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019년/승강 플레이오프
1. 개요
2019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다룬 문서. K리그1 11위팀인 경남 FC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 부산 아이파크가[1] 대결을 한다. 인천은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과 0:0으로 비기며 잔류를 확정지었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낙동강 더비가 성사되었다.[2]
역대 승강 플레이오프 중 5번은 K리그2팀이 승격하고 2번은 K리그1팀이 잔류했는데 그 2번이 부산 아이파크가 진출했던 경기다. 동시에 승강플레이오프 역대 최단거리 경기이기도 하다. [3]
2. 경기 전 전망
2.1. 부산 아이파크
- 2019시즌 K리그 2 성적 : 36전 19승 13무 5패 73득점 47실점, 플레이오프 VS 안양 1-0 승리
2.2. 경남 FC
- 2019시즌 K리그 1 전적 : 38전 6승 15무 17패 43득점 61실점, 파이널라운드 5전 1승 2무 2패 5득점 6실점
2.3. 시나리오
- 부산이 승격할 경우 [4] : 지난 2시즌동안 승강전에 올랐으나 승격하지 못했다. 3수 끝에 승격 및 기업구단 최초 승격, K리그 2 PO 직행팀 첫 승격의 기록을 세운다. 그리고 5시즌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게 되며, 이는 승강제 실시 이후 1부리그로 복귀하는 팀 중 최장기간(5년만에 복귀)를 기록하게 된다.
부산이 승격하게 되면 조덕제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만 승격을 2번 한 감독이 된다. 전임자 최윤겸도 2016년 강원 감독때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했지만 2018년 부산 감독때 승격하지 못했다.
- 경남이 잔류할 경우 [5] : 우선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다. 3시즌 연속 승강전에서 11위팀의 잔류를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광주가 승격하면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광주와 같은 리그에서 만나게 되고, 동시에 2014년 승강 플레이오프의 복수 기회도 생겼다. 또한 바로 전 시즌 준우승팀의 강등이라는 불명예 또한 피하게 된다.[6] 그리고 당해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던 팀의 강등 타이틀 또한 피할 수 있다.[7]
3. 경기
3.1. 1차전
정확히 4년 전 이 날, 부산은 수원 FC에게 0:2로 패하면서 강등되었다. 4년 전과 똑같은 장소이고 당시 부산을 강등시켰던 감독이 바로 현 부산 감독인 조덕제 감독이다. 부산은 이 날의 악몽을 떨쳐내고 1차전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8] 경남은 또 다시 부산에게 악몽을 선사해야 하는 임무가 생겼다.
경기 내내 부산이 압박했으나 골키퍼의 선방 등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부산은 또 승강전 무승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부산은 2차전에서 패배 혹은 0:0 무승부만 아니면 승격하기에 부산이 좀 더 유리하다.
3.2. 2차전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JTBC3에서 중계한다. 그 전에는 SPOTV나 KBS1에서 중계되었다.
시종일관 경남을 몰아붙이던 부산은 디에고가 올린 크로스가 이재명의 팔에 맞은 것이 VAR 끝에 PK로 인정되었고, 호물로가 안정적으로 차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후 추가시간 노보트니의 쐐기골까지 터졌고, 그 직후 경기가 종료됐다. 부산은 승강 플레이오프 잔혹사에 종지부를 찍고, 5년 만에 K리그1로 복귀한다.
4. 결과
결국 부산 아이파크가 5년만에 K리그1로 돌아오게 되었다. 부산은 2017년 이래 자동 승격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9] 를 기록하면서 매번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17년과 2018년은 K리그1 팀에게 밀려 승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은 일신하는 의미로 수원 FC의 승격을 이끈 조덕제 감독을 선임하고, 코치로도 전남의 前 감독 노상래, 인천의 前 감독 이기형을 들였다. 선수단도 지킬 선수는 지키고 데려올 선수는 과감하게 데려오며 2019 시즌 K리그2 1강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9 시즌의 뚜껑이 열리자 박진섭 감독의 광주가 혁신적인 전술을 기반으로 1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를 평정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동 승격에 실패했다. K리그2 최다 득점 팀이었음에도 무게 중심을 공격 위주로 가져간 탓인지 실점이 광주에 비해 많았고, 경기력에도 광주에 비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 것이 원인이다. 이렇게 되자 승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4번의 기회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던 부산 팬들은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안양을 1:0으로 이기며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데 이어, 경남마저 2차전에서 이기면서 자신의 힘으로 잔혹사를 끊어냈다. 아울러 조덕제 감독은 수원 FC에 이어 부산마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격 시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의 권위자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처음으로 K리그2 차상위자(2위, 2018시즌 경우에는 3위)가 승격에 성공한 시즌이 되었다. 이제 부산은 K리그1에서 과거 대우 로얄즈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2020 시즌을 준비한다.
