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ROCK SHOOTER/애니메이션
1. 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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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2010년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키하바라에서 약 50분 짜리 본편 DVD를 무료로 배포했다. 월간 하비재팬 2010년 9월호(7월 25일 발매)의 부록으로도 수록되었으며,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니코니코 동화에서 무료로 공개(Part 1 링크). 피그마 BLACK★ROCK SHOOTER에 특전으로 풀버젼 DVD가 수록되었다. 수익은 피규어나 블루레이 등에서 얻는 방식.
제작은 Ordet, 감독은 요시오카 시노부(吉岡 忍), 음악은 ryo가 맡았다. 러닝 타임은 50분.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들이 다수 제작에 참여한 만큼 작화 등에서 쿄애니 분위기가 많이 난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더럽게 진부하고 빈약한 스토리와 연출 때문에 많이 까였다. 팬심으로도 용납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기대 이하의 반응이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중학교 들어서 친한 친구가 생겼는데 2학년 올라가면서 반이 갈라지고 다른 친구가 생기니까 예전 친구가 소외감으로 흑화했다'''가 된다. 빈약하고 별 개연성 없는 전개에 흔해빠진 클리셰가 잔뜩 섞이니 진부함밖에는 남지 않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50분 러닝 타임을 갖다 써먹는다.(…)
시점을 세가지 시점으로 나뉘어서 번갈아서 진행하는 연출법을 선보였는데, 애니가 끝날 때까지 각 시점과의 연관성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STRENGTH는 혼자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입 다물고 등짝만 보여준다. 다만 이 장면은 후속작이 있음을 암시하는 복선으로 여겨졌고, 실제로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지면서 별 논란없이 묻혔다.
블락슈가 데드마스터와 싸우는 공간, 블락슈와 데드마스터의 존재, 마토 요미와 그들의 관계 등 BLACK★ROCK SHOOTER와 관련된 설정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사실 일러스트 한장과 노래를 가지고 무슨 연관성 있는 시나리오를 펼칠지도 문제였고, 그 이전에 대사가 거의 없다.(…) 전개 자체도 확실치 않은 부분이 많아서 시청자가 보고 대충 상황을 때려맞춰야 한다.
결론적으로 '''별 내용도 없는데 알아먹기는 힘든''' 대단히 심심한 작품이 나왔다.
참고로 각본은 타니가와 나가루. 정확히는 타니가와의 단독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가와 공동작업이지만, 어쨌거나 스즈미야 하루히 쪽의 진행상황 문제도 있고, 정작 나왔더니 품질도 그래서 이래저래 대차게 까였다.
OST는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일상씬과 전투씬에 들어간 곡들이 매우 힘을 쓴 티가 역력했다. 대신 리믹스 파트는 몇곡 빼고는 별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곡은 무엇을 노리고 리믹스를 한건지 의문이 들 정도. 엔딩곡은 GOMBAND의 Braveheart.
덕분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가진 작품의 싹을 발로 짓밟아버렸고 인기도 한풀 꺾였다. OVA 2편도 제작한다고 하는데…TVA가 나오면서 무산되었다.
1.1. 등장인물
1.1.1. 주역
1.1.2. 허무세계의 존재
2. TVA
2012년 1월에 노이타미나에서 TVA화가 결정되었다. 제작사는 OVA에서 ordet 단독이었던 것이 2D파트는 ordet가, 3D 파트는 산지겐이 담당하는 이원화가 되었다. OP, ED 모두 supercell에서 담당했으며 특히 OP는 하츠네 미쿠 피처링이 되어 있다.
참고로 노이타미나이면서 총 편성은 11화가 아니라 8화라는 점에 주의. 이것때문에 미츠도모에 2기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이쪽은 조기종영이 아닌 테르마이 로마이 직후에 방영하는 후발주자라는 루트가 되어버려 다른 작품보다 늦게 시작을 끊었다. 고로 2012년 2월 2일에 방영 시작.
그리고 Fate/Zero와 마찬가지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전송 사이트). 다만 Fate/Zero와는 달리 최속 방송시간보다 하루 늦게 뜨므로 주의.
