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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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미국 피자헛
3. 한국 피자헛
3.1. 역사
3.1.1. 초기
3.1.2. 전성기
3.1.3. 위기
3.1.4. 역대 대표이사
3.2. 특징
3.3. 차별대우
4. 메뉴
4.1. 더 맛있는 피자
4.2. 프리미엄 피자
4.3. 팬 피자
4.4. 와우 7 박스
4.5. 메가크런치
4.6. 1인 피자
4.7. 사이드 메뉴
5. 해외의 피자헛
6. 여담


1. 개요


'''함께 즐겨요 피자헛'''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피자 체인점. 한국에서 주문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88-5588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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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의 설립자인 댄 카니 (Dan Carney) (왼쪽)와 프랭크 카니 (Frank Carney) (오른쪽) 형제의 모습
1958년 댄 카니(Dan Carney)와 프랭크 카니(Frank Carney)[1] 형제가 미국 캔자스주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 피자헛이라고 이름붙인 이유는 가게에 창문이 8개 있었는데 5개는 Pizza를 써넣고 남은 3개를 무엇을 써넣을지 고민하다가, 매장이 오두막 처럼 생겨서 Hut (오두막)자를 써넣었다고 한다. 장사가 잘되자 카니 형제는 1959년 토피카시에 매장을 이전하고 피자헛 인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가맹점 유치에 나서 1968년에는 미국 전역에 480여 개 가맹점을 거느리는 거대 프랜차이즈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1977년 펩시코사에 인수되었다. 1997년 펩시코 산하의 KFC, 타코벨과 함께 분사되어 트라이콘 레스토랑 인터내셔널사가 되었다가 2002년 염!브랜드로 회사명을 바꿨다. 현재 피자헛은 염!브랜드사의 산하에 있고 전세계 100여 개국에 점포를 두었다.
한국에서는 성신제의 동신식품이 미국 본사 라이센스를 얻어 1985년 이태원동에 처음 개설하였다.

2.1. 미국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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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피자헛 익스프레스 매장내 모습.
일단 한국의 피자헛과 다르다. 똑같은 피자헛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메뉴부터 시작해 맛, 서비스까지 거의 한국과 다르다. 일단 피자는 한국인이 먹기에 짜고 기름지고 토핑도 기본에 충실한 편이고 각종 바리에이션을 만드는 한국과 다르게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 피자헛 메뉴 중에 팬피자가 덜 짜지만 그나마 미국 피자랑 비슷한 형태다. 그런데 완전히 못 먹을 건 아니고 적응되면 미국 피자헛도 짭짤하고 맛있다.
미국에서 피자헛은 점포의 형태가 여러 개로 나뉜다. 요즘에는 배달 위주지만 원래 피자헛은 70년대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했다. 그때 당시 음식 배달이라는 개념도 없어서 매장에서 가족 단위로 먹는게 흔했고 미국에는 2차대전 이후 이탈리아 이민자[2]들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1960년대가 다 돼서야 피자가 인기몰이를 했는데 당시 피자 체인점이라 해봐야 피자헛, 셰키스, 도미노, 리틀 시저스밖에 없었다. 특히 피자를 취급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피자헛이 가장 흔했으므로 미국의 기성세대들은 빨간 지붕 피자집의 추억이 많다.[3]
미국에는 피자헛 비스트로라는 고급 매장이 따로 있는데, 여기서서 파는 피자는 꽤 전통적인 이탈리안 피자처럼 생겼다. 그리고 피자헛 익스프레스라는 작은 매장도 있다. 여기서는 보통 간단하게 몇 조각식 사먹거나 아니면 싸들고 가게끔 되어 있다.[4] 이런 작은 매장들은 미국에 정말 엄청나게 많은데 보통은 2 km 간격으로 다닥다닥 붙어 있고 없는 동네가 없다. 심지어 시골 깡촌에도 IHOP과 더불어 무조건 있는 식당인 데다가 대학교, 대형마트, 푸드코트, 군부대 안에도 웬만하면 다 있다. 또 같은 실내에 KFC, 타코벨, 서브웨이와 같이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5]
이라크 전쟁 관련해서 피자헛이 자주 등장한다. 피자헛이 이라크에 진출한 최초의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이었는 데다[6] 바스라 근처 영국군 기지 안에 생기는 바람에 군인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후에 여러 곳에 더 생겼고 실제로 2004년 즈음 이라크에서 호황이었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군기지 내에 점포를 냈기 때문에 공식진출은 아니었다. 이라크 현지인들은 피자헛에 갈려면 미군기지나 영국군기지로 가야했기 때문에 가기가 까다로웠고, 피자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등 현지 정서에 맞지 않았다. 2014년에 공식적으로 출점했고, 메뉴도 현지인 정서에 맞게 돼지고기를 뺐다. 그러나 가격대가 비싸서인지 장사는 썩 잘 되지는 않는 듯하다.
전화번호 하나로 위치에 따라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90년대 초 미국에 최초로 시작한 업체가 바로 피자헛이다.
피자헛의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염!브랜드는 전 세계 가맹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점포를 제외한 미국 본토의 피자헛 운영권을 NPC 인터내셔널에 넘겼다.
2020년 미국에서 피자헛 라이센스를 받아 운영하는 NPC 인터내셔널이 결국 계속된 경영 악화로 버티지 못하고 파산 신청했다.# 코로나 19로 대다수 지역에서 테이크아웃 및 배달영업만 허용되며 매출은 급상승하기는 했지만 그 간의 점유율 악화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방역비용도 만만치않아서였기 때문인데 다시 염!브랜드에서 북미 영업권을 넘겨받아 운영하거나 다른 기업에 운영권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3. 한국 피자헛


