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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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현재 어태커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시즌 1로 데뷔했으며 첫 데뷔는 꾼 팀으로 정식 프로팀 소속으로 나왔으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데 부담을 느껴 한 시즌만에 스스로 퇴단하고 다음 시즌은 아마추어 팀 페이소스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이 시즌에서 개인전 결승에 직행하는 등 활약을 한 덕분에 다시 오즈의 제의를 받아서 프로게이머로 복귀하는 등 경력이 짧지만 신흥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
2020 시즌 1 리그가 열리기 바로 직전에 있던 WESL 대회에서는 8인전 1등, 이후 전진우와의 1대1에서도 승리하며 비록 아마추어 대회이지만 본인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어태커답게 주행에 실수가 없으며 전대웅, 박인수, 이재혁 등 주행 강자에 밀리지 않는 탑티어이다. 잘 풀리는 날은 이 들 이상급이다. 이 때문에 경기 초반 앞으로 치고 나갔을 때 안정적인 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몸싸움에 휘말려도 순위복구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6] 순위 작업 수행 능력이 상당히 탁월하다.[7] 전반적인 러너 역할을 잘 맡아주는 선수다.[8] 특징으로는 개인전 운영 스타일이 '''슬로우 스타터'''이다. 초반에는 스코어가 좋지 못하더라도 특유의 뒷심으로 후반 스코어를 몰아서 먹는 스타일이다.[9] 다만 이러한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터지지 않는 경우 큰 단점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어태커 베이스의 선수이기 때문에, 가끔씩 무리한 라인 공략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는 것 또한 단점이다.
2019 시즌 1때는 여타 어태커들 처럼 몸싸움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으나 2019 시즌 2때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2020 시즌 1부터는 팀전에서 1대 다수를 버텨내고, 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몸싸움 능력치가 급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시즌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자잘한 스탑을 활용한 디펜스 능력이다. 이런 급성장한 몸싸움 능력을 이용한 자잘한 스탑과 같은 디펜스가 준수하면서 동시에 최상위권 순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팀 에이스인 유영혁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전형적인 어태커 형에서 전반적으로 도형이 고른 러너형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아이템전에서도 충분히 1인분을 해주는 선수인데, 물거리를 재는 솜씨나 러너로 치고갔을때 완급조절을 하면서 잘 잡히지 않고 자석 역전을 이용한 플레이도 잘 해서 아이템전도 꾸준히 해주고 있다.
현재의 평가는 개인전 결승 무대급의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위에서 말한 '''슬로우 스타터'''가 발목을 잡는데, 김기수는 다른 결승급 선수들에 비해 경험과 종합적인 면에서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11] 이런 상황에서 슬로우 스타터는 오히려 최종 2인전으로 가기위한 포인트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80점제이여도 결국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이런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조금 벗겨낼 필요가 있다.
팀전에서는 매 시즌 지날수록 꾸준히 발전을 거듭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9 시즌 1 '꾼'팀에서 퇴단한 이후, 팀원들이 받쳐주지 못해 늘상 고통받는 소년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2]
3. 약력
3.1. 2019 시즌 1
박인재가 감독을 맡고 있는 '''꾼'''팀으로 김응태, 이재혁, 송용준과 함께 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13]
8강 첫 경기인 긱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첫 출전이어서 그런지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어태커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뒤에 쳐지면서 스피드전 3 : 0 대패, 아이템전은 고군분투했으나 2 : 3 패배, 데뷔 첫 경기부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8강 두번째 경기인 프로페셔널 과의 경기에서는 김응태와 카트를 교체해 본인이 9엔진을 탑승하면서 스타트를 좋게 가져가며 스피드전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아이템전은 초중반에 사용한 소방차 9 + 물지뢰 제거 카트 2대[14] 전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고전했으나 4경기 부터 크리스마스 캔디 9 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3 : 2 역전승을 거두었다.
8강 마지막 경기는 김승래가 이끄는 판타스틱과 맞붙었다. 4강 진출 경우의 수에 따르면, 2 : 0 으로 승리해야 꾼이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했는데, 스피드 첫 경기를 내주고 스피드 아이템 포함 6트랙을 꾼이 싹쓸이하면서 거짓말같이 2 : 0 승리로 4강에 진출한다.
