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제일고등학교
1. 개요
2012, 2013, 2014년 경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2016년 제 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2017년 진로교육집중학년학기제 연구학교 선정
김해제일고등학교는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립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다.
학교 위치가 경운산 자락에 있어서 버스 정류장에서 한 10분정도 등산하여 올라갸아 하며 오르막길도 가파르다.
바로 옆 김해임호고등학교와 이웃하고 있으며, 근처에 내동중학교, 내동초등학교가 있다. 산을 내려가면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있다.
원래 등교시간은 1,2학년 기준으로 7시 50분[1] 이었으나, 2017년에 경상남도교육청의 학생인권에 관한 정책의 일환으로 등교시간이 8시 30분으로 조정되었다. 대신 등교시간이 늦춰진 만큼 정규수업 이후 하교시간도 덩달아 늦춰졌다...
2. 역사
2.1. 연혁
3. 상징
3.1. 교훈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특기·적성을 끊임없이 계발함으로써 나날이 능력이 신장되고 창의성이 풍부해져서, 새로운 지식·정보가 매일 쏟아지는 미래세계를 당당하게 주도하고, 또한 바른 품성을 길러 세계시민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언제나 당당하게 행동하는 한국인이 된다.
"'''날로 새롭고 언제나 당당하게'''"
3.2. 교가
- 작사: 백종철[2]
- 작곡: 박재수
3.3. 교목
[image]
'''왕벚나무''' (당당한 사람)
인간적인 세세한 배려심과 대담한 행동력을 겸비한 사람, 조화로운 인간의 전형.
3.4. 교화
[image]
'''매화''' (고결한 사람)
기품있고 아름다운 마음씨, 티끌하나 없이 해맑게 개인 하늘 같은 인격.
3.5. 교육목표
'''미래세계를 당당하게 주도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
3.6. 학교 상징 캐릭터
[image]
'''새로미'''와 '''당당이'''
이름의 출처는 다름 아닌 교훈 "날로 '''새롭고''' 언제나 '''당당하게'''" 에서 따온 것.
학교 마크와 제일고만의 특별활동인 가야금과 택견을 조화하여 제일고의 특색을 잘 드러내었다.
캐릭터는 학교 측에서 공모를 하여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결정되었다.
3.7. 마크
[image]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된 문화유산의 터전으로 적색마연토기에서의 따뜻하고 진취적인 색상과 토기의 호형에서 느끼는 범우주사상을 바탕으로 민족의 기상을 펼칠 수 있는 이미지를 상징화하였으며 적색과 청색의 날개 이미지를 통하여 명문고로의 도약을 표현하였다.
3.8. 교복
[image]
흰색 테두리가 둘러진 검은 계열의 자켓(마이)와 연노란색 세로선의 줄무늬를 가진 셔츠, 베이지색의 바탕과 중간의 검은 줄무늬가 조화를 이룬 조끼, 두 종류의 넥타이[3][4] , 밝은 회색 계열의 바지/치마로 구성되어있다. 하의의 경우 밝은 비둘기색(..)이기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칙칙한 회색보다는 괜찮다는 평과 너무 밝은 비둘기색 계열이라 이상하다는 평으로..
동복의 색 조합은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문제는 하복인데 하복의 경우 하의는 어두운 곤색 계열이지만 상의가 핑크색(..)으로 이루어져있고 소매와 카라 부분은 흰색 테두리로 둘러져 있다. 그것도 남녀 모두 동일하다.[5] 인근 김해고등학교의 경우도 상의가 핑크색 계열이지만 여기처럼 진한 핑크색은 아니고 흰색에 가까운 연한 핑크색이라 티가 잘 안 나는 반면 여기는 완전한 핑크색이다. 마치 여기처럼..