본래 미국 피자헛 피자 자체도 기름지고 재료 역시 한국인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한국 피자헛은 미국 피자헛과는 완전히 메뉴 구성이 다르다. 한국 피자헛을 생각하고 미국에서 피자헛을 갔다가 황당해하는 사람들도 많다.[7] 보통 라지 한 판에 9불 정도부터 시작하지만, 맛과 질, 그리고 메뉴는 한국의 피자헛과는 많이 다르므로, 괜히 미국 와서 불고기 피자 먹고 싶으니 어디 있냐는 소리는 하지 말자.[8][9]

3.1. 역사



3.1.1. 초기



1984년 성신제가 동신식품을 세워 모기업 펩시코 인터내셔널로부터 한국 지역 라이센스를 얻어 1985년 서울 이태원동에 1호점을 개설하고 불고기 피자 등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가며 서서히 인기를 끌었고, 매장 역시 고급 음식점 이미지를 내기 위해 적절한 인테리어와 넓은 면적을 갖춘 형태로 개설하면서 호평받았다.
이런 전략이 먹히고 국내에 제대로 된 피자 전문점이 없었던 이유도 있어 대략 2000년 초반까진 정말 대호황을 누렸다. 일례로 피자헛 서초점은 피자헛 로고 모양(일명 레드루프)의 지붕을 한 2층 건물[10]을 갖고 있었는데, 90년대 후반까지도 여기서 식사하는 건 생일이나 무슨 큰 파티 때나 간다고 인식할 정도로 상당한 고급 음식점으로 취급했을 정도.[11]

여담으로 피자헛을 운영하던 성신제의 동신식품은 1991년에 같은 계열의 타코벨도 도입하였다. 서울 이대점처럼 피자헛과 타코벨이 한 건물에서 운영하기도 하였다.[12] 하지만 타코벨은 현지화에 실패하여 몇 년 안 가 철수하였다.

3.1.2. 전성기


이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음료와 과자 장사만 하던 펩시코[13]가 호황을 예감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취소하고 1991년에 합작법인 (주)한국피자헛을 세웠다. 이 와중에 대주주 성신제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일이 복잡해졌으나 결국 1993년에 피자헛 지분을 모두 펩시코에 넘기게 되며 오늘날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 반면 성신제 전 대표는 1992년 홍콩 맥심그룹과 합작해 '로터스 가든'을, 1994년에 한국로스터스를 세워 1996년 미국 컨트리 가수 케니 로저스 이름을 빌린 치킨레스토랑 케니 로저스 로스터스를 열었으나 IMF 시기 호된 타격을 입고 쓰러졌다.
1998년부터 '성신제 피자'로 재기를 모색했으나 이때는 이미 슬슬 피자업체가 난립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2007년에 다시 부도났다. 이후 치즈 공급업체 그라노스가 브랜드를 사면서 성신제와는 관련이 없다. 성신제는 이후 암으로 투병생활을 했고, 암이 어느 정도 진정된 2015년 1월, 서울 강남에 지지스컵케익이라는 조그마한 케익 전문점을 차렸다.[14] 나름 잘되고 있는 듯 했으나, 2016년 또 폐업했다. 이후 2017년에 SBS 스페셜에서 2번에 걸쳐서 이 부분을 방영하였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여타 메이저 피자 체인(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의 한국 진출 여파, 웰빙 바람,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깎여나가면서 2010년 경에는 더이상 고급 음식점 이미지는 없고 평범한 배달 음식점 정도로 여겨진다. 앞서 언급한 서초점도 이 시기에 북어국 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3.1.3. 위기


2007년 이후 한국피자헛은 유한회사라는 점 때문에 영업실적이 공개되지 않고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피자업종 모범거래 기준을 제시하면서도 유일하게 피자헛은 제외시켰는데 그 이유가 다년간에 걸친 적자#가 그 이유라는 것이다. 한국피자헛은 2013년 2억 3692만 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래 2014년에는 7억 2600만원으로 영업적자 폭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4년 결국 적자로 전환하였다.#
2015년, 염! 브랜드는 한국피자헛 직영점 75개 중 61개를 가맹점으로 전환하거나 폐점했다. 게다가 사원과 매장 직원 3천여 명이 퇴사하였다.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피자헛 측은 정해진 기한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퇴직 위로금을 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사원들에게 퇴사를 회유했다고 한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중에 제일 비싼 가격#, 쪼잔한 할인, 이렇다 할 신제품이 없음...이 3가지 요소가 중첩되어온 결과로 보인다.
도미노피자가 사명을 바꾸고 종합 식품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미스터피자 역시 중국 진출, 화장품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에 고심하는 등 국내 피자 업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피자헛 본사가 한국에서 손을 떼고 다른 기업에게 마스터프랜차이즈권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즉, 한국의 피자헛은 미국 염! 브랜드의 직영이 아니라 한국피자헛(유)에서 사업권을 받아 운영하는 가맹방식이 되는 것이다. 이에 국내에서 2개의 회사가 사업권을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과연 2015년이 피자헛의 황혼을 시작하는 연도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피자헛 측은 사업권 매각을 부인했다.
결국 2017년 8월 31일 투자전문회사 KHI(케이에이치아이)의 특수목적법인(SPC) (주)오차드원에게 지분 100%를 매각했다.#
오차드원에 매각된 이후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파격적인 할인[15]행사를 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1인피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피자를 먹을 기회가 적었던 혼밥러들도 끌어들이는 중이다.[16] 이걸로 다시 피자헛이 반등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3.1.4. 역대 대표이사


