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s

 



<color=#fff> '''HOW's
하우스'''
<colcolor=#e61e2b> '''슬로건'''
'''세상의 모든 질문이 모이는 곳'''
'''이사장'''
오신환
'''총무'''
백경훈
'''이사'''
이효원
'''개업일'''
2020년 10월 26일
'''주소'''
'''SNS'''

▲ HOW's의 로고
1. 개요
2. 조합원
3. 기능
4. 제공 음식
4.1. 커피
4.2. 라떼
4.3. 에이드
4.4. 주스
4.5. 차
4.6. 디저트
5. 내부 시설
6. 단체 공유시설
7. 활동 역사
8. 기대 효과


1. 개요


▲ HOW's의 모습

How's는 공간입니다.

책이 있고, 커피가 있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뜻 있는 분들의

지성과 에너지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이 넓은 공간을

꿈, 도전, 기대감,

가능성, 상상력

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함께 하우스해요.

언제나 문 활짝 열어두고 있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질문이 모이는 곳'''

- 하우스 소개문

'''HOW's'''는 2020년 10월 26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최초의 정치·문화 카페이다.
일반 국민들도 쉽게 정치에 다가서고 청년정치학교와 같이 젊은 정치인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주 구성원들이 친유소장파 인사들인지라 유승민의 대권 행보를 위해 만들어진 씽크탱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카페의 설명을 따르자면 대부분의 보수 청년들이 올 수 있는 빅텐트 플랫폼으로 보인다.
이름은 국민의힘 당명과 로고를 제작한 김수민이 제안한 것으로 어떻게 사회의 문제를 풀어나갈 것인지 해법을 찾겠다는 의미라고 한다.[1]

2. 조합원


HOW's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157명의 조합원이 출자해 만들어졌다. 조합원 절반 이상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인들 중에는 유의동, 김웅, 오신환, 정병국, 이준석, 이혜훈, 지상욱, 홍철호,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이효원과 같은 친유계가 다수이며 이외에도 오세훈, 원희룡과 가까운 인사들부터 황보승희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김수민 홍보부장, 천하람[2]과 같이 다양한 계파와 소장파 인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 대권주자 급의 거물들은 하우스의 공정성과 의미 퇴색을 막기 위해 하우스 조합원으로 받지 않는다. 이는 오신환 이사장이 밝힌 사실이다. #

3. 기능


첫 점장을 맡은 오신환 전 의원의 말을 따르면 HOW's는 특정 정치인의 계파 모임을 목표로 만든 것이 아니며 정치에 관심이 없는 국민들, 정치에 대한 열망이 넘치는 청년들과 여의도에서 직접 소통하며 국민들에게 정치가 좀 더 쉽게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 편으로는 30, 40대 청년정치인들이 토론하고 대화하며 성장 할 수 있는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와 더불어 15인, 40인 정도를 수용할수 있는 공간과 유튜브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고 책을 살 수 있는 책방이 마련되어있다.
즉 HOW's는 정치·인문·사회과학 서점과 카페가 결합한 형태로 꾸려지며 이 공간에선 원외 지식인[3]들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의 강연[4]을 비롯해 각종 회의, 토론, 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10월 26일 원희룡 제주지사와 조정훈 의원간의 토론회가 열렸으며 10월 30일에는 오픈 기념으로 진보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초청강연이 예정되어 있고 이후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강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정치인 육성과 소통의 창구로만 쓰이는 것이 아닌 김무성의 마포포럼, 장제원의 미래혁신포럼처럼 야당의 대선주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의견과 비전을 선보이게 해줄 수 있는 판을 만들려는 용도로도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문턱이 낮고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정치플랫폼이기에 일단 오기만 한다면 높은 확률로 인지도 높은 정치인들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하우스에선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같은 거물들이 대거 출몰하였으며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등과 같이 다양한 성향의 정치인들과 만날 수 있다. 어찌보면 가장 쉽게 보수진영 정치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인셈.

4. 제공 음식


아무래도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 위주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음료와 디저트들은 다음과 같다.[5]

4.1. 커피




4.2. 라떼


  • 녹차라떼 / HOT&ICE (5,000원)
  • 고구마라떼 / HOT (5,000원), ICE (5,500원)
  • 초코라떼 / HOT (5,500원), ICE (6,000원)

4.3. 에이드



4.4. 주스


  • 키위•감귤 주스 / (6,500원)
  • 샐러리•당근 주스 / (5,500원)

4.5. 차



4.6. 디저트


  • 볼 마늘 빵 / (5,000원)
  • 몬스터쿠키 / (3,500원)
  • 토핑유부 / (2.500원)
  • 카나페 / (3,000원)

5. 내부 시설


가장 앞쪽에 있는 카페실에선 음료와 디저트들을 판매한다. 먹고 싶은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해 의자에 앉아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젊은 나이의 청년들과 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운이 좋으면 정치인들이 나타나 같이 사진을 찍거나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우측에 위치한 책방에선 책을 '''구입하여''' 읽을 수 있다. 간혹 하우스의 책들을 북 카페나 도서관처럼 빌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하우스의 책은 빌려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서 읽어야한다. 카페 내부에서도 먼저 구매를 해야한다고 직접 써있다. 즉 북 카페보단 서점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서점에 위치한 책으론 ''''부동산 계급사회''''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평등의 역습'''' ''''만화 김정은''''[6] ''''세계 노동 운동사'''' ''''시오노나나미의 전쟁3부작(!)'''' ''''김지은입니다''''[7] 등의 책이 있고 진중권, 서민 교수 등이 발간한 조국 흑서와 같은 베스트셀러도 있다.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서점엔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의 책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보수의 정신'과 같은 보수 관련 책 또한 존재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진보적인 책들이 상당히 많아 창립자들이 보수정당의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8] 약 1200여권의 책이 있다.
안쪽 내부엔 유튜브 스튜디오와 따로 마련된 회의방이 존재한다. 곧 하우스에서 유튜브 채널을 연다고 하니, 유튜브 스튜디오는 이를 위해 준비된 장소로 보인다. 회의방에선 돈만 내면 다수의 사람들이 들어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만큼 일반인들보단 주로 정치인들이 모이는 장소로 이용된다.

