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국어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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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구성
2.1. 문제 구성
2.2. 출제영역
3. 평가 방법
4. 유형별 공략
5. 활용과 우대 사항
6. 고사장
7. 사건사고
7.1. 제43회 시험 수험표 출력 소란
7.2. 제61회 시험 듣기평가방송 오류사건
8. 관련 문서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견본 기출문제
공식 교육 홈페이지
한국방송공사(KBS)산하 한국어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하여 '''모국어로서의 한국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과 함께 한국어 시험의 양대 산맥이었다.[1] ToKL과 같이 자격증 인증년이 2년의 기간이 있다. 대개 분기별로 연 4회[2] 시행된다. 응시 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 거소 신고증을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응시료는 33,000원이고,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결제 내역에 '공공기관'이라고만 떴기 때문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019년 54회 시험 응시료 결제 시에는 'KBS한국어능력'이라고 표시되었다. 그러나 2020년 58회 시험에선 '공공요금'이라고 뜨기도 했다(!) 그냥 응시료 가격이 맞게 나갔는지나 확인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초-중등학생 용으로 책과 함께, KBS 한국어능력시험이라는 시험을 따로 만들었다. 문제 수는 본 시험의 절반 정도지만, 응시료는 그대로다.
TOEIC과 마찬가지로 시험 문제를 수험생에게는 비공개하고 문제 반출도 허락하지 않으며, 대신 1년치 시험 문제 총 4회분을 한꺼번에 모아 이듬해 연초에 형설출판사를 통해 한 권에 3만원이 넘는 단행본으로 출판한다. 한 회분 정도는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기도 한다.
아래 내용을 보면 상당히 어려운 시험인 것 같지만, 관련 전공자나 평소 독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던 사람 또는 수능 국어 영역 1~2등급 정도라면 별다른 공부를 하지 않아도 3급 이상[3]을 쉽게 받을 수 있고,그 이상의 고득점을 노리려면 문법과 옛 우리말 등을 공부할 필요는 있다. 물론 평소 한국어에 관심을 두지 않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까다로운 시험임은 분명하다.
홈페이지 서버 관리를 잘 하지 않는지, 접속이 매우 불량하며 웬만한 자격증 시험이 다 지원하는 휴대폰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49회 한국어 시험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이라 관련 기사가 출제되었다.
'''공공기관, 공기업 취준생들에게 서류 스펙으로서의 효용도가 57~58회 회차 시험을 기점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나 컴퓨터활용능력 1급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KBS한국어능력시험으로 서류 가점을 부여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 시험이 한능검, 컴활에 비해 1등급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4]
1차 서류 배수가 낮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사실상 해당 시험 1급[5]이 필수 스펙 사항으로 된 곳도 몇몇 있다. 그외 에너지 공기업, 정부 출연 연구기관 행정직에서도 은근 가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정도면 취준에 있어 KBS한국어능력시험계륵의 단계는 넘어선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2. 구성



2.1. 문제 구성


'''영역'''
'''시간'''
'''문항수'''
듣기
25분
15문항
어휘·어법
95분
30문항
쓰기
5문항
창안
10문항
읽기
28문항
국어 문화
10문항
'''990점 만점'''
'''120분'''
'''100문항'''

2.2. 출제영역


  • 문법(어휘/어법):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30문항.
  • 이해(듣기/읽기): 어휘력, 사실적 이해 능력, 추리/상상적 이해 능력, 비판적 이해 능력, 논리적 이해 능력. 40문항.
  • 표현(쓰기/말하기): 보고서 작성 및 발표/토론 능력, 협상 및 대인 설득 능력, 논증 능력, 표준화법 등. 10문항.
  • 창안(창의적 언어능력): 창의적 표어 제작, 제목 추출, 아이디어 창안, 수사법, 고사성어/속담 활용 능력 등. 10문항.
  • 국어문화(국어 교과의 교양적 지식): 국어 상식 및 국어 문화에 대한 교양적 이해능력. 10문항.
출제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고교 수준의 국어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풀 수 있다고 하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자세한 검정기준은 아래 등급 관련 항목 참조.
수능의 구 언어 영역, 현 국어 영역과 매우 흡사한 유형이지만, 지문의 수준이 훨씬 높다. 특히 맞춤법띄어쓰기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극악한 난이도로 출제된다. 백지 상태에서 시험을 쳐 본 이들은 반타작하기도 어려우며, 공부하고 풀어도 100문제 중 70문제 맞히기도 힘들다. '''우리말 겨루기'''와 함께 여러모로 한국어의 무서움을 일깨워 준다. 다만, 과거에 있었던 학생용 한국어능력검정시험은 수능 언어 영역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3. 평가 방법


