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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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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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CT와 서브그룹 NCT U, NCT 127의 멤버.
2016년 4월 NCT U의 <WITHOUT YOU>로 데뷔하고 같은 해 7월 NCT 127의 멤버로 공개되었다.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있다.
2. 데뷔 전
- 연습생이 되기 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실용음악과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407:1을 뚫고 합격했다고 한다. 차석 합격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주간 아이돌에서 차석은 아니었다고 정정했다. 지금은 자퇴했다고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서 대학교 실용음악과 입학과 SM엔터테인먼트 입사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하다가 대학을 가기로 마음먹고 SM 관계자에게 자신의 결정을 알렸으나 회사에 들어오면 네가 하고 싶은 노래를 더 편하게, 긴 시간 동안 마음껏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득하여 SM을 택했다고 한다. SM 관계자가 태일의 보컬 실력을 눈여겨보고 스카우트에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그때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SM 오디션 때 부른 곡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한때 사육사가 꿈이었으나 진로에 대해서 알아보고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2개의 순간은 SM 오디션을 합격했을 때, NCT U로 데뷔가 확정되었을 때라고 한다. 오디션 합격했을 때는 마냥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면, 데뷔가 확정된 순간은 3년 반 동안 걸었던 캄캄하고 막막한 터널을 빠져나오는 기분이었고 엘도라도가 펼쳐지는 것 같아서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펑펑 울었다고 한다.
2.1. SM Rookies
- 2015년 10월 13일 SM엔터테인먼트의 프리 데뷔조 SM Rookies로 공개되었다.
- SM 루키즈 시절에 촬영된 NCT LIFE 방콕 편 마지막회에서 재현이 자신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태일이 부른 장사의 신 OST '단 한 사람'의 가사가 상황과 절묘하게 어울려서 멤버들이 단체로 노래를 불렀다. 멤버들이 태일을 놀리는 소재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
3. 성격
SM Rookies에 공개될 당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늦게 공개되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카메라를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촬영 시 몸이 종종 굳거나 과하게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NCT 멤버들과 있을 때에는 장난기도 많고 활발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엔젤웃'[4]이라는 별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예능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는 데뷔 직후 촬영한, 그야말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온에어와 비교해보면 눈에 띄게 카메라에 익숙해지고 있다.
카메라에 자신감이 점점 늘어나 '아재 개그' 혹은 '4차원 캐릭터'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의 개그에 야유를 보내도 꿋꿋하게 본인의 말을 이어나가는 게 포인트.[5] 그리고 센스가 굉장히 좋다. 데뷔 5년차로 접어드는 지금, 이제는 카메라에 익숙해져서 라디오나 V LIVE 같은 생방송에서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멤버들의 드립을 받아준다. 갑자기 시작되는 멤버들의 상황극에도 위트있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재치있는 사람이다.
2019년, 김영대 평론가가 127을 인터뷰하는데 태일이 수줍음이 많아 말이 없었다고 한 것을 보아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듯. 멤버들도 태일이 처음엔 낯을 많이 가려도 친해지면 한없이 친근해진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무던한 성격으로 멤버들이 자신을 귀여워하며 놀리거나 앵겨붙으면 별 저항없이 실실 웃으며 그냥 받아주는 편. 맏형인데도 나이부심이 없어 동생들이 편하게 대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4. 포지션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4.1. 메인보컬
NCT의 보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무거운 퍼포먼스에 비중이 큰 일곱 번째 감각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EDM 락 스타일의 WITHOUT YOU에서는 도영, 재현과 함께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태일의 춤 실력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이후 NCT 127의 소방차에서 문제없이 퍼포먼스를 소화하였다.
주로 고음 파트나 가창력이 돋보이는 핵심 보컬 파트를 맡기 때문에 본인 파트의 안무는 비교적 단순하다. 고음을 소화할 때 고개를 왼쪽으로 꺾는 습관이 있다. 창법에는 기교가 없어 깔끔한데 이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규현과 유사하다.
2016년 NCT \#127 앨범의 타이틀곡 소방차에서 위화감 없이 랩 파트를 소화하였으며, 본인도 재미있게 녹음했다고 한다. 수록곡 Wake Up이나 Another World 등에서도 후렴구의 메인 보컬 파트를 담당했다. 시간을 달리는 차트 Sorry, Sorry 커버에서는 해찬과 함께 노래의 절반 가량을 부른다. Mad City처럼 랩의 비중이 크지 않은 이상 NCT의 전체적인 음악에서 상당히 중요한 멤버로, 특히 보컬에 있어 그 중요성이 크다.