4. 특징
4.1. 주요 교과과목 / 중점반 체제
남녀공학이지만 합반이 아닌 남녀분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반마다 주요 교과과목이 다르다. 계열마다 중점반이 존재하는데, 보통 문과 중점반은 1반(남자반), 9반(여자반)으로 되어있고 이과 중점반은 5반(남자반), 7반(여자반)으로 되어있다. 2017학년도 1학년은 한 학급이 줄어 1반(남자반), 8반(여자반)이 문과 중점반, 4반(남자반), 6반(여자반)이 이과 중점반인데, 이후로도 이 상태로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1학년부터 문/이과를 나누지만, 1학년은 반만 나누어 놓은 상태인지라 배우는 과목은 거의 같다. 다른 점이라면 과학중점은 수요일 7교시에 과학교양, 과학융합 수업을 하고 영어중점은 SP수업[7] 을 한다. 예체능쪽 계열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주로 2반에 간다.
2018년도에 입학한 학생들부터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에 따라 중점반 제도는 폐지되었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들어 2018학년도에 입학한 1학년 반이 9반에서 8반으로 줄어들었다.
4.2. 문화 중시
제일고만의 가장 큰 특색이라 하면 '''문화를 중시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 그 과정으로서 학년별로 특수과목을 하나씩 넣어놓는데, 1학년에게는 택견, 2학년에게는 가야금이 그것이다. 두 과목 다 전문 외부강사를 모셔온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제일고를 대표하는 동아리라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며, 2017년부터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해마다 정기공연을 가진다.
현장체험학습 또한 색다르다. 타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은 소풍의 느낌이 강한 반면, 제일고는 문화체험학습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있다. 연지공원 인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을 관람하는데, 공연의 종류는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으로 다양하다.
물론 타학교와 같은 '소풍'의 과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공연관람이 끝나면 자유시간을 가진 후 봉사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연지공원에 집결하여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청소한다.[8]
점심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데, 간단한 도시락을 싸오기도 하지만 보통 근처 식당에 우르르 몰려가 먹는다. 또한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집에 가서 먹고 오기도 한다.
'''졸업 5품제'''라는 게 존재하는데, 이 기준을 모두 만족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학교에서 단체 해외여행을 보내준다. 학습이란 명목이며, 보통 호주로 간다. 그 기준에는 앞서 언급한 택견, 가야금을 포함하여 한자능력검정시험이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교외자격증, 영어어휘인증제나 국어어휘인증제 등의 교내자격증, 다독상 등의 교내상까지 들어있으며, 해당 기준을 만족하면 몇 점을 부여하는 식의 점수제로 운영된다.
5. 학교 시설
2011년에 지어진 신설 학교라서 본관, 후관 구분이 없고 강당이나 급식실까지 포함하여 '그' 자 형태의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다.
- 0층: 도서관(목민서관), 세미나실, 매화홀
- 1층: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급식실, 가온갤러리
- 2층: 1학년 교실, 1학년 학년실, 미술실, 학습실, Wee클래스, 강당
- 3층: 2학년 교실, 2학년 학년실, 음악실, 과학과목 실험실
- 4층: 3학년 교실, 3학년 학년실, 가정실습실, 진로진학실, 목민학사
- 건물 외: 경비실, 주차장, 운동장, 건물 뒤쪽 산책로
5.1. 강당
강당은 체육시간 뿐만 아니라 수요일에 진행되는 각종 교육[9] 과 학교행사[10] 의 무대로서도 활용된다.
본강당과 체육교사실, 비품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수대, 탁구대 등이 비치되어 있다. 본학교의 2층에 위치하며, 급식실 위에 있어서 뒷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급식실로 갈 수 있다.
체육 계열 희망자들은 강당에서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다.
누군가가 비품을 훔치거나 부수면 점심시간 이용이 제한된다. 한때 수요일에 남자 이용불가라는 안내문이 잠시 붙어서 남학생들이 꽤 반발했던 사건이 있었다.
5.2. 운동장
운동장 면적이 좁은 편이다. 체육시간과 체육대회는 당연하고, 재난대피훈련의 대피장소로서 활용된다.
