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호랑이님/등장인물

 


1. 주연 히로인
2. 신수 및 요괴
3. 인간
3.1. 강씨 집안
3.2. 주인공의 고등학교 인물
3.3. 기타 인물
4. 외국 신화의 인물
5. 신 & 신수
6. 혼혈[1] 인물
7. 적


1. 주연 히로인




2. 신수 및 요괴


설정상 보통 불리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으로, 그래서인지 종족 명에서 따와 대충 지은[2]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요괴들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진명에 관해서는 각 문서 참조. 설정 안에서 요괴들은 자신의 진명대신 호칭을 사용하고, 진명은 상황과 사용자에 따라 조선 시대 왕의 본명처럼 불려서는 안 되는 이름이 되기도 애정을 담아 부르는 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랑이도 처음엔 성훈에게 본명을 안 알려줄만큼 소중히 다루고 있었다. 요괴들 사이에서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는 건 정말로 목숨을 건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 듯하다. 후에 성훈에게 단단히 꽂힌 치이나 랑이, 폐이 등은 성훈이 본명으로 이름을 부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시키는 대로 순순히 응한다.
냥이의 창귀. 자세한건 문서 참고.
  • 여린
[image]
[image]
원작 14권[3]
코믹스 15권
원작 14권 표지 우측 인물 및 코믹스판 15권 표지의 주인공 및 신수.
삼국유사의 거타지 설화[4]를 모티브로 한 청룡 캐릭터. 자신의 일족이 아야의 아비(거타지 설화에 등장하는 늙은 여우 요괴)로 인해 죽었음에도 사정이 딱한 것을 생각하여 아야를 설득할 수 있도록 성훈이를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용이다 보니 요력이 강해서 성훈이 랑이를 육노예로 삼았다는 것이 거짓인 것을 알고 있다. 영인 작가님은 그린이의 끼적끼적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앞으로 출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4권 표지를 아야와 함께 장식하며 재등장. 다만 비중은 거의 없다.
등장 모습은 치이 페이 수준의 어린애지만 아야에게 간을 조금 떼어줘서 어려진 것으로 본래 모습은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인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랄 거라고 한다.
홈쇼핑 중독자이며 사이가 좋은지 거타지와 주마다 검열삭제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5]
  • 설랑
3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요괴.[6] 성훈이 오기 전에는 지리산의 집에서 살았지만 성훈이 온 이후 세속에 찌든 인간의 냄새가 나서 싫다며 나가서 산다고. 이후 아라를 데리고 영국으로 떠나버렸다. 왜 영국으로 갔냐는 성훈의 물음에 교육을 시키기에는 본고장이 제일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보냈다고 한다. 무슨 교육인지는 직접적으로 나와있지 않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메이드 교육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때문에 혹시나 후속권에서 나온다면 아라와 같이 메이드차림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름이 설랑이라서 늑대요괴인 것으로 보였고, 설랑의 질문에 작가가 늑대요괴라고 밝혔다. 바둑이의 언급을 보아 바둑이와 친하게 지냈다고 추정된다. 같이 영국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는데 바둑이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로 끝.
...인 줄 알았는데 11권에서 공백 후에 다시 언급된다. 작가가 아예 잊어버리지는 않은 모양으로 후속권에 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바둑이가 설랑이 없어서 자기단련에 게을러졌다는 걸 보면 성훈이 오기 전에는 바둑이랑 같이 자주 운동한 듯.
본작 5.5권에서 세희의 대사중에 "왜 그러십니까. 도련님. 호랑이, , 까치, 까마귀, , 늑대, 구렁이까지 나왔는데 사자라고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라는 대사가 있는데 '설랑과 성훈이 이미 만난 적이 있다는 떡밥'이라는 말들이 있다 카더라.[7] 다만 11권에서의 반응을 보면 성훈은 설랑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고는 생각한다. 19권 후반부에서 재언급. 세희가 저승에 잡혀 있는? 아니 염라의 일을 도와줄 30년간 강성훈의 일을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아라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22권이 진행중 인데도 나오지 않고 있다.
  • 성린
나와 호랑이님 12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12권에서 성의와 함께 등장한 꼬마아이. 자세한 정보는 성린 문서 참조.
  • 동해 용왕 천해공주
[image][8]
사진에서 오른쪽 여성 꼬리를 찾아줘!의 그 한반도 동해의 천해공주가 맞다. 3.5권에서 등장. [9]
  • 알리사르라 샤키 르비야
[image]
21권에 처음 등장한 흡혈귀이다. 전요협(전 세계 요괴 협회)의 협회장이자 세희의 말에 따르면 대요괴라 불릴만한 요괴이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화려하고 가슴팍이 노출된 드레스를 입고 양산을 쓰고 다닌다. 참고로 가슴 크기는 정미 만큼이나 크다고 한다. 원래 세속과 연을 끊고 명이 다해 죽는 날만을 기다리며 지냈지만 강성훈에게 반감을 가진 요괴들의 청을 듣고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모든 요괴가 요괴의 왕의 뜻을 따르는 건 아니라며 반년간 아무런 정책도 내세우지 않은 강성훈을 대놓고 고발하며 기자회견을 마친다. 그후 강성훈은 새로 내세울 정책과 전요협 일과 관련하여 정부 쪽과 전요협 쪽 인물을 만난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와 정부 쪽 인물과 만난 뒤 잠시 세현의 집에 들르려고 하는데 갑자기 강성훈의 앞에 나타나면서 21권이 종료된다.
여담으로 이름이 너무 길어 강성훈이 매번 이름을 잊어버린다.
22권에선 당당하게 표지를 장식. 강성훈과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쓰다며 그대로 강성훈을 향해 뿜는다(...). 20대 정도의 젊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자신을 늙은이라고 부른다. 그도그럴것이 살아온 세월은 랑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내내 잠만 잔 랑이와는 달리 알리사르라는 세월을 밀도있게 보내왔다. 기자회견에서 강성훈을 고발했을 때와는 달리 강성훈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그 연설은 다른 요괴들이 써준 대본을 읽은 것 뿐이라고 한다. 강성훈을 싫어하지 않음에도 요괴들의 부탁에 응해준 이유는 궁지에 몰려 이도저도 못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해주며, 설령 실패하더라도 최악의 상황만은 오지않도록 책임져주는 것이 옛 시절부터 살아온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슴 크기 때문인지 세희가 은근히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후에 세희의 언급에 의하면 그 누구보다도 먼저 인간과 맺어진 요괴라고 한다.

3. 인간



3.1. 강씨 집안


'''관계도 이런 가족관계가 없고, 부모도 이런 막장부모가 또 없다.'''