기적적으로 4강에 진출한 것 과는 달리, 4강에서 만난 세비어와 플레임에게는 맥을 못추며 대패했으나, 4강 마지막 경기이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건 단두대매치에서 긱스타를 상대로 저번 8강과 다르게 스피드전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특히 김기수는 신화 신들의 세계 마지막 U자 구간에서 흑룡 9의 뛰어난 감속으로 정승하를 제치고 1~2위를 확정짓는 모습을 보여줬고, 신화 오딘의 궁전에서는 어태커 답게 초반부터 1위 고정으로 달려나가 트랙 레코드까지 갈아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박현수의 활약에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그래도 이재혁이 정승하를 상대로 에이스결정전을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첫 진출에 입상까지 확정지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다시만난 플레임에게 스피드 0 : 4, 아이템 1 : 4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꾼 팀도 플레임에 뒤지지 않기위해 스피드전에서 여러 전략을 세워왔지만 먹히지 않으며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그렇지만 김기수를 포함한 꾼 팀의 선수들의 성장세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을 통해 3위를 차지하여 입상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
개인전은 32강 C조에 배치받았고, 마지막 트랙 직전에 정승하와 동점이었으나 마지막 트랙에서 정승하에게 밀려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는 전날 요로결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때문에 10트랙동안 8점을 쌓는데에 그쳤고, 최종 순위 20위로 마감했다.
3.2.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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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팀에서 퇴단한 후, '''PATHOS'''라는 아마추어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팀원은 임재원, 우성민, 김지민, 서정현. 우성민은 스피드전만, 서정현은 아이템전만 경기에 출전한다.
개인전은 패자부활전에 떨어졌지만 패자부활전에서는 가볍게 본선 티켓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개인전은 D조에 배치되었으며 6번 '''초록색''' 시드를 받았다.
팀전 8강 첫 경기는 황인호, 최윤서를 필두로 한 SKY팀과 맞붙었다. 스피드전은 7 8 7 8, 흔히 말하는 7 8고정을 해버리는 바람에(...) 스피드전을 1 : 3으로 패배했으나, 아이템전은 3 : 0으로 가져오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우성민이 황인호에게 패배하면서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8강 두번째 경기는 문호준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었다. 저번 경기와는 다르게 상위권에서 싸워주며 한화생명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나 2 : 3 패배, 아이템전 또한 최영훈과 이은택의 벽을 넘지 못하며 0 : 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 날 김기수의 진가는 개인전에서 보여졌는데, 1, 2트랙에서 총합 3점밖에 먹지 못했으나 이어진 3개 트랙을 모두 1위로 통과하고, 그 다음 트랙까지 2위를 차지하며 6경기만에 40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 다음 트랙이 변수 많기로 유명한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해손을 7위로 마감한 이후에 주춤하면서 10경기까지 경기가 길어졌으나 10경기에는 3위를 차지하며 52점 1위로 본인이 경기를 마감 지었다.
8강 마지막 경기는 본인 친정팀인 락스 랩터스와 맞붙었다. 스피드전 만큼은 페이소스에게 기대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1 : 3 패배, 아이템전까지 그게 이어지면서 아이템전도 0 : 3으로 패배하며 0승 3패로 팀전을 마감했다.
