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Runner

 

'''SnowRunner'''
'''장르'''
트럭 시뮬레이션
'''개발사'''
Saber Interactive
'''유통사'''
Focus Home Interactive
'''플랫폼'''
PC, PS4, Xbox One
'''출시일'''
2020년 4월 29일
'''웹사이트'''
영문 홈페이지
1. 개요
2. 문제점
3. 시스템
3.1. 부품 목록
3.3. 맵 요소
3.4. 미션
3.5. 배달 화물
3.6. 지형
3.7. 지역
4. 등장차량
4.1. 하이웨이
4.2. 헤비 듀티
4.3. 헤비
4.4. 오프로드
4.5. 스카웃
5. 모드
5.1. 트럭 추가
5.2. 트레일러 추가
5.3. 편의성 향상
5.4. 모드 맵


1. 개요


2020년 발매된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Spintires와 리메이크작 MudRunner(머드러너)의 후속작. 전작과 달리 PC판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출시되었다.
러시아만을 배경으로 했던[1] 전작과 달리 미국과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통나무 배달만 줄창 해야 했던 것보다 다채로워져 재난지역 재건, 시추사업 지원 등의 계약작업과 구난작업 등의 서브퀘스트들이 추가되었다. 통나무 배달은 DLC에서 추가예정.
전작과 같은 러시아의 라스푸티차는 물론이고, 홍수로 물난리가 난 미시간, 얼음과 눈밭이 반겨주는 알래스카가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인디게임 티를 팍팍내던 전작들과는 달리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게임다운 게임으로 환골탈태했다. 하지만 그 만큼 게임 내 심각한 버그들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는 차량이 큰 사고를 낸채로 리스폰되면 가끔 차량이 땅에 쳐박히며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버그와 주변 물리 오브젝트와 충돌할 때 오브젝트에 짓눌리면서 차량에 땅바닥에 쳐박히는 버그가 대표적이다.
그 만큼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본편이 4만원에 시즌패스까지 합치면 무려 6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왠만한 AAA급 게임들과 맞먹는 가격이다.
전체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하드트럭(SCS판)의 오마주 느낌이 짙다. 특히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2011년에 출시된 18 휠즈 오브 스틸 - 익스트림 트럭커2 의 겨울맵 '''알래스카'''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운송중에 아주 사소한 실수만으로도 차량이 전복되거나 얼음에 빠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부분이 하드트럭과 많이 비슷하다.
하드트럭과 다른점이라면, 한번 전복되거나 트레일러가 분리되면 게임오버 처리가 되어버리는 하드트럭과 달리 이쪽은 윈치를 사용하여 차량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고 트레일러 재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12년에 출시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대성공 이후 우후죽순 쏟아져나온 유사장르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수익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다.''' 머드러너/스노우러너 두 게임만이 유일하게 유로트럭2와 확실한 차별점이 존재하여 매니아층을 탄탄하게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다른 유사작들은 유로트럭2의 명성에 발끝도 못따라가고 전부 망한지 오래다.

2. 문제점


한편으로, 게임 내 심각한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점점 평가가 나빠지는 추세다. '''특히 멀티플레이와 관련된 버그가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멀티플레이에서 다른 유저와 협동해서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힘들게 끌고온 화물을 목적지 표시 바닥까지 끌고와 트레일러 분리 버튼을 클릭하자마자 게임이 튕겨버려서 재접속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멀티플레이 도중 자신이 아닌 다른 유저의 차량이 네트워크 오류 혹은 패킷로스(핑) 현상으로 인해 덜덜떨기 시작할때 그 유저의 차량과 살짝 접촉하는거 만으로도 본인의 자동차가 날아가버린 다든지 하는 게임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가 몇개월째 고쳐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건, 기껏 DLC를 구매하였더니 그 다음시즌 이벤트로 DLC에 포함되었던 트럭들을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본서버에 적용시켜 버린다든지 하는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를 반복한다는 점도 문제다.
그 밖에도 전작(머드러너)에 비해 지나치게 광원효과를 덕지덕지 발라넣어서 초창기 AVA 마냥 광원떡칠로 차량의 전조등을 키는순간 플레이어의 눈알을 매우 아프게 만든다든가, 수십톤이 넘어가는 무거운 트럭으로 나무와 정면충돌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무가 무쇠마냥 견고하게 멀쩡히 서 있다든가 하는 비현실적인 요소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차량이 전복되어 화물이 쏟아졌을경우 갑자기 트레일러에 얹어놓았던 화물이 사라지는 등의 버그도 발견되고 있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다른 유저의 시점에서는 화물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어 그 유저의 도움을 받으면 화물을 되찾을 수 있으나[2] 싱글플레이 환경에서 이 버그가 생겼을경우 답이없다(...)
보호 기능이 켜져있는 경우 윈도우 디펜더에게 세이브 파일 저장이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인식 되는 경우가 있다. 껐다 켰을 때 진행상태가 자꾸 초기화 되면 윈도우 디펜더에 들어간 후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선택해서 차단 목록을 체크해보자. Snowrunner.exe 파일이 목록에 뜰 경우 세이브가 차단 당한 것이다. 그럴 경우엔 예외 설정에서 Snowrunner.exe 파일을 지정해주자. 세이브 파일은
C:/Users/username/Documents/My Games/SnowRunner/base/storage/backupSlots/sd6f4e86g1d6s1gd5 (이 코드는 사용자에 따라 다르다.)경로로 들어가면 백업 파일이 저장돼 있을 것이다. 이 중 제일 최근 파일을 C:/Users/username/Documents/My Games/SnowRunner/base/storage/sd6f4e86g1d6s1gd5 이 주소에 붙여넣고 게임을 실행해 에픽에서 로컬 파일로 실행 혹은 클라우드 데이터 불러오기 중 로컬 파일로 실행을 누르면 데이터 복원이 가능하다.

3. 시스템



3.1. 부품 목록


모든 부품들은 상점에서 도로 되팔 수 있다. 초반에는 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생길텐데 부품을 바꿀 때마다 이전에 쓰던 부품을 되파는 것으로 자금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엔진 :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다. 한 번에 큰 피해량을 입으면 꺼진다. 추중비, 내구도, 연비에 관여하며, 강력한 엔진을 사용할 경우 추중비가 상승하여 험지에서도 더 잘 움직일 수 있다. 내구도가 다 떨어지면 당연히 시동조차 걸리지 않아 움직일 수 없다.
  • 변속기 : 전작에선 로우 3단, 하이 1단의 수동변속기가 모든 트럭에 기본으로 탑재되었으나 스노우러너에서는 오프로드 변속기를 별도로 구해야 한다. 자동변속 알고리즘이 험지돌파에 상당히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고 디퍼렌셜 락도 허용하지 않으니 아스팔트를 벗어나면 수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디퍼렌셜 락을 고속에서 계속 사용하면 이 변속기가 손상을 받는다. 완전히 파괴되면 무작위의 특정 기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하이웨이/하이레인지 : 일반 도로용 기어박스. 내구도가 낮지만 속도가 빨라진다.
    • 오프로드/스노우러너 : 오프로드용 기어박스. 최대 속도가 낮아지지만 저속기어를 3단으로 바꾸어준다.
  • 디퍼렌셜 락 : Q키 토글 형식으로 온/오프 가능. 모든 바퀴가 같은 속도로 회전한다. 야지 돌파력이 상승하지만 연료소모도 증가한다(껐을때 보다 약 1.5배 정도). 스노우러너에서는 디퍼렌셜 락을 이용하려면 저속 수동으로 기어를 옮겨야 한다. 디퍼렌셜을 잠근 상태로 고속주행을 계속하면 구동계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L+ 기어 이상의 속도로 달리지 않게 주의할 것.
  • 전(全)륜구동 : E키 토글 형식으로 온/오프 가능하다. 기본적인 후륜구동에서 모든 바퀴로 구동하는 AWD 모드로 변환이 된다. 야지 돌파력이 상승하지만 그만큼 연료 소모량도 2-3배 급으로 뻥튀기되기 때문에 장거리를 뛴다면 선택적으로 굴리거나 주유소를 경유하는 길을 짜 둘 필요가 있다.
  • 서스펜션 : 일반형과 전고를 높여 개조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전고를 높인 경우 야지 성능이 좀더 높고 공장스펙보다 더 큰 타이어를 장비할 수 있지만 측면으로 전복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완전히 파괴되면 차체가 내려앉아 최저 지상고를 확보할 수 없게 된다.
  • 타이어 : 도로용, 전천후, 오프로드, 진흙용, 스노우체인을 고를 수 있고 사이즈도 고를수 있다. 차량의 공장스펙보다 더 큰 타이어를 고를 수도 있는데, 이럴려면 서스펜션을 개조하여 차체의 전고를 높여야 한다. 큰 타이어를 사용하면 속도나 추진력도 더 높지만 연비가 떨어진다. 각 타이어는 각자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파괴된 타이어는 공기압이 빠져 주행성능과 연비를 떨어뜨린다. 예비 타이어 포인트가 있는 애드온으로만 야지수리가 가능하다.
  • 윈치 : 윈치에 나무나 다른 차량 등 오브젝트를 연결한 뒤 지정된 키(기본 : F)를 누르면 윈치를 감는다. 해당 방향으로 위치 에너지와 추진력을 더해 주기에, 진흙탕에 빠져 움직일 수 없을 때 자주 쓰인다. 스노우러너에서는 차량이 뒤집어져 엔진이 꺼질 경우 윈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스카웃은 자동 윈치를, 그 외 차량들은 강력한 윈치를 장비한 구난 차량을 준비하는게 좋다.
  • 핸드 브레이크 : 이름 그대로 정차용 브레이크. 경사로에서 정지하거나, 다른 트레일러 위에 차량을 올린 후에 멋대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걸 수 있다. 제동에 써도 직접 손상은 받지 않지만, 후륜만 잠기는 주차 브레이크 특성상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
  • 헤드라이트 : 기본적으로 차폭등은 항시 켜져 있으나 미국이나 러시아나 조명이 제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야간에 반 필수적으로 하이빔을 켜게 된다. 차량 미관 개조 옵션 중 플러드 라이트를 달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차량 성능에는 영향이 없지만 야간에 전조등과 함께 켜져 넓은 범위를 비춘다.
  • 연료 : 운전 중 당연히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자원. 전작과 달리 공회전 중에도 소모된다! 디퍼렌셜 락이나 전륜구동을 사용하면 더 빨리 소진된다. 차고, 연료보급소를 방문하거나 연료보급 애드온을 사용해 보충할 수 있다. 정 연료를 보충할 수단이 없으면 임시로 다른 차에서 뽑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연료 탱크의 내구도가 완전히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연료가 새어나가면서 1리터가 소중한 이 게임을 더 똥줄타게 만드는데, 내구도도 그닥 높지 않으니 험한 지형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 피해량 : 차량이 입은 피해는 별도로 수리하기 전까지 회복되지 않지만, 정비소나 차고에 들어가면 즉시 완전 수리된다. 완파될 경우 기동이 불가능해지며 수리 애드온을 사용하거나[3] 차고로 즉시 구조할 수 있지만, 구조 기능을 사용하면 수송중인 짐을 전부 잃고, 현재 맵에 차고가 없을 경우 마지막으로 이용했던 차고가 있는 맵으로 강제이동된다. 차고 없는 맵에서 특히 안전운전에 주의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 프레임 애드온 개조
    • 플랫베드 / 사이드보드(2칸)
일반적인 짐칸. 두 애드온 사이의 성능상 차이는 없으며, 순전히 취향껏 고르면 된다. 고증상 북미는 플랫베드를, 러시아는 사이드보드를 많이 쓴다.
구난이나 화물 상하차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크레인. 미국에서는 PC-320, 러시아에서는 아브토(Авто)-23 크레인을 사용한다. 성능상 큰 차이는 없으나 아브토 23이 약간 더 작고 가볍다.
  • 적재용 크레인
캡 뒤에 장착되는 작은 화물용 크레인. 미국은 LC 3.8, 러시아는 IM50을 사용한다. 이것 역시 성능상 차이는 없으나 IM50의 아우트리거는 위쪽으로 회전해 진흙탕에 걸릴 일이 LC 3.8에 비해 적다. 다른 트럭들과 달리 FleetStar F-2070A, Freightliner 114SD, Azov 73210은 적재용 크레인과 화물칸을 같이 달 수 있다.
  • 밴 바디 애드온
야지 수리를 위한 애드온. 연료는 탑재되지 않으나 수리 포인트 900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어지간한 손상은 수리 가능하다.
  • 정비 프레임 애드온
수리 포인트 300, 예비 타이어 5개, 연료 1400리터를 탑재해 본격적인 급유/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자주 다니는 길목에 이것 하나만 가져다 놔도 네댓 번 정도는 급유와 수리를 하면서 전진기지로 활용 가능하지만, 중량이 상당하고 뒤로 삐죽 튀어나온 발판이 험지에 걸리는 등의 기동력 문제가 있다.
  • 연료 탱크
연료 1800리터를 탑재한다. 손상 없이 안전운행할 자신이 있다면 위의 정비 프레임 대신 이것을 배치해도 좋다.
  • 하이/로우 새들
세미 트레일러를 달기 위한 무료 애드온이다. 하이 새들은 일부 계약에서 제공하는 고중량의 특수 트레일러를 끌기 위한 용도라 잘 사용되지 않고, 트레일러 상점에서 구입하는 세미 대부분은 로우 새들을 요구한다. 계약마다 세미 트레일러를 끌어야 하는 경우 하이/로우 중 어느 것이 필요한지 명기해 놓으니 그것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3.2. 트레일러 목록