  • 성신제 (1991~1993)
  • 조나단 찰스 프린셀 (1993~1994)
  • 김한연 (1994~1997)
  • 마크 A. 실즈 (1997)
  • 네이단 (1997~1998)
  • 조인수 (1998~2000/2002~2008)
  • 이호림 (2000~2002)
  • 디 해들리 (2008)
  • 이승일 (2008~2015)
  • 스티븐 리 (2015~2019)
  • 임승대 (2019(대행)/2020~ )
  • 김명환 (2019~2020)

3.2. 특징


국내 피자헛 매장의 분류는 1. 한국피자헛(유)에서 관리하는 직영점, 2. 진영푸드, (주)경일이라는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들에서 관리하는 프랜차이즈점, 3. 개인이 매장 및 브랜드 네임을 임대하여 장사를 영위하는 개인 매장, 이렇게 3종류로 나뉜다.[17] 대개 전국 유명 랜드마크에 위치하는 피자헛 지점은 거의 프랜차이즈점이다. 하지만 맛이나 서비스면에서 직영점이 프랜차이즈점보다 더 좋다는 평이 다수. 개인 매장은 평균잡으면 양 점포의 중간은 간다는 평이지만 편차가 커서 지뢰인 곳도 있고 직영점에 버금가는 곳도 있다.
상술하였듯이 2000년대 이후에는 여타 메이저 피자 체인의 진출이나 동네 피자 업체의 발호로 피자=피자 헛이란 공식은 깨진지 오래이며, 동네 피자에 비해 비싼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의 여타 메이저 피자 체인과 비교하면 재료의 퀄리티나 맛에 대한 개선이 딱히 보이지 않는 샌드위치 신세라 예전만큼 잘 나가는 편은 아니다. 특히 파스타헛 떡밥이 던져진 이후의 피자헛은 이상하게 파스타 메뉴 개발에 주력하면서, 본업이었던 피자는 두께가 줄어들지 않나 웰빙 바람을 어중간하게 타면서 피자의 맛도 어중간하게 바뀌어 버리고 결정타로 샐러드바의 메뉴구성도 악화되는 등 세일즈 전략 자체가 부재라는 평. 하지만 2014년 6월 25일 기준으로 주로 배달전용 매장에서 1+1 행사도 자주하고, 더 스페셜과 같은 새로운 신 메뉴도 계속 나오는 중이며, 레스토랑 매장의 경우 개성 없었던 파스타 메뉴를 다양하게 하고 맛을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런치 메뉴 같은 방법으로 평균 가격을 내리려는 시도는 그럭저럭 호평받지만 그래봐야 동네피자 집에 비하면 여전히 비싸다. 거기다 주소비층의 하나인 학생들이 피자 자체의 맛과 양보다 저렴하게 배를 채우기 좋은 샐러드 바 덕에 많이 찾곤 했는데[18] 이게 악화되면서 학생층도 외면 중인 진퇴양난이다. 일단 가격 세이브를 모토로 잡고 그 일환으로 상기한 런치 메뉴 외에도 OK캐쉬백 포인트 차감 행사를 시행중. 이용금액의 30%, 적립받을 때는 15% 적립을 받게 해준다. 한 때 고급 음식점의 대명사였던 피자헛이 이젠 낮은 가격으로 손님을 유인하고 있는 셈이라 모양새는 영 좋지 않지만 달리 내세울 게 없으니...
사실 잘 뜯어보면 런치 메뉴는 6천 원이지만 할인이 되지 않는 가격에 크기가 엄청 작아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게 뻔하고, 샐러드바 가격까지 따로 지불하여 합계를 내보면 결국 1명이 시키는 가격은 패밀리 사이즈 피자를 두어명이 먹는 것과 다를 바 없어진다. 그러니 여러 할인에 넘어가지 말고 라지 피자에 미디움 사이즈 가격을 이용하는게 그나마 현명한 선택.
덧붙이면 장기로 삼아야 할 배달에서도 뭔가 삐걱대는 중이다. 일단 신축 건물에 대한 홈페이지 주소 업데이트가 잘 안 이루어지고 있어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으며 매장 코 앞인데도 배달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듯. 구체적으로는 동 검색으로 배달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번지수까지 일괄선택이라 번지수가 존재하지 않고 + 도로명주소도 마찬가지로 도로명이 업데이트가 안 되어있어 직접입력으로 입력하면 배달불가지역이라고 뜨면서 입력불가능. [19] 이러한 X-99지역은 직접 1588-5588로 전화를 하면 수작업(…)으로 매장 측 확인 후 배달 가능하다.
1588-5588 대표번호로 전화 주문 시에 카드의 현장 결제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유의하자. 피자헛은 홈서버 각각이 카드리더기를 소지하여 수령시에 카드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100% 전화상으로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불러 주어 결제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그냥 현금결제로 하는 경우도 많고 받을 때 결제한다고 징징거려도(…) 안 된다.
여기에 인터넷 특가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대해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산에 등록 안 되어 있다고 매장으로 전화하라고 하고, 매장에 전화 걸면 대표번호로 주문하라 하고,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전산에 그리 되어 있을 뿐 우리는 모른다"는 식으로 서로서로 사이좋게 떠넘기는 등 통 손발이 맞지 않는다. 사실 콜센터는 보통 계약관계를 맺은 정해진 위탁업체 콜센터로 연결되지[20], 본사 직원이 전화를 받는 것이 아니다. 서술을 추가해 보자면, 인터넷 특가 상품은 대부분 온라인 주문시에만 가능한 이벤트 상품으로 전화 주문시에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대표번호로 전화해 보아도 콜센터 직원들은 해당 교육을 받지 않으니 당연히 안내가 불가하다. 워낙 이벤트가 중구난방이고 매장마다 행사가 다른 경우가 많아 매장으로 문의해보라는 응답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온라인 행사 문의는 080-500-5588[21]로 안내하도록 하고 있고, 직접 매장에 전화하라며 매장번호를 오픈하지 않는다.[22]
인터넷으로 팬피자는 미디엄 사이즈업이 적용되지 않으나, 외국어 페이지로 바꾸면 팬피자도 사이즈업이 가능하다. 단, 현금결제만 가능한 것이 함정.(…) 같은 한국 피자헛 안에서도 영어로 주문하면 피자 가격이 더 싸다는 황당한 역차별 사례다. 피자헛 피자, 영어로 주문하면 싸다? 같은 영토 안에서도 영어가능자를 차별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책인데 한글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간의 프로모션이 달라서 영문 사이트쪽 피자 가격이 더 싸다는 점. 업체는 외국인의 팬피자 선호도가 높아 영문사이트에서 할인하는 것이고 통신사 제휴등의 서비스는 영문사이트쪽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는 제휴서비스 등을 생각해도 영어 사이트 쪽 프로모션이 더 싸다는 것. 국내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일었다.
그런 기사가 나와서인지 바꾸었는데, 대응이란 게 한국어 페이지에 팬피자 할인을 가능하게 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현재까지 가능하던 영어 페이지에서도 팬피자 할인을 없애는 것이었다. 다른 업체들도 대부분 기본 피자라도 방문포장구매나 특정일에는 할인이 가능하지만 팬피자는 할인이 없는 피자가 되었다.
다만 2017년 여름부터 멤버쉽 할인을 통해 15% 할인 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쿠폰도 주는 듯하다.