전체적인 자막 퀄리티는 군데군데 이상한 번역이 보이지만[1], 왈도전/제로라는 악명을 떨치던 페이트에 비하면 훨씬 퀄리티가 좋은 편. 물론 유저들이 넣은 갖가지 자막 개드립도 여전하다.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일반적으로 보기에 별것 아닌 일에도 급속도로 멘붕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이다보니 재밌게 보는 시청자들 조차도 '''"이게 진정한 청소년 유해물"'''이라며 환호(...)한다. 심지어 4화에서 멘붕하는 요미를 '''32초'''간이나 화면이 변하지 않는 정지화상 상태로 카메라에 담을 때는 '''본격 작화팀도 멘붕하는 애니''', 5화에서 동화책 결말에 납득하지 못하고 엔딩을 새로 써넣는 마토를 보고는 '''유일하게 정상인으로 보이던 주인공도 멘붕''', '''너도 멘붕, 나도 멘붕, 우리 모두 멘붕'''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
그렇다보니 작화 등은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도, 과하게 멘붕에 의지하는(...) 급전개 때문에 평가 자체는 좀 미묘한 편.
대충 '''연출'''은 '''우왕ㅋ굳ㅋ'''이지만, '''스토리'''는 '''이뭐병'''이라는 평가다.
얼핏 봐서는 눈치 못 챌 정도의 고도의 카툰 렌더링을 사용하고 있다. 현실 파트는 그냥 셀 애니메이션이지만, 허무세계의 인물들은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3D CG.[2] 이 때문에 전투씬을 포함한 허무세계 파트는 모션이 매우 부드럽고 깔끔하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카툰 렌더링이 가능한 것은 그만큼 제작사의 기술력과 노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허무세계 인물들의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3], 허무세계 특유의 색감 때문에 카툰 렌더링 처리해도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과는 별개로 눈은 매우 즐겁다. 길티크라운 '''1쿨'''수준의 퀄리티다. 헌데 불행하게도 같은 시기 방영작이 Fate Zero였던지라 이 장점도 묻혔다(...)
참고로 2012년 6월 말에 발매한 DVD와 블루레이 한정판 세트에 INSANE BLACK★ROCK SHOOTER 특제 피그마가 들어있어서 일부 피그마 팬들을 파산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DVD 세트는 25200엔, 블루레이 세트는 29400엔(…)이지만, 아미아미 같은 곳에서는 벌써부터 품절되는 등 인기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애니플러스에서 3월 31일까지 '''블루레이 세트를 100개 한정으로 놀랍게도 299,000원에 판매'''한다니 조금이라도 싼 가격[4]에 구입하고 싶다면 참고할 것. 단, 직수입용이라 한글자막은 없다. 현재는 판매 종료.
파격적인 가격임에도 원가가 워낙 높아서 입만 동동살고 지갑을 안 여는 '자칭' 오타쿠들이 많은 한국에서 기간내에 100개가 다 팔릴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3월초에 완매'''되었으며 '''3월 9일부터 1주일간 추가 예약'''을 받았다.보기 그리고 추가 예약분도 완매.
북미에서는 일본에서 2012년에 종영한뒤로 8년넘게 방영소식이 없었는데 미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회사 Discotek Media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2021년에 영어더빙이 되어 방영될 예정이다.출처
북미판 성우진은 잰시 윈. 수지 영. 다니 챔버스. 아나이리스 퀴노네스. 케일리 밀스등이 캐스팅 된상태.
2.1. PV
2.2. 등장인물
2.2.1. 주역
2.2.2. 허무세계의 존재
2.2.3. 기타 인물
- 쿠로이 히로 - 성우: 쿠노 미사키
마토의 남동생. 1인칭은 오레. 버릇없는 성격으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다. 7화의 인터뷰에서 누나가 꽥꽥 소리지르고 귀찮게 해도 사실은 그런 면이 좋다면서 누나의 처지를 이해하려는 바람직한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시루지 타쿠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2학년. 코하타에게서 러브레터를 받은 인물. 반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 편지는 게시판에 붙여져 전교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4화에서 코하타를 불러 놀림거리가 된 일을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늦게나마 말하려했으나 코하타에게 어찌된 일인지 차이고 만다.[5] 최종화에서 코하타와 커플이 되면서 인생의 승리자 기믹을 가지게 되었다.