  • 강성훈[10] [11]
나와 호랑이님 13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본작의 주인공. 일부 스토리를 제외하면[12] 주로 강성훈의 1인칭 관점에서 내용이 진행된다.
호적상 강성훈의 고모지만 정체는 창귀. 자세한건 문서 참고
  • 강성훈의 부모님
강성훈의 부모님들. 대책없이 아들 두고 집 비운 간 큰 부모님.[13] 아버지는 가출한 뒤 아들에게 혼담이나 떠넘긴 인간쓰레기(…)로, 어머니는 랑이와의 첫만남에서도 겁을 상실한 완전체로 묘사된다. 아들에 대한 공작질[14]은 현재진행형.
  • 강성훈 父 강 아지
일단 호적상으로는 세희와 남매지간이긴 한데 혈연관계는 아니다. 본인이 거절하지 않았다면 강성훈의 아버지 대에서 랑이와 혼약을 맺었을 수도 있겠다만 본인이 지킴이 부족의 핏줄과 연을 끊고 강성훈의 어머니를 택한 듯하다.[15] 세희는 두고두고 비난하지만. 직업은 일단 소설가이지만 그다지 돈은 못 벌여들이는 듯 하다.
앤솔로지에선 굉장히 무게감 있는 인물로 나온다. 현재 정신을 조금 차린 성훈보다 훨씬 깊이감 있어 보일 정도, 자기 다음대에서 랑이와 혼약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지만, 이유없는 사람들의 복종에[16] 의문을 품고 있었다. 세희는 여동생인 척 했다.[17] 성인이 되어 지킴이 일족의 의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랑이에게 혼인시킬 아들을 보내기 위해 자란 종마처럼 태어났다는 사실에 고뇌하다가 쓰던 글을 가지고 상경하기로 하나, 세희에게 저지 당했다.[18] 결국은 호랑이 며느리를 둬도 견딜 정도로 멘탈 좋은 여자를 아내로 삼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아들은 어떻게든 랑이에게 보내주겠다고 약조하는 대신 자유를 얻고 서울로 갔다. 당시 세희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어떻게 보면 서로 물어뜯는 관계에 처해있지만 세희 성격도 기인하다보면 그냥 튕기는 구석일지도.
14권에서 삼도천에서 첫 출연. [19] 이후 서로 아직 이곳에 올 때가 아니라며 돌아간다. 서로 태연하게 이러는 거 보면 일상인 거 같다.
14.5권 챕터 중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집을 나가 서울로 상경하고 5년 동안 투고한 소설은 모두 낙선되었고 세희가 간간히 보내주는 용돈을 생활비로 삼아 겨우 살아가다가 세희의 협박같은 부탁으로 인해 박혜수와 만나게 되었다.[20] 자신을 찾아온 목적이 뭐냐는 강아지의 질문에 박혜수는 세계 평화가 목적이라며 자신의 목적에 방해물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찾아왔다고 답한다. 어린 아이나 가질 법한 허황된 꿈임도 불구하고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보이자 강아지는 그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었다. 박혜수는 그에 반하게되어 본래는 거짓 연애를 제안하러 왔지만 생각이 바뀌어 진짜로 사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강아지는 자신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미래에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호랑이의 남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거절한다. 하지만 박혜수는 그것은 강아지가 아닌 그의 아내가 될 여자와 그의 아이가 짊어져할 짐이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자 강아지는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혀왔던 고민이 그녀에게는 저녁 메뉴를 고르는 것 정도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강아지는 일단은 서로를 알아가는게 먼저라며 박혜수와 편지를 주고받다가 마음이 이어져 결혼하게 되었다.
20권에서 다짜고짜 강성훈에게 전화를 걸어 요괴의 왕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일도 안했다며 뭐라고 한다. 덕분에 강성훈은 요괴의 왕으로써 내세울 정책을 생각하게 된다.
그후 21권에서 재출현. 새로 내세울 정책과 관련해서 정부 쪽 인물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간 강성훈 앞에 당당히 거실 소파를 점령하고 있었다.[21] 알고보니 그는 얼마 전에 정부의 제의를 받고 공무원이 되어있었다. 사실 제의는 오래 전부터 받고 있었지만 글쓰는데 방해되어 거절했다가 강성훈이 랑이를 만난 이후로 강성훈 어머니에게 끌려다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 결국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새로 내세울 정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헤어진다.
여담으로 이름을 성까지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준 강성훈의 할아버지와 드잡이질을 벌이기도 했었다.
  • 강성훈 母 박 혜수
집안을 철혈로 통치하는 강씨 집안 먹이사슬 최강자. 전화만으로 성훈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사람. 외모 자체는 굉장히 미인축에 속하지만 모든 것을 내리깔아 보는 듯한 눈매가 사납기 그지없다고 한다. 강성훈 아버지의 평가에 의하면 길들이지 못할 야수같은 여자라고. 13권에서 그 모습과 위용이 실질적으로 터져나왔다. 눈에 밟힌다고 가희를 밟아버리고, 냥이를 고양이 다루듯 무릎에 눕히고 쓰다듬는다. 냥이는 저항해보았지만 힘으로 밀어붙여 버렸다. 냥이는 이런 자의식의 괴물이 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꼈다. 1인자도 첫만남에서 기선제압. 14권 기준으로는 처리할 일이 있다며 중국에 가 있다.[22][23]
14.5권에서 강성훈의 아버지와 만나게되는 계기가 나오는데 당시 그녀는 세계 평화를 위해 힘쓰는 교섭가였고 지킴이 일족의 후손인 강아지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후손을 낳지 않아 정부 쪽에서 초조해하고 있자 그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거짓 연애를 제안하러 직접 찾아왔다. 그러나 자신의 꿈이 세계 평화라고 했는데도 강아지가 비웃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자 그에 반하게되어 거짓이 아닌 진짜 연애를 하자고 제안했다. 강아지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서로 편지를 주고받다가 마음이 이어져 결국 사귀게 되었다.
15권에서 자신의 아들이 요괴의 왕에다 로리콘이라는 이유로 북유럽 국가 덴마크의 발키리인 에레나에게 며느리가 되어달라고 한 15권 약혼사건의 원인 제공자였다. 어머니가 아들 보고 로리콘이라고 인정하다니... 그런데 사실은 에레나가 일국의 공주라는 걸 생각해서 선택한 듯. 그러나 로리콘이란 것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아이고야…. 직업은 인간세계와 요괴세계간을 조율하는 초일류 협상가.
  • 이모
작중 내내 간접적으로만 언급되는 과거 성훈의 구세주. 독재자 어머니와 쓰레기같은 아버지 사이에서 혹독히 구르며 어릴 때 이미 인생에 절망해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졌던 성훈을 맡아 키우며 끝까지 보듬어 불량한 성인이 될 뻔했던 성훈의 마음을 바로 세워준 은인이다. 성훈이 종종 언급할 때도 이모에 대한 존경심은 확실히 표시한다. 자식이 둘 있는데, 성훈을 하도 죽어라고 (다른 의미로)못살게 굴어서 성훈은 이 두 동생들 얘기만 나오면 학을 떼고, 거의 어머니를 상대하는 것처럼 떤다. 작중 성훈의 언급으로는 굉장히 성격 좋고 친절하다고 언급된다. 11권에서 성훈이 다시 여장을 하였을때 이모의 모습을 따라하였다고 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자기 딸을 건드리면 얄짤없다(...) 어렸을적 성훈이 사촌동생들이 만든 눈사람을 발로 박살내어 동생들이 울고 있을때 자기는 이모에게 박살 났다는 언급을 보면(...)
  • 강성훈의 사촌동생들
4권 후반부에 언급 된 인물. 강성훈의 언급으론 굉장한 말괄량이라 한다.[24][25]
  • 강성훈의 할아버지
강성훈이 나래에게 고백하려던 찰나에 강성훈의 아버지로부터 죽었다고 연락이 온다. 결국 강성훈은 고백에 실패하고 강성훈의 아버지 대신 제사를 지내러 지리산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강성훈의 아버지가 강성훈을 지리산으로 내려보내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정작 본인은 외국으로 여행가서 휴양을 즐기고 있다.
앤솔로지에서 강성훈의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강성훈의 아버지는 항상 그를 '영감'이라 부르며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도 한다.[26] 지킴이 일족으로써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켜 손자를 낳으면 그 손자를 호랑이와 혼인시키려 했다. 강성훈의 할아버지와 강성훈의 아버지의 나이차는 약 20살인데 그 말은 강성훈의 할아버지도 강성훈의 아버지와 비슷한 나잇대에 지킴이 일족으로써 후손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강성훈이 랑이를 만나고 수개월이나 지났는데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것을 보면 아예 외국에 눌러살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참고로 강성훈이 현재 거주하고있는 현대기와집은 이 사람의 집이다.
  • 강미내
엔솔로지 2권에 나온 강성훈과 서나래의 외동딸. 나래와 성훈이 결혼했다는 걸 가정한 단편 한정으로 등장한다. 머리색은 아빠 성훈을 닮았고 외모, 파더콘 성격은 엄마 나래를 닮았다. 특히 성훈이가 말했던 것을 놓치지 않고 이용해 먹으려는 성격까지... 친할아버지 강 아지처럼 이름이 특이하고 먼 미래에는 엄마나 곰의 일족처럼 C컵 c컵 D컵 d컵 글래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미내 자체는 4권에서 성훈의 개꿈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선 미루 강 미루라는 남동생이 있었고 나래를 닮아 기가 세고 꼼꼼한 아이란 설정이었다.

