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버스 8407
1. 노선 정보
2. 개요
경원여객에서 운행했던 경기순환버스 노선.
3. 역사
- 당시 운행경로는 고천(의왕시청) - 호계사거리 - 범계역 - 평촌먹자거리 - 시흥요금소 - 김포요금소 - 백석역 - 마두역 - 주엽역 - 대화역이다. 이때는 차고지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수원북부공영차고지)에 있었는데 하행에 한해 차고지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내릴 수 있었고, 이곳에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 수원으로 갈 수 있었다. 용남고속에서 운행하는 수원 - 고양을 오가는 8450번[2] 노선과 제법 유사했고, 이 때문에 용남고속에서 기존 노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입찰했다.
- 그래도 한번 운행할 때 입석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어떻게 유지는 하나 싶었지만 용남고속에서 면허를 반납해서 결국 2011년 2월 21일부터 경원여객에서 운행하게 되었고, 노선이 의왕시 출발에서 군포시 출발로 바뀌었다. 또한 종점이 KINTEX로 바뀌었다. 안양시 공지사항 관련 기사 본래는 3월 2일로 예정(안양시 공지사항)되어 있었으나,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 변경 후: 군포시청 - 금정역 - 범계역 - 비산동 - 안양1번가 - 석수IC - 일산IC - 백석역 - 마두역 - 주엽역 - 킨텍스 - 대화역
- 이후 승객도 어느 정도 늘었고, 이에 따라 증편도 이루어졌다. 2011년 9월 8일부터는 평일에는 20~30분, 휴일에는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해서 그럭저럭 이용할 만하다. 수요 또한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박은 찍어주는 추세.
- 2012년 4월 14일부터 장성마을아파트 앞 정류소 대신 킨텍스 제2전시장 3GATE 내 정류소에 정차하게 되었다. 경원여객 공지사항 그리하여 대화역 - 킨텍스 구간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게 되었다. 농담이 아니라 대화역 - 킨텍스 구간은 마을버스를 타도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인데, 대원고속이 배차하는 시간대에만 탈 수 있는 직행좌석 9700번, 경기순환 8407번, 광역급행 M7731번을 타야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열악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089번이 15분 간격으로 다녀준다는 것.
- 2019년 2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새경기 준공영제 중 비수익 반납 및 폐선 유형 검토 대상에 포함되어 시범 노선으로 선정되었으나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산본역 철도 교각 보수공사로 인하여 2020년 1월 13일에 군포시청 - 금정역 - 범계역 구간이 단축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원여객안양차고지 정류장이 추가되었는데, 실제로는 탑승이 불가능하다. 경원여객 공지사항
- 코로나19으로 인한 적자와 고양시의 준공영제 반대로 2020년 6월 15일부터 폐선되었다. # 내용을 보면 협상의 여지가 없지는 않지만, 운영중인 최근까지의 승객 상황을 보면 공기수송이다.
4. 특징
- 경원여객 최후의 자일대우상용차인 FXII116 디젤 차량이 운행했던 노선이었다.
- 예전 용남고속에서 시범 운행할 때에는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를 투입하다 정식 개통할 때 현대 유니버스 전중문 가스차를 투입했다.[4] 경원여객으로 노선이 넘어간 뒤에는 FXⅡ116 전중문형 디젤 차량이 투입되었다. 2012년 11월에 차량을 증편했으나 직행좌석버스 도색 BH116 전중문 디젤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2016년까지 경원여객에 유일하게 운행했던 07년식 로얄럭셔리2가 운행하는 노선이 바로 이 노선이 되겠다(...). 그러나 07년식 로얄럭셔리2 대차분으로 현대 유니버스 유로6 전중문 디젤로 몽땅 대차했다. 용남고속이 경기순환버스를 철수한 이후 정말 오랜만의 현대차가 들여온 셈.[5]
- 수동 기어봉에 당구공을 끼워둔 차량이 있었다. 관련 게시물
- 킨텍스 출발 첫차는 안양에서 공차회송으로 와서 운행을 한다. 평일에는 첫차와 두번째차 2대가 있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첫차 1대만 있었다.
- 경원여객 안양영업소 소속 노선답게 KD 운송그룹이 운행하는 다른 경기순환버스 노선들과는 달리 과속이 매우 심한편이다. 고속도로와 안양로는 기본이며, 일산 중앙로에서도 다른 광역버스을 모두 추월해가며 매서운 속도로 운행했다. 덕분에 킨텍스에서 출발한 지 20분 만에 일산IC를 찍기도 했다.
- 군포시, 안양시 등지에서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주로 이용했다.
- 경원여객 노선들 가운데 유일하게 안내방송이 신형으로 개정되지 않은 노선이었다.
- 참고로 이 노선은 일산동구를 경유하는 좌석버스 중 유일하게 일산동구청을 정차하지 않는다. 시외버스까지 포함해도 5000번과 함께 둘 뿐이다. 마두역과 일산동구청 정류장은 고양 BRT 내 정류장 중 가장 이용인구가 높은데도 말이다. 정류장이 정체가 심해서 그렇다면 할 말이 없지만 같은 경기순환버스인 8109번은 잘만 정차한다. 따라서 이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일산 시내지역에서 밥을 먹거나 해야겠다면 마두역 하차 후 88번 등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4.1. 노선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 수도권 전철 3호선: 백석역, 마두역, 주엽역, 대화역
- 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역
[1] 폐선 당시에는 명칭이 아직 변경되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표기한다.[2] 수원터미널 - 수원역 - 병무청 - 장안문 - 호계신사거리 - 비산동 - 화정터미널.[3] 안양시에서는 원도심이자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만안구를 경유하는 게 아니라 평촌 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만 경유하고, 의왕 정류장은 시 중심지가 아니라 시 경계에 가까운 곳에 있다.[4] 그러다가 용남고속이 경기순환버스 사업을 포기하고 그 차들은 전부 5100번으로 이동했고 5100번에 49인승 유니버스 신차가 들어오는 바람에 3000번, 3003번, 3007번 등지로 흩어졌다.[5] 유니버스를 투입하기 이전엔 죄다 자일대우상용차만 운영했다. 이후 8906번에도 에어로 스페이스 LS가 투입된 바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비차였고 다시 빠졌다.[6] 뒷문도 폴딩도어인 차량으로 매우 드문 옵션의 차량이었다.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