- 마토의 엄마 - 성우: 무라이 카즈사
남편은 출장으로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두 아이를 혼자 힘으로 키워내고 있는 바람직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토가 반항심 없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대견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 요미의 엄마 - 성우: 한바 토모에
자신들의 과거 사건으로 인해 카가리에게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가하게 된 것을 평생의 짐으로 담아두고 있는 여인. 이것때문에 마토에게 요미의 일에 대해 정면으로 지적당하기도 했다.
- 사야의 엄마 - 성우: 이토 미키
집이 부자인 모양. 마을의 소문에 능하여 코우타리 가에 대한 것을 사야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2.3. 회차 목록
- 각 화 제목은 전부 노래 BLACK★ROCK SHOOTER의 가사의 한 구절이다.
- 참고로 첫회 방영후 블루 레이 상품 정보를 통해서 제목이 몽땅(...) 밝혀졌다고 한다.
- 전화 각본: 오카다 마리
2.4. 기타
- 오프닝에서 BLACK★ROCK SHOOTER → CHARIOT → DEAD MASTER → STRENGTH → BLACK★GOLD SAW → BLACK★ROCK SHOOTER의 순으로 무기를 겨누고 있는 장면이 인상깊은데, 이 장면이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한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 B★RS → CHARIOT : 2화에서 B★RS가 CHARIOT를 현실에서도 허무세계에서도 썰어버린다.
- CHARIOT → DM : 현실에서 이즈리하 카가리가 타카나시 요미에게 바늘로 가슴에 ♡ 모양의 상처를 내는 등의 기행을 보인다. 이미 카가리는 요미의 유년시기에 악영향을 주었고, 쿠로이 마토를 만나기 전까지 요미는 카가리에게 잡혀 있다시피 했다.
- DM → STRENGTH : 타카나시 요미는 쿠로이 마토를 놓고 코우타리 유우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 물론 마토는 이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있으니(…) 여튼 질투 이상으로 발전되지 않아서 다행.
- STRENGTH → B★GS : 자신의 주체인 코우타리 유우를 지켜내기 위해 주종으로 협력.
- B★GS → B★RS : 설정상 B★RS의 복부의 상처를 낸 것이 B★GS이고, OVA에서 처음부터 떡밥을 뿌렸던 선례가 있다. 허무세계에서 먼치킨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B★RS에게서 코우타리 유우를 지켜내기 위함.
시계 방향으로 스토리 전개에 따라 B★RS가 대적해 나가는 인물의 순서라는 설이 있었는데, 2화에서 CHARIOT을 마미하고 5화에서 DEAD MASTER에게 칼빵을 먹인 바 있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었다.
- 마토와 요미가 샀던 문제의 동화책 - "작은 새의 여러가지 색" (작은 새놀이가 아님)
마토가 산 책은 보통의 책이었지만 요미가 산 것은 초판. 그래서인지 둘이 산 책의 진행이 약간 다르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마토가 산 책의 결말은 놀랍게도 타락한 작은 새가 사망한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인지 니코동에서는 해당 책의 작가가 이 사람이 아닌가하는 설까지 내놓고 있을 정도.
작중에서 마토가 동화책의 비극적인 결말 부분에 행복한 일,즐거운 일들을 마구마구 써 넣는데 이것이 해피엔드의 복선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이미 정해진 동화책의 배드엔딩이 운명이라면, 마토가 책에 행복한 내용을 적어넣는 것은 이 운명에 저항하고자 하는 노력이고, 이로 인해 정해진 운명이 바뀌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 이는 해피엔딩의 정의[6]에도 부합하는 전개다.
5화 종반에서 요미(=DM)가 미처 구하기도 전에 마토(=B★RS)의 눈 앞에서 B★RS의 손에 의해 죽어버렸는데, 이는 동화책의 마지막에서 하얀 새가 타락하여 죽는 부분과 대응된다. 하지만 7화 종반, 요미가 다시 마토의 존재를 떠올리며 DM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데, 이는 마토가 추가적으로 써놓은 부분에 대응한다. 결국 동화책의 전개 자체가 DM의 행보에 대한 일종의 복선 기능이었던 셈.
