]가 추가되며 초딩들의 유입을 유도하였다.
  • 3D운전교실에서 내비게이션, 공항 등 약간 무리한 요구들이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그러한 요구를 한 초딩들에게 "아하, 개발자에게 무조건 생떼부리면 뭐든 되는구나!"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초딩들은 외국 게임에서도 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는데, 해외 기업인 Skisosoft 사의 게임 Public Transport Simulator의 앱스토어 리뷰를 예로 들자면 초딩들이 몰려와 “한국 버스 디자인도 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I want HYUNDAI BUS and DAEWOO BUS” 등 한국 버스들을 추가해 달라는 리뷰를 도배하며 나라 망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나라 망신성 리뷰들을 싸지르는 초딩들도 문제지만, 개발자가 이들을 계도하지 못한 것도 큰 잘못이다.
  • 개발자는 3D운전교실 상황극을 찍는 저연령 유튜버들이 난립하는 것을 통제하지는 못할망정 저질 콘텐츠 양산부추겼다. 이 영상에서 개발자는 저연령 유튜버들이 상황극을 찍는 것을 더 도와주고자 UI를 숨기는 비밀 버튼을 만들었다고 했으며, 이러한 영상이 자신의 게임을 유명하게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물론 성인 커뮤니티에서 이 게임이 유명해진 데는 저연령층들의 양산형 상황극 제작이 나쁜 쪽으로 큰 기여를 했지만, 반대급부로 초딩들 사이에서는 3D운전교실 유저가 늘었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기에는 틀린 말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심지어 2018년에는 3D운전교실 상황극을 주 콘텐츠로 만드는 모 저연령 유튜버(당시 고등학생)가 보고 싶다는 영상을 올려 친목질을 한 사례[22]도 있을 정도로, 개발자가 무개념 팬덤을 통제할 의지가 있는지가 의심된다.
  • 저연령층들이 이곳저곳에서 3D운전교실과 3D운전교실 개발자를 무차별적으로 언급하고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행위 또한 개발자가 방관하고 있다. 이러한 초딩들이 한 영상에 몰려서 댓글창을 점령하고 오염시킨 사례가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MBC 실화탐사대에서 3D운전교실을 언급했을 때가 있다. 이때 극성 저연령층 팬들은 해당 영상이 3D운전교실의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영상에 몰려가 댓글창을 점령하였다. 이 상태에서 초딩들은 "MBC가 제작진을 비하했다!"는 등의 1차원적인 이유로 “MBC 대가리 박아라” 등 유치한 악성댓글을 도배하였으며, 심지어는 "제작자님은 위대하시다"와 같이 개발자를 맹목적으로 신격화하는 댓글을 도배하기도 하는 등 온갖 비이성적인 행위를 자행했다. 정작 MBC는 "이런 게임도 있다"라면서 '참고 자료'로 소개하고 개발자를 범죄자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물론 개발자 또한 이미 무면허운전 방지 캠페인 영상을 올렸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번 사건에서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초딩들은 판단력이 부족해 무작정 일을 벌린 것이며, 심지어 개발자가 이 사태에 대해 침묵하는 바람에 초딩들은 그것을 동조의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러한 초딩들의 분탕질을 개발자의 입장 표명으로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의 침묵이 오히려 무개념 저연령층들의 만행을 더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하술할 아이템의 인벤토리, Wall Su가 극성 초딩팬들을 계도한 사례와 대비되며 3D운전교실의 이미지를 매우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이것과 반대되는 사례로 Wall Su, 아이템의 인벤토리가 팬덤을 관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유튜브 상에서 드물게 극성 저연령층팬들을 관대하게 수용하는 크리에이터인데, 역시나 극성 초딩팬들이 "아이템 보고 온 사람?"이라는 등 드립 뇌절을 자행하면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오염시키거나, 하프라이프[23]관련 영상이나 글에 김근육 관련 드립을 치는 극성 팬덤들에게 커뮤니티나 영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며 사죄하고 관련 드립은 자신의 영상에서만 사용하라면서 극성 팬덤을 계도했다.'''