3.2. 주인공의 고등학교 인물


  • 김세현
성훈과 같은 반인 학생으로 요괴측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이지만 학교 친구가 나래빼면 이놈인 상황이라 학교 생활엔 거의 반드시 등장해 꽤 비중 높은 조연. 성훈의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렘물에 꼭 존재하는 변태 동성친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짓때문에 학생회장에게 갈궈지고 보충학습 받는 게 거의 일상 수준이라고 한다. 폐이와 치이와 나래 등에게 구애받으면서도 자각을 못하는 성훈을 부러워하고 있다. 근데 본인도 학생회장에게 플래그 세웠다는 게 함정.[27] 참고로 작가가 나호 연재 중 썼던 단편 나와 비행소녀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다.... 노린 건진 불명.
요괴측 사이드에서 전개되기 시작한 5권즈음부터 성훈의 주거지가 지리산 부근으로 옮겨지면서 출연하지 않았지만 앤솔로지 2권의 챕터중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 이때 독백에 따르면 자신이 어릴 때 부모님이 모종의 사정으로 동반 자살을 한 것만으로 모자라 자식인 자신까지 죽이려 했던 탓에 극심한 인간 불신으로 중학생 시절까지 이 인간 불신을 극복하지 못해 알고 지내던 인간이 강성훈과 서나래 단 둘뿐이었다고 할 정도, 그나마 서나래에게 교정되는 성훈과 달리 딱히 붙잡아줄 사람도 없었기에 성훈 이상으로 자주 폭주하면서 학교나 여러 곳에 민폐를 저지르며 살았지만 어느날 그에 관해 학생회장이 벌을 주며 관심을 주게 되자 처음은 쌍욕부터 시작해 별별 짓을 다하며 적대감을 나타냈지만 결국 기싸움에서 밀려 회장과 서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고백을 안 하던 사이였다. 단 부모님이 했던 말을 죄다 믿지 못하게 되고 서나래에게 잡혀가는 성훈을 보면서 연인이상의 관계에 거부감을 가진 터라 고백을 하지 못하던중 회장이 부모님을 따라 외국으로 가버린다고 하자 처음엔 외면했지만 성훈과 이야기를 나누고 각오한 끝에 재회할 때 고백했다. 단 회장도 세현도 고등학생 연인 관계 정도론 회장의 부모님을 못 막는 걸 알고 있었는지 떠난 후에 회장에게 욕하지만 묘하게 이런 상황을 예측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후 다시 안나올 것 같았지만 21권에서 강성훈이 새롭게 내세울 정책 문제로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친구로써 부탁할게 있다고 찾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의 앞에 알리사르라가 나타나면서 만남이 조금 더 뒤로 미루어진다.
22권 쉬어가는 세현의 이야기와 두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하나의 수위 덕분에 곰인형으로 변해버린 아저씨들과 비키니+핫팬츠로 등장해 엄청난 멘붕을 맞이한다.
성훈에게 불려 지리산으로와 바둑이와 개짓거리[28]를 벌이고 사랑방에서 성훈과 한바탕 주먹다짐[29]을 벌인후 자신과 하나의 부탁을 전한 후 올 때와 달리[30] 고급승용차를 타고 퇴장한다.
  • 하나
성훈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즉 학생이면서 학교의 최고 권력자.[31]. 부모님이 미국에서 인정받는 교수이며 자신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재이다. 앤솔로지 2에서 이름이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로리 체형. 하지만 후배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싹싹하다. 성훈도 회장에겐 예의가 바르다. 겉으로는 세현의 머릿속을 뜯어고치려고 신나게 굴리지만 사실 속으로는 세현을 좋아하고 있으며 앤솔로지 2권에 나온 것까지 포함해 총 2번이나 고백을 했으나... 결국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가고 만다. 강성훈과 서나래와의 해프닝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 세현은 그녀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했다.
22권에 재등장해 그저 촬영된 영상만으로 세현,성훈과 대화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강성훈이 세현을 찾아가려고 했던 이유가 세현을 통해 하나에게 새로 세울 인요학교의 첫번째 이사장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자신의 신변의 안전과 자신이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면 부모님을 설득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며 성훈에게[32] 자신과 세현이 서로 만나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정중히 부탁했다.
그간 어린이 체형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외모 묘사가 없었지만, 코믹스판에서 드디어 외모가 나왔다. 머리카락은 남색 계열의 색이며 장발이다. 체형뿐만 아니라 얼굴도 애같이 그려지며, 당당하게 코믹스 11권 속표지의 일러를 차지하였다.
22권 속표지 일러로 등장 했는데 그 일러가 지금까지 자신의 연락을 무시한 세현에 대한 복수로써 침대 위에서 성조기 디자인의 비키니+핫팬츠에 수위로 인해 곰인형이된 아저씨 사이에 있는 모습이었다.[image]
  • 담임 선생님
성훈과 나래의 담임 선생님으로 그 둘을 부부 취급한다(...). 참고로 이사장이 본인조카라고 한다.[33] 자꾸 여자가 꼬이는 성훈이 많이 부러운 듯.

