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15년/시범경기
2015 시즌 시범경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포수 후면석 설치 및 좌석 교체 공사로 인해 20일 kt wiz전과 21, 2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원정경기로 펼쳐진다.
1. 개요
SK 와이번스의 2015 시범경기 일정은 사직-대전-마산-포항[1] -광주-수원(문학)-문학 순으로 3월 첫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마산 NC와 포항 삼성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3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수원 kt와의 원정 4경기와 넥센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kt와의 원정경기 시범경기 2연전 중 3월 19일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3월 20일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 3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 대전 한화와 마산 NC와 포항 삼성과 광주 KIA와의 원정 10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2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3월 7일 ~ 3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김용희 감독 체제의 SK가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경기다. 그러나 중계방송이 없어 팬들은 문자 중계와 직관을 통해서 경기 결과를 알아야만 하는 안습함이 있었다.
2.1. 3월 7일
'''승리투수''': 정우람
'''패전투수''': 배장호
'''세이브투수''': 문광은
'''홀드투수''': 엄정욱, 채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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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9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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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1호(2회1점 홍성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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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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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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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5회) 박계현(8회) 김재현(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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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5회) 오승택(6회) 브라운(7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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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2회)[병살타]
타자들과는 다르게 투수진은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체인지업 장착을 공언한 김광현은 3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호투했으며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진해수가 1실점 한 것을 제외하면 엄정욱, 채병용, 전유수, 문광은이 모두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무엇보다 팀의 핵심 불펜인 정우람이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의 부진을 딛고 1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4K를 기록하며 실전감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2.2. 3월 8일
'''승리투수''': 린드블럼
'''패전투수''': 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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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두치(3회 무사 1루서 좌중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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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1호(2회1점 린드블럼) 아두치1호(3회2점 백인식) 손아섭1호(3회1점 백인식) 박종윤1호(3회2점 백인식) 하준호1호(8회2점 박민호)[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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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석(1회) 이재원(2회) 장성우(5회) 황재균(6회) 손아섭(6회) 김대우(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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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훈(2회) 이명기(5회) 김재현(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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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1회) 장성우(3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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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4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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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성(8회)[폭투]
타자들도 어제와 같이 선풍기 스윙으로 일관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브라운은 시범 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4타수 2안타로 어제에 이어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3. 3월 10일 ~ 3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3.1.
느닷없이 찾아온 강력한 한파로 인해 취소되었다.
3.2. 3월 11일
'''승리투수''': 켈리
'''패전투수''': 유먼
'''홀드투수''': 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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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회 무사서 중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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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호(2회1점 유먼) 이재원1호(7회1점 허유강)[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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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4회) 김재현(4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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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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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훈(2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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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현(3회) 오윤(5회) 오준혁(7회) 이명기(8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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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훈(2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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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식(4회)[폭투]
타선에서는 브라운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치며 기대감을 잔뜩 높였고, 이재원도 7회에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명기는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호수비로 잡아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4. 3월 12일 ~ 3월 13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이 경기도 역시 중계가 없었다. 대신 NC 다이노스 구단의 자체 중계로 소리로나마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4.1. 3월 12일
'''무승부투수''': 문광은, 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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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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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3호(1회1점 이태양)[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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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2(1,5회) 모창민2(2,4회) 손시헌(4회) 나성범(5회) 조영훈(5회) 최정(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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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3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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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우(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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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훈(9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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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임즈(3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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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군(1회)[포일]
타석에서는 브라운이 또 솔로 홈런을 치며 4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었다.
