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프로게이머)

 



1.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태훈


[image]
이름
김태훈
출생
1987년 8월 21일
출생지
대구광역시
소속
MBC GAME HERO공군 ACE
전역일
2012년 10월 27일
종족
저그
ID
Peace
데뷔
2007년 MBC GAME HERO 입단
학력
경북대학교 (경영학 / 학사)
현직
경상북도청 공무원
별명
군견[1]


1.1. 전적


'''김태훈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전적없음
1전 0승 1패 (0.0%)
1전 0승 1패 (0.0%)
vs 저그
전적없음
전적없음
전적없음
vs 프로토스
전적없음
1전 0승 1패 (0.0%)
1전 0승 1패 (0.0%)
총 전적
전적없음
2전 0승 2패 (0.0%)
2전 0승 2패 (0.0%)

1.2. 소개


MBC GAME HERO - 공군 ACE 소속의 前 프로게이머. 종족은 저그.
경북대학교 경영학부[2]를 다닌 바 있던 '엠히브레인[3]'. 고등학교 3학년 때 스타에 빠져서 대학 입학 이후 커리지 매치를 통과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까지는 개인전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 팀플레이#s-2 전문 선수로 활동하였으나, 정작 그 팀플레이에서마저도 나온 적이 많지 안았다. 그러다가 팀플레이가 영구히 폐지된 바로 다음 시즌부터 종종 기용돼서 쓰이기 시작했는데, 그 기용조차도 꽤 늦은 4라운드부터 간간히 기용되었다. 프로리그 데뷔전 날짜는 2009년 5월 6일로, 맞서 싸운 상대는 eSTRO박상우였는데, 결과는 패배. 그래도 이후로도 종종 출전해서 팀의 저그라인을 책임졌으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을 끝으로 염보성을 통해 학업과 군대 때문에 게임을 그만 두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고대로 은퇴하고 현역으로 가겠거니 했는데, 염보성의 인터뷰가 나가고 몇 주 뒤에 변형태와 함께 공군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합격하였다. 하지만 전적도 실력도 많이 없다 보니 처음에는 김경모와 마찬가지로 듣보잡 취급을 당했다. 그리하여 까였으나,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보여 주었고, 그로 인해서 그렇게 까대던 사람들은 모두 버로우.

1.3. 공군 입대 후


2010년 12월 19일, SKT T1과의 대결에서 3대2로 앞서서 매치포인트#s-1가 된 상태에서 6세트에 출전해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정윤종을 잡아내고 공군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공군에 가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 또 하나의 케이스. 또한 이 승리는 2010년 5월 18일 있었던 김명운과의 경기에서의 승리 이후 7개월만의 프로리그 승리이기도 하다.
10-11 위너스 리그가 개막되고 2011년 2월 20일 SKT T1와의 경기에서 손석희, 김경모를 꺾고 3킬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도재욱을 상대로 출전. 도재욱의 하드코어 질럿을 막아내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 뒤로 등장한 김택용에게 패배.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황병영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10-11 시즌 위너스 리그에서는 공군이 하향세인 만큼 김태훈 본인도 하향세를 겪었다.
공군 최초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인 김남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태훈을 집중적으로 코치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미 김민철을 키워낸 공로가 있던 김남기인 만큼 김태훈도 같은 팀인 김경모[4]와 같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줄까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으나, 정작 김태훈은 제대할 때까지 김경모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특이하게도 공군 입대 이후 계속 프로토스전만 하다가 2011년 5월 4일, 드디어 다른 종족과 경기했다. 상대는 하이트 엔투스의 우승자 출신이자 저그 유저 신동원. 빌드상의 우위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팀은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4패를 당하며 패배.
5월 7일에는 kt 롤스터임정현을 상대로, 자기 본진 구석에 몰래 해처리를 짓는 작전을 넣으면서 승리.
6월 5일 6R 첫경기에서 초반 가스러쉬(!!)후 6저글링을 시도, 고강민의 컨트롤에 무난히 막히는 듯 했지만 뛰어난 판단력으로 한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무난히 승리. 거기에 팀도 이영호 스코어를 작렬시키며 4:1로 완승했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전에서 주성욱을 2:1로 이겼으나 신상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박종수를 2:0으로 이겼으나 정경두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7월 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한때 팀 동료이기도 했었던 김재훈과 맞붙었는데, 스갤러들이 '''훈훈록''' 이라는 명칭까지 붙여줄 정도의 졸전을 보여주었다. 수비하러온 저글링이 하이브를 때리질 않나... 그걸 안 놔두고 토스 병력이 저글링들을 공격하질 않나... 견제한 셔틀이 견제한 뒤에 계속 그 자리에 남아있어서 스커지에 죽은 게 한둘이 아니었다. 김재훈의 계속되는 견제에 결국은 패배.
2012년 3월 3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막바지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상대는 STX의 김도우. 역시 전략을 잘쓰는 저그인 만큼 7드론을 시전했으나 김도우의 SCV 두 기 정찰로 이를 발견, 적절한 심시티로 막혔다. 그런데 7드론을 잘 막아놓고 어중간하게 2배럭을 하다가 압박도 못했다. 이후 김태훈의 뮤탈이 김도우의 본진으로 들어닥쳤으나 이것도 별로 피해를 주지 못했다. 7드론도 막히고 뮤탈로 피해를 잘 주지 못했지만 디파일러를 잘 활용하고 저그의 기동력을 이용한 난전을 펼쳐준 덕택에 승리. 스갤에서는 제 2의 훈훈록이라는 평. 다만 초반에 뮤탈 운영을 못한 것 외에는 김태훈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하는 팬들도 있었다.
8월 19일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STX SouL전 1세트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 시즌 첫 출전을 했는데, 2008년 12월 6일 데뷔전에서 당시 공군에 있던 이주영에게 이긴 뒤로 3년 8개월간 공식전 저그전 9연패[5]를 하고 있던 희대의 저막테란 김성현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이게 김태훈의 해당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이었고, 동시에 김태훈의 마지막 공식전이었다.
여담으로, 데뷔전 이후 한동안 테란전에서 쭉 패배만 하고 승리가 없다가[6], 공군 입대 이후인 2011년 5월 22일 프로리그에서 구성훈에게 승리하며 생애 처음 테란전 승리 이후, 2012년 3월 3일, 김도우를 상대로 두 번째 테란전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5개월 뒤 김성현에게 패했고, 그것을 끝으로 테란전이 없었다[7]. 그리고 2012년 10월 27일에 전역했다.