경남은 작년 시즌이 끝날 때만 하더라도 생각하지도 않았던 상황을 몸으로 맞게 되었다. 작년에 K리그1 2위를 이룩하며 ACL까지 진출했던 그 이후, 팀의 핵심이던 말컹, 최영준, 박지수가 모두 빠져나가며 팀의 중심이 붕괴되어 버렸다. 그래도 세 선수의 이적료인 99억[10] +a를 가지고 뎁스를 두껍게 하는데 힘썼다. 그 중 울산에서 데려온 김승준, 수원에서 데려온 박기동, 그리고 새로운 용병이었던 조던 머치나 룩등의 영입으로 세 선수의 공백을 메꾸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의 리그, 컵대회에 ACL까지 병행하는 고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 많은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했고, 다른 신입 선수들은 적응에 실패하는 바람에 경남은 결국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구단 외적으로는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가 터지며 정치에 스포츠가 휘둘렸다.[11]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던 머치와 네게바, 박기동 등의 선수들을 내 보내고 작년 K리그1 득점 2위 제리치를 강원에서 영입하며 반전을 노렸다.[12] 그러나 제리치는 작년의 제리치가 아니었다. 병수볼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던 제리치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폼이 떨어진 상태였다. 무엇보다 수비가 약해진 것이 컸다. 경남의 실점은 61점으로, 72점을 내 준 제주에 이은 실점 2위였다. 작년에는 44점만 줬던 걸 생각하면 실점이 급격히 늘어난 셈. 수비가 난조인 상황은 공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최후의 희망 쿠니모토등 선수들의 단합으로 생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인천과의 최종전에서 PK가 선언되지 않는 등, 운마저 경남의 편이 아니었다.[13] 결국 경남은 2020년, 세 시즌 만에 다시 K리그2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래도 패배 직후 침울한 분위기에서도 팬들이 비난보다는 "사랑한다 경남!"을 외치며 여전히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점은 그나마 희망적이라 할 수 있겠다.[14][15]
5. 기록
양 팀이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쓴 기록은 다음과 같다.
5.1. 부산 아이파크(승격팀)
- 기업구단 최초 K리그 1 승격
- K리그 1으로 명칭을 바꾼 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된 최초의 팀
- K리그 2 PO부터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무실점 기록[16]
- 강등 경험이 있는 팀들 중 가장 오랜 기간을 거쳐 승격[17]
- 구단 역사상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첫 승점 획득[18]
- 구단 역사상 승강 플레이오프 첫 2점차 이상 승리
- 구단 역사상 승강 플레이오프 첫 2경기 무패
5.2. 경남 FC(강등팀)
- K리그 2로 명칭을 바꾼 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된 최초의 팀
- 당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이 최초로 강등
- 당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이 거둔 최악의 성적[19]
- 5년만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등
-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번 강등
- 구단 역사상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무득점
6. 기타
-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12월 8일에 양 팀의 같은 연고지의 농구단들이 경기를 가진다. 승강 플레이오프와는 반대로 창원 LG는 서울 삼성 원정에서 경기를 하고, 부산 kt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한다.
-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두 팀 다 시즌 중에 감독교체를 하지 않았다.[20]
-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7년 10월 8일 K리그 챌린지에서 붙었는데 경남이 2:0으로 승리를 했다.[21] 그리고 이틀 후 당시 부산 감독이던 조진호 감독이 출근길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 여파로 아이파크는 승강PO에서 패배하며 승격도 놓치고 FA컵에서마저 울산 현대에게 패해 준우승을 해버리며 비극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22]
- 양 팀 감독들은 1965년생 동갑내기로 1988년에 데뷔해 1995년 대우(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은퇴했다. 김종부가 대우에서 있던 1990~1993년과 1995년 둘은 같은 소속팀이었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양 팀 감독이 동갑인 감독간의 대결이다.
- 부산의 승격으로 기업구단 최초 승격, K리그 2 PO 직행팀 첫 승격,[23][24] K리그 2 PO 및 승강 PO 무실점 승격[25] 을 기록했다.