4.2. 3월 13일
'''승리투수''': 강장산
'''패전투수''': 박종훈
'''세이브투수''': 김진성
'''홀드투수''': 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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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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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2호(6회1점 김학성)[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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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1회) 박민우(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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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창민(3회) 김민식(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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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3회) 박정준(7회) 김종호(7회) 윤병호(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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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8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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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3회) 박계현(5회)[병살타]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밀어서 홈런을 때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 3월 14일 ~ 3월 15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5.1. 3월 14일
'''승리투수''':윤성환
'''패전투수''': 백인식
'''홀드투수''': 정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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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 (1회 1사 3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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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2호(1회2점 백인식) 이승엽2호(1회1점 백인식) 정상호1호(5회1점 정인욱) 최형우1호(5회2점 엄정욱)[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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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이(1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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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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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욱(5회) 김상수(5회) 우동균(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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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로(1회) 김성현(5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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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3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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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2회) 이정식(2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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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환(3회) 백인식2(4회) 엄정욱(5회) 전유수(5회)[폭투]
5.2. 3월 15일
'''승리투수''': 이창욱
'''패전투수''':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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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8회 무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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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8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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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4회) 박계현2(4 8회) 허웅(8회) 박진만(9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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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훈(4회) 김상수(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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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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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1회) 이승엽(2회) 이지영(3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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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효준(4회)[폭투]
6. 3월 17일 ~ 3월 1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6.1. 3월 17일
'''승리투수''': 박종훈
'''패전투수''': 임준혁
'''홀드투수''': 채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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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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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1호(7회1점 임준섭)[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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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4회) 박진만(4회) 김원섭(5회) 이성우(6회) 최희섭(7회) 정상호(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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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남(6회) 황대인(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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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2회) 조동화(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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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3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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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9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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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병용(5회)[폭투]
6.2.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7. 3월 19일 ~ 3월 20일 VS kt wiz (수원, 문학)
통신사 라이벌 간의 시범경기 맞대결. 3월 19일은 수원에서, 3월 20일은 문학에서 경기가 치뤄진다.
7.1. 3월 19일
'''승리투수''': 박세웅
'''패전투수''': 밴와트
'''세이브투수''': 김사율
'''홀드투수''':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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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덕한(2회 1사 2루서 좌익수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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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1회) 장성호(2회) 용덕한(2회) 박기혁(2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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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혁(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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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6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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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2회) 이재원(4회) 박기혁(8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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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훈(9회)[병살타]
7.2. 3월 20일
'''승리투수''':켈리
'''패전투수''': 장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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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2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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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2호(3회1점 장시환)[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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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연2(3 5회) 이재원(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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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찬(2회) 김성현(3회) 송민섭(4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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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훈(4회) 김사연(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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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1회) 브라운(3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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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열(2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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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1회) 박정권(4회) 박재상(9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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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현(6회)[폭투]
한편 이날 경기는 원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포수 후면석 설치 공사로 인해 달라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적응하려는 양 팀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었고, 대신 SK가 원정 유니폼을 입고 초 공격을 했다. 다만 덕아웃은 홈팀 1루 덕아웃을 그대로 사용했다.
8. 3월 21일 ~ 3월 22일 VS 넥센 히어로즈 (문학)
8.1. 3월 21일
'''무승부투수''': 윤길현, 손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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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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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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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1회) 나주환(3회) 허웅(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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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1회) 유재신(8회) 김재현(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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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6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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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2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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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4회) 정상호2(5 7회)[병살타]
8.2. 3월 22일
'''무승부투수''': 김정훈, 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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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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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웅(3회) 나주환(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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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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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5회) 박재상(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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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식(5회) 김대우(7회)[폭투]
5선발 후보로 마지막 테스트를 받은 백인식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김용희 감독으로부터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확인받았다. 고효준, 채병용, 진해수, 문광은의 계투진은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은 밴헤켄의 구위에 눌려 별다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나주환은 적시타를 터트렸다.
9. 총평
시범 경기는 5승 3무 4패(6위)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끝마쳤다. 투수진의 경우 김광현, 밴와트, 윤희상, 켈리의 4선발이 완성된 상태에서 5선발 찾기에 주력하는 모습이었고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하였으나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한 백인식이 5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었다. 계투진의 경우 박희수, 박정배의 공백이 있는 가운데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윤길현과 함께 불펜의 핵심 축이 될 정우람이 2년 간의 공백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신진급 투수 가운데에서는 문광은이 중간에서 기복없이 호투해 필승조 합류 가능성을 높였고, 상무에서 전역한 박종훈은 여전히 볼넷이 많긴 했지만 이전보다 더 나은 제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우람과 윤길현을 제외한 불펜진의 경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채병용과 고효준을 비롯, 여건욱, 진해수 등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타선의 경우 김강민이 무릎 부상으로 8주 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박재상과 임훈, 그리고 주장 조동화가 기회를 많이 얻을 가능성이 크고, 그들이 공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실한 주전이 정해지지 못한 2루수의 경우 고감도 타격감과 함께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를 보여준 박계현이 경쟁에서 앞서 있으며 나주환, 김연훈, 박진만이 함께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도 바뀌었고, 전력 유출도 거의 없었던만큼 많은 전문가와 상대팀들이 SK를 우승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 이 모든 것이 설레발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1]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