몇몇 대형 화물을 옮기거나 한 트럭으로 많은 양의 화물을 옮길 때는 뒤에 트레일러를 달아 적재량을 높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찰 트럭 전용인 스카웃 트레일러, 중형 이상 트럭의 히치에 연결할 수 있는 트레일러, 그리고 흔히 아는 새들 위에 얹혀지는 세미 트레일러가 있다. 세미 트레일러는 그 구조상 험지에서 운용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져서 한 번에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상당한 난이도를 선보인다. 계약에서 제공하는 몇몇 특수한 트레일러를 제외하고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모든 트레일러는 트레일러 상점에 가져가 팔 수 있다. 맵에 널부러져 있는 트레일러들을 가져와서 팔아치워서 자금 마련에 사용하도록 하자.
  • 스카웃 트레일러
    • 스카웃 플랫베드 (Scout Flatbed)
정찰 트럭에 2칸짜리 운송능력을 부여해 주는 트레일러. 힘이 좋은 스카웃이라면 무난하게 이걸로 배달을 뛸 수도 있다.
  • 스카웃 연료 트레일러 (Scout Fuel Carrier)
900리터의 연료를 수송하는데, 대부분 트럭의 연료탱크가 200리터 안팎에 아무리 커 봐야 400리터를 넘지 않는 수준이라 어지간히 장시간 차고 밖에서 구르지 않는 이상 이 트레일러 하나로 연료 문제는 해결된다. 문제라면 스카웃을 타고 있어야만 이 트레일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으로, 차고를 나설 때 스카웃을 같이 꺼내다가 연료 트레일러만 구입해서 다른 대형트럭 뒤에 윈치로 매달고 다니는 꼼수를 써도 좋다.
  • 소형 스카웃 플랫베드 (Small Scout Flatbed)
1칸짜리의 작은 플랫베드. 위의 2칸짜리가 부담스럽다면 이것으로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계약에 따라 상차지점과 하차지점을 왕복하는 수고가 배로 증가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 모로 간이 트레일러라 봐야 할 물건.
  • 시제 탐험차
6.0 패치로 추가된 트레일러. 레이더이며 등대로 맵이 다 안밝혀지는 콜라 반도 맵에서는 필수 트레일러. v키를 눌러 기능탭을 열고 4번 키를 눌러 활성화시키면 일정 범위의 맵이 밝혀지면서 각종 퀘스트와 업그레이드 키트를 발견할 수 있다. 레이더 가동에는 연료가 필요하며 120L의 자체 연료를 내장하고 한번 사용 시 20L의 연료가 소모되어 총 6번을 쓸 수 있다. 120L의 연료는 타 차량에 주유가 가능하지만 레이더 가동에 벅차므로 본격 연료 트레일러 대용으로 쓰는 것은 무리다. 게다가 은근히 무게가 많이 나가서 힘이 좋은 스카웃 차량으로 끌어야 한다.
  • 일반 (히치) 트레일러
돌리를 사용하는 미국식 풀카고 트레일러라서 후진때 바퀴가 도는 느낌이 세미트레일러와 전혀 다르다. 돌리로 인해 후진 시 트레일러의 방향이 마구잡이로 바뀌기 때문에 직선으로 후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틀면서 후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방향을 틀어 후진해야 하는 경우라면 억지로 후진하다 전복시키는 것보다 분리한 후 트레일러 뒤로 가서 아예 윈치로 끌어오는게 나은 경우가 많다.
  • 연료 트레일러 (Fuel Carrier Trailer)
연료 2000리터를 탑재한다. 당연하지만 연료로 꽉 들어차 무게가 상당하다.
중형이나 헤비듀티급 트럭으로 대량운송을 한다면 징하게 쓰게 될 트레일러. 2칸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플랫베드 트레일러의 경우 무려 8륜이며 사이드보드는 4륜이지만 이러나저러나 큰 이점을 주지는 않고, 플랫베드의 측면 지지대 구조물이 나무 따위에 걸려 안 그래도 하기 힘든 후진을 여러 번 해야 하는 혈압 오르는 일이 가끔 벌어진다. 초반에는 대량운송이 필요한 경우가 그다지 없으니 맵에 보이면 틈틈히 갖다 팔아버리자. 초반 블랙리버나 스미스빌 댐은 구불구불한 산길이 많아서 트레일러가 틈만 나면 걸리는데다 어짜피 2칸 이하의 운송은 트럭 자체의 사이드보드/플랫배드 애드온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
  • 정비 트레일러 (Maintenance Trailer)
수리 포인트 356과 연료 2000리터를 탑재한 트레일러. 이것 역시 연료 트레일러 못지않게 무겁다.
  • 램프 플랫베드 트레일러 (Ramped Flatbed Trailer)
차량이나 대량의 화물을 운송할 때 쓰게 될 트레일러. 4칸의 화물을 적재하거나 트럭을 올릴 수 있는데, 히치 트레일러 특성상 폭이 좁아서 차폭이 넓은 트럭은 고정하기 힘들다는 것을 주의하자. 새들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은 트레일러 중 가장 적재량이 많기 때문에 범용성이 좋다. 특히 낮은 새들을 사용할 수 없는 몇몇 헤비급 트럭들을 일반적인 화물 배송이나 구난에 사용할 때 자주 찾게 된다.
  • 수리 트레일러 (Service Trailer)
수리 포인트만 운송하는 트레일러로 총 1508 포인트를 탑재하고 있다. 트럭 복원 미션에 활용하기 좋다.
  • 발전기 트레일러
미국 위스콘신 주 맵이 추가되면서 같이 나온 신규 트레일러. 각종 화물 자재를 제작하는 공장 중 발전 지역이라는 구역을 가지고 있는 공장이 존재하는데 해당 구역으로 발전기 트레일러를 가져가서 발전기를 가동해야지만 화물 자재 제작이 가능하다. 발전기 트레일러는 자체 내장 총 1500L의 연료를 내장하며 자재를 제작할때마다 평균 150L의 연료를 소모한다. 대충 자재 10개를 제작할 수 있으며 내장 연료를 모두 소진 시 다른 연료탱크를 통해 충전해야 한다.
  • 세미 트레일러
유로트럭2를 해봤다면 친숙할 방식의 트레일러다. 돌리가 없어서 후진은 훨씬 쉽지만 기본적으로 사이즈들이 큰 트레일러들이라 운전 난이도가 높고 굴곡이 많은 도로에서는 트럭 앞쪽을 들리게 만들어서 조향을 못하고 처박게 만들기도 하는 골치 아픈 트레일러이기도 하다. 웬만하면 포장도로에서만 운용하는 것이 속 편하다.
  • 플랫베드/사이드보드 세미 트레일러 (Flatbed / Sideboard Semi-Trailer)
화물 5칸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트레일러. 헤비급 트럭을 주력으로 굴린다면 이놈을 자주 쓰게 될 것이다.
  • 연료 세미 트레일러 (Fuel Carrier Semi-Trailer)
3700리터라는 사실상 굴러가는 주유소 수준의 연료를 들고 다닐 수 있다. 이거 하나 오지에 가져다 놓으면 그 맵에는 간이 주유소 하나가 탄생한 셈이 된다.
  • 구즈넥 트레일러 (Gooseneck Trailer)
말 그대로 오리 목처럼 굽은 연결부가 특징으로, 위의 램프 트레일러의 세미판이라 보면 된다. 4칸의 화물을 적재하거나 트럭을 올릴 수 있다.
  • 스텝덱 트레일러 (Stepdeck Trailer)
램프가 없는 대신 연결부 위에도 화물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총 5칸을 가지는 트레일러.
  • 고중량 로우보이 트레일러 (Heavy Duty Lowboy Trailer)
상점에서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트레일러. 적재량은 3칸으로 애매하지만 차량 운송에 특화된 트레일러로 멀티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트럭을 구난하거나 일부 미션에서 활용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 와이드 플랫베드 세미 트레일러 (Wide flatbed semitrailer)
상점에서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트레일러. 적재량은 5칸으로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큰 트레일러들이라 하이새들만 장착가능한 헤비트럭들에게 사용되는 트레일러다 보니 차폭이 넓고 기본적으로 트레일러 핀 위치가 높아서 지상고가 낮은 트럭들이 쓰기엔 고개를 넘을때 트레일러가 도로에 걸릴확률이 높다. 다행히 트럭 앞쪽을 들리게 만드는 일은 별로 없지만 굴곡이 많은 도로에서는 트레일러 중간이나 재수없이 트레일러 지지대가 처박히면서 조향을 못하고 구동륜이 죄다 닺지 않아서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골치 아픈 트레일러이기도 하다. 일부 미션에서 이 트레일러에 실린 광산장비나 유전시설 건물을 실은 특수화물을 수송하는 미션이있다.
  • 코일 튜빙 세미 트레일러 (Coiled tubing semi-trailer)
와이드 플랫베드 세미 트레일러 기반의 커다란 코일과 매설장비를 장착한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미션용 트레일러.
  • 건설 장비 세미 트레일러 (Construction rig semi-trailer)
와이드 플랫베드 세미 트레일러에 유전시설 건물을 실은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미션용 트레일러.
  • 슈퍼 헤비 세미 트레일러 (Super heavy semi-trailer)
상점에서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트레일러. 적재량은 8칸으로 트레일러중에 최대수송량이지만 반대급부로 단점들이 많다. 먼저, 트레일러 길이가 이름에 맞게 가장길며 좁은곳을 들어가는건 포기해야 한다. 두번째로 트레일러 바퀴가 많지만 현가장치가 죄다 가라앉은건지 여기저기 턱턱 걸리며 굴곡이 심한지형에선 와이드 플랫배드보다도 더 높은 확률로 트레일러가 어디에 껴서 심각한 상황에 처할수 있다. 또한 바퀴가 많더라도 트레일러 자체중량이 무거워서 진흙길은 고사하고 일반흙길도 바퀴가 껴서 진흙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일부 미션에서 이 트레일러에 실린 커다란 정유시설 설비를 수송하거나 이 트레일러를 기반으로 만든 석유 굴착 장치인양 세미 트레일러를 수송하는 미션이있다.
  • 석유 굴착 장치인양 세미 트레일러 (Oil rig salvage semi-trailer)
슈퍼 헤비 세미 트레일러 기반의 시추시설을 장착한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미션용 트레일러.
  • 오일 탱크 세미 트레일러 (Oil tank semi-trailer)
슈퍼 헤비 세미 트레일러에 석유증류탑으로 추정되는 정유시설 설비를 실은 하이새들을 요구하는 미션용 트레일러.

3.3. 맵 요소


베이스로 기능하는 곳. 트럭 구매와 개조 등의 작업은 여기서 하게 된다. 들어가는 즉시 급유와 수리가 되며, 전작에서는 최대 200리터의 주유 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트럭 자체의 연료탱크는 물론이고 연료 탑재가 되는 애드온까지 전부 완전히 채워준다.
  • 트레일러 상점 (Trailer Store)
트레일러 애드온은 전작에서 분리되어 차고 밖의 별개의 상점이 되었다. 크기가 커지고 기능이 많아질수록 당연히 비싸지며, 트럭과 마찬가지로 트레일러도 판매할 땐 금액을 100% 환급받는다. 필드상에 널린 트레일러들도 소유권이 없어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팔아먹을 수 있으니 돈이 궁하다면 써먹어 보자.
평범한 주유소. 밤에는 간판에 조명도 들어와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무한정 주유할 수 있지만 연료를 빼는 (drain) 기능은 사라졌다. 계약이나 주문 목록에 연료가 올라 있다면 이곳에서 연료 화믈을 상차할 수 있다.
  • 창고, 공장 (Warehouse, Factory)
지역마다 창고나 공장에서 상차할 수 있는 화물 종류는 달라진다. 어떤 곳은 고작 철골만 있기도 하고 어떤 곳은 시멘트와 파이프 등의 본격적인 건설재료를 쌓아두고 있기도 하다.
  • 정비소 (Service Hub)
시설/차량 수리자재를 상차할 수 있으며 고장난 트럭이 들어올 경우 수리도 가능하다.
  • 벌목소, 제재소 (Log Station, Sawmill)
전작을 해 봤다면 가장 친숙할 상차위치. 벌목소에서 통나무를 실어다 제재소로 보냈던 것이 이제는 통합되어 나무판자를 상차할 수 있는 자리다.
  • 굴착지 (Drilling Site)
유전을 개발하고 있는 지역. 이곳에서 원유를 상차할 수 있다.
  • 농장 (Farm)
식료품을 상차할 수 있다.

3.4. 미션


미션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계약, 의뢰(사이드 퀘스트), 대회. 이 미션들을 수행하고 보상금과 경험치를 받아 신규 트럭과 부품들을 해금할 수 있다.
계약 미션의 경우 특정 회사가 주는 계약을 수행하는 것이 주 업무이며 미션 내용을 확인하여 어떤 트럭과 애드온이 필요한지 미리 파악하여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몇몇 계약이나 타 지역을 가는 터널 등이 잠겨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선행 계약 일부를 수행해야 해금할 수 있다.
의뢰는 주로 개인이 의뢰하는 미션들로 이루어져 있다. 패치 전에는 사이드 퀘스트 역시 계약 미션처럼 미션 내용을 확인하여 준비해야될 트럭과 애드온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할 수 있었지만, 패치 후에는 직접 의뢰 위치를 찾아가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바뀌어 정찰을 담당하는 스카웃 차량의 중요성이 커졌다. 사이드 퀘스트도 계약 미션과 마찬가지로 수행 완료 시 보상금과 레벨업 보상이 주어진다.
대회의 경우 특정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금, 은, 동메달로 나뉘어지며 해당 구간에 따른 보상금과 레벨업 수준이 모두 다르다. 미션 완료 후에도 계속 도전하여 시간 기록 갱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간에 따른 보상금과 레벨업 수준은 똑같다.
미션 목록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기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알래스카의 경우 거의 100개에 가까운 미션이 존재한다.

