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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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캐
일본 전 여성 동인지 작가이자 코스플레이어다. [1] 본명인지는 불명이지만, 상업 작품을 연재할 때에는 호시노 마도카(星野 円)라는 명의를 사용하며, 2020년에 유튜브도 해당 이름으로 업로드 중이다.
동인 서클명은 아가씨의 욕실(お嬢の浴室)공식 블로그이며 '아가씨의 욕실'로 검색하면 해당 문서로 접속된다.
픽시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 현재는 사실상 동인이나 상업 만화에서는 은퇴한 상태이며,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주로 코픽/색연필 등을 활용한 아날로그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중이다. 유튜브 주소
1.1. 평범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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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귀여운 그림체의 여자아이 그림도 그릴 줄 '''알며'''(통칭 "아름다운 AYA") 그림 성향과 코스프레 스타일은 남성향에 가깝다.
'''하지만 이 평범한 사항을 적자고 개설된 문서는 아니다.'''
1.2.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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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 작가의 대표작은 일명 '''권 시리즈'''라 불리는 물건.(통칭 "평소의 AYA", 또는 또AYA냐)
과거 투하트 시절부터 각종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를 북두의 권의 캐릭터로 바꿔서 그리는 패러디 개그 동인지로, 그 충격적인 비주얼과 막나가는 병맛 개그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꾸준함과 독특함에 "이 분은 아예 따로 장르로 생각하죠."라고 할 정도.[2] 이분이 손을 댄다는 것이 인기의 척도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컬트적인 작품과 인기 때문인지 동인파락호로 평가받는 일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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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뷔 당시 투하트 관련 동인지 표지.
이 사람은 원래 데뷔할 때부터 권 시리즈를 그렸으며, 그게 진정한 AYA씨의 진면목이다. 제대로 된 귀여운 그림들을 '''많이''' 그리기 시작한 시기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리즈시절(2006년)부터이며 여태까지 해왔던 동인활동 기간의 반도 되지 않는다. 사실 데뷔작인 투하트의 권을 그릴 때부터 귀여운 그림체로 그릴 줄은 알았긴 하지만 어쨌든 본모습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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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이런 걸 주로 그리는 사람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북두의 권으로 변화한 모습에 안구에 테러당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조사해 보면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일단 위에 나온 것처럼 '''그림체가 서로 상반된 2가지'''이고, 작가가 '''알고보니 여자'''였고, '''꽤나 몸매 좋은 코스튬 플레이어[3] '''에, 결정적으로 홈페이지를 돌아보면 '''이렇게 그린 게 한 두개가 아니면서'''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애니일수록 이런 패러디를 그린다'''는 점에 결정타를 먹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면 '''넌 이미 팬이 되어있다.'''
이 분의 동인지가 만든 최고의 명대사는 '''히로인은 권이다!'''[4] 이 대사를 한 이는 권왕님 되시겠다.
1.3. 여담
2010년 10월 27일에 Comic REX에 사신 쿄우(死神のキョウ) 코믹스판을 연재하면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1년에는 학생회의 일존으로 유명한 아오이 세키나의 라이트노벨 처녀작 머티리얼 고스트 코믹스판을 담당. 익스플로드 인피니티라는 만화도 그리고 있는데, 그림체는 멀쩡(?)하지만 막나가는 센스는 여전하다.
13년 9월 코믹 트레져에 시마카제 = 라오우로 함대 컬렉션에 손을 대셨고, C85 신간도 마찬가지. C89에는 칸코레하고 마크로스 F로 돌아왔다...
미츠키 유우야라는 인물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사람은 주로 만화나 게임 캐릭터들을 다이 하드나 코만도 등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마초 주인공 스타일로 바꾸는 게 특징이며, 라오우가 진수부에 제독으로 착임하는 동인지를 그리기도 했다. 차이점이라면 AYA씨가 이런저런 작품을 하는 반면 미츠키 유우야는 동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2016년 여름의 C90의 걸즈앤판처와 포켓몬GO 동인지에서 서클 '아가씨의 욕실' 작화에서는 '''물러난 사실'''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새로운 그림 담당은 동인작가 테츠진 씨가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테츠진이 맡은 C91 신작은... '네놈의 이름은.'(うぬの名は。)이다. 소개 포스팅
가끔 이런 식으로 그리는 패러디를 올리는 국내 작가들에게 네티즌들은 "AYA씨 한국어 배우셨네"라는 댓글을 달 때도 있다.