작중에서 마토가 동화책의 비극적인 결말 부분에 행복한 일,즐거운 일들을 마구마구 써 넣는데 이것이 해피엔드의 복선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이미 정해진 동화책의 배드엔딩이 운명이라면, 마토가 책에 행복한 내용을 적어넣는 것은 이 운명에 저항하고자 하는 노력이고, 이로 인해 정해진 운명이 바뀌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 이는 해피엔딩의 정의[6]에도 부합하는 전개다.
5화 종반에서 요미(=DM)가 미처 구하기도 전에 마토(=B★RS)의 눈 앞에서 B★RS의 손에 의해 죽어버렸는데, 이는 동화책의 마지막에서 하얀 새가 타락하여 죽는 부분과 대응된다. 하지만 7화 종반, 요미가 다시 마토의 존재를 떠올리며 DM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데, 이는 마토가 추가적으로 써놓은 부분에 대응한다. 결국 동화책의 전개 자체가 DM의 행보에 대한 일종의 복선 기능이었던 셈.
-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할 때 오프닝 로고를 한글화했고 이 한글화 로고는 두 개의 버전이 있는데 어느 쪽이든 퀄리티는 매우 좋지 못하다.
3. 설정
원작자인 huke는 BLACK★ROCK SHOOTER 세계관 설정을 단 한번도 자세히 공개한 적이 없는데다, 게임, 코믹스 등 여러 미디어로 전개되면서 각각 별도의 세계관을 가지게 되었다. 애초에 일러스트 몇장 내놓고 그 인기에 편승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 하니 결국 선택지는 좁아지게 되는 결과가 나왔다. 애니메이션판 역시 일부 등장인물들이 huke의 원작 일러스트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huke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BLACK★GOLD SAW를 비롯해 huke의 원작 일러스트 캐릭터를 가장 많이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7] BLACK★ROCK SHOOTER 팬덤 사이에서 ''작가인 huke가 구상한 세계관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정작 애니메이션 자체도 세계관 설정에 대한 뚜렷한 설명이 없고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결국 팬들이 분석하고 해석해야 했으며, 따라서 아래 서술된 설정 역시 대부분 팬덤 사이의 해석에 맞춰져 있다.
- 허무세계[8]
작중 등장하는 '현실세계'와 분리된 또다른 세계. OVA판에서는 험난한 형태의 섬으로 표현되었지만, TVA판에서는 그냥 잿빛의 황량한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 허무세계의 존재
BLACK★ROCK SHOOTER를 비롯, 허무세계에 사는 소녀들. 이들은 현실세계에 사는 소녀들의 괴로운 감정에서 태어난 사념체다. 단, 모든 현실 세계의 소녀들이 대응되는 허무세계의 존재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자신의 원본이 되는 소녀의 외형을 닮았지만 완벽하게 동일하진 않으며 일부는 뿔이나 꼬리가 있는 등 비인간적인 외형을 하기도 한다.
이들의 존재의의는 자신과 대응되는 소녀들의 괴로움과 고민을 대변하여 끝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소녀들의 괴로움이 극에 달하면 달할수록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힘이 강해진다. OVA의 DEAD MASTER나 TVA의 카가리에서 볼 수 있듯 허무세계의 존재가 강해질 수록 역으로 현실의 소녀에게도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9]
허무세계의 존재가 사망하면 그에 대응하는 괴로운 감정들도 전부 기억 너머로 사라지게 된다. 허나 인간은 기본적으로 계속 고뇌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죽은 허무세계의 존재도 이후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감정이 없으며, 본능적으로 다른 허무세계의 존재들을 적대하며 만나면 서로 죽이러 들지만 서로 이해관계에 있는 존재끼리는 협력하기도 한다. STRENGTH는 이들 중 이레귤러로, B★RS와 싸우다 죽을 뻔한 경험을 겪고나서 유우의 목소리를 듣고 감정이 생겼다.
먹고 마시는 등의 생리적인 행위는 일체 보여지지 않는데, 이는 이들이 생물이라기 보다 사념체이기 때문에 필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머리가 잘린다거나 심장을 꿰뚫리는 등 치명상을 입으면 죽지만 인간에 비해 경이로운 신체 강도를 자랑하며, STRENGTH의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온 몸이 뒤틀리고 목이 180도 가까이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생존해 완치된 경험이 있다. 대부분 특이한 피부색을 가졌는데, 이는 원작 캐릭터 각자의 고유 컬러코드가 반영 된 것이다. 혈흔 효과에서 보이는 색은 부수적인 요소인 셈이다.