3.5. 배달 화물


  • 1칸 화물
    • 나무판자 (Wooden Planks)
    • 벽돌 (Bricks)
    • 콘크리트 블록 (Concrete Blocks)
    • 정비/차량/굴착 예비부품 (Service/Car/Drilling Spare Parts)
    • 연료 (Fuel Barrels)
    • 원유 (Oil Barrels)
    • 식료품 (Consumables)
    • 차폐된 화물 (Secure Container)[4]
  • 2칸 화물
    • 콘크리트 판 (Concrete Slab)
    • 철골 (Metal Beams)
    • 화물 컨테이너 (Cargo Container)
    • 소구경 파이프 (Small Pipes)
    • 중구경 파이프 (Medium Pipes)
  • 4칸 화물
    • 대형 컨테이너 (Large Container)
    • 유전 드릴 (Oil Rig Drill)
    • 대구경 파이프 (Large Pipe)
    • 과대 화물 (Oversized Cargo)
    • 굴착 장비 (Drilling Equipments)

3.6. 지형


  • 포장도로 :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대부분 가로등까지 설비되어 있다. 다만 지역 특성상 깨끗한 고속도로를 기대하면 안 되는 게 곳곳에 부지깽이나 돌 따위가 굴러내려와 널려 있어서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연비가 가장 좋게 나오며 고속도로 타이어가 이 지형에 가장 강하다.
  • 비포장 흙길 : 이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도로. 단단하게 쌓인 흙으로 어지간해서는 아무리 좁은 폭의 타이어라도 빠지지 않는다. 게임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이 흙길이 그리워지게 된다(...).
  • 바윗길 : 다양한 크기의 돌이 즐비한 길로 차체가 낮은 차량은 여길 조금만 빠르게 지나가기만 해도 바닥을 마구마구 긁어 내구도가 시망이 된다. 저속으로 천천히 진행하면 손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자신의 트럭의 지상고를 감안해 좀 크다 싶은 바위는 피하는 게 좋다. 차체가 바위에 걸려 옴짝달싹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 진흙길 : 이 게임의 백미이자 최종보스. 푹푹 빠지는 진흙길로 나뭇가지와 바위가 군데군데 뿌려져 있다. 디퍼렌셜 락과 전륜구동을 풀로 돌려서 저속으로 돌파해야 하며, 바퀴가 빠진 상태로 계속 가속해대면 흙을 더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무조건 풀 스로틀로 주파하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다.
타이어가 그립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스로틀을 열고 진행하면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주파할 수 있다. 그래도 못 움직이면 근처의 나무에 윈치를 걸어 당겨야 한다. 근처에 나무조차 없으면 다른 차를 데려와 끌어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재수 없으면 그 차도 진흙탕에 빠져 사이좋게 기동불가 상태가 되기도. 연료를 가장 심하게 소비하게 되는 지형이다. 진흙지대용 타이어로 그나마 돌파할수 있기에 다른 지형에서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쓰게 된다.
  • 빙판길/얼음 : 이번작에서 새로 추가된 지형. 빙판길은 아스팔트에 유난히 윤기나는 부분으로, 자세히 보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얼음답게 위를 지나면 조종성이 심각하게 떨어져 조향은 거의 안 되고 제동조차 힘들어진다. 강이나 연못이 얼어붙은 얼음판도 마찬가지. 저속으로 조심해서 지나가면 아무 문제가 없으며, 스노우 체인을 단 타이어로 안정적인 돌파가 가능하다.
  • : 알래스카에서 징하게 보게 된다. 그냥 하얀 진흙이리라 생각한다면, 사실은 얼음가루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고 그만큼 생각보다 돌파가 어렵다. 얼음과 마찬가지로 스노우체인을 달면 그나마 나아진다.
  • 모래 : 강이나 바다 주변의 새하얀 모래 지형. 대체적인 성질은 진흙과 동일하다. 모래가 있는 지역의 경우, 바위가 없고 나무가 매우 적기 때문에 단순한 진흙 돌파에 자신이 붙은 사람이 룰루랄라 이쪽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간 완전히 빠져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 : 물로 진입하면 안전 수위가 UI로 나타나는데 수위를 넘으면 지속적으로 엔진에 침수피해를 입게 된다. 무시하고 깊은 물에 들어가면 큰 데미지에 엔진이 꺼지는 시스템상 엄청난 침수 피해를 입고 엔진이 꺼져 영영 다시 켜지 못하는 사태를 보게 된다. 당연하지만 차체가 높을수록, 그리고 흡기구가 높을수록 안전 수위가 높다. 수심 밑바닥은 대체로 진흙으로 판정되지만 얕은 바윗길일 경우 시원하게 도하할 수 있다.

3.7. 지역


게임을 시작하는 첫 무대이며, 홍수가 발생하여 대부분의 지역이 침수되었고 지역사회를 복구하는 계약과 사이드 퀘스트 등이 주를 이룬다. 전 지역이 온난 기후이기 때문에 눈과 얼음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아일랜드와 드럼몬드 두 지역은 차고가 없으므로 오랫동안 활동하려면 정비 트레일러 따위를 끌고 가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원정 형태의 플레이가 권장된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홍수로 댐이 손상되어 물난리가 났다는 설정인데 2020년에 실제로 미시간 주에서 댐 두개가 붕괴하는 대형 물난리가 나서 졸지에 예언 게임이 되었다.
  • 블랙 리버 (Black River)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지역으로 진짜 몇몇의 침수된 지역을 제외하면 스미스빌, 마을, 차고, 공장 등이 전부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이후의 지역들에 비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튜토리얼을 여기서 진행하게 된다. 시작 시에 스카웃 쉐비 트럭을 얻을 수 있고 튜토리얼로 진행하다보면 GMC 후륜 구동 트럭, 그리고 차고에 플릿스타 트럭과 4륜 업그레이드 키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맵 중북부쪽을 보면 쉐보레 코디악 트럭이 진창에 빠져 있는데 주워오면 쓸수는 있지만 초반에 주어지는 플릿스타 트럭으로는 구난이 매우 힘들고 코디악의 4륜 업그레이드 키트는 알래스카 맵에 있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다. 굳이 구난해왔다면 바로 팔아서 자금 확보로 이용하자. 그리고 서북부에는 스카웃 800 차량이 있는데 차량 특성 상 전복이 잘된다. 이 곳 미시간 맵에는 굴곡진 지형이 많아서 더욱 잘 넘어진다. 어차피 스미스빌댐에서 스카웃 쉐비 트럭을 한 대 더 얻을 수 있으니 팔아버리자.
  • 스미스빌 댐 (Smithville Dam)
거대한 댐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 블랙 리버와 연결된 곳은 포장도로지만, 드럼몬드와 연결된 곳은 산길이고, 아일랜드로 연결된 곳은 침수된 산길이다. 댐 너머에 채석장이 하나 있는데, 도데체 누가 거기다 트레일러를 가져갈 생각을 했는지, 트레일러를 달고 갈 경우에 미시간에서 제일 운전하다 혈압오르기 좋은 장소이다. 이 맵에서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웨스턴스타 트럭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연료가 없고 완파된 상태이니 필히 수리, 연료 보급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구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스미스빌댐에서 웨스턴스타 전용 4륜 키트를 찾을 수 있으나 차동 잠금 장치 키트는 아일랜드 레이크에서 찾아야 한다. 최대한 빠르게 스카웃으로 맵을 밝혀서 업그레이드 키트를 찾아놓자. 초반에 얻은 플릿스타 트럭의 상위호환 격 성능을 가지고 있으니 유용하게 쓸 수있다. 300L 대용량 연료를 적재하기에 아일랜드 레이크까지 가는 퀘스트를 수행하기도 수월하다. 그리고 해당 맵 주유소 아랫쪽을 가면 스카웃 쉐비 트럭을 한 대 더 얻을 수 있다. 2대의 쉐비 트럭 중 한대는 아일랜드 레이크, 한대는 드럼몬드 아일랜드로 각각 정찰을 보내면 보다 빨리 맵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맵 한가운데에는 인터네셔널 트랜스타 후륜 구동 트럭을 주울 수 있는데 진창 한가운데인데다가 완파된 상태이니 수리, 연료 보급 후 구난하자. 하지만 후륜 구동인데다가 서스펜선을 올릴 수 있는 업그레이드 키트 자체가 아예 존재하질 않아서 쓸모가 없다. 팔아치워서 자금을 얻거나 연료탱크를 얹어서 댐이 있는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주기하여 간이 주유소 격으로 써주자. 참고로 주유소 아래로 통하는 길은 스카웃 차량 말고는 안가는 것을 추천한다. 길폭도 매우 좁아서 화물 트럭들의 기동이 힘들고 굴곡져서 전복이 매우 잘 된다. 드럼몬 아일랜드로 가는 산길은 포장도로라 문제가 안되지만 아일랜드 레이크로 가는 길은 주유소 아래의 길의 경우 거리는 짧지만 전술한 이유 때문에 안가는 것을 추천한다. 채석장을 지나 맵 중앙 침수된 길로 가는 것이 시간은 걸리지만 전복 위험없이 안전하게 갈 수 있다.
  • 아일랜드 레이크 (Island Lake)
홍수로 물이 불어난 지역으로, 스미스빌 댐이 곳곳에 함정급의 구덩이를 파 놓아 트럭을 뒤집었다면, 이곳은 진창길이 태반이라 길을 벗어나면 늪에 빠져 버리고, 길이라고 난 것도 중간에 늪지에 먹혀 사라지는 등 지속적으로 피를 끓이는 곳이다. 헤비급 트럭정도가 그나마 유연하게 기동할 수 있어서 초반에 주어지는 헤비듀티급으로는 난이도가 있는 지역이다. 이후 지역인 드럼몬드 아일랜드에 퍼시픽 P16이라는 고성능 헤비 트럭이 주어지니 미리 빠르게 전진해서 P16을 얻어오거나 후술할 웨스턴스타 6900을 얻은 후 팔아서 인터내셔널 페이스타 오프로드 트럭을 장만해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간에 주유소도 없기 때문에 스미스빌 댐에서 이 지역으로 화물을 운송하려면 연료가 부족하므로 연료 탱크나 연료 애드온을 장비한 트럭이 반드시 보조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맵에 연료 트레일러가 널려있어 생각보다 연료 조달이 어렵지 않다. 이 맵에서는 웨스턴스타 6900트럭을 퀘스트 수행 후 얻을 수 있다. 완전 수리, 연료 보급을 완료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전륜 구동이 안되고 차체가 너무 길어서 운용 난이도는 매우 높다. 한번에 대량 수송이 가능하지만 그정도 양의 화물을 요구하는 퀘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팔아서 자금을 얻거나 중간 기점에 크레인으로 다른 트럭에 보급하는 용도로 써주자.
  • 드럼몬드 아일랜드 (Drummond Island)
항구가 있는 섬 지형이다. 남쪽 섬은 아일랜드 레이크를 경유해야만 갈 수 있고 북쪽 섬은 스미스빌 댐에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단 처음 가면 다리라는 다리는 죄다 끊어져 있는데 이 교량 수리 퀘스트는 남쪽 섬으로부터 접근해야만 받을 수 있기에 초반에는 아일랜드 레이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게다가 이곳에는 화물 상차 포인트가 전혀 없어서 다리 복원에 필요한 나무 판자나 철골 따위를 다른 맵에서 공수해 와야 한다는 것도 난점. 일단 다리만 연결하고 나면 드럼몬드 아일랜드 퀘스트는 스미스빌댐에서 화물을 적재하여 바로 가면 되고 포장도로가 있는 편이라 많이 어렵지는 않다. 이 지형 남쪽 섬에 퍼시픽 P16 트럭이 있다. 고성능 헤비 트럭으로 구해놓으면 매우 편하기 때문에 초반에 빨리 교량들을 수리, 전진하여 얻도록 하자. 웬만한 길은 죄다 주파하는 미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진흙밭 천지인 아일랜드 레이크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아일랜드 레이크에서 본격적인 화물 운송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미스빌 댐에서 스카웃과 트럭 둘을 원정 보내 교량을 수리하고 P16을 얻어온 뒤에 운송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차폭과 선회반경이 매우 넓고 AWD가 없어 돌이나 바위가 즐비한 좁은 산길에서는 기동이 힘드므로 스미스빌 댐으로 가져가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드럼몬드나 아일랜드 레이크에 주기시켜놓고 사용하자.
블랙 리버에서 첫 차고지를 해금한 후 지역을 변경하는 튜토리얼을 통해 알래스카로 갈 수 있다. 미국 최북단답게 전지역이 빙판길과 눈의 향연이며, 초반에 오면 스노우체인도 없어서 눈에 쳐박히고 이리저리 미끄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어붙은 개울과 흐르는 강이 공존한다. 깊은 눈 아래는 진흙탕으로 최소한 오프로드 타이어라도 없으면 상당히 고통받는 지역. 다만 포장도로가 많아서 스노우 타이어만 장착하면 수월하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중간중간 적잘한 지점에 주유소가 있기에 오히려 미시간보다 쉽다.
  • 북쪽 항구 (North Port)
처음 시작하는 지역. 여기서 서남쪽 끝에 로얄 BM17트럭을 확보할 수 있다. 고성능 오프로드 트럭이니 빨리 얻자. 밝혀만 놓으면 바로 복구로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맵 중앙 석유 시추 시설 오른쪽 근처에 침수된 허머가 있는데 차고로 가져오면 쓸 수 있다. 노스포트에서는 마운틴 리버와 화이트밸리 지역으로 갈 수 있는 터널이 있는데 화이트밸리 지역으로 가는 터널의 경우 퀘스트를 수행해야 터널을 뚫을 수 있다. 그리고 차고 기준 오른쪽 아래에 교량은 끊어져있고 차고 기준 북부로 가는 도로에서 2군데는 막혀 있어서 퀘스트로 뚫어야 한다. 이 곳을 뚫지않으면 초반 퀘스트들을 수행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니 최우선으로 수행하자. 타지역에서 트럭을 가져오던가 자금 여유가 있다면 트럭을 아예 하나 새로 사던가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최초 주어지는 스카웃 차량에 두 칸짜리 스카웃 플랫배드를 연결해서 퀘스트를 수행하여 길을 뚫어주자.
  • 산 속 강 (Mountain River)
이 맵에는 주유소와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연료 보급 및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포장도로 비율이 높아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여기는 북쪽으로 가면 페드로 베이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터널이 있다. 그리고 동쪽에는 화이트밸리로 갈 수 있는 터널이 있으며 캐터필러 745C 트럭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있다. 고성능 헤비급 트럭이니 빨리 획득해두자.
  • 화이트 밸리 (White Valley)
군용 공항이 있는 지역. 여기도 포장도로 비율이 높아서 그리 어려운 맵이 아니다. derry longhorn 3194를 구난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앞서 획득한 캐터필러 745C를 이용하자.
  • 페드로 베이 (Pedro Bay)
여기는 비포장도로가 제법 있는 편. 북쪽에 ank mk38 트럭을 얻을 수 있다. 보조용으로 나름 쓸만하고 온전한 상태로 주기되어 있으니 획득해두자. 퀘스트 수는 그리 많지 않은편. 여기는 주유소가 없으니 여기까지 올려면 마운틴 리버의 주유소에서 급유를 하고 오자.
온난 기후지만 미국보다 도로개발이 덜 된 탓에 차고지를 나가자마자 비포장도로가 반겨주는 구성을 자랑한다. 인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6.0패치로 새로 등장한 콜스키 지역에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타이미르는 침수된 길, 진흙은 물론이고 좁으면서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바윗길이 태반이다. 특히 웨스턴스타 6900과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지역. 차체가 길거나 트레일러로 화물 운송 시 난이도는 2배로 어려움이 된다. 그래도 각 맵마다 주유소, 서비스센터나 차고 있어서 보급에는 큰 지장이 없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체가 짧고 플랫배드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속편하다. 그리고 러시아 맵에서는 지형 탐지 미션이 있는데 지진탐지기를 달고 특정 지점까지 가야한다. 위치 추적을 시작하면 서쪽 ㅇㅇㅇKM, 북쪽 ㅇㅇㅇKM, 동쪽 ㅇㅇㅇKM 식으로 거리가 표시되는데 목표지점까지 가까워지면 거리가 줄어들고 멀어지면 거리가 늘어난다. 150m 이내로 접근하면 경보가 울린다. 참고로 명확하게 지점이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찾는데 상당히 짜증난다.
  • 잠긴 대지 (Drowned Lands)
첫 시작 지점. 차고 남쪽 근처에 퍼져있는 tayga 6436을 구난하면 쓸 수 있다. 주력으로 쓸 정도의 고성능이니 필히 획득하자. 그리고 남쪽에 퍼져있는 Tuz를 구난하면 쓸 수 있지만 초반에 주어지는 KHan이 훨씬 더 고성능이라 굳이 쓸 필요가 없으니 팔아버리자. 맵 중앙에 기지를 건설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수리 가능한 서비스센터와 주유소가 건설된다. 맵 서쪽과 최남단에도 주유소가 있으니 다른 맵으로 넘어갈때 들러주면 연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채석장으로 가는 터널이 총 3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특이하게 폐선된 열차 선로를 통해 갈 수 있다.
  • 채석장 (Quarry)
잠긴 대지에서 올 수 있는 맵. 잠긴 대지 최남단 터널로 가면 채석장의 동쪽 최남단에 나올 수 있고 잠긴대지에서 폐선된 열차 선로로 가면 채석장의 중부 목재소 근처로 나올 수 있다. 잠긴 대지 최북단 터널로 가면 채석장 주유소 근처에서 나올 수 있다. 주유소 근처에는 채석장이 있는데 채석장 북부로 올라가면 리프트 맵으로 갈 수 있는 바윗길이자 샛길이 있다. 이 길은 매우 좁아서 자칫하면 절벽 아래로 추락할 수 있으니 리프트 맵으로 갈 때 주의하자. 채석장 맵은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이 다수이므로 트레일러나 차체가 긴 차량은 비추다. 채석장 맵 정중앙에 기지 건설 퀘스트를 수행하면 주유소, 서비스센터가 건설되니 보급을 위해서라도 필히 건설하자. 이 맵에서는 DAN 96320 트럭을 획득 할 수 있다. 다만 차체가 길어서 운용에 난이도는 있는 편이다. 짐네고르스크로 가는 터널은 2개로 하나는 서북단에 있고 하나는 맵 중간의 서쪽에 있다. 전자를 경유하면 짐네고르스크의 차고 왼편에서 나올 수 있고 후자를 경유하면 짐네고르스크 남쪽 항구 근처에서 나올 수 있다.
  • 짐네고르스크 (Zimnegorsk)
항구가 있는 도시. 도시 북단에는 차고가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맵에서는 tatarin스카웃 차량, step트럭을 획득할수 있다.
  • 리프트(DLC)
5.0패치로 등장한 신규 지역. 채석장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수리가 가능한 주유소가 있어서 여기도 보급 걱정은 없다. 다만 길이 끊어진 곳이 많아서 맵만 보고 가다가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또한 절벽이나 바윗길이 많은 편이라 최저 지상고가 높고 전고가 낮은 차량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맵 중앙 산꼭대기 건설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유소가 생기니 빨리 퀘스트를 수행하자. 이 맵에서 퍼져있는 tatarin을 구난하면 사용 가능하다. 어차피 짐네고르스크에 한 대 더 얻을 수 있으니 팔아버리거나 아니면 정찰 차량 2로 사용해주자.
스노우러너의 첫 대형 DLC로 개방된 지역. 현재까지 코브 호수 맵과 이만드라 호수 맵 2개가 개방되어있다.

