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버뮤다'''
'''Bermuda'''
[image]
[image]
'''깃발'''
'''휘장'''
'''상징'''
표어
Quo Fata Ferunt
(라틴어: 운명은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
노래
Hail to Bermuda(비공식)
'''위치'''

'''수도'''
해밀턴(Hamilton)
'''면적'''
53.2㎢
'''인문환경'''
국가
영국 [image]
공용어
영어
인구
71,176명(2018 추산)
인구밀도
1,338명/㎢
민족구성
흑인 54%, 백인 31%, 혼혈 8%, 아시아계 4% (2010)
'''하위 행정구역'''
9개 교구(parish), 1개 시(city), 1개 타운(town)
''' 정치'''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국가 산하의 해외영토, 의원내각제, 양원제
국가원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국왕
총독
존 랜킨(John Rankin)
총리(Premier)
에드워드 데이비드 버트(Edward David Burt)
''' 경제'''
GDP
$62억 6,900만(2017)
1인당 GDP
$102,192(2017)[1]
GDP(PPP)
$51억 9,800만(2013)[2]
1인당 GDP(PPP)
$85,700(2013)[3]
화폐
버뮤다 달러
'''ISO 3166-1'''
BM
'''도메인'''
.bm
'''시간대'''
UTC-4/-3(서머타임)
[image]

'''유네스코 세계유산'''
[image]
이름
한글
버뮤다의 세인트 조지 역사 도시와 방어물
영어
Historic Town of St George and Related Fortifications, Bermuda
프랑스어
Ville historique de St George et les fortifications associées, aux Bermudes
국가·위치
버뮤다 세인트 조지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2000년
등재기준
(iv)[4]
지정번호
983
1. 개요
2. 정치
3. 역사
4. 자연 환경
5. 경제
6. 기타
7.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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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대서양 서부, 미국 동해안에서 1000km 떨어져 있는 도서군으로 이루어진 영국 왕령(王領)의 자치 속령 지역. 수도는 해밀턴(Hamilton)이고 면적은 53.2㎢인 고소득 국가다.
공용어는 영어를 사용하는데 영국령이지만 미국과 가까워 미국식 영어가 많이 통용되고 포르투갈어도 사용하고 있다. 주민은 흑인이 가장 많고 그 외에 영국계 백인, 혼혈인 등이 섞여 산다.
130여개의 섬이 있으나 7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인구의 대부분은 주도(主島)인 대(大)버뮤다 섬에 집중되어 있다. 행정적으로는 9개의 구역(parishes)으로 나뉜다.
원래 중심지가 세인트 조지 섬에 있는 세인트 조지였으나 후에 해밀턴으로 이전했다.

2. 정치


버뮤다기의 캔턴에 그려진 유니언 잭으로 알 수 있듯이 엘리자베스 2세가 국가 원수인 영국의 영토로 버뮤다 총독을 임명하고 총독은 버뮤다 정치에 관여한다. 여담으로 영국령 (육상용) 깃발들 중 유일하게 붉은 바탕을 사용한다[5].
한편 의회민주주의에 따라 의회가 존재하고 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하원과 총독, 버뮤다의 총리, 야당 당 대표가 임명해 구성되는 상원이 있다.
버뮤다는 전 영토를 36개의 선거구로 나누어 의원을 선출하고 비례대표는 선출하지 않는다. 원내 정당으로 단일 버뮤다 연합과 진보노동당이 있다.
영국으로부터 완전 독립 주장이 나오고 있다. 1995년 국민투표 때 독립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서 부결되었지만 현 정부에서는 이것을 다시 제기했다.

3. 역사


1515년 스페인 탐험가 후안 데 베르무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1609년에 조지 소머스가 이끄는 영국인 탐험대가 발견한 후 소머스 특허 회사에 의해 1684년 영국의 속령이 되었다. 처음에는 소머스 섬이라 하다가 최초의 발견자 베르무데스의 이름을 따서 버뮤다로 명칭을 바꿨다.
미국에서 일어났던 남북전쟁 때는 밀항자들의 집결지 역할도 한 적이 있었다.

4. 자연 환경


북위 32도선에 위치하나 멕시코 만류로 열대기후에 가까운 대단히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1월 아침의 평균 기온이 영상 16.1도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도에 위치한 열대 기후 지대다.
이러한 쾌적한 기후 덕분에 대서양 섬들 중 최적의 휴양지로 관광업이 매우 발전해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에서 겨울철에 추위를 피해 많이 찾는다.

5. 경제


버뮤다는 화폐로는 버뮤다 달러를 쓰고 미국 달러도 통용이 되고 있다.
케이맨 제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과 함께 유명한 조세 피난처로 금융업도 성황을 이루고 있어 관광업과 함께 양대 산업이 되고 있고 덕분에 1인당 소득이 매우 높다.
특히 러시아의 항공사[6]들이 소유한 서방제 항공기는 죄다 이나라로 등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 정부는 서방제 비행기에 대해 무자비한 세금을 부과하는데, 이를 피해 이런식으로 등록 하는 것이다.[7] 서방제 항공기가 RA[8]을 다는 경우는 가즈프롬의 일부 전세기나 오로라 항공의 프로펠러기 몇대가 전부이다.[9]

6. 기타


맥도날드를 포함한 체인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없다.
버뮤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 미국령 푸에르토 리코를 연결하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비행기 사고가 자주 발생해 마의 삼각지대라는 악명도 가지고 있다.
이 섬을 대표하는 버뮤다 숏츠(Bermuda Shorts)라는 옷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이 섬에 복무하고 있었던 영국 육군들이 전시에 옷감이 부족해서 해당 섬의 재단사에게 부탁해 나온게 이 반바지다. 이 거친 플란넬 반바지와 긴 양말을 함께 신은 하의 복장이 전후에 그대로 대중화 되면서 전세계에 나름 유행하는 하의가 되었다. 버뮤다의 올림픽 대표팀들은 개막식 때 전통적으로 이 반바지를 입고 입장해 왔고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에도 어김없이 이 버뮤다 숏츠를 입고 입장한다.
스포츠로는 축구가 인기있지만 작다보니 별다른 성적이 없다. 그렇긴 해도 작은 섬치고 중미에서는 그럭저럭 축구는 하는 중위권 정도 팀. 버뮤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있다.
유일한 고등 교육 기관으로 버뮤다 칼리지(Bermuda College)가 있지만 4년제도 아니어서 많은 학생들이 영국 본토나 북미로 대학 유학을 간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된 로켓들이 제일 처음 만나는 위성 추적소이다. 스페이스X 유튜브 라이브를 구독하는 사람들이면 팰컨 9 1단 로켓이 착륙할 때쯤이나 팰컨 헤비 페어링 분리 직후쯤 버뮤다 추적소의 신호를 잡는 걸 들을 수 있다.

7. 출신 인물



[1] 출처[2] 출처[3] 출처[4]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5] 해상용 깃발은 붉은 바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호주 해상용 국기 역시 캔턴을 제외한 파란색이 빨간색으로 바뀐다.[6] 아에로플로트, S7 항공 일부, 오로라 항공, 에어브리지카고[7] 달리 말하자면 이는 러시아의 심각한 부정부패의 한 면인 셈이다(...)[8] 러시아 국적 항공기의 기체 코드명[9] 일부 러시아의 서방제 항공기는 이탈리아알리탈리아 항공처럼 EI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어쩔 때는 미국의 N000**와 같은 미국식 기호도 등록되는 경우도 있고 에어버스 일부 기체는 F-O로 시작되는 기체도 더러 있으나 지금은 EI, VP-B, VQ-B를 제외하면 잘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