1주일 뒤 치뤄진 개인전 16강에서는 6트랙까지 고작 7점을 쌓는데 그쳤으나, 마지막 3경기에서 각각 1 1 2위를 차지하는 엄청난 뒷심을 보여주며 34점 3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16강 승자전에서는 7번 '''파란색''' 시드였으며 박인수와 문호준이 1~2위를 굳히는 동안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갈수록 야금야금 포인트를 잘 먹으며 마지막 트랙 직전에 28점, 이재혁과는 공동 3위 였고, 5위 유영혁과 6위 전대웅과는 각각 2점, 4점 밖에 차이가 안날 정도로 격차가 촘촘했다. 게다가 마지막 트랙은 박인수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트랙인 피사의 사탑을 골라버렸고 전대웅과 이재혁이 사고에 말리며 7, 8위로 쳐지면서 유영혁과 같이 각각 3, 6위를 차지하며 29점 4위로 두번째 시즌만에 개인전 결승에 직행한다.[15]
그리고 3주뒤 치뤄진 결승전, 4번 '''흰색''' 라이더로 출전. 11트랙 로비에서 1위를 하는 등 몇몇 트랙에서 두각을 나타내긴 했으나 최선두권인 7번 '''파란색'''의 박도현과 5번 '''보라색'''의 이재혁을 저지하는데는 실패하며 35점으로 최종 7위로 시즌을 마감 했다. 이 시즌을 계기로 신인 김기수의 엄청난 성장과 뛰어난 뒷심이 이뤄낸 훌륭한 결과와 명예를 얻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3.3. 2020 시즌 1
팀전은 OZ Gaming 소속으로 이재인, 문민기, 우성민, 서정현, 그리고 코치 김승래와 함께 출전.[16] 팀은 A조 1위로 오프라인 예선을 스무스하게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전은 오전 다조에 배치되었다. 초반 7경기 동안 꼴찌와 1점밖에 차이나지 않는 12점을 먹으며 부진했으나 '''후반 4경기 연속 1위를 하며''' 52점 조 2위로 개인전도 본선에 진출.
팀전 첫 경기는 XQUARE와의 경기였다. 스피드전은 팀원들이 매우 부진하는 동안 혼자서 상위권을 계속 마크하며 팀을 지탱했지만 3:0으로 패배. 아이템전은 본인이 캐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갔고 안혁진과의 에결에서 승리하며 그야말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때만 했어도 오즈에게 4강 진출 가능성도 나름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1월 15일 한화전에서는 김기수가 2경기에서 한화 멤버들의 견제를 버티며 1위를 차지하는 등 분전했지만 그 외에는 팀원들이 모두 부진하며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골탕을 먹으며 '''6:0이라는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이게 독이 됐는지 1월 18일 아마추어팀인 Wheelz전에서는 드디어 스피드전에서 트랙승을 따냈지만 1승에 그치며 3:1로 패배했고 아이템전도 3:2로 아쉽게 역전당하며 프로팀으로서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김기수는 사실상 팀의 소년가장이 되어 고통받고 있고 이를 부드득 갈며 프릭스전을 야심차게 준비해와야 할 것이다.
설 연휴 이후 펼쳐진 프릭스와의 경기에선 스피드 3:2 아이템 3:1로, 세트 2:0 패배를 당했다. 김기수의 폼이 굉장히 좋았던 상태라 에결을 갔다면 오즈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었으나 아쉽게 스피드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했다. 다른 경기들보단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나, 스피드 마지막 5경기에서 본인이 약 1분 30초 가량 미들 순위를 헤집어놓으면서 1위를 보호하고 2위로 버텼음에도 팀원의 지원이 부족해 5세트[17] 를 아쉽게 패배당하는 모습을 보아 아직 오즈가 다른 팀원들의 부진이 있는 것과 김기수 의존증을 버리지 못한 것이 보였다. 이로서 오즈는 사실상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18]
개인전은 2월 1일, 32강 D조 선수로 선발되었으며 2번 '''검정색'''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과는 다르게 초반에 각성하여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후반에서 뒷심이 떨어져 34점을 쌓는데 그쳤고[19] 16강에 진출은 성공했지만 2등했다. 그래도 지금 모습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면 결승 및 우승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결국 고통 끝에 폼이 흔들렸는지 샌박전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에이스다운 모습이 사라지고 하위권에서 맴돌며 카메라에 안 잡히는 등의 굴욕을 겪게 되었다. 얼마나 심했으면 중계진들마저 김기수의 폼이 오늘 안 좋다고 얘기했을까. 결국 1:6으로 완패한 오즈는 사실상 7위에 고정되었고, 마지막 락스전마저 1:6으로 지며 1승 6패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팀전에서 김기수의 활약은 그야말로 소년가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20] 물론 김기수 본인도 멘탈이 조금 흔들리며 실수하는 장면이 몇번 있었고, 리그 초반에는 팀전 평균순위 상위권이었으나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며 2월19일 기준 18위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속에서 악착같이 팀을 살리려는 스피드에이스의 면모는 충분히 보여준 시즌이라 볼 수 있다. 2019시즌의 김기수는 주행과 멘탈의 기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팀전 성적과는 별개로 본인의 폼은 한층 더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또 김기수는 개인전 우승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개인전 폼이 괜찮으니 팀전 탈락을 개인전에 더 집중하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었지만...