  • 코브다 호수 (Lake Kovd[5])
콜라반도에서 처음 시작하게 되는 맵이자 처음으로 추가된 DLC맵이다.
게임패스나 DLC를 구매한 유저들에게 확장팩 개념으로 제공되는 추가 지역이기 때문에 맵 자체가 본편의 사이즈보다 엄청나게 크다.
처음 시작하면 광할한 맵 사이즈에 한번 놀라고 난해한 맵 구성에 또 한번 놀라고 된다.
인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일단 크게 3가지 요소가 난이도를 어렵게 한다.
  1. 지역 내 전망대로는 모든 지역이 밝혀지지 않는다. 3개의 전망대를 밝히고 나면 나머지 안개 지역은 새로 신설된 레이더 애드온을 뒤에 달고 다니면서 밝혀야 한다. 해당 레이더 트레일러는 “잊혀진 시제품”미션을 완수하면 획득할 수 있다.[6]애드온을 구했다면 v키를 눌러 기능 맵을 연 후 레이더 가동을 클릭하고 4번 키를 누르면 일정 범위의 지역의 밝혀진다. 다만 레이더 애드온 트레일러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힘이 좋은 스카웃 차량을 선택해야한다. 일단 타타린은 트레일러 애드온은 달 수 없으니 제외해야 하고, 미국의 쉐보레 CK1500, 스카웃 800, 그리고 러시아의 TUZ 166, KHAN Lo4f, Don71은 힘이 약해서 안 된다. 남은 러시아의 YAR 87, 미국의 인터내셔널 로드스타만이 안정적인 주파가 가능한데, 로드스타는 연비가 나쁘고 연료 탑재량이 적어 야지에서 연료 보충이 어려운 콜라에서 싱글플레이로 쓰기가 곤란하다.
2. 얼려진 강바닥이 깨진다. 맵 곳곳에 얼음바닥이 있는데, 무거운 차량이 주행할 경우 얼음이 깨지면서 차가 가라앉고 물 밑의 지형에 따라서는 그대로 전복될 수도 있다. 단단한 얼음과 살얼음이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는 것도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다. 맵을 가로지르는 큰 강의 경우 대부분이 단단하게 얼어 있어 대형 트럭도 지나다닐 수 있으니 마음놓고 이용하면 된다.
3. 맵에 주유소가 분포해 있지 않다. 차고 옆에 딱 하나 있어서 사실상 차고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 못해서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이곳에서 활동하려면 무조건 고용량 연료 탱크와 우수한 연비를 가진 차량으로 플레이하거나, 연료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거나,[7] 멀티플레이어라면 연료 셔틀을 뛰어 줄 플레이어를 구해야 한다. 대략 300L 이하의 연료량을 가진 차량은 비추다. 이곳을 플레이하다보면 2차 세계 대전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얼어붙은 라도가 호수를 통해 물자를 수송하는 소련군 운전병들의 고충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문서 참조
시즌 2 DLC로 새로이 추가되는 지역. 실제로는 알래스카 바로 옆에 위치한 캐나다의 극동주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건물들을 철거해 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 홍수 때문에 큰 피해를 본 다급한 지역 사정상 건설 중이던 건물들의 자재를 중요 시설 복원에 전용한다는 설정인데, 대부분 화물 한두개 정도 분량만 나올 정도로 한정적이라 지역 탐사를 먼저 하고 계약과 의뢰마다 어떤 화물을 필요로 하는지 본 다음 이들을 활용할 계획을 짜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또한 화물을 중간 거점에 보관할 수도 있는데, 멀티플레이어라면 이것을 활용해 각자의 운송 루트를 짤 수도 있고,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특정 루트에 특화된 트럭을 따로 배치해 좀 더 수월한 운송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부 화물은 바로 상차하는 것이 아닌 특정 재료를 조달해서 제작 후 상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오두막 화물의 경우 오두막 제작 공장에서 몇 가지 화물을 운송하면 1개 제작 후 상차가 가능하다. 덕분에 화물 운송량이 더욱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산지라서 고저차가 꾸준히 발생하고, 지금까지 스노우러너에 등장한 모든 지형의 총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눈, 흙, 뻘, 모래, 자갈, 아스팔트가 마구 분포해 있어 콜라와는 다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형태를 띠고 있다. 아스팔트의 경우 태반이 눈에 뒤덮여서 미끄러지기 십상이고 뻘의 경우 깊이가 매우 깊고 홍수에 유실되거나 해서 매우 물러져서 헤비급 트럭의 바퀴들도 푹푹 빠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한 운반해야할 화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이전 맵에서는 화물이 많아봐야 5개 혹은 4칸짜리 대형 화물 한두번 운송하면 끝났지만 여기서는 시작부터 5개 이상 화물을 요구하는 퀘스트가 90% 이상이다. 덕분에 대량 운송을 위해 힘이 강한 헤비급 트럭들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항시 트레일러를 끌어야해서 주행 난이도가 더욱 올라갔다. 그래도 감시탑으로 맵 전체를 해금할 수 있고 콜라 반도보다는 그래도 길이라고 할 만 한 루트가 있기에 콜라 반도보다는 상대적으로 쉽다.
  • 잠긴 구릉 (Flooded Foothills)
유콘 주 첫 맵. 차고에는 이번 DLC로 추가된 Bandit 러시아제 트럭이 주기되어 있다. 150L의 적은 연료량이라 장거리 배송이 주가 되는 게임 특성 상 그리 많이 쓰일 일은 없다. 굳이 쓰려면 우수한 험지주파 능력을 십분 활용한 구난 혹은 연료 셔틀로 사용하자. 그리고 웨스턴 스타 49X DLC를 구입했다면 역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모든 업그레이드 키트가 구비되어 있으니 풀업 후 사용해주자. 이 맵은 콜라반도 만큼은 아니지만 길이라고 불릴만한 루트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대부분의 길이 홍수로 유실되어있어서 주파가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대부분의 루트가 땅이 매우 무른 진흙길인데 왠만한 헤비트럭들도 바퀴가 푹푹 빠져서 주행을 힘들게 한다. 또한 감시탑에 도달하는 것도 상당히 고역인데 대부분 산 중턱에 있어서 루트가 따로 없기 때문에 도달하기 매우 어렵다. 한가지 팁이라면 이 맵은 북미이지만 의외로 북미산 트럭들이 힘을 제대로 못 쓰는 맵이다. 북미 최강 스카웃인 포드, 인터내셔날 로드스타도 여기서는 맥을 못 춘다. 그리고 북미산 최강 오프로드 트럭인 퍼시픽 P16, P12도 화물을 적재한 트러일러를 끌면서 주파하기 힘들다. 특히 P16의 경우 4륜 구동이 안 돼서 더욱 쓰기 힘들다. P16이 바퀴 접지력이 높고 엔진힘도 매우 좋지만 고저차가 심한 언덕이나 물로 뒤덮인 유실된 진흙길에서는 잘 빠져나오질 못한다. P12의 경우 4륜이 되지만 엔진힘이나 접지력은 P16보다 좋지 않아서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 맵은 바퀴가 크면서 구동 가능한 바퀴 갯수가 8개 이상인 차량이 매우 유리한데 그런 면에서 러시아제 헤비트럭들이 진가를 발휘한다. 실제로 예를 들어 이 맵에서 기본 제공되는 Bandit 트럭과 웨스턴 스타 49X와 비교해보면 연비를 제외하고 순수 주파력만 따지만 헤비급인 49X가 오프로드급인 Bandit보다 주파력이 후달린다.
  • 빅 샐먼 피크 (Big Salmon Peak)
유콘 주 두번째 맵. 첫번째 맵보다는 더 넓지만 난이도는 더 쉽다. 포장도로가 어느 정도 있고 철길도 있으며 감시탑에 도달하는 루트가 그나마 길이라고 할만한 형태라서 도달하기도 더 쉽다. 차고 또한 터널 거의 코 앞에 있으며 특별한 퀘스트없이 바로 근처에 가면 해금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주유소가 없어서 연료 셔틀 트럭이 꼭 필요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맵. 검은 오소리 호수 맵과 우드그레인 맵 2곳이 주어진다. 이곳도 미국 미시간 맵처럼 홍수로 인한 수해가 일어난 상황이다. 다만 초반에 끊어진 다리들만 수리하면 미션을 진행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뻘밭도 생각보다 적으며 바윗길도 주파할만하며 눈길도 없고 포장도로 비율도 높아서 난이도로 따지면 미시간주보다 쉽게 느껴질 정도. 게다가 감시탑으로 도달하는 루트도 확실히 길이라고 할 수 있는 루트로 이어져 있으며 '검은 오소리'맵의 경우 주유소만 무려 3개나 존재하여 보급에도 지장이 없다. 아마 이만드라 맵이 너무 어려웠다는 유저 의견이 반영된 듯 하다. 단, 유콘 맵처럼 직접 제작해야할 화물 재료도 있어서 노가다 성격이 상당히 짙다. 또한 유콘 맵처럼 곳곳에 공사중인 주택단지를 해체하여 필요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다.
  • 검은 오소리
위스콘신 주 첫번째 맵. 끊어진 다리가 무려 4개나 되므로 다리를 모두 복구한 후 미션을 진행하자. 이 맵은 시작 시 화물 트럭이나 스카웃 차량을 주지 않으므로 새로 사거나 타 맵에서 가져와야 한다. 스카웃 차량으로 맵 탐사를 시작하고 전진하면서 발견한 끊어진 다리는 맵 탐사가 끝난 후 진행하자. 이 맵은 끊어진 다리를 경유하지 않고 돌아서 갈 수 있는 루트가 있는데 토지가 생각보다 무르지 않아서 주파할만하며 샛길 자체도 차량이 충분히 통과할수 있다. 솔직히 다리를 복구하지 않아도 이러한 샛길을 통해 맵 구석 구석 갈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아무래도 포장도로보다는 난이도가 있기에 왠만하면 다 복구 후 미션을 시작하자. 이 맵 서쪽 뻘밭에 신규 차량인 Pacific P512 차량이 방치되어있는데 연료 잔량이 거의 없고 손상 역시 심각하니 수리 및 연료를 채우고 구난하자. 참고로 뻘밭 깊숙이 묻힌 채로 방치되어 있기에 구난은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차고 오른편 개천을 건너면 바로 위에 각종 화물 자재를 제작할 수 있는 공장이 있는데 여기에는 신규 트레일러인 발전기 트레일러를 가동시켜야 제작이 가능하디. 참고로 이 공장으로 가는 길은 홍수로 길이 유실되어 이동이 매우 힘든 뻘길이다. 헤비급 트럭들도 지나가는데에 애를 먹을 정도며 그 이하 오프로드나 헤비듀티급은 구난 차량없이는 거의 지나갈 수 없다. 트레일러에 화물을 적재한 헤비급 트럭들도 빠져나오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 다행히 쓰러진 전봇대가 있어서 윈치를 연결하면 어찌어찌 지나갈수는 있다. 아무튼 해당 공장 부지에 가서 방치된 발전기 트레일러를 차량에 연결후 부지 내 발전지역에 배치하고 발전기를 켜면 화물 자재를 제작할 수 있다. 자재 제작에는 발전기의 연료를 소모하며 발전기는 1500L의 연료를 내장한다. 많아 보이지만 자재 제작에 필요한 연료량이 평군 150L라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우드그레인 맵에서 얻을 수 있는 인터내셔널 페이스타 5600 TS를 얻은 후 전용 2800L 연료탱크를 탑재 후 사용하면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콘 주처럼 압연강재를 대량 요구하는 퀘스트 및 미션이 많으므로 압연강재의 원료인 금속형강을 여기서 필히 제작해야 한다. 또한 미션 중 '발전소 가동' 미션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자. 이 미션을 깨야 압연강재 및 벽돌을 생산하는 공장이 해금되기 때문이다. 전술했듯이 압연강재를 대량 요구하는 미션이 많은데 해당 공장을 해금하지 않으면 우드그레인 맵의 있는 공장까지 가야하기 때문이다. 압연강재 생산 공장은 맵 중앙에 위치하며 벽돌을 생산하는 공장은 그보다 밑 강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벽돌공장의 경우 압연강재 생산 공장이 있는 섬 아래에 나무 다리를 복구하고 나면 보다 빨리 갈 수 있게 된다.
  • 우드그레인
위스콘신 두번째 맵. 여기는 끊어진 다리가 3개다. 이 맵의 다리는 모두 복구해야하며 따로 돌아가는 샛길이 없다. 특히 북쪽 나무 다리 복구 미션의 경우 해당 다리를 복구 후 건너야지만 업그레이드 키트를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의 다리 복구는 요구하는 화물량이 많지 않으므로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포장도로도 많으며 맵 중앙의 차고는 별도의 미션 없이 바로 해금할 수 있다. 이 맵 서쪽 공장에서 신규 차량인 인터내셔널 플레이스타 5600 TS를 얻을 수 있다. 고성능에다가 범용성도 좋으니 바로 해금하자.