3.3. 기타 인물


곰의 일족 수장. 2부 기점으로 수장 자리를 나래에게 넘기고 은퇴했다.

6권에서 잠깐 등장하는 몸매 좋은 미중년. 여린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과거엔 인간이었던 현 신선이며, 주변 인물들에게 거지(...)라고 불리고 있다. 인간과 요괴가 결혼한 선례이기 때문에 성훈은 그에게 조언을 구함과 동시에 깊은 존경을 가지고 동경하고 있다. 진짜 정체는 거타지 설화의 화랑 거타지. 아야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이유는 과거 자신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때문이다.
드라마 CD 2에서 게스트로 깜짝 출현하는데 아야 일에 정말 민감하다는 걸 보여준다.
14권에서 재등장하시는데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훈의 몸상태가 안좋아지자 같은 신선인 거타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화상전화를 거는데 두 딸과 놀이동산에 온 상황에서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있다. 자기 말로는 두 딸아이가 놀이동산에 오면 반드시 해야된다고 해서 하신 듯... 이걸 본 강성훈은 아아 아버지..하는 반응을 보인다..
여담으로 거타지 자신은 관련이 없지만 성훈과 세희의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데 일조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거타지 본인이 약속한 어떤 곤란한 상황에도 한번 무조건 도와주겠다. 라는 것. 이건 반대로 어떤 무의미한 일이라도 일단 부탁 한번 했으면 약속 끝이 되어버리는 것인데 필요한 게 있으면 당장 쓰자는 성훈의 가치관과 쓸만한 패는 당장 피해를 좀 보더라도 최고 효율을 볼 때까지 아껴야 한다는 세희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서로의 충돌을 만들어내버린 것. 다만 거타지 본인의 성격을 보면 자신의 가족이 안전하다는 가정하에 약속과는 상관없이 아야와 관련된 일엔 발벗고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앤솔로지 2권에서는 엄청난 언어구사력으로 구체적인 의미를 원하고자 했던 성의를 이해시켰다. 그것에서 한번 더 신선이라는 점이 보인다.
19권에선 아야의 부탁을 받고 다른 신선들과 세희의 재판에 온다.
  • 박준호
2부에서 등장한 나래의 집사가 하는 말을 보면 다른 요괴들도 집앞에서 데모를 한다든지 무력시위를 한 거 같은데 집 자체는 성훈이 보기에 아무 감사도 말하지 않은 걸 보면 적어도 나래한테 가기 전에 이분 선에서(성의 쪽에서 도움을 줬을 수도 있다.) 끝낸 듯 하다. 어릴 때부터 나래의 집사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강성훈과 서로 잘 아는 사이지만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고 하나 나래의 마음을 돌리려고 집에 쳐들어온 성훈 일행을 막으려다 세희에 의해 어디론가 보내졌다(...). 거기에 정작 집에 난입한 성훈과 집주인의 딸인 나래가 실컷 전력으로 부딪힌 탓에 집이 여러 모로 개박살나서 고생 루트 확정.
  • 이름 없는 여자
앤솔로지 2권에 나온 바둑이의 전 주인. 작중 묘사를 보면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온갖 미움, 혐오 등을 받는다. 외딴 숲에서 혼자 사는 나무꾼. 거친 말투와 외모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여자다. 신아의 빨래를 도우며 그녀와 알게 된다. 전염병 때문인지 결국 신아하고 같이 사망. 참고로 바둑이를 M에 눈뜨게 한 장본인(...)으로 원래는 인간이면서 요괴로 변할 수 있던 인물이었고 본인도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던 모양이지만 신아와 만난 이후 그녀와 함께 인간으로 살기 위해 요괴로서 얻을 수 있는 여러 특권들을 죄다 포기하고 본인의 의지로 요괴화를 중단시키고 인간으로 남았고 끝내 짧지만 그녀의 소원대로 신아와 함께 인간으로 죽었다.
요괴였던 랑이와 영원을 살기 위해 수명이 없는 신선이 되기로 한 성훈과는 정반대로 인간인 신아와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최후까지 인간으로 남았다. 참고로 이 인간과 신아가 사망한 것은 경신대기근 시기로 보인다.
  • 신아
발음상 여자의 이름으로 괜찮아 보이지만 유래가 참 그런데, 신아의 주인이 항상 병신아 병신아 또는 븅신아 븅신아 라고 하는 덕택에 병신아라고 부르니까 '신아'라고(...) : 앤솔로지 2권에 나오는 인물. 노비이자 시각장애인. 앞을 못 본다는 점 때문인지 모두가 피하는 '이름없는 자'하고 매우 친하게 지낸다. 작중 묘사를 보면 예쁜 소녀이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 그리고 '이름없는 자'를 좋아하게된 이유가 단순히 '빨래를 도와줘서'란 이유 때문... 이 아이도 전염병 때문에 결국 '이름없는 자'하고 같이 사망. 참고로 바둑이란 이름을 지은 사람이 이 아이다. 후에 바둑이는 요괴가 되며 신아의 이름을 진명으로 삼게 된다.
  • 아사달
강세희의 오라버니. 세희가 인간의 왕이 되기 전, 세희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 사람. 마을의 대제사장으로, 싸움 실력이 출중하고 세희의 오빠 아니랄까봐 두뇌가 매우 비상하다.[34][스포일러] 마음의 힘을 다루는 일종의 선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냥이를 만나 영성과 세계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에 관심을 가진다.
작중 묘사로는 산뜻한 미남이며 성훈은 세희가 남자라면 이런 외모일 거라며 비유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격식있는 말투를 사용하고 고아인 가희를 거두어 키워준 사람.[35] 아사달은 성훈을 자신과 비슷한 마음, 생각을 지닌 인간이라고 평했다.
본작의 역사에선 힘을 추구하다 반인반요가 된 자신의 상관이자 영주에게서 세희를 지키다가 죽어버렸다. 세희는 평소 아사달을 견제하던 사람들이 아사달이 죽자마자 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왜곡하는 걸 보고 인간에게 분노&실망했다고 하며 가희는 아사달을 직접 죽인 요괴와 아사달을 고인능욕한 인간들 모두를 싸잡아 증오하게 되는데, 자의는 아니지만 결국 두 여인이 맛가게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 이었으나 평행세계에서 성훈이 0에 수렴하는 확률을 겨우 뜷으며 랑이[36]의 힘으로 가까스로 세계선까지 바꿔가며 생존했다.