기어코 그의 멘탈이 제대로 무너졌는지 16강 2경기에서 슬로우 스타터를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사고에 휘말리면서 무기력하게 7위를 차지,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이대로면 오즈의 마지막 희망인 김기수마저 16강에서 광탈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다가오는 패자전에서는 멘탈을 더 관리 잘하고 충분히 연습을 해오는 과제가 남았다.
리그가 무기한 연기된 동안 넥슨 주최 클럽 대항전에 MysTic 소속 선수로 전 선수인 박대성, 온라인 고수인 MysTicMINSIK, MysTic종수s와 함께 출전했다. 8강에서는 같은 MysTic 클럽원인 이중대가 이끄는 Aiffirmation과 경기를 했고, 1세트는 5:2로 패배했지만 2세트를 5:1로 이기고 연이어 에이스 결정전에서 Aiffirmation의 유민선을 주행으로 압살해버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4강 고구려전에서도 같은팀 종수와 함께 더블 에이스 활약을 보여주며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도 앞서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들어 상대팀 김이준, 김응태가 살아나면서 게임을 뒤집어버리고 에결로 가게 되었다. 해변 드라이브 마지막 코너에서 과감한 직부라인으로 추월하려 했으나 김응태가 잘 받아치면서 아쉽게 패배, 3,4위전으로 내려갔다.
시즌 후 김승래 감독의 말에 의하면 오즈 팀원 전원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하니 다른 팀을 찾아볼지 아마추어팀에 들어가서 자비로 출전할지 은퇴할지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21]
시즌이 재개되고 '''그린라이더'''로 배정받은 16강 패자전에서 초반 3경기는 전부 4위로 들어오며 조용했으나, 그 다음 4경기 순위를 3-2-1-4위 로 들어오는데 성공하면서 38점, 3위를 차지하여 최종전 '''블루라이더'''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블루라이더'''로 출전한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무리하게 라인을 파는 등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치고 결국 무릎을 꿇며 7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11위.
시즌 이후 GC부산 이적이 점쳐졌으나 모종의 이유로 합류가 불발되었다. 현재 프로팀 자리는 샌드박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에 각각 두 자리씩 남은 게 전부.[22]
3.4. 2020 시즌 2
강석인이 한화로, 전대웅이 GC Busan E-STATS로, 정승하가 샌드박스로 이적함과 동시에 유영혁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했다.
개인전은 예선에서 가볍게 통과하여 32강 A조 '''검정색''' 시드로 배정받았다.
팀전 첫 경기는 락스에게 2:0으로 아쉽게 졌으나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개인전 결승급 라이더의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8강 샌드박스전에서는 최윤서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팩토리 두개의 공장에서는 마지막을 제외하곤 경기 대부분 원투를 유지해 주었다. 또한,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는 마지막에 몸싸움으로 라인블로킹 후 유영혁에게 막힌 박인수가 주춤한 사이 2위로 들어와 팀의 스피드전 승리를 가져왔다.
16강 A조에선 '''청색 라이더'''로 출전, 트랙 초반에는 상위권을 차지하다가 사고에 휘말리거나 고꾸라져 포인트를 쌓지 못해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23] 그리고 이어진 16강 패자전에서는 '''녹색 시드'''를 받았으며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하위권에만 처박혔고 뒤늦게 점수를 먹었으나 이미 때는 늦은 상황으로 패자전 7등, 최종 15등으로 개인전을 마치게 된다.
Starlight전에서는 스피드 전경기 1,2위로 최상위 순위권을 먹으며 달리면서 아프리카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팀워크의 방식으로 러너의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특히,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에선 초반에 치고나가 유영혁의 호위를 받으며 굳건히 1위를 지켰나갔고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프릭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였다.