4. 등장차량


대부분의 북미 민수차량들은 공식 라이센스를 얻어 실명으로 나오지만 군용차들은 가명으로 나온다. 동유럽 쪽은 라이센스를 아예 받지 못했는지 모든 동구권 트럭들이 가명으로 나온다.
등재된 제조사는 다음과 같다. 가명으로 바뀐 제조사의 경우 "실명 → 가명" 으로 서술.
  • International
  • Navistar
  • GMC
  • Chevrolet
  • Ford
  • Caterpillar
  • Western Star
  • Freightliner
  • Pacific[8]
  • Scammell[9] → Royal
  • Hummer
  • Oshkosh → Derry Longhorn
  • AM General → ANK
  • KamAZ → Azov
  • BAZ [10] → DAN
  • MZKT [11] → KOLOB
  • ZiL → Step
  • KrAZ [12] → Tayga
  • UAZ → KHAN
  • Ural → Voron
전작 스핀타이어즈와 달리 차량의 구입과 개조, 트레일러 구매에는 전부 비용이 지출되나, 해당 부품과 차량을 팔때 비용은 100% 환급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차량을 팔고 새 차를 구매했다가 다른 차로 바꾸는 데도 문제가 전혀 없다. 이는 맵에 널려있는 퍼진 차량과 트레일러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퀘스트용 트럭이나 트레일러 제외) 돈이 곤궁하다면 배달에 사용한 트레일러를 팔아서 충당할 수도 있다. 다만 위스콘신 주 업데이트를 통해 신설된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 차량 판매 시 원가 그대로 100% 환급되진 않게 되었다. 그리고 트레일러의 경우 현장에서 분리 후 바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트레일러 제거 시 자금 환급은 불가능하다.
동구권 차량은 미국에서 구매할 수 없으며, 러시아로 지역을 이동해야만 동구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13] 다만 북미나 동구권 트럭을 다른 대륙으로 가져가 운전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전반적으로 북미 트럭은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주고, 동구권은 야지성능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기름도 들이마시는 돼지같은 트럭이 많은 편이다. 위스콘신 주 업데이트를 통해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 지역간 차고로 차량을 이동, 배치 시킬 시 소정의 자금이 소모된다.
가벼운 트럭과 무거운 트럭간에는 나름대로 차이가 있는데, 가벼운 트럭의 경우 작은 중량과 연비를 이용하여 험지를 통과하는데 유리하지만, 무거운 짐을 실을 경우 쉽게 처지거나 추중비가 딸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기 중량보다 무거운 트럭을 견인할 경우 견인하는 트럭이 역으로 끌려가거나 엎어져 버리는 등의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4.1. 하이웨이



이름 그대로 포장도로에서나 쓰는 차량들이기에 오프로드에서의 성능이 구리다. 비포장도로에서 달리는게 주된 컨텐츠인 게임이니 당연히 쓰레기 취급이고 포장도로에서도 성능이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라 정말 쓸 일이 없다. 현재는 러시아 차량이 없다.
  • GMC MH9500
초반용 포장도로 트럭으로 튜토리얼시 하나를 그냥 주는데다 출력도 좋고 어느정도 오프로드 성능이 보장되나, 정작 목숨걸고 써야 하는 초반에는 전륜구동도 안 되니 플릿스타나 웨스턴스타를 얻고 나면 창고행 아니면 그대로 팔려나가는 신세다. 이후 미국 내 트럭 구조 의뢰에서 구조해야 할 트럭으로 자주 등장한다.
6.0 패치로 나온 콜라 반도에서 전용 전륜구동 키트를 찾을 수 있어서 하이웨이 차량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야지돌파가 가능한 트럭이 되었다. 머드 타이어를 끼면 오프로드나 헤비듀티급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지만, 정작 필요한 타이어와 부품들을 해금할 레벨이 되면 다른 좋은 트럭들이 이미 많기 때문에, 특별히 이 트럭에 정이 들어서 추억팔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픽률은 여전히 낮다. 이 녀석을 타게 될 구간은 튜토리얼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추억팔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 International Transtar 4070A
스미스빌 댐에서 늪지대에 퍼져있는 것을 발견하면 해금. GMC와는 달리 서스펜션을 올리는 업그레이드 키트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전혀 쓸모가 없다. 여담으로 이 차량은 터미네이터 1편에서 마지막에 터미네이터가 운전한 트럭과 같은 모델이다.
  • Ford CLT9000
인터내셔날 트랜스타 4070A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서스펜션을 올리는 업그레이드 키트는 있어서 조금 더 유용한 수준이지만 이 차를 쓰느니 다른 차를 쓰는게 낫다.

4.2. 헤비 듀티


굳이 따지자면 하이웨이와 오프로드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카테고리. 최소한의 AWD나 차동잠금장치 조차도 없는 하이웨이에 비하면 오프로드 성능이 비약적으로 좋아지지만 AWD, 차동잠금장치 등의 기능은 따로 개조를 해야 사용을 할 수 있고, 엔진출력이나 타이어에 크기 등 여전히 오프로드 트럭들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기에 오프로드 트럭 해금 이전까지만 주력으로 쓰인다.
참고로 차량 스펙에서 AWD, 차동잠금 기능 부분에 '가능' 혹은 '변경가능'이라고 표시되는데 여기서 '가능'은 개조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변경가능'은 필요에 따라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일시사륜 등을 의미한다. 사륜의 경우 작동의 제약도 없고 기능을 꺼놓으면 연비향상의 효과도 있기에 상시보다도 좋을 때가 있지만 차동잠금의 경우 저단기어에서만 기능을 켤 수 있고, 무른지형 이외에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헤비듀티 차량은 4종 모두 '가능'으로 업그레이드 키트를 필히 찾아야 한다.
이 분류에 현재는 러시아 차량이 없다.
  • International FleetStar F-2070A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얻는 다용도 트럭으로, 초반에 질리도록 굴리게 될 트럭이다. 얻자마자 전륜구동, 디퍼렌셜 락을 쓸 수 있기 때문에 MH9500보다 뻘밭 돌파가 수월하여 초반 블랙리버 계약은 대부분 플릿스타로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C70이나 웨스턴 스타보다 후방 프레임이 길어 크레인과 짐칸을 같이 달고 화물 수복도 가능하고, 기본 엔진부터 추중비가 상당해 무거운 화물도 타이어만 따라 준다면 충분히 수송 가능하다. 풀업을 하면 후반부에도 주력으로 써먹을 정도 성능이 되지만, 연료량이 240L라 장거리 배송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 Chevrolet Kodiak C70
블랙리버에서 퍼져있는걸 구할 수 있는 경트럭. 헤비 듀티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로 기동성도 좋은 편이지만 후륜이 1짝이라 다른 헤비 듀티급이 커버할 수 있는 중량 화물에 취약한 편인데다, AWD 업그레이드가 블랙 리버에서 제공되지 않고 알래스카에 있는 것이 가장 큰 약점. 게다가 연료량이 200L라 장거리 주행에는 부적합하다. 경쾌한 기동성을 활용해 단거리 운송에 쓸 여지는 충분하지만, 전작과 달리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생긴 본작에서 코디악으로는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해도 다른 트럭에 비해 활동에 한계가 일찍 다가온다. 구난하자마자 팔거나 아니면 4륜을 얻은 후 근거리 배송, 혹은 보조용, 연료 셔틀로 써먹자.
  • White-Western Star 4964
스미스빌 댐에서 퍼져있는걸 입수할수 있지만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차고까지 견인해와야 그때부터 사용할 수 있다. 플릿스타의 45인치보다 더 큰 47인치 타이어를 달 수 있기 때문에 풀업만 할수 있다면 상위호환이다. 게다가 연료량도 300L라 장거리 수송에도 쓸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한 장비이니 초반에 빨리 획득하자. 풀업을 하면 CT680보다 힘이 더 좋아서 중량물을 다루기도 수월하고 험지 주파 능력도 더 우수하지만, 오프로드 타이어까지만 있고 머드 타이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페널티가 있다. 풀업 시 47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덕에 아일랜드 레이크에서도 수월하게 기동할 수 있어서 자주 쓰게될 트럭.
  • Caterpillar CT680
최고급 헤비듀티. 기본 엔진부터가 출력도 좋고 연비도 뛰어나 중량물도 쉽게 다룰 수 있다. 다만 풀업을 해도 풀업 웨스턴 스타 4964보다는 힘이 딸리고 280L 연료량 때문에 픽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또한 주의할 점으로 프레임이 길지 않아 크레인과 화물칸을 같이 설치하면 트레일러 히치를 걸 수 없다.