3.3. 차별대우


2014년 8월 피자헛이 국내 소비자 역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문사이트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과 한글사이트 이용 고객에게 다른 가격으로 피자를 판매한 것. 이는 해외, 국내 판매같은 감이 안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국내 사이트를 영문으로 이용하냐, 한글로 이용하냐에 따라서 발생한 충격적인 일이었다.
당시 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한글로 해서 팬피자를 주문할 경우, 영문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때보다 '''5000원 더 비쌌다.''' 한국어 주문 페이지에서 팬 피자인 슈퍼슈프림, 치즈, 페퍼로니 가격이 라지 사이즈 기준 각각 23,900원, 18,900원, 19,900원이지만 영어 주문 페이지에서는 해당 제품들이 18,900원, 13,900원, 14,900원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한국피자헛은 '''"외국인 고객은 팬 피자 선호도가 높고, 국내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아 각각의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경영전략 상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사 먹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정신 나간 소리로 밖에 안 들린다. 해당 기사
그 외에도 피자 무제한 페스티벌 이벤트도 미국, 대만 등은 손님이 직접 가져가는 방식인데 왜 한국만 직원이 일일이 주나며 논란이 있다.

4. 메뉴



4.1. 더 맛있는 피자


피자헛 피자 메뉴 중 사실상 가장 저가 라인. 미디엄 사이즈만 제공되며, 가격대는 14,900원이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토핑도 상당이 많이 올라가 있다. 현재 메뉴는 더블치즈 스테이크, 더블치즈 베이컨, 더블치즈 핫치킨, 페퍼로니, 치즈로 총 다섯 가지이다. 지점별로, 직원의 실력별로 도우의 상태가 매우 다른 피자이기도 하다. 도우가 평평하고 엣지가 잘 살아있는 피자가 있기도 하지만, 엣지가 불균일해서 가운데는 매우 얇고 끝부분은 매우 두꺼운 피자가 오기도 한다.
이제는 단종됐다. 그리고 비슷한 메가크런치라는 메뉴가 생겼다.