이글루스 만화 밸리의 네임드 블로거 무희가 AYA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AYA와 같은 이름을 가진 후타나리를 주력으로 하는 작가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므로 주의할 것. 그 작가의 픽시브 닉네임은 'アヤ(´・ω・`)'이고, 여기서 서술하는 작가는 픽시브 닉네임이 '星野円@AYA'다. 무엇보다 후타나리 주력작가는 ''남자다!'' 이게 혼동되는 이유는 E-Hentai 등지에서 작품이 올라오면 작가명(영어)으로 작품이 분류되는데, 'アヤ'나 'AYA'나 똑같이 'Aya'라서(...) 똑같은 작가인양 같은 태그에 두 작가의 작품이 올라오기 때문. 그러니 울룩불룩 아저씨 말고 이쁘장한 후타나리가 나오면 재빨리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하자.
동인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가였던 만큼 동인지로 번 돈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번 돈으로 도쿄의 집을 사서 생활중이라고.
1.4. 각 캐릭터들의 포지션
- 켄시로 - 라이벌 혹은 동료 주로 주인공 역할로 등장하며 최후의 상대는 보통은 라오우. 다만 주인공 역할이 라오우일 경우 최후의 상대를 켄시로가 대신 하는 등 서로 주인공과 라이벌 역할을 맡는 것이 특징이다.[5]
- 라오우 - 몰살권왕 켄시로의 최종상대로 등장하며 가끔가다 주인공을 맡기도 한다. 보통 작품 중에 비중이 높고 금발 캐릭이 있다면 십중팔구 이양반으로 묘사된다.[6] 북두강장파를 주로 많이 쓰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을 몰살한다(...), 임팩트가 하도 강해가지고 주위 인물보다 더 충격적이게 나온다(...) 북투방신권에선 마리사가 되었으며, 권법소녀 쿠비하☆부지카[7] 에서는 큐베가 되었다. #
- 토키 - 노출담당 주로 켄시로의 상대나 조언자로 등장. 그리고 노출담당이다. 다리 털과 천상백렬권이 트레이드 마크로, 일단 나오면 최소한 다리털 노출은 기본이고 심할 경우에는 아예 다 벗는 경우도 있다(...).[8] 그리고 라오우와 싸우게 될 경우에는 100%에 가까운 확률로 천상백렬권을 시전하지만 100% 라오우에게 패한다. 권법소녀 쿠비하☆부지카에서는 호무호무 역할로 나왔다.
- 쟈기 - 개그캐. 특별히 활약도 못하고 한방에 간다.(...) 켄시로의 상대로 나올때도 있지만 케로로 편에선 타마마 역을 맡아 켄시로의 동료가 되었다! 도구에 의존하는 성격상 도라에몽 편의 진구역을 맡았으며 진구의 이미지와 크게 겹친다. 왠지 사쿠라대전의 크로스오버와 멜론(서점)편에선 청일점의 포지션에 서있다. 오오가미 이치로가 대표적이랄까...그리고 여캐가 된 북두 3형제 + 기타 등등에게 개발살 난다. 이외에도, 권법소녀 쿠비하☆부지카에서는 토모에 마미로서 등장. # 아,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죽었다. 참고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편에서 미쿠루(...) 역인데, 쿈 역을 한 켄시로가 류우의 어머니가 누구냐고 질문하자 하루히 역을 한 라오우 때문에 비밀(...)이라고 했다. 대답을 하든 말든 뭐 어쩌라고.(...) 신데렐라 편에서 신에게 죽었다. 잘 따지면 그야말로 자업자득. 어째서인가 건덕후(...)가 되었다. 카논 편에서는 붕어빵 아저씨(...)로 나오기까지도 한다.
등장 레귤러 중에서 하트를 제외하면 가장 약하고, 어쩌다 나오면 쥐어 터지는 아미바보다도 약하기 때문에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는 경우도 많다. 북두 3형제나 남두성권, 오차성 일행이 온갖 기행을 벌일 때 혼자 제정신이라 도망가려거나 사태를 무마하려다 크게 피를 보는 경우도 빈번하다.