계단형식의 스탠드가 있는데, 지붕이 없어서 햇빛을 보호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체육대회때는 전교생이 땡볓이 내리쬐는 그 스탠드에 온종일 앉아있어야만 했다.
2017년도. 개교 7년 째에 드디어 지붕겸 햇빛가림판이 설치되었다.
2018년 9월 1일. 운동장 앞쪽에 교훈으로 '날로 새롭고 언제나 당당하게'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졌다.
5.3. 가온갤러리
[11]
가온갤러리는 미술교사의 주도하에, 일정 기간마다 일정한 주제의 명화들을 전시한다. 또한 일정 수의 도슨트를 뽑아 점심/석식 시간에 갤러리를 관리하게 한다.
도슨트들은 로테이션으로 가온 갤러리를 관리하며 주 업무는 명화 관리, 작품 소개, 갤러리 방명록을 맡는다
도슨트의 장점이라면 오픈시간이 4, 8교시 끝나는 시간이라 남들보다 20분 빠르게 우선급식을 한다는 것과 소소한 간식이 주어진다는 것, 그리고 다른 동아리처럼 외부에 체험학습을 한 번 다녀온다는 것이다. 학교에서의 취급도 준 동아리 취급이다.
한 주제의 전시 기간이 끝나면 매번 감상문 쓰기 대회를 한다. 전교생이 참여하며 상은 학년별로 참여인원의 '''20%''' 에게 준다.
가온갤러리와 감상문 대회는 제일고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기부에도 활용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5.4. 목민서관
지하에 목민서관이라는 이름의 도서관이 있다. 하지만 타학교의 학교도서관의 규모에 비하면 작은 편에 속한다. 대출기간은 1주일이며 연장은 최대 2주까지 가능하다. 당연히 연체되면 연체된 기간 만큼 대출할 수 없으며 20일 이상 연체되면 반성문을 써야 한다. 또한, 도서관의 대출반납이나 도서 정리, 도서관 행사 같은 일들은 사서 선생님과 도서부의 관할이며, 도서부의 부원들은 이에 따라 2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받는다.
세미나실과 붙어있다. 세미나실은 주로 매화홀과 더불어 소규모 강연을 위해 쓰인다. 정규수업에 포함된 독서활동을 위해 쓰이기도 하며, 도서부의 동아리실로 활용된다.
5.5. 목민학사
4층에 목민학사라는 이름의 정독실이 있다. 선발기준은 각 학년당 모의고사와 내신성적 상위 몇 퍼센트만 선발하여 관리한다. 물갈이는 1년에 4번 한다.[12] 그 기간동안은 배정받은 자리가 온전히 나의 것이 된다. 독서실 책상에 걸맞게 윗부분에 서랍장이 있어 수납에 용이하여 상당히 유용하다.
원래 1,2학년은 평일에 22시까지 3학년들(일반학생)과 같이 마쳤지만 현재는 바뀌어서 1,2학년 일반학생들과 동일하게 21시 20분에 마칠 수 있고 이후 23시까지 하는 것은 선택사항이다.[13]
요즘은 그냥 눈치껏 가고싶을 때 가고 가기 싫을 때 안 가도 크게 뭐라 안 한다.
6. 학교 생활
학교생활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엄격 그 자체로서 김해 내의 일반적인 공립학교보다는 규율이 강한편에 속한다.
원래 등교시간은 1,2학년 기준으로 7시 50분[14] 이었으나, 2017년도에 경남교육청의 학생인권의 관한 정책의 일환으로 등교시간이 8시 30분으로 조정되었다. 교문에서 1차적인 지각, 복장 단속을 하고, 각 학년의 학년실에서 2차적인 지각 단속을 한다. 교문에서 걸릴 경우, 학생부 기록지에 이름이 적히고 특정 구역을 청소하는 벌을 받는다.