이들의 존재의의는 자신과 대응되는 소녀들의 괴로움과 고민을 대변하여 끝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소녀들의 괴로움이 극에 달하면 달할수록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힘이 강해진다. OVA의 DEAD MASTER나 TVA의 카가리에서 볼 수 있듯 허무세계의 존재가 강해질 수록 역으로 현실의 소녀에게도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9]
허무세계의 존재가 사망하면 그에 대응하는 괴로운 감정들도 전부 기억 너머로 사라지게 된다. 허나 인간은 기본적으로 계속 고뇌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죽은 허무세계의 존재도 이후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감정이 없으며, 본능적으로 다른 허무세계의 존재들을 적대하며 만나면 서로 죽이러 들지만 서로 이해관계에 있는 존재끼리는 협력하기도 한다. STRENGTH는 이들 중 이레귤러로, B★RS와 싸우다 죽을 뻔한 경험을 겪고나서 유우의 목소리를 듣고 감정이 생겼다.
먹고 마시는 등의 생리적인 행위는 일체 보여지지 않는데, 이는 이들이 생물이라기 보다 사념체이기 때문에 필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머리가 잘린다거나 심장을 꿰뚫리는 등 치명상을 입으면 죽지만 인간에 비해 경이로운 신체 강도를 자랑하며, STRENGTH의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온 몸이 뒤틀리고 목이 180도 가까이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생존해 완치된 경험이 있다. 대부분 특이한 피부색을 가졌는데, 이는 원작 캐릭터 각자의 고유 컬러코드가 반영 된 것이다. 혈흔 효과에서 보이는 색은 부수적인 요소인 셈이다.
- 허무세계 존재와 현실세계의 인간과의 관계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자신과 대응되는 소녀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10] 그들이 고통받고 우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11] 이를 극단적으로 보이는 예시가 바로 B★RS. B★RS는 마토의 친구, 요미의 허무세계의 존재인 DM이 CHARIOT에게 구속되어 있자 구하러 가며, 이후 CHARIOT을 상대로 둘이 협력하기도 하지만, 이후 요미의 갈등이 커지면서 DM의 힘이 폭주하자 이번엔 반대로 DM을 처치하러 간다. B★RS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원본이 되는 소녀와 그녀가 아끼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친구와 같은 DM을 죽였어야 했으니, 혹 감정이 있었다면 굉장히 괴로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 허무세계 존재의 폭주
현실의 소녀가 괴로움과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지거나 머리가 돌아버리면 해당 소녀에게 대응하는 허무세계의 존재는 폭주하게 된다. 작중 폭주한 허무세계의 존재는 B★RS의 숙청 대상이 되지만, 최후반엔 아이러니하게도 B★RS 자신이 폭주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B★RS 경우에서 볼 수 있듯 폭주하기 까지 쌓인 괴로움의 양에 따라 폭주시 외형이 바뀌기도 하는 모양.
- 영역
허무세계의 존재가 어느정도 강력해 지면[12] 허무세계 내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게 되며, DEAD MASTER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허무세계의 존재가 강해지거나 폭주하면 이 영역도 강해진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허무세계의 존재에게 자신만의 영역이 생긴다는 것은 마음의 벽이 생겼다는 것과 같으며, TVA 최종화에서 여러 허무세계의 영역들이 하나로 합쳐진 것은 역시나 서로를 막고 있던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영역은 해당 허무세계의 존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각 유니크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허무세계의 존재는 그냥 허무세계를 방량하지만, 영역이 생긴 허무세계의 존재는 별다른 목적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영역에 거주하며 그곳의 주인으로 군림한다.
허무세계의 존재가 사망할 경우 해당 존재의 영역은 붕괴되어 사라진다.
각 영역은 해당 허무세계의 존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각 유니크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허무세계의 존재는 그냥 허무세계를 방량하지만, 영역이 생긴 허무세계의 존재는 별다른 목적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영역에 거주하며 그곳의 주인으로 군림한다.