4.3. 헤비


크고 둔하지만 뛰어난 출력을 가진 클래스로 오프로드로 옮길 수 없는 특수화물이나 대형 트레일러를 달고 운송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 DAN 96320, AZ0V 73210 등 일부를 제외하면 프레임 추가물의 개조가 굉장히 제한적이라 본격적으로 오프로드 트럭을 대체할 순 없고 특수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클래스.
  • Pacific P12
후술할 P16과 형제 관계.
엔진의 출력은 P16보다 떨어지지만 P16에는 없는 AWD 기능과 더 좁은 선회 반경, 조금 더 나은 프레임 추가물 개조 범위 등의 장점이 있다. P16과 비교하면 더 좁은 선회반경과 AWD, 그리고 P16은 사용하지 못하는 체인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저차가 심한 산길이나 눈길, 빙판 등에서는 P16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나 깊은 진흙탕 같은 곳에서는 P16보다 돌파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폭이 더 좁고 선회반경도 훨씬 좁아서 P16으론 여러 번 후진해야 하는 곳도 수월하게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헤비 트럭치고 민첩한 편이라 오프로드 트럭 마냥 써먹기에도 나쁘지 않다. 물론 그래도 헤비는 헤비라 크기가 더럽게 커서 여기저기 걸리긴 한다. 분명 덩치 자체는 P16보다 큰데 여러모로 P16의 경량화 버전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차량.
  • Pacific P16
미국 미시간 드럼몬 아일랜드에서 얻을 수 있다. 상술한대로 P12와는 달리 AWD기능은 없지만 무지막지한 엔진 출력으로 웬만한 험로는 죄다 주파할 수 있다. 다만 AWD가 없는 탓에 경사가 있고 돌이나 자갈이 널린 산길이나 굴곡이 심한 진흙탕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더 넓은 선회 반경, 넓은 차폭으로 교량 통과 시 주의가 필요한 점 등 단점도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높은 새들 이외에는 달 수 있는 프레임이 없어서 필히 트레일러를 끌고 다녀야 한다. P12도 왠만한 험로에서 크게 부족한 성능은 아니지만 P16의 험치 주파능력이 더 우수하니 취향대로 선택하자. 참고로 P16은 체인 타이어 장착이 불가능해 알래스카나 러시아 지역에서는 사용하기 힘들어 P12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P16의 타이어 그립이 여타 트럭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경적소리가 굉장히 크다..
  • Pacific P512
Pacific P16의 하위호환격 차량. 전륜구동이 안되는 것은 똑같지만 역시 무지막지한 엔진출력과 고성능 타이어 덕분에 대부분의 지형을 주파할 수 있다. 다만 역시 AWD가 없는 탓에 경사가 있고 돌이나 자갈이 널린 산길이나 굴곡이 심한 진흙탕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엔진 자체도 P16보다는 약한데다가 51인치 타이어가 최대라서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는 올라운더는 아니니 주의. 연료량도 200L라 장거리 배송에 상당히 불리하다. 대신 모든 애드온을 달 수 있어서 범용성은 뛰어나다.
  • Western Star 6900 TwinSteer
미국 미시간 아일랜드 레이크에서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4칸짜리 기본 적재공간과 그에 따른 어마어마한 길이로 게임 내 그 어떤 차량보다도 길다. 장점은 트레일러를 쓰지 않으니 편의성과 안전성이 좋고 복귀를 눌러도 트레일러를 남기지 않아서 깔끔하다. 단점은 길이와 좁은 폭으로 인한 운전의 어려움과 떨어지는 범용성인데 길이가 길이인만큼 운전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프레임 추가물은 물론 트레일러조차도 장착이 아예 불가능해서 4칸 화물운송 외의 방법으로 써먹는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폭이 매우 좁아 생각보다 잘 뒤집어지는 약점도 있어서 험한 지형에서는 다른 힘 좋은 차량으로 세미 트레일러를 끄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패치로 AWD가 추가되었으나 AWD 키트는 콜라 반도 DLC 이만드라 호수 맵에서 찾을 수 있어서 초중반에는 사실상 후륜 고정으로 사용해야 한다.
  • Derry Longhorn 3194
원판은 오시코시 M911 구형 HET 트럭. 미국 알래스카 화이트 밸리에서 퍼져있는 것을 퀘스트를 완료하고 차고로 구난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상시 AWD로 기본적인 성능은 괜찮아보이지만 AWD임에도 2번째 축은 구동되지 않는데, 문제는 과속방지턱처럼 툭 튀어나온 지형에서 2축이 그 지형에 올라타면 나머지 구동축들이 들려서 힘을 제대로 못 쓰게되고 결국 차가 그대로 낑겨버린다. 이 2번째축 덕분에 동급의 다른 트럭들은 문제없이 건너는 지형을 못 가게 만들었고, 조향각마저 좁아터져서 그로인한 절망적인 선회반경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행히 콜라 반도 이만드라 업데이트로 상시 차동잠금 버프를 받고 액티브 서스펜션 기능을 특별히 부여받아 이 2번째 축을 들어올릴 수 있게 바뀌면서 그나마 쓸만한 헤비로 거듭났다.
  • Derry Longhorn 4520
원판은 오시코시 M1070 신형 HET 트럭.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에 연료탱크도 게임 내에서 두번째로 큰 400L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엔진출력이 너무 약해서 헤비 특유의 대량화물 운송에 써먹기엔 답답하다. 빈 트레일러를 메다는 것 만으로도 속도가 뚝 떨어지고 거기에 화물까지 얹으면 오토를 넣어도 저단기어 이상의 속도를 내지 못한다.
  • Caterpillar 745C
알래스카 마운틴 리버 맵에서 목재소로 차량을 구난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쓸 수 있다. 조향방식이 바퀴가 아닌 차체가 꺽이는 방식으로 특이한데, 어색하고 불편해서 단점에 가깝다. 원래 헤비트럭이 프레임 개조물의 폭이 좁긴하지만, 그래도 새들 정도는 장착이 가능해서 트레일러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는데 이 차량은 새들조차도 장착이 불가능하고 컨테이너, 연료 캐리어만 장착할 수 있다. 덕분에 구난 차량으로 활용된다. 화물 운송에는 사실상 쓸 곳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최근 패치로 컨테이너 화물 적재칸과 목재 화물 적재칸이 더 추가돼서 그나마 쓸려면 쓸 수는 있게된 차량.
  • Navistar 5000-MV
스노우러너 게임을 예약 구매 시 특별 지급되는 트럭. 최고의 대형트럭은 아니지만 극초반에 이만한 트럭을 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 미시간에서 잘 굴릴 수 있다.
  • 웨스턴 스타 49X
아메리카 트럭 시뮬레이션에서도 추가된 웨스턴 스타 신규 차량으로 패치를 통해 유료 DLC로 나왔다. 생긴건 오프로드, 혹은 헤비듀티급 차량인데 분류는 헤비급 대형 트럭에 속한다. 인게임 성능도 오프로드나 헤비듀티에 속하며 본격 헤비급 트럭처럼 사용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장착 가능한 바퀴도 47인치가 최대이며 연료량은 290L, 여타 헤비급 트럭과는 달리 거의 모든 애드온을 달 수 있다. 가운데 바퀴는 그냥 받침대, 즉 데드 액슬로 서스펜션 조절을 통해 수납이 가능하다. 차량 자체의 성능이 나쁜건 아니지만 헤비급 트럭으로서의 성능은 확실히 아니므로 그냥 오프로드, 헤비듀티 트럭처럼 활용하자.
  • 인터내셔널 페이스타 5600 TwinSteer
웨스턴스타 6900의 뒤를 잇는 TS 차량. 바퀴 갯수가 무려 10개에 달한다. 웨스턴 스타의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애드온을 달 수 있으며 특히 연료탱크의 경우 전용 2800L짜리를 달 수 있어서 범용성이 매우 좋다. 또한 수리 애드온과 새들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험로 주파 능력도 괜찮은 편이며 전고는 워스턴 스타보다 낮아서 전복 위험도 적은 편. 다만 화물 운송 능력은 상당히 애매한데 전용 플랫베드가 3칸의 화물만 수송할 수 있다. 덕분에 4칸 짜리 화물은 수송이 안되며 금속 형강같은 2칸짜리 화물의 경우 사실상 1개만 수송이 가능하다. 사실상 이번에 추가된 통나무 운송에 특화된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 Azov 42-20 Antarctic
원판은 카마즈의 Arctic 6345. 캐터필러 745C처럼 굴절조향 방식이다. 가장 나중에 해금되는 차량인만큼 험지에서의 성능은 압도적인데 높은 차체와 거대한 바퀴로 다른 차량들은 아예 갈 수 없는 곳도 지나갈 수 있다. 단점은 느린 속도, 굴절조향으로 인한 불편함, 높은 차체로 인한 전복의 위험성 등등...
오프로드 차량이 즐비한 스노우러너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모든걸 올인한 차량으로 실용성이 떨어져서 정말 예외적인 상황 말고는 쓸 일이 없다. 그래도 캐터필러 745C와는 달리 플랫베드는 설치할 수 있어서 화물 운송에는 그래도 쓸모가 더 있다.
  • Azov 73210
원판은 카마즈 5340. 엔진 출력, 후륜 조향, 5축, 상시 AWD와 차륜잠금, 거기에 일반 트럭에 맞먹는 프레임 개조물 다양성까지 스펙만 보면 그야말로 모든 클래스를 통틀어 최강의 자리를 차지할 것 같은 차량이지만, 서스펜션 업그레이드가 없어 기본 전고 그대로 타야 하고, 앞 오버행이 긴 캡오버 디자인이라 입사각이 조금만 올라가도 범퍼가 먼저 쳐박히기에, 다른 트럭은 멀쩡히 기어오르는 지형조차 심혈을 기울여 타야 하는, 최악의 헤비 취급을 받았다.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충돌 물리에 조정을 받아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낮은 범퍼의 한계는 명확하지만, 아예 움직이지도 못했던 이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다.
  • DAN 96320
원판은 BAZ 6402. 러시아 채석장 지형에서 퍼저 있는 것을 구난하면 쓸 수 있다. 여러모로 헤비보다는 오프로드에 가까운 차량으로 왜 헤비 클래스에 있는지 모르겠는 차량
  • KOLOB 74760
원판은 MZKT 741351. 이놈도 기본 성능은 좋지만 AZOV 73210처럼 낮은 지상고로 하부 커버가 여기저기 턱턱 걸려서 못 써먹을 물건에 가까웠지만 최근 패치로 엑티브 서스펜션이 추가되면서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다. 기본 성능은 원래 좋았기에 낮은 지상고 문제가 해결된 지금은 거진 헤비 1티어
  • KOLOB 74941
원판은 MZKT 74135. 상기 언급된 러시아제 헤비트럭들은 뭔가 나사 하나씩 빠져 플레이가 힘들었지만 이놈은 다르다. 힘도 좋고 트레일러를 활용하여 중량물 수송에도 문제 없다. 프론트가 많이 튀어나와 있긴 하지만 미국제 CAT 745C처럼 지상고가 높아서 73210과는 달리 지형에 걸리지 않아서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KOLOB 74760이 버프를 받음에 따라 상시 AWD, 차륜잠금, 더 높은 연료량을 가진 74760보다 이 차량이 좋다고 말하기엔 애매해졌다. 일종의 간접너프....
  • BOAR 45318
위스콘신 맵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러시아산 헤비 트럭. 생긴건 아메리카 스타일이지만 러시아산이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보면 미국의 퍼시픽 P16의 완벽한 상위호환. 같은 58인치 타이어, 6개의 바퀴(후방 복륜 포함 시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P16과는 달리 전륜 구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AWD의 경우 상시 가동은 아니지만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쓸 수 있으며 AWD를 끄면 연비가 향상되어 300L의 대용량 연료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체인타이어도 쓸 수 있어서 빙판길에서도 문제없다. 또한 P16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속하는 고출력 대형 엔진 덕분에 왠만한 지형도 거침없이 주행할 수 있다. 대신 P16과는 달리 상시 디프락이 아닌 저단에서만 디프락을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4.4. 오프로드


이름 그대로 오프로드를 위해 제작된 트럭들로 그에 걸맞게 대부분 AWD와 차륜잠금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고 레이즈 서스펜션, 50인치 이상의 타이어 등 풀개조를 마치면 하이웨이, 헤비듀티로 낑낑거리면서 지나갔던 구간도 수월하게 주파해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국보다는 러시아 쪽 차량들의 성능이 더 좋다.
  • ANK Mk38
미국 알래스카 페드로베이에서 얻을 수 있는 차량으로 원판은 M939 2½톤 트럭. 애초에 군용 두돈반으로 설계된 차량이기 때문에 기본으로 장착되있는 사이드베드 이외의 프레임 추가물은 장착할 수 없다. 거기에 200L 밖에 안되는 연료탱크와 나쁜 연비 때문에 여러모로 쓰기 까다로운 차량인데 그걸 상쇄하는 유일한 장점이 바로 엔진출력이다. 어느정도냐하면 진창에서 4단으로 땅파는게 가능할 정도로 이정도면 뛰어난걸 넘어서 비범한 수준... 덕분에 단거리 소량 운송에 특화되어 있는데 화물만 적재하면 급격히 느려지는 다른 트럭들과는 달리 비교적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상술한 작은 연료탱크와 나쁜 연비 때문에 장거리 운송이나 트레일러를 메달고 대량화물 운송에 쓰고 싶다면 중간중간에 연료캐리어를 미리 가져다놔야 한다. 참고로 업그레이드 맨 마지막 엔진은 Westline V12 M900인데, 이엔진이 얼마나 강력한 엔진이냐면, 일반 트럭이 아닌 Derry Longhorn 3194, Pacific P12, Pacific P16과 공유하는 엔진인데 (원래 이름은 디트로이트디젤사의 12V71T)스노우 러너 차량들중에 가장 강력한 토크와 마력을 가진 엔진중에서 하나를 10톤짜리 트럭에 넣으니 차량속도는 미친듯이 빠르다.
  • Freightliner 114SD
오프로드 트럭 중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키트를 찾아야 AWD가 가능하다. 또한 오프로드 트럭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연비가 좋지만 반대급부로 무거운 화물을 옮기기엔 부족하다. 그래도 기본 성능은 준수하여서 다목적으로 쓰기 좋고 연료도 300L에 달해 장거리 운송에도 유용하다.
  • Freightliner M916A1
새들, 크레인만 달 수 있는 오프로드 트랙터. 엔진 성능이 좋고 차체가 짧아서 왠만한 지역은 죄다 갈 수 있다. 다만 베드 애드온을 달 수가 없어서 무조건 트레일러를 끌어야 하고, 이상한 스티어링 감도 덕분에 화물 운송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연료량도 200L뿐이라 여러모로 화물 운송에는 써먹기 어려운 차량.
  • International PayStar 5070
평범한 오프로드 트럭. 준수한 성능과 240L의 적당한 연료 적재량으로 살 돈만 있다면 초중반부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가격도 성능에 비해 괜찮은 편이고 헤비듀티보다는 확실히 좋은 성능을 가지기 때문에 미시간 초반에 자금을 마련해서 구매해두면 게임이 수월해진다. 참고로 인게임 설명 그대로 군용트랙터, 덤프트럭, 청소차, 건설장비 등등 여러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연료 소모량이 은근히 많아 장거리 배송은 하기 힘든 편. 참고로 적재용 크레인 + 플랫배드/사이드보드 애드온 + 히치 트레일러 조합이 가능하다.
  • Royal BM-17
원판은 Scammell s24. 알래스카의 노스 포트에서 뻘밭에 빠져있는 것을 회수할 수 있다. 진흙탕 돌파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스카웃으로 밝혀만 놓아도 회수할 수 있어 오프로드 트럭 중에는 제일 빨리 구할 수 있다. 디프락 기능은 없지만 AWD기능과 엔진 성능이 워낙 출중해서 험로 주파에 큰 무리는 없다. 특히 하이 기어를 넣을 경우 험지에서 엄청난 주파능력을 선보이는데, 5칸짜리 화물을 운송할 때도 흙길에서 자동으로는 기어가는 수준으로 움직여질 때 하이로 바꾸면 바로 튀어나갈 정도로 힘이 좋다. 접지력 확보가 안되는 진흙탕에서도 저속 + 정도로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다. 아마 차동 잠금이 없다보니 험로에선 바퀴가 헛돌텐데, 이 트럭은 저속 - 저속 중간에서는 힘이 안 나오는 편이고 어짜피 연비도 아주 좋은 편이라 다른 트럭들과 달리 바퀴가 헛돌더라도 저속 +나 하이 기어를 넣고 팍팍 전진하는게 더 좋다. 우수한 연비와 280L짜리 연료탱크 덕분에 장거리 배송에도 사용 가능하다.

