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AFC U-23 아시안컵'''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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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AFC U23 아시안컵 (AFC U23 Asian Cup)
'''창설 연도'''
2013년 (AFC U22 축구 선수권 대회)
2014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2021년 (AFC U23 아시안컵)
'''참가 자격'''
AFC 등록 협회 U23 대표팀 중 개최국 팀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최근 우승팀'''
대한민국 (2020)
'''최다 우승팀'''
이라크, 일본,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1회)
'''웹사이트'''

1. 개요
2. 대회 방식
3. 역대 개최국/우승국
4. 대한민국 관련 기록
4.1. 최다 출전 선수
4.2. 최다 득점 선수
4.3. AFC U-23 챔피언십 득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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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FC U-23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축구 대회다.
처음에는 'AFC U-22 축구 선수권 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다가, 2014년 11월 29일,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AFC U-23 Championship)로 연령 기준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체적인 성격은 다르지만 이 대회가 신설되기 전까지, 23세 이하(본선 기준) 연령 제한이 있는 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과 아시안 게임 축구가 2년 주기로 그 역할을 대신해오다, 2013년부터 각급 연령별 (U-17, U-20) 대회의 연장선상에 올림픽 축구 지역예선을 겸한 대회를 창설하게 되었다. 짝수 회차 대회(올림픽 개최 바로 직전 해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1~3위팀에게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연령 구분은 개인 생일과 상관없이, 1월 1일 기준이다.
첫 대회 본선은 2013년 6~7월 경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동아시아축구선수권과의 일정 중복 문제와 오만의 기후 특성 때문에 개최시기가 2014년 1월 11일부터 26일까지로 늦춰졌다. 이러다 보니 대회 타이틀은 U-22 대회인데 실제로는 1회 대회에 한해 23세 선수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문제는 올림픽이 4년에 한 번이니, 올림픽과 상관없는 해는 아무런 보상이 걸려 있지 않다. 게다가 22살~23살 대회라면 그 정도 나이에는 아마추어 신분을 벗어나, 보통 프로 리그 팀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속팀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으며, 생계 수단으로 축구를 하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임에도 상금도 전혀 없는 순수 명예 대회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프로 구단에서 보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 선수들도 계륵처럼 여기는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리그 일정상, 유럽쪽 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한 대회는, 거의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참가 선수들의 수준이 당연히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아프리카유럽(은 U-21살 대회[1]) U-22 대회처럼 4년에 1번씩 개최하자는 주장도 있다. 한국이나 일본 같은 아시아 축구 강국들에게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있지 않은 대회는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며, 추후 대회는 선수 구성도 1.5군 정도로 소집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에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있지 않은 대회에서 같은 년도에 있을 아시안 게임에 대비한 실전 경험과 옥석 고르기 차원에서 선수를 선발한다.[2]
현재 비슷한 성격이라 볼 수 있는 대회가 아시안 게임 축구(남자)로, 올림픽과 같은 23세 이하 선수+와일드 카드(연령 무제한) 3명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출전국 상당수가 아시안 게임 본선 성적에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올림픽 지역 예선을 대비해서 21세 이하로 선수를 꾸려 나오고 있다. 따라서 대회의 권위나 관심도가, 각국 최정예 A대표팀이 출전하던 90년대 이전에 비해 훨씬 못한 상황이다. 그와 같이 AFC U23 챔피언십 대회도 올림픽 최종예선과 겸해서 치러지지 않는 대회는 유명무실한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심지어 1회 대회를 두고 그냥 연습게임이라는 언론보도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 그래도 4강은 갔었지만.
1회 대회는 오만에서 열린만큼 아랍팀 강세가 돋보였다. 언론에서 한국은 겨우 4강이라고 징징거리지만 위에 나오듯이 올림픽 예선도 아니라 비중이 떨어졌기에 언론에서도 대회 전부터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분위기였다. 사실 4강팀에 한국이 그나마 유일한 비아랍팀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주 잘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먹을 것도 아니다.
여담으로 개최국의 강세가 없는 대회이다. 물론 현재까지 4번 치뤄져 표본은 적지만 지금까지 개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2016년 2회 대회 개최국 카타르가 거둔 4위다.

