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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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전직 재선 국회의원[1] 를 지냈으며, 지역구는 서울 도봉구 을 지역이었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2. 생애
1963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2]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1. 정치 활동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내면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보좌역 등을 수행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유인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유인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3년 12월 ~ 2015년 10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 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제3대 이사장에 선임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유인태 의원이 컷오프로 불출마한 가운데 문재인 전 당 대표의 인재 영입 케이스로 입당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와 맞붙어 7.32%p 차이로 승리하였다. 같은 해 12월 19일,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되었다.
한나라당내 소장파 그룹인 미래연대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였고, 18대 국회에서는 당내 그룹인 민본21의 멤버로 당내 소장개혁파 그룹으로 활동하였다. 2007년 이후 친박계로 분류되었으나, 다른 친박계 정치인과 달리 딱히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만한 발언과 행동을 한 적이 거의 없고 본인 자체가 지역구에서 평판이 좋은 편이라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이후 홍준표 체제에서는 서울시당위원장,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 서울시장후보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서울지역 선거를 도맡아 치렀다. 김병준 비대위 체제에서도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고, 초재선 의원들의 추대로 재선의원임에도 원내대표까지 출마하는 것을 보면 당내 입지도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 관련 기술에 대한 인식이 유일하게 좋은 편으로 관련 정부 부처들을 국정 토론에서 압도했다. 네이버 실검 1위로 알려져 있다. #
21대 총선에서는 개표 중반까지 근소한 격차로 상대 오기형 후보를 앞섰으나 후반부에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자 결국 7.4%p 차이로 낙선했다. 보수정당으로 당선이 어려운 강북 지역에서 드물게 재선을 했다는 것이 정치적 자산이다. 또한 정치적으로 여·야 모두로부터 합리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덕적인 논란이 거의 없고, 지역구민 평가도 나쁘지 않은데다 의정활동도 상까지 여러차례 받을 정도로 잘한 편이다. 2018년~2020년,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게다가 왠만한 정치인이라면, 특히 '''친박''' 출신이면 매우 논란이 많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은 논란이 없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6월 1일,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원외인사로는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
비록 대중적 인지도는 높은편은 아니지만 본선경쟁력을 가진 흠결없는 후보로 경선 과정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폭발력을 가진 후보로 알려져 있다.
2021년 2월5일 서울시장 본경선에 컷오프 되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