6. 단체 공유시설


How's의 내부엔 복수의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 특별한 공유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들은 1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2시간부터 대여가 가능하며 평일 11시부터 14시, 즉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는 대여 불가능하다. 국민의힘 당사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하기에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서로 만나는 시간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니 이 시간대에 와서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미리 숙지하자.
하우스의 공유공간은 총 3가지로 나뉘는데 15인이 사용 가능한 회의실, 40인까지 입장이 가능한 세미나실, 그리고 가장 일반적인 방이며 100명 이상이 입장 가능한 전체 홀이다. 이때 전체 홀의 경우 평일엔 오후 4시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방에 따라 입장 가격이 다른데 회의실의 경우 입장료 5만원, 세미나실의 경우 입장료 10만원, 전체 홀의 경우 입장료 15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단체로 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지게 될 경우 참고하도록 하자.

7. 활동 역사


  • 8월 31일
    • 오신환 전 의원이 THE FACT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치 문화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며 HOW's의 설립을 예고했다.
  • 10월 21일
    • 오후 2시에 언론인 대상 쇼케이스 형식의 공식 회견을 가졌다. 오신환 점장은 하우스는 특정 정치인의 대선 캠프가 아니라고 분명히 못을 밖았고, 차후 하우스의 행보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 날의 하우스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했고 야권에선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기자회견이 끝나기 직전 깜짝 방문해 축하를 하였다.[9] 그 외에도 개업 하루 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방문해 축하를 보냈다.
  • 10월 26일
    • HOW's가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 날 하우스엔 이준석, 오세훈, 김병민 등의 정치인들이 방문했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조정훈 의원이 후쿠시마 핵폐기물 방류 문제를 두고 토론회를 열었다.
  • 10월 30일
    • 원로 정치학자인 최장집 교수가 '1987년 이후 민주주의의 변화 과정'을 주제로 창립 특강을 하였다. 정치권에선 유승민 전 의원, 김영우 전 의원, 진수희 전 의원이 방문하였다.
  • 11월 13일
    • 전태일 열사를 기리며 한국 노동계에 대한 논의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 11월 20일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 날 진중권 교수는 강연에서 "옛날에는 팩트를 인정하고 해석하는 싸움이었는데, 이제는 팩트 자체를 두고 싸우는 이상한 상황"이라며 여당을 강력 비판하고 국민의힘을 향해선 "보수를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보수의 이야기를 중도의 관점에서 하란 것"이라며 "대통령이 대깨문만 대표하고 있으니 통합의 리더십을 얘기해야 한다"며 중도보수로 나아갈 것을 주문하였다.
  • 11월 24일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종 카페와 음식점, 유흥업소등의 영업이 사실상 금지되었다. 정치 플랫폼을 자처하지만 하우스 역시 카페의 종류에 속하는만큼 영업 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고 결국 하우스는 이 날 셧다운에 들어가며 영업 시간이 제한된 상태로 운영되게 되었다. 사정이 이러한만큼 당분간은 큰 강연회나 토론회를 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하우스에서 열기로 되있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북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되어버리는 등 코로나 2단계 격상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8. 기대 효과


HOW's는 보수 정치권에선 처음으로 시도되는 협동조합 형식의 모임이다. 이로 인해 고여가고 차갑다는 인상, 꼰대 같다는 인상을 주는 보수 정치권에 따뜻하다는 인상을 주는 등 이미지 변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 이곳이 대선주자들이 의견들의 놀이터로서의 역할도 한다고 밝힌 만큼 현재 대부분의 야권 대선주자들이 원외로 나가 본인들의 의견을 밝히기 어려운 국민의힘으로선 HOW's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수도 있다. 특히 창립자들과 가까운 대선주자인 유승민,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오세훈, 이미지 피해나 구설수가 가장 적은 원희룡에게 있어서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1] HOW's의 로고 역시 김수민이 제작하였다.[2] 엄밀하게 말하자면 소장파지만 정병국이 그를 영입했기에 범친유계와 가깝다. 사적으로도 김웅과 가까운 사이기도 하다.[3] 최장집, 진중권[4] 유승민, 오세훈, 원희룡등이 예상되고 있다.[5] 참고로 음료는 스타벅스 기준으로 톨~그란데 정도의 사이즈다.[6] 하태경 의원이 추천한 책이다. [7]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8] 당장 이들의 수장격인 유승민도 "의외인 책도 많다"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이다.[9] 유승민은 "여기가 내 대선캠프라는 말이 돌던데, 와보니까 아닌 것 같다"라는 농담을 하며 하우스가 본인의 사조직이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 여담으로 오신환 점장은 유승민에게 "이곳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시라"라고 권유하였다. 그러자 유승민은 오신환 이사장에게 "여기는 좀 비싸더라고요."라고 언급했고, 조합원 관련해서는 "나는 가입이 안 되더라"고 언급했다.[10] 다만 이에 대해 오신환 이사장은 특정인의 공간, 대선 조직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