'''누적백분율(%)'''
'''TOEIC'''
'''KBS한국어능력시험(klt)'''
100.0
960
845
99.9
950
815
99.5
925
795
99.0
900
770
97.5
860
740
95.0
820
715
90.0
770
685
85.0
725
660
80.0
705
635
75.0
675
610
70.0
650
595
65.0
620
580
60.0
595
565
55.0
575
550
50.0
555
540
45.0
530
530
40.0
505
515
35.0
485
490
30.0
460
465
25.0
435
440
20.0
395
405
15.0
360
370
10.0
325
315
5.0
255
215
1.0
155
115
0.5
130
40
평가 시스템이 남다르다. 토익처럼 절충형 상대평가에 5점 단위로 끊으며 점수에 따라 1, 2+, 2-, 3+, 3-, 4+, 4-, 무(無)급의 8단계로 나뉜다. 등급 배분 또한 동일한 득점을 했어도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맞힌 쪽이 더 높은 등급을 받는 시스템.[6][7] 1급이 많이 나오지 않으며[8], 2-급까지 누적해도 그 수가 크지 않다. 분명히 990점 만점인데 800점을 넘으면 최소 백분위 99.5가 뜨고 700점을 넘어도 88~90이 뜬다.[9]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평가 시스템 상의 문제로 토익과 유사하게 자체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채택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시험에서 조수빈 아나운서가 최고점(835점)을 기록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후 2008년 8월 시험에서 첫 만점자가 탄생하였다. 게다가 만점자는 그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관련기사[10]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제34회 시험에서 최초 만점자가 나왔다. 특이한 것은 이 분이 공대생이라는 점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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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배분 비율도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등급 배분은 수능처럼 정규분포에 맞춰서 초고득점자와 초저득점자 모두 적고 중간 그룹의 인원이 많은 것이 보통인데, 이 시험은 피라미드 형식이라서 다른 시험에 비해 등급가 굉장히 짜게 주어진다. 총 수험자의 1~3% 안팎이 1급을 받으며, 2+급과 2-급의 커트라인은 각각 5%와 15% 선이다. 참고로 위에 제시된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905점. KBS한국어능력시험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각 회차 별로 등급 성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조.
집으로 배송되는 성적표 출력본 외에도(유료), 공인 자격증을 별도로 신청하여 배송받을 수 있다.(유료)[11] 2009년 시험부터 1급부터 4+급까지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정된다. 1급을 따면 KBS 사장 명의로 된 우수상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상장은 성적표나 자격증을 신청하지 않아도 응시자의 주소지로 배송된다. 굉장히 비합리적인 체계인데, 토익은 돈을 또 내거나 등기우편을 기다릴 필요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성적 조회와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것과 비교된다. 왜 성적표와 자격증을 이중으로 운영하는지는 알 수 없다.[12] 자격증은 외관이 상장과 흡사하다. 성적표와의 근본적인 차이는 자격번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자격 번호가 포함된 증빙을 원하는 곳에 자격증을 제출하려면 번거롭기 그지없다. 거기에 서류 제출 마감 시간이라도 걸리게 되면 낭패가 따로 없다. 개선이 시급한 부분.
등급별 언어능력 검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평가 기준이 자잘한 것 같은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에 대한 평가 기준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3]
  • 1급: 전문가 수준의 뛰어난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창조적인 언어 사용 능력의 소유자로서 언론인, 방송인, 저술가, 작가, 국어 관련 교육자, 기획 및 홍보 업무의 책임자로서 갖추어야 할 언어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
  • 2+급: 일반인으로서 매우 뛰어난 수준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언론인, 방송인, 저술가, 작가, 국어 관련 교육자, 기획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할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2-급: 일반인으로서 뛰어난 수준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언론인, 방송인, 저술가, 작가, 국어 관련 교육자, 기획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할 기본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3+급: 일반인으로서 보통 수준 이상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3-급: 국어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정 범위 내에서 일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4+급: 국어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준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정 범위 내에서 일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4-급: 고교 교육을 이수한 수준 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정 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
  • 무급: 국어 사용 능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4. 유형별 공략