4.2. 프리미엄 피자


종류는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 크런치 치즈, 더블퐁듀가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역시 리치골드.[23] 이전에는 치즈바이트, 스타 엣지도 있었으나 인기가 없어 사라졌다.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대부분 라지 사이즈 35,900원, 미디엄 사이즈 29,900원. 다만, 슈퍼슈프림과 베이컨포테이토는 라지 사이즈 33,900원, 미디엄 사이즈 27,900원으로 2,000원 정도 저렴하다. 크라운포켓은 2015년 12월 4일 슈퍼치즈바이트 치즈킹 출시와 함께 판매종료되었다.
현재 더블 치즈 티본 스테이크 출시로 인해 엣지에 치즈나 무스 등이 들어가지 않고 빵끝까지 토핑되는 클래식 도우도 있다.
토핑킹 메뉴는 이전에는 스타 엣지와 크라운 포켓만 제공했으나, 스타 엣지가 사라진 이후로는 리치골드와 치즈크러스트로도 제공된다.
이전에는 메뉴가 다양했으나, 썸 피자 출시 이후로 메뉴를 많이 정리했는지 8가지의 메뉴만 제공된다. 2016년 8월 기준으로는 10가지 메뉴를 제공 중이다.
2015년 12월 온라인, 모바일 주문 한정 라지 천원 추가시 1+1 이벤트와(지정 메뉴) 방문 포장 시 프리미엄 피자 1만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전에는 라지 사이즈만 방문 포장시 10,000원 할인 혜택이 있었으나, 미디엄 사이즈로도 확대된 듯.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도 이전에 비해 씹기 편한 조각난 감자가 올라오는 것으로 바뀐 듯.
2016년 7월 프리미엄 피자 판매 '''1억 판'''을 돌파했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오늘의 피자라고하여 요일별로 프리미엄 피자를 하나씩 정하여 방문포장시에 50%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4.3. 팬 피자


페페로니, 치즈, 슈퍼슈프림, 불고기의 기본적인 메뉴. 일명 오리지날 피자라고 생각하면 쉽다. 두껍고 부드러운데 밑바닥은 기름에 튀긴 듯한 바삭한 도우가 특징이다. 의외로 매니아층이 많고, 가격도 여타 피자에 비해서 꽤 저렴한 편이다. 아닌게 아니라 2018년 기준으로 이미 얇은 도우가 기준이 된 한국 피자 업계 안에서 제대로 만들어지는 두꺼운 도우로 만들어 판매하는 업계는 오직 피자헛밖에 없다. 두껍지만 속은 푹신하고 겉은 바삭하며 심지어는 식어도 쉽게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반죽할 때 효모를 사용하여 숙성고에서 숙성을 시킨 덕분. 이 숙성된 도우를 다뤄보면 과장 조금 보태서 푸딩을 만지는 느낌이 든다. 다른 얇은 도우를 쓴 피자의 쫄깃함을 즐기다가도 이걸 먹어보면 확실히 다르다.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도록 하자.
피자헛이 피자 가격을 생각 외로 긴 기간 동안 거의 유지를 하는 그 동안 치킨 값은 미친듯이 올라서 치킨 한 마리 시킬 돈이면 충분히 사 먹는다(...) 영문 사이트와 한국어 사이트의 가격이 다른 피자이기도 하다. 영문 사이트는 일부 혜택이 제외되니 알아서 판단하고 먹어야 할 듯. 외국인이 한국 피자헛에 오면 대체로 팬 피자를 많이 주문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꽤나 홀대받는 메뉴다. 1+1 행사 할때도 유독 팬피자만은 초기에 잠깐 서비스해주다가 금새 제외했다. 그 외에 무료사이즈업 등의 이벤트에서도 항상 제외. 현재는 그나마 영문 사이트로나마라도 할인해주던 팬피자가 어느새 제외되었다. 다른 피자는 할인된다. 역시 가장 싼 피자라고 홀대하는가 보다. 그래도 2017년 여름부터 멤버쉽 회원들에게 15%씩 할인해주기는 하다. 매니아층을 노린 전략인 듯. 팬피자는 매장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미디엄 2판, 라지 2판 정도를 하루 전에 준비하므로, 오후 늦게 주문한다면 먹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주문 전에 미리 예약하거나 전화해보는 게 좋다.
위에서 서술한 특징 외에도 도우 즉, 빵 자체가 폭신하기는 하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기름기가 많은 편인 미국식 피자 도우이다. 때문에 팬피자를 싫어하는 경향인 사람들의 특징을 가만히 보면 느끼한걸 잘 못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십중팔구다. 이 기름지고 폭신한 도우야말로 피자헛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만큼 피자헛 매니아층에서는 팬피자를 선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메뉴가 적은 도우가 팬피자이다.
메뉴가 적은 팬피자 중에서도 특히 페퍼로니 피자가 인기가 많다. 바삭하게 구워진 페퍼로니가 아주 일품이라는 평. 피자헛 멤버십 등급이 높다면 무료로 추가 치즈 토핑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렇게되면 바삭한 페퍼로니를 맛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일부러 치즈 추가를 안하는 사람도 있다. 크런치골드 도우가 사라진 점도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워하지만 수지타산 문제로 사라진게 분명하니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라 하여도, 피자헛을 상징하는 도우인 팬피자의 메뉴가 가장 적은 이유는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다.

