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파
1. 개요
소장파(少壯派)란 어떤 단체내부에서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모여 하나의 세력을 이루는 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비교적 급진적이며 기존 질서의 개혁을 추구하곤 한다.
2. 보수정당의 소장파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계파 중 개혁적인 성향을 띄는 계파를 뜻한다. 급진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젊은 정치인들 뿐 아니라 개혁 성향의 중진급 정치인들도 포함된다.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남원정이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2017년 새누리당 분당 때 유승민, 김무성 등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였다.[1] 친유와도 성향이 비슷한 편이나 친유보다 더 개혁적인 편이다. 중도주의 ~ 중도우파 성향이며 현재 국민의힘에서 국민의당계(친안, 손학규계), 친유와 함께 가장 개혁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계파이다. 국민의힘 내 친유나 범친유계로 분류되는 인물들도 있다.[2] 다만 친유계와 범친유계에 속하는 소장파 인물들도 유승민이나 친유 중진들보다는 보수 성향이 옅은 편이다.
2.1. 주요 인물
- 고진화 (제 17대 서울 영등포 갑 국회의원)
- 권영세 (서울 용산 현역 국회의원, 제 16대, 17대, 18대 서울 영등포 을 국회의원, 前 주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 권영진 (現 대구시장, 제 18대 서울 노원 을 국회의원)
- 권오을 (제 15대, 16대, 17대 경북 안동 국회의원, 前 국회사무총장)
- 김병욱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 현역 국회의원)
- 김상민 (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김상훈 (대구 서구 현역 국회의원)
- 김성식 (제 18대, 20대 서울 관악 갑 국회의원)
- 김세연 (제 18대, 19대, 20대 부산 금정 국회의원)
- 김용태(1968) (제 18대, 19대, 20대 서울 양천 을 국회의원)
- 김용태(1990) (국민의힘 경기 광명 을 당협위원장)
- 김은혜 (경기 성남 분당 갑 현역 국회의원, 前 청와대 대변인)
-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서울 도봉 갑 당협위원장)
-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경기 고양 정 당협위원장, 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남경필 (제 6대 경기도지사, 제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경기 수원 병 국회의원)
- 박수영 (부산 남 갑 현역 국회의원)
-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 원주 갑 당협위원장, 前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前 청와대 대변인)
- 박준선 (제 18대 경기 용인 기흥 국회의원)
- 오세훈 (前 서울특별시장, 제 16대 서울 강남 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서울 광진 을 당협위원장)
- 오신환 (HOW's 이사장, 제 19대, 20대 서울 관악 을 국회의원, 제 4대 서울특별시의회 관악구 제 1선거구 특별시의원)
- 윤희숙 (서울 서초 갑 현역 국회의원)
- 원희룡 (現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 16대, 17대, 18대 서울 양천 갑 국회의원)
- 이성권 (제 17대 부산 부산진 을 국회의원, 전 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
- 이승철 (제 16대 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
- 이이재 (제 19대 동해시·삼척시 국회의원)
- 이종철 (바른미래당 전 대변인)
- 이준석 (국민의힘 서울 노원 병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
- 정두언 (제 17대, 18대, 19대 서울 서대문 을 국회의원, 前 여의도연구소장, 前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 정문헌 (제 17대, 19대 강원 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 前 새로운보수당 서울 종로 당협위원장)
- 정병국 (제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경기 여주·양평 국회의원, 청년정치학교 교장, 前 문화체육관광장관, 前 바른정당 대표)
-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 제 19대 후반기 대한민국 국회의장, 제 18대 후반기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겸 국회의장 대리, 제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부산 중구·동구 전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의원, 비상대책위원장)
- 정태근 (제 18대 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 前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 조해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현역 국회의원)
- 지상욱 (여의도연구소장, 제 20대 서울 중·성동 을 국회의원)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
- 하태경 (부산 해운대 갑 현역 국회의원)
- 홍준연 (대구 중구의회 구의원)
3. 민주당계 정당의 소장파
3.1. 더불어민주당 내의 소장파
더불어민주당에는 일명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라는 소장파가 있으며 소신파(所信派)라고 부르기도 한다. 임종석과 우상호 등도 소장파로 분류되기도 하나 소장파들하고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에 86그룹으로 따로 분류되는 편이다. 그외에도 비문 성향으로 재야운동권 출신들의 민평련과 경기지역의 비문-친이재명 성향의 의원들이 소장파로 분류되기도 한다.