  • 듣기·말하기: 개정 전 수능 언어 영역의 듣기 파트와 비슷하지만, 듣기 한 번으로 2개 이상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가 6번부터 12번까지 7문제 출제되므로, 중요한 내용은 그때그때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음성 자료 중 KBS 뉴스나 드라마에서 1문제씩 출제되며, 최근에는 판소리가곡 같은 난이도 극악의 유형도 등장했다. 이건 알아듣기조차 힘들다!
  • 어휘·어법: 이건 국어 덕후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 국어 선생님이 아닌 이상 다 맞히기 힘들고, 실제로도 가장 정답률이 낮은 영역이다. 바꿔 말하면 여기에서 고득점하면 높은 등급을 맞기가 수월하다. 그러니 우리말 겨루기에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는 힘껏 공부하자. 평소에(시험 몇 달 전부터) KBS 뉴스,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겨루기를 봐 두는 것이 좋다. 언론고시생들에게는 공무원 수험서가 애용되는 모양. 중요한 것은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문법들이 조금씩 개정되고 있다는 것이므로 최신판을 사거나 추록이 잘 나오는 교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점수 배점 비중을 보면 알겠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발음법 등의 국어 문법 쪽에 비중을 두어야 하고, 제시된 지문을 빠른 시간 내에 읽을 수 있으면 상대적으로 고득점이 가능하다.
  • 쓰기: 수능 언어 영역의 쓰기와 비슷하다. 5문항이 한 묶음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5문제 다 틀리기 싫으면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자.
  • 창안: 그나마 쉬운 부분.[14] 물론 틀리면 피를 본다. 그림과 함께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림의 의미를 잘 파악하자.
  • 읽기: 이 시험의 메인 클래스. 수능 언어 영역의 읽기(문학/비문학)와 비슷하나 난이도는 최근 수능보단 높지 않다. 대부분 글의 주제와 내용 확인 문제이며 추론 문제도 킬러 문제급 난이도는 아니니 평소 국어/언어영역을 공부했던 수험생이라면 수월하게 풀 수 있다. 80번대 중후반에는 PSAT에나 나올 만한 엄청난 데이터 문제가 나와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 시간 안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산안 집행 공문 같은 예시문은 두 번 읽어도 당최 뭔 소린지 모를 때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자. 물론 익숙해지면 레벨업이 쉬워진다.
  • 국어 문화: 시 혹은 간단한 설명을 달랑 써 놓고 여기에 해당하는 문인의 이름을 물어보거나, 문인이 살았던 시대를 물어보는 문제가 있다. 오히려 역사에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할지도. 점수를 높이고 싶다면 문학사 중심의 역사 공부를 해 놓자. 학창 시절때 한 두번 들어봤을 유명한 작가 중심으로 문제가 나오며 TMI급 지식을 요구하기도 한다.[15] 이외 북한 국어 문제와 근대 국어 문제도 한 문제씩 출제된다.