흡연은 3회만 하면 바로 아웃.[15] 덕분에 화장실에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다.[16]
원래는 교칙에 어긋나는 복장을 착용하거나 행위를 할 경우, 그린마일리지 제도에 따라 RP를 부여받았다. RP는 GP로 상쇄시킬 수 있었으며, GP는 평일 혹은 주말의 아침시간에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쌓을 수 있었다. 반대로 상점인 BP도 있었지만, 제일고 특성상 RP는 팍팍 퍼주는 반면 BP에 관해서는 매우 짰다.
2017년도에 경상남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마일리지 제도가 폐지되었다.
그에 따라 징계제도가 개편되었는데, 한 번 걸리면 반성문, 그것이 15번 누적되면 징계가 내려진다.
다만, 지각의 경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름 쓰이는 것이 몇 번이고 누적돼야 반성문 한 번으로 친다. 흡연의 경우는 바뀌지 않았다.
2017년, 느닷없이 당시 유행하던 투블럭이 제재 대상이 되는 일이 발생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학교운영위원회를 찾아가 강력하게 건의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그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체가 좀처럼 뚜렷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학부모회, 인성부, 교장교감 측에서 각각 자신들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모른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는 학교 운영과정이 투명하지 않은데에서 비롯된 문제로, 이 사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골칫 거리였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정한 유예기간이 모두 지났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눈치보며 등교하는 학생들도, 매의 눈으로 감시하며 잡는 선생님들도 입을 모아 불편해 하는 상황이었다. 꾸준한 건의와 학생들의 불만에 힘입어 2018년, 투블럭 규제는 소리소문 없이 없어진 듯 하다.
6.1. 야간자율학습
- 1교시: 18시 40분~20시
- 2교시: 20시 10분~21시(1,2학년들은 21시까지 해당.)
- 3교시: 21시 10분~22시(3학년만 해당.)
야자를 하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학원을 다닌다는 것을 인증하기위한 서류와, 부모님과 함께 써서 도장을 찍어 제출해야 하는 확인서 2종류를 내야한다.
이렇게 하고도 야자를 온전히 빼기는 힘들고, 하다못해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거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만든다.
보통 두 분의 야자감독(당직) 선생님께서 순시를 하시며 자는 학생들과 떠드는 학생들, 혹은 복도를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잡는다. 각 교시가 시작될 때 인원점검을 하여 야자출석부에 기록을 한다. 떠들거나 도주할 시, 그린마일리지 제도 폐지 이전에는 해당 제도에 따라 RP를 부여받았지만, 폐지된 현재는 반성문으로 대체되었다.
2017학년도 2학년을 대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분반으로 약 한달가량 진행했었다.
학원으로 인해 야자 도중에 나가야 하는 학생들이 나머지 반에 남아있는 학생들에게 방해를 준다고 판단한 선생님께서 모두의 야자 참여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교생을 8시에 가는 반, 9시에 가는 반, 야자 온전히 다하는 반으로 나누어서 자율학습을 진행하는것을 기획하셨고, 이를 실행하였는데 거센 반발에 휩싸였다.
주요 문제들로는 자기 반을 떠나 다른 반에서 야자를 진행하다 보니 매번 다른 반으로 이동하는것에 번거로움을 느낀다는 점, 분실과 도난에 취약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대두되며 학생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었고, 학부모들 역시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불만을 표출하였다. 이에 학생회는 이 의견을 수렴하여 2학년 학생회를 중심으로 야자 분반 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선생님과 여러차례 회담을 거친 결과, 새로운 대안책을 찾는다는 조건으로 약 한달가량만에 분반체제를 폐지하였다. 현재는 정상 구동 중.
6.2. 주요 행사
체육대회, 외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행복음악회, 가온합창제+여름방학식, 가온가락제(축제) 등.
6.2.1. 외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5월말~6월 즈음이 되면 1,2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를 한다. 주로 수요일 5~6교시에 강당에서 진행하며 참여 여부와는 상관없이 전교생 모두가 동원되는 대회이다.