4.4. 와우 7 박스


라이스 치킨, 피자헛 3종 샐러드[24], 미트 쉬림프 파스타, 감자 튀김 + 피자로 구성된 세트메뉴. 피자는 더 맛있는 피자 4종 중 1가지, 프리미엄 피자 미디엄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더 맛있는 피자로 선택시 28,900원, 프리미엄 피자로 변경시 7천 원 추가되어 35,900원) 여러가지 메뉴가 한 번에 제공된다지만 각각의 메뉴가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더 맛있는 피자를 선택하면 생각보다 본전만 뽑는 편이다. 많이 팔리는지 기존의 와우 박스를 개편하여 와우 7 박스로 이름을 바꾼 메뉴이다. 가격을 추가하여 와우 7 박스 플러스를 주문하면 피자를 한 판 더 선택할 수 있다.
사족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온 메뉴 중 비슷한 메뉴인 트리 박스가 있었다.

4.5. 메가크런치


2019년 5월 초 추가된 메뉴로 도우가 굉장히 얇고 바삭하다. 종종 볼 수 있는 씬도우, 또띠아 피자와 매우 비슷하다.제공되는 피클과 핫소스가 다른 메뉴에 비해 적게 제공된다. 이 메뉴도 포장과 배달가격이 다르다. 포장은 11900원, 배달은 15900원인데 이 중 얌얌페퍼로니와 폭폭치즈는 타 메뉴와 다르게 1000원 더 싸다. 더블박스처럼 두판을 시킬 수 있는 더블세트, 파스타와 같이 먹는 콤비세트가 있다. 피자 자체가 얇다보니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다거나, 양이 좀 안 찬다는 평이 있는 편이며 도우가 타서 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 메뉴는 갓치킨, 케미콤보, 폭폭치즈, 순삭포테이토, 얌얌페퍼로니 5가지 종류로 시작했고 후에 찐베이컨체다, 뿜뿜불고기, 뽀짝디아볼라 의 3가지 메뉴가 추가되어 총 8가지였다가 폭폭치즈, 뽀쨕디아볼라는 단종되어 6가지가 되었다.
메가크런치와 토핑 메뉴, 가격이 같고 도우의 종류만 다른 메가클래식도 있었으나 얼마 못 가 사라졌다.

4.6. 1인 피자


일부 매장에서는 1인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4.7. 사이드 메뉴


파스타 메뉴로 크림 치킨 파스타와 리치 치즈 스파게티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7900원인데,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단품으로 배달 주문 할 것이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전문 스파게티 집에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매장 평가시 스파게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할인해서 먹을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은 메뉴.
샐러드 메뉴로는 고구마 샐러드, 펜네 샐러드, 후레시 랜치 샐러드를 제공한다. 후레시 랜치 샐러드는 흔히 볼 수 있는 야채 샐러드에 토마토를 넣고 랜치 드레싱이 따로 포장되어 판매된다. 피자 먹을 때 같이 먹기 좋은 메뉴지만, 후레시 랜치 샐러드의 경우엔 용기에 비해 내용량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먹기 힘들다. 특히 랜치 드레싱을 뿌려 먹을 경우엔. 이전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꽤 풍성하고 무엇보다 리코타 치즈가 호평을 받은 메뉴였는데, 단종되어 아쉽다는 평이 많다.
치킨류로는 팝콘치킨, 치킨 텐더, 스파이시 윙, 오리지날 윙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 치즈볼, 콘 샐러드, 코울슬로가 있다.

5. 해외의 피자헛




6. 여담


  • NFL 휴스턴 텍산스디펜시브 엔드 JJ 왓은 잠시 미식축구를 중단하고 위스콘신 대학교에 편입 후 재학 중에 피자헛에서 잠시 배달 파트타이머로 일했다.[25]
  • 1999년 코소보 전쟁 당시 나토군으로 참전한 미합중국 공군 폭격기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중국 대사관을 오폭했을 때 중국에서 반미감정이 최고조로 가중되었다. 그 때 맥도날드고 버거킹이고 신나게 박살났다. 이 때 중국에 진출한 미국계 요식업 체인점들 중 유일하게 폭동에서 살아남은 전적이 있다. 맥도날드버거킹은 신나게 박살내는데 피자헛만 멀쩡한 걸 본 프랑스 기자가 "피자헛은 왜 내버려둬요?"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미국이 폭격했지 이탈리아가 폭격했나?"였단다. 혹은 "저거 이태리 회사 아냐?"라고 했다는 소리도. 말하자면 피자는 미국 원산이 아니라는 건 잘 알려져 있어서 살아남은 거라고 할 수는 있다. 근데 햄버거도 원산지 따지면 함부르크스테이크에서 온 거라 원래 독일이기는 하다(…) 최근 중국 학계에서 피자의 원산은 중국이라는 망언스러운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은 귀엽게 봐 주자. 물론 이따위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중국인들에게도 씹혀서 사람들이 알지도 못한다.
  • 미국 피자헛에서는 주방장이 싱크대에 오줌을 누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난리가 났었다.#