5. 활용과 우대 사항


민족사관고등학교나 몇몇 대학 입시, 공기업 공채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하며, 무엇보다 KBS를 비롯한 지상파 언론의 PD, 기자,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언론고시생들에게 있어선 필수적인 시험이 되었다. KBS 성우극회 공채시험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내 최대의 공영방송KBS에서 주관하는 공인시험이기 때문에 KBS 외의 기업체 및 학교 등에서도 대학 및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입학, 행정사 및 공무원 임용 및 채용, 그 외 국가공인시험 합격자 및 자격자 위주로 우대사항에 포함된 기업체나 행정관청 등에서도 자격자 우대사항에 포함된다. 군인의 경우 장교 및 부사관 기준으로 국방부 및 육해공군 사령부령에 의거하여 군 계급승진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 : 2020년 4월까지 그 어떠한 임용고시에서도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우대 사항이 아니다. 정작 국어교사 지망생이 중요하게 봐야 할 시험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심화등급에 응시하여 60점 이상 득점해야 된다. 사실 한능검 3급 이상 못딸 수준이면 이미 중등임고를 붙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 KBS 채용 중 '방송 저널리스트, 예능 드라마 PD, 아나운서' 직렬에 지원할 경우 응시 자격이다. 촬영기자, 영상제작, 방송기술, 기획행정, IT, 영상그래픽 분야는 제출 의무가 없다. 기타 한겨레경향신문에서 필수로 요구하며 한국일보, 스포츠서울, 국악방송 등에서 반영하므로 언론사 지원시 꼭 따놔야 한다.
  • KBS 성우극회 공채 시험 응시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 경찰, 장교 시험 등, 공무원 시험공공기관 채용 및 승진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 GS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농심기획 등에서 쓰인다.
  • 공군, 해군병 지원시 가산점이 붙는다. 1급 ~ 2±급 : 2점, 3±급 ~ 4±급-1점이 반영된다. (2020.07.22 기준) [16][17] 참고로 이미 입영한 사람이 합격하면 포상휴가 마일리지를 쌓아주며 이는 한능검도 마찬가지이다.
  •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학사편입에서 KBS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을 요구한다. 과거 MEET 시험에 있던 언어추론 시험이 없어진 영향이다. 다만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PEET에도 언어추론 시험이 있다가 없어졌지만 약학대학 입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6. 고사장


53회(2019년 2월 23일)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윤중중학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3길 3(여의도동)
영원중학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31[18]
삼선중학교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69
신남중학교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29길 109
봉림중학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31-38 (장군봉길 72)
신천중학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1
용화여자고등학교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61
선린중학교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3가 131-2
역삼중학교
서울시 강남구 역삼2동 도곡로43길 10
만수중학교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수로 13
수원북중학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37(영화동)
저동고등학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65
동아중학교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암로 55(광안동)
약사중학교
울산광역시 중구 평산4길 10
중앙중학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지로3번길 14
용산중학교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45길 72
서광중학교
광주광역시 남구 진다리로24번길 13
서신중학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안터2길 40
충남여자중학교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68
청주남중학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남로 2039(수곡동)
춘천중학교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442-10
문성고등학교
강원도 강릉시 지변길 158
대기고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번영로 453-6 (봉개동 1800)

7. 사건사고



7.1. 제43회 시험 수험표 출력 소란


시험 전날인 2016년 8월 20일, 수험표를 출력하기 위해 서버에 접속한 수험생들이 단체로 멘붕한 사건. 접수내역이 뜨지 않아 수험표를 출력할 수 없었다. 수험표를 출력 못 하면 시험 못 보는 거 아니냐는 걱정에 휩싸인 수험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상황.(네이버 지식iN)
"수험표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오니 다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가 한 통 날아오면서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안내 문자가 '''시험 당일 오전 7시 51분'''에 날아왔다는 것이 문제였다. 참고로 시험장 입구는 '''9시 30분'''에 통제된다.
제43회 시험의 경우 타시도는 1시도에 시험장이 1곳뿐이라, 수험표가 없고 시험장이 기억나지 않아도 현장에 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신분증만으로 응시할 수 있었으나(네이버 지식iN 댓글 참조) 시험장이 9곳인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수험표가 없고 시험장이 기억 안 나면 큰일 나는 상황이었다. 집에서 수험표를 출력해서 출발하려고 서버 복구를 기다리던 수험생들 지못미.
시험 당일은 일요일이었는데, 오전 7시에 서버 관리자와 통화가 되었다고 한다. 긴급호출된 모양이다. 사과나 해명의 공지는 당연히 없었고, 접수내역이 뜨지 않는다는 상담글에는 "수험표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오니 다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매크로 답변이 붙었다.
이와 별개로 수험표가 없어도 수험번호와 고사장을 기억하고 있다면 응시가 가능하다. 고사장 앞에 붙어있는 고사실 안내에 이름과 수험번호가 같이 적혀있기도 하니 그 때 메모해두어도 된다. 단 신분증은 필수이니 챙겨가도록 하자.