- 2차전 당시 노보트니의 추가골 후 그라운드에 관중이 난입하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경기 후 창원축구센터 사무국 앞에 있는 화분이 도난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 부산 승격 다음날 과거 부산의 모기업이었던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승강전 이후 6개월 뒤 부산의 한지호와 경남의 김승준이 서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26]
- 그리고 부산은 승격 1시즌만에 강등되었다. 경남은 2020년 3위로 준PO에서 대전에게 비기고 PO에 왔지만 수원 FC에게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격하지 못하게 된다. 이 둘은 다시 K리그 2에서 만나게 된다.
[1] 부산은 3시즌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2] 동시에 이 매치가 성사되면서 KT-LG간의 올해 12월 14일 경기와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 이전 마지막 부산-창원간의 시리즈가 되는데, 이미 야구에서는 NC가 11승 5패로 창원의 우세로 마무리 되었고, 농구에서는 현재 LG가 2승으로 우세한 가운데 부산 입장에서는 마지막 자존심을 건 매치가 된다.[3] 참고로 최장거리 경기는 작년 2018년에 개최된 부산 아이파크와 FC 서울간의 경기였다. 이로써 부산 아이파크는 최장거리와 최단거리 기록(?)을 모두 보유한 클럽이 되었다.[4] 2차전에서 부산이 득점한채로 무승부, 또는 경기 승리[5] 2차전에서 경기에 승리하거나, 0:0으로 무승부이후 연장전[6] 이미 2017시즌 준우승팀인 제주는 다이렉트 강등을 확정지은 상황이다.[7] 아직 당해에 ACL에 나간 팀이 강등된 사례는 한 팀도 없었다. 아시아 무대로 넓혀본다면 2012년 감바 오사카, 2018년 가시와 레이솔이 있다.[8] 아직까지 부산은 승강 PO 1차전 승리 및 홈에서의 승리가 없다.[9] 2017- 2위, 1위 경남이 자동승격.
2018- 3위, 2위 성남이 자동 승격.
2019 - 2위, 1위 광주가 자동 승격[10] 말컹 67억(허베이)+최영준 12억(전북)+박지수 20억(광저우 헝다)[11] 우연의 일치인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2승 2패로 나름 선전했지만, 이 사건 이후 경남은 8월 성남전 승리할 때 까지 20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다.[12] 심지어 이적 과정에서 '''K리그 최고의 큰 손의 하이재킹을 이겨내며''' 데려온 것이다![13] 이 때문에 김종부 감독은 2차전 경기 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데 KFA랑 유상철 감독까지 언급하는 음모론을 내세우면서 논란을 일으켰다.[14] 4년 전 부산이 강등당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당시 부산이 홈에서 패배해 강등되자 구덕아재들이 결국 "그딴식으로 할거면 아이파크는 나가XX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구단 버스 앞에서 농성을 부렸다. 이는 당시 그럴 수 밖에 없었는게 승강전까지 7개월 가량 승리가 없었고 매번 성의없는 플레이를 일삼았으며 기업구단 최초 강등의 불명예를 썼기 때문.[15] 비록 강등에 대한 비난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타 팀 팬들도 이를 보고 '경남 팬들은 강등되었는데도 저렇게 격려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라는 평을 받았다.[16]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한 수원 FC는 준PO에서 서울 이랜드 FC에게 3:3으로 비겼다.[17] 만약 2015년 같이 강등된 대전 하나 시티즌이 2020년 이후로 승격한다면 이 기록은 깨진다.[18] 이전의 승강 PO에서는 모두 1차전에서 패배했다. 부산이 그 동안 승강 PO에서 웃지 못한 이유 중 하나.[19]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한 성남 일화 천마가 12위를 거둔 적 있었지만 당시 16개 팀 체제여서 강등은 면했다.[20] 2013년에는 강원 김학범 감독 사임 후 김용갑 감독이 부임했고, 2014년에는 경남 이차만 감독 사임 후 브랑코 바비치 대행이 이끌었고, 2015년에는 부산 윤성효 감독 사임 후 최영준 대행이 이끌었고, 2016년에는 성남 김학범 감독 사임 후 구상범 대행이 이끌다가 승강 PO를 앞두고 경질되면서 승강 PO를 변성환 대행이 이끌었다. 2017년에는 부산 조진호 감독이 사망하면서 이승엽 코치가 대행으로 이끌었고, 2018년에는 서울 황선홍 감독이 사임 후 이을용 대행이 이끌다가 최용수 감독이 부임했다.[21] 참고로 이 날은 NC @ 롯데간의 준PO 1차전도 동시에 열렸다. 결과는 상술했듯이 NC의 승리.[22] 이 때문인지 승격확정 후 부산 팬들과 이정협, 김문환, 호물로는 물론이고 조덕제 감독 역시 조진호 감독이 먼저 떠올랐다고 얘기했었다.[23] 2위팀이 승격한 경우는 2번 있었는데 2016년과 2018년 아산 무궁화가 우승 당시 승격제한이 걸리면서 정규리그 2위였던 대구와 성남이 자동 승격을 했다.[24] 그 이전까지는 2위팀 혹은 K리그 2 플레이오프 직행한 3위팀(2016년 부천, 2018년 부산)들은 한 번도 승격하지 못했다. 2위팀이 K리그 2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건 부산이 처음이다.[25] K리그 2 PO 안양전 1:0 부산 승, 승강 PO 1차전 0:0 무, 2차전 0:2 승[26] 6개월 맞임대 형식으로 트레이드
2018- 3위, 2위 성남이 자동 승격.