능력은 전반적으로 창귀 되기 이전의 세희와 비교해도 그녀보단 전체적으로 약간씩 밀린다는 듯. 당시 전투능력만은 인간 최강이었고 여러 일을 동시에 완벽히 수행할 수도 있으면서 냥이에게 들은 조언을 토대로 인간의 영성을 다루는 방법까지 창안한 초인이지만 아사달 본인이 말하길 그런 자신보다도 세희의 두뇌가 좀 더 좋다고 한다.
결국 살아남으면서 이래저래 강성훈에 대해 알아챈 세희에게서 강성훈이 그냥 미래의 인물도 아닌 아예 다른 세계선의 인물이라는 걸 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창귀가 되지 않는 이 쪽의 세희와 함께 추후 출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창귀가 되진 않아 보통은 수백 수천 년을 못 살겠지만 아사달이 창안한 영생의 비법을 서로 스스로 걸었으면 창귀가 아니라도 세희는 세희고 아사달까지 붙은 만큼 창귀 강세희가 했던 세계선 이동 수단을 찾아낼 가능성이 높다. 단 시간대도 몇천년 차이나고 세계선까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찾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불명. 19권에서는 강성훈이 아사달의 영성 조각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나온다. 강세희가 요술을 걸어 채취해오게 한 것. 물론 강성훈은 몰랐다(...)
여담이지만 아사달은 단군조선의 마지막 제사장의 이름이다.
  • 평행세계의 어린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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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표지 오른쪽 인물. 왼쪽 인물은 평행세계의 어린 가희.
성훈이 도달한 242145번 평행세계의 강세희. 아주 미세한 몇 부분을 빼고는 평행세계라 해도 맥락은 같으므로 사실상 강세희의 과거인 셈. 다만 세희는 성이 없어 그냥 세희이며 강세희의 강씨는 이후 랑이에게 먹혀 창귀가 되고 지킴이 일족의 일원이자 관리자로 들어가면서 '강'씨 성을 얻은 것이다. 즉 인간은 아사달의 동생이니 아직 아세희, 창귀는 강세희로 구분하는 셈.
나이는 초등학생 정도.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독서를 좋아하고 다소 낯을 가린다. 오빠가 데려온 가희와는 입장상 주인의 여동생과 노예라는 수직관계지만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아사달이 자신보다 더 명석하다 할 정도로 무력으로 인간 최강인 아사달에 이어 지력으로 인간 최고이지만 기본적인 경험 자체가 적어 어린아이의 한계가 뚜렷하다. 그렇기 때문에 창귀 강세희와 오빠인 아사달과는 다르게 이들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린아이인데다가 소극적이라 영주들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거나 강성훈을 게이호모(...)로 오해하기도 했다.
아직 이때는 강세희와 달리 인간을 미워하거나 하지 않았고, 언젠가 커서 인간의 왕이 되어 인간과 요괴가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장래의 꿈이라는 소극적이면서도 야망을 가진 소녀. 원래라면 힘때문에 타락한 사하 영주에게 오빠를 포함한 모든 걸 잃고 이용당하다가 창귀가 되어서 이들을 죄다 족치고 지킴이 일족의 관리자로 들어가면서 속이 검으며 회의적인 성향이 되어야 했지만 이 세계선에선 강성훈이 결국 아사달을 구하면서 그 이후의 모든 미래가 아사달의 생존으로 인해 바뀌어버리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채로 인간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강세희 문서에도 적혀 있듯이, 세계의 강제력에 의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강성훈의 작별 멘트를 가볍게 넘어가고 매우 진지하게 어디든지, 얼마나 걸리든지 성훈을 반드시 찾아갈 겁니다라고 선언하였다.
이미 17권 자체가 강세희 스스로가 성훈을 평행세계로 날려 벌어진 일이라 성격 등을 빼고 기본적인 능력치는 동일한 '세희' 또한 본인의 선언대로 이걸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 강세희는 창귀라는 점과 5천년의 내공이 있긴 했지만 이 쪽은 아사달과 그가 창안한 영생의 비법도 있는 만큼 메꾸고도 남을 수준.
또한, 성훈의 언급에 따르면 '교집합' 관계의 세계가 되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위세계가 아닌 개별세계가 되었으며, 원래 세계와 겹치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성훈이 이 세계선에서 아사달을 구해 미래를 대거 뒤틀어버린 탓에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로 바꾼 대가로 억지력에 튕겨났지만 그 이후 성훈의 행적탓에 원래 성훈의 세계(강세희가 있는 세계)=성훈이 과거를 바꾼 세계(세희가 있는 세계)가 성훈의 존재 등 유사점을 가진 교집합적 관계가 되면서 아사달과 세희가 성훈쪽 세계로 간다고 해도 아예 다른 세계가 아니므로 억제력에 튕겨날 걱정도 적다. 만약 이렇게 되면 강세희와는 다른 개별적인 히로인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21권에서 강세희가 다른 세계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 추후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우두마면, 마두마면
염라대왕의 측근. 강성훈은 줄여서 우마, 마마라고 부르고 염라대왕은 줄여서 우두, 마두라고 부른다. 우두마면은 치유계 누님의 이미지이고 마두마면은 건강한 여자아이의 이미지이다. 원래는 염라대왕과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웠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틀어졌다. 이후 성훈의 도움으로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19권에서는 나름대로 강성훈에게 보답한다고 세희의 재판에 대해 여러 모로 알려준다.
21권에 등장하게 되었다. 사실은 강성훈의 아버지 겸 정부쪽 관계자로 강성훈의 계획을 듣고 정부에 전하기 위해 강성훈과 만나게 된다. 공무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4. 외국 신화의 인물