  • 2001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풀럼 FC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적이 있다.#
  • 2008년 후반에 피자헛 영국법인은 모든 점포의 상호를 일시적으로 파스타헛으로 바꿨으며, 국내에서도 명동·종로·홍대 3개 점포를 한달간 파스타헛으로 간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서 전 매장의 상호를 파스타헛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인터넷 투표까지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나름대로 관심을 끌었으나... 그 실체는 투스카니 파스타 등 다양한 신메뉴를 띄우기 위한 티저 마케팅이었다. 보도자료를 통해 미리 공지한 기간이 다 되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국내에서는 '피자헛이 사라집니다'라는 광고문구를 사용했다가, 하필이면 그때가 외국 대형마트(까르프, 월마트 등)들이 국내 철수를 하던 때라서 사람들이 피자헛도 철수한다고 착각하는 역효과가 일어나서 매출이 급감했다고 한다.[26]
  • 한국 피자헛은 TV 광고 모델로 가수 를 기용한 적이 있는데 당시 재미를 봤는지 이후 남자 유명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를 주로 만들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이승기를 지속적으로 기용 중이었으나 2014년부터 이광수로 바꿨다. 그런데 2015년 여름 시즌 모델로는 김영광, 이솜을 기용했으며, 한국지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자사를 셀프디스하는 내용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내용 2018년에는 마이크로닷을 모델로 기용할려고 했으나 산체스&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이 터져 크게 논란이 돼 촬영까지 마친 광고에서 마이크로닷이 출연한 분량을 삭제하고 콘티로 대체했다. 동아리편, 부부편
  • 긴장되는 순간이란 제목으로 피자헛 배달 오토바이와 미스터피자 배달 오토바이가 나란히 서서 신호등을 기다리는 이미지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 피자헛은 안전상의 명목으로 50cc 스쿠터만 사용하는데 비해 미스터피자는 125cc를 사용한다. 절대 대결이 안 되니 기대하지 마라. 이미지는 해프닝에 가깝지만 사실 양 업체는 꽤 악연이기도 하다. 과거 미스터피자가 국내 진출 초기에 '기름기 없는 피자를 판다'면서 광고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멘트가 이거였다. "이제껏 프라이팬에 익혀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피자를 제맛이라고 드셨습니까? 그렇다면 피자 헛 먹었습니다."(…) 이 때문에 소송까지 걸린 인연이다.
  • 창업자중 한명 인 '프랭크 카니 (Frank Carney)'가 파파존스로 이적했다(…). 파파존스는 이걸로 광고도 많이 만들었다고.[27]
  • 광고에서의 발음(핏자~헛) 때문에 농담삼아 핏자헛이라 불리기도 한다.[28]
  • 미국 피자 헛에서는 1993~1997 동안 "더 피자 헤드 쇼"시리즈를 광고해왔다. 주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당연히 "피자 헤드"와 피자 헤드의 네메시스인 피자 컷터 "스티브"와 나레이터로 등장하는 "손"이다. 각 시리즈 마다 피자 헤드는 새 피자와 여러 장난감 상품을 설명해주고, 스티브는 여러 모습으로 분장해서 헤드를 괴롭힌다[29] #모든 피자 헤드 쇼 광고.
  • 피자헛은 TV 광고도 적극적이였는데 90년대 초반부터 쓰인 함께 즐겨요 피자헛 이라는 문구가 유명하다.
  • 전화 주문시 상담원이 라지 사이즈 2천 원, 미디엄 사이즈 1500원으로 추가 치즈 토핑 권유를 한다. 그러나 사실상 이는 돈만 더 받고 제품은 차이가 없으니 현명한 위키러라면 추가하지 말 것. 물론, 성실하게 치즈 더 얹어주는 매장도 있으나 치즈가 원래 피자에 들어가므로 안 넣더라도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모를 수도 있으니 빌이 내려와도 그냥 제품을 내는 경우가 다반사.
JPL의 돈 탐사선 수석 엔지니어인 마크 레이먼이 자신의 대중 강연 PPT에 장난을 쳐놓은 것이다(...) 실제로 NASA에 피자헛이 뭔가 투자하거나 하진 않았다.
  • 위의 개드립과는 무관하게 실제로 피자헛이 우주에 진출한 적이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의 첫 모듈인 러시아제 ‘자랴’ 모듈[30]을 발사한 프로톤 로켓에 피자헛 광고를 랩핑했으며, 광고비로 ISS 1기 우주비행사들에게 피자헛 피자를 협찬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우주공간에서 행해진 유일한 상업 활동이다.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1996년 히스토리투어 내한공연 당시 화장실에 가려고 명동 피자헛에 들른 적이 있다.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와 협찬을 하여 간접광고가 많이 등장한다. 음식만 나왔다 하면 피자고, 피자만 나왔다 하면 피자헛이다.
  • 중국어로는 必胜客(bìshèngkè)로 발음은 '비셩커', 즉 음차한 것이다. 하지만 직역하면 '필승의 손님'이라는 뜻...