  • Azov 53-19 "Nara"
원판은 카마즈 6560M. 4축에 상시 AWD, 차동잠금이 탑재되어있어 험지주파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64131과 비교하면 200L라는 작은 연료탱크가 발목을 잡긴하나, 낮은 차체의 안정성과 최고속도, 험지 주파에 더 유리한 차체형상 등의 장점이 있어 거리가 가까운 곳에 화물을 운송할 때에는 64131보다 더 자주 찾게되는 차량이다.
  • Azov 64-131
원판은 카마즈 65228. 러시아제 최고 성능 트럭 중 하나. 거의 헤비트럭에 가까운 덩치를 보여주는데, 성능도 사실 오프로드보단 헤비에 더 가깝다. 강력한 엔진 성능과 상시 AWD, 차륜잠금으로 웬만한 곳은 모두 주파가능하고 대용량, 중량 화물 운송도 문제없다. 게다가 350L의 대용량 연료탱크와 의외로 좋은 연비 덕에 장거리 수송에서도 넉넉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차체에 비해 스테빌라이져 성능이 좋아서 생각보다 잘 안넘어진다.
단점은 낮은 최고속도로 비포장도로 비율이 매우 많은 러시아에서는 애초에 속도를 낼 수가 없기에 큰 단점이 아니지만 포장도로가 좀 있는 편인 미국에서는 확실하게 느껴지는 단점. 그 밖에도 장착 가능한 타이어가 오프로드치곤 작은 감이 있는 47인치가 전부여서 진흙탕에 한번 빠지면 생각보다 빠져나오기 힘들다. 그리고 제일 체감되는 단점이 있는데 선회반경이 퍼시픽 P16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넓어서 좁은 산길에서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빠른 해금시기로 쓸만한 차량도, 업그레이드도 별로 없는 시기에 정말 많이 타게된다. 따로 해금해야 하는 부품이 엔진 말고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 Step 310E
원판은 ZiL E133 VYAT. 성능은 준수하고 괜찮지만 220L에 불과한 적은 연료적재량이 약점. 보조용이나 근거리 배송에 쓸만하다.
  • Tayga 6436
원판은 KrAZ 6322. 러시아 타이미르 맵에서 퍼져 있는 것을 구난하면 쓸 수 있다. AZOV64-131보다는 오프로드 성능이 조금 떨어지지만 64131대비 작은 차체와 훨씬 빠른 최고속력으로 만회한다. 오프로드 성능도 상시 4륜, 차륜잠금을 갖추고 있어 64131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연료도 330L로 약간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속하는 대용량으로 장거리 수송에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주력으로 쓰기에는 64131보다도 나은 차량이니 되는데로 빠르게 해금하면 게임이 편해진다.
  • TUZ 16 "Actaeon"(DLC)
6.0 패치로 추가된 차량. 원판은 전작 2개에서 모두 개근한 GAZ66트럭이다. 콜라 반도에서 퍼져있는 것을 발견하면 바로 쓸 수있다. 오프로드 트럭이지만 플랫배드 적재량이 한칸 밖에 안되고 연료량도 110L라 화물을 싣고는 멀리 갈 수가 없어서 화물 운송용으로서의 가치는 0에 수렴한다. 서스펜션에도 하자가 있는데 최대 크기인 4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타이어가 차체에 닿기 직전인데 그러다보니 주행 중 약간의 기울어짐이나 작은 요철에도 차체랑 타이어가 닿아버려서 주행이 굉장히 이상하게 되거나 심하면 아예 전복되어 버린다.
다만 적당한 크기의 900L짜리 연료 캐리어를 장착할 수 있어서 연료보급용으로 써먹기에 좋다. 기존 오프로드 트럭들의 1800L 연료캐리어는 너무 무겁고 무게중심이 높아 도저히 써먹을 물건이 못 돼서 연료보급용으로는 그냥 스카웃 캐리어 하나 뽑아서 메달고 다녀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나름 메리트는 있는 셈. 추가로 유일하게 "자율 중형" 윈치를 장착할 수 있는 트럭으로 스카웃처럼 뒤집어져도 혼자 일어설 수 있다. 덕분에 지역 탐사에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다.
  • Tuz 108 "warthog"(DLC)
패치로 등장한 신규 오프로드 트럭. 원판은 GAZ-3308 "Sadko"트럭이다. 이만드라 맵에서 헬기 하치장에 방치된 것을 발견하면 바로 쓸 수 있다. 다만 파손 상태가 심각하니 수리 후 이용하자. 국내 번역명은 혹멧돼지. 액티언처럼 1칸만 수송이 가능한 경량 트럭. 대신 새들 장착이 가능하여 트레일러를 이용하여 대량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연료량은 200L라 액티언보다는 항속거리에 여유가 있는 편. 다만 스카웃 차량마냥 연비가 좋은 것은 아니기에 이 트럭도 근거리 배송으로만 쓰인다. 힘은 액티언보다 좋긴 하지만 액티언처럼 서스펜션 성능이 좋지 못하여 잘 넘어지고 스티어링 휠 조작감도 별로라 선회력에서도 액티언보다 불리하다. 결정적으로 액티언과는 달리 자율 윈치가 없어서 전복 시 원상복구가 불가능하여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 Voron AE-4380
원판은 Ural-4320. 우수한 성능의 러시아제 오프로드 트럭. 적당한 성능, 적당한 연료, 상시 AWD, 차륜잠금 덕분에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저지상고가 높아서 험로주파가 우수하며 차폭이 넓고 스태빌라이저 성능이 좋아서 잘 넘어지지 않는다. 특이 사항은 서스펜션 업그레이트 키트가 5.0 패치 이후 신맵이 등장한 이후 신맵에서 얻을 수 있다.
  • Voron D-53233
원판은 Ural-4322. Voron AE-4380과 형제 차량.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연료량이 4380은 250인데 이 차량은 270이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고 53233이 연비가 살짝 안좋아서 체감 상 큰 이점이라고 느끼긴 힘들다. 그리고 53233의 경우 일부 구간은 4380보다 험치주파가 더 우수하지만 눈길의 경우 확실히 성능이 후달린다. 알래스카와 콜라 반도에서 사용하는 것은 비추.
  • Voron Grad
원판은 우랄 넥스트. Tayga 6436과 비교되는 차량으로 엔진출력은 더 높지만 AWD와 차동잠금이 상시가 아닌 일시여서 연비는 우수하지만 험지에서 써보면 Tayga 6436보다 묘하게 느리다. 필요할 때마다 계속 저단기어 넣어가면서 차동잠금을 켜줘야 하는 것도 단점. 그나마 Tayga 6436과는 달리 크레인 + 플랫배드 조합이 가능하기에 한대 정도 사놓고 쓸만하다.
  • ZiKZ 5368
원판은 MAZ 500. 성능으로치면 쉐보레 코디악과 비견된다. 후륜이 한짝인 것도 똑같다. 가벼운 차체와 우수한 연비, 빠른 속도 대비 고중량 화물 운송 곤란, 190L의 적은 연료 적재량 때문에 주력으로 쓰긴 힘들다.
  • KRS 58 "Bandit"(DLC)
크레인이 기본으로 장착되있는 유일한 트럭으로 연료탱크 등 부피가 큰 일부 추가물을 제외하고는 크레인이 없어지지 않고, 크레인에 다른 추가물까지 조합하면 트레일러를 장착할 수 없는 다른 트럭들과는 달리 '크레인 + 추가물 + 트레일러' 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엔진 출력이 부족해서 상당히 굼뜨고, 차체가 높아서 잘 뒤집어지는데다가 차체형상과 견인 포인트가 구려서 한번 뒤집어지면 일으켜 세우기 어렵다. 살살 몰자. 크레인 + 추가물 + 트레일러 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 하나 만으로도 쓸만한 가치는 충분하지만, 상술한 단점과 150L의 적은 연료량 때문에 주력으로 써먹기엔 애매한 차량. 추중비는 좋다고 하기 힘들지만 업그레이드 부품에 타이가가 사용하는 초광폭 머드 타이어가 있기 때문에 험지 주파력 자체는 의외로 상당한 편이다.

4.5. 스카웃


정찰용으로 사용하는 지프, SUV 혹은 경트럭으로 다른 트럭들보다 야지용 타이어가 빨리 풀리는 특징이 있다. 정찰용답게 화물 수송능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일부 차종은 힘이 좋아 작정하고 시도해볼만은 하다.
  • Chevrolet CK1500
쉐보레 사의 C/K1500 픽업트럭. 게임 시작부터 지급되며, 평범한 시골 픽업트럭이지만 첫 맵인 미시간 블랙리버에서 대부분의 개조부품을 주울 수 있기 때문에 꽤 높은 추중비로 초반에 진흙탕을 돌파해 맵 밝히고 업그레이드 줍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International Loadstar 1700
북미측 최강의 스카웃. 미칠듯한 추중비로 어지간한 험로는 가히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통과할 수 있고 중형트럭 이상 전용인 2칸짜리 화물 트레일러도 윈치를 걸어 제한적으로나마 끌고 다닐 수 있다. 전륜구동과 디프 잠금이 항시 작동하는 것 또한 큰 득점. 수리 포인트를 상당량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자체적으로 보조 연료탱크는 없기 때문에 장거리를 뛴다면 연료 트레일러 하나쯤 끌고 가는 것이 좋다. 어차피 힘이 남아돌기 때문에 스카웃 트레일러 따위는 없는 것처럼 끌고 다닌다. 다만 물에 잠긴 진흙길이나 깊이가 깊은 뻘길, 눈길에서는 아무래도 주파력이 현저하게 감소하니 유의할 것.
  • Ford F750 (DLC)
6.0 패치로 추가된 차량. 미국산이지만 특이하게 러시아 영토인 콜라반도를 탐험해서 퀘스트를 수행해야 구입 가능하다.[14] 스펙도 특이한데 스카웃이면서 덩치는 트럭에 가깝고 트레일러도 일반 트레일러를 사용하며 최종 45인치 대형 타이어와 1칸 짜리 플랫베드를 설치할 수 있다.
이 차량은 구난과 탐사에 특화되어 있는데, 풀개조시 수리부품 500포인트, 스페어휠 8개, 연료 330L라는 뛰어난 수치로 오프로드에서 부서진 차량이나 차량 구난, 탐사 미션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일반 트럭에 장착되는 보수 프레임 추가물의 수리부품이 고작 300포인트 밖에 안된다는 점과, 보수 프레임 추가물의 덩치와 크기를 생각하면 OP 스펙인셈.
소소한 단점이 있는데 상술한 풀개조를 하게되면 차량 외부에 롤케이지처럼 온갖 프레임이 생기는데 이것들이 자꾸 여기저기에 걸리면서 다른 차들은 그냥 한번에 슥 지나가는 곳도 꼭 한번씩 후진하게 만든다.
  • Hummer H2 SUT
전용 타이어가 포장도로, 험지, 진흙에서 모두 뛰어난 전천후 SUV. 다만 눈밭에서는 후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용 타이어 이외의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가 만능이라 타이어를 바꿀 필요가 없어서 굳이 레이즈 키트 얻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긴 한데 이 녀석을 구난할 수 있는 곳이 하필 알래스카라 보통 어쩔 수 없이 체인 타이어를 달게 된다. 연비도 괜찮고 연료 애드온 풀장착시 추가로 80리터를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스톡부터 추중비가 쉐보레보다 좋아서 어떻게 알래스카에서 끌고 오기만 하면 미시간에서 써먹기도 좋다. C/K1500처럼 스톡 상태에선 4륜만 가능하고 차동 잠금은 업그레이드 키트로 찾아야하는데 문제는 하필 이 키트가 위치한 곳이 알래스카 북쪽 항구 가파른 산맥 위에 있어서 70도 가까운 경사를 올라가서 찾아야 한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루프, 트렁크 애드온을 전부 달면 눈에 띄게 느려진다. 포장도로에서 4단 넣기도 힘겨워 하는 수준. 고속도로용 기어박스를 넣어도 느려터진건 똑같다. 최종 엔진 업그레이드 키트가 열리기 전까지는 트렁크 애드온만 다는 것을 추천.
  • International Scout 800
미시간 블랙리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작은 차체지만 고정 디퍼렌셜 락이 걸려있어서 극초반에는 야지돌파에 CK1500보다 유용하며 대용량의 수리/급유 모듈이 달리기 때문에 장거리 정찰에 제격이다. 하지만 개조를 해도 추중비가 낮은 편에다 차가 가볍고 무게중심이 높은 탓에 다른 스카웃보다 야지에서 통통 튀는게 심해 운전이 힘들고 허구한 날 사소한 사고에도 뒤집어져서 혈압이 오르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구덩이가 산재한 미시간 스미스빌 댐과 상성이 좋지 않다. 덕분에 엔진이 꺼지는게 일상이므로 자동 윈치는 필수품이다. 초반에는 급유모듈이 큰 스카웃이 없다보니 좋지 못한 조종성을 감수하고 맵 밝히는데 쓰게 된다.
  • 쉐보레 아파치(DLC)
업데이트를 통해 3990원짜리 유료 DLC로 제공되는 미국제 스카웃 차량. 유료 DLC로 나온 차량치고는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일단 6륜이라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히치가 없어 스카웃 전용 트레일러를 끌 수 없다. 게다가 풀업을 해도 힘이 약해서 전륜 구동을 켜야만 그나마 수월한 험지 주파가 가능하다. 그런데 연료량은 95L에, 전륜 구동 시 일반 트럭의 연료 소모량에 필적하는 분당 9L의 연료를 소모한다. 트레일러를 끌지 못하니 유틸성은 당연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전용 애드온조차 그닥 강력한 특징을 보이지 않아 정말 이 트럭에 애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DLC. 시즌 1 DLC로 나온 포드 F750과 비교 시 포드는 프레임 베드에 1칸짜리 짐을 수송할 수 있고, 트레일러도 끌고 크레인까지 달 수 있는데다가, 연료 탑재량이 많아서 큰 덩치와 애매한 출력 등의 단점을 상쇄하지만, 이 차량은 그런 것조차 없어서 활용이 더 어렵다.

  • Don 71
원판은 라다 니바. 40L의 매우 적은 연료량때문에 주력 스카웃으로 쓰기는 힘들다. 게다가 기본 엔진이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 초반에도 쓰기 곤란하다.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포장도로 빼고는 주파 불가능. 인게임 내 가장 작은 차량이라 숲을 지나갈때 조금 유용한 정도. 풀업을 하면 그나마 좀 쓸만해지긴 한다.
  • KHAN Lo4F
원판은 우아즈 부한카. 이름이 말장난인데, 해석하면 영어로 빵덩어리 (loaf) 를 뜻한다. 이놈은 어찌보면 Don 71보다 못한 물건. 기본 엔진 성능이 처참하고, 밴의 이점인 넓은 실내공간을 이용해 실내에 수리 부품이나 연료 탱크를 추가로 달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15] 전고까지 높아 쉽게 넘어진다. 특히 풀업을 해도 33인치 타이어까지가 한계라서 험지 주파가 더욱 어렵다. 여러 모로 현실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성능.
  • TUZ 166
원판은 GAZ-69. 타이미르 맵에서 구난 퀘스트를 수행하면 바로 쓸 수있다. 이놈 역시 기본 상태는 Don71이나 KHAN Lof4F만큼이나 쓰레기이지만 풀업하면 상기 2 차종 중 가장 성능이 좋다. 차체가 작아서 숲을 지날때 유용하다. 특이사항으로 서치 라이트를 달 수 있는데 이걸 달면 한밤중에도 눈이 아플 정도로 매우 밝게 빛을 조사한다.
  • TUZ 420 "Tatarin"
원판은 GAZ 59037A로 BTR-80을 민수용으로 내놓은 것.짐네고르스크 맵의 차고 왼쪽 옆 강건너 고지대에서 얻을 수 있다. [16]
작정하고 만든 OP차량으로 단점이라고는 트레일러 장착이 안된다는 것 뿐이다. 오프로드, 헤비트럭들도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늪지나 눈밭에서도 유유히 지나다니고 장갑차의 육중한 무게와 넘치는 엔진 출력으로 제대로 뒤집어진 헤비급 트럭들도 멱살잡고 일으켜 세운다. 차체 전면부 형상은 <에 가까워 숲에서 나뭇가지들을 뚫고다니기에 매우 유리하고, 후면부는 ㄷ에 가까워 넘어진 차량이나 화물을 밀어낼 때 쓰기 좋다. 이 차량 때문에 다른 스카웃은 그냥 있으나 마나한 존재다.
그나마 트레일러가 장착되지 않는 것 때문에 미션용으로 무언가를 메달아야 할 때는 YAR 87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차체 최저 지상고는 생각보다 낮아서 바윗길을 주파할 때는 명성에 맞지 않는 후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YAR 87
원판은 Trecol 39294. 6륜구동에 대형 타이어를 사용하여 KHan 39의 사실상 상위호환이다. 이 차량도 험지주파 능력이 매우 우수해서 Tatarin을 얻을 자금이 없다면 이놈을 활용해보자.
  • KHAN 39 Marshall(DLC)
원판은 우아즈 헌터. 이미 바퀴 사이즈와 서스펜션 등에 마개조를 가해 몬스터 트럭으로 바꾼 버전으로 다른 DLC 트럭들처럼 극초반에 강력한 세팅으로 나온다. Tatarin만큼 좋아서 왠만한 지형을 죄다 주파할 수 있다.
다만 전고가 과하게 높아져서 더 쉽게 뒤집어진다는 것과 40L에 불과한 연료량이 최대 단점 게다가 스노우 타이어가 없어서 알래스카와 콜라 반도에서의 사용은 비추다.