덴마크 국적의 발키리.

5. 신 & 신수


  • 환웅
나와 호랑이님에서 벌어지게 된 사건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랑이와 웅녀 중 웅녀를 선택하였다.[37] 이후, 웅녀의 질투로 인한 부탁, 그러니까 랑이를 봉인해달라는 부탁을 수락한다. 랑이를 지리산 동굴 안에 봉인할 때 랑이에게 '훗날 네 지아비가 될 남자를 보내주겠다' 고 약속했다 [39] 랑이는 그 약속을 믿고 약 5,000년을 버텨왔고 그후, 랑이는 아직 아기인 강성훈을 보고 '이 아이가 내 낭군님이구나' 하고 키잡을 시도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8권의 강성훈은 환웅을 만나 홍익인간의 이념을 넓힐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등장하지 않고 대신 웅녀가 나래에게 빙의해 대신 말을 전한다.
  • 웅녀
곰의 일족의 시초이자 인간으로 모습을 변하여 환웅과 혼인하는데 성공한 본질은 요괴인 신, 여주인공이 랑이인 관계로 대체로 악역으로 등장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랑이를 봉인시키는 것을 환웅에게 부탁하였으며 질투에 미쳐 랑이를 어떻게든 해치려 했다[40]. 그러나 성훈이 랑이와 이어진 후 해치려는 짓은 그만두고 언급 또한 사라졌다.
8권에서 웅녀가 정미를 통하여 성훈에게 시위를 해산시킬 방법이 있다면, 곰의 일족을 마음대로 이용해도 된다고 하였다. 강성훈은 8권에서 담판을 지으려는 생각이다. 이후 9권에서 등장하지만,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고 나래에게 신내림을 해서 등장하고, 성훈에게 인간들의 왕이 되라는 제안을 한다.[41] 성훈은 생각은 해보겠지만, 꼭두각시나 다름없는 임금 역은 하지 않겠다고 결정. 이후에도 나래를 통해 세희와 대화한다.
  •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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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표지의 주인공 기린은 신수를 말하는 것인데, 기린은 왕의 인재를 잘 알아보기 때문에 기린의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왕이 되거나, 혹은 그와 맞먹는 인재라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자세한건 기린(나와 호랑이님) 문서 참조
  • 염라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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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에서 등장. 은발의 주정뱅이 소녀로, 세희를 구하기 위해 저승에 온 성훈과 거래한다. 늘어진 말투를 사용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항상 술을 마신다고 한다.
겉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성격이라 망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죄를 지었다면 왜 그런 죄를 지었는지 모두 다 알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서 업경을 통해 망자들의 삶을 보고 착한 망자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펑펑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안쓰럽게 본 우두마면과 마두마면이 업경을 통해 망자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일은 망자의 죄를 심판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한해 달라고 고하자 염라대왕이 진심으로 화냈다.[42] 이로 인해 우두마면, 마두마면과 관계가 틀어졌고, 관계를 빨리 회복하고 싶었지만 스킨십이 서투른 탓에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성훈과 거래를 해서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 결과 염라대왕은 우두마면, 마두마면과 관계 회복에 성공하고, 성훈에게 보답으로 세희와 만나게 해주었다.
만화에서 성훈이 견우성에서 성의의 옷을 빨 때 성훈이 상상하는 염라대왕[43] 구석에 놀라는 표정으로 조그맣게 깨알 출연한다.
19권에서는 우두마면, 마두마면과 화해해서 마음의 상처가 나은 듯 하다. 랑이, 우두마면, 마두마면과 함께 놀면서 랑이와도 친해졌다. 본인 말로는 하루 동안 재판받아야 할 망자들의 이름을 명부를 통해 외운 뒤 업경으로 그들의 삶을 보고 판결문을 쓴다고 한다. 이때 하루동안 재판하는 망자는 6만명 정도라고 한다. 판결문을 쓴 뒤 그 판결문을 재판에서 읽는다. 가끔씩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는 망자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 업경으로 망자들의 삶을 보여주면 금세 수긍한다. 그럼에도 수긍하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실력 행사에 들어간다. 세희의 재판에서는 힘을 개방한 모습이 나온다. 붉은 머리로 변하고 웃통을 벗은 다음 가슴에 붕대를 두른 차림. 몸매가 완전 근육질이고 가슴은 빈유다(...). 신선을 한방에 기절시킬 정도로 힘이 세다. 랑이의 언급으론 염라가 보기에는 본인이 평범한 요괴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신선을 때릴 땐 힘 조절한 거다. 일을 할 때가 아니면 술을 마심으로써 힘을 잠재우는 듯 하다. 재판이 끝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강성훈과 작별한다. 강성훈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듯 하지만 아직은 친구관계라고 한다.
  •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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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에 등장한다. 긴 검은색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뿌려 놓은 반짝이는 별 가루나, 앞머리에 단 초승달 모양의 머리핀으로도 어떻게 이미지를 바꾸지 못할 정도로 어두워 보이는 소녀이다. 성격 또한 굉장히 소극적인데 자신의 방이 아니라면 말을 계속 더듬을 정도이다. 하지만 실상은 모든 요괴들이 숭배하다시피 하는 하늘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이다. 다만 작중에서 여러번 언급된 하늘과는 독립된 개체라고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 하늘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이루어진 존재이긴 하지만 그 기원은 다른 곳에 있으며 자신은 밤을 두르고 그 안에서 세상을 감싸 안고 이면에서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자신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인지할 수 없는 존재라고 했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 그 상대방의 살아생전에 있었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불편하게 여긴 밤하늘은 강성훈을 계속 '인싸의 왕'이라 부른다. 하지만 강성훈은 계속 다른 뜻 이 생각나 불편하게 여겨 '훈'이라고 부르게 시켰다. 본인도 이 호칭이 꽤나 마음에 든 듯 하다.
밤하늘의 주변에는 밤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밤은 밤하늘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듯 하며 별로 문자를 쓰는 등의 방식으로 어느정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21권에 갑작스럽게 전요협에게 고발당한 강성훈은 누가 세희의 눈을 피해 이런 일을 꾸밀 수 있냐고 묻는데 세희는 하늘과 연관되어 있을 거라고 답하자 들켰다며 갑자기 강성훈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후 밤하늘은 강성훈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밤하늘의 방은 굉장히 작았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침대 하나가 들어오면 남은 공간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작은 방 두 면은 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격을 바꾸는 10가지 습관', '사교적인 사람들의 10가지 법칙', '위대한 인간관계론'같은 책들만 꽂혀있다. 아무래도 소극적인 자신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노력 중인 것 같다. 강성훈을 데려온 후 쇼트케이크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녀가 전요협을 도와준 이유는 사실 강성훈을 안 좋게 생각하는 요괴들이 세력을 만든 뒤 한판 붙어서 깨지는게 강성훈의 편을 들어주는 요괴들이 뒤탈 없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전요협을 무너뜨리는게 결코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 강성훈에게 밤하늘은 천부인을 빌려준다. 하지만 아직 천부인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강성훈은 '이런거 말고 하늘처럼 다른 방식으로 도와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말하자 밤하늘은 삐쳐서 그대로 강성훈을 본인의 집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세희를 통해 천부인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전해들은 성훈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천부인을 부숴버리려고 하자 부시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다음 날 다시 성훈을 찾아온다.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데 천부인을 통해 평범한 인간도 요괴와 맺어져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꿔달라고 성훈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천부인을 다룰 능력이 없던 강성훈은 하늘이나 밤하늘이 직접 나서서 도와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밤하늘은 하늘과 세상의 존속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만 본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제약을 걸어뒀다고 답한다. 이후 강성훈이 식사를 하고가라고 권유했지만 어떤 요괴든, 어떤 인간이든 깊은 개인적 관계를 가져선 안된다며 거절하고 돌아간다.
모든 요괴들이 숭배하고있는 하늘의 이면답게 대요괴를 평범한 요괴로 여길 정도로 강한 염라대왕이나 우주적 존재인 성의에게 마저 대등하게 대하던 랑이냥이가 '님'까지 붙여가며 높여부른다.
  • 하늘
모든 요괴들이 숭배하다시피 하는 존재다. 요괴들은 하늘로부터 점지 받은 진명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작중 중요한 순간마다 은근히 강성훈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9권에서 요괴의 왕이 되려고하는 강성훈에게 기린이 나타나며 하늘도 강성훈이 왕이 되는데 어느정도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19권 세희의 재판에서 세희를 향한 강성훈의 마음을 인정했고 그러자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강성훈을 비추었다. 이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세희는 천상계에서 환웅이 내려왔을 때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현상이라고 답했다.
21권에서는 밤하늘이 등장한다. 강성훈이 하늘과 밤하늘이 같은 존재냐고 묻자 밤하늘은 엄연히 독립된 개체라고 답한다.
작중 1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왔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하늘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는 밤하늘이 등장했기에 하늘도 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22권이 나온 지금까지도 등장은 물론 언급도 없다. 단 스토리상으론 기초는 고대조선 고조선의 단군신화에서 따왔으므로 후에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6. 혼혈[44] 인물