2. 대회 방식


자동 본선 진출권을 가진 개최국을 포함한 16개의 팀이 본선 시드에 진출하며, 2010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의 결과에 따라서 시드를 배정한다. 본선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최대 2개의 도시에 3~4개의 경기장이 필요하며 개최국은 지역별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단, 고연령대 대회 출전자는 나이제한 규정과 무관하게 당해 연도의 저연령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한다. 특징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의 지역 예선을 겸한 대회에서는 상위 3위까지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결승전보다 3위 결정전이 더 치열한 편이다.

3. 역대 개최국/우승국


'''회'''
'''연도'''
'''개최국'''
'''우승'''
'''준우승'''
'''3위'''
'''4위'''
1
2014
오만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대한민국
'''2'''
'''2016'''
카타르
'''일본'''
대한민국
이라크
카타르
3
2018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타르
대한민국
'''4'''
'''2020'''
태국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우즈베키스탄
'''굵은 글자'''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4. 대한민국 관련 기록



4.1. 최다 출전 선수


순위
이름
출전 대회
경기수
득점 (실점)
1
김현
2014, 2016
10
1
이상민
2018, 2020
10
0
2
문창진
2014, 2016
9
4
송주훈
2014, 2016
9
0
3
백성동
2014
6
2
윤일록
2014
6
2
임창우
2014
6
1
황의조
2014
6
1
최성근
2014
6
0
황도연
2014
6
0
이창민
2014
6
0
권창훈
2016
6
5
황기욱
2016, 2018
6
0
이근호
2018
6
3
한승규
2018
6
2
황현수
2018
6
1
조영욱
2018
6
1
박재우
2018
6
0
송범근
2018, 2020
6
-3
강현무
2018
6
-9
  • 연령 제한이 걸려있는 대회의 특성으로 두 대회를 연속으로 출전한 경우가 드물다. 김현, 문창진, 송주훈, 연제민[3]이 2014년과 2016년 대회를, 그리고 황기욱이 2016년과 2018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송범근이상민이 2018, 2020년 대회를 연속으로 출전하였다.
  • 2020년 대회에 출전하는 주장 이상민은 2018년 대회에서 5경기에 나선바 있으며, 2020년 대회에서 결승전에 오르게 되면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대회 결과, 이상민은 조별리그 3차전만 로테이션으로 결장함에따라 2020년 대회에서 총 5경기를 출장하여 통산 10경기로 공동 1위에 오르게 되었다.
  • 그동안 모든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한 대회당 최대 6경기(조별리그 3경기+8강+4강+결승 or 3위결정전)를 치뤘다. 최다 출장자인 김현과 이상민은 두 대회에서 주전으로 뛰었다는 뜻이고, 산술적으로 한 대회당 5경기를 출전한 셈이다. 보통 첫번째로 출전하는 대회가 월반해서 선발된 것이고 두번째로 출전하는 대회가 본인 연령에 맞게 선발된 것을 감안했을 때, 그 재능이 뛰어났고 추측해볼 수있다.

4.2. 최다 득점 선수


순위
이름
출전 대회
경기수
득점 (실점)
1
권창훈
2016
6
5
2
문창진
2014, 2016
9
4
3
이근호
2018
6
3
4
조규성
2020
2
2
5
류승우
2016
5
2
이동경
2020
5
2
이동준
2020
5
2
8
오세훈
2020
6
2
한승규
2018
6
2
백성동
2014
6
2
윤일록
2014
6
2

4.3. AFC U-23 챔피언십 득점 선수




[1] 유럽은 본선이 아니라, 예선 참가일 기준으로 연령 제한을 한다고 한다.[2] 대략, 여기서 선발된 인원의 5~7명 정도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선수 명단에 포함된다. 아시안 게임의 엔트리가 20명이고 3명의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17명이 선발되는 셈이니 선수 입장에서 차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 대회가 마냥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없다.[3] 다만, 연제민은 2014년 대회에서는 백업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2016년 대회에서 주전으로 5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