[1] 차, 핸들등에 주로 있다.[2] 다만 이건 현대자동차를 예시로 든 것이며, 상표가 등록되거나 그런 규정이 있는 회사들도 마음만 먹으면 3D운전교실 개발자를 상대로 고발 조치가 가능하다.[3] v13.8까지 고속도로라는 맵이 존재했지만 사라졌고, 현재는 고속도로와 비슷한 '''순환고속도로'''가 있다. 과거 개발자의 유튜브 영상에서 고속도로 주행 장면이 많이 등장했으며 최근에도 고속도로 맵을 짜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런 걸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지금 없으니 빨리 만드세요!"라면서 생떼를 부리는 초딩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4] 개발자가 멀티플레이 서버를 빌릴려면 달마다 또는 해마다 개발자가 돈을 지불해야 한다. 허나 거금을 들여 서버를 산다 해도 유지비가 장난 아니게 나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5] 허나 개발자가 엔진을 갈아엎으면서까지 BeamNG.drive처럼 게임을 제작했다고 쳐도 모바일은 모바일이고 PC는 PC이다. '''절대로 못돌린다'''.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칩(스냅드래곤등)은 대부분SoC(CPU.GPU,램등을 하나의 칩에 모두 넣은 부품.)이다 이 작은 부품으로 플레이는 둘째치고 실행조차도 못할 것이다.게다가 이게임은 쿼드코어 CPU와 gtx 960으로도 간신히 돌릴수 있는 수준이다.특히 모드를 설치하면 더더욱 힘들어진다.결론은 '''절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6] 이러한 상황극을 제작자는 제재하기는 커녕 오히려 유튜브를 한동안 접고 오랫동안 복귀를 안 하는 유튜버에게 직접적으로 보고싶다고 영상을 올리는 등 상황극 유튜버와 친목질까지 했다.이 내용은 후술하지만,이 유튜버는 '''초등학생 상대로 오픈채팅방 밴을 풀어준다는 명목으로 사기를 쳤고 게다가 그의 지인의 계정을 삭제하는 만행을 벌인 유튜버였다.'''[7] 3.0 기준. 다만 신고 기능이나 킥, 밴, 차단 기능이 전무하다. 말 그대로 채팅만 칠 수 있는 수준. 이마저도 비밀방에만 한정된다.[8] 물론 정상적인 소재,스토리 들도있고 대표적으로 학교 가는 길이나 공항 택시처럼 정상적인 소재도 있지만 '''청소년 무면허운전,슈퍼카 절도, 음주운전, 중고차 허위매물, 버스 납치, 테러 등 미성년자들에게 부적절한 폭력적인 소재'''를 가진 상황극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소수의 영상들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를 달지만 대부분은 이러한 경고를 달지 않았기 때문에, 저연령 유튜버들을 심할 정도로 신봉하고 무작정 따르는 초딩 시청자들은 부족한 판단력과 맞물려 이러한 폭력적인 행위가 잘못된 게 아니라는 불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도 있어 우려된다. 개발자는 한때 "레이싱 게임을 따라해보고 싶어 부모님 차를 훔쳤다."고 진술한 청소년 무면허운전자 뉴스를 공유하며 "3D운전교실 유저들은 이러지 말자. 게임은 게임이다."라고 경고했고 이후 로딩 화면에 이 문구를 넣었지만, 판단력이 부족한 저연령층들은 전혀 듣지 않는 모양이다.[9] "브레이크를 누르고 시동을 걸어주세요",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출발해주세요." 등[10] 자유주행 맵에 장내기능시험장이 추가되기 전 주차연습용으로 추가되었다.[11] 이런차량보다 평범한 세단이나 suv등을 원하는 의견이 많다. [12] 2017년 중반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는 고가의 차량인 슈퍼카 위주로, 이후로는 신규 맵 위주로 추가되고 있다.[13] 다행히 개발자가 이런 요청은 반영하기 싫었는지, 사거리에 경찰을 추가했을 때도 유저들이 경찰을 치고 다닐까봐 박으면 차가 날아가버리게 설정했다. 추가로 21.1 업데이트에 추가된 이스터에그인 강아지 역시 치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똑같이 차가 날도록 했다.[14] 건의해야 할 사항은 이것 말고도 많다. 예를 들면 트럭을 타고 1종 보통 기능시험을 치를 경우, 실제로는 가속구간에서 기어변속 없이 통과할 경우 실격되지만 게임에서는 속도만 20km/h 이상으로 올려 통과하면 감점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동변속기 차량 특유의 덜덜거림과 시동 꺼짐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다.[15] 애초에 프로필 영상 응모 작품들이 거의 다 자유주행에 관한 영상이지 운전 면허 관련 영상은 거의 없었다.[16] 후술하지만,팬덤 관리는 개발 숙련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이다.[17] 7분 30초 참고. 이 유저의 댓글이 썸네일을 차지하고 있다.[18] 웃긴 점은 이 유저가 쓴 댓글에서 '뭐 멀티플레이를 만들어 달라, 기차에 타게 해 달라 같은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다' 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밑 댓글에 "기차 안에 사람도 내리고 타게 해주세요' 라는 한 초딩의 댓글이 있다(..) 이것으로 보아 이미 3년 전, 아니 더 이르면 4년 전인 '''2017년'''에도 이미 초딩들에 의해 게임의 방향성이 점점 흐트러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9] 3년 전에도 이와 똑같이 답변을 했다.[20] 일부는 이전에도 몇 번이나 언급을 했는데도 고치질 않았다 보니 또 언급만 하고 넘어갈려고 하는거냐고 비난했고, 실제로 2021년 현재도 문제개선을 안하고 있다.[21] 도로주행시험을 합격하지 않고도 자유주행 모드 사용 가능, 시내외곽도로, 바다, 등대,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산길[22] 문서 아래에 영상 링크가 있으나, 현재는 영상이 비공개로 설정되었다. 개발자가 나무위키의 본 문서를 보고 황급히 비공개했다는 설과 해당 유튜버가 사기를 저질러 손절했다는 설이 있는데, 초딩 팬들에게 끌려다니는 개발자 특성상 후자의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사기설이 문화상품권 이벤트에서 사기를 쳐 초등학생들의 돈을 가로채기했으며 이도 모자라 지인의 계정을 빌린 후 동의 없이 팔아치운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잠적 상태라 그의 정확한 근황은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그의 나이는 2002년생으로 2021년 기준 한국 나이 20세이다. 즉 현재는 성인이다.) 2020년 10월경 본인이라며 (비공개됨)이 올라왔지만 이것은 본인임을 입증할 만한 근거가 없다.[23] 아이작 클라이너, G맨, 일라이 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