  • 거루, 거림
여린과 거타지의 두 딸들. 정확히는 반요반인 혼혈이다. 낯가림이 심한 편. 글자 단위로 끊어 더듬을 정도로 말을 제대로 못했지만 아야한테 말할 때는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아 성훈 앞에서만 유독 말을 더듬는 듯. 남자를 무서워한다고. 이 둘은 혼혈이기에 하늘이 점지해준 이름이 따로 없다. 즉, 저 대충 지은듯한 이 진짜 이름이자 본명이다(...). [45] 아야를 위해 각각 자신들의 푸른뿔을 한쪽, 반씩 잘라 피리로 만들어서 아야의 생일 선물로 준다.
  • 여린과 거타지의 나머지 한 아이
6권에서 여린이 자신을 세 아이의 엄마라고 하였고 14권에서 거루, 거림이 나왔으나 거루, 거림의 남동생 or 오빠로 생각되는 나머지 한 아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6권에서 여린이 자신과 세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는 대사와 코믹스판에서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 3명의 아이들이 그려져 있다.[46]

7. 적


구렁이 요괴. 2권의 빌런. 자세한건 문서 참고.
엔솔로지 2권에 등장. 실제로 존재했다는 맹독을 지닌 전설의 짐새. 중국 새 요괴로 여성으로 등장하며 먼 과거 고조선을 멸망시킨 중국 한나라 또는 한제국의 7대 황제인 한무제의 최측근이었다고 한다. 고조선 정벌 원정때, 아래 문단의 곰의 일족들을 손쉽게 제거했으며, 랑이와의 싸움에서 랑이의 전체 요력의 2할을 잃게 만들었을 정도로 강한 조류 새 요괴였으나 결국 자신도 랑이에게 치명상을 입고 더해서 요력까지 잃어 정벌은 성공으로 마치고 돌아오지만 한무제에게 쓸모없어졌다며 바로 버림을 받았다. 이후 평범한 여인으로 살아가다 한 퇴마사 인간 남자와 만나 결혼하게 되지만 자신의 독으로 의도치 않게 남편을 죽이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랑이에 대한 질투를 품고 내습. 자신이 쓰러뜨린 바둑이에게 랑이를 사랑으로 절망하게 한 다음 제거하여 한을 풀 것이라고 하면서 미친듯이 웃는다. 그러나 분노한 바둑이의 반격으로 결국 집어삼켜진다. 그렇게 바둑이에게 나름의 격려(?)를 해주고 소멸한다. 이후 15권에서 다시 언급된다. 강성훈 견제를 위한 아시아 측의 결정으로 그쪽으로 접촉하러 갔다는 것 같은데...
  • 사하 영주
아사달의 상관이자 마을의 영주. 탐욕스럽고 교활한 인물이며, 권력을 위해서 아사달을 견제하고 세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아사달 일행에겐 별로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지만, 일단 지위는 아사달의 상관이다.
세희와 가희의 성격을 부정적으로 바뀌게 만든 장본인. 17권의 흑막으로, 처음엔 그냥 권력 있는 로리콘(...) 정도로만 비춰졌지만 사실 반인반요였다.[47] 마을에서 일어나던 약한 요괴가 사라지는 일도 이 인간의 소행. 약한 요괴들을 습격해 영성을 흡수하는 식으로 자신을 요괴로 만들었다. 세희가 가진 강한 영성을 노리고 습격했다가 아사달과 함께 사망. 이 일이 생긴 후 아사달을 견제 및 적대하던 세력에게 이용당한 세희와 가희가 맛이 가버렸다.
다만 주인공 강성훈이 회상 막판에 과거의 세계선을 바꿔버려서, 결과적으로 242145번 평행세계에서는 아무 영향도 끼치지 못하게 되었다.
[1] 여기서의 혼혈은 인간/신선과 요괴 사이의 아이를 말한다.[2] 작가가 쓰기 귀찮아서 만들어진 것도 있다.[3] 좌측은 아야.[4] 거타지 설화를 요약하자면, 신라 진성여왕 시절 진성여왕의 아들이 거타지를 포함한 몇몇 화랑들과 함께 당나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는 바람에 중간에 어떤 섬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다. 꿈에서 자신이 서해의 용왕이라는 노인이 "당신의 일행들 중에서 활을 제일 잘 쏘는 사람을 섬에 남겨두고 가면 순풍이 불 것이다"라며 계시를 주는 바람에 거타지가 섬에 남게 되었고, 섬에 남겨지게 된 거타지는 이후 왕자의 꿈속에서 나왔던 노인의 부탁을 따라 중으로 변신한 늙은 여우 요괴(아야의 아버지)를 쏴죽이고 나서 노인의 딸(여린)을 아내로 맞이하고 신라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5] 성훈과 랑이의 염장질을 보며 무심코 신혼이네... 했다가 다시 본인들도 잘 지내며 주에 세 번은 한다고 한다. [6] 11권까지 단 2번 언급. 5.5권의 늑대가 설랑이라면 총 3번 언급.[7] 그 다음 대사는 용으로 타협 보자(...) 1부 초반에 웅녀의 뼈 몽둥이로 대적한 아라는 구렁이 요괴다.[8] 사진에서 오른쪽 여성. 왼쪽은 월화.[9] 천해공주가 아니라 서해 용왕으로 꼬리를 찾아줘! 외전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다.[10] 신선이 되고 있으니 완벽히 인간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몇 번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반인반선이라고 자주 언급되긴 한다. 다만 편의를 위해 거타지 등과 함께 여기 서술.[11] 강성훈이 태어나자마자 산후의 일 때문에 쉬고 있는 성훈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성이 강이니까 강낭콩 으로 지으려 했다가 산후휴식 같은 거 다 제쳐두고 달려온 어머니가 때려눕힌 덕에 취소된 이름이라고 한다(...). 강성훈이란 이름은 어머니 쪽이 지었다는 듯.[12] 3.5권 시작하는 이야기, 7권 덧붙이는 이야기, 11권 끝나버린 이야기, 12권 틈새 이야기, 앤솔로지 2 나와 선배님, 15권 끝마치는 이야기 2 맨뒤 3장 등. 드라마 CD 2에서는 아예 강성훈이 나오지도 못하고 대신 거타지가 나왔다. [13] 단 어머니쪽이 보충학습이나 이것저것들을 아들 몰래 나래에게 맡기고 부탁한 후에 떠났다고 하는 걸 보면 적어도 어머니는 어느 정도 걱정이나 준비를 하신 다음에 간듯 하다.[14] 일례로, 4권에서 강성훈을 강제로 보충에 내보낸 것은 나래와의 합작. 정확히는 나래에게 보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어머니가 도장과 돈을 나래에게 맡겨서 강성훈 몰래 하게 했다. [15] 후술되지만 되는대로 소설가가 되기 위해 상경했다가 막장으로 사는 모습을 보다 못한 성훈의 어머니가 그를 뼛속 깊이 교정시키기 위해 친히 결혼해주었다고 한다.[16] 동네 어른부터 아이까지 만나면 고개 숙이고 인사할 정도라고 한다.[17]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본편보다 어린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지리산을 떠나려는 강성훈의 아버지를 붙잡을 때는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난 듯.