1,2주 전부터 신청을 받는데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가지 중 한가지 영역의 노래를 골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한 모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를 거쳐 약 15개 가량의 팀을 선정한다. 추가로 각 영역별로 사회자도 뽑는다.
선정된 팀들은 당일날 1,2학년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보면 알겠지만, 나오는 팀들의 수준이 상당히 수준급이다.
특히 여학생들이 온갖 화음을 달고 나오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6.2.2. 행복음악회
5~6월 즈음에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맞는 음악회를 연다.
장소는 '''매화홀'''인데, 안 그래도 좁은 곳에 입구가 막힐 정도로 사람이 미어터지니 너무 더워서 집중하기도 힘들다.
6.2.3. 가온 합창제
여름 방학식 직전에 개최된다. 1, 2학년 반별로 하나의 곡을 정해서 합창하는 대회다. 반가대회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되지만, 화음을 꼭 넣어야 하며 2부 합창으로 해야한다는 것. 그래서 전체적으로 완성도나 수준이 높다.
상은 1등상인 가온상부터 버금상, 인기상이 있다. 이외에도 솔리스트상, 반주자 상도 있다.
6.2.4. 가온 가락제
겨울 방학식 직전에 개최된다. 1, 2학년 대상으로 하는 축제이다. 오전에는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반 별로 먹거리,체험행사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반 이외에 동아리, Wee클래스 등에서도 부스를 운영한다.
하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반 별 부스를 운영하는 체제를 폐지하고 '''동아리 별로 부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건 수를 늘린다는 게 이유.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금지하는 바람에''' 거센 반발이 일었지만, '''소용 없었다.'''
2017년 학생회장의 공략 중 하나가 '''축제 원상복구''' 였고, 그게 실현되었다. 반 별로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고, 동아리 부스는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먹거리 부스 또한 부활했는데, 다만 제약이 생겼다. 먹거리 부스는 한 학년에 하나씩만 있어야 한다는 것.
부스 운영이 마무리 지어지면 점심을 먹는다. 이날은 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추억의 도시락'이라고, 김치 등에 비벼진 밥에 계란 프라이와 구운 햄을 올려준다. 추가로 디저트가 함께 나온다.
점심을 먹고 나면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강당으로 이동한다. 오전의 부스 운영이 1부 였다면 이때부터 강당에서 제 2부라고 할 수 있는 공연이 시작된다.
주로 공연내용은 노래-택견-패션쇼 이런 식으로 전개된다.
문제점은 1-2학년 학생들 전부 앉혀놓고선 좁은 강당에 귀빈들 테이블이랑 의자를 놔둬버려서, 뒤쪽으로는 더 갈 수가 없다. 쥐가 나서 다리를 펴고 싶어도 강당이 좁아서 공간이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17]
그리고 택견은 학교 자랑으로 끼워진 것이라 대다수가 흥미 없으며, 호응도 안 한다. 또한 노래-택견-패션쇼 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것 사이에 끼여있어서 분위기가 달아오를 수가 없게 만들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6.3. 영재학급
영재학급은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에 흥미와 맞는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시스템이다.
주 1회, 금요일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실시되며 주로 한 학급당 12~14명 정도가 편성된다.[18]
1학년을 대상으로는 수학영재학급을, 2학년을 대상으로는 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선발은 주로 학기 초 3월 말 즈음에 하며 지원서, 3월 모의고사 성적, 자체 시험과 면접, '''주변 교사들의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물론, 이는 담당 교사 주관이기에 때에 따라 방식은 달라질 수 있기에 무조건 이런 것은 아니다.
원래 영재학급에는 수학, 과학, '''영어''' 3가지 종류가 존재했'''었'''다. 또한 1,2 학년을 따로 과목별로 나누어 영재학급을 운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 교육청의 압박으로 영어 과목이 폐지되었고 , 상대적으로 수학보다 과학영재학급에 인기가 몰리는 문제가 발생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는 수학을, 2학년을 대상으로는 과학을[19] 하게 되었다.