7.2. 제61회 시험 듣기평가방송 오류사건


2021년 2월 20일, 전국 18개 고사장 가운데 5곳에서 듣기평가 과정중 문항을 건너뛰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였다. 이전 회차 시험에서 출제된 듣기평가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 문항은 아예 건너뛰는 일도 발생하였다.
이에 오류를 인지한 감독측에서 추가시간을 부여하였으나, 분명한 기준없이 고사장별로 10~13분 사이로 제각각 부여하여 논란이 발생하였다.
2021년 2월 22일, KBS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다.
관련 기사.

8. 관련 문서



[1] 국어능력인증시험이 2020년부터 국가공인자격을 상실하여서 현재는 KBS한국어능력시험이 유일한 국가공인자격 한국어능력시험이다. 국가공인자격도 유효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2021년 1월 22일에 만료되므로 재공인 심사가 필요하다.[2] 현역 군인대한민국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시험을 연 2회 추가 시행한다.[3] 공식 홈페이지의 시험 결과 부분에도 나와있다시피 일반인 기준으로는 우수한 성적이다.[4] 애초 상대평가 등급 체계라 1등급 TO가 고정되어 있고, 언어능력 시험 특성상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쉽지 않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법영역에서 따로 시간을 많이, 밀도있게 들여야 한다. 회차별 운도 작용한다. 더군다나 시험 특성상 언론계 종사자 및 언시생(기자, 언론고시 준비생, PD, 성우 준비생 전부 포함)이 꽤 비중있게 준비하는 시험이라 공기업 취준생이 등급에서 이들에게 약간 밀리는 경향도 없지 않다.[5] 혹은 최소한 +2급[6] KBS한국어진흥원은 이 등급 시스템으로 특허(제 10-0834208)를 출원해 놓고 있다고 자랑스레(?) 써 놓았다.[7] KBS한국어능력시험과 반대로, 공인 영어 시험 계의 중간 보스인 TEPS에서는 쉬운 문제를 틀리고 어려운 문제를 맞히면 찍기를 의심해서 추가 감점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8] 19회 시험에서는 1급이 겨우 '''2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더 극악해서 역대 1급이 나온 적이 없지만, 일정 급수 쪽은 오히려 KBS-KLT보다 국능 쪽이 더 따기 쉽다는 점도 참고해 두자. 국어능력시험은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입사 시험에서 2급부터 가산점을 주는 곳이 많다.[9] 이것도 '''그나마 좀 낮아진 것이다.''' 예전에는 700점만 넘어도 95가 떴다. 지원 직군에 따라 다르지만, KBS 공채에 서류합격하기 위해서는 대개 2-급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이 있다. KBS 서류전형은 영어 성적(토익), 한국어 성적(KBS한국어능력시험), 학점의 3요소를 반영하여 이루어졌었다(채용 홈페이지 명시). 2015년 채용부터는 자기소개서 평가가 서류 전형 단계에 명시되면서 채용 기준도 약간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0] 당시에는 학생용과 성인용 한국어능력시험이 따로 치러졌다.[11] 진짜 급한 사람은 KBS 본관 1층의 총무부까지 뛰어가서 받는 경우도 있다.[12] 그것도 인력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발급한다고 한다.[13] 한국어와 일본어를 둘 다 전공해서 JLPT와 한국어능력시험을 둘 다 응시한 외국인의 말을 빌면, JLPT N1이 한국어능력시험 3-급과 4+급 사이 정도 난이도라고 한다.[14] 이제 이것도 옛말. 2011년 1/4분기에 치러진 21회 문제에서는 가장 심각한(!) 난이도를 자랑했다.[15] 예를 들어 김유정의 '동백꽃'이 원래는 무슨 꽃일까? 하는 문제가 실제로 출제됐다. 답은 생강나무꽃.[16] 대체 누가 병사 지원하려고 자격증까지 따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최근 원하는 시기에 군대 가려면 정말로 따야한다. 물론 공대생이라면 헌혈과 봉사, 토익만 있어도 너끈히 전공관련 특기로 합격 가능하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언젠간 육군에서 영장이 날아오니 군대는 어차피 갈 수 있기야 하지만, 해공군에서 전역하고 싶으면 가점을 채워야 한다. [17] 병과는 관계없긴 하지만 군 장교시험에서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각군 모집요강 참조.[18] 신길역을 통해 오는 경우 지도 어플에서 안내하는 경로로 걸어가면 길을 잃기 쉬우니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신길역으로 가는 법은 생각보다 쉽다. 헷갈리면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