재현이 강하게 보컬 파트를 시작한다면, 태일은 이를 미성으로 이어받아 고음까지 끌고 올라간다. 무한적아 활동에서는 소방차와 달리 보컬만을 담당했는데, 소방차 때보다 훨씬 잘 맞아보인다는 평.
도영과 음색이 비슷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2018년 NCT 2018 EMPATHY 활동 무렵부터 보컬 활용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본래 소년의 목소리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보컬이었으나 현재는 저음에서는 잠긴 듯한 섹시한 느낌 위주, 고음에서는 단단하고 날카로운 느낌 위주로 표현하고 있다.
태일 스스로는 평소 대화할 때와 같이 자연스러운 음역대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며, 예전과 달리 지금은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한다.[6]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과 우산 (Love Song), Cherry Bomb 등에 참여한 작곡가 DEEZ는 음악평론가 김영대와의 인터뷰에서 '태일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보컬로서도 특별히 아끼고 있으며, 태일은 녹음 시에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는 멤버'라고 언급하였다.
2020년 NCT RESONANCE Pt. 1 앨범의 수록곡 피아노 (Faded In My Last Song)에서는 의외의 랩 파트를 선보였는데, 한 팬이 해당 파트에 대해 언급하자 '잘 하지 않던 스타일이라 어려웠지만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사용하였다'고 답하였다.
5. 음반
5.1. 개인 음반
5.2. 그룹 음반
5.3. 참여 음반
6. 개인 활동
6.1. 방송
6.1.1.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9년 11월 17일 제 229회 복면가왕에 내가 바로 가왕석 치트키! 킹카로 출연하여 가왕석 빼고 다 가진 완벽녀! 퀸카와 대결하여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1라운드 듀엣곡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 솔로곡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패널들로부터 '듀엣곡 킹카의 분량이 적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실력자일 것(김구라)', '목소리가 좋은데 (분량이 적어) 아쉽다(브라이언(플라이 투 더 스카이))', '부족함이 없었다. 존재 자체로도 화사하게 피어난 꽃과 같다(카이)', '본인 실력을 다 못 보여준 것 같아 안타깝다. 조만간 다시 나오시길 기원한다(김구라)' 심사평을 받았다.
복면가왕 섭외 당시 솔로곡을 보여준다는 것이 무서웠고 부담스러웠다고 말했으나 무대 이후 준비한 곡을 다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고 아껴두었다가 다음 재출연하게 된다면 더 멋있게 부르겠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여담으로 3라운드곡이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였다고 한다.
개인기로는 '''병원에 간 동물들''' 모사를 하였다.[12]
6.2. 개인 V LIVE
6.3. 커버곡
6.3.1. The Christmas Song
2018년 크리스마스 기념 커버 영상 공개하였다.
6.3.2. Baby Baby
깜짝 커버곡 공개로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191004 V LIVE에서 커버를 해야 될 것 같다며[13] 팬들에게 가요와 팝 중에 뭐를 더 선호하는지 물어보았고, V LIVE와 커버 영상의 의상과 머리 세팅이 동일하다는 점에 이미 연습한 곡을 모른 척 팬들에게 물어본 듯하다.
7. 여담
- 3살 어린 여동생이 한 명 있다. 가끔 통화하면 말이 잘 통하기도 하고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어서 좋다고 한다. 또한 멤버들 피셜 여동생과 통화한 뒤 마지막에는 “잘 자~” 라고 한다고.
- 태용에게 애교가 없어도 귀엽다는 말을 듣는다.
- NCT 멤버들 중 맏형인데도 막내미가 뿜어져 나와 팬들 사이에서는 맏내라고 불린다. 태용이 엔나나에서 태일을 막내 같은 맏형이라 칭했다. 마크가 동심드림 코너에 나왔을 때 가장 아이 같은 멤버가 태일이라고 했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상당한 장난꾸러기였다고.[16]
- 멤버들에게 토닥토닥 스킬을 시전한다. 아무 말 안 하고 가끔씩 멤버들 등을 툭툭 건드려주는데, 엄청나게 감동을 받는다고. 특유의 인자함으로 멤버들 얘기를 잘 들어준다고 한다.
- 팬들 사이에서 유난히 사진이 실물을 못 담기로 유명하다. 팬 사인회 등지에 다녀온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얼굴 크기 자체도 작지만, 이목구비의 입체도가 사진과 영상으로는 담기지 않는다고 한다.
- 데뷔 초 팬과 내외하는 아이돌로도 유명했다.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라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를 의식했던 것인지 팬들에게 “본인은 내색을 잘 못 하지만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쭉 함께 가자”는 내용의 영상을 찍기도 했다.