허무세계의 존재가 사망할 경우 해당 존재의 영역은 붕괴되어 사라진다.
- 융합
일반적으로 현실의 소녀들은 자신의 허무세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꿈을 통해 정신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작중 쿠로이 마토는 B★RS가 싸우는 모습을 종종 꿈꾸곤 한다.[13]
허나 허무세계의 존재와 현실세계의 사람이 서로 접촉하는 방법이 있다. 작중에서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STRENGTH가 갇혀있는 마토에게 나오는 법을 알려줄 때 "나오고 싶다"고 강하게 소망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인식과 정신 문제인 듯 하다. 서로가 각자의 개체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 사람의 정신이 허무세계의 존재에게 융합되는 형태다. 이 상태가 되면 현실세계의 사람의 몸은 의식을 잃으며, 허무세계의 존재가 싸움 도중 느끼는 고통을 현실세계의 사람도 똑같이 느끼게 되며, 이 상태에서 의식을 잃거나 허무세계의 존재가 죽을 경우 현실세계의 인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듯 하다.
허나 허무세계의 존재와 현실세계의 사람이 서로 접촉하는 방법이 있다. 작중에서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STRENGTH가 갇혀있는 마토에게 나오는 법을 알려줄 때 "나오고 싶다"고 강하게 소망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인식과 정신 문제인 듯 하다. 서로가 각자의 개체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 사람의 정신이 허무세계의 존재에게 융합되는 형태다. 이 상태가 되면 현실세계의 사람의 몸은 의식을 잃으며, 허무세계의 존재가 싸움 도중 느끼는 고통을 현실세계의 사람도 똑같이 느끼게 되며, 이 상태에서 의식을 잃거나 허무세계의 존재가 죽을 경우 현실세계의 인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듯 하다.
- 정신 교체
극히 드문 케이스이긴 하나 현실세계의 소녀와 허무세계의 존재는 서로 정신을 뒤바꿀 수 있다. 이 경우 현실세계의 소녀는 허무세계에서 허무세계의 존재의 몸을 입고 살게 되며, 허무세계의 존재는 현실에서 자신의 원본이 되는 소녀의 몸을 입고 살게 된다. 이렇게 정신이 뒤바뀌면 현실의 신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1] 예:경상★도 슈터(…)[2] 물론 100% CG는 아니고 셀 애니메이션도 섞어 쓴다.[3] 심지어 8화에서 허무세계 인물들이 대화할 때에 입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 아마 마음으로 대화한다는 설정이겠지만, 3D 폴리곤으로 자연스런 말하는 입을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처리하지 않았을까라는 설이 있다.[4] 10배 가격이다. 현재 환율을 생각해도 엄청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5] 직접적으로 차였다기보다는 애매한 태도의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 코하타의 반응이 신경 쓰이는데…하단의 내용을 참고하자.[6] 기본적으로 문학작품에서 중심인물은 자신을 억압하는 운명에 맞서게 되는데, 이 두 존재 사이의 충돌을 "갈등"이라 칭하고 그 사이에서 성립되는 이야기를 극(드라마)이라고 칭한다. 이때 중심인물이 운명에 저항하는 것을 성공하여 목적을 이룬다면 희극이 되고, 운명에 휩쓸려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면 비극이 된다. 일반적으로 주인공의 죽음이 배드엔딩이 될 수 있는 건 죽음이라는 절대적인 장애물에 결국 주인공이 운명에 저항할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7] 애니메이션을 위해 새로 디자인한 캐릭터는 제외.[8] 虚の世界.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란에서 언급되는 명칭이다.[9] 이는 현실에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록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10] 이 원본 소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아마 STRENGTH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허무세계 존재들이 가진 유일한 감성일 것이다.[11] 이렇게 보면 허무세계의 존재가 어느 정도 강력해 지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신에게 대응되는 소녀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 묘사는 없다. 이에 대해선 허무세계의 존재들은 강해질 수록 난폭해져 폭주해 버리기 때문이라는 설과, 아예 자살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설이 있다.[12] 즉, 현실세계의 소녀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면[13] 허나 반대로 허무세계의 존재는 자신의 원본 소녀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B★RS는 마토의 이름과, 마토의 친구인 요미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