[18] 사실 이전부터 많은 양의 소설을 투고했으나 거절 답장조차도 받지 못했는데, 세희가 밝히기를 우체국에 원고를 넘기자마자 바로 자신이 가로채서 하나도 우체국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19] 물론 그 전에도 전화로 목소리가 나오거나 과거편이 나온다던지 했지만 실질적으로 성훈이 아버지와 마주하는 건 이때가 처음이다. 1권땐 제일 초반부부터 전화로 출연하고 출연하고 그이후 비행기 타고 도주 중이었고 과거 회상땐 자신의 고향(강원도)였으며 삼도천에 나오기 전에 전화를 했을 땐 북극에 있었다.[20] 당시 군대 영장을 받았었는데 박혜수와 만나지 않는다면 군대로 보내버릴 작정이었다.[21] 그것도 말뚝이 코스프레를 한 채로. 일러스트부터 본 사람들 반응은 당연히 형이 여기서 왜 나와???[22] 단 상당히 바쁜 일이었는지 까막까치(치이&페이)의 오작술을 타고 갔다고 한다. 까막까치 콤비는 최대한 반항했지만 대요괴 랑이마저 기선으로 제압한 분을 둘이서 어떻게 막겠는가...[23] 14.5권의 세희의 말로는 '욕망에 잡아먹힌 괴물'이란다(...).[24] 강성훈의 언급으론 현실 도피를 할 정도의 인물이라 한다 [25] 여담으로 코믹스에선 랩터류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나온다(...).[26] 그런데 강성훈의 아버지가 더 많이 맞는다. 순전히 완력에서 밀리기 때문. 어디서 몸보신 했는지 몰라도 한창때일 강성훈의 아버지보다 날아다녔다고 한다.[27] 학생회장이 친절히 1:1과외를 하거나 세현 본인에게 하는 행동(굳이 의자를 쓰면 되는 상황에 세현에게 자신을 안아서 올려달라거나)을 봐서는 플래그 세워진 듯.[28] 진짜로 개처럼 짖었다[29] [30] 올 때는 인간을 싫어하는 세희덕에 버스타고 왔다.[31] 13권서 나래가 언급 [32] 성훈이 아닌 요괴의 왕에게 부탁한 걸로 볼수도 있다[33] 성훈은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나래가 직접 인증. 이에 성훈은 여러 모로 꼬인 족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이 차가 엄청나다고 무리인 건 아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삼국지의 순유, 순욱이 이런 관계로 몇십 년이나 어린 순욱이 훨씬 연상인 순유의 삼촌이다. 실제로 담임선생님 쪽의 조상들이 20이 되자마자 자식을 낳고 이사장쪽 조상들이 40이 되어서야 늦둥이를 낳는 식으로 점점 격차가 나면 4대쯤 내려오면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사장이 학교 회장이다! 즉 회장이 선생님의 조카인 것.... 임과 동시에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에서 인정받는 교수인 하나의 부모님 중 한명과 형제자매 관계가 된다![34] 어느 수준이냐면 평행세계로 간 성훈과 처음 만나 마음의 힘으로 접한 순간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할 정도. 즉 성훈이 누구인지, 왜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자신이 어떤 결말을 맞이했고, 그것 때문에 세희가 어떻게 행동했는지까지 전부 다.[스포일러] 처음 보는 사람한테 세희의 주술이 있다. 세희에게 중요한 사람이겠지. 그런데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세희는 아직 이런 걸 다루지도 못하는데? 그럼 이 사람은 미래의 세희가 보낸 사람이구나. 이 주술은 내 영성과 존재를 흡수했다. 미래의 세희가 이런 일을 할 이유는? 현재 주변 상황을 보자면 모종의 사건으로 내가 죽었구나. 그래서 과거로 보내 내 영성을 얻으려 하는구나. 세희에게 중요한 사람이고 선성을 가지고 있으니 내가 이 사람을 세희와 연결시켜 주어야겠다. 하지만 인과 관계에 따라 미래는 정해져 있으니(이 말이 성훈의 기억에서 읽은 건지 세희와 아사달이 같은 생각을 했는지는 불분명) 이 사람이 이곳에 온 이상, 이미 미래는 결정되었다. 그러니 이 사람과 세희를 지키는 것만 생각하자. 그러면 적어도 원래대로의 역사는, 그 지옥도에서도 세희만큼은 살릴 수 있겠지... 이걸 그 한순간에 다 생각해냈다는 뜻이다. [35] 가희는 이 일과 이후의 일로 아사달에게 완전히 반해 짝사랑하고 있었다.[36] 성훈에게 반한 랑이가 아닌 아사달이 살던 시대에 살던 랑이였다. 단 운명 자체가 성훈과 사귀게 되어 있는 운명인건지 시간대도 다르고 세계선도 다르면서도 그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는 식으로 언급하고 성훈도 이에 대답하기도 했다.[37] 작중의 언급으로는 랑이도 웅녀처럼 마늘과 쑥으로 100일을 참는 걸 성공했지만 웅녀가 자기 타입이라서 웅녀를 선택했다고 한다... [38] 이유는 랑이가 혹시 자신의 낭군님에게 미련이 있을까봐 라는 질투에 미쳐서 [39] 물론, 거짓 약속이다. 봉인 시간이 다 풀리려 할 때, 웅녀가 죽이려 했다. 다만 지킴이 일족의 역할 중 하나가 랑이의 신랑이 되는 역할인 걸 보면 환웅은 진짜로 약속을 지키려 했지만 웅녀는 환웅 몰래 일단 죽인 다음에 사후 처리를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38] 아니면 지킴이 일족의 역할중 하나가 랑이를 안심시키기 위한 5천년간의 속임수거나[40] 세희: 질투에 미친 여자는 무섭습니다, 도련님. 아예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 정도로, 웅녀는 주인님께서 환웅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겁니다. 아뇨, 생각해도 무시하겠죠, 그럴 리가 없을 거라고.[41] 성훈이 환웅을 존칭 없이 부르자 내 낭군의 이름을 존칭하지 않으면 찢어죽이겠다라고 엄포를 늘어놓는다.[42] 진심으로 화냈을 때는 분위기가 평소와 사뭇 다르다. 성훈이 우두마면의 이야기를 듣고 염라대왕이 두 명이라고 착각할 정도. 1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때는 힘을 개방한 상태라고 한다.[43] 당연히 위 사진의 염라대왕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염라대왕의 모습이다.[44] 여기서의 혼혈은 인간/신선과 요괴 사이의 아이를 말한다.[45] 야사로 전해지는 대무신왕의 애마인 '거루'에게서 모티브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46] 14권에서의 일러스트를 보면 복장과 머리카락, 아야를 언니라고 부르는걸 보아 여자인듯하다.[47] 16권에서 언급된 약한 요괴를 잡아먹어 반인반요가 되었다 언급되는 사람이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