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스 클라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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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독일 출신의 모델[2] 겸 방송인이다.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6월 JTBC 비정상회담 시즌 2에 합류하여[3] 독일 대표로 103회부터 177회까지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1학년을 자퇴하고[4] 19살인 2013년 5월에 한국에 왔다. 독일에서 닉이 쓰던 방은 어머니가 400유로에 남에게 세줬다고 한다.
한국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비를 마련했고 부모님께는 "2주 뒤에 한국으로 떠나요"라고 통지하고 왔다고 한다. 학업이나 직업 때문도 아닌데 왜 한국을 선택했냐는 질문에는, 17살 때 본인이 교환 학생으로 1년 간 미국에 살았을 때 한국 학생들과 축구를 하며 친해져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5]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서구권과 전혀 다른 문화에서 살고 싶어서 일본과 한국을 두고 고민했는데,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2) 친구들이 한국에 더 많이 있으며 3) 물가도 한국이 일본보다 더 싸서 한국을 선택했다고 한다.[6] 한국에 온 후에는 6개월 간 어학당에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웠고 홍대 근처 맥줏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모델을 권유해서 소소한 광고 모델 일도 했다고. 한국에 온 지 3년 만에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유튜브 '막내브로' 계정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7] ,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2. 활동
2.1. TV 프로그램
- 장학퀴즈[8]
- 이불 밖은 위험해
- 식량일기
- 트래블메이트(샘 오취리, 럭키와 함께)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중국 페이스북 라이브(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 Tour VS Tour
- 비정상회담
2.1.1.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비정상회담에 나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몇 번 나왔다.
- 2016년 2월 28일 703회 '보이지 않는 공격' 네이버 TV
- 2016년 2월 28일 703회 '기적의 샘물' 네이버 TV
- 2016년 3월 6일 704회 '나는 괴물이다' 유튜브
- 2016년 4월 17일 710회 '왕의 남자' 네이버 TV
- 2016년 4월 24일 711회 '그녀의 이야기' 네이버 TV
- 2016년 5월 1일 712회 '파수꾼' 유튜브
2.1.2. 비정상회담
시즌 2로 개편된 비정상회담에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막내를 담당하고 있다. 둘 다 93년 8월생이다. .
독일 전 대표였던 온순한 노잼형 캐릭터 다니엘 린데만과는 달리 파이팅 넘치게 말하는 편이며 그렇개 말할 때마다 '독일 파이터' 라는 자막이 뜬다. 특유의 눈[[https://namu.wiki/w/파일:닉_눈웃음.jpg|웃음]]이 특징이다. 107화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손흥민이 있던 함부르크 SV의 팬이라고 하며[9] , 팀 팬클럽에도 가입하고 한 달에 두 번씩 직접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 요즘 팀이 잘 못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143화에서는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땐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1993년 생으로 패널 중 막내에 속하며, 훈훈하고 순둥이 같은 외모와 달리 성격이 다소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편이다. 조곤조곤한 말투로 염세적인 말을 하는 점이 상냥해 보이는 외모와 상당히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덕분에 방송에서는 '네거티브 닉', '닉거티브', '부정왕'이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검은색 자막으로 '부정왕'이라는 자막과 함께 가끔 검은색 기운이 합성된 이미지가 나온다.[10]
어머니가 긍정 에너지로 넘치는 분이라 좀 짜증이 난다고 밝힌 적도 있다. 자기주장이 강해서, 태클이 들어와도 여간해서 주장을 굽히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논리를 갖추고 있으며, 타협의 여지가 없는 단정적인 발언도 거침없이 한다. 같이 성깔 있게 토론하는 고정 패널이 없다 보니, 캐릭터로 굳히고 프로그램에 정착하는 추세다. 대화 중에 태클을 걸었다가 상대가 승복하면 눈웃음을 지으며 넘기거나, 논쟁의 주제가 진지하면 진행자가 진정시킬 때까지 상대와 끝장 토론을 하는 흐름이 정착되었다. 이와 같이 냉소적이지만 능글맞은 편인 오헬리엉 루베르와는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한국어 실력은, 문제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지만 무리 없이 문장을 만드는 데는 실수가 있는 편이다. 특히 은/는/이/가 를 많이 틀린다. 그의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듯이, 한글을 쓰는 실력은 향상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 맞춤법을 항상 틀린다.