1.4. 전역 후 근황


2012년 10월 27일, 동기 변형태와 같은 날에 전역했다. 돌아갈 팀도 모기업이 게임 방송을 포기하고 음악 방송으로 전환하여 해체된 데다가 제대 이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보였는데, 한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다가 2014년 11월 발표된 7급 공무원#s-1 공채 일반 행정 직렬에 합격하여 부처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2015년 12월 3일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제대 후 경영학과 복학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는데, 합격 후 2015년 7월 발령을 받아 경북도청 대변인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이라고. 역시 경북대 경영학과를 다녔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상당했던 재능은 어디 안 가나 보다.

2.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킹덤 언더 파이어 프로게이머 김태훈


e스포츠 초창기 당시에 스타크래프트킹덤 언더 파이어 프로게이머로 잠시 활동했었던 동명이인 김태훈도 있었다.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당시 봉준구와의 경기, 그러니까 사실상의 공식전 첫 경기에 출전했던 프로토스 게이머로, 해당 대회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16강에 머물렀던 전적이 있으며,봉준구와의 개막전 경기 이후에도 킹덤 언더 파이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은퇴하였다. 물론 이게 다였으면 이 동명이인 항목은 적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2004년 1월 13일, 19세 권 모군이 생계비 마련을 위해 60여명에게 각각 1000만원을 가로챈 상습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속되었다. 당시의 권군은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는 등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지자 위의 김태훈이라는 이름을 사칭하면서 나이를 속여 왔고 온갖 거래 사기를 쳐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결국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고 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기사를 통해 권군이 고아에다가 나이도 어려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 미성년자 신분이었기에 프로게이머의 활동에 지장을 받아 자신과 성을 제외한 이름이 같은 위의 킹덤 언더 파이어 게이머인 김태훈이라는 이름을 도용해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015년 8월 29일, 네이버캐스트 메인에 이 경기를 다룬 블로그 게시글이 올라오자 김태훈 본인이 그 글에 직접 덧글을 남기면서 밝혀진 진실은 '''자신은 킹덤 언더 파이어와 스타크래프트를 모두 했던 것이 맞으며, 권모씨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99 PKO에 출전했었다는 기사의 내용과는 달리 해당 경기에 출전한 사람 또한 자신이 맞다고 한다.''' 즉 상습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구속된 권모군은 프로게이머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단순히 사기를 쳐서 오로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아무 상관도 없는 김태훈을 사칭하고 다니면서 징역을 받는 순간까지도 자기가 김태훈이라고 우긴 파렴치한 인간 쓰레기에 불과하다. 사건 정리, 당사자가 직접 덧글을 남겼다.
현재에 들어와서는 사실상 잊혀진 사건이지만 e스포츠 출범 당시에는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미약했고, 참가 선수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서 벌어진 촌극이라고 볼 수 있으며, 파렴치한 사기꾼의 거짓말에 전직 프로게이머의 이름이 언급되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편승해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 조회수를 올리기에만 급급했던 당시 언론의 문제점이 동시에 드러난 사건이기도 하다. 지금도 강력 범죄 등의 사건사고가 벌어지면 게임이 범죄의 원인이라고 쓰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니...

3.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태훈




4. 대한민국오버워치 프로게이머



[1] 스갤러들이 부르는 별명. 아무래도 친정팀고베르만이 있어서 그런 듯. 실제로 황탄절 날 방을 신고하는 스2충을 막기 위한 스갤 방송 비번이었다.[2] 원래는 연세대학교에 합격하였으나, 사립이라서 등록금을 내고 다녀야 했는데,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대신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것을 선택하여 국립인 경북대학교에 들어간 것이다.[3] 염보성 선수가 언급했다. 팀 내 최고의 두뇌라고...[4] 공군 입대 이전에는 김태훈보다도 프로리그에서 활약이 없었으나 공군 입대 후에 경기력과 인지도가 급상승한 케이스다.[5] 데뷔전 이후라는 걸 감안하면 저그전 승률이 10%에 불과했던 것[6] MBC GAME HERO 시절에도 테란전에서만 공식전을 포함해 죄다 패만 했다.[7] 이와 같은 케이스로는 김현우가 있다. 김현우 역시 데뷔전 이후 프로토스전에서 한동안 패배한 하고 승리가 없다가 2010년 8월 1일에 도재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공식 프로토스전에서 최초로 승리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김현우와 달리 김태훈은 비주전이었는데다가 인지도도 그리 높지 않은 선수라서 김태훈의 이런 점은 부각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