- 학창 시절 선도부에게 머리 기장으로 지적 당한 적이 있는데, 조금만 자르면 될 것을 괜한 반항심에 삭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탓에 한창 스님머리(...)를 한 태일의 과거사진이 인터넷을 떠돌아다녔는데, 머리를 밀었던 시절에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 이제 좀 카메라에 익숙해지나 싶었으나 VICTORY 3화 컴백 비정상회담에서 그야말로 공기로 증발하는 수준의 침묵을 고수해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 오죽했으면 중간에 작가가 직접 조금만 더 밝게 해 보라고 말하거나, 채팅창에 “태일아, 말 좀 해.” 가 도배되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어선지 더 부담감을 느꼈을 수 있다. 그래도 윈윈이 이상하지만 착한 형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평소에는 밝은 듯하다. 완전히 카메라에 익숙해진 현재로서는 놀림감이 된 과거.
- 2016년 12월에는 깔끔한 성격의 태용과 룸메이트였다.[17] 태용이 방을 청소해두면 태일이 온 숙소를 돌아다니고 방에 와서 다시 어지른다고. 태용에게 늘 방을 깨끗이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였다.
- 일찍 자고 한밤중에 일어나 새벽까지 음악 듣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음악이며 아침에 다시 짧게 자는 패턴이다. 피아노 연주와 영화 시청도 즐겨한다고.
- 녹음하기 전날은 NCT의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노래 연습을 하지 않고 쉰다고. 그래야 녹음이 잘 된다고 하며 태일 나름대로의 컨디션 조절 방법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해찬이 야자타임 때 노래를 시켰을 때, 내일 녹음이라며 거절했고 대신 춤을 췄다.
- 2017 SMTOWN 핼러윈에서 미녀와 야수의 벨 코스프레를 했다. 야수는 윈윈. 이날 레드벨벳 예리도 벨 코스프레를 하였다. 그리고 둘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는 답답해서 가발을 테이블에 그냥 벗어둔 듯.
- 양치질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칫솔을 가방에 항상 챙겨 다니며 양치질을 하루에 여섯 번 정도 한다고. 도영에게 양치 중독이라 불릴 정도이다.
- 2018 SMTOWN 핼러윈에서 집배원 코스프레를 했다.
- 멤버 정우와 요상한 말장난을 하는데 웃기다. 왜 엔젤웃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127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멤버로, 이 때문인지 NCT 내 제일 큰 형이지만 동시에 가장 귀여움 받는 멤버이기도 하다.
- 짧은 검은색 반바지와 회색 후드를 즐겨 입는다. 연습영상 등 비하인드 씬에서 곧잘 볼 수 있다.
- 중요한 스케줄이 있는 날은 팔을 움직이며 날개짓을 하는 듯한 특이한 운동을 한다고 한다. 멤버들은 효과가 있냐며 의아해하지만 태일은 꿋꿋이 하는 중이다. 이름하여 태일's 버터플라이(...)
8. 역대 프로필 사진
[1] 포지션이 유동적인 그룹 특성상 상대적으로 구분되는 포지션을 기재.[2] 리슨 스타채팅에서 공개.[3] 청소년 가요제는 만 나이도 포함하여 참가할 수 있다.[4] 'NCT에서 제일 웃긴 멤버'의 줄임말. '별명' 칸 참조.[5] '오뎅' 이행시를 "오뎅/뎅장찌개"로 선보이다 멤버들의 야유에도 "조깅/깅치찌개"라는 '조깅' 이행시를 선보였다.[6] https://youtu.be/9u6aQE8IWpk?t=831[7] iScreaM 프로젝트의 첫번째 곡이다.[8] SM STATION의 25번째 주자이며, 코카콜라 CM송이다.[9] 이동우, 예성, 써니, 루나, 슬기, 웬디, 도영, Steve Barakatt과 공동[10] SM STATION 2의 40번째 주자이며, SM Rookies 시절 Rookies Show에서 첫 발표를 했던 곡이다.[11] SM STATION X의 2번째 주자이다.[12] 태일은 동물을 좋아하며 황소, 부엉이, 고양이 수염 등 동물 관련 개인기가 있다.[13] 태일은 커버보다 본인의 곡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적 있다.[14] 반대로 같은 소속사의 EXO 멤버 중에서 동갑내기인 세훈은 막내이다.[15] NCT DREAM의 맏형 마크는 태일보다 5살, 막내 지성은 8살 차이가 난다.[16]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 삼아 NCT 드림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루카스와 함께 드림 유닛이 나온다면 새 멤버로 들어가야 할 사람을 태일로 꼽고는 한다. 이유는 제일 귀여우니까.[17] 그 전에는 윈윈과 함께 썼다. 다른 멤버들이 태국으로 촬영 갈 때 태일이 숙소에서 만들어준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