107회에서 독일인이지만 소시지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의장(성시경)이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한국인들 중에서 김치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 방송 도중 독일 요리가 까이면 할 말을 잃었다가 "그래도 맥주는 내세울 만하다"라고 맥주 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평소 여성 게스트가 나와도 큰 반응이 없었는데, 공민지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유일하게 녹화를 기대하면서 왔다고 했다. 토론 때 전통 무용으로 왈츠 얘기를 하자, 왕심린이 "민지 앞에서 한 번 춰봐"라고 하자 귀가 새빨개져서 성시경이 놀리기도 했다.
2.1.2.1. 주요 발언
【주요 발언 - 접기/펼치기】
- 124회: "대학교를 좀 줄여서 입학과 졸업 모두 어렵게 했으면 좋겠어요.", "교육과 돈은 서로 연관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돈이 없는 사람도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독일처럼 대학 등록금이 모두 무료여야 해요."}}}
2.2. 라디오
- 함께 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KBS1 라디오)
-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2.3. 모델
- Cottune 광고
- BIT Salon 광고
- 오라클 피부과 광고
- Blanc de Noir 블랑드누아 패션쇼, 2018 F/W, 서울패션위크
- Greedilous 그리디어스 패션쇼, 2018 F/W, 서울패션위크
2.4. 홍보대사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홍보대사(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와 함께)
- 서울 관악경찰서 치안한류 홍보대사(오오기 히토시와 함께)
- 세계한식요리 경연축제 홍보대사
- 한국국제관광회 홍보대사
3. 기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릴레이에 참여하였다.
- 어린 시절 동생(오른쪽)과 함께.
- 2018년 한국-독일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자 니클라스의 인스타그램에 조롱과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 닉의 과거 발언을 보면 설령 상대가 언짢더라도 자신의 소신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월드컵 개막 전 '독일이 당연히 한국 정도는 가볍게 이긴다'라고 예능에서 말했고 결과가 반대로 나오자 온갖 네티즌들이 닉의 인스타에 몰려가 조롱을 했다. 닉은 거기에 반박 게시물을 올렸지만 논란이 심화되어,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다. 닉의 비정상회담 선배 격인 다니엘 린데만이 이때 인스타그램에서의 드립으로 잠시 노잼 이미지를 벗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 유튜버 에밀튜브의 카메라맨으로 출연했다.
[1] 독일의 미디어 ZDF-hallo-Deutschland 에서는 닉을 '브레멘 근처의 작은 도시인 리터후데(Ritterhude)에서 온 소년' 으로 소개하였는데, 어릴적 거주지로 추정된다. 비정상회담 첫 출연 당시 '함부르크' 출신이라고 소개했지만, 자세히는 함부르크 지역의 빈터후데(Winterhude)가 고향이라고 한다.[2] 한국에서 시작한 경력[3] 소속사가 응모했는데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본인 생각에 TV에 출연하면 얼굴이 알려져 모델 일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4] 원래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한국에 오려고 했으나, 재정적인 이유와 어머니의 권유로 대학에 입학해 동아시아학을 선택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이 공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대학을 중퇴했다고 한다.[5] 당시 만났던 친구들은 군 복무를 마쳤다고 한다.[6] 출처: ZDF-hallo-Deutschland 인터뷰[7] 현재는 계정이 삭제되었다.[8] 외국인 특집 편에 출연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몰라서 쥐 대신 호랑이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한국 하면 떠오르는 호랑이로 찍었다고 한다.[9] 유럽에서는 국가 대표팀보다 자기가 있는 도시팀을 마치 종교처럼 평생 응원하며, 응원하는 팀을 바꾸는 경우 사람들이 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0] 하지만 본인이 말하길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아마 방송 기믹을 유지하려고 편집의 힘이 조금 들어간 듯. 막상 방송을 보면 마냥 부정적이라기보단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