학년말 즈음이 되면 산출물 발표를 진행한다. 팀별 진행이고 팀마다 담당 교사가 한분씩 붙어 조언을 해주신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이다.
7. 출신 인물
7.1. 주위 시설
주위에는 편의시설이라곤 서점밖에 없다.[20] 산을 내려가면 편의점과 닭강정가게[21] , 피자가게, 조그마한 카페가 있고, 큰길로 나가면 슈퍼마켓, 편의점, 병원, 버스정류장, 내외문화의집과 작은도서관이 있다.
김해임호고등학교와 이웃하고 있으며, 근처에 내동중학교, 내동초등학교가 있다. 산을 내려가면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있다.
7.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바로 앞까지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근처까지 가는 버스편으로는 21번, 21-1번, 30번, 97번, 98번 등을 이용하여 한신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7번, 8번, 58번, 59번, 부산 127번을 이용하여 외동사거리 또는 외동축협, 내외문화의집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래도 10분 정도 산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7.3. 기타
제1대 교장이 2011년 당시 제일고를 제일여고로 바꾸고 여자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으나, 당시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그 선언은 무효가 되었다.
2016년 교육부에서 제 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서 지정하였다.
[1] 3학년은 7시 40분까지.[2] 초대 교장이 직접 작사했다.[3] 빨간 색상의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더해진 넥타이, 그리고 회색 바탁에 줄무늬가 연하게 더해진 넥타이가 있다. 어떤 것을 쓰든 자유.[4] 예전에는 남색 바탕의 넥타이였다.[5] 처음 교복 선정을 할 때 학생들은 대부분 핑크색 계열을 기피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핑크색 하복이 선정되었다(..) [6] 공식적으로 2반은 인문사회로 되어있으나 이과 지망생이 더 많아 실질적으로는 자연공학으로 운영된다.[7] Speaking Practice[8] 소정의 봉사시간을 인정해주기에 웬만하면 참여하는 편이 좋다.[9] 매주 수요일 5,6교시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들어있는데, 동아리 활동 아니면 흡연, 자살, 학교폭력, 성폭력 등에 관한 교육을 듣는다. 교육을 들을 시에는 3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앉아 듣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이래저래 많다.[10] 가온합창제, 가온가락제 등[11] 이 이후에도 가온갤러리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12] 보통 3월, 6월, 9월, 12월로 4분기를 나눠서 재선정한다.[13] 이는 일반학생들보다 늦게마치다 보니 학원시간 때문에 참여를 못 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생겨서 그렇다. 그렇게 빠져나가다 보니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다음 등수의 학생들이 참여기회를 얻어 경쟁력이 점차 상실해가니 그런 듯하다[14] 3학년은 7시 40분[15] 이는 교외 적발 시. 교내 적발 시 카운트가 2배 적용된다. 사실상 투아웃.[16] 교내에 CCTV가 상당히 많다보니 몰래 숨어서 흡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17] 특히 가온 합창제와 외국어 노래부르기는 여름에 하는데 좁은 공간에 6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강제로 앉게 해 상당한 고생을 하게 한다.[18] 2017년도 기준, 훨씬 이전에는 4~6명이였다는 말이 있다.[19] 사실 여기에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1학년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할 일이 없고 열정적이기에 수학,과학 상관을 딱히 안하지만 2학년은 영재학급 자체에 지원을 안하거나 하게 되더라도 머리아픈 수학보다는 과학을 주로 선택하기에 2학년의 참여율을 높이게 하기 위해 과학으로 하게 되었다.[20] 서점도 이를 인식하고 본업 외에도 음료수나 빵,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점이 없는 제일고 학생들에겐 나름 잘 팔리는 듯 하다. 브이콘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21] 지금은 범프리카의 인생치킨이라는 치킨집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