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셰크 굽타

 

<colcolor=white><colbgcolor=#df7401> '''아비셰크 굽타
अभिषेक गुप्ता
Abhishek Gupta
'''
'''출생'''
1978년 6월 16일(46세), 인도 뉴델리
'''국적'''
인도 [image]
'''학력'''
인도국립대학교 (경제학 / 졸업)
'''신체'''
183cm, 88.3kg
'''언어'''
영어, 한국어, 힌디어
'''활동'''
1996년 ~ 현재
'''직업'''
前 배우, 現 농산물 사업가, 음식 사업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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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 출신 남성이다. 인도 뉴델리 출신으로, 인도 국립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아비셰크 굽타라는 본명도 사용하지만, 이름을 잘못 부르면 으로(셰크[O],쉐크[O],새끼[X],쉐끼[X]) 들릴 수 있어서 주로 럭키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3월 24일 대한민국에 들어와[2] 2000년대 초반 이미 방송인 및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인디아그로'라는 인도의 참깨를 대한민국에 수입하는 소기업 및 인도 음식점인 럭키 인디아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럭키 본인은 자신을 방송인으로 소개할만큼 전문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방송에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을 남들에게 방송인으로 소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JTBC 《비정상회담》 인도 대표로 103회부터 144회까지 출연했으며, 인도 음식점을 개업할 준비를 하기 위하여 하차하였다. tvN 《수요미식회》 28회에 출연하였고, 《잘 먹겠습니다》 10회에 출연하였다.
SBS 월화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미군 워태커 소령 역을 맡았는데 이 때문에 야인시대 합성물 영상에 종종 조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사는 "베리굿 베리굿 김두한", "직무태만이요! 직무태만!!!"이다.

2. 활동



2.1. TV 프로그램



2.2. 비정상회담



[image]
본명 대신 럭키라는 별명으로 등장한다. 시즌2로 개편된 비정상회담에서 인도 대표로 103회부터 출연했다.
국내 방송 경력이 다른 패널들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라 그런지 등장 초기부터 긴장하지 않고 유연한 입담을 발휘하면서 시즌 2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다. 비정상회담 출연진들 중에서 성시경과 함께 전현무 다음으로 연장자이며 역대 비정상 대표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 대표적으로 인도 경찰은 누구나 '''때려요'''라는 드립이 유명하다. 또한 나이도 나이거니와 오랜 한국생활 덕인지 마음씨 푸근한 맏형 노릇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한국 생활로 인해 발음과 억양이 상당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부드럽게 카메라를 소화한다. 어휘에서 부족함이 있을지언정, 말의 흐름 자체는 눈감고 들으면 외국인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원어민 수준에 근접한다.
리뉴얼 초반에는 그냥 진행의 반 정도를 캐리하는 수준이었는데, 다른 패널들도 서서히 방송지분이 올라가면서 출연시간은 자연스러운 정도까지 내려왔다.
인도와 적대 관계인 국가 파키스탄 패널 자히드 후세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티격태격이라니까 사이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2명 다 다혈질도 빈정대는 성격도 아니며 상대방의 지적 중에서 합리적인 사항들은 인정하고 유머로 마무리하는 수준이다. 오히려 둘의 토론성향이 너무 신사적이어서 긴장감이 있는 장면을 조성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본업이 참깨 상인이다 보니 가끔 기승전 → 참깨가 되기도 한다.
2017년 4월 10일 편부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중단했다. 이후 2017년 8월 7일 방송 예고에서 게스트 신분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2.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5번째 출연자로 나왔다. 굉장한 인맥을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클럽 경영, IT 임원, 의류 CEO 등 상류층이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이 워낙 비글미가 넘치는 탓에 뒷바라지 하느라 피곤해서 수염이 하얗게 세어버렸다고 인도편 3회에서 투덜댔다. 심지어 제주도 특별편 1화에서는 공항에 마중을 안 나왔다는 이유로 주거침입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2020년 한국살이 특집편 5회에 재등장했다.

2.4. 대한외국인


샘 오취리, 수잔 샤키야와 고정출연하고 있다. 6단계와 7단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동문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은 분량 많이 나오니 만족하는 모양.

2.5.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FC의 보드진으로 참여했다. 역할은 통역담당.

3. 기타


  •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주지사 시절부터 친해졌다고 한다지만 본인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친하다는 수준은 아니고 만나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야인시대에 출연하는 데 이정용의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어와 영어 둘 다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을 섭외하려고 찾아보니 아비셰크 굽타뿐이었다고. 워태커 소령 역이 비중이 꽤 높은 조연이라 출연료도 많이 책정되었는데, 매니저가 먹고 튀었다고 한다.
  • 정준호의 누나가 인도유학을 갔는데 도움을 줘서 그 때문에 친해졌다고 한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수보드 굽타와 친구라고 한다.
  •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을 때, 각 나라의 히트곡을 언급하면서 MC들이 그 유명한 인도의 국민가수 달러 멘디의 히트곡 Tunak Tunak Tun을 언급했는데, "도대체 제목의 의미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그래서 럭키는 위의 가사 문단에서 나온대로 "리듬을 타는 것 뿐이다", "굳이 번역한다면 룰루~랄라~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여, 10년이 넘게 그 뜻을 궁금해했던 MC들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 성 Gupta는 카스트 제도의 바이샤 계급에 속하며, 상인계급이다.[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놀러왔던 친구들은 럭키보다 최소 한두단계 카스트가 높으며, 이는 방송에서 쩔쩔매던 그의 모습이 설명된다.
  • 방송에서만 보여주는 모습은 굉장히 유쾌하지만 사실 유색인종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미미하던 20년 전 한국에 유학을 와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을 당하며 살아왔다. 심지어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2020년 8월에 있었던 샘 오취리의정부고등학교 흑인 코스프레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서는 침묵하였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바로는 "어느 국가에서던지 인종차별은 있기 마련이고, 본인이 한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으니까 한국을 싫어하는 것도 잘못된 인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잘못된 것을 이겨내고 성공해야지 한국이 문제라고 외국으로 갔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 정착 이후 나름 자신만의 긍정적인 멘탈과 마인드를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
  • 방송에서 겸손히 구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 사석에서 만나면 연예인병이 상당하다고 한다. 본인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을 못버티는 편이며 본인이 굉장히 유명하고 모든 사람들이 관심있는줄 안다고 한다.[4]

  •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자이언티를 꼽았는데, 이유가 어머니의 이름과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표기는 Jayanti고, 자이얀티라고 읽으며 자이언티와 발음이 비슷하다. 힌디어로 기념일이라는 의미도 가졌다.
[1] 354 삼오사라는 채널이며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진행한다.[2] 당시 대한항공을 타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이른 아침이라 기내에서 일출을 보고 '이 나라가 나를 환영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그 때를 회상하면서 극복을 한다고 한다.[3] 인도에서 이름의 성은 자신의 카스트 계급을 반영한다.[4] 본인을 방송인으로 소개하지 않는 사실조차 실제로는 본인이 방송인임을 인지하고 자부심을 가지기에 저런 말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