3.2. 민생당 내의 소장파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시절 친안과 사이가 가까웠으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선숙, 채이배 등이 있다. 박선숙이 민주통합의원모임 참가로 소장파 성격이 약해지고 채이배의 탈당으로 현재는 와해된 상태다.
3.3. 주요 인물
- 금태섭 (제 20대 서울 강서 갑 국회의원)[3]
- 김경진 (제 20대 광주 북 갑 국회의원)
- 김민석 (前 민주연구원장, 前 민주당 대표, 서울 영등포 을 현역 국회의원)
- 김병욱 (경기 성남 분당 을 현역 국회의원)
- 김해영 (제 20대 부산 연제 국회의원)
- 노웅래 (서울 마포 갑 현역 국회의원)
- 민홍철 (前 고등군사법원장, 경남 김해 갑 현역 국회의원)
- 박용진 (서울 강북 을 현역 국회의원)
- 박지원 (現 국가정보원장, 前 민주당 대표, 前 민주통합당 대표, 前 국민의당 대표, 前 민주당 원내대표, 前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前 국민의당 원내대표)
- 변재일 (충북 청주 청원 현역 국회의원, 前 정보통신부 차관, 前 민주연구원장)
- 오제세 (제 17대, 18대, 19대, 20대 충북 청주 서원 국회의원, 前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 우원식 (서울 노원 을 현역 국회의원, 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유승희 (제 19대, 20대 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
- 이광재 (강원 원주 갑 현역 국회의원, 제 17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 前 강원도지사)
- 이용호 (전북 남원·임실·순창 현역 국회의원)
- 이종걸 (제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경기 안양 만안 국회의원, 前 대한민국 농구협회 회장, 前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재명 (現 경기도지사, 前 성남시장)
- 정성호 (경기 양주 현역 국회의원)
- 조응천 (경기 남양주 갑 현역 국회의원)
- 주진형 (現 열린정책연구원장, 열린민주당 비상대책위원)
- 진영 (現 행정안전부장관, 前 보건복지부장관, 제 17대, 18대, 19대, 20대 서울 용산 국회의원)
- 채이배 (제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 홍의락 (現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 20대 대구 북 을 국회의원)
4. 진보정당의 소장파
4.1. 정의당 내의 소장파
주로 21대 총선 전후로 입당한 청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민주당계 정당과의 차별화를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장혜영, 류호정 등이 있다. 정의당 주류인 심상정 세력보다 더 진보적이며 사이는 좋다만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1] 바른정당 탈당 사태 때 바른미래당 창당파와 자유한국당 복당파로 쪼개지기도 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창당파는 대부분 새로운보수당 창당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미래통합당으로 합쳐졌다.[2] 권영세, 권오을, 김세연, 김용태(1990), 김은혜, 박정하, 오신환, 이성권, 이이재, 이종철, 정병국, 조해진, 지상욱, 하태경, 홍준연 등이 대표적인 소장파이자 친유계인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권영진, 김용태, 남경필, 오세훈, 원희룡 등 친유라고 하기 어려운 정치인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혹은 김병욱과 같이 이학재가 영입한 사례, 천하람처럼 김세연, 정병국이 영입한 사례와 같이 친유계는 아니지만 범친유계와 가까운 인사들도 존재한다.[3] 현재는 탈당한 상태이나, 진보성향이 짙어서 아직까진 범여권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