2019 - 2위, 1위 광주가 자동 승격[10] 말컹 67억(허베이)+최영준 12억(전북)+박지수 20억(광저우 헝다)[11] 우연의 일치인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2승 2패로 나름 선전했지만, 이 사건 이후 경남은 8월 성남전 승리할 때 까지 20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다.[12] 심지어 이적 과정에서 '''K리그 최고의 큰 손의 하이재킹을 이겨내며''' 데려온 것이다![13] 이 때문에 김종부 감독은 2차전 경기 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데 KFA랑 유상철 감독까지 언급하는 음모론을 내세우면서 논란을 일으켰다.[14] 4년 전 부산이 강등당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당시 부산이 홈에서 패배해 강등되자 구덕아재들이 결국 "그딴식으로 할거면 아이파크는 나가XX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구단 버스 앞에서 농성을 부렸다. 이는 당시 그럴 수 밖에 없었는게 승강전까지 7개월 가량 승리가 없었고 매번 성의없는 플레이를 일삼았으며 기업구단 최초 강등의 불명예를 썼기 때문.[15] 비록 강등에 대한 비난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타 팀 팬들도 이를 보고 '경남 팬들은 강등되었는데도 저렇게 격려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라는 평을 받았다.[16]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한 수원 FC는 준PO에서 서울 이랜드 FC에게 3:3으로 비겼다.[17] 만약 2015년 같이 강등된 대전 하나 시티즌이 2020년 이후로 승격한다면 이 기록은 깨진다.[18] 이전의 승강 PO에서는 모두 1차전에서 패배했다. 부산이 그 동안 승강 PO에서 웃지 못한 이유 중 하나.[19]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한 성남 일화 천마가 12위를 거둔 적 있었지만 당시 16개 팀 체제여서 강등은 면했다.[20] 2013년에는 강원 김학범 감독 사임 후 김용갑 감독이 부임했고, 2014년에는 경남 이차만 감독 사임 후 브랑코 바비치 대행이 이끌었고, 2015년에는 부산 윤성효 감독 사임 후 최영준 대행이 이끌었고, 2016년에는 성남 김학범 감독 사임 후 구상범 대행이 이끌다가 승강 PO를 앞두고 경질되면서 승강 PO를 변성환 대행이 이끌었다. 2017년에는 부산 조진호 감독이 사망하면서 이승엽 코치가 대행으로 이끌었고, 2018년에는 서울 황선홍 감독이 사임 후 이을용 대행이 이끌다가 최용수 감독이 부임했다.[21] 참고로 이 날은 NC @ 롯데간의 준PO 1차전도 동시에 열렸다. 결과는 상술했듯이 NC의 승리.[22] 이 때문인지 승격확정 후 부산 팬들과 이정협, 김문환, 호물로는 물론이고 조덕제 감독 역시 조진호 감독이 먼저 떠올랐다고 얘기했었다.[23] 2위팀이 승격한 경우는 2번 있었는데 2016년과 2018년 아산 무궁화가 우승 당시 승격제한이 걸리면서 정규리그 2위였던 대구와 성남이 자동 승격을 했다.[24] 그 이전까지는 2위팀 혹은 K리그 2 플레이오프 직행한 3위팀(2016년 부천, 2018년 부산)들은 한 번도 승격하지 못했다. 2위팀이 K리그 2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건 부산이 처음이다.[25] K리그 2 PO 안양전 1:0 부산 승, 승강 PO 1차전 0:0 무, 2차전 0:2 승[26] 6개월 맞임대 형식으로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