팀전에서는 평균순위는 낮을지 모르지만 사실 1위 유지를 굉장히 잘해줘서 폼이 좋다는 평이 많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결정전으로 나섰으나 상대가 '''문호준'''이라서 팬들의 걱정을 샀고,[24] 안정적으로 가다가 문호준의 블로킹에 의해 큰 사고가 나며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후에는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번 시즌 스피드전 폼도 좋고, 마지막 4:4 스피드전 경기를 최윤서와 함께 멱살캐리 하는데도 불구하고[25] 패배하고, 에결도 넘사벽인 상대를 만나 져서 더욱 더 안타까운 부분.
이번시즌 김기수의 행적은 2019 시즌 2의 한승철과 매우 유사한데, 새로운 팀에서 기복을 보이다가 큰 경기에서 본인의 몫을 해낸 점, 주 트랙인 공중다리에서 경험치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한 점, 그리고 팀전을 4위로 마감한 점까지 많은 것이 유사하다.
시즌 폐막 후 올라온 스피드전 BEST TRACK 영상에 김기수의 하이라이트 장면도 선정되었다. 김기수-최윤서의 원투를 깨려는 전대웅을 순간적인 스탑카트로 감속시켜 원투를 지켜내는 장면.
3.5. 2021 시즌 1
전 시즌과 똑같이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으로 출전 한다. 개인전에서는 B조 8번으로 편성 받아 '''오렌지 라이더'''가 되었다.
4. 기록
4.1. 대회 입상
4.2. 입상 실패 리그
5. 여담
- 방송에서 2019 시즌 1이 끝난 직후 박인재 감독이 꾼에서 멘탈이 약한 선수로 뽑힌 과거가 있었고 그게 악영향이 됐는지 개인전 20등을 했다. 다만 그 경기 전날에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그 영향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감안해야 한다. 컨디션이랑 건강관리만 잘하면 다가오는 2020 시즌 2때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본래 XQUARE 클럽원이였으나 2020년 1월 미스틱 공개 테스트를 보고 미스틱으로 클럽을 바꾸었다.
- 한때 "어택의 신" 이라 불렸던 이중선이에게 "형님 어택은 제가 이어나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이중선이 증언해주었다.
- 2020년 3월 20일에 방영된 2TV 생생정보《기다려야 제 맛》코너에 잠깐 얼굴을 비추어 화제가 되었다. 28분 3초부터. 그러나 본인은 정작 매우 부끄러워 하는 듯. 한 유저가 카트라이더 게임 도중 만나게 됐는데 출연 사실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닥쳐라고 응수했다.
- 방송 출연 이후 돈가스에 관련한 질문들이 쇄도하자 본인의 타임어택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었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업소이며 타 업소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난 맛은 아니라고 한다.
- 유튜버 정선호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6. 타임어택 영상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매우빠름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1:32:98 골든 파라곤9
매우빠름 빌리지 붐힐터널 1:07:56 골든 파라곤9
매우빠름 팀전 빌리지 고가의 질주 1:35:88 파라곤9
매우빠름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1:43:79 아르테미스9
매우빠름 빌리지 익스트림 경기장 1:36:42 아르테미스9
매우빠름 님프 바다신전의 비밀 2:08:75 파라곤X
매우빠름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2:00:96 이온X
매우빠름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1:32:93 이온X
매우빠름 신화 오딘의 궁전 1:37:35 이온X
매우빠름 월드 뉴욕 대질주 1:18:62 흑기사X
매우빠름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1:59:70 이온X
매우빠름 빌리지 익스트림 경기장 1:35:80 이온X
매우빠름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1:32:84 흑기사X
매우빠름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1:29:98 파라곤 X[34]
매우빠름 팀전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1:58:50 몬스터 X LE
[1] 김기수 본인이 인게임에서 사용했던 표기.[2] 앞선 두 별명 모두 여담 항목에서 후술할 생생정보 출연 장면 덕분에 생긴 별명이다.[3]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트랙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여주며 생긴별명.[4]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개인전 결승전에서 최종 순위 7위를 달성하여 생긴 별명. 롤팀의 김기인 선수의 71인 드립과 일맥상통한다.[5] 시옷이 들어간 음절을 '슨'으로 치환하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문체에서 비롯해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쓰이는 별명. 