5. 모드


스노우러너 모드 페이지
전작에선 스팀 워크샵이 있었지만 에픽 독점으로 출시된 본작은 그러한 기능이 없어 서드파티인 mod.io를 사용한다.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스노우러너 내 모드 메뉴에서 같은 이메일을 입력해 로그인하면 연동되며, 모드를 구독하면 자동으로 게임에 다운로드해 준다.
다만 모든 모드가 자동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모드 설명에 "Manual installation only" 따위의 문구가 있다면 수동설치 전용 모드이니 설명을 잘 읽고 수동으로 설치해 줘야 이용할 수 있다. 전작 스핀타이어즈나 머드러너에서 넘어온 동구권 플레이어들의 모딩이 가장 활발해서 동구권 트럭의 팬이라면 여기서 고퀄리티의 트럭을 찾을 수 있다.

5.1. 트럭 추가


전작에서 돌아오는 팬이라면 C-4310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할 반가운 얼굴. 실제 카마즈 4310 트럭을 기반으로 4륜과 6륜 버전을 추가한다.
역시 전작에서 C-4320으로 알려져 있었던 러시아 트럭의 표준. 풀사이즈인 4320과 프레임이 살짝 짧은 43202, 6인승 캡의 정찰용 43202 세 가지가 추가된다. 전용으로 히치 트레일러와 세미 트레일러가 추가되는데, 둘 다 보조 연료 탱크와 예비 타이어가 적재되어 있어 장거리 배송 때 연료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
이놈은 전작에서 모델을 거의 그대로 따 왔다. 전작에서 통나무 집어올리는 데 썼던 포크는 사라졌지만 구난용으로 쓸만하다. 짐칸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 6륜 버전도 있다.
바닐라 트럭에 비하면 사기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심지어 윈치 길이도 어마무시해 사실상 뒤집어지지만 않는다면 못 가는 곳이 없다. 별도 애드온을 달 수는 없지만 연료와 수리 포인트를 탑재할 수 있다. 구난 및 정찰용으로 강력하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주의.
우리가 아는 그 경운기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 원본은 우크라이나의 농기계 회사 자리야(Заря)의 S151 모토블록.[17] 정감가는 덜덜덜 소리를 내며 굴러가지만 운송화물을 전혀 싣지 못하고, 고정 트레일러에는 수리 포인트 아니면 연료만 탑재할 수 있는데다, 타이어 교체도 안 되고, 속도도 복창 터지게 느려서 사실상 예능용이다.
BTR-80 장갑차와 가즈-53 트럭을 짬뽕한 마개조 스카웃.[18]
전작 DLC에 포함되었던 대형 군용 트랙터를 다시 추가한다.
전작에서 반쯤 예능용으로 존재했던 트랙터를 복귀시키는 모드. 전륜구동이 가능한 MTZ-83도 함께 추가된다.
랜드로버 시리즈 3를 스카웃으로 추가해 준다.
스웨덴군의 다용도 트럭이었던 볼보 C303을 스카웃으로 추가해 준다. C304 6륜 버전
미 해병대와 해군 건설대에서 사용하는 MTVR 트럭이다. 6륜 화물트럭 버전 6륜 트랙터 버전
위 MTVR과 동일한 개발자가 직접 다임러에 연락해 라이센스를 얻어 제작한 고퀄리티 모드로, 트럭 부품들부터 베드 애드온까지 모두 자체제작했다. 유틸성이 상당하고 비주얼도 뛰어나 여러모로 바닐라 트럭들을 능가하는 모드.
맥 트럭의 그래니트를 기반으로 군용으로 제작된 트럭.
*** 주의 ***
이 아래로 소개하는 트럭들은 게임의 난이도를 하락시켜 제작사에서 의도한 극한의 상황들을 헤쳐나가는 재미를 저해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싶거나 시간상의 이유로 임무 스토리만 즐기고 다회차 플레이에서 정석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면 아래의 트럭들을 이용함으로 전체 플레이 시간과 난이도를 타협할 수 있다. 다회차 플레이어라면 정상적으로는 시도할 수 없는 다양한 루트를 경험해 볼 수도 있으니 색다른 재미를 위해 사용해 볼 수도 있다.
Western Star 6900을 베이스로 변형된 괴물 트럭이다. 서스팬션을 극한으로 올려서 웬만한 장애물은 부드럽게 통과한다. 선택할 수 있는 타이어도 엄청나서 서스팬션을 최대로 높이고 대형 타이어를 장착하면 웬만한 강도 무식하게 힘으로 통과하는 마력을 보여준다. 기어박스도 엄청나서 온로드 셋팅시 8단에서는 미사일처럼 튀어나가고 H단 사용시 초반에 시트에 파묻히는 가속력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스티어링이 어려워서 여기저기 데미지를 입을 확률도 증가한다. 기본적으로 4칸의 적재고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지 않아서 배달완료 후 깔끔하게 복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여분의 기름과 수리용품을 실을 수가 없는데, 주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연료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드물다.
본편의 Kolob 74760의 개조버전이다. 향상된 서스팬션, 강력한 엔진, 넉넉한 추가 서비스 물품 장착으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트럭이다. 이 섹션에 소개되는 트럭들의 공통점이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지형을 안정적으로 돌파가 가능하며 모드 트레일러까지 사용시 한번에 12개 이상의 물품을 전달하는 말도안되는 애드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추가된 체인 타이어까지 활용하면 콜라 반도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다른 괴물트럭에 비해서는 정상적인(?)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초장거리 배송시에는 추가 연료가 필요하고 배송시간도 다소 긴 편이다. 물론 노멀 트럭에 비해서는 충분히 빠르다.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으로 인기가 많은 트럭이다.
10X10의 말도 안되게 강력한 괴물 트럭이다. 상시 전륜구동 + 상시 차동잠금으로 웬만한 진흙길은 그냥 통과하고 알래스카 노스포트 남쪽의 극한의 진탕길도 윈치없이 저속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속도또한 준수해서 전천후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애드온이 제한적이고 짐을 싣기 위해서는 반드시 트레일러를 장착해야 한다. 올드 감성에 넘사벽 성능을 원한다면 이용해 볼 수 있다.

5.2. 트레일러 추가


답답하기 그지없는 험로 안정성을 보이는 바닐라 트레일러들에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한 버전을 추가해 준다. 기본적으로 타이어 지름이 커지니 지상고도 높아져서 둔덕에 걸려 후진해야 하는 혈압오르는 일은 줄어들게 된다.
장거리 뛰겠다고 2000리터짜리 연료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건 무게도 크기도 부담되기에, 트럭의 히치에 달 수 있는 실용적인 크기의 스카웃용 900리터 연료 트레일러를 추가해 준다.
바닐라 5슬롯 세미조차 부족하다면 고려해볼 만한 모드. 벽과 지붕이 제대로 갖추어진 박스형 트레일러로, 설령 뒤집어진다 해도 화물이 흘러나오지 않으니 다시 바로 세울 수만 있다면 재포장해서 끌고 가면 된다. 물론 7슬롯의 댓가로 따라오는 엄청난 길이로 인한 기동성 제한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꾸준 모더 Poghrims가 내놓은 커스텀 트레일러 팩. 경우에 따라 비효율적으로 큰 트레일러를로 들어찬[19] 바닐라의 틈새시장을 채워 주는 모드로, 현재 추가되는 트레일러는 다음과 같다.
  • 중형 연료 트레일러 - 트럭 전용, 연료 1200리터
  • 경량 정비 트레일러 - 스카웃 전용, 수리 포인트 600, 연로 100리터, 예비 타이어 2개
  • 경량 세미 트레일러 - 트럭 전용, 화물 3칸, 예비 타이어 1개
  • 스카웃 화물/차량 수송 트레일러 - 스카웃 전용, 틸팅 기능 탑재, 화물 2칸 혹은 소형 트럭

5.3. 편의성 향상


오프로드 차량의 필수품인 인클리노미터를 실내 장식으로 추가해 준다. 1인칭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즐긴다면 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키보드 오른편의 넘버패드를 이용해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게 해 준다. 바닐라의 불편한 마우스 조작 변속을 완전히 씹어먹는 모드. 구독을 통한 자동설치가 안 되며, 배포 버전 (Releases) 을 다운받아 수동설치해야 한다.
  1. 모드를 다운받는다.
2. \\Documents\\My Games\\SnowRunner\\base\\storage\\본인 ID 폴더로 간다.
3. user_settings.dat 파일을 모드로부터 복사해 덮어쓴다. 원본을 백업해 두면 좋다.
4. 게임을 시작해 조작 옵션으로 가 보면 변속기 조작이 새로 추가되어 있다. 본인에게 맞는 키를 배정하고 이용하면 된다.

5.4. 모드 맵


모드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맵을 이용할 수 있다.
본편을 이미 클리어했거나 추가 DLC를 기다리기 힘들다면 즐겨 볼 만 하지만, 일부 모드의 경우 바닐라에서 해금한 트럭들과 부품들이 연동되지 않고 해당 맵에서 제공되는 트럭들로만 플레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당히 고퀄리티의 커스텀 시나리오다. 방대한 맵 크기와 다양한 지형, 초중급 정도의 난이도로 초급자부터 고수까지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미션의 수도 엄청나서 넉넉한 볼륨으로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 초반에 차고를 찾기가 까다로운데 일단 차고만 열면 트럭구매와 모드트럭의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고부터 열도록 하자.
단점은 미션의 패턴이 단순하고 차량구난이 많아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1] 이후 머드러너의 DLC로 미국이 배경으로 나왔다.[2] 하지만 다른 유저의 시점에서도 갑자기 소멸된 화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 증상이 확인되고 있다. 정말 짜증나는 버그다.[3] 수리 애드온이 없다면 수리 애드온을 장착한 다른 차를 데려와야 한다.[4] 두꺼운 석관으로, 무시무시한 기호가 그려져 있다.[5] 풀네임은 코브도제로 호수 (Ковдозеро)[6] 해당 위치에 트레일러가 보물찾기처럼 숨겨져 있는데, 들어가는 골목길은 없고 장애물을 뛰어넘어야만 도달할 수 있다.[7] 바닐라 상태로는 스카웃 이상의 트럭들은 연료 트레일러가 2000리터짜리라 다 쓸 일은 없으면서 크기도 만만찮아 쓰기가 번거롭다. 커스텀 트레일러를 추가해 주는 모드 혹은 스카웃용 900리터 트레일러를 트럭용으로 전환한 모드 등을 이용하면 수월해진다.[8] 캐나다의 트럭 제조사. 2002년 모기업인 크레인 캐리어 주식회사(Crane Carriers Inc.)가 퍼시픽을 거의 통째로 코스트 파워트레인 유한회사(Coast Powertrain Ltd.)에 팔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게임 내에서도 트럭에 큼지막하게 그려진 단풍 그림으로 캐나다계 회사임을 알 수 있다.[9] "스캠멀" 이라고 읽으면 된다. 1921년부터 1988년까지 존재했던 영국의 산업차량 회사이다.[10] 브랸스크 자동차 공장. 1958년 모스크바 기반의 트럭 공장이었던 ZIL을 위한 부품 생산 공장으로 세워졌다.[11] 민스크 원동기 생산시설. 군용차 부문은 MZKT, 상용차 부문은 Volat(Волат, 벨라루스어로 거인) 이름으로 판매한다. 소련 붕괴 후 지금은 벨라루스 회사이다.[12] 크레멘추크 자동차 공장. 1946년 소련 이름으로 크레멘추크에 공장을 세워 출발한 회사. 소련 붕괴 후 지금은 우크라이나 회사이다.[13] 사실 실제로도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니고서야 굳이 지구 반대편으로부터 트럭을 사 오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실용 면에서 굳이 살 이유도 없다. 산업기계로 유명한 캐터필러쯤 되는 글로벌 회사라면 모를까, 그 외에는 부품수급도 안 되거니와, 이미 자국내에 훌륭한 트럭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동유럽은 카마즈, 우랄, 크라즈 등. 북미는 퍼시픽, 오시코시, 웨스턴 스타 등) 일에 쓸 물건을 굳이 관리 힘들고 호환 안 되는 것으로 구할 이유가 없다.[14] 의뢰 내용을 보면 코브도 호수에 남겨진 군사 유적들을 보러 왔다가 조난당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트럭을 구조하는 것이다.[15] 이놈도 내부는 무시하고 수리 키트와 연료는 무조건 지붕 위에 적재한다.[16] 러시아에는 이런 식으로 민간에 풀린 BTR 차대를 기반으로 생산된 차량을 마을버스 내지는 택시 비슷하게 운용하는 외진 마을들이 실제로 있다. 그만큼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이 많다는 증거.[17] 동슬라브권에서는 경운기를 모토블록(мотоблок)이라고 부른다.[18] 사실 BTR도 가즈 산하의 아르자마스에서 생산한다.[19] 가령 한 번 갔다 오는 원정용으로 연료 트레일러를 끌고자 한다면 2000리터라는 한나절 쓰고도 남는 용량을 끌고 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