- 신 - 신혈수2 신이 등장하면 유리아를 차지하기 위해 북두 형제들과의 혈투는 피해갈 수 없다. 다만 신데렐라 편에선 레이가 해설역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레이 대신 "비공 신혈수"를 맞기도....여담으로 위의 레이와 마찬가지로 그림체 탓에 레이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 류우켄 - 노출담당2, 자폭캐 신데렐라. 포켓몬 편에서 등장. 북투방신권에는 레밀리아 스칼렛으로 출연했으며 NORTHANM@STER에도 출연. 늘 라오우의 상대하며, 가끔씩 켄시로를 상대한다. 주로 하는 역할은 칠성점심을 시전해서 공격하다가 너무 무리한 나머지 쓰러지고 실려나간다, [10] 한마디로 자폭 포지션.
- 하트 - 히데부 보통 악당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가끔씩은 동료로 나온다. 악당으로 나오면 무조건 히데부 하지만 쟈기처럼 미연시를 바탕으로 하면 왠지 모르게 안경속성을 갖게 된다. 이홍란이라든가, 호시나 토모코라든가. 명대사는 하드코어한 게임에 안경소녀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돼요.
- 아미바 - 보통은 토키와 한 쌍으로 나온다. 물론 켄시로와 라오우에게 얻어 터지는 역할이다. Nozan Maiden에서는 소우세이세키,[11] NORTHANM@STER에서는 아미[12] 로 출현했다.
- 쥬우더 - 등장은 없다. 다만 원작처럼 NORTHANM@STER에서 등장 없이 라오우를 디스했다.(...)
- 모히칸 - 주로 켄시로를 비롯한 캐릭터들에게 죽어 나가는 역할... 북투방신권에서는 요정도 아니고 탄막으로 나왔다. 그래도 힘깨나 쓰는 일반인들은 초월한 존재들로 세바스찬도 덤볐다가 개발살났다.
- 자칼 - 쪼렙 악당 중에선 출연 빈도가 높다. 원작에서 등장할 때처럼 욕조에 누워 목욕하는 경우도 많다. 비교적 러브라이프, 케모노 강적에서 연달아 등장하는 등 최근에는 은근히 푸시를 받는다. 물론 등장할 때마다 좋은 꼴을 못 본다. '러브라이프!'에선 작중 비중이 매우 높은 키라 츠바사로 등장하였지만, 라오우, 토키, 켄시로, 사우더, 후도우, 레이, 하트, 쟈기, 린의 파이널 라이프를 쳐맞는 비운을 겪는다.
2. 에로게용 가명
성우 모로타 카오루가 에로게에 출연할 때 쓰는 이름.
[1] 본론을 보면 이말년과 비슷한 점(준수한 외모 등)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2] 여담이지만 타입문넷에 동인지나 번역본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을 무렵, 여러 장르를 분류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 작가의 작품은 '''시리어스'''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당시 그 작품에 충격받은 자들은 아예 이분의 장르를 '''씨'''리어스로 부르기 시작했다.[3] 현재는 하지 않는 듯 하지만 약 15년 전 아가씨의 욕실 블로그 포스트에서 볼 수 있다. [4] 이 대사는 각 작품마다 바뀌는데 기본 틀인 '''XXX는 권이다!'''는 유지된다. 대표적인 예가 러브라이브 패러디 편의 '''스쿨 아이돌은 권이다!''' 여담이지만 이때의 권왕님의 역할은 야자와 니코였다.[5] 여기서 늘 켄시로가 이기지만 희박한 확률로 진다.[6] 마마마 동인에서는 예외인데 후술할 리타이어 전용 기믹인 쟈기가 있기 때문. 금발이라도 리타이어가 주요 네타인 경우는 얄짤 없이 쟈기행이다.[7] "쿠비하 부지카"를 히라가나로 쓰면 "くびはぶじか"로 쓰며, "목은 무사한가?(首は無事か?)"와 발음이 같다. 그러니깐 정확히는 "권법소녀 쿠비와☆부지카"라고 읽는 것이 옳겠다. 그러나 국내 웹 번역 제목은 저러하기에 이렇게 기재.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MAGIKA를 마기카로 읽느냐 마지카로 읽느냐를 노린 듯. 표지 영문제목도 Kubiha 라고 적혀있다.[8] 물론, 가려야 할 곳은 모자이크 처리. 모자이크에 핵심을 찌르는 문구가 있는 것이 특징. 이자요이 사쿠야로 나왔을 때는 살인 돌 또는 꼭두각시 돌로 나온다던가. [9] 그것도 바로 등장하고 겨우2~3컷만에 죽는다(...) 신도 마찬가지[10] 항상 당하면 토키마냥 옷이 다날아간다. 어떨경우엔 가발까지(...), 가끔씩 활약할때마다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11] 토키는 스이세이세키 역할.[12] 토키는 마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