그러나 지금은 돈가스 시식과 관련한 별명에 밀려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6] 참고로 이 점은 김기수와 다른 어태커와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대다수의 어태커들은 멀티에서 사고가 났을때, 견인 속도에 적응을 못해서 그대로 순위가 쳐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7] 2020 시즌 2 정규시즌 GC부산과 포오공에서 12등을 만드는 작업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된다.[8] 특히 과거 PATHOS 소속일 때,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의 경기에서 임재원과의 인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었다.[9]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난 경기가 2019 시즌 2 개인전 16강 2경기다. 한술 더 떠서 2020 시즌 1 예선에서는 7경기 동안 12점 밖에 못 먹는 졸전을 펼쳤다가 그 뒷경기를 전부 1등으로 들어오는 활약을 하면서 52점, 2위로 진출한 전적도 있다.[10] 이는 9엔진을 사용하던 듀레X시절 부터 X엔진을 사용하는 현재까지 박인재 감독을 거쳐간 선수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박인수, 이재혁 등이 그러하다. 이재혁 또한 포텐이 터지기 전에는 클래식한 러너에 몸싸움을 많이 못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우승 당시에는 충분히 다른 선수들과 경합에서 이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ROX를 거친 다른 스피드 선수인 송용준, 김응태, 한승철, 신종민 선수 모두 몸싸움이 들어왔을 때 피하기보단 적극적으로 경합하고 자주 몸싸움을 거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박인재 감독의 지도 성향이라고 미루어 볼 수 있다.[11] 당장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김승태같은 개인전 리그 시절 선수들은 말할것도 없고, 박인수, 유창현, 이재혁 같은 선수들도 팀전 단독리그부터 참가해온 잔뼈 굵은 선수들이다.[12] 2020 시즌 1에는 김승래 감독이 일부 선수들의 워크에씩을 지적하는 모습까지 나올 정도.[13] 당시엔 카트를 취미로 하고 있었고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박인재가 김기수의 전투비행장 타임어택 영상을 본 후 페이스북 친구추가를 한 다음에 선수할 생각이 없냐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부모님은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허락을 해주셔서 나간 거라고.[14] UAG-I 9 + 판저 9[15] 참고로 이때 당시 결승을 못 갔으면 여전히 취미로 게임을 했을텐데 결승을 간 이후 생각이 바뀌어 계속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16] 단 김승래는 팀전은 출전하지 않고 코치로 활동하며 개인전은 32강 C조에 출전했으나 탈락했다.[17] 5세트 맵은 하필이면 본인이 타임어택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였다. 맵 이해도가 워낙 뛰어나 프릭스 선수 4명을 홀로 상대가 가능했으나 결과는...[18] 4강 진출을 위해선 오즈가 트랙 득실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힘든데, 하필 샌드박스 게이밍과 경기를 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샌박이 워낙 강적인 탓에 사실상 3승을 거두긴 힘들어보인다.[19] 사실 문호준 선수가 '''7경기만에 끝내버려서''' 뭔가 더 보여줄 수 있는게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20] 해설진들도 오즈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계속 언급했는데, 김기수라는 에이스의 존재도 한몫했다.[21] 김기수는 개인전에서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개인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OZ 유니폼을 입고 OZ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다.[22] 그마저도 프릭스의 한 자리는 아이템 에이스였던 강석인의 자리고, 샌드박스의 경우도 원래부터 아이템 에이스가 공석이었던 것이므로 사실상 남은 자리는 두 자리나 정승하도 프릭스에서 나오게 되면서 세 자리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23] 이 시즌 개인전에서는 8경기 연속으로 유독 청색의 저주가 내려졌으나 16강 패자전 우성민부터 이 저주는 사라지게 되었다.[24] 참고로 에결 맵인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타임어택은 김기수가 최초로 1분대를 달성한 맵이자 2020 시즌 1때 안혁진을 상대로 이긴 맵이다. 2020 시즌 2에도 이 맵에서는 선두권을 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이해도가 출중한 편이기 때문에 출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25] 이 날 평균순위가 무려 1.67위일 정도로 러너로서 압도적인 폼을 보여줬다.[26] 꾼 소속[27] 첫 출전 32강 패자부활전 8위[28] PATHOS 소속[29] 공식 리그 첫 결승 진출[30] OZ Gaming 소속[31] 16강 최종전 7위[32] 16강 패자전 7위[33] Afreeca Freecs 소속[34] 1분 29초대 기록으로서는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