[1] 1977년 펩시에 회사 매각후 1980년까지 피자헛에서 사장으로 남았다. 훗날 파파존스 피자에서 일했다. 2009년부터 알츠하이머 증세로 투병하다가 2020년 12월 2일에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2]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전 회장 리 아이아코카의 자서전에 보면 어린 시절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어제 저녁 가족과 '피자파티'를 했어."라고 하면 이탈리아식 개그로 받아들였다고 한다.[3] 요즘엔 빨간 지붕 매장이 많이 사라졌지만 한국에서도 90년대, 2000년대 극초반에 빨간 지붕 피자헛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4] 피자헛 익스프레스는 2017년에 한국에도 들어왔다.[5] 그도 그럴 게 KFC, 타코벨은 염!브랜드(Yum! Brands Inc) 산하이다.[6] HBO 전쟁 미니시리즈인 제네레이션 킬에서 이라크 현지 피자헛이 배달되는 장면이 있다.[7] 국가별로 상이한 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다. 한국 피자헛과 일본 피자헛은 비슷하다.[8] 정 먹고 싶으면 피자 한판을 사다가 가까운 한국식품에서 파는 불고기를 얹어 먹으면 된다. 미국의 피자는 토핑의 배리에이션이 페퍼로니, 소세지, 베이컨, 이 정도로 끝이다. 좀 더 얹어봤자 피망이나 버섯 정도.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토핑에 목숨을 건다는 평도 있다.[9] 미국에서 흔하게 먹는 피자는 페퍼로니피자이다. 잘 만든 페퍼로니피자는 풍부한 치즈까지 더해져 짠맛과 구수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10] 서초중앙로24길 22. 리모델링을 거쳐서 현재는 특유의 지붕은 떨어졌지만 그 흔적은 조금이나마 남았고 건물 자체는 그대로다. 건물 내부에서 1층 천장이 뚫려 1층과 2층이 연결되고 그 사이로 큰 샹들리에가 늘어진 백화점 형태의 내부 구조 덕에 당시 고급스러움은 가히 절정에 달했다(...).[11] 1992년 당시의 광고를 보면 피자헛이 얼마나 고급음식 취급을 받았는지 알수있다. 당시 런치 풀세트(라지피자+스파게티+콜라피쳐)가 15900원으로 2010년대 기준으로는 비싸지는 않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1992년 당시의 1인당 GDP가 현재 2019년 대비 1/4이라는걸 상기하자. 즉, 물가대비로 환산해본다면 현재의 4~5만 원 선 메뉴로 2010년대의 2만 원대 하는 브랜드 피자보다도 더 비쌌다고 봐야한다.[12] 그 시기에 방송한 SBS 꾸러기 카메라에서 김완선과 매니저가 한 남성을 따라 들어간 곳이기도 하다(6분 22초부터 10분 9초까지).[13] 당시 음료사업은 롯데칠성음료, 과자는 오리온프리토레이를 통해 각각 한국에서 사업했다.[14] 2008년 창립된 미국의 컵케이크 체인이다. 본토에서도 세력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15] 배달•레스토랑 30%, 포장은 '''40%'''이다! 또한 배달앱에서도 13000원에 쿠폰 적용까지 시켜준다. 이렇게되면 3~4만 원대 피자 세트를 2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 저렴한 것은 만원 후반의 가격이 나오기도 한다. 거기에 1+1 혜택과 1+1 혜택을 킵하여 피자를 한번 시킨 뒤에 다시 한번은 무료로 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16] 세트 가격이 6900~7400원으로 통상적인 패스트푸드들 중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긴 하나, 프리미엄 피자를 1명이서 넉넉하게 먹을 크기로 줄여놨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감자튀김도 양이 많고 탄산음료도 무한리필이 가능한 것도 메리트.[17] 비슷한 경우로 같은 염브랜드의 타코벨이 있다. 여기도 피자헛처럼 복수사업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피자헛과는 달리 매장별로 메뉴가 다르다.[18] 피자헛 점내로 도미노피자를 배달시켜 먹은 용자도 있었다.[19] 참고로 이 주소에서 직선도로로 더 멀리 가야하는 아파트 단지는 배달 가능이라고 나온다.[20] 한국에서는 '이지오스'라는 대행업체가 주문을 받고 있다.[21] 참고해야하는게, 이 번호는 주문 관련 전화가 아니다. 단지 상담원에게 연결하는 전화이다.[22] 단, 주문전화가 아닌 상담전화로 연락을 하면 매장으로 직접 연결은 되지 않는다. 전산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있다고 한다.[23] 2003년 5월 출시된 이래 6개월 만에 300만 판이 팔리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올해의 상품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 2월 5000만 판을 돌파하면서 전국민이 다 먹은 피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24] 고구마 샐러드, 펜네 샐러드, 후레시 랜치 샐러드.[25] 이게 뭐 별일인가 싶지만 JJ 왓은 평범한 선수가 아닌 올해의 수비선수상 3회 수상, 월터 페이튼상(인격이 좋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고 보면 된다) 수상,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 인물에 뽑히는 등 가히 최고의 선수이다. 삼형제가 나란히 리그 내에 있기도 하다.[26] 이승일 대표 "피자헛에 마음 돌렸던 사람을 잡아야" 피자헛 막장 광고의 추억 & 팁[27] 파파존스는 광고에 창업자와 점주가 같이 나온다. 문제는 그 점주가 자그마치 21개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페이튼 매닝(...).[28] 근데 사실 pizza 발음 자체가 핏짜에 가깝다.[29] 손: 걱정마, 피자 헤드! XXXX 스티브가 도와줄거야!. 피자 헤드: 잠깐.. 얜 XXXX가 아니잖아?! 손: 그럴리가~. 다음에 유혈 사태 시작(...)[30] 흠좀무한 것은 이 모듈의 재료인데,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우주전쟁 병기인 폴류스로 쓰이려다 소련이 붕괴되자 계륵이 된 걸 개조한 게 자랴 모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